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6/04/311c8787193fa8e28abe2f1baa1e9bdd.jpg)
-
한-투르크, 플러스섬(Plus-sum) 관계 유지 중요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장 지난 6월 10~11일 양일에 걸친 윤석열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대한민국-투르크메니스탄 간 공동성명을 통해 경제부터 국제 문제, 문화, 인적 교류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협력에 대해 상호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그동안 국내에 제대로 알려지지 않고 있던 투르크메니스탄에 대한 관심은 물론 양국 간 협력 강화로 인한 긍정적 영향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이란, 아프가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자원 부국 중 하나로 매장량 세계 4위 수준의 천연가스 수출을 기반으로 비약적인 경제성장을 실현한 국가다. 더군다나 석유, 유황, 요오드 등 에너지 및 광물 자원이 풍부해 향후 이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뛰어난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나라다. 우리나라와는 1992년 이미 외교 관계를 수립한 바 있음에도 2007년 전까지는 경제 협력, 인적 교류 등이 활발했었다고까지는 평가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2007년 주 투르크메니스탄 대사관 개설, 2008년 정상회담 등을 계기로 발전한 양국 관계는 2008년 11월 호혜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면서 본격적인 교류 기반을 형성한 바 있다. 이후 이번까지 총 3차례에 걸친 국빈 방문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실천 방안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대통령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을 마치고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구체적으로는 첫 국빈 방문이었던 2014년 6월 열린 정상회담에서는 플랜트, 석유화학 등의 산업 분야에서 경제 협력의 틀이 마련됐고, 2019년 4월에 있었던 두 번째 국빈 방문에서는 기존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석유화학, ICT, 교통 등으로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그런데 올해 6월 정상회담에서는 약 8건의 협력 문건이 체결되면서 우리 기업의 투르크메니스탄 진출 기반이 한층 강화되는 등 보다 구체적이면서도 민간 부문까지 아우르는 그야말로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기대할 수 있는 합의를 이뤄낸 것으로 평가할 수 있을 만큼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실제로 가스전 및 화학공장 설비 협력에 관한 합의서 체결은 에너지 플랜트 분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고, 인프라 및 신도시 협력 MOU를 통해서는 건설·인프라 분야 협력과 관련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Trade and Investment Promotion Framework) 체결로 포괄적 경제 협력 관계로의 격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까지 마련된 것이다. 특히 에너지와 플랜트 분야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더욱 구체화하면서 우리 경제에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이 기대된다. 세부적으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투르크메니스탄 국영가스공사와 세계 2위 규모의 갈키니쉬 가스전 개발 관련 갈키니쉬 가스전 4차 탈황설비 기본합의서를 체결한 것이나 국영화학공사와 키얀리 폴리머 플랜트 정상화 2단계 협력합의서를 체결하는 등 에너지 플랜트 분야에 우리 기업의 진출이 본격화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더군다나 양국 간 공동협력위원회 활성화 MOU, 금융기관 간 협력 MOU 등도 함께 체결되면서 투르크메니스탄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에 대한 우호적 여건도 조성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향후 관련 국내 기업들의 시장 기회가 확대됨은 물론, 수출 증대 등 경제 전반에 걸쳐서도 상당한 수준의 실질적 성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인프라 및 신도시 협력 MOU를 통해 내륙국가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철도, 도로, 항공 등 교통망 건설에 우리 기업의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경북대병원 투르크메니스탄 응급의료지원센터, 종양학 센터 MOU 등의 체결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까지 다방면에 걸쳐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이 활성화하고 경제적 관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와 자원을 보유한 투르크메니스탄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통해 양국 경제의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바다. 한편, 통상 현안에 대한 소통 채널로 볼 수 있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는 양국 간 정부 차원의 협력 강화는 물론 민간 부문의 협력 증진 기반이라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로 볼 수 있다. 이로써 중장기적으로도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며, 중앙아시아 주요국과의 협력 강화로까지 연계된다면 우리나라의 외교적 입지까지 증진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우리나라와 투르크메니스탄과의 협력이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중장기적 측면에서도 더욱 공고해지고 그로 인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상호 누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노력이 요구된다. 먼저, 양국은 플러스섬(Plus-sum) 관계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천연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기술 및 산업 강국인 한국은 에너지 및 인프라 산업 부문에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고, 향후 더욱 확대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다만, 지금까지 진행된 협력 과제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발견되는 이슈나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양국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 이런 양국의 노력은 현재 진행 중인 협력 건에 대해서는 가시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고, 향후 진행될 협력 과제의 순조로운 진행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 지금까지의 양국 간 협력이 정부 주도형으로 발전해 왔다면 향후에는 민간 주도형으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 양국의 상호 협력 관계가 공고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협력을 넘어 산업계, 학계 등 민간 차원의 협력 관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정부는 물론 민간 차원에서도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채널이 구축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양국 간 협력이 민간 부문으로까지 빠르게 확대됐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양국은 문화적 사회적 인적 교류 활성화에도 힘써야 할 필요가 있다. 양국 간 협력 관계가 지속 발전하기 위해서는 일방적이면서도 양적인 교류에서 탈피해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질적 교류의 폭을 넓혀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다각적인 노력이 수반될 때 양국 간 관계 증진은 물론이고, 중앙아시아 내 한국의 위상 증진과 이 지역 내에서의 국익 확대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2024.06.21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동향분석팀장
-
탄·탄·탄! 중앙아시아 3개국과 경제협력을 강화합니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투르크메니스탄 · 카자흐스탄 · 우즈베키스탄핵심광물 등 자원이 풍부한 중앙아시아 3개국! 공급망 확보와 경제안보 협력 강화로 'K-실크로드'전략을 실현하고, 우리 기업의 운동장을더욱 확장시켜 나가겠습니다. 2024.06.21 산업통상자원부
-
[카툰공감] 한·중앙아시아 협력, 함께가는 K-실크로드 한·중앙아시아 협력, 함께가는 K-실크로드 홍정기 2024.06.20 문화체육관광부
-
윤석열 대통령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성과 지난 6월10일부터15일까지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이 있었습니다. 중앙아시아 3개국(투르크메니스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 성과 지리적 요충지이자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중앙아시아 3개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공고히 했습니다. Ⅴ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 지지 확보 Ⅴ 2025년 최초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한국 개최 합의 세일즈 외교에 초점을 맞춰 에너지·플랜트·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우리 기업 수주를 지원하고,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을 공고히 했습니다. 교역·투자, 보건·의료, 과학기술, 환경, 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중앙아시아 3개국과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기반을 조성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 및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중앙아 3개국 모두의 지지를 확보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바탕으로 한-중앙아시아 동반 성장·번영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2024.06.18 외교부
-
기회의 K실크로드 개척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2024.06.18 대통령실
-
한국-우즈베키스탄, 교역·공급망·에너지 협력 확대! 산업통상자원부가 우즈베키스탄 정부와 4건의 약정 및 의정서를 체결했습니다. 협력 분야의 확대가 기대됩니다. Ⅴ 우즈벡의 WTO(세계무역기구) 가입 지원 양자협상 의정서양국 관계 심화 발전 및 역내 우리 기업 경영활동의 안정성 보장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Ⅴ 한 - 우즈벡 무역경제 공동위원회 활성화를 위한 약정 체결금융·문화·정보통신기술(ICT) 등 신규 협력 사안에서 양국 간 활발한 논의 기대 Ⅴ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약정 체결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 위한 상호호혜적 협력 초석 마련 Ⅴ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약정 체결지역난방 관련 우리 기업들의 우즈벡 시장 참여 교두보 마련 “산업통상자원부는 우즈베키스탄과 에너지·자원 등 전통적 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내실화·고도화하고 제조업과 문화 등 미래산업으로 협력 분야가 확대되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024.06.18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우즈베키스탄, “미래 함께 연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이 한-우즈벡 비즈니스 포럼에서 30건의 기업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기대됩니다. ▲ 인프라 4건도시개발 건설, 철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에너지 7건지역난방, 수력발전, 태양광 등의 분야에서 투자 협약 및 협력 ▲핵심광물·공급망 5건우즈벡 광물, 지질 등의 분야에서 공동연구 및 협력 ▲미래 협력 14건디지털전환, 의약품, 음식료품 등의 분야에서 교류 확대 및 협력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MOU가 사업 프로젝트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2024.06.18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의 외교 지평 넓힌 ‘K 실크로드 협력 구상’ 추영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연구교수 일반적으로 우리가 중앙아시아라 일컫는 지역은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으로구성돼 있다. 이들은 1992년 외교 관계를 수립한 이래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우리와 피를 나눈 32만 명의 고려인 동포가 거주하는 지역이자 오랜 교류의 역사, 언어·문화적 유사성 등을 기반으로 우리와의 공통분모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양 지역 간 활발한 인적 교류도 감지되고 있다. 따라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주어진 물리적 거리는 멀지만, 지난 30년간 많은 접점을 형성하면서 심리적 거리를 좁혀나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첫 해외순방으로 중앙아시아를 선택했다. 그리고 중앙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했다. 해당 전략은 동행, 융합, 창조라는 3개의 협력 원칙을 바탕으로 에너지·자원(Resources), 개발 협력(ODA), 동반자 협력(Accompany), 그리고 앞선 세 가지 협력을 정부, 기업, 국민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으로 뒷받침해 나가겠다는 중점과제와 추진체계를 설정하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구상은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 적절한 대응이며, 아래 두 가지 측면에서 한국의 외교 지평을 넓히고 한-중앙아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중추 국가 연대를 위한 행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그리고 미중 전략 경쟁의 심화 등으로 인한 세계 구조의 재편 속에서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매우 유사한 상황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다. 미국 주도의 진영과 중·러 중심의 진영 간 대립이 지속되면서 주변국들은 어느 한쪽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됐는데,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전략적 요충지에 위치한 중앙아시아 국가들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두 진영의 대결 추세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미국, 유럽, 중동을 중심으로 많은 국가가 이들 지역에 러브콜을 보내오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그간 미국, 일본, 한국 등과 실무 혹은 장·차관급에서 진행됐던 C5+1(중앙아시아 5개국+상대국) 형태의 대화 플랫폼이 최근에는 EU, 중국, 미국, 러시아, 걸프협력회의(GCC) 등과 같은 국가들과의 정상급 회의로 개최되는 양상으로 확대 실현됐다. 이같은 분위기 속에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자국의 이익에 따라 입장을 표명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은 전략적 요충지로 재평가받고 있는 중앙아시아 지역에 대한 변화를 반영해 그간 러시아를 중심으로 진행됐던 이들 권역에 대한 접근법을 재정비하고 우리 외교의 집중력을 높인 매우 시의적절한 전략이라 평가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중앙아 국가들은 두 진영 사이에서 마주하고 있는 고민을 함께 풀어나가며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행보는 한국이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라시아 대륙에서 외교적 지평을 넓혀나가고 자유, 평화, 번영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중심으로 글로벌 중추 국가 연대를 구성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인적·문화적 접점을 기반으로 하는 경제 협력의 가능성 중앙아시아 지역은 국제사회에서 자원 부국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순방에 포함된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은 원유, 천연가스, 그리고 많은 희귀광물을 보유한 국가들이다. 뿐만 아니라 일부 국가에는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리튬, 니켈, 코발트 등과 같은 핵심 광물이 매장되어 있어 글로벌 공급망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만큼 이들 지역에 대한 주요국의 관심 역시 증대하고 있다. 2023년 9월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은 주요 광물 대화(C5+1 Critical Minerals Dialoues) 출범을 제안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1월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도 에너지 협력 등을 이유로 중앙아시아를 공식 방문한 바 있다. 한국의 주요 기업들이 포함된 경제사절단과 동행한 우리 대통령의 중앙아 순방, 그리고 동계기 각국에서 개최되는 비즈니스 포럼은 코로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양 지역의 경제 관계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중앙아시아는 고려인의 존재, 한국 문화의 확산, 이주민 증가 등 기존에 다양한 인적·문화적 접점이 형성돼 있는 지역이다. 따라서 한국이 이러한 접점들을 경제적 측면으로 확장시켜 더 많은 실질 협력의 성과들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해 볼 수 있다. 단, 현재의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이러한 우호적인 분위기를 이어 나가면서 양 지역이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협력의 방식으로서 분명한 제도적 기반이 뒷받침돼야 할 것이다.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서 제시하고 있는 한-중앙아 5개국 정상회의 및 한-중앙아 공급망 대화 창설, 한-중앙아 비즈니스 포럼 확대, 차세대 고려인 동포 직업연수 프로그램 개설, 정부초청장학사업(GKS) 확대 등이 향후 성과의 핵심적인 지표가 될 수 있다. 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중앙아 관계가 위기의 순간 속에서도 상호 이해의 접점을 찾아내고 많은 실질 협력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진정한 협력의 동반자 관계로 거듭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24.06.17 추영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국가전략사업단 연구교수
-
[우즈벡을 떠나며] 약 1,400년에 걸친 역사를 돌아보며 양국의 우정을 쌓은 시간!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마무리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2024.06.17 대통령실
-
[한-우즈베키스탄 비즈니스 포럼] 핵심 광물 공급망 파트너십, 인프라·에너지 분야 협력, 고속철 차량 수출까지!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2024.06.17 대통령실
-
[한-우즈벡 우정의 시간] ‘한-중앙아시아 K-실크로드’ 첫 삽을 뜬 것을 축하하며! 감동이 담긴 두 나라의 끈끈한 우정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2024.06.17 대통령실
-
[한-우즈베키스탄 공동언론발표] KTX 사상 첫 해외 수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더욱 발전시키는 양국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2024.06.17 대통령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