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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시골을 너무 좋아합니다. 특히 딸 아이가 그렇습니다. 풀이나 벌레, 동물들을 남달리 친숙하게 느끼는 듯 해요.” 세종시의 한 정부 부처에서 일하는 M씨 부부는 약 1년 전 고심 끝에 시작한 시골 생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2016년 말 인근 공주의 한 시골 마을에 땅을 구한 뒤 자그마한 집을 지었다. 이 집은 바닥면적 33평방미터(약 10평) 정도인데 1층은 거실과 부엌, 그리고 2층격인 천정 높은 다락은 침실로 이용한다.
9살인 딸과 7살인 아들을 포함 이들 네 식구는 지난 1년 동안 거의 한번의 주말도 거르지 않고 시골 집을 찾았다. 비를 맞으며 텃밭도 만들고, 하루 종일 정원 꾸미기에 매달리기도 했다. 부부는 동네의 몇몇 이웃들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주말 농촌 생활’에 깊숙이 빠져 들었다.
“남편과 아내 분 모두 도시에서 자랐다는데, 작물이며 나무 등을 가꾸는 솜씨와 정성이 대단합니다. 아이들도 얼마나 밝게 잘 뛰어 노는지 몰라요. 주말이면 동네에 생기가 도는 듯합니다.” 옆집에 사는 아주머니는 이들을 만날 수 있는 주말이 기다려지곤 한다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한다.
주말이면 전원 생활을 하는 한 가족이 마련한 텃밭. 양파에서 토마토 상추까지 약 10여종이 자란다. |
시골 생활을 하는 동기나 가족 구성, 체류 형태 등은 조금씩 다르지만, 귀촌 혹은 귀농, 전원생활은 이제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대략 지난 10년 사이 전국적으로 최소 수십 만 명이 전부 혹은 부분적으로 삶터를 시골로 옮겼다.
당장 여건이 뒷받침되지 않아서 시골로 생활의 터전을 옮기지 못한 사람들, 시골 생활을 시쳇말로 막연한 ‘로망’으로 여기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수백만 명을 웃돌 수도 있다. 이 정도면 지난 10년은 귀촌이 하나의 시대적 문화 코드로 자리잡은 시기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귀촌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탄생시킨 원동력은 무엇일까? 시골로 발걸음을 떼는 이유가 저마다 똑같을 수는 없을 터이니, 한마디로 문화 코드로써 귀촌 바람의 근본 원인을 짚어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생태학적, 인류학적 측면에서 귀촌 바람의 맥락을 읽어내는 건 꼭 어려운 일만도 아니다. 최근 두드러진 귀촌(귀농, 귀어, 전원생활 등도 포함) 흐름은 사실 전적으로 새롭게 출현한 현상이라고 할 수 없다. 보다 엄밀히 말하면 귀촌은 일종의 ‘복고’요, ‘복원’에 가까운 현상이다.
동서양을 가릴 것 없이, 오늘날과 같은 도시화는 극히 최근의 일이다. 길게 잡아봐야 100년 남짓이다. 국가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몰려 살고, 건물은 고층화하고, 도로가 지하를 뚫으며 내달리거나 공중을 가로지르는 등의 외형이 자리 잡은 게 얼마 되지 않은 일이라는 것이다.
진화적 측면에서 인류는 호모사피엔스 등장 이래, 적어도 지난 십 수 만년 동안 ‘시골 생활’을 했다. 회색의 빌딩, 잿빛의 아스팔트보다는 녹색의 산과 들판에 훨씬 익숙할 수 밖에 없는 DNA를 갖고 있다.
한국은 특히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를 거친 국가로 분류할 수 있다. 이른바 압축 성장으로 요약되는 한국의 발전상은 RPM 높은 엔진에 의존한 결과라고도 할 수 있다. 비약적인 경제 발전과 경제 규모의 증대는 도시화에 따른 부작용을 한층 더 키웠다.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말이 새삼스럽지 않을 정도로 주거 양식은 고층건물 중심으로 재편됐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아침 출근시간부터 저녁 퇴근 때까지 엘리베이터 신세를 져야 하고, 두세 뼘 남짓한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경계로 위층과 아래층 또 양 옆집까지 많게는 다른 4가구와 물리적으로 맞대고 살아야 하는 처지다.
반경 100~200m 내에 물리적으로 수많은 이웃들이 있지만, 인간적인 교류나 친목의 정도는 형편 없이 떨어진다. 아파트 단지 한 곳에 수백 명, 혹은 수천 명이 밀집해 살면서도, 심지어 외로움을 느끼는 주민들 또한 적지 않다.
도시 생활은 시골 생활에 비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편리함은 보장한다. 그러나 그 편리함이 곧 마음의 편안함은 아니다. 아니 때때로 심적인 불편함을 유발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첨단 전자제품을 구입하면, 꼭 뒤따르는 게 비닐이나 플라스틱 혹은 스티로폼 같은 것들인데 이들은 그 자체로 편치 않은 느낌을 유발할 수 있다.
편리하기 짝이 없는 아파트가, 또 수많은 이웃과 한 공간에 거주하면서도 소외감마저 드는 아파트 생활이 그 자체로 불편함을 자아내는 것은 플라스틱이나 비닐이 편치 않은 것과 같은 맥락이다. 요컨대 생물학적으로 얘기하면, 인간의 DNA는 도시화에 따른 부산물들을 그저 편리함으로만 받아들일 수는 없는 형편이라고 할 수 있다.
시골에서 계속해 살아온 사람들, 혹은 최근 시골을 찾아간 사람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의 장점을 과학적, 분석적으로 설명하지 못할 수는 있다. 그러나 겨울이 끝나갈 즈음 매화 줄기에 물이 차 오르기 시작하고, 마침내 꽃망울이 터뜨려지는 모습을 보노라면 밀려드는 일종의 행복감은 너나 없이 느낄 수 있다. 녹음이 짙어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시골에서 아침 혹은 저녁시간 숲이나 한 그루의 나무를 고즈넉이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편안함을 만끽할 수 있다.
귀촌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흐름이 형성되기 이전, 도시에서 행복이란 예를 들어 아파트를 하나 장만 한다든지, 혹은 소형차를 타다가 중대형 승용차를 구입하는 따위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았다. 값비싼 승용차나 아파트와 비교할 때, 꽃잎에 매달려 있는 젖먹이 손가락보다 작은 오이의 값어치는 아마 수백 원짜리도 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하루가 다르게 굵어지는 오이를 바라보면서 느끼는 신기함이나 흐뭇함은 아파트에 거주한다는 사실, 혹은 고가의 승용차를 탈 때의 만족감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시골 생활은 특히 농사를 동반한다면 육체적 피로가 때로는 상상을 초월할 수도 있다. 그러나 대체로 도시 생활에 비해 마음이 편안하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하루 하루가 다른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도 있다.
시골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이런 저런 만족감이 줄곧 도시에서만 살다 온 사람들에게는 새로울 수 있다. 하지만 시골 생활에 따른 만족감이나 편안함 등은 그 자체로는 새로운 게 아니다. 예전부터 있어왔는데, 도시화라는 거대한 엔진이 작동되면서 그 ‘소음’으로 인해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를 듣지 못한 격이라고나 할까.
2000년대 초반 이후 시작돼 큰 흐름을 형성하기 시작한 귀촌은 한국 사회에서는 상당히 강렬한 사회 현상 가운데 하나로 대두되고 있다. 이는 압축 성장이나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반작용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서구 사회 예를 들어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도시화 과정에 한국 사회보다 더 긴 시간이 걸렸다. 이에 따라 도시화의 부작용이나 문제점이 현저해지기 이전에 교외와 전원생활이 나름의 흐름을 형성했다. 대도시 주변에 잘 발달된 교외(suburb)나 농촌(rural)과는 구분되는 전원(bucolic) 주택단지 등이 자리를 잡은 것이다.
한국 사회의 귀촌 행렬은 아직 충분히 분화되지 못한 상태로 보인다. 시골 환경이라는 공통 기반을 갖고는 있지만, 귀농과 전원 생활은 수입원이나 일상에서 큰 차이가 있다. 도시에서 시골로 유턴은 그간 한국 사회의 흐름을 감안할 때, 전원생활이나 주말 전원생활이 주류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농사가 중노동인데다가 기계화 의존도가 점차 커지고 있는 탓에 향후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인구는 크게 늘지 않을 것이다. 도시 주변에 자생적으로 자리를 잡는 ‘한국형 교외’의 확산이 유력시 되는 이유다. 그러나 어떤 형태로 시골을 찾든, 자연이 주는 축복을 도시에서 보다 훨씬 더 많이 받는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다. 우리의 DNA가 그리 설계되었으니까.
◆ 김창엽 자유기고가
중앙일보에서 과학기자로, 미주 중앙일보에서 문화부장 등으로 일했다. 국내 기자로는 최초로 1995~1996년 미국 MIT의 ‘나이트 사이언스 펠로우’로 선발됐다.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문화, 체육, 사회 등 제반 분야를 과학이라는 눈으로 바라보길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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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내달부터 항공기 내에 청각장애인·외국인용 ‘소통카드’ 도입 # 최근 청각장애인 A씨는 해외여행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 중 기내에서 복통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번역기 사용이 어렵고 승무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2시간 넘게 아픈 배를 움켜쥐고 비행기가 도착할 때까지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의사소통카드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기내 소통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립항공박물관과 10개 국적사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카드(AAC카드)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통카드를 활용해 응급상황이나 식음료 요청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국립항공박물관은 청각장애인과 기장, 사무장 등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응급처치·기내식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선별해 소통카드를 제작했다. 소통카드는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등 10개 국적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만큼 실효성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한국을 취향하는 73개 외항사로도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사소통카드. (이미지=국토교통부) 문의 :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항공정책과(044-201-4185), 국립항공박물관(02-6940-3099)
- 카드뉴스 사업장 이전으로 퇴사하게 되면 실업급여는 못 받나요? 자발적 퇴사임에도 불구하고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서 준비해왔습니다! 우리 모두 사례를 통해 고드래곤과 함께 알아볼까요? Ⅴ실업급여를 받기 위한 기본 조건 실업급여를 수급하기 위해서는 다음 4가지 조건에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기여기간(180일 이상) 비자발적 퇴사 실업상태 적극적 구직활동 ※ 실업급여란?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 소정의 급여를 지급해 생계 안정 및 재취업의 기회를 지원해주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자발적 퇴사인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인정되는 사유들이 있는데요!(예외사유) 통근이 곤란한 경우, 2개월 이상 임금체불 직장내 괴롭힘 등 이번엔 그중 통근이 곤란한 경우에 대해 사례로 알아볼까요? [사례1] 회사 이전으로 출퇴근이 멀어져서 퇴사하게 됐는데요?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나요? - 네! 받을 수 있습니다! 사업장의 이전 또는 지역을 달리하는 사업장으로의 전근 등에 의한 사유로 퇴사 시 통상의 교통수단으로 통근 왕복 시간이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사례 2] 결혼으로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할 예정인데, 이런 경우에도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되나요? - 네! 해당됩니다! 배우자 또는 부양할 친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사로 퇴사를 하게 되는 경우, 실업급여 대상에 해당됩니다. 다만, 위 경우를 제외한 사유로 이사하게 되어 퇴사하는 경우에는 실업급여 대상에서 제외돼요! 마지막으로 통근이 곤란한 사유로 인정되는 사례를 정리해볼까요? Ⅴ 사업장의 이전 Ⅴ 다른 지역 사업장으로의 전근 Ⅴ 배우자 또는 부양 가족과의 동거를 위한 이전 Ⅴ 기타 불가피한 사유로 통근이 곤란한 경우 위의 사유 중 한 가지에 해당되며, 통상 교통수단으로 왕복 3시간 이상 소요된다면 실업급여 수급 가능! 당연히 기여 기간, 실업상태, 구직활동 등의 요건도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산림청, 전남 구례 사방사업지 산사태 예방 대응 태세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여름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전남 구례군 산사태취약지역 사방사업지에서 주민안전을 위해 견실하고 철저한 시공을 당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보건소 스마트워치로 건강 관리 시작합니다! 스마트워치가 생겼습니다. 팔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이 무척 편안합니다. 시계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전화, 문자, 카톡 알림도 신속하게 들어옵니다. 전화 걸기와 받기까지 가능합니다. 이뿐일까요. 심박수와 스트레스 측정 또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습니다. 이 스마트워치의 최대 기능이라면 개인의 활동 및 운동 데이터가 수집, 전송된다는 것입니다. 유명 브랜드의 스마트워치 못지않은 성능과 디자인으로 제 일상의 건강 관리를 돕고 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이 모두 훌륭한 보건소 스마트워치. 국민의 건강을 위한 워치형 스마트밴드(스마트워치)를 지난 4월 12일 지자체 보건소에서 받아왔습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의 일환인데요. 모바일 헬스케어란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 관리 서비스로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채움건강 앱과 활동량계(스마트워치)를 통해 기록된 개인별 생활습관을 모니터링해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건소 채움건강 앱. 매년 초 각 지자체 보건소에서는 모바일 헬스케어 참여자를 모집해 6개월간 사업을 진행하는데요. 저는 지난 2월 신청해 4월 12일 초기검진을 실시했습니다. 검진에서는 혈압, 공복혈당, HDL, 중성지방, 허리둘레 등을 체크했습니다. 최근 혈압이 높았던 저는 혈압 대상자에 해당돼 모바일 헬스케어 지원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습니다. 보건소에서는 1시간 이상 교육 및 상담이 이뤄졌습니다. 일단 진료실에서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혈압이 높은 이유는 체중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면 혈압도 자연히 내려간다고 말했습니다. 담당 의사는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위해 한 달에 1.2kg 감량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너무 무리해서 빼지도 말고, 절대 굶지 않기를 권유하셨습니다. 3개월 뒤 중간점검이 있을 시 3.6kg 정도를 감량하면 아주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거라말씀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제공한 계절별 건강 식단표. 다음으로는 식단 관리를 위해 영양사님을 만났습니다. 제 수치를 보고 필요한 식단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하루 섭취 칼로리는 2000kcal로 설정해 주셨습니다. 그림처럼 아침, 점심, 저녁 정확한 식단표도 보여줬습니다. 한 끼마다 채소 두 가지 이상을 꼭 섭취할 것, 잡곡밥 먹기, 먹는 순서까지도 세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동안 모르고도 못했고, 알고도 실천하지 못했던 식단 관리도 도움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채움건강 앱을 통해 매일 제가 먹는 식사를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기에 여러 이벤트를 통해 꾸준히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하셨습니다. 보건소에서 나눠준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 마지막으로 운동관리사를 만났습니다. 일상 속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퇴근 후에아파트 꼭대기 층까지 올라가기를 추천했습니다. 그리고 하루 7000보 이상 걸을 것을강조했습니다. 개인 운동 역시 운동일기를 적으며 매일매일 꾸준히 실천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런 일련의 모든 활동은 스마트워치와 채움건강 앱을 통해 보건소 분야별 전문가에서 전달될 예정이며, 만약 변화가 없을 경우 개별 상담이 꾸준히 이뤄질 것입니다. 사실 건강 관리라는 것이 의지 만으로 오래 지속할 수 없을 때가 많습니다. 보건소의 도움으로 6개월간 지속 관리를 통해 천천히 변화를 꾀하고 좋은 습관으로 자리 잡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초기검진, 중간검진, 최종검진으로 저는 6kg 이상을 근 손실 없이 체지방만 빼는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초기, 중간, 최종검진 항목. 보건소에서 수령한 스마트워치는 6개월 간 충분히 잘 활용하면 무상으로 증정된다고 했습니다. 6개월 뒤에도 스마트위치를 활용한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전국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건강 관련 지원사업에 꼭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무엇보다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없으니깐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영미 pym1118@hanmail.net
- 영상 [청년내일저축계좌] “같이 키워 DREAM” 360만원이 3년 후 1,440만원이 되는 방법!? 30초 안에 알려드림! 19세 ~ 34세 이하 일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내일의 꿈을 앞당기고 싶은 청년이면 누구나! 청년들의 꿈을 향한 준비 기간을 앞당겨 DREAM~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확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