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020.12.2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인쇄 목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2월 2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892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되어 현재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 591명입니다.

현재는 1만 4,738명이 격리 중에 있고 위중증환자가 274명이며, 어제는 24명이 사망하셔서 누적 사망자가 698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의 익명검사를 통해서 어제는 신규 확진자가 94명이 추가로 확인이 되어 현재까지 선별검사소를 통해서 확인된 누적 확진자 수는 479명입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 송파구 교정시설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가 되어 총 217명이 확인되었으며, 서울 강서구의 종교시설과 관련해서는 추가로 10명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는 213명 보고되었습니다.

서울 용산구의 건설현장과 관련해서도 9명이 추가가 되어 101명이 확인되었고, 경기도 부천시에 있는 요양병원과 관련해서는 공동격리자에 대한 추적검사 중에 12명이 추가로 확인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는 146명입니다.

경기도 평택시의 콜센터와 관련해서 역학조사 결과 10명이 확인되었습니다. 그 밖의 경기도 시흥시의 요양원에서 28명, 인천 서구 요양원에서 24명이 확인되었으며, 최근에 인천 미추홀구에서도 건강기능식품 판매와 관련돼서 17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8명입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에서는 주로 종교시설과 관련된 집단발생이 계속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광주시에서도 북구 유통업체와 관련하여 13명이 추가로 확진돼 현재까지 14명이 확인되어 방문판매를 통한 집단발생이 다시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며, 제주시에서도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접촉자조사 중에 20명이 추가로 확진되어 사우나 또는 라이브카페, 저녁 모임 등을 통해서 총 현재까지 100명의 확진자가 확인된 상황입니다.

다음은 지난 1주간의 방역관리 상황 및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949명으로 직전 1주보다 287.3명이 증가했고, 한 달 전에 대비해서는 2배 이상이 급증하였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 수는 최근 1주간 평균 27.7명으로 30명 이내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권역별 발생 현황을 보시면,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수도권인 경우에는 712명, 경남권은 83명, 충청권은 68명 등으로 2단계의 기준을 초과한 상황이고, 경북권 47명, 호남권이 35.9명, 강원권이 21.7명, 제주권이 19.1명의 발생 양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동 기간 전국 총 확진자 중 72.1%가 수도권에서 발생하였고, 12월 14일부터 수도권에서 설치·운영 중인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PCR 검사 및 신속항원검사가 총 18만 9,000여 건이 시행되어 현재까지 479명이 확인되어 검사 양성률은 0.25%의 양성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 1주간의 사망자는 81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49명, 70대가 19명, 60대가 9명 그리고 50대 3명, 40대 1명으로 60세 이상의 사망자가 77명으로 전체 95%였습니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경로 현황을 보면 시설 및 병원, 즉 요양병원이나 요양원, 의료기관에서 노출되신 분이 40명 정도로 반을 차지하였고, 확진자의 접촉자 또는 지역 집단발생과 관련된 경우가 있었으며,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2분을 제외한 79명이고 나머지 2분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지난 1주간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선행 확진자하고의 접촉이 40.7%로 가장 많았으며, 집단발생 관련이 17.4%, 병원 및 요양시설이 9.2%였습니다.

감염경로가 확진자의 접촉자인 경우에는 선행 확진자하고의 관계가 가족인 경우가 38.2% 그리고 지인인 경우가 8.5% 그리고 직장동료 등이 7.6%로 가족, 지인, 동료 간의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 발생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집단발생과 관련해서는 신규로 발생한 집단발생은 총 34건으로, 이 중에 가장 많은 감염경로는 종교시설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에는 의료기관, 요양시설이었으며, 사업장 또는 교육시설 그리고 스키장, 교정시설, 건설현장 등을 통해서 발생을 하였습니다.

최근 가족, 지인, 동료와의 접촉으로 감염된 사례가 또 많고, 집단발생이 일어난 장소에서도 종교시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족, 지인 모임 이런 가족과 지인 간의 감염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 가족, 지인의 모임이나 또는 행사는 취소해 주시고 또 평소 가정 내에서도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 주시고 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집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동거가족 중에 60세 이상의 고위험군이 있으신 분들은 외부인의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더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랍니다.

직장에서도 실내 마스크 착용을 상시화해 주시고 가급적 회의는 비대면으로 진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직장 내에서의 전파경로가 공용공간을 통한 전파가 많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사용하고 있는 공용공간에 대해서는 환기와 주기적인 표면소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연말에 예정돼 있는 회식이나 소모임 등은 취소해 주시고 유증상자가 있는 경우에는 즉시 업무 배제하고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직장 내에서의 코로나19 방역관리를 강화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또한 모든 종교활동은 가급적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하고, 특히 종교시설 내에서 전파경로로 추정되고 있는 식사, 소모임, 각종 행사 등은 취소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또한 감염경로에서 보시다시피 최근에 요양·정신병원 또는 요양시설 등을 통한 집단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이 감염취약시설에서의 확진자 발생은 곧바로 위중증환자의 증가 그리고 사망자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와 관리 강화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코로나19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서 행정명령을 통해 종사자 등에 대한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의무화하고 종사자와 시설관리자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를 강화하고자 합니다.

12월 21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의 모든 종사자 등에 대한 주기적인 선제검사의 검사 주기가 수도권은 2주에서 1주, 비수도권은 4주에서 2주로 단축하여 운영됩니다.

기존에는 검사를 권고했던 것을 검사를 의무화하여 보다 검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검사 주기 사이 또는 유증상자 발생 등 필요시에는 신속한 검사를 위해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 등의 조치를 할 계획입니다.

또한 모든 감염취약시설의 종사자에 대해서는 퇴근 후에 사적인 모임을 금지하고 외부 감염원에... 금지하여 외부 감염원에 의한 기관 내 감염전파를 차단하고자 합니다.

또한 기관장은 방역관리자를 지정하여 종사자 등 주기적인 선제검사, 또 종사자의 사적 모임 금지 및 마스크 착용 상시화, 그리고 기관 내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증상확인 조치 등의 의무사항을 좀 더 철저하게 이행하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미이행 시에는 의료기관의 손실보상의 제한 또 건강보험급여 삭감 또는 손해 발생에 대한 배상청구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요양시설에 대해서는 종사자 대상의 예방적 격리를 희망하는 기관에 대한 지원을 위해서 장기요양급여 기준을 개정하여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시에도 감염원 유입 최소화를 위해 종사자 업무배제기간을 현행 7일에서 14일로 인정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여 예방적 격리를 취하는 기관이 장기요양보험의 수가 손실을 받지 않도록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인플루엔자 발생동향입니다.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분율과 바이러스의 검출 상황은 매우 낮은 수준으로서 인플루엔자 유행은 현재 감지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의 발생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8명으로 동 기간 대비 10분의 1 수준이고 또 유행기준의 이하 수준이며, 바이러스인 경우에는 전문검사기관의 호흡기 검체 중에 바이러스가 검출된 경우는 2건 정도로 보고되어 매우 낮은 수준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연말연휴를 맞아 코로나19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2주 연속으로 주말 동안에 성탄절과 신정연휴가 시작되어 종교행사 및 다양한 형태의 가족, 지인 모임이 많은 곳에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기간에 사람 간 접촉을 줄이지 못할 경우에는 더욱 심각하게 코로나19의 전염이 확산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첫째, 모든 사적인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둘째는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실내 또는 2m 이상 거리 유지가 어려운 실외에서는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마스크를 벗어야 되는 대면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을 피해 주시기를 강조드립니다.

셋째는 발열·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으로부터 사전질문 그리고 유사질문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어제 경주에서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에 일하던 30대 간호조무사가 확진 이틀 만에 사망했다는 내용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30대분이 확진 이틀 만에 빠르게 악화돼서 사망에 이른 이유가 있을지 기저질환 여부나 특이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하셨고, 또 이 사망자는 두 번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는데, 폐렴증상으로 입원했다가 세 번째 확진이 났는데 검사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닌지 질문하셨습니다.

그리고 더불어서 의료진이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서 사망한 경우가 지금까지 몇 건이 있는지 그리고 의료진의 감염자 수도 확인해 달라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환자관리팀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경북지역에서 신고된 사망자분 중의 1분이 30대 사망자분이 있었습니다. 이분에 대한 질문 주셨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조금 더 세부적인 정보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사망에 이른 경과에 대해서 확진 이틀 만에 사망한 부분에 대해서 질문 주셨는데요. 검사가 이전에 두 번의 음성이 있었다는 부분, 그래서 이 부분을 확인을 해 보면 일단 이분은 확진일자는 12월 18일입니다. 12월 18일 새벽이고 사망하신 게 12월 20일 오전입니다.

이 검사는 12월 17일에 병원에서 이루어졌는데요. 이전에 이분이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조사를 받으시면서 처음 12월 5일에 검사를 먼저 한 번 받으셨고 이때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었고, 그 이후에 자가격리 중에 어떤 증상이 있어서 12월 10일에 다시 한번 검사를 받으셨고, 이 두 번째 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 이후에 이제 12월 17일에 병원에서 추가로 검사했었을 때에 확진이 나온 건데요. 그래서 확진 이틀 만에 사망에 이르렀다기보다는 두 번째 검사와 세 번째 검사가 일주일 정도의 시간 간격이 있는 것을 봤을 때 아마 그 기간 중에 일정 정도 질병이 진행되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 두 번의 음성이라는 것은 확진자와 접촉이 있은 이후에 잠복기를 거쳐서 검사를 통해서 양성으로 확인될 수... 되기 위한 어떤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를 해야 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 이 두 번의 검사에 대해서 추가로 확인을 해 본 결과로는 현재까지는 검사 분석과정상에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의료진의 감염에 대한 통계와 사망자 통계 질문 주셨는데요. 현재까지 확인된 것으로는 이번 사례 앞에 의료진 확진자 사망자는 현재 1명 이전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전에 이 1분은 의사분이 사망하셨던 것을 저희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진 감염자 수는 현재 총 306명으로 현재까지 확인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다른 일반적인 지역사회 감염을 제외하고 의료기관과 관련된, 의료와 관련된 감염자가 되겠고요. 선별진료소나 확진자 진료나 또는 일반진료 중에 감염되시는 분들 그리고 병원 내에서 집단발생을 통해서 감염된 이런 상황에서의 의료진 감염자 수가 306명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영국에서 바이러스와 관련된 변종 질문 BBC 영국방송에서도 질문 함께 주셨습니다.

영국에서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70% 이상 강한 변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는 외신보도가 있는데, 이 변종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해서 유럽 각국이 영국발 항공편 운항중단 등 이동제한조치를 나서고 있는데, 한국의 경우 이 변종 바이러스와 관련된 보고가 아직 없는지, 어떻게 방역당국의 경우에 어떤 대응계획이 있는지, BBC 배원정 PD께서도 한국에서도 영국발 입국차단을 고려하고 있는지, 또 고려한다면 그 시기는 언제쯤 시행이 될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영국에서 보고된 바이러스 변이에 의한 유행에 대해서 저희도 예의주시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에 영국에서 출항... 입국하는 항공편이 일주일에 4편 정도가 출항을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최근 2개월 동안의 영국 출발 입국자 중에 확진자가 15명 정도 확인이 되고 있고, 이 중에는 내국인이 11명, 외국인이 4명이어서 대부분이 내국인에서의 확진이 보고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현재 바이러스 변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해외유입 사례에 대해서도 양성자의 검체를 확보해서 바이러스 변이 여부를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이 된 경우는 한 1,600여 건에 대해서 분석을 진행하였는데 아직까지는 영국에서 보고하고 있는 그런 해당 변이와 관련된 변이 바이러스는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영국에서 유입한 확진자에 대해서도 21건 정도 저희가 바이러스를 분리해서 유전자검사, 유전자 변이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고 해당 변이는 아직까지는 확인하지는 못했습니다. 아직까지는 해당 바이러스 변이가 국내 또는 영국 유입 확진자에서 발견되지는 않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영국 입국자에 대한 조치에 대해서는 현재 저희도 위험도에 대한 분석과 조치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2주간 격리를 거치게 되고, 또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는 검사를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그런 통제는 시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추가적인 조치를 시행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현재 논의 중에 있고, 저희가 검토하고 있는 것은 영국 입국자에 대해서는 격리해제 전 검사를 통해서 확실하게 두 번 검사를 통해서 바이러스의 양성 여부 또는 양성일 경우에는 NGS라는 유전자전장분석을 통한 바이러스 변이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은 진행하고 보다 철저히 관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입국자에 대한 통제에 대해서는 저희가 관계부처와 또 위험도에 대한 평가를 통해서 조만간 방침에 대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유사하게 관련된 내용 설명 일부 하셨지만, 입국자 가운데 내·외국인 3명 정도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을 대상으로 한 염기서열분석 등을 했는지, 할 것인지 이 부분은...

<답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영국 입국자 중의 확진자 21건에 대해서는 바이러스 분석을 했고 거기서는 변이를 확인... 변이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앞으로 또는 최근에 입국한 영국 입국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장분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해외 백신 부작용을 면밀히 모니터한다고 했었는데 제약사나 또는 해외 보건당국을 통해서 파악하는지, 아니면 다른 경로가 있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예방접종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계속 수집·분석을 진행하고 할 계획입니다. 일단 질병관리청 입장에서는 각종 발표된 그런 논문들이나 이런 자료들을 통해서도 정보를 입수하고요.

그리고 저희가 필요하면 양자 간 회의나 이런 걸 통해서도 해당 국가, 특히 영국 같은 경우는 저희가 얼마 전에 양자 면담을 했는데요. 접종을 먼저 시작한 국가의 보건당국을 통해서도 부작용 사례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예정에 있습니다.

또한 저희뿐만이 아니라 식약처에서도 제조사의 제출자료 또는 제조사의 정보를 통해서도 부작용 발생에 대해서는 계속 모니터링하면서 위험도, 안전성에 대해서는 평가를 하고 또 필요한 조치 등을 검토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 답변드리겠습니다. 뉴시스 구무서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오늘 방대본 자료 21페이지에 보면 698명의 사망자분들의 사망 장소가 자택으로 된 분이 18명, 응급실로 된 분이 37명인데 총 55명이 입원치료를 받지 못하고 사망한 것으로 이해해도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환자관리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그리고 환자관리팀장 설명, 관련된 유사한 질문이 있어서 함께 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도 질문 주셨습니다. 요양병원에서 확진이 되면 병상 배정을 어떻게 하는지, 또 환자 구분을 어떻게 하는지 명확한 기준을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입원 중 사망 또는 전원 대기 중 사망 또는 입원치료 중 사망 이렇게 여러 가지 분류가 있는데 기준이 좀 모호하다고 하면서, 각각 다르게 분류가 된다면 몇 명의 사망자가 집계가 됐는지 알려달라는 두 가지 질문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저희가 그 사망자 통계를 정리하면서 사망시점, 확진시점 그리고 사망하셨을 때의 장소 또는 확진 받으셨을 때의 장소 이런 부분들, 선후 관계, 날짜 관계 이런 부분들을 파악을 해서 이 사망자분들의 분류 구분을 하고 있는데요.

그중에 저희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저희가 만들어낸 구분으로 어제까지 해서 말씀드렸던 게 ‘자택 대기 중 사망’이라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의료기관 입원 중 사망’ 이렇게 두 가지를 설명드렸었습니다.

이 부분 개념 다시 한번 설명드리면, 자택 대기 중 사망이라고 하는 것은 자택에 계시는 동안 확진을 받으셨고 또 확진 24시간 이후에 자택 또는 응급실에서 사망하신 경우, 그러니까 격리병상으로 옮겨지기 전에 자택 또는 응급실에서 24시간 이후에 사망하신 경우를 저희가 자택 대기 중 사망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24시간이라고 집계하는 것은 실제로 확진 이후에 병상 배정 그리고 이송까지 걸리는 그 행정처리 시간을 고려해서 24시간 이후에 사망하신 분을 자택 대기 중 사망으로 집계를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확진 받으셨을 때의 장소가 이분이 의료기관, 요양기관이든지 일반종합병원이든지 이런 의료기관 내에서 확진 받으신 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의료기관 입원 중 사망을 집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확진 받으신 이후에 격리병상으로 이송되기 전 상태, 확진 받으셨던 장소에서 계속 계시는 중에 사망하신 사례를 전체를 다 집계하는 것이고, 어떤 병상 대기 여부에 대해서는 저희가 현재 파악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이런 의료기관 입원 중 사망으로 집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두 가지 개념으로 집계를 했을 때 현재까지 집계가 오늘 0시 기준으로 자택 대기 중 사망은 3명, 그리고 의료기관 입원 중 사망은 22명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앞서 먼저 추가로 질문 주셨던 부분이 사망 장소가 자택이나 응급실인 경우에 대해서 질문 주셨는데요. 이 부분은 사망 장소가 자택인 경우 또 응급실인 경우만을 따로 뽑아낸 경우가 되겠고, 그래서 이 숫자에서는 이분이 어디에서 확진을 받으셨는지, 확진 받으셨을 때 어디에 계셨는지 또는 그 이후에 격리해제가 있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려가 없기 때문에 이것만 가지고 이분들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았는지, 받았지 않았는지에 대한 판단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일단 일례로 현재까지 자택에서 사망하신 것으로 사망 장소가 자택으로 분류되신 18분에 대한 세부상황을 파악을 해 보면, 우선 앞서 말씀드렸던 자택 대기 중 사망이 1분이 계시고, 자택에서 돌아가셨습니다마는 확진 후 24시간 이내 사망자가 6명, 그다음에 사후 확진자가 9명 그리고 격리해제 후에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신 이후에 사망하신 분이 2명 이렇게 되겠습니다.

그래서 자택 사망자라는 부분, 이런 장소, 사망 장소만 가지고 치료상태에 대한 파악을 하기는 어렵다는 점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오늘 사망하신 분 중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서 사망한 사례가 많은데, 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을 때 중환자 이송을 더 효율적으로 하고 사망자를 최소화할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인 경우에는 감염이 노출이 될 경우에는 굉장히 다인실이 기본이고 또 한 명의 요양보호사나 간호사가 여러 명의 환자분을 돌보기 때문에 굉장히 감염에 취약한 시설입니다. 그래서 가능한 한 감염에 노출되지 않게끔 예방하는 게 가장 좋은 그런 대책입니다.

하지만 지역감염의 위험도가 높아지고 또 종사자 본인이나 아니면 종사자 가족 등을 통해서 노출된 경우들이 상당수가 보고되고 있고 또 더욱이 무증상 시기에도, 발병하기 이틀 전부터도 감염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미리 증상으로 확인해서 업무 배제하는 것은 이미 늦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현재 저희가 요청을 드리고 조치를 강화하는 것은 일단 모든 사람이 다 감염자가 될 수 있다는 상황하에 철저하게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서 좀 더 일찍 발견해서 기관 내에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는 게 그다음에 저희가 해야 되는 그런 중요한 조치들이어서 이런 조치들에 대해서 강화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역학조사를 해 보면 요양병원, 요양원 같은 경우는 이런 종사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에서의 종사자 간의 전파가 상당수 우려가 됩니다.

특히, 옷을 갈아입거나 휴식을 취하는 그런 탈의실 또는 휴게실 또는 공용으로 이용하는 시설을 통해서 종사자 간의 전파가 일어나게 되고, 또 종사자가 다시 확진자 입소 또는 입원환자에게 전파를 시키기 때문에 그런 공용공간에 대한 관리 또는 분리해서 병동을 구분해서 관리하는 등의 조치들을 계속 요청하고 강화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가장 좋은 건 예방하는 거고 그다음으로 좋은 건 조기 발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더 조치를 강화하고 또 요양시설, 요양원과 합동으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발생을 한 시설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조기에 감염관리가 잘 될 수 있게끔 확진자에 대한 이송과 또 남아있는 노출자에 대한 감염관리 이런 부분들이 필요해서, 이것은 굉장히 많은 병상과 의료인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중수본과 저희 방대본 또 지자체가 협력해서 초기에 노출된 요양병원이 빨리 감염관리 대응체계를 만들 수 있도록 그렇게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환자를 전원할 때 어려운 점이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계시는 분들은 대부분 기저질환을 굉장히 많이 가지고 계시는 와상환자분들이 많으십니다. 그래서 코로나19뿐만이 아니라 그런 와상상태의 많은 그런 간병에 대한 수요, 간병에 대한 인력들이 또 부가적으로 있어야만이 환자를 케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이 아마 전원의 어려움을 낳고 있다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그런 요양병원의 특성에 맞는 노출 병원 관리하는 것들을 조금 더 강화하는 게 필요한 상황이어서 그 부분도 보완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환자 이송을 더 효율적으로 하고 사망자를 최소화할 방안에 대해서는 일단은 요양병원의 노출 확진자들이 이송할 수 있는 좀 더 요양병원에 특화된 그런 전담병원들을 확보하는 게 좀 더 필요하겠고 거기에는 많은 간병 인력들, 요양보호사 인력들이 보충이 되는 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원 동원하는, 중수본하고 협의해서 좀 더 보완하는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강원일보 박서화 기자님 질문 역학조사 진행 경과에 대한 질문입니다. 지난 17일 지표환자를 시작으로 강원 동해 초등학교발 집단감염이 확산되는데 감염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또 그 과정을 거쳐서 50여 명의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는데 관련된 역학조사 내용 설명해 달라 하셨습니다.

<답변> 역학조사 내용은 역학조사팀장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중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단은 강원도 동해시 지역에서 지역사회에서 확진자 발생 규모가 좀 이례적인 상황입니다.

최근 17일 이후에 동해에 있는 한 병원에서 환자 발생이 있었고, 그다음에 초등학교에서 30여 명 정도의 추가 환자 발생들이 있었습니다. 그것 말고도 경북 울릉군에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이 거주지인 동해시에 와서 확진되는 것까지 같이 동해시에서 최근에 확진된 환자들입니다.

숫자 자체가 지금 한 50여 명, 17일 이후에 최근 들어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고 지역사회에서 어느 정도 분포가 되어 있는 것으로 현재는 파악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동해에 있는 한 병원하고 초등학교 사이하고의 관련성은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고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초등학교 내에서의 감염전파 규모가 큰 부분에 있어서는 학생, 교내 활동, 그다음에 교외 지인들을 통해서 추가 전파가 있는 것으로 현재는 1차 조사상으로 지자체 조사상으로 보고된 것은 그 정도이고, 나머지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이제 조사가 진행 중이고 정리가 되면 또 추후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경향신문 박채영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최근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면서 사업장에서 참고할 만한 방역지침이 없어서 혼선을 빚는 곳이 많아 보인다고 기자님 설명했고요.

확진자 발생 시 직장 내 방역관리자는 확진자 관련 정보를 어느 선까지 공개를 해야 하는지, 생활반경이 같지 않은 사람들에게 확진자의 실명이나 감염 관련 정보를 과도하게 공개했을 경우에 감염병예방법에 의해서 처벌이 가능한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 사업장 내에서의 관리지침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가 중심이 돼서 굉장히 사업장별로 특화된 지침이 있기도 하고, 공통된 사업장에 대한 방역지침이 현재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전국에 있는 사업장이 사업장별로의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런 공통지침을 가지고서 각 사업장별로 각 직장별로 환경에 맞는 그런 방역수칙을 변경해서 환경에 맞는 것들을 각자 만들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은 고용부를 통해서 다양한 시설별 지침이 있는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방역관리자가 확진자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범위에 대해서는 판단기준은 그 정보가 전체 사업장에서의 추가적인 전파나 유행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인지 아닌지와 그 정보를 통해서 그 확진자가 확진자의 정보를 최대한 보호할 수 있는 이 두 가지 원칙하에서 검토가 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일관된 기준을 제시하기는 어렵고, 현재 지자체에서 확진자 정보를 제공할 때는 성명이나 성별이나 나이나 또 세부 주소 이런 부분들을 공개하지 못하게끔 또 감염병법에서도 규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최저기준과 방역적인 목적에서의 판단을 통해서 직장 내에서의 전파차단을 위한 그런 최소한의 범위로 정보를 활용하는 게 필요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뉴시스 정성원 기자님 인플루엔자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보도자료 10페이지에 의사환자 분율이 전년동기간 수치가 본문에는 19.5명, 또 본문 밑에는 28.5명으로 나오는데 조금 전 모두설명에서 전년동기대비 10분의 1 수준이라고 했는데 이게 전년동기간 수치를 28.5명으로 보면 될지 통계 관련돼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통계는 좀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 부분 확인해서 개별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MBC 박윤수 기자님 관련돼서, 전망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수도권 지자체들이 조금 전 올해부터 5인 이상 집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는데, 중수본에서는 오전 백브리핑에서 거리두기 억제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이번 주 상황이 반전될지 주목하고 있다고 했는데 방대본은 이번 주 상황을 어떻게 예상하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오늘, 오늘 자로 누적 감염자 수가 5만 명을 넘었고 또 사망자도 오늘 2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날입니다. 지난 12월 10일에 4만 명이 넘어섰고 한 열흘, 11일 만에 1만 명이 증가해서 굉장히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지난주에는 계속 1,000명대 정도를 유지하면서 더 급격한 그런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지는 않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 수를 보여주고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아직까지는 굉장히 엄중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 유행의 양상이 어느 정도로 더 급격하게 진행이 될 건지 그리고 방역적인 대응이나 의료적인 대응이라는 부분들이 어느 정도까지 대응을 감당할 건지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이번 주에 저희가 지난주에 산출한 재생산지수는 1.28 정도의 수치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2.5단계 이후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이후에 이동량이나 다른 접촉하는 그런 지표들이 조금 더 감소하고 있는 그런 추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이번 주 초에 보고 필요한 조치가 있다고 하면 시급하게 조치를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억제효과가 있어서 더 이상의 급증은 어느 정도 막고 있지만 그게 아주 이 유행 정점을 꺾어서 반전을 일으킬 정도까지의 그런 억제효과는 아니라고 판단이 돼서 좀 더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수도권에서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린 상황이기 때문에, 연말 또 성탄절 연휴 그리고 연말연시에 각종 다양한 모임을 통해서 전파가 확산되는 게 굉장히 우려되는 그런 시기이기 때문에 5인 이상 집합금지 하는 행정명령을 잘 준수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그리고 아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행 현황에 대해서 보도자료 32쪽이 정확한 자료가 있고 본문에 약간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12월 6일에서 12월 12일 사이인 50주에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분율은 2.8명이고 작년 절기에는 28.5명이기 때문에 19.5명은 지난주 정보가 잘못 기재된 것 같습니다. 28.5명이 맞는 통계입니다.

<질문> (사회자) 감염재생산지수 관련된 질문 있어서 먼저 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질문, 최근 1주간 감염재생산지수가 1.28인데 이 수치를 반영했을 경우 하루 확진자는 앞으로 어느 정도 나올 것으로 예상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감염재생산지수가 1.28 정도이고 저희가 추계, 감염재생산지수의 통계적인 수치로 확진자 수를 예측을 하면 다음 주에는 1,000명에서 1,200명 사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사람 간 접촉이 줄어듦으로 인해서 환자가 감소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또 대규모, 동부구치소나 이런 대규모의 큰 집단발병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좀 더 확진자 숫자가 좀 더 초과해서 발생할 그런 여지가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경향신문 박채영 기자님 질문입니다.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의 퇴근 후 사적 모임 금지는 어떤 식으로 관리가 되는지, 또 어길 경우에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감염병을 이유로 근무시간 후 노동자의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것이 법적인 근거가 있는 조치인지도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해서는 현재 지금 수도권의 유행이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는 연말 또는 3주 정도까지는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저희가 사적 모임을 하는지 안 하는지까지를 확인하고 그것을 처벌하거나 하는 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단 시설 중심으로 그 시설의 입소자를 보호하고 또 본인의 건강을 유지하는 그런 목적으로 최대한 사적인 모임을 금지하도록 그렇게 요청을 드리는 거고요.

만약에 시설에서 집단발병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감염경로나 이런 부분들을 조사를 해서 필요한 조치가 있다고 하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님 질문입니다. 최근 무증상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는 분들이 많은데, PCR 검사 등 검사횟수나 기간을 제한을 따로 두지 않도록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 사람이 일주일에 여러 번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건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는 PCR 검사를 하는 것도 검사의 한계, 검사의 역량의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되고 또 불필요하게 반복적으로 검사받는 것은 적절하지는 않습니다.

가장 검사를 받으셔야 될 분들은 아마 조금이라도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그런 유증상자 또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권고했던 그런 분들 또는 가족 내에서 또는 시설, 직장 내에서 유증상 비슷한 증상자들이 많이 보고되고 있는 그런 분들이 가장 최우선으로 검사를 받으시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검사를 자주 받는 것은 자제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4분 기자님 질문 남았습니다. 동아일보 강동웅 기자님 질문입니다. 수도권이 5인 이상 모임 집함금지를 예고했는데 실질적으로 식당, 직장 등에서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궁금증이 많다는 질문입니다. 방대본 차원에서 개인별 수칙을 고안 중인 게 있다면 한번 소개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아마 지금 이 부분은 수도권 지자체와 또 중수본, 방대본이 협의를 해서 국민들께 드리는 메시지는 가능하면 사람 간의 접촉을 최소화해 달라, 그리고 그것의 기준이 5명 이상 모이지 말아 달라,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같이 사는 가족 이외의 모임은 최소한 연말까지는 자제하거나 취소해 달라는 그런 요청을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그게 현장에서 어떻게 실행이 될 건가에 대해서는 좀 더 중수본과 방대본 또는 지자체하고 협의가 좀 필요한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서 식당이나 다른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이용 또는 예약 이런 부분들에 대한 그런 숫자에 대한 제한들, 입장에 대한 제한들 이런 것들은 좀 더 실행력을 가지고 현장에서 진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현재 중대본에서 검토하고 있는 연말연시 특별방역대책과 연동해서 좀 더 구체적인 개인별 수칙 등을 마련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환자관리팀장이 좀 전에 오늘 0시 기준 의료기관 입원 중 사망이 23명이라고 했는데 이 수치를 치료 중 사망, 전원대기 중 사망, 또 사후 확진 후 24시간 이내의 사망 등 별도로 구분할 수 있을지 질문 주셨습니다. 곽진 환자관리팀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곽진 방대본 환자관리팀장) 우선 의료기관 입원 중 사망 인원수를 아까 제가 혹시 잘못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23명이 아니고 22명입니다. 현재 오늘 0시 기준 22명, 의료기관 입원 중 사망자가 확인되고 있고요.

그런데 이제 방금 질문 주신 세부적인 구분은 저희가 좀 더 분류를 해 봐야 이 부분들이 확인이 될 것 같고, 특히 그런데 그중에 치료 중 사망과 전원 대기 중 사망은 현재로서는 구분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저희가 어쨌든 그 자료를 다시 들여다보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입니다. 요양병원·시설에서 추가적으로 동일집단 격리가 사망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지, 아니면 동일집단 격리, 코호트 격리와 별개로 환자들의 면역이나 건강상태가 좋지 못해서 발생한다고 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질문 주셨는데 두 가지에 대해서 요양병원·요양시설에 계시는 고령의 어르신들은 대부분은 기저질환이 굉장히 많으시고 또 와병상태로 오래 계셨던 면역이 떨어지신 분들이기 때문에 코로나19가 감염됐을 때 사망할 수 있는 그런 고위험군에 속하시는 분들이시기는 합니다.

다만, 진단하고 치료가 현재 저희가 코로나19에 대한 치료를 초기에 렘데시비르 또는 진행되면 덱사메타손 같은 그런 스테로이드 제제에 대한 치료와 더불어서 산소치료를 굉장히 중요하게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코호트 격리가 되어 있으시더라도 해당 병상에서 최대한의 그런 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리를 하는 게 사망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요소기 때문에 가장 좋은 것은 격리병상으로 이송을 해서 치료를 받게 하는 것일 거고, 코호트 격리가 되더라도 충분한 병원 내에서의 진료가 이루어질 수 있게끔 치료제나 아니면 의료인력을 충분히 보충하도록 관리하는 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 것이 주가 돼서 사망에 이르렀는지에 대해서를 구별하기는 쉽지는 않습니다. 오늘 말씀드린 것처럼 워낙에 80대 이상의 고령층에서는 전담병원에서 입원해서 치료를 받으시더라도 치명률이 거의 15%가 넘는 높은 치명률을 보여주고 계시기 때문에, 물론 치료 장소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연령과 기저질환과 같은 개인적인 위험도도 사망률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질문입니다. 처음에 오늘 설명했던 30대 간호조무사의 사망과 관련해서 기저질환이 있었던 것인지, 또 확진 이후에 사망에 이르기까지 이틀밖에 걸리지 않았는데 급격한 중증화 증상이 이렇게 나타나고 사망에 이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는지 한 번 더 보충해서 설명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먼저, 진료하는 과정에 확진자에게 노출돼서 확진 받고 사망에 이르시게 된 고인께 명복을 빌고 또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저희가 이 확진자의 진행 과정을 살펴봤을 때는 확진 받고 이틀 만에 사망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전에 증상들이 있고 폐렴이 있고 발병이 됐으나, 확진검사로 확인하는 시점이 1차, 2차가 음성이다 보니까 확진시점이 좀 늦은 거지, 어느 정도 급격하게 사망으로 이르렀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으로는 보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자세한 기저질환 여부나 의무기록에 대한 것은 확인을 해서 사인에 대한 것 또 사망에 이르게 된 경과에 대한 것은 검토를 하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도 개인의 정보이기 때문에 저희가 이러한 개인정보를 공개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응답은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청장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답변> 오늘 누적 감염자가 5만 명이 넘었습니다. 또한 사망자도 말씀드린 대로 오늘 24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을 하였고, 그간에 누적된 고령층의 위중증환자들이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최근에 의심환자의 검사 양성률도 2%가 넘어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지역인 경우에는 지역감염의 위험이 매우 높아진 상황입니다.

더욱이 앞으로 성탄절 그리고 연말연휴로 이어져서 사람 간 접촉이 많아지면 결국은 무증상, 경증감염자로 인한 전파확산이 매우 우려되는 그런 시기입니다. 12월 마지막 남은 기간 동안에 정부의 방역대책과 또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한 엄중한 시기입니다.

현재 상황으로 코로나19를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은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최선입니다. 동거하는 가족 이외에 사람 간의 모임은 취소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음식을 먹거나 친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할 때 더욱 주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시다시피 코로나19는 증상이 생기기 전에 이미 전염력이 있어 누구든지 감염자가 될 수 있고 또 누구든지 전파시켜줄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마지막으로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검사를 받고 결과 확인 전까지는 최대한의 사람 간 접촉을 하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우리가 보호해야 될 대상은 우리의 부모님이시기도 하신 고령의 어르신 또 기저질환자분들입니다. 지역사회 감염 규모가 늘어나면 종사자 등을 통해 감염취약시설로 유행이 확산되어 결국은 위중증·사망자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번 주는 성탄절이 있는 뜻깊은 한 주이자 주말에 연휴가 있습니다. 이번 성탄절은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나누는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새기며 종교행사, 송년회, 동창회, 회식 등 대면 모임은 취소해 주시기를 강조해서 말씀을 드립니다.

고령의 기저질환자분들이 감염으로 인해 마지막 성탄이 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의 단합된 멈춤과 또 대면 모임, 행사 취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방역당국도 역학조사 또 치료병상에 대한 확보, 백신 확보 및 백신접종 계획 마련 등 방역조치에 속도를 내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고경희, 김동호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