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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

2021.11.18 정동명 사회통계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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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입니다.

지금부터 2021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러두기’는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쪽, 소득 동향입니다.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1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72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8.0%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경상소득 구성항목별로 보면, 근로소득은 295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2% 증가하였고, 사업소득은 88만 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7% 증가하였습니다.

이전소득은 80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5.3% 증가하였습니다.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국민지원금 등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공적이전소득이 30.4% 증가하였고, 추석 명절 효과로 사적이전소득도 13.4% 증가하였습니다.

이번 동기는 고용 호조 및 서비스업 업황 개선과 함께 재난지원금 지급, 추석 명절 효과 등의 영향으로 소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음은 3쪽,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2021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4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9% 증가하였습니다.

12대 비목별로 소비지출을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4쪽입니다.

식료품·비주류음료 지출은 43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7% 증가하였습니다.

주류·담배 지출은 4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3% 증가하였고, 의류·신발 지출은 10만 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0.0% 증가하였습니다.

5쪽입니다.

주거·수도·광열 지출은 26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5% 증가하였습니다.

가정용품·가사서비스 지출은 14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2% 증가하였고, 보건 지출은 22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2% 증가하였습니다.

6쪽입니다.

교통 지출은 28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8% 증가하였습니다.

통신 지출은 12만 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0% 증가하였고, 오락·문화 지출은 14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7% 증가하였습니다.

7쪽입니다.

교육 지출은 22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9% 증가하였습니다.

음식·숙박 지출은 35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2% 증가하였고, 기타상품·서비스 지출은 20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9%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8쪽, 비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1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95만 6,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1.4% 증가하였습니다.

경상조세 16.8%, 사회보험료 12.1%, 가구간이전지출은 14.4% 각각 증가하였고, 비영리단체로 이전지출은 3.2%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가계수지 동향입니다.

2021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처분가능소득은 377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2% 증가하였습니다.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차감한 흑자액은 122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2.4% 증가하였고, 평균소비성향은 67.4%로 전년동분기대비 1.5%p 하락하였습니다.

다음은 9쪽, 소득 5분위별 가계수지입니다.

2021년 3/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14만 2,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1.5% 증가하였습니다.

근로소득 22.6%, 사업소득 20.7%, 이전소득 22.2% 각각 증가하였습니다.

2021년 3/4분기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03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7% 증가하였습니다.

사업소득이 2.5% 감소하였으나 근로소득 7.5%, 이전소득은 22.0% 각각 증가하여 총소득은 증가하였습니다.

2021년 3/4분기 분위별 소득은 고용 호조, 5차 재난지원금 지급, 추석 명절 효과 등으로 모든 분위에서 총소득이 증가하였습니다.

다음은 10쪽, 소득 5분위별 소비지출 동향입니다.

2021년 3/4분기 소득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117만 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6% 증가하였고, 소득 5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436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4.3% 증가하였습니다.

소비지출 비중을 살펴보면, 소득 1분위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 23.7%, 주거·수도·광열 16.3%, 보건 13.1%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소득 5분위 가구는 식료품·비주류음료 14.2%, 음식·숙박 13.7%, 교통 13.2% 순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끝으로 50쪽, ‘부록4’ 분기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입니다.

2021년 3/4분기 중 5분위 배율은 5.34배로 전년동분기대비 0.58배p 하락하였습니다. 다만, 가계동향조사는 가구소득의 분기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므로 보다 정확하고 전체적인 모습은 행정자료를 통해 보완되는 연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통해 가늠하는 것이 더 바람직할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있으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일단 분위별 소득증가율 보면요. 1분위가 가장 높고 그리고 2분위, 3분위, 4분위, 5분위순으로 이렇게 계단식으로 내려오는 모습인데요. 소득 분위가 낮을수록 소득증가율이 높은 이유 하나와요.

또 하나는 5분위 배율 말씀인데, 이게 2006년 통계 작성 이래 3분기 기준 최저 맞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번 3분기 분위별 소득은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에 따라서 공적이전소득의 증가에 힘입어서 모든 분위에서 소득도 증가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소득 규모가 작은 하위 분위의 소득 증가에 좀 더 기여한 것으로 그렇게 보여집니다.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그리고 1분위 소득이 크게 증가된 이유로는 1분위 가구의 근로사업소득이라든가 이전소득이 함께 증가함에 따라서 전체적으로 증가된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1분위는 6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그런 가구 특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런 데서 기인된 것이 있고, 또 정부의 공공일자리사업 등으로 60세 이상 취업자 수가 증가하였고, 또 명절, 추석 명절 효과에 따라서 사적이전소득도 증가되고, 또 국민지원금으로 공적이전소득이 좀 증가해서 그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시계열 부분은 한번 새로 뽑아서 정리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공적이전소득의 증가율을 보면 분위가 높아질수록 그 증가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정액으로 지급했던 것이었잖아요, 국민지원금 효과라고 한다면. 왜 그런 것이라고 보시나요?

<답변> 아무래도 분위별로 봤었을 때 공적... 재난지원금이 가구원수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1분위하고 5분위에 보면, 그 표에도 나와 있지만 가구원 구성이 1분위 쪽에서는 1. 얼마인 데 비해서 5분위 같은 경우는 3. 얼마입니다. 그래서 가구원수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되어집니다.

<질문> 죄송한데 방송용으로도 좀 써야 돼서, 아까 사전브리핑 할 때 앞에 모두에 말씀하셨던 것 쭉 한번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답변> 총평, 예. 2021년 3/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대한 총평입니다. 먼저, 전국 1인 이상 가구의 소득을 보면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이전소득이 증가하면서 총소득은 8.0% 증가하였습니다.

3분기 고용상황 호조 및 서비스업 업황 개선 등에 따라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이 동시에 증가하였으며, 9월의 국민지원금 지급, 추석 명절 효과 등으로 공적 및 사적이전소득도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총소득이 증가하였습니다.

지출 측면을 보면, 백신접종률 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회복, 또 추석 명절 효과 등으로 소비지출과 비소비지출이 증가하면서 가계지출은 6.6% 증가하였습니다.

특히, 음식·숙박, 오락·문화 등 대면 업종을 비롯해서 모든 비목에서 소비지출이 증가하였는데, 이는 국민지원금 지급이나 추석 명절 효과 등의 영향으로 보여집니다.

다음으로 가계수지를 보면, 소득이 증가하면서 처분가능소득과 흑자액은 증가하였습니다.

소비지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처분가능소득이 크게 증가하면서 평균 소비성향은 하락하였고, 흑자액은 증가하였습니다.

균등화 처분가능소득 5분위 배율은 5.34배로 전년동기대비 0.58배p 하락하여 소득 격차는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분기의 특징으로는 고용 호조, 서비스업 업황 개선과 함께 국민지원금 지급, 추석 명절 효과 등의 영향으로 소득과 소비지출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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