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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 설명에 앞서 일러두기 및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초·중·고 사교육비조사는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 지출을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교육정책 및 관련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통계청과 교육부가 조사 계획부터 공표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하는 자료는 전국 3,013개 초·중·고등학교의 3,111개 학급의 선생님과 학급 내 7만 3,000여 명의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가 되겠습니다.
본 조사는 연간 2회에 걸쳐 각기 다른 학교의 학급을 대상으로 조사되며, 연간으로 추정한 사교육비 총액, 사교육 참여율, 사교육비... 월평균 사교육비 등의 통계를 작성·공표하고 있습니다.
한편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학사일정의 변경으로 연간 통계가 아닌 조사대상 기간 기준으로 작성·공표되었습니다만, 금일 공표하는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와 함께 연간 기준으로 재작성하여 제공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2020년 조사 결과 중 방과후학교와 어학연수, 2021년 조사 결과 중 어학연수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연간화 적용이 불가하여 전년과 동일하게 연간화 없이 조사대상 기간에 대한 통계로 작성되었으니 조사 결과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변경 사항에 대한 추가적인 내용은 보도자료 71쪽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보도자료는 크게 요약과 본문, 통계표로 구성되어 있으며 본문은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 방과후학교, EBS 교재, 어학연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제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설명하겠습니다.
본문 6쪽입니다.
2021년 연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총액은 전년대비 21% 증가한 23조 4,158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의 사교육비 총액이 10조 5,279억 원으로 전체 사교육비 총액의 45%를 차지하며, 전년대비 38.3% 증가하였습니다.
중학교는 전체 사교육비 총액의 27.1%로 전년대비 17.7% 증가한 6조 3,480억 원으로 나타났으며, 고등학교는 전체 사교육비 총액의 27.9%로 전년대비 3% 증가한 6조 5,399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표2, 사교육에 참여한 학생 비율은 전년대비 8.4%p 증가한 75.5%로 나타났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82%, 중학교 73.1%로 전년대비 각각 12.3%p, 5.9%p 증가하였으며, 고등학교는 64.6%로 전년대비 3%p 증가하였습니다.
주당 사교육비 참여 시간은 6.7시간으로 전년대비 1.5시간 증가하였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6.8시간, 중학교 7시간으로 전년대비 각각 2.2시간과 1시간 증가하였습니다.
고등학교는 전년대비 0.4시간 증가한 6.3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학년별 사교육 참여율은 본문 7쪽, 표3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본문 8~13쪽입니다.
표4에서와 같이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6만 7,000원으로 전년대비 21.5% 증가하였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가 전년대비 39.4% 증가한 32만 8,000원, 중학교는 14.6% 증가한 39만 2,000원, 고등학교는 6% 증가한 41만 9,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8만 5,000원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40만 원, 중학교가 53만 5,000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8.5%, 5.5% 증가하였으며, 고등학교는 64만 9,000원으로 전년대비 1% 증가하였습니다.
학년별 전체 및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보도자료 9쪽, 표5와 6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본문 10쪽입니다.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금액별 분포를 살펴보면 사교육을 받지 않는 비율이 전년대비 8.4%p 감소한 24.5%로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70만 원 이상 15.8%, 10~20만 원 미만 11.3%, 20~30만 원 미만 10.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사교육을 받지 않는 비율은 읍면 지역이 32.8%로 가장 높고, 광역시, 중소도시, 서울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본문 11쪽 표8, 과목별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일반교과가 전년대비 17.6% 증가한 28만 1,000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어 11만 2,000원, 수학 10만 5,000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체능, 취미·교양은 8만 3,000원으로 전년대비 38% 증가하였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일반교과가 20만 9,000원으로 전년대비 31.9% 증가하였으며, 예체능은 전년대비 55.5% 증가한 11만 9,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학교는 일반교과가 35만 원으로 전년대비 14.9% 증가하였으며, 예체능은 전년대비 12.3% 증가한 4만 1,000원이었습니다.
고등학교는 일반교과가 전년대비 6.2% 증가한 35만 7,000원, 예체능은 5.1% 증가한 5만 4,0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12쪽,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일반교과가 전년대비 1.4% 증가한 46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영어 22만 5,000원, 수학 20만 7,000원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체능, 취미·교양은 20만 3,000원으로 전년대비 7.5% 증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는 영어가 높고,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는 수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12쪽 표9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3쪽입니다.
참여유형별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일반교과의 경우 학원 수강이 전년대비 18.6% 증가한 19만 5,000원으로 가장 높고, 유료 인터넷·통신 강좌 등은 1만 3,000원으로 전년대비 65.2% 증가하였습니다.
예체능 및 취미·교양은 학원 수강이 6만 4,0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전년대비 51.4% 증가하였습니다.
참여 학생 기준으로는 학원 수강이 전년대비 0.8% 증가한 43만 8,000원으로 가장 높고, 유료 인터넷·통신 강좌 등은 12만 6,000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하였습니다.
예체능 및 취미·교양은 개인과외가 전년대비 2.1% 감소한 23만 5,000원으로 가장 높고, 학원 수강이 18만 9,000원으로 전년대비 11.6%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본문 14쪽, 사교육 수강목적에 대한 조사 결과입니다.
일반교과 관련 사교육 수강목적으로는 학교수업 보충이 50.5%로 가장 많았으며, 선행학습 23.8%, 진학준비 14.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수업 보충과 선행학습은 전년대비 강보합세를 나타냈으며, 진학준비는 고등학교에서 전년대비 1.3%p 증가한 32.1%로 나타났습니다.
예체능은 취미·교양 및 재능계발이 61.9%로 전년대비 2.5%p 증가한 가운데, 고등학교는 진학준비가 50.7%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가구 및 학생 특성별 사교육비 및 참여율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본문 15~16쪽입니다.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부모님이 경제활동에 참여할수록, 자녀가 적을수록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구소득 수준별로 살펴보면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가운데 증가폭은 300~500만 원 미만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초등학교의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초등학교 학부모의 연령대가 30~40대에 집중되어 있고, 해당 연령대의 월평균 가구소득이 300~500만 원 미만 구간의 비중이 높아 나타난 현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표15, 부모의 경제활동 상태별로는 부모가 맞벌이인 경우에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8만 8,000원으로 가장 높고, 사교육 참여율 또는 7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표16, 자녀 수별로는 자녀가 1명인 경우가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41만 2,000원, 사교육 참여율 79.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증가율 또한 각각 23.5%와 10.3%p로 높았습니다.
고등학교의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전년대비 증가한 가운데 성적 구간별로는 성적이 상위일수록 전체 고등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17쪽, 지역별 사교육비 및 참여율입니다.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서울 52만 9,000원, 중소도시 35만 9,000원, 광역시 35만 8,000원, 읍면 지역 24만 7,000원 순이었으며, 참여 학생 기준으로는 서울 64만 9,000원, 광역시와 중소도시 각 47만 1,000원, 읍면 지역 36만 7,000원 순으로 전체 및 참여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모두 전 지역에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도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2020년 코로나로 인한 감소폭이 컸던 시도를 중심으로 증가세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 18쪽 표19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방과후학교, EBS 교재, 어학연수에 관해 설명하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통계 작성에 관련된 변경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시작된 코로나로 인해 당시 개학 연기, 온라인 수업과 같은 학사일정에 큰 변화가 있었으며, 대부분 학교에서 개학 연기와 함께 방과후학교가 운영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2020년 방과후학교 총액 및 참여율 관련 연간 통계 작성은 어려운 상황으로 2021년 연간 방과후학교 총액 및 참여율의 증가율과 차이는 2019년 대비로 작성되었습니다.
또한, 2021년 어학연수의 경우 코로나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국외연수의 어려움 등을 고려하여 2020년과 동일하게 연간화 없이 작성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보도자료 19~20쪽입니다.
표20 및 표22와 같이 방과후학교의 연간 총액은 4,434억 원으로 2019년 대비 52.1% 감소하였으며, 유·무상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28.9%로 2019년 대비 19.6%p 감소하였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의 참여율이 35.3%로 2019년 대비 23.4%p 감소하는 등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고등학교 29.8%, 중학교 15.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어학연수는 국내에서만 이루어졌으며, 조사대상 기간 중 총액은 123억 원으로 전년대비 91.7% 감소하였습니다. 어학연수 참여율은 0.1%로 나타났습니다.
20쪽 표23, 자율적 학습목적의 EBS 교재 구입 비율은 전년대비 2.8%p 감소한 19.1%이며, 고등학교 32.6%, 초등학교 15.9%, 중학교 12.2%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2020년 연간 통계 결과를 간략히 말씀드리고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연간으로 작성한 결과 사교육비 총액은 전년대비 7.8% 감소한 19조 3,532억 원으로 2007년 조사 이래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사교육 참여율은 전년대비 7.7%p 감소한 67.1%로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참여율과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습니다.
사교육 참여 시간은 전년대비 1.2시간 감소한 5.3시간으로 조사 이래 가장 짧았으며, 감소폭은 가장 컸습니다.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대비 6% 감소한 30만 2,000원으로 역대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으며, 참여 학생은 전년대비 4.8% 증가한 45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사교육비 총액, 참여율, 참여 시간 및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모두 큰 폭으로 감소하였으며, 저학년일수록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학교는 사교육 참여율과 참여 시간은 감소세를 보였으나, 사교육 유형이 학원에서 과외로 이동하는 등의 변화로 사교육비 총액 및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예체능 관련 사교육 참여율과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감소한 가운데, 일반교과를 중심으로 사교육 참여율, 참여 시간 및 수강과목 수가 증가하였으며, 이로 인해 사교육비 총액 및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종합해 보면, 사교육 참여율 및 사교육비 관련 통계들이 2020년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2021년 사교육 참여율과 사교육비 관련 통계들은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 대부분의 지표에서 역대 최대 감소폭을 보였던 초등학교에서는 사교육비 총액, 사교육 참여율, 참여 시간 및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등 대부분의 통계에서 역대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전년도 강보합세를 유지했던 고등학교는 증가세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비해 증가폭은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영향은 학교급 및 학년이 낮을수록 크고 일반교과에 비해 예체능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예체능의 사교육 참여율은 모든 학교급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반면 일반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 교과목을 중심으로 코로나 이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하고 월평균 사교육,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그다음에 그 각각의 증가율 모두 다 사상 최고입니까?
<답변> 증가율은 사상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질문> 총액은요?
<답변> 예?
<질문> 총액은?
<답변> 총액은요, 잠시만요. 총액은, 작년 2020년도 총액은 15년, 저희 조사 15년 했는데 15년 중에 9위를 차지했습니다. 아홉 번째였습니다.
<질문> 아니, 그러니까 지난해가 23조 4,000억 원이었지 않습니까?
<답변> 지난해 통계는 저희가 조사대상 기간으로 작성해서 발표드린 것이었고요. 올해 2020년도 통계를 연간으로 재작성해서 오늘 다시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2020년 통계는 저희 좀 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19조 원... 지금, 죄송합니다.
<질문> 아니, 과장님 그러니까 지난해 23조 4,000억 원이 이게 연간화한 게 아니에요?
<답변> 죄송합니다. 제가 올해 2개 연도를 같이 공표하고 있어서 2020년도에는 19조 3,532억 원이었고요. 그리고 2021년, 작년도에는 23조 4,158억 원이거든요. 이렇게 각각 나타났고요. 2021년도 23조 원에 달하는 사교육비 총액이 역대 최고 수준입니다.
<질문> 그러니까 역대 최고 수준이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도 지난해가 최고인 것이죠?
<답변> 예, 최고입니다.
<질문> 다, 증가율도?
<답변> 예, 최고 수준입니다.
<질문> 증가율도 그렇고요?
<답변> 증가율도 최고 수준입니다.
<질문> 이게 언제부터 작성하신 것이죠?
<답변> 저희가 2007년도부터 작성했습니다.
<질문> 2007년부터. 그런데 아까 얼핏 제가 늦게 들어와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어쨌든 코로나가, 코로나 첫해 2020년에는 사교육비 총액이든 뭐든 쭉 증가 흐름이 꺾였잖습니까? 한 번.
<답변> 예, 맞습니다.
<질문> 꺾였고, 그다음에 지난해, 코로나 2년 차인 지난해는 또 확 올라갔는데,
<답변> 예, 맞습니다.
<질문> 뭐 그게 대충 예상은 되는데 과장님 말씀을 통해서 듣고 싶어서 그러는데, 쭉 올라가던 흐름이 코로나 원년에 한 번 꺾였고, 그다음에 지난해는 훨씬 큰 폭으로 증가한 배경을 설명해 주시면.
<답변> 2020년 코로나가 시작됐을 당시에는 잘 알고 계신 것처럼 학교 개학이 미뤄지는 등 정상적인 학사일정이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을 중심으로 해서 학원을 다니지 않는 형태로 집에서 보호하는 경우들이 많았기 때문에 학원을 보낸다거나 과외를 한다거나 사람을 만나는 것들을 회피하는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전반적으로 사교육 참여율이 굉장히 큰 폭으로 떨어지게 됐고요. 그 참여율이 일반교과와 예체능 모두에서 나타났습니다.
중학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참여율은 낮아졌는데 학원에 보낼 경우에는 다수를 만나야 되니까 개인과외 쪽으로 많이 돌아선 측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교육비는 좀 유지된 측면이 있습니다.
반면에 2021년도에는 이제 거의 정상적으로 학사일정이 이루어진 측면들이 있고, 학원으로 아이들이 다시 복귀하는 형태를 보였기 때문에 학원에서의 사교육 참여율 증가폭이 굉장히 크게 나타났고요. 그러면서 일반교과를 중심으로 굉장히 큰 폭의 사교육비 증가율이 있었고 사교육 참여율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게 대부분의 경우에는 학사일정과 굉장히 유사한 형태로 움직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2020년도 당시에 2차 쇼크가 있었던 8월 같은 경우를 생각해 보면 해당 연도에 대치동에 있는 학원들을 다 강제적으로 문을 닫은 적이 있었거든요. 당시에 학원에 해당하는 참여, 학원 참여율이 해당 지역에서 굉장히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책적으로 어떻게 방역을 했는지에 따라서 굉장히 아이들의 사교육 관련된 패턴이 동일, 이렇게 맞춰지면서 따라가고 있다고 볼 수 있고요. 2021년도에는 거의 정상화됐기 때문에 예년과 같은 수준의 증가율을 유지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제가 또 궁금한 게, 어쨌든 2020년에는 그런 어떤 학원이 문 닫고 학교도 수업이 중지되고 그랬으니까 확 떨어졌는데, 지난해 같은 경우 그러면 그 수준으로 회복되는 정도가 아니라 그것보다 훨씬 크게 올라갔지 않습니까?
<답변> 예, 지난해 수준보다는 높게 올라갔습니다.
<질문> 그래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게 아니라 코로나 이전보다 훨씬 크게 올라갔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온 증가 추세가 이렇게 반영된 것입니까? 아니면 코로나 원년에 못 했던 것 몰아서 하다 보니까 그렇게, 그러니까 이게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된 정도가 아니라 이게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급등한 게 이유가 궁금하거든요. 단순히 정상화가 아니라 이전 수준 회복이 아니라.
<답변> 사교육 참여율 기준으로 보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일반교과가 4%대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고, 예체능의 경우에는 아직 그 수준까지 가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측면에서 보시냐에 따라서 조금 차이가 있는데, 저희가 사교육비는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었기 때문에 2020년 코로나 시기를 떼어놓고 2019년과 2021년을 비교해서 본다면 증가율이 예년과 같은 수준의 증가율을 계속 유지하고 있었다, 라고 보여집니다, 일단 수치상으로는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2021년도에 코로나가 중간에 있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떼어놓고 보면 예년, 2019년에 비해서,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 훨씬 더 크게 증가했느냐, 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특별하게 더 많이 뛰었다고 말씀드리기는 조금 어렵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계속, 증가하는 추세가 계속 정상적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답변> 수치상으로 봐서는 저희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그 증가 추세가 2019년과 2021년을 비교해서 본다면, 이어서 본다면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을 듯합니다.
<질문> 그리고 이 사교육 참여라는 게 무슨 코로나 원년의 공포감이나 이런 것 때문에 꺼렸다기보다... 꺼렸었는데 이제 2년 차가 되니까 적응해서 공포감이 덜해서 이런 것으로 해서 이전 수준 이상으로 올라갔다기보다는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정책적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더 크게 좌우된다는 말씀이신 것이죠? 그러니까?
<답변> 2020년도 당시에는 정책이 굉장히 여러 개 개입이 됐었기 때문에 거기에 좌우가 됐었던 부분이 있고요. 2021년도 같은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생활이 이루어진 측면들이 있었기 때문에 학원을 중심으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학원을 중심으로 사교육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좀 특이한 점이라면 예년에 비해서 증가, 전체 사교육 받는 유형 중에, 유형들 간에 차지하는 비중을 비교해 보면 인터넷을 이용한 강의를 듣는 비중이 예년에 비해서 굉장히 크게 증가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사교육 과목의 증가율이나 사교육 참여율이나 이런 것들 대비로 봤을 때, 사교육 비용은 비교적 적게 증가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것들이 좀 예년에는 과외 이런 것들을 많이 했었다면 학원이나 인터넷 강의 이런 쪽으로 좀 옮겨가면서 사교육비는 다소 떨어진 것으로 저희가 보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총액은 늘었는데,
<답변> 총액은 늘었고요.
<질문> 1인당?
<답변> 과목 수가 늘어났는데 과목 수 늘어난 것에 비해서 사교육비가 증가한 폭은 그렇게 크지 않다, 그 이유가 인터넷 강의가 조금 더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아무래도 인터넷 강의가 활성화된 것은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영향이 있을 것이고요.
<답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 인터넷이 얼마나 늘었는가도 여기 보도자료에 나와 있나요? 인터넷이 얼마나 늘고 비중이 얼마나 늘었는지.
<답변> 저희 그 뒤에 통계표가 붙어 있고요. 그것들은 저희가 계산해 놓지 않았기 때문에 그 값을 가지고 계산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없으시면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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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정책 바로보기] ‘소아의료 공백’ 우려···정부 대책은 최유경 앵커 언론 속 정책에 대한 오해부터 생활 속 궁금한 정책까지 짚어보는 정책 바로보기 시간입니다. 오늘은 소아의료 체계 공백 우려 나오는 가운데 정부 대응책 짚어보고요. 올여름도 수박 대란 재연될 거란 언론보도 대해 정부 반박 짚어봅니다. 마지막으로는 더 치밀해진 보이스피싱 신종 수법 알아봅니다. 1. 소아의료 공백우려···정부 대책은 전공의 이탈로 의료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소아의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첫 소식, 소아의료 공백 문제에 대한 정부 대응책 짚어봅니다. 최근 한 언론에서 소아의료 체계가 흔들린다는 우려 섞인 보도를 했습니다. 소아과 전공의들이 이탈하는 등 대형병원 진료가 약화되면서 장비와 의료진이 부족한 아동병원이 응급실화돼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대책이 시급해 보이는데요,정부는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요. 앞서 정부는 지난해 소아의료 개선대책을 마련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 소아진료 체계를 다각도로 지원해 왔는데요. 중증·응급 소아의료에 필요한 인프라를 늘리고, 또 자원 소모가 큰 데 반해 저평가됐던 만큼 보상 체계도 강화해 왔다는 설명인데요, 구체적인 지원 내용 하나씩 짚어봅니다. 가장 먼저 소아전문 공공진료센터와 응급센터 수를 지속 늘려왔고, 적자를 사후 보상하는 시범사업을 실시 중입니다. 또 보시는 것처럼 정부는 야간과 휴일에도 진료하는 달빛어린이병원 설치도 확대했습니다. 지난해 48곳에서 올들어 이달까지 92곳으로 두 배 가량 늘렸는데요. 심야진료 수가도 기존의 두 배로 늘려 개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 초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에 정책가산을 신설했습니다. 1세 미만은 7천 원, 6세 미만 3천5백 원으로 지원하고 있는데요. 오는 하반기 영유아 검진 보상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지역의료 인프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해, 동네에서 믿고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아울러 소아분야 전공의와 전임의 수련 수당도 지원하고 있다는 설명인데요. 살펴보니, 정부가 소아의료 사각지대를 여러 각도에서 보완하려는 노력이 보이는데요. 소아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길 바랍니다. 2. 수박 대란또 온다? 사실은 보시는 사진은 이달 강원 양구의 수박 재배 현장입니다. 별 탈 없어 보이는데요. 그런데 한 통에 5만 원까지 치솟았던 수박 대란이 재연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다음 소식, 수박 값 둘러싼 팩트체크 해봅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요. 수박 주요 산지인 충남 논산, 부여 지역 60% 이상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또 이들은 전국 수박 하우스재배 물량의 70%를 차지한다면서 작황이 나빠져 작년처럼 수박 값이 급등할 거라는 내용입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정부는 이같은 수박 대란예측은 과한 측면이 있다는 설명입니다. 자세히 짚어봅니다. 정부가 집계한 침수 피해 면적 봅니다. 먼저, 부여와 논산 지역 피해 면적 비중은 두 지역 출하 면적의 15.5%라고 밝혔습니다. 또 보시는 것처럼 부여와 논산의 수박 시설재배 면적은 전국의 21% 수준인데요. 피해 면적이 60%가 넘는다, 또 이들 지역 수박 수급 물량이 전국의 70%를 도맡고 있다는 기사 내용과는 숫자 차이가 크다는 사실 확인하셨을 겁니다. 덧붙여 주요 출하지역으로는 가락시장 반입량 기준, 앞서 보신 강원 양구와 충북 음성, 경북 봉화가 꼽히는데요. 정부는 이들 지역 작황이 양호해 소비자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띠고 있다며 우려를 일축했습니다. 또 피해 규모를 작년과 따져보면요. 지난해 침수 피해 면적은 여의도의 3배가 넘는 수준인데요. 올해 잠정집계한 면적은 작년의 3분의 1 수준에 그친단 설명입니다. 종합해보면 작년과 같은 수박 대란이 벌어진다는 일부 언론의 우려는 다소 과한 측면이 있어 보입니다. 다만 잦은 호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정부는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3. 집배원입니다 신종 피싱 주의보 잘 들어보시죠. 둘 중 어떤 게 진짜 은행 대출 전화일까요? 정답은 없습니다. 둘 다 보이스피싱 범인의 실제 목소리인데요. 마지막 소식, 감쪽같은 피싱 수법 살펴봅니다. 최근에 집배원 또는 택배기사인 척 친밀하게 접근하는 수법이 나타났다며 경찰청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다만 나중에 가서는 금융당국이나 수사기관 직원이라며 금전을 요구한다는 점에선 같은데요. 최근 수법 특징 중 하나는 원격제어 앱을 깔도록 한단 점입니다. 악성코드가 심어진 앱을 통해 피해자의 전화를 사기범이 가로채 받고, 또 저장된 모든 정보를 빼갑니다. 또 다른 특징은 새 휴대폰을 개통하라고 요구한단 겁니다. 피해자의 일상 보고는 새 폰으로 하게 하고, 은행에서 현금을 인출할 때는 원래 쓰던 폰만 가지고 나가도록 하는데요. 의심을 받고 은행 직원이 신고해 발각될 경우를 대비한, 치밀한 전략인겁니다. 경찰청은 수사기관은 절대 원격 앱 설치나 휴대전화 개통을 요구하는 일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의심이 들면 일단 전화를 끊고, 무조건 112로 전화해 확인하는 게 가장 안전합니다. 지금까지 정확하고 올바른 정책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카드뉴스 한국-체코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합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반 얀차렉 주한 체코대사 면담] 한국과 체코가 신규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합니다. 역사상 최대 규모 투자 프로젝트인 신규원전 사업에서 한국의 한국수력원자력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2024.7.17) -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만의 쾌거 - 원전 본산지인 유럽 원전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원전 생태계 복원 가속화와 원전 최강국 도약 전기 마련 Ⅴ 원전 전 분야 관련 협력체계 구축 Ⅴ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 심화·확대 Ⅴ 경제단체들의 적극적 협력 의지 표명 이날 면담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중견기업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6개 경제단체도 참석해 양국의 경제협력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 여행 한껏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연꽃, 해바라기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여름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 7월에 꽃 구경 떠나고 싶은 분 연꽃과 해바라기 밭을 감상하고 싶은 분 본격적으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며 무더위에 지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7월 알록달록 여름 꽃과 함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전국 꽃구경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경주 바실라 카페, 태백 구와우마을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속리산은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벼슬에 오른 소나무로 유명한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맞은편에 넓게 펼쳐진 연꽃 정원이 있는데요. 너른 면적에 색색의 연꽃이 핀 풍경만으로도 아름다운데 연꽃 사이로 걷기 좋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연꽃 바로 옆에 자리한 벤치와 정자는 연꽃단지에 여유를 더하는데요. 속리산의 짙은 초록과 수천 송이의 연꽃이 어우러진 풍경에 절로 걸음이 느려집니다. 정이품송공원과 솔향공원 등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들도 있으니 7월 꽃구경하러 보은으로 떠나 보세요. ※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 주소 : 충청남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6- 문의 : 043-540-4432 (속리산 휴양사업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기지제 수변공원은 전북 혁신도시가 있는 덕진구 혁신동과 만성동에 걸쳐 조성된 공원입니다. 호수 가운데로는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은데요. 공원에는 억새, 백합 등 다양한 식물이 피어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7월에는 데크길 양옆으로 연꽃이 피어나 물 위에서 꽃길을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데크길 중간에는 액자 모양의 포토존이 있는데 노을이 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액자 안에 노을과 연꽃이 함께 담기는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여름 전주 여행 중 7월 꽃구경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장동 1094- 문의 : 063-282-1330, 5 (전주종합관광 안내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경주 바실라 카페 경주 바실라 카페는 하동저수지 옆에 자리한 한옥카페입니다. 2017년 제7회 경주시 건축상 동상을 수상한 만큼 멋진 공간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잔잔한 하동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한옥이라 늘 인기가 많지만 특히 7월 꽃구경 핫플이기도 해요. 카페 주변에 조성된 너른 해바라기 밭 덕분에 경주 여름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카페와 하동저수지 사이로 약 천 평에 달하는 해바라기 밭이 펼쳐지는데요. 구역마다 개화시기가 조금씩 달라 6월 말부터 8월까지 쭉 해바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샛노란 야외 테이블과 파라솔, 해바라기 밭 사이의 의자 덕분에 곳곳이 포토존이기도 한데요. 카페 내부의 큼직한 창으로도 저수지와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경주에서 해바라기를 마음껏 즐겨 보세요. ※ 경주 바실라 카페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못안길 88- 운영시간· (월~금요일) 10:00~20:30 (주문 마감 20:10)· (토~일요일) 09:00~21:30 (주문 마감 21:10)-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6000원 / 카페라떼 65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은 목줄 필수 착용 후 야외 좌석에 한해 동반 가능합니다. 태백 구와우마을 구와우마을은 태백의 높은 지대에서 하늘과 맞닿은 해바라기 꽃밭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7월이 되면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피어나 여름 여행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예요. 파란 하늘에 걸린 하얀 구름, 그 아래 펼쳐진 해바라기 밭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데요.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해바라기 밭답게 매년 축제도 열립니다. 올해 제20회 태백 해바라기 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끝이 안 보이게 펼쳐진 해바라기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축제 기간에는 숲 해설과 식물 심기 체험, 버스킹 공연,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합니다. 원래는 고랭지 배추밭이었던 만큼 조금은 덜 더운 여름 꽃 구경을 즐길 수 있으니 7월에는 태백으로 떠나보세요. ※ 태백 구와우마을 - 태백 해바라기 축제 : 2024.7.19.(금)~2024.8.15.(목)-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38-20- 문의 : 033-553-9707- 운영시간 : 07:00~19:00 (입장 마감 18:00)- 이용요금 : 성인 5000원 / 학생 3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 통화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체코 총리와의 통화에서 “원전 분야를 비롯한 양국 간 실질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늦은 밤 응급실을 가야 한다면? E-gen에서 확인하세요! 누구나 한 번쯤 늦은 밤이나 주말, 갑자기 아파서 어느 병원을 가야 할 지 막막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얼마 전 주말, 나는 복통으로 인해 당장 응급실에 가야 할 일이 있었다. 당시 보건복지부와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운영하는 응급 의료 정보 제공(E-gen)이라는 앱의 도움을 받아 가까운 병원을 찾아 방문할 수 있었다. 이처럼 E-gen은 일상생활에 필요한 응급 의료 정보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 E-gen 앱 화면. E-gen에서 제공하는 주요 기능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내 위치 중심 병의원·약국 조회이다. 앱에 접속하면 앱 화면에 위치 설정을 기반으로 현재 진료·운영 중인 병의원과 약국 등이 지도에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단의 목록버튼을 조회하면 가까운 위치 순, 이용 가능 순, 진료 과목 별 조회가 가능하며 상세정보 버튼을 통해 더욱 자세한 정보(진료 시간, 진료과목, 의료 자원 등)를 확인할 수 있다. 즐겨찾기 기능을 통해 자주 가는 병의원과 약국 또한 모아볼 수 있다. E-gen 내 위치 중심 병의원·약국 조회 기능. E-gen의 두 번째 대표적인 기능은 내 손안의 응급실이라고 할 수 있다. 앱 접속 화면 상단 왼쪽 버튼의 내 손안의 응급실을 클릭하면 지역 및반경 조건별 응급실을 조회할 수 있다. 조회하면 해당 병원의 응급실 일반, 응급실 소아, 음압격리, 일반격리에 따른 병상 수가 안내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응급실 병상의 여유 정도를 빨간색(50% 미만), 노란색(50~79%), 초록색(80~100%)으로 구분을 해주기 때문에 한눈에 알아보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E-gen 내 손안의 응급실 병상 수 확인 기능. E-gen의 세 번째 기능은 내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AED) 찾기 기능이다. 내 주변의 자동심장충격기 버튼을 클릭하면 위치 인식 설정을 기반으로 사용 가능한 자동심장충격기의 위치를 안내 받을 수 있다. 메뉴,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순으로 클릭을 하게 되면 글과 그림을 통해 자동심장충격기사용법을 익힐 수 있으며, 자동심장충격기 홍보 동영상을 통해 더욱 올바른 시행 방법을 익힐 수도 있다. E-gen 자동심장충격기(AED) 확인 기능. 일상 생활 속 사고 현장을 목격하게 되면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E-gen에서는 상황별 응급상황, 예를 들어동물에 물렸을 때, 이물질 및 독극물 중독 현상, 열·냉에 의한 손상, 물놀이 안전사고, 기타 응급 증상 등의 대처 요령을 자세히 제공하고 있었다. 나와 같은 경우 일상 속에서 위급 상황이나 심폐소생술을 하게 될 상황이 온다면 대처하지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컸었는데 E-gen에서 제공하는 글과 그림을 통해 가슴 압박법을 자세히 알게 되었고 관련 영상을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E-gen에서 제공하는 응급 상황시 대처 방법.(출처=중앙응급의료센터) E-gen은 앱 뿐만 아니라 별도의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응급의료 포털 E-gen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응급의료 포털에서도 앞선 방식과 비슷한 방식으로 병·의원을 검색하면 된다. 일반 검색과 같은 경우 시군구 등 문을 연 병의원 약국의 지역을 설정하고 의료기관 종별, 진료과목, 진료일 등 상세 진료 항목을 입력하면 된다. 병의원 및 약국명을 직접 입력해 검색하는 방법도 있다. E-gen 응급의료포털 누리집화면. 올여름 휴가철과곧 다가올 추석 연휴에 E-gen 응급의료 정보제공 서비스를 통해 문 연 병원도 찾고 응급 상황시 대처요령도 파악해 신속한 대처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성하 shungha03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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