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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 앞길을 비쳐줄 ‘에너지 신산업’
[에너지신산업, 전문가에게 묻다 ①] 왜 에너지 신산업인가
최기련 아주대 에너지학과 명예교수
에너지 신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미래 에너지 개발, 에너지 안보, 수요 관리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제 해결형 산업’이다. 신기후체제 출범 이후 에너지신산업 세계시장 규모는 약 12조 3000억 달러로 전망된다. 주요국은 경제성장과 온실가스 감축의 동시달성을 목표로 자국 특성에 맞는 에너지·기후변화 대응 분야 신성장동력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정책브리핑은 전문가가 말하는 에너지 신산업과 주요 신재생에너지의 현황과 미래를 시리즈로 싣는다. <편집자주>
최기련 아주대 에너지학과 명예교수 |
사실 우리는 해외에서 원자재, 자본과 기술을 수입하여 조립-가공-수출 하는 산업화과정을 거쳐 정보화시대, 3·4차 산업혁명 패러다임에 적응하는 경제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이루었다.
그러나 성장의 결실로서 사회가치체제의 급변과 분배의 공정성 논란이 불가피했다. 여기에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 유발된 금융위기와 에너지-자원시장의 급변 등에 따라 우리의 성장잠재력이 년 5% 이하로 저하되고 국제경쟁력도 동반 하락됐다.
여기에다 선진국 진입단계에서의 고속성장 종식에 따라 계층 간 빈부격차 뿐 아니라 세대 간 격차까지 부각되는 미래 불안정성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등한시해온 고용문제가 더욱 부각된다.
이에 ‘창의성 중시와 과학-정보기술 융합’ 의 기존 혁신성장이론에다 국민화합을 통한 단기 경제부흥과 장기 지속가능성장이라는 두 가지 해결과제의 동시해결이 요구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이 바로 창조경제이다.
경북 영덕군 창포리 산림생태근린공원 내에 있는 신재생에너지전시관. 미래 에너지 교육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창조경제의 선도분야 ‘에너지신산업’
창조경제는 모든 사람의 개성과 창의상상력을 중시하고 ‘문화의 법칙’을 가치화 하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직접적인 구현체계이다.
그 추진분야는 정보통신분야 뿐 아니라 새로운 가치창출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모든 경제사회분야가 그 대상이 된다. 이런 점에서 에너지산업은 유력한 창조경제 선도분야로 지목되고 있다. 그 이유는 에너지산업의 비(非)창조적 고유특성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석유, 석탄 등 고갈성자원을 기반으로 하여온 에너지산업은 생산 그 자체가 자원고갈을 증대시키는 행위이기 때문에 기회비용 반영을 요구한다. 지하자원은 그냥 두면 큰 보관비용 없이 언젠가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 때문이다. 이에 에너지가격은 생산비용에다 정상수준을 훨씬 넘는 이윤(속칭 Rent)을 더한 수준에서 결정되기 때문에 통상적 적정가격보다 비싸다.
더욱이 초기투자 비중이 큰 에너지산업은 생존 필수재와 산업생산 기반을 공급하는 공익필수산업이기 때문에 안정공급을 위해 독과점, 혁신부족 등 시장실패를 용납하여 왔다.
그러나 저유가시대인 지금 걱정거리가 더 많아졌다. 시장실패 가능성이 더 커지기 때문이다. 98%대 해외의존도와 관련 투자의 비효율성과 시스템 안전성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에너지공기업들은 부실한 해외자원투자로 공공부채 총액의 절반이 넘는 250조원 수준의 부채를 유발했다.
작년 12월 파리에서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한 역사적인 협정이 체결됐다. 파리 협정에는 195개국이 참여했을 뿐 아니라 기온상승을 2℃ 이내로 낮추기 위한 자발적인 국가감축목표를 합의하여 신(新)기후변화시대를 맞는 성과를 거두었다. 주목할 것은 이러한 합의는 인류가 새로운 문명 패러다임을 도입하여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모두가 동감하는 문명사적 합의 때문이다.
화석연료의 양면성…“지구온난화, 시간이 많지 않다”
사실 화석연료에 기반한 산업혁명으로 인류는 경이로운 성장을 이루었고, 삶의 질 역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그러나 성장의 이면에는 지구온난화라는 불편한 진실이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화석연료 사용으로 인한 CO2 농도의 상승은 지구 평균 기온을 0.85℃ 상승시켰다. 지구온난화 요인물질 배출의 80% 이상이 에너지부문에서 유발된다. 기온 상승이 2℃를 넘어갈 경우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올 것 같다.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다.
우리나라도 ‘2030년까지 BAU대비 37% 감축’이라는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했고, 국내에서는 25.7%를, 해외에서는 11.3%를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제조업 비중이 높은 반면, 뚜렷한 감축 전략을 찾기 어려워 목표달성이 쉽지는 않다.
이에 따라 당분간 산업계의 감축 목표를 줄여줄 필요가 있다. 그 결과로 에너지나 수송 등 다른 부문의 부담이 늘 것이다. 공공부문, 특히 전력부문은 탄소배출량의 32%를 차지하지만, 감축 목표는 국가 전체의 45%를 감당하는 공익적 역할을 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향후 국제 에너지-기후변화여건은 유가 장기하락과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파리협정체결이라는 두 가지 대형요인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점을 유념하면서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에너지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비효율적 에너지산업구조를 개편하여 에너지신산업 육성이 바로 그 전략의 핵심내용일 것이다.
에너지산업의 비효율적 운용은 오래된 글로벌현상이다. 석탄에너지와 인쇄기술융합에서 의한 1차 산업혁명, 석유와 통신기술과의 결합에 의한 제2차 산업혁명 이후에도 에너지산업은 안정-저가공급을 위해 규모의 경제를 기술혁신보다 중시했다. 그 결과로 이제 혁신요소의 시장진입 제약(Lock-Out)현상이 이제 묵과할 수 없는 지경이다.
지금 경제위기는 자원민족주의에 의한 석유파동과 에너지낭비의 결과인 지구온난화 등 에너지시장실패의 후유증인 측면이 크다. 따라서 이번 위기극복 단초는 에너지산업 효율화에서 찾을 수 있다.
혁신이 느린 에너지부문 혁신을 통한 새로운 융합산업을 창출하는 경우 제4차 산업혁명 개념에 가장 부합한 것이며 창조경제의 수범사례가 될 수 있다. 셰일가스혁명으로 제조업회생과 세계에너지시장 지배력을 되찾은 미국은 청정전력산업육성에 힘쓰고, 유럽 역시 금융위기 속에서 재생에너지산업 육성, 원전대안 모색 등 에너지산업전환(Transition)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어느 나라보다 공공 에너지산업 비중이 큰 우리나라로서는 누적된 에너지시장실패와 정책실패 보정을 위해서 이 부문을 창조경제 시범사업화해야 한다.
이러한 시범사업화를 통해 첫째, 에너지 기존투자합리화를 통해 소요비용조달과 투자회수(에너지안보비용 포함)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비용효과적인 창조경제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둘째, 장기거대 선행투자를 꺼리는 민간 기업을 선도할 계기가 된다.
셋째, 에너지산업 관행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시장진입 제약현상을 확실하게 제거하여 뚜렷한 창조경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넷째, 에너지산업 공공성 강화과제의 추진으로 온 국민이 참여하는 열정적 의제(Agenda)를 개발할 수 있다.
이제 우리는 에너지산업 투자와 운영관행을 창조경제과제로 승화하는 과정에서 단기적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 세계 최고 수준 에너지 해외의존도(98%)를 가진 국가의 숙명이다.
이러한 여건 아래서 정부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작년부터 유망 8대 사업을 발굴하고, 총 1조원 규모의 기업투자를 견인했다.
지난해 11월 23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신산업 토론회.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2030년 에너지신산업이 주요 성장동력으로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제도 개선, 민간주도형 신사업 창출 등을 통해 2030년에는 에너지신산업이 우리나라 주요 성장 동력으로 변모하여 ▲100조원 신시장 창출 ▲신규고용 50만명 ▲온실가스 감축 5500만 톤이라는 창조경제 수범사업으로 발전시키는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수립했다.
작년 말 파리협정 체결로 본격화된 신(新)기후체제 출범과 더불어, 미래 에너지산업 패러다임은 기존관념에서 논의 되어 오던 신기술 출현에 따른 여리고 큰 성과 없는 신생 에너지 산업 출현 수준을 넘어서는 과감한 혁신과 산업화 전략이 필요하다.
글로벌 차원에서 신기후체제 이행에 따라 향후 15년간 총 12조 3000억 달러(약 1경 4400조원)의 대규모 시장이 창출(국제에너지기구 IEA자료)될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시장선점을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예상된다.
이 부문에서의 우리나라 경쟁력이 향후 국리민복을 위해 중요한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기존 에너지산업 경쟁력 구조는 시장실패 요인 누적 등으로 대단히 허약하기 때문에 대외경쟁력이 확실히 보장되는 것이 아니다. 이에 어느 부문보다 충실한 창조경제 개념의 반영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제고시켜야 한다. 지금은 에너지산업의 공익적 기능이 시장 경쟁력을 통해 더욱 제고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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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