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 정례 브리핑

이제 하루 남았네요. 4월 11일 월요일 일일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장차관께서는 내부 집무 중입니다.

오늘 제공해 드릴 자료는 2건입니다.

먼저, 서욱 국방부 장관과 원인철 합참의장은 오늘 로버트 바우어 나토 군사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최근 안보 정세와 한-나토 국방 협력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국방부는 오늘부터 비무장지대 내 백마고지 일대에서 유해 발굴을 재개합니다.다.

자세한 내용은 보도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헤럴드경제에서 새 정부 첫 국방부 장관 후보자 내정 관련 국방부 차원에서 준비하는 내용을 문의하셨습니다.

<답변> 다 아실 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국방부 장관 후보자 내정이 됐고요. 이것에 맞춰서 저희가 행정적인 지원을 제공하게 됩니다. 우선적으로 인사청문회 요청서 작성이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국방부 현황이라든지 이런 업무보고도 있겠고, 국방 운영 중점안 작성 같은 게 있을 수 있고요. 그다음에 국회에서 질의가 오면 서면답변서 작성이 있고, 최종적으로는 인사청문회 지원까지 하게 될 것으로 그렇게 사료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으로, 헤럴드경제에서 지난 18일 서욱 국방부 장관과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측으로부터 무기를 비롯한 추가 지원 요청이 있었는지 질의하셨습니다.

<답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무기와 관련된 추가 지원 요청이 있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장관께서는 가능하면 대공무기체계 등을 지원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가 있었고요. 이에 대해서 서욱 국방부 장관은 우리의 안보 상황과 군의 군사대비태세의 영향성 등을 고려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용 무기체계 지원은 제한된다는 입장을 설명한 바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헤럴드경제에서 한미연합군사훈련이 곧 실시된다는 관측과 관련 공개 가능한 내용이 있는지, 또 북한에 일정 등을 통보할 계획이 있는지 질의하셨습니다.

<답변> 아시겠지만 시기, 방식,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지금 한미 간의 제반 여건을 고려해서 긴밀히 협의 중에 있고요.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고요. 북에 통보와 관련돼서는 현재까지는 통보할 계획이 없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으로, 연합뉴스TV에서 태양절 관련 북한군의 특이 동향 및 대응 태세를 문의했습니다. 합참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김준락 합참 공보실장) 합참 공보실장입니다. 북한군 동계 훈련은 종료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 내의 주요 정치행사 준비 동향을 포함하여 주요 시설·지역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하면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브리핑 마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