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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국군 장병과 내외 귀빈 여러분!
예순 네 번째 맞는 국군의 날을 온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해 마지 않습니다.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킨 호국 영령 앞에 한없는 존경과 감사의 마음으로 머리를 숙입니다.
6·25전쟁에서 세운 전공으로 오늘 뒤늦게 화랑훈장을 받으신 전계선 일병께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보국훈장 삼일장을 받으신 고 김재옥 선생님의 충혼을 기립니다.
대한민국 국군을 건설하고 영예를 드높인 백선엽 장군님을 비롯한 군 원로와 참전용사, 그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감내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오전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6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자랑스러운 국군 장병 여러분!
우리는 바로 이 자리에서 4년 전 ‘선진정예강군’ 건설을 다짐한 바 있습니다.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을 겪으며 우리의 다짐은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우리 군은 더 큰 결의를 갖고 전략개념에서 부대구조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철저히 검토하며 환골탈태의 자세로 국방개혁에 매진해 왔습니다.
달라진 전쟁 양상과 안보상황에 맞춰 서북도서사령부와 사이버방어사령부, 그리고 합동군사대학교를 새롭게 창설했습니다.
창끝부대 전투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군은 각 군의 전문성을 살리면서도 통합전력의 시너지를 배가하기 위한 삼군 합동성에 기초해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형 군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공중조기경보기, 이지스 구축함, 신형 잠수함, 그리고 정밀유도무기와 같은 최첨단 핵심전력을 확보해 2015년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건군 당시 소총 하나 만들지 못했던 우리가 초음속 고등훈련기, 잠수함 같은 최신 무기는 물론 최첨단 전차 개발 기술까지 수출하는 방위산업 강국으로 변모했습니다.
특히 국산 훈련기 T-50 16대를 인도네시아에 수출해서, 세계 여섯 번째로 초음속항공기를 수출하는 나라가 된 것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장병 복지를 증진시키고 병영문화를 개선하는 데도 우리 군은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6일 오전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제6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김관진 국방부 장관, 원로 장성들이 기수단과 전사자 명부를 앞장 세우고 입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여러분이 이렇게 국방개혁에 구슬땀을 흘린 결과 우리 군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해졌고, 우리 국민은 안심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데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세계 3대 신용평가사가 우리나라 신용등급을 앞 다투어 올린 것은 그 어떤 나라에서도 일찍이 전례가 없는 일입니다.
특히 우리보다 산업화에 훨씬 앞선 일본보다 신용등급이 앞선 것은 그 어느 전문가도 예상치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이 모두가 온 국민이 하나 되어 구슬땀을 흘린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군의 역할도 그 어느 때보다 컸습니다.
국제신용평가사들은 이번 신용등급을 올린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우리의 튼튼한 안보태세를 들었습니다.
오늘도 최전선에서, 바다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국군 장병 여러분께 국민을 대표하여 고맙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사랑하는 장병 여러분!
우리 군은 이제 이역만리 낯선 땅과 바다에서 국위를 선양하며 ‘세계 속의 군’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덴만 여명작전의 쾌거로 우리 군은 지구 끝까지라도 달려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진정한 선진강군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오쉬노·청해·동명·단비·아크부대는 세계 곳곳에서 국제평화를 지키며 전쟁으로 파괴되고 자연재난으로 고통 받는 나라들에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베풀고 있습니다.
이제 곧 아프리카 남수단에도 평화유지군을 파병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장병들은 가는 곳마다 “엄격하고도 절제된 자세”, 그리고 헌신적인 봉사로 현지 정부와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이야말로 세계인의 마음속에 대한민국을 새겨 넣고 있는 ‘더 큰 대한민국’의 선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건군 64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열병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우리 국민은 물론 나 또한 우리 장병들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세계의 창공에서 우리의 국격을 높인 공군 ‘블랙이글’ 팀에 대해서도 찬사를 보내고자 합니다.
지난 7월 영국에서 열린 두 개 국제에어쇼에 우리가 개발한 초음속 고등훈련기를 타고 처음 참가해, 고난도 기동과 완벽한 팀워크로 모두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월드 베스트 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공군의 탁월한 능력과 국산 항공기 T-50의 우수성을 세계무대에서 입증한 쾌거였습니다.
날로 커지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역할에 맞춰 우리 군도 활동 반경을 더욱 넓히고 세계 평화와 안보에 기여함으로써 세계로부터 존경 받는 군으로 발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
우리 군이 진정한 선진정예강군이 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우리 앞에는 많은 도전이 놓여 있습니다.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여전히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동북아지역은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맞고 있습니다.
21세기 세계 정치·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지만, 역사 인식과 영토·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정치적 갈등과 군사적 긴장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보환경은 더욱 유동적이고 불안정해지고 있습니다.
‘세계의 축’이 이동하고 동북아의 질서가 새롭게 씌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전작권 전환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을 극복하고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지키자면, 무엇보다도 우리 군이 한 치의 흔들림도 없는 안보의 반석이 되어야 합니다.
변화된 안보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방 전반에 걸쳐 보다 가볍고 빠른 조직, 효율성과 튼튼한 기초를 갖춘 군이 되어야 합니다.
전작권 전환에 대비하여 한국군 주도의 연합방위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미래전의 변화에도 앞서가야 합니다.
미래전은 첨단 과학기술전쟁과 재래식 전쟁, 그리고 비군사적 위협이 혼재하는 ‘하이브리드 전쟁’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군도 첨단전력과 기반전력 구성을 최적화하고 각급 제대들이 전력을 균형적이고 완전하게 발휘하도록 실용적 군사력을 건설해야 합니다.
첨단무기만으로 선진강군이 될 수 없습니다.
강인한 정신력과 투철한 국가관으로 무장하여 한반도 평화를 지키는 선진정예강군을 건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생에 임기가 없듯이 안보에도 임기가 있을 수 없습니다.
나와 우리 국민, 그리고 우리 군은 천안함 46용사의 비원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우리 해군과 군은 결의를 새롭게 다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떤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군의 날’을 맞아 2010년 순직한 오충현 공군 대령을 다시 한 번 추모합니다.
1992년 12월 동료 조종사의 장례식에 참석한 후에 바로 쓴 일기를 읽고 나는 큰 감동과 눈물을 흘렸습니다.
많은 국민들도 그러셨을 줄로 믿습니다.
그는 만약 자신이 순직할 경우 가족들이 담담하고 절제된 행동을 해서 군인으로서의 명예를 지켜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또한 보상문제로 대의를 그르치지 말 것을 당부하며, “군인은 오로지 ‘충성’만을 생각해야 한다. 비록 세상이 변하고 타락한다 해도 군인은 조국을 위해 언제 어디서든 기꺼이 희생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그는 일기장에 썼습니다.
이는 모든 장병들에게 귀감이 될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군에 대한 큰 신뢰를 갖게 했습니다.
그의 고결한 나라사랑은 ‘신안보세대’라고 하는 신세대 장병들의 마음에도 살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해외 영주권, 시민권을 가진 많은 젊은이들도 조국에 돌아와 자원입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 수가 이미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젊은이들을 보며 나는 우리 군과 나라의 밝은 미래를 확신합니다.
우리 군은 늘 국민과 함께해 왔습니다.
올여름 태풍으로 전국 각지에 큰 피해를 입었을 때에도 복구 현장에는 언제나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는 우리 장병들이 바로 그 자리에 있었습니다.
우리 군은 대한민국의 영토를 지키는 불굴의 파수꾼이자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믿음직한 친구입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해 우리 군을 더 많이 신뢰하고 성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뜨거운 애국심으로 국방의 임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우리 군이 깨어 있기에 오늘도 우리 국민은 편안히 잠들고 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멀리 대한민국 땅에 와 있는 미군 장병들에게도 이 기회에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대한민국 국군 장병과 오늘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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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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