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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HBO에서 방영했던 인공지능 안드로이드를 소재로 한 드라마 <West world>의 마지막 시즌 3편의 예고편 노래는 “We will meet again”이었다.
이 곡은 지난해 103세의 나이로 타계한 영국의 국민가수 베라 린(Vera Lynn)의 노래로, 세계 2차대전 중 공전의 히트를 치면서 그녀를 일약 세계적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특히 “우리는 다시 만날 거에요, 어디서 언제일지 모르지만 화창한 봄날에 우린 분명 만날 거에요”라는 가사로 많은 군인과 그들의 가족, 또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안겨 주었다.
현충일과 6.25 전쟁일이 있는 6월은 전쟁과 가장 관련이 있는 가슴 아픈 역사를 되새기게 하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미국의 역사학사 윌 듀란트(Will Durant)는 역사에 기록된 3421년 중 전쟁이 없었던 해는 286년에 불과하며,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버트란트 러셀(Bertrand Russell)은 “인류는 역사의 93% 기간동안 전쟁을 해왔고 7%만이 전쟁이 없었던 시절”이라고 했다.
이처럼 인류의 역사는 가히 전쟁의 역사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데, 전쟁은 많은 이들을 고통과 절망에 빠지게 만들었지만 반면 예술가를 더욱 위대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는 대립과 증오가 소용돌이치는 세계에서 위대한 예술가들은 인류의 희망이 되어 정신적인 치유자로써의 역할과 탐욕과 이기심에 대항하는 레지스탕스의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시대의 고민을 함께하며 견뎌온 예술가들의 작품은 지금도 많은 메시지와 영감을 던져주고 있는데, 이에 전쟁에 관련된 예술가와 그들의 작품 그리고 어떤 에피소드가 있는지 알아본다.
◆ 장미전쟁
영국은 1337년부터 시작된 프랑스와의 백년전쟁이 끝나고 프랑스에서의 영토를 많이 잃게 되었다.
이후 프랑스는 많은 왕족과 귀족들이 전쟁 중에 사망하면서 자연스럽게 왕권강화로 나아갔지만, 영국은 귀족들이 건재한 상태로 좁아진 영토를 둘러싸고 서로간 많은 다툼들이 있었다.
그리고 1455년부터 1485년 동안 왕권을 둘러싸고 벌어진 영국의 내란은, 붉은 장미를 가문의 문양으로 쓰는 랭커스터와 흰 장미의 요크 가문이 벌인 전쟁으로 ‘장미전쟁’으로 부쳐졌다.
이에 민족주의 음악가 중 한명인 베드르지흐 스메타나(Bedrich Smetana)는 이 장미전쟁을 소재로 교향시 <리차드 3세>를 작곡했는데, 이는 셰익스피어의 극인 <리차드 3세>를 바탕으로 했다.
이 극의 주인공 리차드 3세는 장미전쟁을 관통하는 중요한 인물로 형인 에드워드 4세가 죽자 조카들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어 공포정치를 펼치다 결국 모든 전쟁을 끝낸 헨리튜더(Henry Tudor)에게 패하며 사망한 인물이다.
스메타나의 <리차드 3세 교향시(Richard III, Symphonic Poem)>는 인물의 느낌과 심리적 묘사를 잘 표현하고 있는데, 어둡고 비극적 느낌으로 시작하다 웅장해지면서 발전해가는 부분은 그가 왕위의 목적을 달성하는 부분을 표현하고 있다.
이어 후반부의 트럼펫과 팀파니의 울림은 튜더와의 전쟁 서막을 알리고 마지막은 그의 인생처럼 비극적으로 마무리된다.
한편 스티브 그린블렛의 <폭군>을 보면 셰익스피어는 리차드를 묘사하는데 있어 토머스 모어의 당파적인 이야기와 튜더시대 역사가들에게 크게 의존했다고 한다.
◆ 베토벤과 나폴레옹
잘 알려진 대로 베토벤의 심포니 3번 <영웅>은 나폴레옹을 위해 작곡한 곡이다.
하지만 나폴레옹이 스스로 황제가 되면서 베토벤은 이 곡을 헌정하지 않았다. 아마 나폴레옹을 공화주의 평등이념을 실현시켜줄 영웅이 되길 바랬던 베토벤은 배신감에 휩싸였을 것이다.
한편 심포니 3번 <영웅>은 1802년부터 1804년까지 2년여동안 작곡되었으며 이듬해에 초연했다.
이 곡은 고전주의 심포니의 전형으로 모차르트나 스승인 하이든의 심포니보다 2배 이상 길며 네 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졌는데, 지휘자 번스타인은 이 곡의 1악장과 2악장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두 악장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영웅> 심포니가 완성된 지 5년 후 베토벤의 마지막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가 완성되었는데, 이 곡은 그의 후원자이자 제자인 루돌프 대공을 위한 작품으로 나폴레옹의 침공 당시 오스트리아 비엔나가 공격과 점령을 받던 시기에 작곡되었다.
프랑스 군대의 포탄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작품을 쓸 수 있었는지 의문이지만(혹자는 그의 청력 때문이라고도 한다), 개인적으로 <황제>의 2악장은 시적이며 영혼을 치유하는 느낌마저 들게 만든다.
다시 5년 후인 1813년 베토벤은 전쟁 교향곡을 작곡했는데 <웰링턴의 승리>라는 부제를 갖고 있다. 이 곡은 영국의 웰링턴 장군이 나폴레옹 군대를 격파하고 승리한 것을 기념으로 의뢰 받아 작곡되었다.
특히 이 곡은 영국과 프랑스의 국가를 주제로 사용해 대포나 소총, 나팔소리를 금관악기와 타악기로 사용해 극적 효과를 이끌어낸 작품이다.
지금은 그의 교향곡만큼 인기는 아니지만 당시 전쟁심포니는 시대적 상황상 대중적 인기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 이렇듯 베토벤의 중요한 작품들 중에는 전쟁의 신처럼 불렸던 나폴레옹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곡들이 많다.
◆ 쇼스타코비치와 레닌그라드
세계 제2차대전 중 독·소전쟁이 발발하자 쇼스타코비치는 군대에 자원 입대하려고 했으나 지독한 난시와 쇠약한 체력 때문에 입대는 거부당했다.
그런 쇼스타코비치는 다른 방법으로 국가에 헌신하기 위해 작곡을 했는데 일명 <전쟁교향곡>이라고 불리는 교향곡 7, 8, 9번이었다. 이중 교향곡 8번은 2차대전역사상 가장 치열했던 전투인 스탈린그라드 전투를 소재로 삼고 있고 9번은 종전에 대한 찬가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전쟁교향곡 중 7번은 레닌그라드라는 표제가 붙어있는데, 현재는 상트 페테르부르크라고 불리는 쇼스타코비치의 고향이기도 하다. 이 곡의 1악장은 레닌그라드 전투를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마지막 악장은 다가올 승리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한편 당시 레닌그라드는 약 900일 가까이 독일군에 의해 고립되어 있었는데, 당시 스탈린체체의 소련은 쇼스타코비치의 7번을 전쟁 중 반 정도밖에 남지 않은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함께 초연했고 전쟁 중 사기를 진작시키는 도구로도 이용했다.
이후 이 곡은 마이크로필름으로 서방에 보내져 영국에서는 헨리우드의 지휘로, 미국에서는 거장 토스카니니의 지휘로 초연되었다.
1930년대부터 ‘소련’ 내 음악가로 명성이 자자했던 쇼스타코비치는 스탈린에게는 부담스럽고 길들여야 하는 존재였다. 이에 친인척들이 체포 당하고 도청당하는 고난을 겪은 쇼스타코비치는 당국과도 어느 정도 타협을 해야 했다.
그의 7번교향곡은 독일 나치에 대항해 표면적으로 쓰여졌지만, 사실 은밀하게 스탈린의 독재에 항거하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었다.
쇼스타코비치 자신의 7번 교향곡에 대해 “이 음악은 공포와 굴욕, 영혼의 속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나치즘뿐만이 아니라 지금 소련의 대전을 포함한 파시즘을 그린 것이다”고 설명했다.
◆ CODA
나사(NASA) 리포트에 의하면 인류의 문명을 5만년으로 보고 800명의 수명으로 나누었을 때 대부분 인류는 동굴 같은 곳에서 생활했고, 4명만이 시간을 제대로 잴 수 있었으며 마지막 2명만이 물질문명의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네이처지와 뉴사이언티스트에서 편집자로 활동한 물리학자 마크 뷰캐넌은 “인간은 새로운걸 계속 배우면서도 생각의 구조는 5만년전과 변함이 없다. 적절한 상황이 주어지면 우리는 애국심에 휩쓸릴 수 있고 또 끔찍한 전쟁이나 테러는 계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1914년 세계 제1차대전 중 독일군과 영국, 프랑스 연합국이 100m도 안되는 거리를 두고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고 있을 무렵, 크리스마스 이브에 독일군의 장교이자 유명성악가인 발터 키르히호프(Walter Kirchhoff)가 캐롤을 불렀다.
그러자 상대편에서 앙코르를 외치며 서로가 성탄절만큼은 휴전을 하자고 제의했다. 축구도 하고 미사도 같이 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이런 사실은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Joyeux noel)>로 만들어져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전쟁의 근원인 탐욕을 제어할 수 없는 한 인류는 전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겠지만, 음악이라는 언어가 가진 인류의 보편성을 통해 우리는 다시금 희망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대문호 톨스토이는 80세를 넘긴 20세기 초 이런 말을 육성으로 남겼다. ”인간에게는 다른 사람에 대한 의무뿐만이 아니라 자신 안에 깃든 정신에 대한 의무가 있습니다”
☞ 추천음반
전쟁을 소재로 한 음악은 앞서 얘기한 음악 외에 드뷔시(Debussy)의 <흑과 백>, <영웅자장가>와 홀스트(G.Holst)의 행성 중 <Mars> 등 여러 곡들이 있다.
스메타나의 리차드3세 교향시는 라파엘 쿠벨릭(Rafael Kubelik)의 지휘로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의 음반을 추천한다.
베토벤 교향곡3번은 너무나 유명한 지휘자들의 명반들이 많지만 오토클램퍼러(Otto Klemperer)의 음반은 그라모폰선정 100대명반에 꼽히기도 하며, 원전연주의 색다른 느낌을 들어보시려면 로저 노링턴(Roger Norrington)의 연주도 훌륭하다.
베토벤의 <황제>는 건반 위의 사자라고 불렸던 에밀 길렐스(Emil Gilels)의 연주를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또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은 므라빈스키(Mravinsky)와 레닌그라드 필하모닉의 연주를 추천하고 마리스 얀손스 (Mariss Jansons)의 연주도 명연이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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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