농림축산식품부는 단계절 일상회복에 따른 농촌관광 조기 활성화를 위해 농촌관광상품 할인 등 ‘2022 여행가는 달’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부터 농촌체험휴양마을과 지역의 관광지를 연계한 체류형 농촌관광상품을 30~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 연천군, 강원도 홍천군, 경상북도 상주시 등 7개 시군에서는 낙농체험, 글램핑, 시골밥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행가는 달’과 연계해 주제별 우수 농촌관광지를 추천하는 등 다양한 농촌관광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농촌여행지 방문 인증 행사(농촌, 어디까지 가봤니? 6월 2일~7월 31일), 농촌관광 누리집 웰촌 캐릭터 작명 대회(웰촌 캐릭터, 이름을 지어주세요 6월 7~17일), 여름농촌여행 밸런스게임(밸런스게임, 당신의 선택은? 6월 20일~7월 1일) 등이 열릴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농촌체험꾸러미,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최정미 농식품부 농촌산업과장은 “이번 ‘여행가는 달’을 계기로 도시민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농촌여행으로 치유하고 농촌관광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관광객들이 마음 편히 농촌을 찾을 수 있도록 농촌관광시설 안전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