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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소 독성 낮추는 미생물 7종 낙동강 상류에서 발견
저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는 2016년부터 비소 등 중금속으로 오염이 되었을 것으로 예상되어지는 폐광산지역 그리고 제련소 등과 같은 산업시설이 있었던 그런 장소를 중심으로 토양으로부터 중금속 분해미생물 또는 흡착미생물을 발굴해서 이것을 산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 방안을 연구해 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동안 수행해 왔던 연구성과 중에서 토양으로부터 중금속 산화미생물의 발굴 성과와 그리고 향후 연구 계획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비소(As)는 다양한 형태의 화합물로 우리 자연계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비소는 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로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주로 환경오염물질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2005년 이후 미국 환경청에서 발표하는 유해물질 상위 10개 물질에 포함되어져 있고, 우리나라는 카드뮴, 구리, 수은과 같이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는 21개 물질로 환경부에서 '토양환경법'으로 지정하여 규제대상 토양오염물질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비소의 오염농도가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할 경우 정부에서는 엄격한 지침에 따라서 해당 부지 또는 사업장은 반드시 오염정화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저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러한 그런 발암물질로 규정되고 관리되어지고 있는 환경유해성 중금속물질인 비소의 독성을 낮출 수 있는 유용 담수미생물 자원 확보와 그리고 이를 활용한 생물제제 개발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오고 있습니다.
비소의 경우 금속을 제련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경로로 일반 환경에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주로 폐광지역이나 제련소 주변에서 검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희 자원관에서는 올해 3월부터 약 9개월에 걸쳐 폐광산 인근 하천의 토양으로부터 환경시료를 채취하여 유용 미생물을 분리하는 연구를 수행하였고, 지난 9월 경북 봉화군 낙동강 상류지역에서 33종의 미생물을 분리하였고 이들 중에서 신종 21종을 저희가 분리·확인했고, 또 21종 중에서 비소를 산화시킬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지고 있는 신종미생물 7종을 재분리하여 단독배양에 성공하였습니다.
단독배양 된 그 비소 산화 신종미생물 7종은 우리가 유전자 분석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카에니모나스 속에 속하고, 또 보세니아 속, 또 로도슈도모나스 속, 그리고 스핑고피닉스 속, 또 폴라로모나스 속, 그리고 마이코박테리움 속에 분류되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들에 대한 생리·생태학적 특성을 정밀분석 한 결과 그 비소 산화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들 미생물은 독성이 강한 기본적으로 3가의 비소를 5가의 비소로 산화시킴으로써 비소 독성을 저감하는 그런 미생물로 확인되었습니다.
3가의 비소는 5가의 비소에 비해서 독성이 약 60배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종미생물 7종과 같은 비소 산화 미생물은 3가 비소를 5가 비소로 산화시켜 독성을 낮추는 그런 결과를 보였습니다.
2페이지입니다.
연구진은 1㎖당 1,000마리, 약 10의 8승 마리의 미생물을... 미생물, 그 농도에 맞춰진 신종미생물 7종을 325ppm 농도의 3가 비소를 넣고 72시간 동안 비소 산화 능력을 실험한 결과, 신종미생물 중 SR-07, 로도슈도모나스 속에 분류되는 이 스트레인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비소 산화 미생물에 비해서 최대 530배 이상의 산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이 SR... SPR-07은 2014년 3월 국제전문학술지인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이라고 하는 그 잡지에 보고되어져 있는 비소 산화 미생물로 보고된 슈도모나스 속 균주 ARS1에 비해서 약 530배 높은 그런 기록을 나타냈습니다.
현재 비소 산화 능력의 우수성이 입증된 이 신종미생물을 혼합해서 비소를 산화시키는 방법을 개발해서 특허출원 중에 있으며, 12월 중에 출원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비소 산화 신종미생물 7종의 유전자 분석과 정밀분석 결과를 토대로 환경독성물질저감 관련 국제전문학술지인 ‘Bioresource Technology' 잡지에 금월 중으로 투고할 예정에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비소를 제거하는 기술은 비소 농도에 따라서 다르게 적용되고, 국내에서는 주로 물리화학적 제거방법과 토양세척법, 또 전기화학적 공정, 화학적 산화법 등이 사용되고 있지만 비용이 많이 들고, 또 이들로 인한 2차오염이 발생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환경 2차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기존의 기술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생물학적 처리기법의 생물제제로의 다양한 형태의 미생물제제 개발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환경오염 정화미생물은 국내보다도 국외에서 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서 이런 수입 미생물제제의 이용은 국내의 환경적 특성을 고려한다면 효능을 우리가 확정할 수 없고, 또 미생물이 실제 오염지역에서 토착미생물과의... 그 미생물의 발굴과 이들의 분해 특성을 연구하는 것이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점에서 이번 비소 산화 신종미생물 발굴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저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이번에 발굴된 비소 산화 신종미생물을 활용해서 중금속 오염토양의 비소 독성 저감용 미생물제제를 개발하고, 또 이것을 현장에 적용하는 기술, 실험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향후 여기서 개발된 특허들은 혼합미생물의 제제 안전성 연구 및 산업체로 기술이전 등을 통해서 담수미생물 생물자원 활용에 대한 환경산업 관련 원천기술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더불어 아직까지 유용 미생물자원에 대한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토양오염 지역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기 때문에 광범위한 조사와 또 발굴을 통한 원천소재 확보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이 미생물이라는 게 굉장히 어렵고 잘 와 닿지가 않는데,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 미생물이 독성을, 비소 독성을 낮춘다고 했는데 우리가 지금까지 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미생물에 대한 연구를 꽤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 가운데 혹시 상용화가 된 게 있는지 하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이 미생물에 대한 활용도에 대해서 좀 쉬운 예를 하나 들어주실 수 있는지, 그것 두 가지 좀.
<답변> 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자원관이 개관한 지가 2년 반 정도 됐습니다. 저희가 본격적으로 이런 미생물들을 발굴하고, 이걸 산업적 활용가치를 평가하고, 또 이것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지금은 앞에서 말씀드렸던 우리가 원천소재, 생물자원을 발굴하는 부분에 많이 포커싱이 돼 있고 결과가 돼 있고요.
그다음에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도 저희가 지금 진행하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의 예로서 작년도에 저희가 유류에 포함되어져 있는 탄소화합... 고분자탄소화합물들을 분해하는 미생물들을 저희가 발굴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활용해서 최근에 포항의 포스코의 자회사 포스코휴먼스와 공동개발을 통해서 포스코휴먼스에서, 그러니까 포스코에서 나오는 기름때가 찌든 그런 세척물을... 세탁물을 세탁하는 그런 미생물제제를 개발을 작년에 수행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상당히 성공돼서 내년도에는 그거를 상용화, 제품으로서 내놓을 수 있는 단계까지 진행되어져 있습니다. 아마 내년도에는 시중에서 미생물제제, 바이오크리닝 이런 생물제제를 아마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질문> 산업용 얘기가 나왔으니까요. 이것도 산업용으로 개발하기 위한 어떤 계획이라든지 그런 거 혹시 없을까요?
<답변> 이것 지금 저희가 이번에 발굴된 7종 경우에 비소의 산화 능력이 대단히 뛰어난데, 그중에 아까 SR... SPR-07 이 스트레인은 다른 미생물에 비해서 상당히 산화 능력이 뛰어나고, 또 하나는 이것은 햇빛을, 그 빛 에너지를 이용해서 대사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미생물들을 우리가 대량으로 키우려면 cost가 많이 들어가죠. 그러니까 배양을 하려면. 그런데 다행히 이것은 태양열을 많이 에너지 소스로 활용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다량으로 증식할 수가 있고, 또 이것을 우리가 환경에 적절하게 이 어떤 그러한 비소 산화 능력을 유지하는 이런 형태의 생육조건이랄지 이런 것들을 우리가 지금 조사를 하고 있는데 그것만 완결이 되면 충분하게 상용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제가 기대하고, 또 그런 부분에 대한 보완기술들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산업계와 예컨대 업무협약을 한다든지 공동추진 한다든지 그런 가시적인 거 나오려면 아직 시기는 아니네요?
<답변> 저희가 앞에서 좀 말씀드렸지만, 저희가 짧은 시간이지만 저희가 지금 개발된 기술특허나 출원된 이 기술들은 지금 기업들이 활용하겠다고 해서 저희들과 기술이전 협약을 한 건, 사례가 몇 건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이 부분도 아마 환경 관련된, 산업 관련된 기업들이 저희들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이 되고, 그런 기업들이 제안을 해온다면 저희들은 기업들에게 적극적으로 기술이전을 해서 이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두 가지만 짧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중금속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타기팅을 왜 비소를 했는지, 그리고 비소만 산화 능력이 있는 건지, 다른 중금속은 대입을 안 해봤는지 궁금하고요.
두 번째는 이 미생물을 경북 봉화군 낙동강 상류에서 찾아냈다고 그러셨는데, 그쪽 특정지역 봉화군에서만 사는 놈인지 아니면 뭐... 이 미생물 조사를 봉화 쪽으로 했는지 이것도 궁금하고요.
<답변> 그것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앞에서 처음 말씀드렸듯이 저희가 사실은 이런 유용 미생물들을 발굴을 하는데 몇 가지 목적을 가지고 합니다.
첫 번째는 아까 여러 가지 우리가 식용이랄지 기능성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미생물이 있는지 이런 것도 활용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우리 원천기술개발부에서는 이것을 환경개선 쪽으로, 환경개선 쪽으로 타깃을 두고 미생물을 발굴을 하는데, 역시 마찬가지로 저희가 꼭 비소만을 대상으로 하는 건 아니고,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우리 석유제품, 유류제품에 대한 그... 산화물들도 같이 스크리닝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비소 관련된 부분이 한 부분이 들어있는 거고요. 또 거기에서 이 비소 산화 능력이 뛰어난 이 미생물을 발굴했기 때문에 오늘 비소 산화 미생물 중심으로 저희가 발표를 드린 겁니다.
또 조사지역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폐광산지역이랄지 제련소 지역 이런 데를 중점적으로 많이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뭐 저희가 꼭 봉화만 한 건 아니고 장항에 있는 장항제련소 주변도 저희가 좀 조사를 하고 있고 그곳은 일부 미생물을 발굴하고 있는데, 이 봉화 쪽 이쪽에도, 역시 마찬가지로 그 위쪽에는 여러 그동안에 광산지역이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그 부분을 대상으로 해서 조사를 한 겁니다.
<질문> 말씀하신 대로 그러면 그쪽의 제련소나 광산 이런 데 나오는 이 중금속들을... 이게 중금속이 하나의 먹이가 되는 건가요? 이 미생물의.
<답변> 그게 저희가 그 부분은 아까 21종 중에 7종이 비소를 산화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그랬는데, 그러니까 이 미생물들이 실제적으로 이것을 먹이로 사용하고 있는지 아니면 이 산화력을 그들의 어떤 대사과정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고 있는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좀 규명해야 될 부분입니다.
<질문> 그러니까 이 미생물들이 사는 지역이, 제가 드리는 질문은 그런 어떤 중금속들이, 중금속들에 좀 오염이 됐을 만한 그런 토양이라든지 이런 게 아니냐, 그게 지금...
<답변> 그... 그런데 미생물들이, 사실은 아까 그 중금속들이 어느 특정한 지역에 집중적으로 많이 이렇게 오염이 돼 있거나 그럴 수도 있지만 자연계에 기본적으로 다 존재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단지 혹시나 그런 부분들에 그런 미생물들이 집중적으로 존재할 수가 있을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부분을 찾아가는 겁니다.
<질문> 그리고,
<답변> 그러니까 실제적으로 자연계에서는 이런 미생물들도 다 존재할 수 있는 거죠.
<질문> 그리고 이 비소요. 아까는 비소에만... 높은 효과를 보였다고 그러셨는데, 다른 중금속이나 유기화합물에서는 뭐 어땠습니까?
<답변> 다른 부분들은 아직 저희가...
<질문> 못 했어요?
<답변> 예, 아직 스크리닝을 못 했고요. 비소만, 아까 말씀드렸던 카드뮴이랄지 수은, 다 이제 저희가 아까 그 지역에 나왔던 31종을 우리가,
<질문> 해보실 겁니까?
<답변> 네, 할 겁니다. 해서 그게 또 혹시 그런 능력들이 있는 것들이 있다면 그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저희가 분리해서 집중적으로 테스트해서 산업제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를 또 연구를 하겠습니다.
<질문>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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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체험부터 루지까지…아이와 가볼 만한 횡성 여행 여름 가족 여행으로 가볼 만한 횡성 여행지 나만의 찐빵 만들기, 안흥모락모락 찐빵마을 아찔한 스릴 만점 드라이브, 횡성 루지체험장 화덕 밥 짓기와 화전 움막 체험, 고라데이마을 숲속에서 마시는 차 한 잔, 미술관 자작나무숲 강원도 횡성에는 안흥찐빵체험부터,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루지 등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데요. 올여름 가족 여행으로 가볼 만한 횡성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 횡성 루지체험장 - 고라데이마을 캠핑 - 미술관 자작나무숲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안흥찐빵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찐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찐빵관부터 안흥찐빵의 역사를 쉽게 알아가고 VR 체험을 할 수 있는 모락모락 라운지, 공방과 놀이기구가 있는 건강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마을 곳곳에는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의 마스코트인 팥군과 빵양 포토존이 있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찍어남길 수 있습니다. 찐빵 만들기 체험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팥을 넣고 다양한 색깔의 밀가루 반죽을 활용해 취향껏 꾸며주면 끝이에요. 아이와 함께 직접 찐빵을 만들어 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곳에서 횡성 여름 가족 여행을 즐겨보세요. ※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 주천강로 1868- 문의 : 033-344-599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찐빵 만들기 : 1인 1만원· 찐빵+쿠키 만들기 : 1인 1만 6000원· 찐빵+팥찜질팩 : 1인 1만 6000원· VR 체험 : 1인용 2000원 / 2인용 3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횡성 루지체험장 횡성 루지체험장은 길이 총 2.4km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루지 체험 시설입니다. 이곳은 오래 전 서울과 강릉을 이어주던 관동옛길인 국도 42호선이 교통의 발달로 폐쇄되고 난 후 재탄생한 곳인데요. 루지를 타기 전 사이즈에 맞는 헬멧을 착용하고 전기 카트를 타고 상부 출발 지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출발 지점에서 안전 교육을 받은 후에 즐겁게 루지를 탑승할 수 있어요. 기존 도로와 숲, 자연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싱그러운 여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또 트릭아트, 폭포 터널 등 테마 구간도 만들어져 있어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에서 아찔한 스릴을 경험해 보세요. ※ 횡성 루지체험장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 전재로 407- 문의 : 033-342-5503- 운영시간 :· (3월~7월 14일, 9월~11월) 매일09:30~17:30 (매표 마감 17:00)· (7월 15일~8월 31일) 매일 09:30~18:30 (매표 마감 18:00)*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및 동절기 전 기간(12월~2월) 휴무*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3월~7월 18일, 9월~11월]· 월~금요일 : (1회권) 성인 1만 2000원 / 청소년 9600원, (2회권) 성인 2만 1000원 / 청소년 1만 6800원· 토~일요일 : (1회권) 성인 1만 5000원 / 청소년 1만 2000원, (2회권) 성인 2만 4000원 / 청소년 1만 9200원[7월 19일~8월 31일]· 토~일요일 : (1회권) 성인 1만 5000원 / 청소년 1만 2000원, (2회권) 성인 2만 4000원 / 청소년 1만 9200원* 횡성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횡성관광상품권(3000원 권)을 제공합니다.-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단독 탑승은 10세 이상, 신장 120cm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신장 95cm 미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탑승이 제한됩니다. 고라데이마을 캠핑 강원도 횡성에 있는 고라데이마을은 청정 자연과 함께 화전민의 문화가 잘 보존된 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사계절 내내 화전을 테마로 다양한 산골 농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펜션, 전통한옥, 오토캠핑장 등이 있어 숙박과 캠핑을 할 수 있으며 봉명 폭포 트래킹, 화덕 밥 짓기, 화전 움막 체험 등 3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여름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화덕 밥 짓기는 무쇠솥에 있는 쌀을 씻은 후 화덕에 불을 피워 밥을 짓는 체험인데요. 불이 꺼지지 않도록 직접 부채질을 하며 밥이 완성해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화전 움막 체험은 움막 안에 마른 나뭇가지를 넣어 모닥불을 피우고 감자를 구워 먹으며 화전민들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 고라데이마을 캠핑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일면 봉명로 375-1- 문의 : 033-344-1004 (봉명고라데이영농조합법인)- 운영시간 :· 오토캠핑장 : 입실 14:00~22:00 / 퇴실 익일 11:00· 펜션 : 입실 15:00~20:00 / 퇴실 익일 11:00* 매너 시간 : 23:00~익일 08:00- 이용요금 :[숙박]· 오토캠핑장 5만원~9만원· 펜션 18만원~22만원[체험 프로그램]· 화덕 밥짓기 체험(4인 기준) : 1만 5000원· 화전 움막 체험 : 1인 7000원· 돌 목걸이 만들기 : 1인 7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미술관 자작나무숲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원종호 관장이 1991년 자작나무 1년생 묘목을 심고 가꾸어 울창한 숲을 이룬 곳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과 관장이 직접 찍은 자작나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과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스튜디오 갤러리 겸 카페가 있는데요. 입장 시 받은 엽서를 커피 또는 차로 교환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 산장처럼 꾸며진 카페에는 50년 동안 수집해온 책과 카메라, 미술 소장품이 있어 레트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용히 사색하며 힐링하는 정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산책로가 있는데요. 동화 속에 한 장면 같은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와 자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 미술관 자작나무숲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 한우로두곡5길 186- 문의 : 033-342-6833- 운영시간 :· (4월 넷째 주~11월) 월, 금, 토, 일요일 10:00~18:00 (일몰 시)· (12월~4월 셋째 주) 월, 금, 토, 일요일 11:00~일몰 시* 매주 화, 수, 목요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2만원 / 3세~18세 1만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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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업부,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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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무더운 여름의 시작, 온열질환을 피하는 방법은? 지난 6월은 유난히 더 더웠던 것 같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6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의 징검다리 같은 시간으로 느껴졌는데, 이제 6월은 한여름의 시작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장마가 시작되긴 했지만, 이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7월이다.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 더울지 벌써부터 두렵기만 하다. 해수욕장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 사람들 모습. 양산이나 모자를 쓰고 있다. 도저히 더위를 참을 수 없어 가족들을 불렀다. 하루라도 빨리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함께 에어컨 사이의 먼지를 닦고, 뒤쪽 전선에는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했다. 정부는 올여름 기후변화와 이상 기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더위가 조금 더 빨리, 더 길게 올 것이라 예측했고, 그에 따라 폭염 대응 수칙을 발표한 상황이다. 정부에서 발표한 수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정책기자단의 눈으로 주변을 주의 깊게살펴봤다. 집 근처 횡단보도 앞, 안개형 냉각 시스템(쿨링 포그)가 가동되고 있는 모습. 안개처럼 물이 분사되어 주변 온도를 낮춘다. 첫째, 폭염 저감시설 이용하기. 폭염 저감시설은 주변 열기를 낮출 수 있도록 운영되는 시설로 우리가 흔히 아는 횡단보도 그늘막부터 최근 도입되고 있는 스마트 그늘막,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안개형 냉각 시스템(쿨링 포그) 등을 말한다. 서울과 경기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한여름 더위에 대비해 꾸준히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해 왔으며, 특히 이번 여름 폭염에 대비해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늘리고, 기존의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횡단보도 앞 그늘막이 설치된 모습. 오가는 사람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된다. 실제로, 거리 곳곳에 설치된 폭염 저감시설은 주변 온도를 낮추고, 오가는 사람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된다. 특히, 한낮 기온이 올라가면 주변 그늘막이나 쿨링 포그 아래에서 잠시 쉬었다가 이동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나 역시 얼마 전 어머니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집 밖으로 나갔다가 뜨거운 열기를 피하기 위해 잠시 횡단보도 그늘막에서 열기를 피할 수 있었다. 어머니께서도 요새 부쩍 날씨가 더워졌는데, 그래도 길 중간중간에 이런 그늘이 설치되어 있으니 잠시 쉬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야라고 말씀하셨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폭염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아볼 수 있는 화면. 재난예방대비-국민행동요령- 자연재난행동요령에서 검색할 수 있다.(출처=국민재난안전포털) 둘째, 무더위 쉼터 확인하기.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지정해 높은 쉼터인 무더위 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주변에 지정되어 있다. 대체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관공서, 그리고 도서관 등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무더위 쉼터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의 쉼터 검색 탭에서 알아볼 수 있다. 셋째, 무더위 기상상황 확인하기. TV나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폭염은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 피해와 여름철 전력 급증 등으로 인한 생활의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따라서, 강한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상황을 확인하거나 관련 재난문자를 받으면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이나 준비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폭염에 대비해 개인이 준비하고 조심해야 할 것들도 있다. 우선, 외출하는 경우, 모자나 양산, 선크림, 선글라스 등을 이용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우리 가족은 여름이 되면 각자의 필수품들이 있는데 아버지는 부채와 얼음물, 어머니는 양산, 나와 동생은 선글라스다.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야 하는 용품들이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내 주변 무더워 쉼터를 검색할 수 있는 화면. 재난현황-지역상황-쉼터에서 검색할 수 있다.(출처=국민재난안전포털)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 요령, 그리고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을 경우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이보다 정도가 심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내원하거나 119에 신고하여 적합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냉방기기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는 미리 점검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실내에 오래 머무를 경우 얇은 겉옷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번 여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인 만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자세한 예방수칙 및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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