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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여름 제철과일

2010.06.08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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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하우스 재배, 저장기술 발달 덕분에 이제는 제철과일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이지만 해당 계절이 다가오면 떠오르는 과일들이 있다. 요즘같이 날씨가 더워지고 여름이 가까워지는 시기에는 어김없이 수박, 참외, 복숭아, 포도 등 여름이 제철인 과일들이 생각난다. 위즈코즈가 제공하는 ‘여름 제철과일의 영양과 맛있게 먹는 법’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보자.

수박

여름하면 떠오르는 여름 과일 수박에는 풍부한 영양과 과즙이 들어 있다. 수박은 ‘천연 이뇨제’라고 해도 좋을 만큼 이뇨작용이 뛰어난 과일로서 소변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롤린이 많이 들어있다. 신장이 나빠 몸이 붓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보약의 역할을 하며, 공복에 먹으면 이뇨 효과가 더욱 좋아진다.

수박의 과당과 포도당은 몸에 흡수가 잘돼 피로회복에 좋고 신경 안정, 숙취 해소, 해열 및 해독, 혈압을 떨어뜨리는 효과도 있다. 단, 수박은 찬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배탈이 날 수도 있으니 과식은 금물이다.

참외

참외는 풍부한 수분과 여러 가지 비타민을 고루 갖춘 과일이다. 때문에 체액이 산성으로 변하기 쉬운 여름에 먹으면 몸을 알칼리 상태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이뇨작용이 뛰어나 수박 못지않은 약효를 지닌 과일이다. 특히 비타민C의 함량이 높은데다 참외에 들어있는 쿠쿨비타신 성분은 항암효과도 가지고 있다. 변비, 가래, 황달 등에 좋고, 코와 입의 부스럼을 잘 낫게 한다.

복숭아

복숭아는 각종 유기산과 당분, 비타민C 등이 풍부한 여름 제철 과일로 땀 흘려 지친 몸을 활기차게 한다. 수분과 당분이 주성분인 알칼리성 식품인 복숭아는 비타민A와 초산, 팩틴 등이 풍부하고 과육에는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 있다.
복숭아는 면역력을 높이고 식욕을 돋우며 야맹증에도 좋은 과일로서 장을 부드럽게 해 변비에도 효과가 있다.

포도

포도에 많이 들어 있는 과당과 포도당은 늦여름의 지친 몸과 갈증을 달래는데 수박과 참외 못지않는 역할을 한다. 무기질인 칼슘, 철분 등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세균활동과 암을 억제한다. 매일 포도를 먹으면 혈중 콜레스테롤이 최대 19%까지 내려가고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과일 맛있게 먹는 방법

과일들은 저마다 당도와 과즙 함유량이 달라 맛있는 온도가 따로 있다. 수분 함유량이 가장 많은 수박은 8~10도, 참외는 5~7도, 복숭아는 8~13도에서 가장 맛있다.

수박은 차게 할수록 씹는 맛이 좋지만 0도에 가까워지면 과육이 딱딱해져 특유의 아삭아삭한 식감이 사라진다. 참외도 마찬가지며 단맛의 경우 5도 이하로 보관하면 제대로 느끼기 힘들다.

때문에 수박, 참외, 복숭아의 경우 풍부한 과즙과 달콤함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상온보다 약간만 낮은 온도에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보관했다가 먹기 전에 차게 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포도는 씻지 말고 바로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꺼내어 씻어먹는다.

오래도록 냉장고에 보관해 많이 차가워진 과일은 꺼내어 바로 먹지 말고, 상온에 잠시 뒀다가 먹으면 훨씬 달고 맛있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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