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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육아휴직통계

2020.12.22 강유경 사회통계기획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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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사회통계기획과장입니다.

'2019년 육아휴직통계 잠정결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러두기입니다.

육아휴직통계는 저출산 대응 관련 정책 및 일·가정 양립 정책 수립·평가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금년에 새롭게 개발한 국가승인통계입니다.

고용보험자료, 건강보험자료 등 각종 행정자료 및 통계자료 11종을 연계·활용하여 작성하였으며 잠·확정 체계로 공표합니다.

육아휴직 통계에서는 총 6종의 지표를 공표하는데요. 이 지표에 대한 정의는 48페이지에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48페이지로 이동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육아휴직통계에서 공표하는 총 6개의 지표는 첫째, 전체 육아휴직자 수 시작일 기준 지표입니다. 이 지표를 통해서 우리는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부모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지표는 출생아 100명당 당해연도 육아휴직자 수로 출생아 대비 이 출생아를 대상으로 당해연도의 육아휴직을 사용한 부모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지표는 출생아 100명당 당해연도 육아휴직 대상자 수입니다. 그래서 출생아 대비 이 출생아를 대상으로 당해연도에 육아휴직이 가능한 대상자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지표는 출생아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 지표로 육아휴직 대상이 되는 출생아 부모 중 당해연도에 실제로 육아휴직을 사용한 부모의 비중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지표는 출생아 100명당 전 기간 육아휴직자 수로 출생아를 대상으로 이 출생아가 만 8세가 될 때까지 한 번이라도 육아휴직을 사용한 부모의 규모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지표는 출산 전·후 모의 취업비중으로 출산시기를 전후한 여성의 취업비중 변화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다시 요약 1페이지로 넘어가겠습니다.

2019년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시작한 사람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15만 9,153명으로 9년 전인 2010년과 비교하면 약 2.2배 수준입니다. 2019년 육아휴직자 15만 9,153명 중 부가 19.9%, 모가 80.1%를 차지하고 2010년 대비 부는 16.1배, 모는 1.8배 증가하였습니다.

2019년 출생아 100명당 당해연도 육아휴직자 수는 전년대비 1.6명 증가한 22.8명으로 9년 전인 2010년과 비교하면 약 2.4배 수준입니다. 출생아 100명당 육아휴직을 한 부의 수는 전년대비 0.3명 증가한 1.3명이고, 모의 수는 전년대비 1.2명 증가한 21.4명입니다. 부는 35~39세가 40.7%, 모는 30~34세가 51.8%로 가장 많습니다.

2019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한 부모의 63.3%는 종사자 규모 300명 이상인 기업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부는 제조업에 모는 보건·사회복지업에 종사하는 비중이 가장 많았습니다.

2019년 출생아 100명당 당해연도 육아휴직 대상자 수는 전년대비 2.8명 증가한 105.4명으로 9년 전인 2010년과 비교하면 약 1.3배 수준입니다. 육아휴직 대상이 되는 부의 수는 71.7명으로 전년대비 1.2명 증가하였고 모의 수는 33.7명으로 전년대비 1.6명 증가하였습니다.

2019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한 육아휴직 대상자 중 실제 육아휴직을 사용한 사람의 비중은 전년대비 0.9%p 증가한 21.6%로 9년 전인 2010년 대비 약 1.9배 수준입니다. 2019년 출생아 부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전년대비 0.3%p 증가한 1.8%이고, 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전년대비 0.7%p 증가한 63.6%입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 위해서 17페이지로 이동을 하겠습니다.

출생아 부모의 육아휴직 사용률을 좀 더 자세하게 소속기업체 규모별로 분석을 해보면 부의 경우는 종사자 규모 300명 이상인 기업이 2.9%로 가장 높고, 종사자 규모가 4명 이하인 기업이 0.6%로 가장 낮았습니다. 모의 경우는 종사자 규모 300명 이상인 기업이 76.1%로 가장 높고 종사자 규모가 4명 이하인 기업이 25.1%로 가장 낮았습니다.

종사 산업별로 분석을 하면 공공행정 부문에서의 육아휴직 사용률이 전년에 이어 부문 모두 가장 높고, 상위 5순위 안에 해당하는 산업분야는 전년과 거의 동일하나 5순위 내에서의 순위변동은 있습니다.

2019년 부의 경우에는 공공행정, 정보통신업, 사업시설·지원업, 전문·과학·기술업, 교육서비스업의 순이었고, 모의 경우는 공공행정, 정보통신업, 사업시설·지원업, 금융·보험업, 운수업의 순이었습니다.

다시 2페이지로 돌아와서 2010년 출생아 100명당 전 기간 육아휴직자 수는 19.6명이고 육아휴직을 한 번이라도 한 부의 수는 1.8명, 모의 수는 17.8명이었습니다. 2010년 출생아 대상 전 기간 육아휴직 분할 사용현황을 보면 1회 휴직이 전체의 84.9%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이가 만 0세 때 육아휴직을 한 부모가 59.6%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만 6세 8.4%, 만 7세 5.8% 등의 순이었습니다.

2019년 출산일 기준 취업상태인 모의 비중은 41.7%로 출산 360일 전보다 10.1%p 감소하였습니다. 자세한 그래프는 21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면 질문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저거 숫자 확인, 숫자 안에 어느 카테고리가 들어가는지 확인 하나만 우선 부탁드리려고 하는데요. 기업체 규모별 육아휴직자 수에 300명 이상 기업체면 여기에 공무원이나 국가공공기관이 다 포함된 것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답변> 네, 맞습니다.

<질문> 그리고 여기에 없는 게 하나 있어서 혹시 가능한지 여쭤보고 싶은 게 지금 통계를 보면 1명에 대해서 육아휴직, 아이 1명에 대해서 육아휴직 통계를 말씀하시고 있는데 다자녀 그러니까 2명 이상, 2회 이상 육아휴직 한 통계는 안 나오는 건가요?

그러니까 첫째 낳고 둘째 낳았을 때 육아휴직을 또 할 수 있잖아요? 직장인들은. 그런데 2번, 둘째 때 육아휴직을 한 통계라든지 이런 거는 불가능한가요?

<답변> 지금 현재 이 통계에는 포함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아예 안 나오는 ***

<답변> 향후에는 검토를 해볼 수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요. 그렇게 되게 되면 조금 검토를 해야 될 부분들은 있을 거는 같기는 합니다. 일단 금년 같은 경우에는 이번에 새롭게 작성한 통계인 거고, 말씀하셨던 부분은 이제 A라는 부모가 있을 때 여러 명의 자녀가 있으면 그 부모가 이 모든 자녀를 대상으로 몇 번을 썼는지를 지금 보시고 싶으신 거잖아요? 그거는 저희가 필요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한번 다시 검토를 해서 향후에 개발이 가능한 건지를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질문 없으십니까? 질문 없으시면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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