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윤종일 교수 |
먼저 직접적이고 조직적으로 행해진 문화재 약탈을 들 수 있다. 일본인들은 조선인들을 경멸하면서도 오랜 기간 형성되어온 조선에 대한 문화적 콤플렉스는 감출 수가 없었다. 이들의 조선문화에 대한 경외에 가까운 숭배는 제국주의의 폭력성을 배경으로 야만적 수탈행위로 변질되어 나타났다. 문화재에 대한 약탈, 도굴, 파괴, 일본으로의 반출 등은 질량에 있어 대략적인 추정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전방위로 이뤄졌다.
문화재 수탈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진행됐다. 도자기·서화 등 소품에서부터 불상·동종·탑파·고서적에 이르기까지 모든 유형의 문화재가 망라됐다. 그런데 이러한 약탈행위를 식민통치기구의 권력자들이 앞장서 자행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었다. 고분 도굴의 공공연한 조장자인 동시에 가장 유명한 고려청자 장물아비였던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시작으로 역대 총독들은 예외 없이 무소불위의 힘을 앞세워 조직적으로 범죄행위를 지원했다. 총독 각자가 약탈의 수괴였으며 총독부는 충실한 수행기관이었다.
법천사 지광국사 현묘탑(국보 제101호):강원도 원주시 법천사지에 있었던 고려시대 승탑으로 1912년 일본인에 의해 오오사카에 무단 반출되었다가 1915년 반송되어 경복궁에 복원되었으며 한국전쟁 때도 수난을 당한 바 있다. |
이렇게 일본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조선을 문화적인 야욕을 채우는 장소로 삼아 철저히 유린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도굴행위는 전통윤리상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범죄로 우리 민족에게 깊은 정신적 상처와 자괴감을 남겨주었다. 송산리 고분 등 수많은 고분들이 연구라는 미명아래 공공연히 도굴됐으며, 그 외 한탕을 노린 도굴은 규모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유행처럼 번져나갔다. 나아가 일본인들은 '굴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무방비 상태에 있는 산골짜기의 절터라든지, 한 두 명의 승려들이 거주하는 몰락한 명찰(名刹), 그 밖에 교통이 불편하고 외진 유적지에서까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문화재를 빼내고, 그것을 팔아 큰 돈을 챙기는 불법행위를 감행했다.
대대적인 불법적 문화재 약탈이 있었건만 해방 후 우리 정부의 대응은 미흡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 1965년 굴욕적인 한일협정 당시 한국정부는 조선총독부가 반출한 고분 출토품과 일본인 개인이 약탈한 문화재 4479점의 반환을 요구했으나 일본은 개인 소유를 제외하고 국공유 1432점만 반환하는데 그쳤다. 현재 일본 내의 우리 문화재는 공개된 목록만으로도 3만4000여 점에 이르고 있으며 개인이 은닉하고 있는 것들을 포함하면 실제 숫자는 수십 배에 달할 것으로 짐작된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지만 문화재를 둘러싼 과거사 청산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의 미해결 과제인 것이다.
충주 탑평리7층석탑(국보 제6호):일명 중앙탑. 통일신라시대의 석탑 중 최대 규모. 1917년 일제가 해체 복원하면서 기단부의 탱주를 없애고 면석만 나란히 맞춰 복원하는 등 원형을 크게 훼손했다. |
다음으로 일제는 조선 국가의 전통과 문화적 자부심을 말살하기 위해 집요하게 유무형 문화유산에 대한 훼손에 착수했다. 그 대표적인 희생물이 경복궁을 비롯한 궁궐들이었다. 이미 1910년부터 소네 통감 아들의 지휘하에 경복궁의 공원화 작업이 시작됐으며 1915년에는 조선 지배 5주년을 기념하여 조선물산공진회가 대대적으로 열렸다.
총독부는 공진회를 핑계로 경복궁을 마구 훼철시켜 민족의 자존심을 아예 짓밟으려 획책하였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조선 도처의 문화재를 이전하여 공진회장에 전시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원주에서 옮겨온 철불 등이다. 원주는 예로부터 철불의 고장으로 알려진 곳이다. 조선 고적조사를 담당한 세키노의 조수인 야츠이 세이치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경천사10층석탑(국보 제86호): 경기도 개풍군 경천사지에 있었던 고려시대 대리석탑. 1909년 일본 궁내대신 다나카 미쓰아키가 불법 반출하였으나 사회적 물의가 일자 1918년에 반환하였다. 경복궁에서 새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전 복원 중이다. |
여기에 나타난 철불·석불·석탑 등 대부분을 공진회장으로 싹쓸이 해가는 바람에 철불의 고장인 원주에는 더 이상 철불이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원주 철불의 사례는 빙산의 일각일 뿐이다. 전국 각지의 문화재가 이러 저러한 사유로 인해 현재 그 위치를 떠나있고, 그 이후의 소재지가 확인되지 않는 것도 부지기수다. 공진회 이후 경복궁은 각종 박람회 전람회 등의 단골 행사장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그 외에도 창경궁은 유원지화하였으며 창덕궁도 도로공사 등에 의해 훼손됐다. 유서 깊은 성곽이 파괴되는 등 수많은 문화재가 근대화의 미명아래 수난을 당했다. 또 남산의 국사당을 철거하고 신궁을 세웠듯이 전국에 걸쳐 명당을 골라 신사를 조영했다. 이는 능욕에 가까운 정신적 침해라 할 수 있었다.
일본의 발악적인 문화재 파괴는 태평양전쟁에서 패색이 짙어지면서 절정에 이르렀다. 1943년 조선총독부가 각도 경찰부장에게 내린 ‘유림의 숙정 및 반시국적 고적의 철거에 관한 건’ 지시는 반달리즘적인 폭거였다. 항일사상과 투쟁의식을 유발시키는 민족적인 사적들을 모조리 파괴하려고 한 것이다. 조선총독부가 철거대상으로 지정한 왜적 격멸 기념비는 ‘명량대첩비’·‘좌수영대첩비’·‘행주전승비’·‘타루비’·‘사명대사석장비’·‘황산대첩비’·‘정발전망유지비’·‘김시민전성각적비’ 등 20여기에 이르렀는데 이 중 일부는 실제 폭파되거나 명문이 훼손되는 일대 수난을 겪게 됐다.
경복궁 자선당: 경복궁의 비극을 상징하는 동궁전의 중심 건물. 1915년 오쿠라 기하치로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 1923년 관동 대지진 때 소실되고 기단석만 오쿠라호텔 경내에 방치됐다가 1996년 반환됐다.(사진은 복원된 자선당) |
끝으로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무관심을 지적해두고자 한다. 지금 유형문화재에 대한 복원사업은 많은 예산을 지속적으로 투입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일제에 의해 오염된 무형 문화유산에 대한 점검도 놓쳐서는 아니 된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종묘제례악무와 같은 무형문화재나 민속 등에도 일제에 의해 의도적으로 훼손되고 변형된 부분이 없는지 철저히 조사하여야 한다. 세계에 자랑하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에 일제잔재가 남아있다면 문화입국을 표방하는 나라의 자존심에 관계되는 문제일 것이다.
광복60년 문화사업 ‘일제문화잔재 지도 만들기’ 고증심의위원, 민족문제연구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일대학 민족문화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 근현대사와 향토문화사 연구가 주 관심분야임. 저서로는 ‘1920년대 민족협동전선연구’ ‘동구릉’ ‘구리.남양주 문화유산기행’ 등이 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일제 찬양 미술가들 해방후엔 위인 동상-영정 도맡아 다음기사마지막 조선어 수업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압록강은 흐른다’ 저자 이의경 지사 유해, 105년 만에 고국 품으로 ‘압록강은 흐른다’ 저자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의 유해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한다. 국가보훈부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이자 이미륵이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1990년 애족장)의 유해가 조국을 떠난 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봉환된다고 12일 밝혔다. 임종배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이 12일 오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1990년 애족장, 필명 이미륵)의 유해봉환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독일에 안장된 이의경 지사의 유해는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에서 유해 봉환식을 거행한 후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어간다. 1899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이의경 지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같은 해 5월 독립외교 활동을 위해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이 결성되자 편집부장으로 활동하고 8월 29일 ‘경술국치 경고문’ 등의 선전물 인쇄로 인한 일제의 수배를 피해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임시정부의 일을 도왔다. 이후 1920년 프랑스를 거쳐 독일로 간 이의경 지사는 1927년 독일 뮌헨대학 재학 중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피압박민족결의대회에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해 ‘한국의 문제’라는 소책자의 초안을 작성하고 결의문을 독일어 등으로 번역해 조국의 독립 의지를 알렸다. 1928년 이의경 지사가 유년 시절부터 독일 유학에 이르기까지의 체험을 회상형식으로 서술하는 등 조선 후기부터 식민지 시대에 이르는 역사적 변혁기를 배경으로 집필한 ‘압록강은 흐른다’는 문체의 탁월함이 인정되어 최우수 독문 소설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독일 교과서에 실려 애독되고 있다. 이의경 지사는 1950년 3월 20일 위암으로 유명을 달리했고 독일 바이에른주 그래펠핑 신묘지에 안장됐다. 보훈부는 이의경 지사 유해봉환을 위해 12일 독일 현지로 정부대표단을 파견해 이의경 지사의 묘소 파묘와 유해 봉환에 협조해 준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유해봉환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강정애 장관은 지난 5월 독일을 방문해 그래펠핑 시장을 만나 이의경 지사의 유해봉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유해는 15일 오후 뮌헨공항을 출발해 16일 오전 11시 15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보훈부는 이의경 지사의 유해 봉환식을 16일 오후 1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F입국장)에서 거행한다. ‘평생 일편심(平生 一片心) 우리나라 만세’를 주제로 한 유해 봉환식은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이의경 지사 유족,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후손, 황해도민회,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현 입장과 공적 소개, 작품 ‘압록강은 흐른다’낭독, 헌화, 건국훈장 헌정, 봉환사, 추모 공연, 영현 봉송 등의 순으로 약 35분 동안 진행한다. 이의경 지사의 유해는 다음날인 17일 낮 12시 대전현충원 제7묘역에서 대전현충원장 주관 안장식 후 영면에 들어가게 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압록강을 건너 조국을 떠나신 지 105년 만에 돌아오시는 이의경 지사님께서 국민의 추모와 예우 속에 영면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이의경 지사님을 비롯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알려 나가는 것은 물론,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분들의 유해를 마지막 한 분까지 고국으로 모셔 국가를 위한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하는 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 예우정책과(044-202-5585)
- 한컷 사무실에 두기 좋은 반려식물 BEST 5 ■ 인도 고무나무 · 특징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해실내 화학적 독소를 제거에 탁월합니다.잎이 동그랗고 넓어 관상 가치가 높은 편입니다. · 관리법 주 1회 정도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아레카 야자 · 특징 천연가습기라고불릴 만큼하루에 1리터의 수분을 내뿜는답니다. · 관리법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충분히 물을 공급해 주세요. ■ 스킨답서스 · 특징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데 우수하고,어두운 공간에서도 잘 자랍니다. · 관리법 봄, 여름, 가을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물을 주고,겨울에는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물을 주세요. ※주의사항: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잎이나 줄기에서 나오는 수액이 피부나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요. ■ 싱고니움 · 특징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습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키가 작아 사무실 책상에 두기에 적합합니다. · 관리법 습기를 좋아하니물을 자주 뿌려주세요. ■ 스투키 · 특징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으며,전자파를 차단해 주는 효과까지 고루 갖춘 식물입니다. · 관리법 물 관리가 쉽고 생존력이 강하여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해요. 더 많은 반려 식물 정보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 치유·도시농업 카테고리 [공기정화식물]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가을 뚜벅이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내장산 탐방 코스 내장산 국립공원에는 단풍 명소가 많아가을 뚜벅이 여행으로 안성맞춤인데요.가을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내장산 탐방 추천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내장산 조각공원 -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 우화정 - 내장사 내장산 조각공원 내장산 조각공원은 내장산 초입에 있어 탐방 코스 출발 지점으로 아주 좋습니다. 정읍역에서 171번 버스나 택시를 타면 조각공원으로 갈 수 있는데요.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긴 편이라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스를 타면 45분 정도 걸리고 택시를 이용하면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을에는 형형색색 물든 단풍나무가 공원 뒤편으로 솟아 있는 웅장한 산맥과 조화를 이루며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공원에는 내장저수지와 공원 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솔티마루길이 있어요. 솔티마루길은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되는데요. 하절기(7월~8월)에는 19시까지 연장되고 동절기(11월~2월)에는 17시까지로 축소 운영됩니다. 솔티마루길을 따라 오르막에 오르면 내장저수지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높은 곳에서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요. 공원 곳곳에는 조각품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조형물 주변에 있는 자연까지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져요. 아름다움이 가득한 이곳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 내장산 조각공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 산225-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은 내장산조각공원 근처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데요. 조각공원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가을이 되면 주변이 온통 붉게 물들어 마치 물감으로 칠한 듯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공원이 단풍나무로 가득 차 있어 산책로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가을의 아름다움을 천천히 음미하기에 좋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시원하게 뻗은 내장산의 산줄기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단풍생태공원에는 가을과 어울리는 특별한 전망대도 있는데요. 전망대에 올라가 멋진 가을 사진을 남겨 보세요. ※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364 일원-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우화정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에서 우화정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서래봉, 벽련암, 일주문을 거치는 탐방 코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내장산 입산 시간은 4월~10월에는 4시부터 16시까지, 11월~3월에는 5시부터 15시까지니 방문에 참고해 주세요. 단풍생태공원 바로 건너편에 있는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면 되는데요. 우화정이 있는 내장산 탐방안내소까지 약 2시간 40분 정도 걸려요. 울긋불긋 물든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우화정에 도착합니다. 우화정 주위로 펼쳐진 단풍들이 멋스럽게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건축물이 주변 단풍나무와 어울리면서도 붉은 풍경과는 대조되는 파란 지붕이 눈에 띄어 특별하게 느껴져요. 우화정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가을 풍경을 즐기며 인생 사진을 남겨 보세요. ※ 우화정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598-7-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내장사 우화정에서 내장사까지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해도 되지만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내장산 단풍터널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풍나무들이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어 마치 터널을 이룬 듯한 광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황홀했던 단풍터널에서 나오면 오색찬란하게 물든 내장사가 보입니다. 단아한 사찰에 단풍의 화려함이 더해지니 매력이 배가 되어 눈이 즐거웠어요. 내장사 주변을 산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어 완연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데요. 힘들었던 산행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아요. 올가을 단풍 여행은 오색찬란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내장산으로 떠나 보세요. ※ 내장사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1253- 운영시간· (4월~10월) 매일 07:00~18:30· (11월~3월) 매일 08:00~17:00-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48회 국무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준 ‘하이커 페스타’ 현장 일상을 벗어나 한국의 관광과 한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탐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관입니다.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 이곳에서 지난 10월 한 달간 한국의 로컬힙을 주제로 한 하이커 페스타 : 일상이 즐거워-역이 개최되었는데요.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관람객들은 한국의 지하철을 모티브로 조성된 넘나 핫해역,여기가 우리 동네~역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로컬 힙을 주제로 개최된 하이커 페스타 : 일상이 즐거워-역 저 역시 특색 있는 로컬 문화와 콘텐츠를 체험해 보고자, 하이커 페스타에 방문하였는데요. 우선, 1층 인포메이션 뭐든지 물어봐~역에서 스탬프 판을 받아 본격적인 로컬힙으로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실감형 전시체험존 케이팝 그라운드. 2층으로 이동하니 관람객 누구나 케이팝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실감형 전시체험존 케이팝 그라운드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XR 기술을 활용한 Subway, My Stage, Coin Laundry 등 다채로운 컨셉의 케이팝 뮤직비디오 무대장치를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준비된 스튜디오를 활용해 직접 한류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한류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하이커 페스타의 프로그램 함께 놀아역체험 존. 한편, 해당 층에서도 하이커 페스타의 프로그램 함께 놀아역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 존에서는 N서울타워, 첨성대를 비롯한 도안을 활용해 예쁜 키링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저는 여행의 필수품인 카메라 모양의 키링을 완성하여 스탬프를 획득하였습니다. 체험 존 옆에는 로컬 힙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하이커 페스타를 찾는 관람객들이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디렉터즈 원더랜드 팝업 전시. 하이커 그라운드 4층에서는 디렉터즈 원더랜드 팝업이 한창이었는데요. 헤어질 결심, 8월의 크리스마스을 비롯한 영화 속 로컬 명소를 테마로 기획된 전시였습니다. 이들 중 8월의 크리스마스 속 초원 사진관을 재현해 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전시를 감상하며 군산에 방문해 정원과 다림의 사랑을 다시금 떠올려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며칠 뒤, 직접 군산 월명동을 찾아가 영화의 감동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하이커 페스타의 프로그램 여기가 우리동네~역. 이번 하이커 페스타의 마지막 여정은 여기가 우리동네~역 체험이었는데요. 로컬힙 전시를 관람하고 마음에 드는 로컬 엽서를 선택해 나만의 숨은 명소를 추천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벤트 존에는 서울, 안동, 영월 등 다양한 지역의 명소를 담은 엽서가 준비되어 있어 정말 고르기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이벤트 참여까지 마무리한 뒤,하이커 페스타의 모든 미션을 수행하여 상품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제가 잘 몰랐던 한국의 숨은 명소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 하반기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있다면, 하이커 그라운드에 방문하여 한국 관광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란 9602000@naver.com
- 숏폼 19~34세 주목! 1년 월세 240만원 지원받는 법 매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 지원합니다. v대상은? 부모와 따로 사는 무주택 청년(19~34세) 중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원가구(청년+부모)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v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v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25일까지 v자세한 내용은? 마이홈포털 -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자가진단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