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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의무자는 국가가 배려” 특례 인정
[민원해결 현장을 찾아서] ⑪ 군입대로 인한 기초생활수급자 탈락
복지부, 군입대로 수급 중지 3600여 가구에 자격유지 조치
고3 시절에는 월세는커녕 전기료도 납부하지 못해 전기 없이 3개월 이상 생활해야 했습니다. 너무도 힘들었던 2005년, 고3의 나이로 직접 동사무소를 찾아가 동사무소 직원에게 생활고를 털어놓았습니다. 그때부터 기초생활 수급자가 되었습니다. 형편이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고등학교 등록금과 급식비를 해결할 수 있어 큰 힘을 얻었습니다.
이듬해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입학금은 친척에게 빌려 겨우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입학 전부터 교복집과 피자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었습니다. 학비는 교내 우수성적 장학금으로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2007년 육군 현역으로 OOO보충대에 입대해 2009년 6월 병장 만기 전역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해(2012년) 6월 동생이 공군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그 이후 7월부터 기초생활 수급자 자격이 박탈되었습니다. 부양가족이 어머니, 본인, 동생, 이렇게 세 사람이었는데 동생이 입대로 빠지면서 2명이 된 것입니다. 기초생활 수급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입니다.
어머니는 현재 구청에서 알선해준 회사에 근무하며 월 110만원 정도 월급을 받고 계십니다. 올해 최저생계비는 2인을 기준으로 97만 4,231원. 3인을 기준으로 126만315원입니다. 그 중간 정도의 월 수입을 받고 있기 때문에 최저생계비 이상 소득이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저희 가족은 정부임대주택(약 24평방미터 이하) 원룸에서 3년 이상 살고 있습니다. 세 가족이 누우면 빈 공간이 거의 없지만 보증금 250만원에 한 달 임대료 5만~6만원을 내야 합니다. 현재 우리 집의 전재산은 보증금 250만원이 전부입니다. 저희처럼 재산이 거의 없지만 최저생계비를 조금 넘는 소득 때문에 기초생활 수급자가 되지 못하기도 하고, 소득 신고가 되지 않는 곳에서 일하면서 재산이 있는 사람들은 기초생활 수급자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 재산이 없는 사람에게는 다소 유동적인 수급자 기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동생이 국방의 의무를 지기 위해서 군에 입대하는데, 그로 인해 남은 가족들의 가정 형편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은 너무 가혹한 거 아닙니까? 동생의 입대를 전후해서 소득의 변화가 없는데 기초생활 수급자 혜택은 모두 사라져 버렸습니다. 당장 다음 학기에는 학자금 대출로 등록금을 내야 할 상황입니다. 병원비와 세금, 생활비 지출은 더 커질 겁니다. 동생이 군에서 휴가를 받아 나오는 게 가계에 부담이 된다면 믿으시겠습니까?
또 하나 기초생활 수급권자 회복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OO은행, OO그룹에서는 기초생활 수급자를 특별 채용하고 있습니다. 모두 제가 희망하고 꾸준히 준비해온 기업들입니다. 기초생활 수급자로 살면서도 7년 동안 열심히 해온 노력을 입증 받고 싶습니다. 당당히 취업해서 13년 가난의 끈을 끊어버리고 싶습니다.
병역의무가 가계형편 악화시키는 모순 해결
올해 1월 3일 국민신문고가 받은 민원 내용이다. 동생이 입대하면서 수급자 가구원에서 제외돼 수급 자격을 잃게 됐다는 이야기다. 수급 자격이 박탈되면 대학 재학 중인 자녀의 학자금 지원이 중지된다. 또 임대아파트 자격도 잃는다. 민원인은 동생 입대로 당장 길거리에 나앉게 될 위기에 처했다. 취업을 1학기 앞둔 대학생은 눈물로 호소했다. 취업 전까지만이라도 기초생활 수급자 자격을 유지시켜달라는 것이다.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에 따르면, 민원인처럼 군복무로 식구 수가 줄어들어 기초생활 수급자 자격에서 탈락한 가구는 2012년 약 3,664가구(8,794명)에 이른다. 이들은 민원인처럼 소득이 더 늘어나지 않았는데도 식구 수가 줄어 수급 자격이 정지됐다. 병역이 가계 형편을 악화시킨 셈이다.
실제 가정형편 문제로 연간 1,500여 명의 입영 대상자가 군입대 면제·의가사 제대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신의 군복무가 부모님의 살림살이를 어렵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젊은이들이 병역을 부담스러워한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민원인의 민원 제기를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4가지 필요 항목을 고려했다. 첫째, 형평성 문제다. 실제 다른 이유로 식구 수가 달라진 기초생활 수급자의 자격을 유지해준 적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2009년 3월부터 외교부에서 시행 중인 WEST 프로그램 참여자, 2013년부터 정부 해외인턴사업 참여자에게 가구원 변동에 대한 특례를 적용해왔다. 군입대를 이런 특례에서 배제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근거로 병무청에 관련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둘째, 특례를 적용하면 사회복지 예산 지출이 늘어날지를 고려했다. 이번 제도 개선은 군입대와 무관하게 수급 자격이 유지되는 것이어서 급여해야 할 현금이 없어 예산 부담도 크지 않았다. 셋째, 특례를 남용할 가능성은 없었다. 군입대로 수급 중지되는 가구는 3,600여 가구에 불과하고 특례 기간도 군 의무복무기간(최대 30개월) 정도에 한정되기 때문이다. 이를 넘어 나라를 위해 병역의 의무를 다하는 가구에 대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배려할 필요도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가구원의 군입대로 소득 인정액이 초과되어 보장 중지된 가구 중, 현재 가구의 소득·재산이 입대 시와 비교해 변동이 없는 세대는 가구원이 아직 군복무 중인 경우 동 제도개선 적용 가능’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군복무가 기초생활 수급 자격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조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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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압록강은 흐른다’ 저자 이의경 지사 유해, 105년 만에 고국 품으로 ‘압록강은 흐른다’ 저자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의 유해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한다. 국가보훈부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이자 이미륵이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1990년 애족장)의 유해가 조국을 떠난 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봉환된다고 12일 밝혔다. 임종배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이 12일 오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1990년 애족장, 필명 이미륵)의 유해봉환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독일에 안장된 이의경 지사의 유해는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에서 유해 봉환식을 거행한 후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어간다. 1899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이의경 지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같은 해 5월 독립외교 활동을 위해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이 결성되자 편집부장으로 활동하고 8월 29일 ‘경술국치 경고문’ 등의 선전물 인쇄로 인한 일제의 수배를 피해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임시정부의 일을 도왔다. 이후 1920년 프랑스를 거쳐 독일로 간 이의경 지사는 1927년 독일 뮌헨대학 재학 중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피압박민족결의대회에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해 ‘한국의 문제’라는 소책자의 초안을 작성하고 결의문을 독일어 등으로 번역해 조국의 독립 의지를 알렸다. 1928년 이의경 지사가 유년 시절부터 독일 유학에 이르기까지의 체험을 회상형식으로 서술하는 등 조선 후기부터 식민지 시대에 이르는 역사적 변혁기를 배경으로 집필한 ‘압록강은 흐른다’는 문체의 탁월함이 인정되어 최우수 독문 소설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독일 교과서에 실려 애독되고 있다. 이의경 지사는 1950년 3월 20일 위암으로 유명을 달리했고 독일 바이에른주 그래펠핑 신묘지에 안장됐다. 보훈부는 이의경 지사 유해봉환을 위해 12일 독일 현지로 정부대표단을 파견해 이의경 지사의 묘소 파묘와 유해 봉환에 협조해 준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유해봉환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강정애 장관은 지난 5월 독일을 방문해 그래펠핑 시장을 만나 이의경 지사의 유해봉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유해는 15일 오후 뮌헨공항을 출발해 16일 오전 11시 15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보훈부는 이의경 지사의 유해 봉환식을 16일 오후 1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F입국장)에서 거행한다. ‘평생 일편심(平生 一片心) 우리나라 만세’를 주제로 한 유해 봉환식은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이의경 지사 유족,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후손, 황해도민회,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현 입장과 공적 소개, 작품 ‘압록강은 흐른다’낭독, 헌화, 건국훈장 헌정, 봉환사, 추모 공연, 영현 봉송 등의 순으로 약 35분 동안 진행한다. 이의경 지사의 유해는 다음날인 17일 낮 12시 대전현충원 제7묘역에서 대전현충원장 주관 안장식 후 영면에 들어가게 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압록강을 건너 조국을 떠나신 지 105년 만에 돌아오시는 이의경 지사님께서 국민의 추모와 예우 속에 영면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이의경 지사님을 비롯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알려 나가는 것은 물론,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분들의 유해를 마지막 한 분까지 고국으로 모셔 국가를 위한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하는 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 예우정책과(044-202-5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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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가을 뚜벅이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내장산 탐방 코스 내장산 국립공원에는 단풍 명소가 많아가을 뚜벅이 여행으로 안성맞춤인데요.가을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내장산 탐방 추천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내장산 조각공원 -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 우화정 - 내장사 내장산 조각공원 내장산 조각공원은 내장산 초입에 있어 탐방 코스 출발 지점으로 아주 좋습니다. 정읍역에서 171번 버스나 택시를 타면 조각공원으로 갈 수 있는데요.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긴 편이라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스를 타면 45분 정도 걸리고 택시를 이용하면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을에는 형형색색 물든 단풍나무가 공원 뒤편으로 솟아 있는 웅장한 산맥과 조화를 이루며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공원에는 내장저수지와 공원 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솔티마루길이 있어요. 솔티마루길은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되는데요. 하절기(7월~8월)에는 19시까지 연장되고 동절기(11월~2월)에는 17시까지로 축소 운영됩니다. 솔티마루길을 따라 오르막에 오르면 내장저수지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높은 곳에서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요. 공원 곳곳에는 조각품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조형물 주변에 있는 자연까지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져요. 아름다움이 가득한 이곳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 내장산 조각공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 산225-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은 내장산조각공원 근처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데요. 조각공원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가을이 되면 주변이 온통 붉게 물들어 마치 물감으로 칠한 듯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공원이 단풍나무로 가득 차 있어 산책로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가을의 아름다움을 천천히 음미하기에 좋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시원하게 뻗은 내장산의 산줄기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단풍생태공원에는 가을과 어울리는 특별한 전망대도 있는데요. 전망대에 올라가 멋진 가을 사진을 남겨 보세요. ※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364 일원-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우화정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에서 우화정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서래봉, 벽련암, 일주문을 거치는 탐방 코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내장산 입산 시간은 4월~10월에는 4시부터 16시까지, 11월~3월에는 5시부터 15시까지니 방문에 참고해 주세요. 단풍생태공원 바로 건너편에 있는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면 되는데요. 우화정이 있는 내장산 탐방안내소까지 약 2시간 40분 정도 걸려요. 울긋불긋 물든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우화정에 도착합니다. 우화정 주위로 펼쳐진 단풍들이 멋스럽게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건축물이 주변 단풍나무와 어울리면서도 붉은 풍경과는 대조되는 파란 지붕이 눈에 띄어 특별하게 느껴져요. 우화정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가을 풍경을 즐기며 인생 사진을 남겨 보세요. ※ 우화정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598-7-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내장사 우화정에서 내장사까지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해도 되지만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내장산 단풍터널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풍나무들이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어 마치 터널을 이룬 듯한 광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황홀했던 단풍터널에서 나오면 오색찬란하게 물든 내장사가 보입니다. 단아한 사찰에 단풍의 화려함이 더해지니 매력이 배가 되어 눈이 즐거웠어요. 내장사 주변을 산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어 완연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데요. 힘들었던 산행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아요. 올가을 단풍 여행은 오색찬란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내장산으로 떠나 보세요. ※ 내장사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1253- 운영시간· (4월~10월) 매일 07:00~18:30· (11월~3월) 매일 08:00~17:00-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48회 국무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준 ‘하이커 페스타’ 현장 일상을 벗어나 한국의 관광과 한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탐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관입니다.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 이곳에서 지난 10월 한 달간 한국의 로컬힙을 주제로 한 하이커 페스타 : 일상이 즐거워-역이 개최되었는데요.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관람객들은 한국의 지하철을 모티브로 조성된 넘나 핫해역,여기가 우리 동네~역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로컬 힙을 주제로 개최된 하이커 페스타 : 일상이 즐거워-역 저 역시 특색 있는 로컬 문화와 콘텐츠를 체험해 보고자, 하이커 페스타에 방문하였는데요. 우선, 1층 인포메이션 뭐든지 물어봐~역에서 스탬프 판을 받아 본격적인 로컬힙으로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실감형 전시체험존 케이팝 그라운드. 2층으로 이동하니 관람객 누구나 케이팝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실감형 전시체험존 케이팝 그라운드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XR 기술을 활용한 Subway, My Stage, Coin Laundry 등 다채로운 컨셉의 케이팝 뮤직비디오 무대장치를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준비된 스튜디오를 활용해 직접 한류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한류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하이커 페스타의 프로그램 함께 놀아역체험 존. 한편, 해당 층에서도 하이커 페스타의 프로그램 함께 놀아역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 존에서는 N서울타워, 첨성대를 비롯한 도안을 활용해 예쁜 키링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저는 여행의 필수품인 카메라 모양의 키링을 완성하여 스탬프를 획득하였습니다. 체험 존 옆에는 로컬 힙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하이커 페스타를 찾는 관람객들이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디렉터즈 원더랜드 팝업 전시. 하이커 그라운드 4층에서는 디렉터즈 원더랜드 팝업이 한창이었는데요. 헤어질 결심, 8월의 크리스마스을 비롯한 영화 속 로컬 명소를 테마로 기획된 전시였습니다. 이들 중 8월의 크리스마스 속 초원 사진관을 재현해 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전시를 감상하며 군산에 방문해 정원과 다림의 사랑을 다시금 떠올려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며칠 뒤, 직접 군산 월명동을 찾아가 영화의 감동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하이커 페스타의 프로그램 여기가 우리동네~역. 이번 하이커 페스타의 마지막 여정은 여기가 우리동네~역 체험이었는데요. 로컬힙 전시를 관람하고 마음에 드는 로컬 엽서를 선택해 나만의 숨은 명소를 추천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벤트 존에는 서울, 안동, 영월 등 다양한 지역의 명소를 담은 엽서가 준비되어 있어 정말 고르기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이벤트 참여까지 마무리한 뒤,하이커 페스타의 모든 미션을 수행하여 상품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제가 잘 몰랐던 한국의 숨은 명소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 하반기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있다면, 하이커 그라운드에 방문하여 한국 관광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란 960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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