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05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9,321명입니다. 총 검사 건수는 7만 2,645건이며, 이 중 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5,496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이 중 82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453명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7,393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어제보다 2명 감소한 142명이고, 어제는 10분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권역별로 말씀드리면, 수도권에서 323명이 발생하여 전체의 79.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 권역별로 주요 발생 상황을 간략히 말씀드리면, 서울 구로구 의료기관에서 총 10명이 발생하였고, 용산구 대학병원에서 추가 확진자 8명이 추가되어 이제까지 총 257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인천광역시 서구 의료기관에서 총 2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다음으로 경기도는 주로 사업장이 많은데 양주시의 제조업 관련해서 총 14명, 경기도 광주시의 역시 제조업 관련해서 총 12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고, 경기도 평택시의 재활용 업체와 관련하여 총 1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 주·야간보호센터 및 포천의 제조업체와 관련해서 6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33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충청권도 마찬가지 산업장입니다. 충청남도 아산시 난방기 공장과 관련해서 6명이 추가되어 현재까지 총 198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호남권에서는 광주 서구의 콜센터에서 총 51명 그리고 전라북도 전주시의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하여 조사 중 21명이 추가됨으로써 총 35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으로, 경북권에서는 경북 의성군의 명절 모임과 관련해서 8명 그리고 역시 의성군의 가족 모임 및 온천 등과 관련해서 총 101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습니다.
최근 사업장 중심의 집단감염 그리고 특별히 외국인 근로자 환자가 증가됨에 따라 이에 대한 현황 그리고 대응방안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2주간 지난 2월 12일부터 2월 25일 사이에 총 72건의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 사업장에서 19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주 발생 지역은 수도권과 충청권으로, 수도권에서 9건 그리고 충청권에서 8건이 발견되었습니다.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는 2021년 1월 이후 전체 국내 발생의 6.6%인 총 1,747명이 발생하였고, 특별히 최근 한 달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상황입니다.
외국인 발생은 지역별로 볼 때는 수도권, 특히 경기도가 47.1%, 서울이 2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업종으로 보면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경기도 남양주시 플라스틱 공장 관련 등 주로 제조업이 5건을 차지하였습니다. 세밀하게는 육가공업체, 판매업 등입니다.
저희 방역당국은 사업장의 감염 예방 그리고 추가 전파 최소화를 위해서 관련 부처인 고용노동부, 법무부 및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별·연령대별·국적별로 맞춤 감시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먼저, 확진자의 생활시설에 대한 일제검사를 시행하고, 다국어 역학조사서 안내문을 활용해서 이분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에 대한 선제검사 그리고 익명검사 활용 등을 통해서 검사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감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연구개발·치료 등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먼저, 렘데시비르의 경우 현재까지 122개 병원의 4,813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고,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의 경우에는 2월 26일 0시를 기준으로 해서 총 28개 병원의 169명의 환자에게 투여가 되었습니다. 혈장치료제의 경우에는 임상시험 목적 이외의 치료 목적으로 39건이 사용 중에 있습니다.
또한, 2021년 코로나19 항체 조사 추진계획을 이미 설명드린 바 있고, 또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추가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자에 대해서도 면역항체 보유율 조사를 추진합니다.
국내에서 앞으로, 이미 사용이 시작되었고 앞으로 사용될 총 해외 도입 백신 5가지 종류에 대한 항체 보유율, 항체 지속기간 등을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연구개발과 관련된 국제협력 동향입니다.
우선,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는 지난 2월 25일 특별히 mRNA 백신 개발 등 분야의 연구 협력을 위해서 미국 모더나사와 실무진 사이에 화상회의를 실시하였습니다.
동 화상회의를 통해서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바 있고, 특별히 모더나사 측으로부터는 코로나19의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그리고 혼합백신 개발 계획도 공유 받은 바 있습니다.
이어서 다음 주 수요일, 3월 3일에는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와도 화상회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와는 mRNA 백신 개발의 핵심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 추진 의향서 체결을 상의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아직은 국내 mRNA 백신 관련된 기술은 부족한 상황이지만 집중적인 지원 투자를 통해서 향후 발전을 도모할 계획임을 말씀드리고, 지난 2월 19일 열린 범정부 코로나19 치료제·백신지원위원회를 통해서도 우리 정부는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다양한 요소 기술들을 개발하고, 변이에 대응 가능한 최적화된 기술을 도출하기 위해서 앞으로 mRNA 백신에 대한 기술융합형 컨소시엄 형태의 사업단을 운영키로 하였습니다.
또한, 범정부 실무추진위원회 산하에 아예 별도로 mRNA 백신 전문 소위원회를 신설해서 부처 간 협업, 민·관·산·학·연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분양 등의 현황과 관련해서는 지난 2월 22일 코로나19의 소위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 분리 배양이 되었습니다. 오는 3월 17일부터는 이 바이러스를 분양할 계획으로 있고, 배양된 브라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지난번 영국 변이와 남아공 변이와 마찬가지로 항체치료제 등에 대해서 효능을 검증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입니다.
2월 27일 0시를 기준으로 총 1만 8,489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이 완료되었습니다. 접종기관 및 대상자 분류는 요양병원 1만 3,929명, 요양시설 4,548명 그리고 1차 대응요원 12명이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이 되어서 신고된 사례는 총 15건입니다. 그러나 이들 모두는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두통, 쇠약감, 발열, 오심, 구토 등 경증 사례였을 뿐입니다.
한 말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습니다. 저희 방역당국 입장에서는 백신접종을 받으시는 한 분, 한 분이 저희들에게는 모두 다 1호 접종자이십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은 일상 회복을 위한 시작점입니다.
그렇지만 백신을 맞는 전후에도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또 거리두기에 집중해 주셔야 감염재생산지수를 낮추어서 보다 빠르게 유행을 통제하는 수준으로 진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접종이 시작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은 외국에서 이미 수천만 명 이상이 접종을 받았고, 이 과정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전혀 없으며 효과성도 충분히 입증된 바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이러한 상황을 감안하시고 고려하셔서 저희 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이 설명을 드리는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을 믿으시고 제때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예방접종이 시작되더라도 이로 인한 유행 차단 효과가 나타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같이 인식해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말로 갈수록 집단면역이 커지게 되고 그러한 시점까지는 계속해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셔서 본인과 이웃,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시에 이번 주말이 지나면 새 학기가 시작되고 우리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갑니다.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유행상황 속이지만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직원, 학생분들, 물론 학부모님들께서도 수칙을 충실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등교 전에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건강상태를 입력해 주시고 두 번째로,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등교하지 말고 즉시 검사를 받으며, 마지막으로 학교 안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필요한 이동 자제 그리고 실내 환기 및 소독 등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저희 방역당국은 대학교에 대해서도 걱정이 있습니다. 개강 이후 학내 밀집도가 높아지고 행사와 모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숙사, 구내식당, 강의실 등에서 밀집도 완화 및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동아리나 신입생 환영회, MT 등의 대면 모임은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저희 방역당국은 국민 여러분께서 소중했던 일상을 빠른 시간 안에 되찾으실 수 있도록 현장의 방역 담당 공무원, 일선 의료진 여러분들과 함께 계속해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질의·응답에 앞서서 출입기자단에서 질문했던 내용에 대해서 위양성 사례와 관련해서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의성군의 위양성 사례와 관련해서 16명이 검체 오염으로 양성 판정을 받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질병청에서도 이 부분을 정정했는데 검사 오류의 원인이 무엇인지, 또 전날 경북 지역 발생자 중에 위양성 판정된 사례를 제외한 나머지 확진자들에 대한 검사 결과에는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 달라는 사전질문이 있었습니다.
<답변> 이 부분과 관련해서 먼저 일선의 임시선별검사소 등 검사실을 통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요원들을 대표해서 검사... 검체 채취 과정에서의 문제 발생에 대해서는 송구하게 생각을 합니다.
먼저, 지난 2월 24일 경북 의성군 봉양면의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과정에서 당일 907건의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한 결과 22건에서 양성 확진이 나왔습니다.
다만, 이 결과를 가지고 특정한 시간대에, 또 CT값 등을 고려할 때 이상한 점이 파악되어서 이 부분에 대한 재검사를 실시하였고, 이 22건 중에서는 최종적으로 2건이 양성으로 확인되었고, 현재 17건에 대해서는 위양성으로 최종 판단을 하였습니다.
나머지 3건에 대해서는 검사가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조만간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과 관련해서 저희 방대본에서는 이미 코로나19의 검체 취급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지침·교육 등을 통해서 강조를 해왔으나, 추가로 검체 채취 전후 그리고 검체 채취 후의 포장·관리·소독 등의 전 과정에서 철저히 지침을 수행하고, 특별히 모든 단계별로 항상 손 씻기나 손 소독과 같은 손 위생,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하도록 다시 한번 일선에 당부를 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16건은 오늘 반영하였고, 또 그 이후에, 저희 통계 발표 이후에 1건이 더 확인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조사 중인 내용은 내일 자 통계에 추가로 변동이 있을 수 있다, 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백신접종과 관련된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정경실 예방접종관리반장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질문 들어온 것 먼저 질문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에서 보내주신, 연합뉴스TV에서 질문 주셨습니다. 김장현 기자님 질문입니다. 최근 교육계, 정치권 등에서 개학을 앞두고 교사들도 백신을 우선 접종해야 한다, 라는 목소리가 계속 커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을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또, 화이자 백신의 경우에 16세 이상 허가 권고가 최종적으로 난다면 고3 학생들이 우선으로 접종대상이 되어야 한다, 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인지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지금 현재 진행하고 있는 예방접종의 순서는 먼저 중증이나 사망으로 갈 위험성이 높은 분들 그리고 의료와 방역체계의 유지를 위해서 필수적인 분들 그리고 지역사회 전파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분들을 먼저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정한 것입니다.
특히, 상반기에는 고령자 등과 관련한 중증 이완이나 사망의 위험을 낮추기 위한 것 그리고 의료체계와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인 부분에 초점을 두고 상반기 우선순위 접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1월 28일에 저희가 접종 전체적인 순서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교사분들도 우선순위 접종 그룹에 포함이 되고, 언제 접종을 하실 수 있느냐의 문제는 접종순서에 따른 접종이 진행되는 상황 그리고 백신의 도입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화이자 백신과 관련해서 식약처에서 지금 안전성 평가와 관련한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에서 화이자 백신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서 1차적인 검토를 거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가적인 검토와 함께 허가심사 결과가 나오면 그 내용을 가지고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16세 이상 청소년에 대한 접종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 그리고 사전질문 주신 내용이 유사한 내용들이 많아서 묶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빠진 내용이 있으면 추가로 한 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백신, 화이자 백신과 관련되어서 채널A 이현수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한 바이알을 6명이 아닌 7명까지 나눠서 접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지, 어떤 방식으로 가능한지 질문을 주셨고요.
또, 6인용을 뽑고 나서도 분량이 남을 정도라는 오늘 중앙예방접종센터장의 발언이 있었는데 얼마나 남는 것인지, 화이자 백신의 해동 전후에 한 바이알당 몇 ㏄가 담겨 있는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든 화이자 백신이든 한 바이알을 가지고 다인용으로 분주를 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주사기를 사용했는지, 그리고 접종을 하시는 간호사의 숙련도 이런 것에 따라서 몇 도스가 뽑혀 나올 수 있는지는 달라질 수 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화이자 백신은 한 바이알당 6도스로 허가심사를 받은 것이고, 7명까지 나눠 쓰는 것을 공식적으로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장에서, 앞서 말씀드렸듯이 접종인력의 숙련도에 따라서 6도스가 안 나올 수 있는 부분도 있고 6도스 이상 나올 수도 있는 부분도 있지만, 폐기량을 감소하는 차원에서 현장에서... 폐기량을 감소하는 차원에서만 활용이 가능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네.
<질문> (사회자) 아스트라제네카의 한 바이알당 용량은 얼마인지.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스트라제네카의 한 바이알당 용량은 5㎖고요. 1인당 0.5㎖를 사용합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문도 유사한 질문이라서 다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첫 번째, 두 번째, 다섯 번째 질문 주신 내용도 모두가 최소잔량 주사기,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SBS 김형래 기자님, KBS 양민철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할 경우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모두 1명당 접종인원을 늘려도 된다고 공지를 한 것이 맞는지, 맞다면 어떤 방식으로 늘어나는지, 지금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 중인 접종에서도 이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지, 그리고... 네, 일단 이것 드리고 또 다른 질문 다시 드리겠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백신을 사용하면서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하면 잔여량이 남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나 화이자 백신이나 동일하고요.
두 백신을 사용하면서 예를 들면 그 백신의 바이알당 사용량보다 적게 접종을 하는 이를... 그런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에 폐기량이 발생하면 접종인원이 충분히 접종을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폐기량을 상쇄하는 차원에서 폐기량 감소를 위해 잔여량을 사용하는 것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KBS 양민철 기자님은 방금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질문 주신 내용입니다. 채널A 이현수 기자님 질문입니다. 최소잔여형 주사기의 성능이 좋아서 만일 7회분까지 가능하다면 계약을 했던 신아양행, 두원메디텍 두 곳의 주사기가 모두 이런 것에 해당되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신아양행과 두원메디텍의 LDS 주사기는 모두 최소잔량형으로 만들어진 LDS 주사기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7회분까지 가능하다, 아니다, 라는 것은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현장에서 숙련된 간호사가 어느 정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여덟 번째 질문도 최소잔여형 주사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다음 질문을 먼저 드리고 그러면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MBN 이혁준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인원수가 인구수 대비해서 서울이 광주 등 다른 지역에 비해서 많이 적게 나타났는데 이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우선 어제부터 접종이 이루어졌고, 첫날 접종밖에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특정 지역이 접종 인원수가 더 많다, 적다, 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지역별로 요양병원이나 보건소가 요양시설에 방문해서 접종하는 부분에 대해서 일정도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각 지역의 접종계획에 따라서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도 생각이 됩니다.
또, 한편으로는 서울지역 같은 경우에는 인구수 대비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접종자 비율이 다른 지역보다 약간 적게 나타나는 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네 번째 질문 주신 양민철, KBS 양민철 기자님 통계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어제 이상반응 의심 신고사례 15건 중에 구체적으로 발열, 오심, 구토 등 각각 사례별로 몇 건일지가 혹시 설명할 수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구체적인 사례에 대한 통계는 별도로 전달을 해드려야 될 것 같고요.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첫 접종 이후에 15건의 경증 이상반응이 신고되었고, 신고된 건은 두통, 오심, 어지러움증, 발열, 심계항진 등 경미한 사례였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여섯 번째,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 또 여덟 번째 같이 질문 주신 내용 같이 묶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보도자료에 1차 대응요원 12명에게 어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잔여량을 접종했다고 되어 있는데, 이들은 1병당 10회분을 이미 접종한 뒤에도 남은 1~2회분을 이용해서 접종을 했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될지 질문을 주셨고요.
그리고 신선미 기자님이 하나 더 질문 주셨습니다. 잔여량을 공식 사용을 검토하지 않았었는데, 그렇다면 공문은 어떻게 아스트라제네카와 관련해서 보내게 된 것인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어제 1차 대응요원 12명에게 백신 잔여분이 접종된 것은 10회분을 접종한 후에 남은 잔여량을 접종한 것이라기보다는 접종을 원래 당초에 예정하고 계셨던 분들이 당일에 몸 상태가 안 좋다든지 하는 이유로 접종을 못 하게 되었을 때 잔여량을 접종한 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잔여량 사용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최대한 폐기량이 발생하지 않도록 활용하라는 의미로 공문이 나간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질문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JTBC 최종혁 기자님 질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한 바이알당 5㎖이고, 그리고 1인당 0.5㎖라면 아무리 숙련된 간호사가 나눈다 하더라도 10명까지만 가능한 것이 아닌지, 어떻게 숙련도에 따라서 투약 인원이 더 나올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일반적으로 한 바이알당 용량이 접종을 준비하고 접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분 이런 것들을 고려해서 여유분이 일정 부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에는 한 바이알당 5㎖가 원칙이지만 5㎖+α의 적은 용량이 추가로 들어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고요.
그리고 이런 용량들은 일반주사기를 사용했을 때를 상정하고 용량이 들어있는 것이기 때문에 최소잔여형 주사기를 사용했을 때는 잔여량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질문입니다. 채널A 이현수 기자님 그리고 열한 번째 YTN 이형원 기자님 유사한 질문이라서 같이 질문드리겠습니다. 폐기량 감소하는 차원에서만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을 했는데, 간호사 각각의 경우에 따라 양이 남으면 그때그때 판단한다는 말씀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번 더 설명해 달라고 했고, 또 폐기량 상쇄 차원에서 잔여량을 쓸 수 있다면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판단해서 쓸 수 있다는 것인지 다시 한번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두 가지 질문 묶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바이알당 여유분의 양은 일정하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사용하는 현장에서 상황에 따라서 잔여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잔여량 접종과 관련해서는 현장 상황에 따라서 판단을 하시는 것이고, 잔여량 접종 자체가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드릴 것은 1회 접종량은 반드시 지켜져야 되고, 여러 바이알에서 남은 잔량을 한꺼번에 모아서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지입니다.
<질문> (사회자) 순서로 열세 번째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만일 잔여량을 쓸 수 있다면, 1~2회 더 접종을 하게 된다면 백신을 훨씬 많이 쓸 수 있게 될 것 같은데 왜 표준접종법을 바꾸지 못하는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의약품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때는 허가심사에 따른... 받은, 허가심사의 내용을 반영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 백신의 사용과 관련해서 한 바이알당 들어있는 용량 그리고 1인당 1회에 접종하는 용량 이런 것들을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네 번째, MBC의 박진주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이상반응 관련입니다. 15건의 이상반응이 신고됐는데, 경미하다고 판단하는 근거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부작용을 우려해서 예방접종을 꺼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우려나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어제 발생한 15건의 이상반응은 접종을 하시고 난 다음에 관찰 과정에서 약간의 어지러움증이라든지 발열이라든지 오심 이런 것들이 나타난 경우였고요. 그 즉시 진료를 받아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경미하다, 라고 판단하게 된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 잔여량 관련해서 열다섯 번째 질문, YTN 이형원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한 바이알이 5㎖+α라고, 좀 더 들어있다고 했는데 혹시 그 양이 얼마인지 추가 답변할 수 있는 것인지, 화이자 백신의 경우에도 그럼 여유 분량이 있다는 뜻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바이알당 들어있는 용량은 병마다 약간씩 다를 수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얼마의 양이 들어있다, 이렇게는 말씀드리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고요.
화이자 같은 경우에는 자체가 0.45㎖인데 0.45㎖에 희석액을 1.8㎖ 더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용량도 역시 마찬가지로 한 바이알에 들어있는 용량이 약간씩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또 희석액이 들어간 용량 이런 것에 따라서도 차이가 날 수 있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접종과 관련한 부작용에서 경미한 이상반응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 후에 접종 부위에서 통증이나 붓기, 오한, 발열, 오심 등의 이상반응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이런 것들은 정상적인 면역형성 과정에서 일반적으로 치료 없이 수분 또는 수일 내에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경미하다고 판단할 수 있고요.
다만, 39℃ 이상의 고열이 나타나거나 두드러기나 발진, 얼굴이나 손 붓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경우에는 이것은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이상반응 여부를 확인하셔야 됩니다.
<질문> (사회자) 열여섯 번째 질문 주신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부터 접종이 시작됐던 화이자 백신 접종자 300여 명 중에는 아직까지는 부작용 신고, 이상반응 신고사례가 없는지 현황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직은 확인되는 부작용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혹시 나타나게 되면 내일 보도자료로 다시 한번 확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접종현황과 또 이상반응 신고현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음 날 오늘 발생한 내용을 0시 통계로 집계해서 9시 반에는 통계수치 그리고 2시 10분에 발표하는 보도자료에는 이상반응과 신고와 관련된 내용을 포함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 실시 기준 질문 하나 더 들어왔습니다. 열일곱 번째, 신재우 기자님 질문입니다. 이 부분 답변이,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이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그리고 화이자 백신접종에서 일반주사기와 특수주사기의 사용 비율은 어떻게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경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지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의 초도 물량에 대해서는 정부에서 지급한 주사기가 모두 특수주사기, 최소잔여형의 LDS 주사기입니다. 총 67만 개를 접종기관에 보급한 바가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유통과 관련되어서 양동교 반장에게 하나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질문드리겠습니다. 데일리팜의 이탁순 기자님 질문을 보내주셨습니다. 이번에 공급이 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분은 이천 물류센터에 보관하게 되는지 아니면 접종 시기에 맞춰서 안동 공장에서 출하가 되는지, 그리고 다음번 아스트라제네카 국내에서 생산되는 백신은 또 언제 공급이 되는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양동교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자원관리반장) 이번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동 공장에서 이천 물류센터로 출하되는 양이 157만 도스 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각 접종기관으로 배송되는 물량은 1차분,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종사자, 입원·입소자 중 64세 이하의 분들을 대상으로 한 접종 예정자분 중에서 1차분에 해당되는 게 내일까지 배송될 예정이고, 2차분에 대해서는 2차 시기에 맞춰서 배송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의 다음 배송, 공급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코백스 퍼실러티를 통해서 들어오는 물량과 저희하고 아스트라제네카하고 직접 계약한 두 가지가 예정돼 있는데 아직 시기와 물량이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다음은 방역 관련해서 변이 관련된 질문 하나 드리고 오늘 정례브리핑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미국 NBC 방송의 김성희 PD님이 질문 주셨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상황이 매일 업데이트되고 있는지 변이 바이러스 발생 상황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변이 바이러스 상황은 일일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지난 목요일 브리핑 때 말씀드린 상황과 변동이 없어서 오늘 추가로 말씀드리진 않았습니다.
동시에 저희 방역당국에서는 최근에 예를 들어 미국의 뉴욕을 중심으로 해서 새롭게 등장한 변이 균주 내용·동향 이런 것들도 정보를 파악해서 대응을 하고 있고, 또한 변이 균주 검사를 위해서 그동안 검사기관 2개소를 8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말씀드렸고, 실제로 8개 기관이 검사에 지금 참여하고 있고요.
따라서 전에 말씀드린 대로 평균 발생 전체의 3.5%에서 이제는 5% 정도를 가지고 국내 발생, 그중에 한 70%, 또 해외유입 사례 중에서 한 30% 해서 전체 5% 정도를 전장유전자 분석과 또 타기팅해서 특정 부위를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서 해외로부터 들어올 수 있는 가능한 변이 균주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했다는 말씀도 추가로 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예방접종 실시와 관련된 통계 그리고 이상반응 신고현황에 대해서 매일매일 통계를 집계해서 투명하게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배포한 자료를 보면 14페이지에는 이상반응 신고현황이 들어있습니다. 이 15건에 대해서는 예방접종 후에 이상반응으로 의심이 되어서 신고된 건으로 인과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이며, 사망이나 또는 아나필락시스 사례 등 중증 사례에 한해서는 역학조사를 실시해서 정확한 진단과 인과관계를 확인할 예정임을 설명드립니다.
오늘 질의·응답 이상 마치고 정례브리핑 정리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신환희, 윤남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세종 공동캠퍼스 정식 개교…서울대 등 7개 대학 입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5일 세종 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학 간 벽을 허물고 지식과 자원을 공유해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시스템을 도입한 국내 최초의 캠퍼스 모델로, 임대형(서울대, KDI, 충남대, 충북대, 한밭대)과 분양형(충남대, 공주대, 고려대 세종캠퍼스)으로 나누어 모두 7개 대학이 순차적으로 입주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세종 공동캠퍼스 학생, 김종민 국회의원, 7개 입주대학 총장 등 관계자, 한석수 세종 공동캠퍼스 운영법인 이사장, 이한준 LH 사장, 세종시의회 및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총리는축사를 통해“세종 공동캠퍼스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4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개혁의 차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며, 정부는 세종 공동캠퍼스가 시설공유·융합교육 실현 등 설립 취지와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으로 출범한 행복도시 세종이 지방시대를 이끄는 견인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세종 공동캠퍼스가 지방시대를 실현하는 또 하나의 성공스토리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세종시 집현동 세종 공동캠퍼스에서 열린 개교 기념 및 비전 선포식이 열려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교를 축하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행사에 앞서 한 총리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성공적 개교를 축하하며 캠퍼스 내부 잔디광장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이어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 선포식’은 이한준 LH 사장의 건립경과 보고, 김형렬 행복청장의 세종 공동캠퍼스 비전 선포, 한 총리와 김종민 의원의 축사, 그리고 세종 공동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표현한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공유·융합·미래’라는 키워드로 ‘지식과 자원의 공유, 학문과 산업의 융합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의 요람’이라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김 청장은“세종 공동캠퍼스는 청년인구가 행복도시에서 마음껏 꿈을 펼치며 교육과 직업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이 도시에 젊은 활력과 문화가 창출되도록 할 것”이라며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세종 공동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행복청은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 공동캠퍼스 개교행사TF(044-200-3281, 3171)
- 한컷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입했다면 보상 받으세요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입했다면 보상 받으세요!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분이라면내 캐릭터 능력을 키우기 위해 확률형 아이템을 구매하신 적 있을 텐데요.이게 원하는 게 잘 나오지 않죠.그래서 여러 번 지갑을 열게 되고요. 그런데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을 이용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하고도 정확하게 알리지 않은 게임 업체가 있었어요. 공정위가 2021~22년 조사를 벌였고 올해 1월, 시정 명령 및 과징금 부과 처분을 내렸습니다.더불어 온라인 및 모바일 게임 표준 약관을 개정하고 관련 법에도 반영했죠. 공정위의 제재조치에 이어 한국소비자원은 피해자 구제를 위해 직접 피해자를 모집, 집단분쟁조정 절차를 진행했어요.그 결과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아이템 구매자 80만 명에게 219억원 상당의 보상액을 지급합니다.피해소비자 전체에 보상이 이루어지는 첫 사례, 역대 최대 규모의 보상 금액이라고 해요. 메이플스토리에서 2019년 3월 1일부터 2021년 3월 5일 사이 레드큐브, 블랙큐브를 사용했다면 넥슨 홈페이지에서 보상 신청하세요. (연말까지) 정부는 게임산업 성장에 무엇보다 중요한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습니다!
- 여행 아이랑 가기 좋은 서울 실내 체험 박물관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들과 실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고 싶은 분 아이가 이해하기 쉽고 교육적인 전시를 찾는 분 온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분 주말에 아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 많은데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유익하고 의미 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서울의 실내 체험 박물관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서울생활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 마곡안전체험관 서울생활사박물관 서울생활사박물관은 해방 이후 서울의 모습부터 서울에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층에서는 서울풍경이라는 주제로 해방 이후 점차 커져가는 도시, 문학, 대중문화 속에 표현된 서울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2층은 서울살이라는 주제로 당시 서울에 살았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고, 3층은 서울의 꿈 이라는 주제로 주거 공간부터 학교 생활, 그리고 직업까지 치열하게 노력했던 이들의 모습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 11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실제 법복을 입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법정 이야기를 담은 박물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니 방문에 참고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둘러보며 유익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생활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27- 문의 : 02-3399-290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전시한 공간입니다. 사진과 잡지, 시청각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소장품을 볼 수 있어 그 현장을 더욱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전시관은 1894~1945년, 1945~1987년, 그리고 1987년~현재까지 총 3개의 주제로 나눠서 관람할 수 있는데요. 먼저 근대국가의 기초를 마련한 1894년부터 독립을 이룬 1945년까지는 당시의 사진과 신문 그리고 디지털 아카이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987년~현재 전시관에서는 CD와 카세트테이프를 통해 음악을 듣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각 세대별로 즐겼던 대중문화의 변천사도 함께 관람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발전 과정을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대한민국역사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 198- 문의 : 02-3703-9200- 운영시간· (월, 화, 목, 금, 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수, 토요일) 10:00~21:00 (입장 마감 20:3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항공박물관 국립항공박물관은 국내외 비행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관련된 전시를 관람하고, 비행과 항공을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전시 공간에서는 일제강점기 시대에 비행 훈련을 받았던 조종사들의 이야기와 이후 민간 항공사의 등장과 자체 제작 전투기 등과 같은 우리나라 항공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어요. 또 직접 조종간을 잡고 비행을 해보거나 파일럿, 관제사, 승무원 등 비행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멀리서만 바라보던 비행기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새로운 경험을 즐겨보세요. ※ 국립항공박물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하늘길 177- 문의 : 02-6940-3198-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체험별 이용요금 별도 (사전예약)-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마곡안전체험관 마곡안전체험관은 지진, 해일과 같은 재난 상황, 교통사고 예방 및 발생시 대처, 그리고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재난안전, 학생안전, 교통안전, 보건안전까지 총 4개의 모든 테마공간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교통안전 체험관에서는 지하철 이용 시 구호물품, 비상문 위치와 개폐방법 등 우리의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지만 위급한 사고 현장에서 직접 탈출하는 법을 체험하며 알아볼 수 있습니다. 또 재난안전 체험관에서는 지진, 태풍, 침수와 같은 자연재해를 직접 겪어보고 사후 조치를 몸소 배워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일어난 사고부터 재난 상황까지 아이와 함께 대처 요령을 배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보세요. ※ 마곡안전체험관 -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3- 문의 : 02-2600-4262- 운영시간 : (월~토요일) 09:00~18:00* 매주 일요일, 공휴일, 대체공휴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6기 김정혁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 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5일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경제 미래컨퍼런스 2024에 참석, 축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노인일자리 정책 20년, 다양해진 일자리 언젠가 은퇴한 선배가 그랬다(20년도 더 차이가 나지만, 여러모로 그는 동년배같다). 일을 그만두니 진짜 피곤하다고. 온전히 내 시간이라고 좋아했던 것도 잠깐이란다. 사실 열정이나 능력만 보면 선배는 일을 그만두기엔 너무 아까운 인력이다. 더욱이 내년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점점 노인 인구가 늘어가는 상황이다. 하루하루가 변화하는 사회라 해도 연륜이란 건 그냥 생기지 않는다. 더군다나 그들은 고속성장시대에서 열심히 일한 주역들 아닌가. 9월 23~24일 국민참여관 행사가 진행된 서울광장. 노인 일자리에 관심이 커진 건 그런 연유였다. 때마침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4 노인일자리 주간이 운영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24 노인일자리 주간을 맞아 기념식과 심포지엄,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온·오프라인 국민참여관 등을 진행한다. 서울광장에서는 국민참여관 행사가 진행되었다. 행사 첫날과 이튿날 맑은 하늘 아래 국민참여관이 열리는 서울광장을 찾았다. 오프라인 국민참여관 행사는 노인일자리 20주년 홍보관, 노인일자리 전국관, 노인일자리 정보관 및 국민정책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내 시선을 잡은 건, 20년 간 변화해온 정책을 알 수 있는 노인일자리 20주년 홍보관이었다. 노인일자리 20주년 홍보관 노인일자리 정책 20년에 관한 소개가 놓여 있다. 행사장 정중앙에 자리한 20주년 홍보관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 자세히 정리돼 있어 알아보기 쉬웠다. 2004년도에 처음 노인 일자리 사업이 시작됐는데요. 당시 2만 5천 개 일자리에서(실 참여자는 약 3만 5천여 명) 꾸준히 증가하다 2009년, 2019년에 크게 늘어 올해 103만 개, 내년에 110만 개의 일자리를 예상하고 있어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홍보기획팀 담당자가 말했다. 20년 동안 노인 일자리 목표 사업량은 2024년 현재 41.2배, 예산은 95.1배 증가했다. 현재는 공익활동이 많지만, 점점 사회서비스형으로 가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노인일자리 정책 20년 내용이 자세하게 나와 있다. 노인일자리 유형은 크게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공익형과 경험과 경력을 활용한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등이 있다. 일자리에 참여하고 싶다면 모집확인 후, 신청서를 제출, 상담과 면접을 통해 선발하게 된다. 이어 세부 활동내용을 확정한 후 근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교육에 들어간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서민 금융진흥원 부스도 함께해 금융소개와 체조를 알려줬다. 일자리를 찾고 싶다면? 취업형은 시니어 인턴십 대표전화인 1577-1923으로 걸거나 노인일자리 여기(https://www.seniorro.or.kr:4431/)를 활용하는 걸 추천한다. 은퇴를 앞두고 연락해보고 싶다면 가까운 복지관이나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을 통해 노인 일자리 상담을 받아도 좋겠다. 또 처음에는 자원봉사나 시니어 인터십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익히는 걸 추천한다. 최소 5명의 어르신이 고용되야한다는 고령자친화기업 등 관련 내용 홍보도 함께 진행되었다. 요즘은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만들려고 하고 시대에 맞춰 미디어 사업단과 같은 미디어를 사용하는 일자리도 있어요. 담당자가 말을 이었다.시니어 직종은 젊은 층과 다른 직종이 많다. 또 기존 노인일자리의 틀을 깨주는 직업들이 생각보다 많았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담당자가 스마트폰으로 노인일자리가 나온 유튜브를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일자리가 많은지 묻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담당자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유튜브(https://www.youtube.com/@kordinoin)를 보여줬다. 그곳에는 병원 동행 매니저나 시니어 에너지 지킴이, 물 재생 그린 매니저 등 생각하지 못했던 일자리를 소개하고 있었다. 노인일자리 전국관 전국 17개 시도 부스에서는 각 시니어클럽에서 만든 제품들과 지역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었다. 시도별 부스마다 어르신들의 정성어린 손길이 느껴졌다. 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친환경에 관련한 일자리가 많이 보였다. 저희 인천에서는 환경에 주력해 신규사범사업으로 폐의약품 수거사업, 폐건전지 수거 사업을 올해 운영하고 있어요. 인천시는 올해 친환경에 관련한 일자리가 많다. 넌지시 일자리에 선정되는 기준을 묻자 각각 일마다 다르지만 저희는 수거를 해야해 신체 건강하신 분 위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 한 어르신이 관람객에게 네일아트를 해주고 있다. 전북 부스 앞에서는 어르신들이 참가자들 손톱에 매니큐어를 곱게 바르고 있었다. 올해 신설한 경로당 문화지원사업에서 일하는 어르신들이다. 경로당 문화지원사업은5명씩 조를 이뤄 한달에 20일 정도 80여 개의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네일 아트를 비롯해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경로당에 가면 무척 반기시죠. 저희는 먼저 손 마사지부터 해드리거든요. 처음에는 매니큐어 같은 거 안 해봤다고 어색해 하시던 분들도 나중에는 빨간색이나 그라데이션을 바르시고 예쁘다며 좋아하시더라고요. 김민심 어르신이 네일아트를 해주고 있다. 행사장에서 네일아트를 해주던 김민심(전북 익산·67) 어르신이뿌듯하다며 말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다른 일을 했고 너무 힘들었던 와중에 이 경로당 문화지원사업을 소개 받았다고 했다. 서류는 물론, 면접까지 본 후 당당히 합격했다. 이전에 네일아트를 해본 적은 없었다. 그렇지만 그는 원래 에어로빅 강사였던 이력이 도움 된 게 아닐까 조심스레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면접 볼 때 정말 열심히 하겠다고 했죠. 합격 후 교육받는데 재밌고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우리 조가 5명인데 모두 즐겁게 일하니까 저희나 경로당 어르신들이나 서로 흥이 나는 거 같아요. 옆에서 지켜보던 전북 익산시니어클럽 유정욱 관리자도 거들었다. 노인일자리 활성화 차원에서 시, 기관 모두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네일아트는 올해 처음 사업을 시작했는데 20명을 고용해 전문가에게 직무교육을 받고 계속 점검해가며 변화를 주고 있어요. 경남 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 담당자가 VR 스마트 점검 시연을 하고 있다. 국토안전관리원에서 VR로 자율안전점검을 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눈에 띄었다. 미리 VR로 관련 시설을 점검해볼 수 있어 배우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신단다. 2021년 경남에서 시작한 후 성과가 좋아 전국적으로 퍼져갔다. 아무래도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아니니까요. 실물로 점검하는 게 좋지만 그러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요. VR프로그램은 그럴 때를 대비해 만든 건데요. 막상 경로당에 가보면 하나만 손상 입은게 아니잖아요. 생각보다 다양한 곳이 손상이 되었는데 VR체험으로 미리 익히니 좋다고 하시죠. 부스에 나온 국토안전관리원 담당자가 시연을 해가며 알려줬다. 강원 강원도 부스. 늘봄학교에 어르신을 고용,노인일자리 창출과 어린이 돌봄 서비스 강화를 함께 했다. 강원도는 올해부터 시범사업으로 하는 강원형 퍼블릭 케어에 어르신이 지도해주는 사업을 더했다. 돌봄학교는 현재 강원도 내 5개 시군 초등학교 158개교를 시범 운영 중으로 어르신들은 보조강사 및 행정업무, 안전관리, 환경정비를 맡고 있다. 주로 퇴직교원 및 보육돌봄교사, 사회복지사에 종사했던 어르신들이 인생 경륜을 바탕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스스로 일자리도 창출하고 있다. 특히 경험이 많은 어르신인 만큼 학부모들에게도 좋은 반응이라고 한다. 서울 이제 우리 나이면 일 못 하지 않아? 왜? 난 할 곳만 있다면 가겠는데. 무슨 소리세요. 저보다 젊어 보이시는데, 여기 여든 넘으신 분들도 얼마나 잘하시는 데요. 지나가던 두 어르신이 말하자, 커피를 권유하던 김 모 어르신(양천구·72)이 손사래를 치며 말했다. 김 모 어르신은 서울시 양천구 시니어클럽에서 4년 전부터 일하고 있다. 이전에는 전업주부로 있었다가 애들 다 키운 후 봉사를 하다가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했단다. 주 3회 3시간씩 카페에서 빵, 커피나 음료를 만들며 계산 등 전반적으로 일하고 있다. 커피와 음료를 주던 어르신. 일을 통해 즐거움을 알았다고 했다. 일하면서 큰 활력소가 됐죠.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몸이 쑤시고 힘들었을 거 같아요. 좋아하는 일을 무리하지 않게 하고 사람들을 만나니까 너무 좋아요. 이외에도 대구의 고독사 예방 게이트 키퍼 즐거운 생활 지원단, 시니어 건강코디, 서울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자나 시니어 승강기 안전단 등이 이목을 끌었다. 내년, 내후년에는 어떤 더 다양한 일자리들이 생겨날까? 현장에 갈 수 없다면?SNS 이벤트에 참여하세요! 현장에 참여하지 못했다면? SNS 이벤트에 동참하는 건 어떨까. 27일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인스타그램(@kordi.kr)에서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복지부에서는 노인일자리 주간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9월 23일부터 2주간 노인 인식 개선을 위해 웰컴 시니어!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 캠페인은 신(新)노년 세대를 보며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세대간 긍정적인 연대감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를 가지고 있다. 보건복지부 인스타그램(@mohw_kr)에 들어가 캠페인과 광고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제주도 부스에 어르신들이 수거하거나 만든 페활용품들이 놓여 있다. 복지부는 2025년 예산안에서 노인 일자리를 현재 103만 개에서 110만 개로 늘린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더욱이 증가하는 일자리가 노인일자리 유형 중 양질의 일자리라고 칭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및 민간형 일자리라 더 기대를 모은다. 더해 11월 1일 노인일자리법도 제정, 공포하게 된다. 노인일자리가 생기면 월평균 소득 증가 및 보건 의료비 감소, 빈곤 완화는 물론 우울수준이 감소하며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삶의 만족도가 증가한다는 사실은 이미 충분히 알려져있다. 행사장에 온 관람객들이 원하는 어르신 일자리 유형은 무엇일까. 뜨거웠던 햇빛 속 이틀 동안 이곳을 다녀온 이유가 있다. 생각보다 몰랐던 일자리들이 있었고 일일이 관련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더욱이 그러는 동안 느낀 건 일하는 어르신들의 만족스러운 표정이었다. 각 부스에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 한 어르신이 열심히 컵받침을 만들고 있다. 언젠가 제 일이 될 텐데요. 그때까지 점점 더 양질의 노인일자리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우연히 행사장에 들렀다던,내 옆에서 양말목 체험 프로그램을 하던 30대 여성의 말이 떠오른다. 내 생각과 바람도 그와 같다. 노인일자리는 당장 나보다는 부모님 세대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결국은 나와 아이들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앞으로 마주하게 될일이기도 하다. 언젠가 올 노년의 시기, 인생의 제2, 3막에 지금보다 더 멋지고 즐겁게 일을 하게 되길 꿈꿔 본다. 보건복지부 이벤트 참여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hw_kr/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이벤트 및 정보 누리집: https://www.kordi.or.kr/main.do 유튜브: https://www.youtube.com/@kordinoin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ordi_kr/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숏폼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전담지원 시범사업 지금 청년미래센터에서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을 신청하세요! 가족돌봄 청년 지원 아픈 가족을 위한 가족 돌봄 부담을 덜고 연 최대 200만 원 자기돌봄비 지원으로 미래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어요. 고립은둔 청년 지원 마음건강 상담으로 온라인 모임, 가족, 대인관계의 사회적 교류가 늘고 일상회복 프로그램으로 미래로 나아갈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어요. 무한한 가능성의 청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청년미래센터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