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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음악의 정점에 올라있는 작곡가 바흐는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물론 그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탐구가 이들 작품의 원동력이기도 했지만 그가 쉴 수 없이 작품을 내놓은 이유는 열정 이전에 20명의 자녀(이중 10명은 성년이전에 사망했다)를 둔 가장이자 매주 교회에 새로운 음악 선보여야 했던 노동자였기 때문이다.
교회 음악감독 일만으로도 시간이 없었던 바흐이기에 몇몇 음악의 멜로디는 이전작품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도 있다.
우리는 바흐를 흔히 ‘음악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그가 음악에 미친 영향이 실로 대단하기 때문이다. 그의 음악들이 현재 재즈와 팝송 등 다양한 장르에서 차용되는 것에는 이런 그의 영향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평균율의 발견은 세상의 모든 음악이 없어져도 평균율만 있으면 다시 복원이 가능하다고 할 정도다. 그래서 우리는 평균율을 음악의 구약성서로 부르기도 한다.
이런 바흐의 보물 같은 음악들은 우리에게 자연스럽게 들리지만 사실 매우 정교하게 작곡되었으며 현재 여러 영화음악에도 사용되고 있다. 3월은 바흐가 태어난 달이기도 하다. 그를 기리며 어떤 그의 음악이 영화에 삽입되었는지 살펴 보도록 하자.
![안산시립국악단이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Music of Movie>를 테마로 한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4/02/00(3).jpg)
◆ 골드베르크 변주곡(Goldberg Variations)
1977년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우주선 보이저 1호와 2호에는 인류의 메시지가 담긴 ‘골든 레코드’가 실려있다. 골든 레코드는 <코스모스>로 유명한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아이디어로 혹시 모를 외계생명체와의 조우에서 우리인류를 소개하려는 목적에 있다.
골든 레코드는 12인치 구리로 만든 디스크이지만 이렇게 명명한 이유는 레코드 자체가 황금색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골든디스크에는 바흐의 음악이 실려있는데, 그 중 하나가 <골드베르크 변주곡(Goldberg Variations)>이다.
인류의 문화 유산인 이 작품은 오직 피아노 또는 챔발로로 연주되도록 작곡되었다. 물론 현재는 피아노 트리오 등 다양하게 변주되어 연주되고 있지만 바흐가 원래 지은 제목은 ‘2단 건반 클라비어 챔발로를 위한 아리아와 변주곡들로 이루어져 있는 클라비어 연습곡’이다.
기본 G장조이며 첫곡 아리아(Aria)와 30개의 변주곡(variation), 그리고 다시 처음 곡인 아리아로 돌아오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1시간이 넘어가는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듣고 있으면 흙에서 태어나 질곡 있는 시간을 보내다 다시 흙으로 돌아가는 우리 자연의 원칙마저 느껴진다.
이 작품은 원래 드레스덴의 카이저링크 백작의 불면증을 치료하기 위해 작곡되었는데, ‘골드베르크’라는 이름은 카이저링크 백작에게 고용된 연주자이자 그의 제자이기도 한 요한 골드베르크에서 가져온 것이다.
당시 14살이었던 골드베르크는 불면증으로 잠을 못 이루는 백작 때문에 계속 연주를 해야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이 작품은 여러 유명영화에도 삽입되었는데 안소니 홉킨스 주연의 <양들의 침묵>을 비롯해 안소니 밍겔라 감독의 <잉글리쉬 페이션트>,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도 나온다.
이외에도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지구가 멈추는 날>, 그리고 조지 클루니의 <솔라리스>등 수 많은 작품의 OST로 활용되고 있다.
◆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Jesu, Joy of Man’s Desiring)
바흐의 칸타타 작품 중 가장 많이 알려진 곡을 꼽으라면 아마도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Jesu, Joy of Man’s Desiring)>일 것이다. 우리에겐 찬송곡으로 익숙하게 알려져 있다.
이 작품은 1723년 강림절에 바흐가 작곡한 칸타타 BWV 147 <마음과 입과 행위와 삶(Herz und Mund und Tat und Leben)>의 합창곡에서 멜로디를 가져왔다.
이 칸타타에는 6번째 악장인 <예수님이 계시는 축복받은 나(Wohl mir, dass ich Jesum habe)>와 10번째 악장 <예수는 나의 기쁨(Jesus bleibet meine Freude)>에 합창이 나온다. 각 악장의 가사는 다르지만 멜로디는 동일하다.
영어 제목은 영국 피아니스트 마이러 헤스(Myra Hess)가 1926년에 피아노 솔로로, 1934년에 피아노 이중창으로 편곡을 하면서 붙여졌으며 지휘자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Leopold Stokowski)에 의해 관현악곡으로 편곡되어 유명세를 탔다.
사실 이 작품의 멜로디는 바흐가 온전하게 작곡한 것이 아니고 그가 태어나기 전에 출판되었던 요한 쇼프(Johann Schop)의 찬송가에서 가져온 것으로, 완전한 바흐 멜로디의 작품으로 보기는 힘들다.
특히 많은 작품들을 작곡해야 했던 바흐는 종종 같은 멜로디를 차용해 작곡을 했는데 칸타타 BWV 147 또한 그러한 작품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현재 오르간, 피아노, 합창, 관현악 등 다양하게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는데 영화에서도 마음의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장면에 자주 등장한다.
이 작품이 OST로 사용된 영화는 탐 크루즈의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이완 맥그리거 주연의 <아일랜드>,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출세작 <부기 나이트> 이외에도 영화 <더 베리얼>, TV시리즈 <심슨> 등 다양하다.
◆ Orchestral Suite No. 3 - Air
바흐의 ‘4개의 관현악 모음곡(Orchestral Suite)’은 영국과 프랑스 궁정 취향의 춤곡들을 엮어서 만든 작품이다. 바흐는 이 작품을 작곡할 시기가 “인생에서 행복했었던 한 때”라고 회상했다.
4개의 작품 모두 서곡(Overture)로 시작하고 있으며 미뉴에트(Minuet)와 부레(Bourree), 가보트(Gavotte) 등 잘 알려진 춤곡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궁정음악 분위기에 맞게 쾨텐궁전에서 연주되었다고 한다.
사실 관현악 모음곡은 멘델스존에 의해 발굴되기 전까지 100년 동안 빛을 보지 못했던 작품이다. 지금의 바흐가 음악의 아버지로 칭송 받을 수 있게 된 이유에는 이런 멘델스존의 노고가 있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바흐가 작곡한 무수히 많은 교회음악과 성격이 다른 관현악모음곡은 이후 아름다운 멜로디로 주목받게 되는데, 특히 모음곡 3번의 두 번째 악장 <Air>가 그것이다.
<Air>는 영어식 발음이고 이탈리아어로 <아리아(Aria)>라고 부르는데 어원은 ‘선율’ 또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곡’을 뜻하며, 이후 오페라의 아름다운 독창곡에도 통상적으로 쓰이고 있다.
모음곡 3번의 다른 악장들은 모두 관악기와 팀파니가 함께 하는데 두 번째 악장 <Air> 만큼은 오직 현악합주로만 연주된다.
아름답고 고고한 <Air>의 멜로디에 반한 19세기 독일의 명 바이올리스트 빌헬미(August Wilhelmj, 1845~1908)는 바이올린의 가장 낮은 음인 G선에서만 연주하도록 바이올린 독주곡으로 편곡했으며 이 곡에 <G선상의 아리아>라는 제목을 붙였다.
이 작품 또한 여러 영화에 사용되었는데, TV시리즈 <하우스M.D.>를 비롯해 영화 <세븐>, <베틀로얄>, <런어웨이 브라이드>, <데블스 에드버킷>, <에반게리온> 등에 OST로 활용되었다.
이외에도 007, 베트맨, 어벤저스 등 영화의 액션 장면에서도 사용되어 역설법 또는 관객이 장면에 깊게 개입하지 못하도록하는 소격효과로 쓰이기도 했다.
◆ 토카타와 푸가(Toccata and Fugue in D Minor)
오르간은 악기의 제왕으로 불린다. 고대부터 발전해 온 오르간은 바로크시대 악기제작자 고트프리트 질버만(Gottfried Silbennann)에 의해 개량되어 정점에 다다랐다.
특히 교회음악에서 발군의 음악성을 드러낸 오르간은 인터스텔라나 오페라의 유령 등 현대 영화음악과 뮤지컬에서도 그 장중함을 잘 드러낸다.
교회의 ‘칸토르(Kantor)’ 즉 예배지휘자였던 바흐는 오르간을 위한 여러 곡들을 작곡했다. 그 중 가장 유명한 곡은 아마도 <토카타와 푸가(Toccata and Fugue in D Minor)>일 것이다.
처음부터 뇌리를 때리는 강력한 선율은 이후 푸가형식으로 발전해나가 무한이 뻗어나가는 우주와도 같은 느낌을 준다.
‘토카타(Toccata)’란 건반악기를 위한 즉흥성이 강한 형식으로 건반을 ‘터치(TOUCH)하다’라는 뜻 또한 갖고 있어서 화려한 기교를 보여준다. 푸가는 주제부를 반복적으로 연주하는 형식인데 쉽게 말하자면 기악으로 하는 돌림노래라고 말할 수 있다.
자유로운 토카타를 시작으로 바로크를 상징하는 엄격한 푸가형식으로 이어지는 바흐의 <토카다와 푸가>는 이 두 가지 형식을 뛰어나게 접목해 탄생한 걸작이라 할 수 있겠다.
이 작품 역시 강렬한 테마와 장중함을 갖고 있어 영화음악에 자주 활용되었다. 수많은 작품이 있겠으나 대표적으로 디카프리오 주연의 <에비에이터>, 음악 애니메이션 영화로 유명한 디즈니의 <판타지아>, 안소니 홉킨스의 <샤도우랜드>, 더스틴 호프만이 메가폰을 잡은 <콰르텟>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1931년작 <지킬 박사와 하이드>, 1934년작 <블랙 캣>, 1954년작 <해저 이만리> 등 바흐의 걸작은 시대를 가리지 않고 활용되었다.
☞ 음반추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Goldberg Variations)> 음반은 많은 평론가들이 캐다나 피아니스트 글렌굴드(Glenn Gould)의 음반을 추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안드라스 쉬프(Andras Schiff)와 직접 라이브로 감상했던 머레이 페라이어(Murray Perahia)의 정갈한 연주를 좀더 선호한다.
프랑스의 합시코드 연주가 셀린 프리쉬(Celine Frisch)의 연주와 드미트리 시트코베츠키(Dmitry Sitkovetsky)의 바이올린과 현악 합주로 편곡된 음반도 훌륭하다.
<예수, 인간 소망의 기쁨(Jesu, Joy of Man’s Desiring)>의 멜로디가 나오는 칸타타 BWV 147은 네덜란드 바흐 소사이어티의 연주가 아름답다. <Concentus Musicus Wien>와 함께 한 하르농쿠르(Nikolaus Harnoncourt) 연주도 추천드린다.
관현악 모음곡집(Orchestral Suite)은 톤 쿠프만(Ton Koopman)과 암스테르담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연주, 그리고 지기스발트 쿠이켄(Sigiswald Kuijken)과 라 프티트 방드의 음반도 바로크적 감성을 느끼기 충분하다.
오르간 작품인 <토카타와 푸가>는 헬무트 발챠(Helmut Walcha), 사이몬 프레스톤 (Simon Preston)의 장중한 연주와 한스 오토(Hans Otto)의 개성 넘치는 연주 모두 좋다.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의 오케스트라 버전도 한번 들어보시길 권하겠다.
![김상균](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1.06/17/a045d6218da89c2af9427e7fd6a2a708.jpg)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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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공모함에 승선한 대통령…“한미동맹 굳건, 그 어떤 적도 물리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을 방문해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미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 강화를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이 미국 항공모함에 승선한 것은1974년 박정희 전 대통령,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윤 대통령이 세 번째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을 방문,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9항모강습단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과 함께 루즈벨트함 비행갑판을 시찰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2024.6.25(ⓒ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루즈벨트 항모강습단은 한미일 3국이 동시에 참여하는 ‘프리덤 에지’(Freedom Edge) 훈련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다목적 전투기 슈퍼호넷 등 항공기 90여 대를 탑재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대통령실은 이번 루즈벨트 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의 이행조치로서, 강력한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 방위공약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루즈벨트함에 오르자대통령의 승함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이후 임무에 따라 각기 다른 색의 옷을 입은 영송병의 구령과 함께 한미 장병 300여명이 환호성으로대통령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항공기 이동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행갑판으로 이동해, 항모의 주력 전투기인 F/A-18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F/A-18는 영화 ‘탑건 매버릭’에 등장한 전투기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비행갑판 통제실로 이동해 항모비행단 관계자로부터 함재기 운용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대화를 나눴다. 루즈벨트함 시찰은 마친 대통령은격납고로 이동해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을 방문, 항공모함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2024.6.25(ⓒ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은 “이번 루스벨트 항모의 방한은 지난해 4월 저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선언’의 이행 조치 ”라면서“강력한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 방위공약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핵 선제 사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우리의 동맹은 그 어떠한 적도 물리쳐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루즈벨트함이 26일 한미일 3국 최초의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에 참가하기 위해 출항한다고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 3국의 협력은 한미동맹과 함께 또 하나의 강력한 억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아울러,프리덤 에지 훈련에 참여하는 장병들에게 건강하게 훈련을 잘 마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등이 함께했다. 미국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8군사령관, 닐 코프라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제9항모강습단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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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여운을 되살리는 ‘풍경 맛집’ 문경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극 중 현우(김수현 분)가 살던 고향인 경북 문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문경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되새기는 힐링 여행을 떠나 보자. ★추천 장소★ 문경철로자전거 구랑리역, 봉명산 출렁다리, 고모산성진남교반, 선유동계곡,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문경철로자전거 구랑리역 - 위치 : 경북 문경시 마성면 구랑로 20- 문의 : 054-571-4200- 운영시간 : 09:00~17:00 (점검 시간 12:00~13:00), 화요일 휴무- 이용요금 : 2인승 1만 5000원, 4인승 2만 5000원- 팁 :· 전산 작업으로 당분간 현장 발권만 가능 (별도 안내)· 4인승 탑승 시 문경사랑상품권 2000원 제공 해인과 현우가 철로자전거를 타던 장미터널 구간. 성문을 닮은 구랑리역 외관. 문경은 석탄산업 쇠퇴와 함께 폐선된 철로를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랑리역과 진남역에서 운영 중인 철로자전거와 가은역에서 운영 중인 꼬마열차가 대표적이다. 특히 구랑리역은〈눈물의 여왕〉의 두 주인공, 해인(김지원 분)과 현우(김수현 분)가 철로자전거를 타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던 곳으로 최근 유명세를 탔다. 성문처럼 생긴 구랑리역과 로맨틱한 장미터널 구간이 원래 모습 그대로 드라마에 등장한 덕에 현장에 오면 감흥이 더 크다. 폐철로를 활용한 철로자전거. 철교 위를 지나는 코스. 철로자전거 구랑리역 구간은 구량리역에서 출발해 영강을 따라 달린 후 반환점을 지나 되돌아오는 왕복 6.6km 코스로,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날도 더운데 혹여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자. 자전거에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힘들이지 않고 쉽게 작동할 수 있다. 오른쪽 앞자리 전동석에 앉은 사람이 가볍게 페달을 밟아주기만 하면 된다. 철로는 강물 위를 지나 울창한 숲길로 이어진다.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풀내음을 만끽하며 해인과 현우처럼 알콩달콩한 시간을 즐겨보자. 봉명산 출렁다리 -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산 49- 문의 : 054-550-6393- 운영시간 : 일출 시~일몰 시- 팁 :· 주차장 만차 시, 온천교 근처 임시 주차장 이용 가능· 집중호우나 결빙,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이용 불가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봉명산 출렁다리. 2023년 12월 준공된 봉명산 출렁다리가 탁트인 전망과 아찔한 재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직 일부 내비게이션이나 포털 사이트 지도에선 검색이 되지 않을 정도로 따끈따끈한 신규 명소이지만 좋은 건 누구보다 빨리 보고 싶어 하는 부지런한 여행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탑에서 바라본 전경. 봉명산 출렁다리는 해발 690m 봉명산 자락에 위치한다. 봉명산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 거리는 약 400m.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만만하게 봐서도 안 된다. 수백 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니 편안한 신발과 마실 물을 챙길 것을 추천한다. 다행히 중간에 시원한 나무 그늘과 쉬어갈 만한 정자가 마련되어 있다. 전망 좋은 휴게공간인 정자.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계단. 그렇게 15분 남짓 걸으면 폭 1.5m, 길이 160m 규모의 웅장한 출렁다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병풍처럼 둘러싼 산과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에 감탄이 나올 정도. 바람이 불거나 걸을 때마다 출렁대는 다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제작진이 이곳에서 떡국 먹는 미션을 진행한 이유가 짐작된다. 아직 내비게이션이나 포털사이트 지도에서는 장소명으로 검색이 되지 않으니 카페산59-1이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를 검색하는 게 편하다. 고모산성진남교반 - 위치 :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산 30-3 일원- 문의 : 054-550-6402- 팁 : 고모산성 주차장과 진남휴게소 주차장 이용 가능 고모산성에서 내려다본 진남교반. 경북에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8경이 있는데, 그중 1경이 바로 문경 진남교반이다. 강물을 따라 기암괴석이 이어지고, 그 위로 여러 교량이 지나는 그림 같은 풍경이다. 진남교반은 높은 곳에서 바라보아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인근 고모산성에 오르는 것이다. 석현성 진남문. 신라시대에 군사 방어용으로 축조된 고모산성은 삼국시대, 고려시대를 거쳐 임진왜란, 동학농민운동, 의병 항쟁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됐다. 고모산성 좌우로는 익성(날개처럼 양쪽에 쌓아서 중심성의 부족한 기능을 돕는 성)인 석현성(진남문)이 이어진다. 이 성의 성곽을 따라 고모산성에 오르면 산과 강, 교량이 합을 이룬 진남교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는 동시에 유려하게 뻗어 나가는 석현성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 고모산성의 익성인 석현성. 고모산성은 〈킹덤 시즌2〉, 〈구미호뎐1938〉, 〈고려 거란 전쟁〉 등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꾸준히 등장할 만큼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일대에 영남대로 옛길 중 가장 험난한 길이자 경관이 아름다운 명승 토끼비리를 비롯해 주막거리, 성황당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문경 인기 관광지인 오미자테마터널과도 가까우니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 선유동계곡 -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학천정길 23- 문의 : 054-550-6392- 팁 : 대형 주차장 보유, 주차장에서 계곡까지 도보로 약 3분 소요 널찍한 암반이 특징인 선유동계곡. 문경은 강릉만큼이나 여름과 잘 어울리는 도시다. 문경 8경 중 다섯 곳이 계곡일 정도로 계곡에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유동계곡은 널찍한 암반과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명당으로 유명하다. 암반을 평상 삼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쉬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울창한 나무들이 친절하게 그늘까지 만들어준다.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아이유, 여진구, 피오가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바위에 새겨진 선유동(仙遊洞). 계곡 옆에 자리한 학천정. 선유동계곡 풍경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는 또 있다. 옥석대, 난생뢰 등 조선 묵객들이 이곳의 풍치에 매료되어 붙인 이름을 1.8km, 아홉 굽이에 걸쳐 음각으로 새겨놓은 모습이다. 계곡 한쪽에 고아하게 자리한 정자 학천정도 운치를 더한다. 조선 후기 학자 도암 이재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와 계곡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은 드라마 〈환혼〉에 등장한 바 있다.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전곡길 13-10- 문의 : 054-572-3170- 운영시간 : 박물관 10:00~18:00 (일요일은 13:00 개관, 화요일 휴관)- 이용요금 : 어른 4000원, 어린이 3000원 (박물관)- 팁 :· 캠핑 이용 시 박물관 요금 무료· 학교 본관 뒤쪽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정원 위치 폐교의 새로운 변신.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은 드라마〈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 촬영지다. 해인과 현우의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던 곳으로 등장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시골 분교를 연상케 하는 정겨운 풍경과 자연과 하나 된 듯한 아늑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캠핑장으로 변신한 옛 운동장. 이곳은 실제로 2002년 문을 닫은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2층짜리 아담한 건물은 잉카마야박물관으로, 너른 운동장은 캠핑장으로 탈바꿈했다. 폐교에 이렇게 독특한 박물관을 꾸민 장본인은 수십 년간 중남미에서 외교관 생활을 한 김홍락 전 대사다. 그가 중남미에 머물며 틈틈이 수집한 귀한 물품들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 옛 학교 교실이 지금은 잉카마야 문명을 가르치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은행나무 아래 자리 잡은 텐트. 흥미로운 전시품들. 운동장에 마련된 캠핑장은 은행나무가 많아 가을 캠핑 명소로 알려졌지만, 초록빛 가득한 여름날 풍경도 훌륭하다. 키 큰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니 여름 캠핑도 걱정 없다. 구획선이 따로 없어 자유롭게 텐트를 설치할 수 있고 캠핑카 입장도 가능하다. 모처럼 학교 운동장에서 뛰놀고 작은 그네도 타며 옛 추억을 더듬어 봐도 좋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김수진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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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경기 화성 공장 화재 현장점검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서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서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서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서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서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이동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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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여름철 폭염, 온열질환에 대비해요! 6월인데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폭염경보가 내렸다. 도로는 달궈지다 못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고, 가볍게 밖을 나가려고 해도 밀려오는 무겁고 뜨거운 바람에 숨이 턱 막힌다. 친구들도 나도,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느낄 정도로 뜨거운 6월이다. 며칠 전에는 기말고사를 보러 학교에 갔다가 이례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뜨거운 열기에 깜짝 놀랐다. 학교가 남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여름에도 그늘진 편이고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로 뜨겁지도 않은데, 4년 동안 등교하며 처음 경험해 본 온도에 낯설게까지 느껴졌다. 찾아보니 서울은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이라고 하고, 경주는 벌써 낮 37.7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단다. 양산을 쓰고 햇빛을 가리며 걷는 시민. 햇빛이 너무 강해 피부가 따끔거리고 붉게 일어나, 함부로 바깥을 나돌아 다니기도 어렵다. 양산과 냉수가 든 텀블러로도 모자라 얼굴가리개까지 필수품이 된 모양이다. 길을 걷다 보면 얼굴가리개와 양산으로 꽁꽁 피부를 싸맨 사람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정부에서는 매년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의 온열질환을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19일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가 나왔다. 온열질환이란?(출처=질병관리청)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게 특징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가만히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여름에는 특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르면 해가 가장 높게 뜨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고,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2014년부터 2023년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의 40.2%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하였고, 42.9%는 낮 시간에 증상이 발생했다고 한다. 온열질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출처=질병관리청) 따라서 해가 정점인 시간대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되도록실내에서 머물거나야외활동을 하는 경우는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마셔 체온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하면 좋겠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80세 이상의 고령층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어린이와 학생이라고 해서 온열질환에 강하다는 의미는 아니니 폭염 시 과도한 운동과 야외활동을 피하고, 어린아이의 경우는 더운 날에 자동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있지 않도록 보호자가 꼭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출처=질병관리청) 만약 온열질환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다음과 같이 환자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환자의 의식이 있는 경우는 햇빛에서 벗어나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다음,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야 한다. 그 뒤에 부족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119구급대를 부르는 게 좋다. 의식이 없는 경우는 119구급대를 먼저 부른 뒤,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유지한 다음, 구급대와 함께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환자의 의식이 없을 때 탈수가 걱정된다며 음료를 마시게 하면 질식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선글라스를 쓴 시민과 양산을 쓴 시민들, 밝고 헐렁한 옷을 입은 시민들이 눈에 보인다. 6월부터 이미 이 정도의 열기를 느낀다면 7월과 8월에는 더더욱 폭염이 심해질 것이다. 따라서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텀블러 등을 소지하고 다니며 규칙적으로 자주 수분을 섭취하고, 샤워를 자주 하는 등 체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외출 시에는 양산과 모자 등을 이용해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착용하거나,무리하지 말고 휴식하는 게 중요하다. 각 사업장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출처=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작업 중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작업을 중지하고즉시 조치하며, 온열질환 민감군과 강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는 작업 전후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체감온도 31℃ 이상의 날씨에서는 기상청 누리집을 이용해 근로자에게 폭염 정보를 제공하고, 냉방과 환기시설이 적절한지, 보냉 장구는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체감온도에 따라 단계별 폭염 대응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출처=고용노동부) 체감온도 33℃ 이상의 폭염주의보에서는 매시간 10분씩 그늘에서 휴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작업 시간대를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경보 시에는 매시간 15분씩 그늘에서 휴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옥외작업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무더운 여름철, 양산과 가벼운 옷차림, 물병 등으로 스스로의 체온을 조절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방학을 맞이해 자유롭게 놀러다니는 것도 좋고, 열심히 근무하면서 노동의 가치를 빛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체온을 잘 조절하고,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에 따라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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