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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나오는 코피, 어떻게 예방할까

2013.04.18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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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는여자아이갑자기 흘러나오거나 지혈이 잘 안 되는 코피 때문에 당황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을 것이다. 코피가 나는 이유로는 피로 누적, 건조한 환경, 약한 코 혈관, 강한 외상이나 감기, 고혈압, 심장병 등 많은 원인이 있다.

보통 코피가 나면 잠깐 고개를 뒤로 젖혔다가 휴지로 틀어막는데, 이는 코피의기도 유입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잘못된 응급처치법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코피가 나는 이유와 올바른 응급 처치법, 자주 코피가 나는 사람들을 위한 예방법을 알아본다.

코피, 흐르는 이유

1. 외부의 물리적인 힘, 잘못된 생활습관 주의
 
보통 코피가 가장 많이 생기는 부분은 콧속에 손가락을 넣었을 때 딱딱하게 느껴지는 부분인데, 코에 물리적인 힘을 강하게 받거나 코점막을 자극하는 행동을 유의해야 한다. 코딱지를 너무 심하게 파거나 코털을 너무 강하게 잡아서 뽑게 되면 코의 점막을 상하게 해 코피가 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이나 봄철은 건조한 공기로 코안이 마르고, 콧속 점막의 혈관이 찢어지게 된다. 이때 코를 후비거나 세게 풀면 점막의 혈관을 건드리게 되어 코피가 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2. 다른 질환 원인을 찾아내 예방

코의 종양 결핵일 때, 코의 매독일 때, 혈액 질병(백혈병, 혈우병, 자색반병 등),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및 정신적 긴장에 따라 한때 혈압이 상승할 때도 코피가 날 수 있다. 평소에 코피가 자주 나거나 신체 자각의 이상이 있을 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 후 검사를 하고 다른 질환의 문제가 있다면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3. 비염 및 코 질환에 의해 유발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코 질환이 있는 경우 일반인보다 코점막의 분비기능이 떨어져 콧속이 건조해지기 쉬워 코피가 날 가능성이 높다. 자주 출혈하는 경우는 전비염일 때, 소아의 아데노이드(편도 증식성 비대증)일 때 나타난다. 소아는 알레르기 비염이 있는지 확인해 치료하고 성인은 비중격이 휘어 코가 막혀서 자주 피가 날수도 있다. 코의 정밀검사를 통해 문제가 있을 시 수술 요법을 통해서도 치료할 수 있다.

4. 피곤할 땐 휴식과 충분한 수분섭취

보통 피곤하거나 긴장을 하게 되면 ‘침이 마른다’라는 표현을 쓴다. 이와 같은 원리로 피곤하면 몸에 분비물이 줄게 된다. 동시에 콧속의 비점막도 같은 이유로 매우 건조해지므로 이때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고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코피가 날 때는 이렇게

코피가 기도로 들어갈지 모르기 때문에 머리를 뒤로 젖히고 뒷덜미를 두드리는 방법은 좋지 않다. 그리고 코피를 흘린 뒤에 무거운 것을 들어 올리거나 고개를 숙이는 등의 행동은 혈압을 높이는 행동이기 때문에 자제해야 한다.

(1) 코 앞부분을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이용해서 꼭 잡는다.
(2) 잡은 코 부위를 얼굴 뼈 쪽으로 5분 정도 누른다.
(3) 머리가 심장보다 높은 위치에 있도록 앉아있거나 머리를 높이 하고 누워있는다.
(4) 거즈나 탈지면으로 코를 막는다. 이때, 얼음 주머니를 코나 얼굴 부위에 대는 것도 도움이 된다.
(5) 만약 1시간 이상 지혈이 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나 응급실로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코피가 자주 난다면 이렇게 예방을


(1) 코를 자주 후비는 버릇이 있다면, 손끝에 밴드를 감거나 골무를 끼어, 되도록 후비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환절기나 건조한 시기에 코점막이 건조해져 출혈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실내 습도를 50%로 조절해주는 것이 좋다.
(3) 감기에 걸렸다고 세게 코를 풀어서는 안 되며, 무리하게 코딱지를 떼어내지 말아야 한다. 코털을 세게 잡아당겨 뽑는 것보다는 코털 가위로 점막에 자극이 가지 않게 잘라 주는 것이 좋다
(4) 식염수를 이용해 코를 씻거나 바셀린을 발라 건조해지는 것을 막도록 한다.
(5) 평소에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혈압 조절이 필요하고 아스피린 등 기타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 후 약물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6) 응급처치만으로 출혈이 멈추지 않고 반복되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하거나 출혈 부위가 깊숙한 곳이라고 판단되는 경우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코피 예방치료에 좋은 음식

코점막을 튼튼히 하려면 비타민 K, 비타민 C, 루틴, 타닌 등이 함유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연근
뿌리채소인 연근에는 타닌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 타닌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연근의 껍질을 벗기고 강판에 갈아 즙을 내어 마시거나 만든 즙을 솜에 묻혀서 콧속에 넣어주면 지혈에 효과적이다.

토마토
토마토의 루틴 성분은 세포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운반하는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므로 혈관 점막에 도움이 된다.

시금치 및 녹황색 채소
비타민 K는 혈액을 응고시켜주는 효능이 있다. 비타민 K의 주요 공급 식품으로는 시금치를 비롯한 녹황색 채소, 감자, 양배추, 가공 안 한 곡물이나 동물의 내장류 등에 함유되어 있으므로 평소에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피를 맑게 해주고 콜레스테롤을 제거 해 고혈압을 개선 해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지혈 작용이 있어 코피가 날 때 쑥을 태운 재를 콧구멍을 막거나 출혈이 있는 상처에 붙이면 피가 멈추기 때문에 쑥을 복용하거나 외용하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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