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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주년 3.1절 독립유공자 포상 등

2021.02.25 최정식 소통총괄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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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가보훈처 소통총괄팀장 최정식입니다.

2021년 2월 25일 목요일 국가보훈처 정례브리핑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사항은 3건의 보도자료에 대한 내용입니다.

먼저, 국가보훈처는 제102주년 3.1절을 맞아 1920년 독립전쟁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아들로 함경남도 정평에서 일본군 토벌대와 전투 중 순국한 홍양순 선생 등 275명을 독립유공자로 포상합니다.

이번에 포상되는 독립유공자는 건국훈장 136명, 건국포장 24명, 대통령 표창 115명으로 포상자 중 생존 애국지사는 없으며, 여성은 33분입니다.

시상은 제102주년 3.1절 중앙기념식장과 지자체별로 주관하는 기념식장에서 유족에게 수여될 예정입니다.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독립운동 자료 수집 협업체제를 공고히 하여 국내의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함으로써 다양한 유형의 독립운동 사례를 발굴하는 데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국가보훈처는 북한산 국립공원 지역 내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 및 광복군 합동묘역과 경기도 안성시 공설묘지 내 전몰군경 합동묘역 2개소를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합니다.

이번 지정은 지난 9월 개정·시행된 국립묘지법의 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국립묘지 이외의 장소에 안장된 독립·국가유공자 등 합동묘역을 해당 지역, 해당 지자체의 유족들과 협의를 거쳐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수유리 애국선열 묘역은 서울 수유 국가관리묘역으로, 안성 전몰군경 묘역은 안성 사곡 국가관리묘역으로 명칭이 변경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국가보훈처에서는 국가관리묘역으로 지정된 곳에 전담 관리직원을 배치하고 묘역의 개·보수를 실시하며, 안내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국립묘지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입니다.

끝으로, 6.25 전쟁 의료지원국으로 대한민국을 도운 독일의 참전사를 발간하여 이를 독일 대사관에 전달한다는 내용입니다.

이를 위해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은 향후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 독일 대사에게 참전사를 직접 전달할 예정입니다.

이번 독일 참전사는 작년 정책 연구과제로 선정하여 기존 의료지원국 5개국에 독일을 포함한 참전사를 증보판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4년부터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 참전국에 대한 참전사를 발간해 왔으며, 이번 독일 참전사를 발간으로 22개 참전국에 대한 참전사 발간을 모두 완료하게 됩니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후대에 전승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배포드린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일일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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