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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 구독경제 도입···밀키트 제품화도 지원

2021.11.24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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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앞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제품도 정기구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집니다.

신경은 앵커>
우수 소상공인 제품은 간편 조리식, '밀키트'로 만들어져 판매될 전망입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일정 금액을 구독료로 내면 엄선된 제품을 매월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구독경제'.
필요한 제품을 매번 고르고 사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줘 바쁜 현대인에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독경제, 즉 정기 구매 시스템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에게 도입됩니다.

지자체가 지역 특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을 직접 '효도상품' 등의 패키지로 구성하고, 프레시지와 오아시스 등 민간 유통 플랫폼에서 이들 상품을 정기 구매할 수 있는 '구독 경제관'이 개설되는 겁니다.
정부는 소비자의 정기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바우처 지원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제품이 코로나19 이후 각광받는 간편조리식, '밀키트'로도 제품화됩니다.
올해 30년 이상 된 백년가게 1천 곳을 대상으로 밀키트 25종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1천3백 곳, 60종으로 개발 지원을 확대합니다.
이들의 밀키트 제품을 소비자가 체험해볼 수 있도록 인천공항 안에 밀키트 체험존도 개설됩니다.
개발과 유통비용은 모두 전문 유통업체가 부담하되 소상공인은 판매 수익금 일부를 로열티로 받게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도 적극 지원합니다.


온누리상품권을 모바일과 카드로 내년 1조5천억 원 발행하고, QR코드와 애플리케이션 등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라이브커머스로 홍보할 수 있도록 방송 스튜디오를 구축하는 한편, 이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체험 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전용 전시관도 개설됩니다.
빅데이터로 분석된 상권정보도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제공될 예정입니다.

녹취> 권칠승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소상공인이 원하는 맞춤형 상권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상권, 전통시장, 동네 슈퍼에 이르기까지 지역 특성과 소상공인 온라인 역량을 고려한 스마트 기술, 디지털 교육, 경영지원, 컨설팅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한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강화합니다.
다음 달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통시장 4백 곳과 소상공인 4만 명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마켓'이 서울 마포구에서 운영되며, 제주에서도 전통시장 우수상품을 전시하는 '우수시장박람회'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개최됩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오희현)
매달 넷째 주 일요일에 열리는 '전국민 시장가는 날'에는 1억 원 상당의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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