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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도전’이라 쓰고 ‘희망’이라 읽었다
[김한석 기자의 스포츠 공감] 인천 아시아드에서 빛난 감동의 도전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육상의 대미를 장식한 남자 마라톤은 다양한 감동을 선사한 도전들의 집약판이었다.
케냐 출신의 바레인 귀화 마라토너 알리 하산 마흐부브가 우승, 2006년 1만m, 2010년 5000m 제패에 이어 장거리 3연속 금메달로 화제를 모았다.
육상에서 거세지는 아프리카 출신의 귀화 열풍과 메달 독식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제기됐지만 종목을 바꿔 정상에 도전한 그의 집념은 충분히 찬사를 받을 만했다. 한국은 전날 문태종이 혼혈 귀화선수 최초로 농구에서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동메달을 따낸 가와우치 유키는 ‘일본에서 가장 빠른 시민 러너’. 고등학교 사무직 공무원으로 부상으로 대학 육상부 진학이 좌절된 뒤 꿈을 잃지 않고 아시아드 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사회인 야구 등 기반이 튼실한 생활체육의 도전 영역을 아시아드 무대까지 넓혀가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사례다.
14명 중 꼴찌로 결승선을 통과한 151cm의 단신 마라토너에도 뜨거운 시선이 쏠렸다. 캄보디아로 국적을 바꾼 일본인 선수 다키자키 구니아키의 포효가 우승자에 못지 않았다.
일본의 유명한 코미디언으로 한국의 배우 복서 이시영처럼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계기로 마라톤에 흠뻑 빠져 자기와의 싸움을 위해 국적까지 바꾼 그였다. 귀화 1년 만인 2012년 런던올림픽 출전이 좌절된 뒤 이번 국제 종합대회에서 중단 없는 질주를 이어간 것이다.
꼴찌에서 두 번째는 한국의 노시원. 선두권을 달리던 18km 지점에서 발이 꼬이며 두 바퀴나 나뒹구는 바람에 다리와 허리를 다쳤다.
이후 절뚝거리며 가다 서다, 걷다 뛰다 하면서 기어코 결승선을 통과하고 나서야 트랙에 쓰러졌고 관중들의 박수소리가 그의 몸을 살포시 덮어주었다.
태극전사들의 투혼은 여러 가지 다양한 색깔로 빛났다.
베테랑의 힘부터가 위대했다. 특히 이번 대회를 끝으로 아시아드 무대를 떠나는 노장들의 뒷모습은 아름다웠다. 서녘 하늘에 지는 태양이 가장 붉듯이.
한 시대를 풍미한 스타들이 투혼을 불사르는 것을 후배들이 보고 희망을 배우는 것만으로도 그들의 도전은 가치가 있다.
남자 배드민턴 이현일은 런던올림픽 뒤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지만 이번 대회를 두 달 앞두고 후배들을 돕기 위해 복귀했다.
5시간 결승 혈투의 마지막 게임을 따내 끝내 만리장성을 넘어 단체전 우승 쾌거를 이루는데 화룡점정을 했다. “자랑스러운 선배로 남게 돼 기쁘다”고 한 그는 후배들의 헹가래 속에 뜨거운 작별식을 가졌다.
1일 인천 선학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금메달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여자 핸드볼 ‘우생순’의 마지막 주자 우선희는 10년차 주부선수임에도 2세 계획을 계속 미루며 4년 전 놓친 노메달의 한을 풀기 위해 띠동갑 차까지 나는 후배들과 땀을 섞어 끝내 우승을 이끌었다.
5번째 아시아드에 출전한 남자 농구 김주성은 희생정신으로 자신이 이룩한 ‘부산의 기적’을 연상시키는 12년만의 대역전 우승 드라마를 후배들과 함께 썼고 “후배들이 금메달로 받은 병역면제 혜택을 농구 발전을 위해 써야 한다”고 애정어린 충고를 던졌다.
‘사이클 황제’로 불렸지만 사이클이 제대로 대접받지 못하는 현실에 회의를 느껴 프로 경륜 세계에 몸담았던 조호성. 비인기 종목이 된 것이 자신의 탓인 것처럼 느껴져 4년 전 아시아드에 복귀했고 불혹의 나이로 이번 남자 옴니엄에서 은빛 질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1994년부터 아시안게임에서 금 5개, 은메달 2개를 수확하고도 여전히 도전이 배고픈 라이더였고 고별 인터뷰도 천상 그랬다.
“선수생활 27년 가운데 오늘이 가장 아쉽다. 앞으로 도전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슬프다.”
나이를 역류하는 도전 열망이 아직 젊은 선수들에게는 시련을 요구하기도 한다. 뒤늦게 방황을 후회하고 먼 길을 돌아 영광을 맞은 기대주들은 비활성화 종목의 앞날도 밝혔다.
남자 우슈 김명진은 4년 전 아시아드 대표에 발탁돼 우승 기대주로 꼽혔지만 훈련이 힘들다며 선수촌을 뛰쳐나갔다. 방황 끝에 뒤늦게 산타 종목 첫 금메달을 안아 국내에 낯선 종목만큼이나 깜짝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카누의 박태환’이란 찬사가 미사리에서 나왔다. 24년만에 나온 카누 금메달의 주인공 조광희는 고교 졸업반 때 집중력을 위한 외국인 코치의 통제를 못이겨 대표팀에서 뛰쳐나와 방랑하다 심기일전, 리우올림픽까지 노릴 수 있는 잠재력을 수면 위로 드러냈다.
한국 카누에는 불굴의 전설이 있다. 소아마비를 앓아 조정에서 두 팔과 한 발만이 필요한 카누로 전향해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3관왕 신화를 썼던 천인식의 투혼. 그 집념을 되새겨 시련을 이겨낸 조광희였기에 리우를 향한 패들 젓기는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
이미 카누계에는 그런 강인함의 소유자가 있었다. 1998년부터 아시아드 물살을 가른 서른여섯의 맏언니 이순자. 조광희가 금빛 물보라를 일으키는 날, 카약 4인승 은메달, 1인승 동메달을 따냈다. 2008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로 본선 진출의 꿈을 이룬 베테랑이다.
여자 최고 성적을 거둔 그는 “나는 한 번도 메달을 따서 스스로에게 축하를 보낸 적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이날만은 달랐다. 처음으로 자기에게 후하게 보상을 했다.
“늘 부족해 더 해야 한다는 생각만 해왔다. 이번 한번 만큼은 ‘그래 이순자, 너 잘했어, 최고야’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지난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축구 남자결승 한국-북한 경기에서 연장후반에 결승골을 터뜨린 임창우(가운데)가 동료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순자가 말한, 부족함을 메우고 난 뒤 자신에게 보낸 최고의 격려는 28년 만에 비원의 남자 축구 우승을 이끈 임창우에게도 알맞겠다.
팀의 대회 첫 골과 마지막 골을 터뜨린 그는 유일한 2부리거다. 그것도 임대선수다. 지난해까지 울산에서 3년간 고작 6경기 출전에 그쳐 올시즌 챌린지(2부리그) 대전에 임대됐다.
‘챌린지 대표’라는 자기 다짐으로 투지를 불살랐고 북한과 결승에서 연장 종료 전광판이 멎은 뒤 기적같은 결승골을 터뜨려 ‘마이너의 인생역전’도 꽃피웠다.
지난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경찰청 입대를 신청했지만 이번 우승으로 병역 면제 혜택까지 덤으로 얻었으니 축구에만 전념한 챌린지 인생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자기 자신에게 후한 도전은 없을 게다. 도전보다도 어려운 게 수성이다.
3회 연속 다관왕을 노렸던 박태환이 홈 개최의 부담감과 스트레스로 금빛 수성에 실패한 채 고된 투혼으로 아시아드 최다 20개 메달 획득으로 아쉬움을 달래야 했던 것을 보면 그렇다.
“죽기 살기로 하니까 안됐는데, 죽기로 하니까 되더라.”
남자 유도 ‘그랜드 슬램의 사나이’ 김재범이 2012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뒤 절규한 명언이다. 이번에도 왼손 약지가 끊어진 상태로 출전해 2회 연속 금 메치기에 성공한 자신을 향해 다시 한 번 일갈한다.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것 자체가 1%다. 여기서 그만두면 1%로 끝나버린다. 나는 1% 안에서 1%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운동에서만큼은 절대로 후회하지 않고 싶다.”
토털 사커의 창시자 리누스 미셸은 “우승은 어제 내린 눈일 뿐이다”라고 했다. 아시아 정상에 선 스타들도 수성은 물론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도전의 발걸음을 재촉해야 하기에 그들의 감동 도전 스토리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아시안게임은 스타의 등용문이자 종목의 경쟁력을 가늠해보는 무대다. 2년 뒤 올림픽을 겨냥한 징검다리이자, 각 종목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디딤돌이 된다는 점에서 아시아드의 도전은 희망 찬가다.
한국 스포츠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여러 비활성화 종목들의 약진에서 희망을 봤다. 그중 카바디는 남자부에서 사상 첫 메달을 수확했다. 여자부는 열악한 환경을 이겨낸 선전에도 메달을 따내지 못했지만 에이스 조현아가 던진 외침은 여운을 남긴다.
“이번에 메달 땄으면 선수들이 ‘안정적인 수입도 없고 힘드니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하고 카바디를 하지 않았을텐데 앞으로 4년을 바라보고 훈련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인천 아시아드에서 보여준 희망의 다른 이름, 그것은 도전이었다.
◆ 김한석 스포츠기자
스포츠서울에서 체육부 기자, 체육부장을 거쳐 편집국장을 지냈다. 스포츠Q 창간멤버로 스포츠저널 데스크를 맡고 있다. 전 대한체육회 홍보위원이었으며 FIFA-발롱도르 ‘올해의 선수’ 선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21회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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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