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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세일페스타 GDP 0.13%P 끌어올렸다 국내 최대 할인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 지난 9월 29일 인천시 남구 신기시장에 장을 보러 온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세계적인 쇼핑관광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비진작 및 내수활성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어나 소비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과와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결과 4분기 민간소비지출을 약 0.27%포인트, GDP를 0.13%포인트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9월 29일10월 31일) 백화점, 대형할인점, 면세점, 슈퍼마켓, 편의점, 온라인 마켓 등 관련 소매업종의 카드 승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 늘었다. 할인행사에 참여한 주요 유통업체의 총매출액은 약 8조7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가 있었던 지난해보다는 12.5%, 이런 행사가 없었던 2014년보다는 30.7% 늘었다. 업체 유형별로는 면세점 증가율이 전년 대비 36.6%로 가장 높았다. 실제로 행사 기간 외국인 관광객 170만명이 한국을 찾았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대비 7.3%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른 총 관광수입은 2조2000억 원으로 추산됐다. 내국인 소비와 달리 사실상 수출과 같은 효과가 있는 외국인 매출이 크게 늘어나 소비 확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점 매출은 1조1308억원으로 전년대비 36.6% 늘어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편의점·기업형슈퍼마켓(SSM)은 17.3%, 온라인쇼핑은 15.9%, 백화점도 8.8% 각각 증가했다. 전통시장의 경우에도 일부의 인식과 달리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매출과 고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평가됐다. 중기청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5%가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평균 15.4%의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대비 좋지 않은 소비여건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준비기간을 통해 참여기업과 할인품목 및 할인율이 확대되는 등 행사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행사에서 지적됐던 전통시장의 상대적 참여 부족, 민간의 제한적 역할 등에 대해 민관합동추진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수정·보완해 2017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반영할 계획이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유통물류과 044-203-4384 2016.11.08 산업통상자원부
- 코리아세일페스타 ‘훈풍’, 지역문화축제 흥과 매출로 잇자!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침체됐던 국내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9월 29일부터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대규모 할인행사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행사, 국내 한류 스타들이 출연하는 한류축제, 지역별 문화축제 등으로 전국 각지에서 내외국인들의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 동안 전국에서 진행된 대규모 특별 할인행사에서는 유통업계가 웃음꽃을 활짝 피울 만큼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특별 할인에 참여한 주요 54개 유통업체의 매출은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된 전년 동기 대비 평균 10.1% 이상 증가했다. 서울 경복궁에서는 10월 28일까지 미디어 파사드 공연과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사진=코리아 세일 페스타 사무국) 연휴 5일간 매출 눈에 띄게 증가 세계적 명품 행사로 발돋움 기대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한 업체의 매출이 백화점 8.7%, 대형마트 1.6%, 면세점 29.5%, 온라인 쇼핑몰 1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세점의 매출액 증가율이 높았는데, 이는 중국 국경절(10월 17일)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만 28만 명 이상 대거 방문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기간 동안에는 전통시장의 참여도 높았다. 이번 기간에는 전국 시·도별 17개 대표 전통시장을 포함해 총 405개 시장이 참여했고, 시장별 강점과 특색을 부각해 대형 유통점과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소기업청 설문조사(10월 5~6일)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0.3%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고 응답했으며 평균 매출액의 증가폭은 20.8%로 조사됐다. 또한 응답자의 76%가 전년도에 비해 평균 고객 수가 20% 이상 증가했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64.5%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로 전통시장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일부 유통 업체들은 10월 31일까지 할인행사를 연장하고 있다. 아울러 한류문화 체험과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쇼핑축제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기 때문에 할인행사로 채우지 못했던 축제의 흥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히 10월 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서는 항공, 숙박, 한류상품 등에 대한 특별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공연, 치맥 파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총 267개 기업에서 4만1423개 매장이 참여할 예정이며, 항공·숙박권 1+1 할인과 공연·문화상품 50% 할인행사 등도 진행된다. 또한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K투어카드)를 발행하고, 수하물을 배송·보관해주는 핸즈프리 서비스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외국인 대상 K트래블버스(1박 2일 지방 버스 자유여행상품)를 운행(최대 50% 할인)하며, 서울 명동, 홍대 앞, 강남 등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외국인을 위한 찾아가는 여행 지원센터도 운영한다. 전국 17개 시·도의 전통시장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 덕분에 활기를 띠었다. (사진=동아DB) 전국의 총 405개 전통시장 활력 되찾아 광주비엔날레, 제주 케이콘(KCON) 등 문화축제 이어져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뜨거운 열기는 전국 각지의 대표 축제로 이어진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는 전통문화와 축제, 음식과 힐링 등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마당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서울 경복궁에서는 10월 28일까지 야간 특별관람을 실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경회루와 금천-영제교에서 조선 건국이념인 민본사상 주제로 미디어 파사드와 공연을 융·복합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0월 30일까지 서울 아르코 예술극장과 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서울 국제공연예술제(SPAF)가 열린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국제공연예술제는 국내외의 무용과 연극 작품을 소개하고 공연 예술계의 동향을 한눈에 보여주는 행사로, 이번에는 6개국 17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경기도 부천에서는 10월 25일까지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 코엑스 등에서 부천 국제 애니메이션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애니메이션영화제(장편, 단편,학생, TV 커미션드, 온라인 5개 부문 및 프랑스특별전, 마스터클래스 진행)를 비롯해 전시, 부대행사, 애니페어, 학술포럼 등이 열린다.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2003년 대구오페라하우스 건립과 그 역사를 같이하고 있으며, 제14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고난을 넘어 환희로!를 주제로 구성돼 있다. 푸치니의 라 보엠을 개막작으로, 베토벤이 작곡한 곡으로 독일 본극장이 제작한 피델리오, 오스트리아 린츠국립극장의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토스카가 이어지며, 폐막 무대는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성남문화재단과 함께 제작한 오페라 카르멘이 준비돼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에는 제주 엠카운트다운, 대구 오페라 축제, 순천 국제아트페스티벌, 대전 국제와인페어 등의 문화축제가 열려 그 열기를 더한다. (사진=코리아 세일 페스타 사무국) 부산에서는 11월 30일까지 실험적인 현대미술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부산비엔날레가 열린다. 대전에서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전 국제 와인 페어가 열리는데 일반 참관객에게는 각국의 문화와 와인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와인산업 종사자에게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도 있다. 광주에서는 11월 6일까지 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라는 주제로 37개국 101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광주비엔날레가 열린다. 10월 27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표 가수들을 만날 수 있는 K-POP 엠카운트 다운(M COUNTDOWN)이 열린다. 엠카운트 다운은 전 세계 13개국에 방송되며 세계 어디서나 글로벌 플랫폼(Mwave)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위클리공감] 2016.10.25 위클리공감
- 코리아세일페스타, 음악도 시장에 나왔다! 지난 6~8일 젊은이의 거리라 불리는 홍대 일대와 디지털미디어시티인 서울 상암 DMC 일원은 음악으로 넘쳐났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문화축제로 열린 DMC 페스티벌 2016(10월 1일~11일)과 함께 2016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이하 뮤콘)가 열렸기 때문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한 서울국제뮤직페어 뮤콘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상암 DMC 일대와, 홍대 상상마당, 무브홀에서 펼쳐졌으며, 내국인뿐 아니라 많은 외국인의 참여까지 더해져 발 디딜 틈 없는 흥행 속에서 진행됐다. 뮤콘 홍보 포스터.(출처=2016서울국제뮤직페어(MU:CON) 공식 페이스북) 한국의 대중음악을 해외로 폭넓게 소개하고 국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다양한 비즈니스를 이끌어낸 2016 뮤콘, 그 뜨거운 마지막 날을 담아왔다. 서울국제뮤직페어(MU:CON)란? 서울국제뮤직페어는 음악을 바탕으로 열리는 박람회이다. 일반 소비자인 관객이나 팬을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음악 기획사나 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을 홍보하고, 협업할 기회를 얻는다. 이번 행사는 토크, 네트워크, 라이브(Talk, Network, Live)라는 세 가지 테마에 맞게, 문화 콘텐츠 분야 연사들의 연설과 컨퍼런스,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쇼케이스 공연, 그리고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내는 비즈매칭이 진행됐다. 뮤콘과 함께 열린 DMC 페스티벌 현장. 특히, 이번 뮤콘은 DMC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음악산업 관계자들 뿐 아니라 많은 일반 소비자층이 함께하며뮤직페어를 넘어 모두가 즐기는 음악 페스티벌이 됐다. 현장 스케치 ① 토크(Talk) 2016 뮤콘의 첫 번째 테마인 토크에 맞춰 뮤콘 컨퍼런스, 뮤콘 클래스, 기조연사와의 만남이 진행됐다. 김형석, 조르지오 모르더, 찰스 칼더스와 같은 세계적인 음악 전문가들을 통해 음악계의 트렌디한 이슈들을 만나 볼 수 있었다. 뮤콘 클래스는 기타주법과 클리닉, 마이크 사용 실무, 인디레이블 글로벌 유통전략 등 비즈니스 현장과 아티스트 기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강의들로 구성됐다. 특히, 첫째 날 열린 넥스트의 기타리스트 김세황 씨의 주법 클래스는 그 분위기가 뜨거웠다. 또한, 톰 윈디시, 센 리휘, 마틴 엘본과 같은 저명한 뮤콘 기조연사와 만나 질의응답 및 자유로운 의견을 교류할 수 있었다. 1 뮤콘 컨퍼런스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는 도시 : 오스틴 그리고 서울. 뮤콘 컨퍼런스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는 도시 : 오스틴 그리고 서울. 특히, 뮤콘 컨퍼런스는 국내뿐 아니라 수많은 해외 음악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한국과 서울의 음악산업 기반에 대해 상당히 열성적으로 논하고, 교류하는 장이 됐다. 필자가 직접 참여한 음악으로 다시 태어나는 도시 : 오스틴 그리고 서울같은 경우, 서울의 아레나 프로젝트와 오스틴의 사례 비교 등이 활발하게 이뤄졌다. 현장 스케치 ② 네트워크(Network) 두 번째 테마인 네트워크(Network)에서는 수많은 음악산업 관계자들과 아티스트간의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뮤콘 라운지(MU:CON Lounge), 페스티벌 피칭초이스(Festival Pitching Choice), 비즈매칭(Biz-Matching) 등이 진행됐다. 비즈매칭 현장. 2016 뮤콘은 아티스트, 음악관련 기업, 미디어, 협찬사 등 음악 관련 종사자들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많은 비즈니스 미팅들을 지원했다. 덕분에 아티스트들과 음악산업 관계자들 모두가윈윈할 수 있는 장이 됐다. 현장 스케치 ③라이브(Live) 세 번째 테마인 라이브(Live)는 아티스트들이 음악 산업 관계자들에게 자신을 소개하고, 관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해 줄 쇼케이스들로 진행되었다. 뮤콘 콜라보(MU:CON Collabo), 뮤콘 개막특집 콘서트와 더불어, 홍대의 무브홀과 상상마당, 그리고 상암 MBC공개홀에서 많은 아티스트들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쇼케이스 전 아티스트들을 기다리는 팬들. 88올림픽의 주제가였던 손에 손잡고를 작곡한 조르지오 모르더가 씨스타의 원 모어 데이(one more day)를 리믹스해 화려한 일렉트로닉 곡으로 콜라보레이션 하는 등 흥미로운 무대들이 많았다. 필자는 주로 인디 뮤지션들의 쇼케이스가 열린 무브홀에서 관람했는데, 바이어 뿐만 아니라 외국인관객들도 많았다.특히, 마지막날 인디 뮤지션 중 쏜애플의 뜨거운 공연은 가장 많은 호응을 받았다. 쇼케이스는 연일 발디딜 틈 없이 진행되었다고 한다. 쇼케이스 쏜애플.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뮤콘 덕분에 유럽에서 열리는 가장 크고 유서 깊은 뮤직 마켓 미뎀과 음악 도시 미국의 오스틴에서 열리는 뮤직 마켓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에서 케이팝 관련 행사가 열릴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뮤콘은 음악 산업 종사자들과 아티스트들 간의 비즈니스도 잘 이뤄지면서 한류의 성장에도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명수진 audtnwls1003@naver.com 2016.10.14 정책기자 명수진
-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업체 매출 ‘껑충’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진행된 10월 첫 주말에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방한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참여업체의 매출이 지난해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때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주요 유통업체 54개를 대상으로 매출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10월 111일)보다 10.1%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 국경절(10월 17일)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한국을 찾으면서 면세점 매출은 지난해보다 29.5% 늘었다. 2014년과 비교하면 46.9% 신장한 모습이다. 면세점 매출이 늘어난 데는 지난 1~7일 중국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유입된 덕분이다. 이 기간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58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5.6% 늘었다. 이 가운데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28만명이 중국인 관광객이었다. 5대 백화점 매출은 전년보다 8.7%, 행사가 없었던 2014년보다는 29.8% 늘었다. 대형마트는 1.6%, 편의점과 온라인쇼핑몰도 각각 전년동기대비 15.8%, 12.3%씩 증가했다. 전통시장은 정확한 매출 집계가 어렵지만 중소기업청에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4%가 전년보다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국내 최대 할인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인천시 남구 신기시장에 장을 보러 온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평균 매출액 증가 폭은 18.5%로 조사됐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전통 시장 405곳 등 130여곳이 10월 말까지 각각 준비한 행사를 진행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산업부는 태풍 차바에 따른 일부 기간 소비감소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체 등 행사 참여 업체가 대폭 확대되고 할인율도 지난해보다 커지면서 내수진작에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행사에 참여한 197개 업체는 오는 30일과 31일까지 할인행사를 연장한다. 업체별 할인 기간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를 참고하면 된다. 2016.10.13 산업통상자원부
- 전통시장 64% “코리아세일페스타로 매출 증가” 국내 최대 할인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인천시 남구 신기시장에 장을 보러 온 시민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국내 최대 관광·쇼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한 전통시장 10곳 중 6곳에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평균고객수도 22.0% 증가했다. 중소기업청은 12일 최근 코리아세일페스타 참여 50개 시장 상인 2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64.4%가 행사가 시작된 지난달 29일부터 11일동안 매출액이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늘었다고 응답했다. 품목별로는 농산물(31.1%)을 가장 많이 구입했고, 고객 평균 구매액은 4만7000원 수준이었다. 행사기간 중 온누리상품권을 통해 구매된 매출도 34.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으며,같은 기간(영업일 기준 6일)중 온누리상품권 판매 총액도 237억 원으로 전년 동기(71억 원) 대비 233% 증가했다. 행사기간 중 전통시장 이용 고객 만족도는 70.0% 수준으로 조사됐다. * 매우 만족 17.0%, 만족 53.0%, 보통 26.0%, 불만족 3.0, 매우 불만족 1.0%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지역·테마 축제 등과 연계해139개 시장의 매출 증대와 고객유입 성과가 제고될 수 있도록 12개 지방중기청, 소상공인지원센터 등을 통해 개별시장별 접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취지가 내수 진작을 통한 우리 경제 살리기이고, 내수 진작의 효과가 일부 대기업이 아니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비롯한 민생경제로 확산되게 하는 것이 행사의 진정한 의미를 살리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 7일 거점시장 15개를 조사 발표에 이어이번 조사는 10월 9일까지 행사에 참여한 시장을 추가해 실시했으며, 행사 종료 후 3차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6.10.12 중소기업청
- “코리아 세일 페스타, 팅하오!” 중국인 관광객의 방한이 감소할 것이라는 일각의 우려는 기우였다. 10월 4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총 1148만 명(25일 기준·누계)의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는 2014년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수치다.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역시 중국인 관광객이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중국인 관광객이 561만 명으로 2014년보다 36.1% 늘었고, 홍콩과 대만 등 중국을 제외한 중화권 국가에서 온 관광객은 107만 명으로 같은 기간 대비 23.7% 증가했다. 아프리카·중동 국가에서 온 관광객도 171만 명으로 2014년보다 21.5% 늘었다. 이런 현상은 10월 들어서도 계속됐다. 중국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국경절(10월 1~7일) 연휴 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한국을 찾았다. 특히 올해는 국경절이 국내 최대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과 겹쳐 국내 유통·관광업계가 모처럼 만에 특수를 누렸다. 중국 국가여유국 직속 연구기관인 여유연구원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시트립(Ctrip·携程)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국경절 연휴에 중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해외 인기 여행지 순위에서 한국이 가장 상위에 올랐다. 태국과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쇼핑, 한류 마니아, 건강 체험 등 특색 있는 여행에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고 항공편 이동과 비자 발급이 편리한 것이 한국이 중국인 관광객을 흡인하는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중국 국경절 연휴 동안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의 수를 총 24만8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국경절 연휴에 맞춰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0년 5만7000명을 기록했던 중국인 관광객은 2014년 16만3500명이 찾았고,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질환)가 발병한 2015년에도 전년보다 24.2% 증가한 20만3000명이 방문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진행된 10월 첫 주말에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방한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를 해소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1~8월 중국인 관광객 561만 명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1위 국경절 맞아 대거 입국해 유통·관광업계 매출 최대 50% 증가 중국인 관광객의 대규모 방한으로 국내 유통·관광업계는 국경절과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특수를 누리며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현대백화점의 중국인 관광객 대상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4% 증가했다. 롯데백화점(본점 기준)은 38%, 신세계백화점은 10.5% 증가했다. 면세점도 중국인 관광객들로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롯데면세점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중국인 관광객 대상 매출이 지난해 연휴 첫 이틀보다 40%가량(월드타워점 제외) 급증했다. 신라면세점 서울점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10%가량 상승했고, HDC신라면세점 용산점은 이 기간 동안 매출이 지난달 동기(8월 30일9월 2일) 대비 55%가량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이경훈 대리는 9월 29일부터 시작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진행된 첫 주말 동안 중국인 관광객이 몰리면서 백화점과 면세점 등 유통업계의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국 국경절 연휴 이후에도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외국인 특별 할인기간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품목은 쇼핑, 숙박, 교통, 식음료, 문화, 엔터테인먼트, 뷰티·건강, 편의점 등이다. 교통편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과 일본인 관광객 대상으로 1+1 할인 서비스를, 제주항공은 최대 95% 특가 제공을, 고속버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승차표 반값 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K투어카드)를 이용하면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사에 참여하는 상품을 구입할 경우 할인 및 부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의 수하물을 배송·보관해주는 핸즈프리 서비스 이벤트도 진행돼 공항·호텔·쇼핑 거점 간 수하물을 배송·보관하는 이용료를 최대 50% 할인한다. 외국인을 위한 지방 관광 상품인 K트래블버스(1박 2일 지방 버스자유여행 상품)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지역은 대구, 강원, 전남, 경북, 동남권(부산, 울산, 경주)과 올해 관광도시로 선정된 무주와 제천이다. 유통·관광업계가 마련한 할인 혜택도 푸짐하다. 현대아이파크몰과 신세계백화점은 각각 10~50% 할인을, SM면세점은 최대 50% 세일을 진행한다. 에버랜드와 한국의집(공연, 체험, 한식)도 각각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고, 쁘띠프랑스는 25% 할인한다. K라이브(K팝 홀로그램)와 넌버벌 공연 점프(JUMP)는 반값 입장이 가능하고, 국립극장은 공연 관람료를 20% 할인한다. 10월 동안 외국인 할인 주간숙박·교통·유통·관광 50% 할인 문체부, 올해 연말까지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박차 문체부는 국경절을 계기로 대거 방한한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의 발걸음이 올해 연말까지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올 한 해 외국인 관광객 1650만 명, 중국인 관광객 800만 명을 유치하기 위해 주요 시장별로 맞춤형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한류와 뷰티(미용) 등 개별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활용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중국 내 소비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온라인 파워유저인 왕홍(網紅)을 초청해 현지 온라인 홍보도 강화한다. 11월에는 대만과 홍콩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 아프리카·중동에서 오는 관광객을 겨냥한 고부가 관광상품 30선도 선보인다. 부유층 개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한 확대 프로모션인 디스커버 코리아(Discover Korea)를 진행하고, 일본인 관광객을 위해서는 20, 30대의 소비 흐름을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선정해 젊은 층의 방한을 유도할 계획이다. [위클리공감] 2016.10.12 위클리공감
- 대전에서 보령까지…전통시장 축제 현장을 가다 누구나 한번쯤 들어보았을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전국 단위의 대규모 할인행사로 서울부터 제주도까지 할인행사와 축제로 추진되고 있다. 제조업체 43개사, 유통업체 116개사, 서비스업체 9개사를 비롯하여 이번에는 전통시장, 거리상권, 중소기업 등 중소상공인이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한다. 전국 400여 전통시장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했는데 대전에서 가장 큰 시장인 중앙시장과 해산물로 유명한 보령 중앙시장을 직접 둘러봤다. 1 대전 중앙시장. 대전 중앙시장은 대전 구도심 중심에 위치해 있다.현재 대전 중앙시장은 전통시장 현대화사업을 거쳐 시장 내 거리가 정리돼 나들이하기에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시장을 찾은사람들. 코리아 세일 페스타 덕인지 시장은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왁자지껄한 분위기, 이게 바로 전통시장의 맛이 아닌가 싶었다. 전통시장의 풍경.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이곳 중앙시장에도 페이백 이벤트가 등장했다. 중앙시장 페이백 이벤트. 페이백 이벤트는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해 대형마트, 백화점이 자주 사용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10만 원 단위로 구매금액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을 주는 페이백 이벤트는 최고 5만5000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페이백 이벤트만으로 아쉬운지 중앙시장은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었다. 2016 전통시장 쇼핑관광축제. 충청남도의 대표시장인보령 중앙시장은 보부상을 테마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보령은 충청남도의문화관광형 시장으로겨울에 물메기로 유명한 시장이기도 하다. 2015년사업수행실적평가에서최상위 평가를 받아 국비를 지원받으면서 자생력 있는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젠 전통시장에서도 장바구니 배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보령 머드상품. 보령하면 머드이고 머드하면 보령이라고 할만큼 다양한 머드 상품이전시, 판매되고 있었다. 보령 중앙시장은단순한 장보기를 넘어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있다. 보령 중앙시장에서 콘셉트로밀고 있는 보부상은 조선시대까지시장과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지금 학생들은 보부상을 한국사를 통해 배우지만 일제 시대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보부상은 유통의 중심축이었다. 캐노피로 정리된 중앙시장. 충청남도의 경우 보부상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은 충남 예산에 있는 예덕 상무사다. 농업사회에 유통을 담당하며 조선 팔도를 떠돌고 치열한 삶을 살아왔던 그들의 흔적이 어디엔가 남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대전에서는 이제 곧 연계축제인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10월 22일~25일)과 대전국제와인페어(10월 28일~30일)가 열리고 충남에서는 지난 9월 24일~10월 초에 제62회 백제문화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바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맞아전통시장도 둘러보고, 지역 연계축제도 즐기기를 권해본다. 정책기자단|최홍대chdspeed@daum.net 10회 스토리텔링공모전 최우수상 09~14 Daum우수/여행블로그 충남 도민리포터,영화평 브런치 작가 (brunch.co.kr/@hitchwill)오마이뉴스 기자 2016.10.12 정책기자 최홍대
- 내수 활성화의 베이스캠프_코리아 세일 페스타 현장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다양하게 준비된 할인품목, 대~폭 늘어난 할인율! 백화점, 대형마트, 제조업체 등 총 256개 업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지난 29일 그 시작을 알렸습니다. 그 현장으로 유일호 부총리와 함께 만나보세요~ 2016.10.11 기획재정부
- 소래어시장과 만나니 축제가 펄떡펄떡~ 신선한 해산물과 상인들의 푸짐한 덤, 그리고 고기잡이 어선을 따라서 파란 하늘에 포물선을 그리는 갈매기 소리는소래포구어시장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진한 여운으로 남아있을 듯하다. 필자는 소래포구어시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어바다내음과 싱싱한 해산물이 필요할 땐 나들이 삼아 자주 이곳을찾는다. 소서노의 재현, 거리 퍼레이드. 소서노를 주제로 한 공연. 제16회 소래포구축제가 열린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달려갔다. 올해로 16년째 개최되는 소래포구축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으로 값싸고 품질 좋은 해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소래포구 특산물을 주제로 2001년부터 개최했다. 이후 해가 거듭함에 따라 축제는 포구 문화, 역사와 더불어 서해바다와 습지의 생태자연을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다. 소래포구축제장 운영 부스들. 소래포구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2016년 제16회 소래포구축제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소래포구 해오름광장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서해바다의 아름다움과 포구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선보였다. 첫날 소래, 소서노를 만나다.를 주제로 거리 퍼레이드가, 소서노의 부활을 주제로 한 무대 공연이 있었다. 거리 퍼레이드는 소서노의 미추홀(인천의 옛지명) 도착을재현했으며,소서노를 주제로 한 무용과 창작극 등이 이어졌다. 이날 거리 퍼레이드와 무대 공연으로 소래포구어시장은 생선이 펄떡펄떡 뛰듯 생기로 넘쳐났다. 소래포구축제 불야성. 이번소래포구축제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37개 지역연계 축제 중 하나로 펼쳐져 그 의미를 더 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10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계속된다. 소래포구의 먹거리, 꽃게, 대하, 전어 등. 소래포구어시장에서 만나는 해산물. 소래포구어시장은 평소에도 주말, 평일 구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 소래포구축제가 열리는 동안에는 정말 시장 골목이 많은 사람들로 발디딜 틈 없었다. 어시장 입구에서부터가을 전어 굽는 냄새가 여기저기에서 진동했다. 상점마다 싱싱한 꽃게, 대하 그리고 주꾸미 등 각종 수산물이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보기만 해도 싱싱한 소래포구어시장의 해산물 등은 시장을 나서는 사람들의 양 손에 가득 들려 있었다. 어시장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소래포구어시장 화이팅! 소래포구를 떠들썩하게 했던 소래포구축제처럼코리아 세일 페스타가대한민국 전역에서 55개 문화축제의 향연(Contents Culture 18개 행사, 지역연계 37개 축제)으로 열려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행사로 10월 한 달 내내 대한민국 전역이 활기에 넘쳐경제 활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정책기자단|김혜옥zzarasay@naver.com 미디어강사, 블로거, 시민기자로 우리가 사는 이야기를 좀 더 넓은 세상으로 품어 올릴 수 있는 마중물이 되고자 합니다. 2016.10.10 정책기자 김혜옥
- 명동 나갔더니, 크리스마스 이브인줄~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열기가 대단하다. 필자가 직접 직장 근처인 명동에 가서 두 눈으로확인했다. 마치 크리스마스 이브를 방불케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 화면. 9월 30일 영동대로 일대에서 쇼핑관광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개최되고, 10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55개 문화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바로 코리아 세일 페스타다. 2015년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를 한층 더 발전시킨 행사로 정부와 유통, 제조, 관광, 문화업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다. 사이버 핫데이 행사.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대규모 특별 할인기간이 진행됐다. 오프라인 행사는 물론 온라인 행사까지 가세했다. 지난 4~7일까지 국내 최대 온라인쇼핑 특가전인 사이버 핫데이 행사가 펼쳐졌다. 10월 6일은화장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뷰티데이로 필자도한 쇼핑몰 사이트에서필요한 화장품을 구매했다. 사이버 핫데이 뷰티데이.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http://www.koreasalefesta.kr/) 내에 사이버 핫데이 참가 업체 링크를타고 쇼핑몰 페이지로 이동했다.페스타 전용 쿠폰을다운받고각종 제품들을 둘러봤다. 뷰티데이에 화장품을 구매해 보았다. 15%, 13% 넉넉한 쿠폰을 받고 필요했던 뷰티제품들을 주문했다. 평소 필요했던 제품들을 코리아 세일 페스타 축제기간을 이용해 알뜰하게 구매했다. 온라인 쇼핑으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경험한 필자는 직장에서가까운 명동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았다. 관광객으로 붐비는 명동 롯데백화점 면세점. 필자는 명동 본점 롯데백화점 면세점을 찾았다. 외국인을 위한 페스타 홈페이지(http://www.koreagrandsale.co.kr)에서쇼핑쿠폰과 프로모션, 참여기업을 확인한 관광객들이 많아서 그런지 발 디딜 틈도 없을만큼 굉장히 붐볐다. 명동의 코리아 세일 페스타 모습. 본점 롯데백화점 면세점을 나와 명동의 한복판으로 나가보았다. 역시 백화점 밖에서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이곳 저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관광객들도 많았고, 내국인들도 많았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간판이 걸려있는 매장들은 쉬이 찾아볼 수 있었다. 현재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 거리, 강남 가로수길과 이태원 패션거리에서도 쇼핑거리축제가 펼쳐지고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통해 평소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로 붐비는 명동 거리. 서울뿐만 아니라10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는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한달 간 펼쳐지는 55개 문화축제의 향연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http://www.koreasalefes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기적 관점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첫 시작점이 될 것이다. 실속 있고 차별화된 행사진행을 통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 나간다면 대한민국 대표 쇼핑관광축제로 거듭날 것이다. 정책기자단|신새봄aachooo@chosun.com 정보는 공유죠! 정보력을 길러주는 기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6.10.10 정책기자 신새봄
- 10월 한 달, 내리 세일과 축제! 현재 대한민국은 축제의 장이 되고 있다. 바로 코리아 세일 페스타 축제가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2016년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진행되는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대규모 할인행사에 외래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행사와 한류문화축제가 한데 어우러진 국내 최초의 글로벌 쇼핑관광축제이다. 2015년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한층 더 발전시킨 행사로 정부와 유통, 제조, 관광, 문화업계가 함께 만들어가는 행사이다. Korea Sale Festa의 FESTA에는 축제라는 기본 의미뿐만 아니라 Festival(축제), Entertainment(한류), Shopping(쇼핑), Tour(관광), Attraction(즐길거리)가 모두 어우러진 쇼핑관광축제라는 의미도 담겨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33일간 3개의 테마로 진행된다. 첫 번째로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의 최대할인행사인 대규모특별할인기간과 두 번째로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55개의 다양한 문화축제의 형태로 진행되는 한류문화체험기간, 마지막으로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외국관광객 쇼핑, 관광축제인외국인특별할인기간이다. 필자는 이 세 개의 테마 중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달간 펼쳐지는 55개 문화축제의 향연인 한류문화체험기간을알아봤다.한류문화체험기간 행사는 9월 30일 영동대로 일대에서 쇼핑관광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개최됐으며10월 한 달 동안 전국에서 진행되는 Contents Culture 18개 행사, 지역연계 37개 축제가 열려 내외국인이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다. 한류문화체험기간은 내외국인이 모두 함께 즐기는 문화축제의 장이다.(출처=코리아 세일 페스타) 수많은 행사들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필자는 주요 축제 4군데를 기사에서 소개하고자 한다. 1. 2016 한글문화큰잔치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한글 반포 570돌을 맞이하여 2016 한글문화큰잔치 온 세상, 한글로 비추다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일반시민과 전문가 그리고 세계인까지 다함께 즐기는 행사로 10월 8일부터 10월 9일까지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2016 한글문화큰잔치는 한글문화를 융성하고 한글의 가치를 모두에게 공유하고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축제로 꾸며진다. 온 세상의 모두가 한글을 통해 함께 보고,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6 한글문화큰잔치는 한글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재조명한다. 2.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CGV부천, 메가박스 코엑스가 주최하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축제는 크게 다섯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행사는부천에서10월21일부터 25일까지펼쳐진다.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는 장편, 단편, 학생, TV커미션드, 온라인 5개부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며 프랑스 특별전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장에서는 기획전시를 포함한 애니페어 연계 전시를 한다. 부대행사로는 애니메이션 참여형 이벤트를 비롯한 매직쇼와 애니메이션 소품과 도구들을 살 수 있는 장터가 구성돼있다. 애니페어에서는애니메이션과 디자인 전공자들을 위한 취업프로그램인 잡세미나와, 애니프리젠테이션 등이 마련됐으며 학술포럼장에서는 인문학술, 정책기술, 교육창작 포럼이 활발하게 진행된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는 올여름 화제가 됐던 서울역 등 전 세계의 놀라운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상영 대기 중이다. 3. 한국민속예술축제 57회를 맞은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주에서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전라북도 전주시 국립무형유산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지는 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서유럽 문명에 밀려 급격히 사라져가는 각 고장의 향토 예능을 한자리에 모아 기예와 특색을 서로 겨루고 자랑하게 함으로써 전통민속예술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창설됐다. 축제의 장에서는 전통 공연을 비롯해 전통체험 및 먹거리 마당이 펼쳐진다.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는 전국의 다양한 민속예술을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다. 4.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대한민국의 드라마를 전 세계에 알리고 급속히 성장한 한류문화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정착시킬 새로운 교두보의 역할을 하기 위해 탄생하게 된 축제이다.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주시에서열리는 201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에서는다채로운 공연행사, 축제행사, 학술행사가 준비돼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은 천년의 멋과 여유가 살아 숨쉬는 역사와 전통의 고장 진주에서 신(新) 한류문화의 불빛을 밝힌다.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10월 한 달 동안 총 55개의 축제가 펼쳐진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http://www.koreasalefesta.kr/)에서더 많은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을 대상으로도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주요 콘텐츠를 적극 홍보함에 따라 행사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기대된다. 필자도 이번 주말을 통해 지역에서 열리고 있는 한류문화축제에 참여할 계획이다. 10월 한달,1년 동안 최대 규모의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리는 달인 만큼우리 국민들이 이번 축제를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다! 정책기자단|임용혁dladyd1994@daum.net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픈 청년 2016.10.07 정책기자 임용혁
- 러시아 공연단도 반한 전주 남부시장 국내 최대의 쇼핑관광축제로 불리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가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기존에도 적지 않은 쇼핑축제가 있어왔지만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백화점 등 수많은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대규모 할인혜택과 함께 문화행사와 축제이벤트를 한데 결합했다는 점에서 내외국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10월 말까지 이어질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마침 중국의 국경절 연휴와도 맞닿아 있고 한류스타들도 전국적으로 각각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니 외국인 관광객들의 높은 참여와 관심도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대부분 백화점이나 면세점을 찾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서는 조금 다른 모습을 기대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바로 국내 전통시장들이 외국인관광객 맞이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의 대표적 관광지, 한옥마을의 향교. 고루하다는 선입견이 많은 전통시장이지만 전국적으로 문화관광형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그러한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 광주의 송정삼색시장 등 전통시장에서도 문화공연이 자주 개최되고 간판과 화장실 개선 등 현대화 작업이 이뤄지면서사람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할 유인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번 행사에서 외국인들의 편리한 관광을 도울 통역사로 전주 남부시장에서 활동할 기회를 얻었다.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외국인들과의 한나절 동행기를 풀어보려 한다. 전주 남부시장 한 켠의 모습. 전주 남부시장은 조선 중기부터 시작된 남문장의 역사를 온전히 이어오고 있고 대부분의 상인들이 전주지역 토박이로 이뤄져 있어 흔히전통이 가장 잘 살아있는 시장으로 불리고 있다.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남부시장에서는 수많은 먹거리를 접할 수 있는 야시장의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한편, 시장 인근 천변에 대규모 행사장을 마련하여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시민참가자의 노래자랑, 밴드 공연 등 갖가지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음식을 즐기는 러시아 공연단. 특히 10월 1일에는 아프리카, 유럽 등 여러 나라의 전통예술공연를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배정돼 있었는데 그 중에는 러시아 예술단의 연주 공연도 있었다. 10월 1일 하루 동안 필자는러시아 예술단과 계속 동행하며 통역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했다. 시장 천변에 마련된 행사 부스들. 이들은오후에 러시아 전통음악을 공연할 예정이었고 그외 시간에는 자유롭게 남부시장과 전주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며 문화적 견문을 넓혔다. 공연단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도 함께 한국을 방문해 약 30여 명 가까운 적지 않은 인원이었다.통역사와 인솔자를 함께 담당해야 했던 필자에게 결코 쉬운 일만은 아니었다. 축제 부스에서 한복을 체험하는 외국인 관광객. 축제 부스에서 한복을 체험하는 외국인 관광객. 천변 축제부스는 치킨, 낙지볶음, 술로 만든 아이술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들과 함께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공예품을 만들거나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부스 등으로이뤄져 있었다. 필자는외국인들이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프로그램이 한복 체험이라 생각해적극 추천을 했다. 러시아 공연단 모두들한복을 입고 서로 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외국인들의 한복차림이 생소하기는 했지만 점차 세계화가 진전되며 우리 주위에서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는 모습이 되리라상상해봤다. 전주 한옥마을 체험. 전주 한옥마을 체험. 전주한옥마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였다. 마을 자체가과거의 모습을 현대적으로잘 해석한 모습이었고, 젊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잘 알려진 성균관 스캔들 등드라마가 촬영된 현장이기도 했기에 이들도 많은 관심과 흥미를 나타냈다. 필자와 관광객 모두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었기에 소통에 서툰 부분도 분명히 존재했지만 이들이 경험하는 감정과 소감은 그대로 잘 전달되는 느낌이었다. 남부시장에서의 추억. 남부시장에서의 추억. 비록 한나절 동안의 짧은 동행이었지만 관광통역안내사로서 우리의 전통시장을이들에게 알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는 것은 매우 큰 보람이었다. 한복을 입어보고 우리의 전통음식을 먹어보는 등 우리의 전통시장에서의 짧은 기억이 이들에게 오래도록 즐거웠던 추억으로 남기를 기원해 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성훈khmh104@naver.com 2016.10.07 정책기자 김성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