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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와 껍질까지 버릴 것 없는 ‘포도’

2013.10.02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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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열매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포도. 과일 자체뿐 아니라 와인과 주스, 잼 등 다양한 가공식품으로도 사랑 받고 있는 포도는 과육은 물론 씨와 껍질까지 우리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한 과일이다.

특히 포도씨와 껍질은 과육에 비해 항암 및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는 레스베라트롤 함량이 높았고 항산화 효과도 뛰어나 건강을 위해서는 포도 껍질과 포도씨를 함께 씹어 먹는 것이 효과적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포도의 주요 기능성 성분인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함량은 100g당 포도 껍질 2.02~2.98mg, 포도씨 1.62~3.96mg 함유돼 있었으나 과육에서는 검출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폴리페놀 함량은 100g당 포도씨 720~1,439mg, 껍질 203~239mg, 과육 17~20mg으로 포도씨와 껍질이 과육에 비해 12배에서 최고 85배까지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산화 성분 ‘카테킨’ 풍부한 포도씨

포도씨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많이 들어있어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포도씨에는 피부 탄력을 증진시키고 혈관을 강화시키는 피크나게롤도 다량 함유돼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하는 리놀렌산, 올레산 등 불포화 지방산도 함유돼 있다.

심혈관과 눈 건강에 좋은 포도 껍질

포도 껍질에 많이 들어있는 레스베라트롤은 강력한 항산화와 항암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육식을 많이 하는 프랑스인에게 오히려 심혈관 질환이 적은 이유도 포도 씨와 껍질까지 발효시켜 만든 포도주를 많이 마시기 때문이다.

또한 포도 껍질은 블루베리, 크랜베리 등과 함께 안토시아닌 색소를 함유하고 있다. 안토시아닌 색소는 면역 체계를 증진하고 항암 작용에도 효과가 있으며, 눈의 피로와 시력저하 등 눈 건강에 좋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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