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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겨울방학 시즌 앞두고 ‘해외 안전여행’ 논의 외교부는 4일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연말 휴가철과 겨울방학 기간을 앞두고 해외안전여행과 관련해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및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해외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한 대사는 모두발언에서 해외출국자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해외에서 우리국민의 사건·사고 피해자 수도 늘어나고 있다며 여행사들이 해외안전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고객들을 대상으로 안내해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외 출국자수는 지난 2010년 1248만 명에서 지난해에는 1930만 명으로 늘었다. 이에 비례해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피해 건수도 2010년 3716명에서 지난해 8298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외교부는 해외안전여행정보 홈페이지(www.0404.go.kr)를 통해 방문지역의 여행안전정보와 국가별 안전 공지를 게재하고 있으며 긴급상황에 대비해 영사콜센터(+82-2-3210-0404)를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중이다. 또한, 여행위험국가 로밍 문자메세지 발송, 항공권 e-티켓에 안전여행 문구 삽입,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우리 해외여행객들의 안전 제고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2016.11.04 외교부
- 해외여행 시 가축전염병 주의하세요 농촌진흥청은 4일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늘어남에 따라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축전염병 국내 유입 차단 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세계 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의하면 2015년 기준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39개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베트남·홍콩·러시아·이집트·나이지리아처럼 가축 전염병이 잦은 나라뿐만 아니라 축산 선진국이라고 할 수 있는 캐나다·프랑스·독일·이탈리아·일본·네덜란드·영국·미국 등 아시아와 아메리카·유럽에서도 가축전염병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해외를 여행할 때는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차단방역을 위해 해당 나라의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야 한다.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뒤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해외여행 중에 입었던 의류 등은 바로 세탁한다. 또한 5일간은 가축사육시설 출입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가축전염병 발생 나라에 머물렀거나 해당 나라를 경유해 입국하는 경우 신체·의류·휴대품과 수하물에 대해 도착하는 항구나 공항에서 국립가축방역기관장의 필요한 조치에 따라야 한다. 가축전염병 발생 나라를 방문하려는 경우에는 출국 사실 등을 신고해야 한다. 류재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질병방역팀장은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어느 나라도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곳이 없다며 축산농가 및 관계자는 해외여행 시 내 농장을 지킨다는 마음으로 해당 나라의 가축 접촉을 자제하는 등 차단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가축질병방역팀 063-238-7223 2016.08.04 농촌진흥청
- “해외여행 안전이 최우선”…외교부 캠페인 외교부는 3일부터 9일까지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성수기를 맞아 인천 국제공항 출국장 내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개최한다. 행사 첫날에는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와 외교부 명예외교관으로 위촉된 라인캐릭터 브라운과 코니가 함께 참여해 출국자들에게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안내 팜플렛, 지카바이러스 대비 모기퇴치팔찌, 해외안전여행 3가지 수칙 소개 손수건 등 안전여행 키트를 배포했다.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와 외교부 대학생 서포터스, 외교부 명예외교관으로 위촉된 라인캐릭터 브라운과 코니가3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경보제도와 영사콜센터 등을 여행객들에게 알리는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또한 외교부는 라인캐릭터 브라운·코니 포토존 운영, 해외안전여행 인증샷 온라인 해시태그 이벤트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많은 여행객들의 해외안전여행 캠페인 참여를 독려해나갈 예정이다. 해외안전여행 인증샷 온라인 해시태그 이벤트는 해외안전여행 모기퇴치팔찌를 착용하고 브라운·코니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개인 SNS에 해시태그(#해외안전여행캠페인)과 함께 게재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6월 2016년 해외안전여행 가이드북을 제작, 국제공항·전국 여권발급대행기관·전국 대학교·NGO 단체 등에 4만 부를 배포한바 있다. 아울러 여행경보 정기 조정, 해외안전여행 방송 캠페인, 리우올림픽 임시영사사무소 운영 등 우리국민의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문의: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재외국민호호과 02-2100-7565 2016.08.04 외교부
- 지카 발생지역에 미국 플로리다 주 일부 추가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모기에 의한지카바이러스 감염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이 지역을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지역)로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발생지역으로 추가된 곳은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마이애미 시 포함)와 브로워드 카운티다. 질병관리본부는미국의 경우국가 면적을 감안해 국가가 아닌 주 단위 또는 세부지역으로 발생지역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플로리다 주 보건부의 지난 1일 발표에 따르면이 지역에서 모기로 인한 감염추정 사례가 4건 보고됐으며 역학조사 중 추가 사례가 10건(무증상 6건 포함) 보고됐다. 이에 따라 미국 CDC는 사례 발생 지역인 마이애미 시윈드우드 지역(1평방마일)에 대해 임신부 방문 자제를, 6월 15일 이후 거주자 및 방문자 중 콘돔 미사용자, 임신부는 반드시 지카 검사를 받도록 각각 권고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외교부와 함께 우리 국민이 미국 현지에 도착 시, 지카 발생지역 및 주의사항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하고 여행사 등을 통해 발생지역 여행 시 주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6월 15일 이후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시윈드우드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는 임신부는 산전 진찰 및 지카 진단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여행객은 현지에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고 여행 후에도 헌혈 금지, 콘돔 사용 등의 행동수칙을 준수해 달라고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미국 보건당국의 적극적인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어 향후 여행 자제 권고 지역이확대될 가능성이 있는만큼미국 내 발생 추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임신부는 해당 지역으로의 여행을 출산 후로 연기할 것을강조했다. 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와 모바일 사이트(m.cdc.go.kr)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현황을 소개하고 있다며 발생 국가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반드시 현황을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검역지원과 043-719-7196/7141 2016.08.03 질병관리본부
- 감염병 발생국 방문 후 다른 나라 거쳐도 ‘건강질문서’ 제출 앞으로 감염병 발생국가를 방문한 뒤에는 다른 나라를 거쳐 입국해도 반드시 검역소에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 검역법과 하위법령이 4일부터 시행된다고 2일 밝혔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입국객들이 발열 감시 적외선 카메라가 설치된 검역대를 통과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 (c) 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개정된 검역법은 감염병 발생국가 등 오염지역에 체류 또는 경유한 후 국내에 입국하는 사람은 오염지역에 방문한 사실을 반드시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고 이를 위반했을 때에는 과태료 처분을 하도록 했다. 현재는 오염지역에서 바로 입국하는 경우 즉, 최종 출발지가 오염지역인 경우에 대해서만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했다. 오염지역이란 메르스, 황열, 신종플루 등 검역감염병이 발생·유행하고 있거나 세계보건기구가 공중보건 위기관리 대상으로 정한 감염병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말한다. 신고대상은 오염지역 출발 후 해당 오염지역에서 발생·유행하는 검역감염병의 잠복기 이내에 입국하는 경우다. 오염지역에서 직접 입국하는 사람 뿐 아니라 비오염지역을 경유하여 입국하는 사람도 해당된다. 주요 감염병의 최장 잠복기는 메르스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각각 14일, 콜레라 5일, 황열 6일 등이다. 신고하지 않거나 허위로 한 때에는 7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과태료의 액수는 700만원을 기준으로 위반행위의 동기, 정도, 결과 등에 따라 2분의 1 범위 내에서 가감된다. 복지부는제도를 처음부터 전면 시행할 경우 과태료 처분 등으로 국민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내년 2월 3일까지 6개월간 한시적으로 계도기간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계도기간 동안에는 국민과 출·입국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위반자에 대해서는 처벌 대신 신고방법 등에 대해 안내·지도하게 된다. 다만, 신고하지 않고 입국 후 검역감염병 환자로 확진된 사람에 대해서는 계도기간 운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개정법은 오염인근지역에서 출발하거나 경유·체류한 후국내에 입국하는 경우에도 건강상태 질문서를 내도록 했다. 오염인근지역은 오염지역 중에서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공중보건 위기상황으로 결정하는 등 국내 유입·확산 가능성이 큰 감염병이 유행하는 오염지역의 인접지역으로 질병관리본부장이 선정한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감염병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진 신고가 중요하므로 오염지역 방문 후 입국시에는 반드시 검역소 검역관에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 044-202-2501/043-719-7141 2016.08.02 보건복지부
- 국내 9번째 지카 환자 발생…예방수칙 준수 당부 국내 아홉번째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하고 입국한J씨(40·여)가 지난28일오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전광판에 보이는 지카바이러스 주의 안내문.(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J씨는 베트남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19일 관절통, 근육통,23일 발진, 가려움 증상이 발생해25일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하면서 신고됐다. J씨에 대한 국립보건연구원의 지카바이러스 검사 결과, 혈액 및 소변에서 양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현재 J씨의 상태는 양호하며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는 J씨와 함께 귀국한 동행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임신부는 출산 시 까지 지카바이러스 발생 지역으로의 여행을 연기하라고 당부했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총괄과 043-719-7196 2016.07.29 질병관리본부
- 외교부 “선교사들 북·중 접경지역 방문 자제 요청” 외교부는 26일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해외에 선교사를 파송한 국내 선교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관계자와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위기관리재단 및 약 20여개 선교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북한식당 종업원 집단 귀순에 따라 북한이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국민(선교사 포함)에게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 및 그 연계·추종세력에 의해 소프트타겟을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적 테러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해외에서 활동중인 선교사 및 그 가족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점을 고려해 열렸다. 아울러 여름방학을 맞아 단기 선교 목적의 우리국민 해외방문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지 사정에 익숙하지 않은 단기선교 인력들이 납치·테러 등 피해를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도 고려됐다. 한 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테러나 북한의 위협으로 인해 해외 선교활동이 과거보다 한층 더 위험해진 상황에서 선교사들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북한의 위협과 관련해 선교사들의 북·중 접경지역 방문 자제를 각별히 요청했다. 중국 및 동남아 지역 활동 선교사들이 신변안전에 유의할 것과 위기상황에 대비해 현지 공관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대응체제를 갖출 것도 당부했다. 또한, ▲이슬람 국가 등 선교가 불법으로 규정된 국가에서의 선교활동 자제 ▲선교시 현지 법령과 관습 존중 ▲대규모 선교행사나 가정방문 등 현지 주민 또는 극단주의 무력단체를 자극하는 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외교부에서 제공하는 해외안전여행정보에도 주의를 기울여줄 것도 요청했다. 이와함께 단기 선교 인력을 파견하기 전에 파견국가의 안전정보와 선교 관련 법률 및 지역사회 관습 등에 대해 충분한 교육을 실시해 줄 것도 주문했다. 선교단체 관계자들은 간담회에서 보여준 재외국민보호에 대한 정부의 높은 관심에 대해 사의를 표명하고 선교활동과 관련된 정부의 당부와 요청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면서 해외 파송 선교사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해외 파송 선교사 및 그 가족의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과 해외파송 선교사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지난 20일 체결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해외 공관과 현지 선교사간 안전간담회 개최 및 비상연락망 구성 ▲선교사 파송전 안전교육 참여 ▲해외 위험지역 안전정보 공유 등을 통해 해외 체류 선교사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2016.07.26 외교부
- 브라질 방문 시 감염병 예방수칙 지키세요 브라질 방문 중감염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물과 음식물은 안전하게 완전히 익혀 먹는 것이 좋다. 질병관리본부는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8월 5~21일)과리우패럴림픽(9월 7~18일)을 앞두고브라질에 방문하는 우리 선수단과 여행객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26일 당부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우리 국민들이 감염병 예방수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책자와 웹툰을 이용한 리플릿을 제작하여 배포한다. 2016년 리우올림픽·패럴림픽 관련 감염병 예방수칙 소책자에는 브라질에서의 감염병 발생현황 및 기본 예방수칙과 모기매개감염병, 인플루엔자 등 각 감염병의 임상특징, 예방 및 주의사항을 수록하고 있다. 리플릿은 브라질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웹툰 형식으로 안내하고 있다. 소책자와 리플렛은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등 부처와 대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에 배포되며 선수단에게도 나눠줄 예정이다. 일부는 브라질 현지 코리아하우스 및 임시영사사무소에 배치된다. 또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여행 중 감염병 예방수칙 리플릿. 문의: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위기대응총괄과043-719-7116/7207 2016.07.26 질병관리본부
- “해외여행 후 감염병 ‘더블체크’ 하세요!” 보건당국이 리우올림픽과 본격 휴가철을앞두고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해여행객에게 국내 입국 후 반드시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하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신고 절차를 준수해달라고 21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부터 해외감염병 예방 및 대국민 홍보를 위해 더블체크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과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대사인 배우 이승준 씨가 21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에게 손소독제와 홍보물을 나눠주고 있다. 더블체크 캠페인이란 해외여행 후 우리나라 입국 단계에서 챙겨야 할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 귀가 후 감염병 의심 증상 발생 시 1339신고 두 가지를 의미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검역법 개정으로 다음달 4일부터는 오염지역을 체류하거나 경유한 사람은 입국 시 해당 사실을 신고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7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한 하위 법령은 현재 개정 중이다. 한편, 이날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와 검역 현장 점검을 위해 해외감염병 예방 홍보대사인 배우 이승준 씨와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 이들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관들과 함께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카바이러스 등 중남미 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외감염병 예방 등에 대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정 본부장은 지카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는 브라질에서 올림픽이 개최되는 만큼 우리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검역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 043-719-7141 2016.07.21 보건복지부
- 세계 곳곳서 테러…'여행자제'지역 방문 삼가야 앵커멘트 최근 세계 곳곳에서, 하루가 멀다하고 테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때는, 여행 자제 지역으로의 여행이나 방문은, 특히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정지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현재 외교부는 국가별 안전수준을 고려해 여행경보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행경보는 여행유의와 자제, 철수권고와 금지 등 모두 4단계로 발령됩니다.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여행자제' 지역부터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상황처럼 세계 곳곳에서 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을 경우엔 여행자제 지역 방문은 가급적 하지 않는게 안전합니다. 유럽에서는 프랑스 파리와 최근 트럭테러가 발생한 니스, 그리고 쿠데타 소요사태가 일어난 터키의 앙카라와 이스탄불이 여행자제 지역입니다. 특히 터키는 현재 전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중동에선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 알제리와 튀니지 등 일곱 개 나라가 여행자제 국가로 지정돼 있습니다. 이들 국가들 가운데 일부 지역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위협 등 테러 위험이 높아 철수권고와 특별여행경보가 내려져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중남미 지역 여행자제국은 모두 11개 나라로 특히 베네수엘라와 콜롬비아 일부 지역엔 철수권고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다음달 초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은 여행유의 단계지만 치안불안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아프리카에선 나이지리아와 케냐 등에서 외국인 납치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여행자제와 철수권고가 내려졌습니다. 전화 인터뷰 정진규/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에서는 국가별 위험도를 중심으로 안전에 관한 최소한의 정보와 이에 따른 행동지침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 경보 단계별 정보와 해당 국가, 행동요령에 대해서 자세히 아실 수가 있습니다. " 만약 해외에서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영사콜센터에 도움을 청하면 됩니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데 해외 사건사고 접수와 가까운 재외공관 연락처 등을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2016.07.20 KTV
- '안전지대는 없다'…테러별 대처요령은? 앵커 해외여행을 하다보면 예기치 못한 긴급한 상황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테러 현장에 있을 수도 있는데요,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행동요령을, 곽동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사내용] 최근 테러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에서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 이상 테러 위협으로부터 안전지대는 없고, 이 때문에 항상 대비를 하는 게 필요합니다. 인터뷰이현주/외교부 재외국민보호과 사무관 "세계 어디를 가든지 여행 안전지대는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여행 경보가 발령된 지역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주시고요. 부득이 방문하시게 될 경우에는 행동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주시기 바랍니다." 테러는 폭탄이나 총기, 납치와 억류 등 다양한 유형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선 주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을 때에는 즉시 바닥에 엎드려야 합니다. 폭발이 끝났다고 판단될 때는 폭발지점의 반대 방향으로 대피하고, 이 때도 시설물붕괴나 2차 폭발에 대비해 낮게 엎드린 자세로 신속하게 이동해야 합니다. 총기 난사 현장에 있는 경우에는 우선 신속히 엎드린 후 안전한 경우에만 탈출하고, 탈출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총격을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는 게 우선입니다. 이 때 갑자기 일어나면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조용히 낮은 포복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인질로 억류되거나 납치된 경우에는 테러범의 요구사항에 응하고, 특히 눈을 마주치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행동은 납치범의 주의를 끌 수 있기 때문에 삼가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리나 빛이 나면 진압작전이 펼쳐지고 있다는 뜻이므로 특공대원이 일으킬 때까지 엎드린 채 기다려야 테러범으로 오인받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화학물, 생물, 방사능 테러를 당했을 경우 손수건 등으로 코와 입을 가리고 최대한 호흡을 하지 않으면서 대피해야 합니다. 테러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물질에 노출되면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씻되, 피부를 문질러서는 안됩니다. 또 방사능이 누출된 오염지역에서 벗어난 즉시 당국에 신고하고, 의료진에게 건강상태를 확인받는 게 좋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1,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2016.07.20 KTV
- 2016년 여름 해외여행지 BEST+여행경보제도 2016년 여름 best 해외여행지와 함께 알아보는 여행경보제도!이런 곳도 경보 발령이 났다고? 몰랐던 지역도 알아보면서 안전여행도 함께 챙겨요! ▶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https://www.0404.go.kr 2016.07.19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