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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8월 6일부터 22일까지 열립니다. 정책브리핑은 온 국민이 세대 간, 지역 간, 계층 간의 벽을 허물고 한마음이 되어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그리고 그 하나된 함성이 평창까지 들릴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그동안 흘려온 선수들의 땀방울을 기억하며 리우올림픽 특집 릴레이 기고를 싣습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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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노원구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대표팀 류한수가 대형 타이어 세우기에 도전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레슬링대표팀의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태릉선수촌 체육관 벽에 내걸린 펼침막 문구 ‘나보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금메달을 가져가도 좋다!’는 레슬링 코칭스태프가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강조하는 화두다.
4년간 흘렸던 땀의 결실을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이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태극 레슬러들의 투지와 집념이 한껏 묻어난다.
그중 류한수가 200kg이 넘는 근력보강 훈련용 초대형 타이어를 조금씩 들어 올리자 그의 얼굴에서 뚝뚝 떨어지는 굵은 땀방울만큼이나 많은 카메라 플래시가 터져 나왔다.
‘그림자 국가대표’ 설움 씻은 류한수의 당당한 외침
류한수가 쏟아내는 그 땀은 설움과 좌절을 이겨내고서야 이제 막 피어오른 꽃망울이다. 8월 6일 지구 반대편에서 팡파르를 울리는 남미 최초 올림픽에 출정하는 태극전사들 중에서 ‘그림자 국가대표’의 설움을 씻은 도전자들을 대표하는 당당한 주연의 외침이기도 하다.
8년 전부터 훈련 파트너 생활을 이어온 끝에 맞은 세 번째 올림픽에서야 제대로 된 태극마크를 품은 류한수. 대표 선발전에서 번번이 고배를 들면서 올림피언들의 훈련 상대로 묵묵히 헌신해온 인고의 조연 생활을 청산한 뒤 당당히 리우의 주역으로 나서는 것이다.
국가대표 훈련 파트너.
자신과 수없이 매트를 구르며 땀방울을 함께 나눴던 국가대표가 영예를 차지했을 때, 작은 보람으로나마 자기희생을 위로하는 ‘숨은 조연’이다.
그림자 대표로 불리는 이들로선 파트너인 국가대표들이 결전을 앞두고 어떤 컨디션과 심리로 대처해 성공하거나 실패하는지를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또한 4년 뒤 주연으로 올림피아드에 서기 위한 결의를 새롭게 다지는 기회도 된다. 기꺼이 온 몸을 던져 함께 땀을 쏟는 이유다.
지금은 좌절했지만 다음을 위해 마음부터 투자하는 것, 그들 조연들이 내일을 사는 법이기도 하다.
한국은 2012년 런던 올림픽 때 사상 처음으로 선수촌외 훈련캠프를 런던 브루넬대학 내에 차렸다. 레슬링, 유도, 태권도, 복싱 등 맞춤형 ‘가상의 적’이 중요한 종목에 훈련 파트너를 대거 투입했다. 태릉에서든 런던에서든, 원정 올림픽 최고 성적인 종합 5위를 달성하는데 이들의 소리 없는 기여도도 적지 않았음을 기억하자.
류한수. 4년 전만해도 2004년 아테네의 금메달 영웅 정지현의 세 번째 올림픽 도전을 도왔다.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그의 두 번째 훈련 도우미.
2012년 올림픽 대표 선발전에서 런던행 티켓을 넘겨줘야 했던 동갑내기 김현우가 그레코로만형 66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걸 보는 류한수의 마음은 어땠을까. 시기의 시선이었다면 결코 리우에 못 갔을 터다.
절치부심. 류한수에게 기회는 일찍 왔다. 친구 김현우가 올림픽 직후 75kg급으로 체급을 올렸다. 세계정상 도전에 동행하기 시작했다. 방도 함께 썼다. 2013년 14년 만의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동반으로 따냈다. 2014년 아시안게임, 2015년 아시아선수권도 나란히 제패했다. 승승장구. 한국 레슬링의 쌍두마차로 리우행도 어깨동무다.
류한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로 올림픽 쿼터를 직접 따냈다. 그리고는 리우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그 기세를 이어 도우미로 배웠던 정지현을 누르고 리우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선배와 친구의 그늘에 가려 영광의 도전 대신 헌신의 보람으로 아린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 많았던 류한수. 국가대표 파트너 레슬러로서 자신을 끊임없이 되돌아보고 결점을 보완하며 경쟁력을 키워오지 않았다면 맛보지 못했을 작은 결실이다.
국가대표들이 경기에 나갈 때 선수촌에 남는 훈련 파트너들이 배웅해주는데, 류한수는 시간이 갈수록 손을 흔들며 ‘나도 가고 싶다. 저 자리가 내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하면 저기 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 자신을 깨웠다고 했다.
경성대 재학 시절 두 번이나 팔 골절상을 당해 수술대에 올랐던 류한수는 리우를 향해 도전할 때 스포츠Q와 인터뷰에서 자신을 되돌아봤다. “잘난 선수가 아니었는데 목표가 생겨서 노력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나 자신이 변할 만큼 노력한다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그 오랜 기다림 끝에 보무도 당당하게 나서는 첫 올림픽 매트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울 일만 남았다. 리우에서 금빛 감아돌리기에 성공한다면 박장순 심권호 김현우에 이어 일약 네 번째 코리안 그랜드슬래머로 우뚝 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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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 이정백이 개인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또 4년 전 김현우의 훈련 상대였던 이정백도 나이 서른에 대표 2진, 조력자 꼬리표를 떼고 첫 올림픽에서 훈련 파트너 신화에 도전한다.
8년 전 베이징 올림픽부터 자체적으로 훈련 파트너를 대거 활용했던 유도는 이번에도 리우 대표 12명과 같은 숫자의 스파링 파트너를 데리고 브라질 상파울루에 마지막 훈련캠프를 차렸다. 4년 전 런던에서 24년 만의 멀티 금메달을 수확, 파트너 대동 효과를 톡톡히 본 남자 유도다. 리우 멤버 7명 중 이승수 곽동한 김원진 조구함 등 4명이나 런던 훈련 파트너 출신이어서 주목을 끈다.
왕기춘에 막히고 김재범에 걸린 이승수, 이제는 마이웨이
그중 2008년 고교 졸업반 때 국가대표에 뽑혔던 이승수는 먼 길을 돌고 돌아 마침내 훈련생 반전스토리 절반은 완성했다.
73kg급에서 왕기춘의 그늘에 가려 훈련 파트너로 만족해야 했다. 체급을 81kg급으로 올렸더니 이번엔 김재범이라는 큰 벽이 가로막고 있는 게 아닌가. 그의 훈련 상대로 매트를 함께 굴렀지만 메이저 대회에선 늘 주변인이었다.
런던에서 파트너 김재범이 금메달을 따내는 현장을 가슴에 새긴 그는 결코 포기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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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대회 유도국가대표 이승수가 훈련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상병 이승수는 다시 체급을 올린 왕기춘을 상대로 지난해 대표 선발전에서 승리를 거뒀고, 세계선수권 5위까지 도약했다.
지난해 문경 세계군인선수권대회 우승은 2인자의 설움을 씻는 신호탄. 그 기세는 올림픽 대표 선발전까지 이어졌고, 또 다시 왕기춘을 따돌리고 올림픽 데뷔를 맞게 됐다.
90kg급 곽동한은 4년 전 34세 송대남이 거둔 한국 유도 최고령 금메달의 조력자. 런던 현장에서 눈높이를 끌어올리며 리우의 꿈을 더욱 강렬하게 키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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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에서 열린 2015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남자 90㎏급 결승에서 곽동한이 키릴 데니소프(러시아)를 업어치기 절반승으로 꺾은 후 기쁨의 손짓을 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불운은 이제 그만…오혜리 금빛 돌려차기 얍!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자가 강한 자다. 88둥이로 여자 태권도선수로는 선수생활 황혼기에 ‘2전3기’로 올림픽 데뷔 꿈을 이룬 늦깎이 오혜리가 그 말에 딱 맞지 않을까.
2008년 베이징 올림픽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2004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황경선에 패해 분루를 뿌렸다. 그리고는 황경선의 훈련 파트너로 태릉에서 땀을 쏟았다.
4년 뒤에는 최종 선발전 2주를 앞두고 허벅지 근육 파열로 런던행은 도전도 못해봤다. 이듬해엔 발목 인대가 끊어지는 바람에 그 후유증으로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도 뚫지 못했다.
2008, 2012년 올림픽 2연패를 최초로 달성한 황경선이 ‘태권여제’로 세계를 호령하는 걸 보면서 스스로 부족함을 깨달았다. 긍정마인드로 경쟁력을 끌어올린 끝에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최고점을 찍으며 리우행을 예약했기에 여자 태권도 최고령 금빛 발차기에 대한 의지가 강렬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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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대회 태권도국가대표 오혜리.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영원한 승자는 없다’는 사실을 1인자와 땀범벅으로 뒹굴며 몸으로 확인하는 선수촌 스파링 파트너.
선발전에서 밀려날 때마다 자탄하며 그만둘까 하는 유혹에 빠지지만 꿋꿋이 견뎌내며 내일을 소리 없이 준비했던 그들이다.
패배는 순간이고 포기는 영원한 것이다. 다시 도전했기에 그들은 이름을 살려냈다.
무명의 누군가로, 그늘 속 2인자로, 영원한 기대주로, 희망고문에 갇힌 실패자로. 모두들 그렇게 잊히기를 한사코 거부했던 도전자들이기에 그 집념은 기억할만한 의미로 살아난 것이다.
무명의 세월을 이겨낸 그 힘이 후회를 남기지 않는 도전으로 이어진다면 그들이 흘린 땀은 결코 배반하지 않을 것이리라.
이제 태극전사들의 투혼과 명언 시리즈가 기다려지는 여름이 돌아왔다.
2004년 유도 금메달리스트인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의 훈련 파트너로 경험을 쌓은 뒤 2008년 은메달, 2012년 금메달로 올림픽 성공시대를 열었던 김재범. 4년 전 런던에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뒤 그가 남긴 명언이 다시 가슴 속에 살아난다.
“4년 전 죽기 살기로 했는데 졌다. 이번에는 죽기로 했더니 이기더라.”
김재범도 언제는 2인자였고, 훈련 파트너였다. 그러나 런던에서는 어깨부상과 싸워가며 ‘한팔승의 사나이’로 후회 없이 도전한 끝에 자신의 영광은 물론 국민들 가슴까지 뜨겁게 울렸다.
무더위 날려줄 투혼의 소식에 온국민은 ‘사이다’
리우에서 메달은 아니더라도 ‘사이다’ 투혼을 펼친다면 당당한 실패담을 들려줘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일이다.
8년 전 베이징 올림픽 여자 역도에서 중국 천웨이링과 같은 무게의 바벨을 들고도 체중이 500g 무거워 4위로 밀려났던 ‘불운의 역사’ 임정화. 당시 터키 은메달리스트가 최근 '러시아 도핑 스캔들‘ 후속조치 속에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되면서 임정화는 동메달리스트로 승격될 행운을 잡았다. 후회 없이 도전한다면 이런 운도 나중에 따를 수 있는 게 올림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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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흙같은 어두움에 더욱 빛날 별들, 설움을 이겨내고 조연에서 주연으로 거듭날 태극전사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사진은 멋진 근육을 선보이는 2016 리우올림픽 레슬링 국가대표 김현우.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김한석](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14.03/13/6fe4457d612d72801af698476aa3fcd4.jpg)
◆ 김한석 스포츠기자
스포츠서울에서 체육부 기자, 체육부장을 거쳐 편집국장을 지냈다. 스포츠Q 창간멤버로 스포츠저널 데스크를 맡고 있다. 전 대한체육회 홍보위원이었으며 FIFA-발롱도르 ‘올해의 선수’ 선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제21회 이길용 체육기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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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선언서’ 국가등록문화유산 된다 국가유산청은 17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과 선언서’를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하고,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제공=국가유산청) 등록 예고한‘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과 선언서’는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그해 4월에 수립한 상하이의 임시정부가 같은 해 9월 국내의 한성정부, 연해주의 대한국민의회와 통합돼 대한민국임시정부로 출범한 것을 기념하고, 제2차 독립시위운동을 촉구하기 위해 대한민족대표 30인의 이름으로 10월 31일 발행된 활판 인쇄 전단지다. 당시 다이쇼 일왕의 생일인 10월 31일에 맞춰 해당 문서들을 발표해 3·1운동과 같은 전국적 시위운동을 다시 한번 전개해 일제에 저항하고자 했으며, 그 결과 국내 곳곳에서 대규모 만세시위가 일어나는 등 초기 임시정부 독립운동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언서.(제공=국가유산청) 그동안 문헌을 통해서만 그 존재가 알려져 있었으나, 1967년 김양선(1907~1970) 교수가 숭실대학교에 기증하면서 유일한 실물 전단 형식의 문건이 알려졌다. 이 문서들은 3·1운동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과 당시의 독립운동 전개 양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라는 점에서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보존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한편, 이번에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되는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에는 해방 이후 지방자치제도를 시행했던 초기의 지방의회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여수 거문도 구 삼산면 의사당과 19세기 말 이후 동아시아 지역의 근대산업유산이자 상하이와 거문도를 연결하는 여수 거문도 해저통신시설 등 특징적인 근대유산들을 포함하고 있다.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 내항 전경.(제공=국가유산청) 또한, 거문도사건 등 근대기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이를 알 수 있는 영국군 묘지를 비롯해 다양한 생활사를 볼 수 있는 근대건축물들이 곳곳에 분포돼 있어 근대역사문화공간으로 보존·활용 가치가 높다. 거문도사건은1885년 영국이 러시아의 조선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거문도를 불법 점령한 사건이다. 국가유산청은 이번에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 예고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성립 축하문과 선언서에 대해서는 30일 동안의 예고기간을 거쳐 최종 등록할 예정이며, 여수 거문도 근대역사문화공간은 해당 지방자치단체 및 소유자(관리자)와 협력해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근현대유산을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등록·관리하는 등의 적극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국가유산청 문화유산국 근현대유산과(042-481-4920, 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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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을 높여 시야를 확보하세요!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수칙 교통안전 수칙을 지켜주세요 ! 경찰청과 함께 알아보는 고령운전자 안전운전 수칙 1. 라디오 볼륨 줄이기!고령운전자의 경우, 청력 반응이 다소 떨어질 수 있어 외부소리를 잘 들을 수 있도록 라디오나 차량 내 소음을 조절해 주세요. 2. 장거리 및 야간운전 피하기!눈이 침침하거나 시력이 나쁘다면 야간 및 장거리 운전 피해야 합니다. 자주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도를 최대한 풀어주세요. 3. 운전 경로 미리 파악하기!미리 운전 경로를 점검하고, 내비게이션 조작을 주행 전에 완료하여야 합니다. 4. 좌석 높여 시야 확보하기!저하된 시력이나 녹내장 등으로 인해 시야가 좁아져 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운전석의 좌석을 조금 높여 시야를 넓게 확보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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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여름의 추억도 캐고 보물도 캐는 고창 구시포해수욕장 고창갯벌의 보물도 캐고 여름날의 추억도 캐고.와, 소리치며 7월의 청량한 바다를 향해 첨벙첨벙 뛰어드는 아이들. 신바람 나는 아이들의 모습을 생각하면 저절로 미소가 입가에 걸린다. 이렇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올여름 휴가에 아이들을 데리고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할 필요가 없는 곳이 있다. 여름날의 바다에서 추억도 캐고 보물도 캘 수 있는 곳! 아름다운 바다, 갯벌, 푸른 숲과 산, 들판까지 다 가진 곳, 전북 고창이다.꼬마들이 조개캐기에 흠뻑 빠져있다.고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개의 보물을 간직한 도시다. 세계문화유산 고창고인돌,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 생물권보전지역(고창군 전지역), 세계지질공원(병바위 등 13개소), 인류무형문화유산 판소리와 농악, 세계기록유산(무장포고문 포함 3종)까지, 고창 곳곳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라는 대단한 자부심을 읽을 수 있다. 그러나 고창을 다시 둘러보면 숨겨진 보물처럼 자랑할 만한 곳이 더 있다.금빛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는 구시포해수욕장.고창의 바다는 갯벌로 유명하지만, 구시포해수욕장은 금빛 모래알이 반짝이는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져 있는 곳이다. 물이 멀리까지 빠져도 해수욕장의 바닥은 펄이 아니라 고운 금모래가 깔려있어 제대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여행객을 맞이하는 구시포의 하트와 그 사이로 가막도가 보인다.해변 1km 앞에는 쟁반처럼 둥근 가막도가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내고, 해변의 끝자락에 솟아있는 기암괴석은 바다 풍광에 운치를 더한다. 바닷가에 늘어선 키 큰 소나무들은 가지를 길게 늘어뜨리고 강렬한 햇빛에 지친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준다. 해변의 경사는 완만하고 평평해서 어린아이까지 안전하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름 피서지이며 고창군에서 가장 큰 해변이기도 하다.고창갯벌 탐방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람사르고창갯벌센터.람사르고창갯벌센터는 갯벌 탐방의 시작이자 끝이다. 특히 아는 만큼 보인다고 생각하는 초등생의 학부모라면 이곳 또한 필수다. 1층 전시관에는 고창갯벌의 특징, 갯벌의 생태계, 갯벌의 보존 가치 등에 대한 교육적인 내용이 알기 쉽게 전시되어 있고, 2층에서는 움직이는 저어새, 바다보석 목걸이 등 직접 만들고 배우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또 센터에서 대여해 주는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고 갯벌 탐방로를 마음껏 돌아볼 수도 있다.30분동안 갯벌탐방을 진행하는 전기차.고창갯벌의 탐방기지인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갯벌 탐방 전기차를 타고 명예습지생태안내인의 풍부한 해설과 함께 30분 동안 고창갯벌을 돌아보는 체험 활동이다. 갯벌을 처음 만나는 아이들에겐 재미와 의미를 둘 다 채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이다.만돌마을 앞 고창갯벌.일단 고창에 왔다면, 갯벌체험은 필수다. 고창갯벌은 서천갯벌, 신안갯벌, 보성순천갯벌과 함께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라는 타이틀로 2021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이 갯벌 생태계를 이루고 있어 자연유산으로서의 보존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고창갯벌은 심원면을 비롯해 부안군과 접경을 이루는 곰소만 일대가 핵심 지역으로 2010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된 면적만 해도 40.6㎢에 달한다. 계절에 따른 퇴적물의 변화 폭이 커서, 갯벌의 바깥부터 안쪽으로 갈수록 모래갯벌, 혼합갯벌, 펄갯벌이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는 갯벌 퇴적 스펙트럼의 전형을 볼 수 있다.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인기 있는 갯벌체험마을은 여러 곳이지만, 요즘 인기몰이를 하는 곳은 만돌어촌체험휴양마을이다. 마을에서 자체 운영하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은 편리하고 깨끗한 시설과 넓은 주차장, 마을 바로 앞 갯벌을 수시로 왕복하는 여러 대의 갯벌트럭까지 갖추고 있다. 아무런 불편함이 없이 일사천리로 갯벌체험이 이루어진다. 다만 물이 빠져야 갯벌체험이 시작되기 때문에, 먼저 체험학습장에 전화해 물때를 체크하고 체험 시간을 확인하자.드넓은 갯벌을 누비는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의 몬스터 갯벌 트럭.거대한 트랙터 바퀴를 장착한 갯벌 트럭이 등장하면 분위기가 술렁인다. 영화 매드맥스에 등장하는 거대한 몬스터 자동차처럼 대담하고 화려하게 치장한 모습이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갯벌 트럭 위로 줄줄이 올라탄 사람들의 표정은 이미 이기기로 약속된 전쟁터에 나가듯 설레고 즐거워 보인다.만돌마을 앞 고창갯벌이 광활하게 펼쳐진다.눈 앞에 펼쳐진 고창갯벌은 드넓다는 표현을 넘어서 광활하다. 6km에 걸쳐 속살을 드러내는 갯벌은 어디까지 물이 빠졌는지 저 멀리 외죽도까지 걸어서 갈 수 있을 것만 같다. 새파란 하늘과 하얀 뭉게구름 아래로 사방팔방 탁 트인 풍경은 눈도 마음도 뻥 뚫어버리는 통쾌한 매력이 있다.온 가족이 고창갯벌에서 조개를 캐고 시간가는 줄 모른다.갯벌에서 캐낸 동죽이 금세 양파망에 가득 찬다.아이들과 부모들은 근사한 풍경은 뒷전이고 작은 갈고리와 양파망을 장착하고 갯벌의 보물을 캐느라 여념이 없다. 주로 동죽(백합목 조개)을 많이 캐는데 가끔씩 아이 손바닥만큼 큼지막한 조개가 심심치 않게 잡힌다.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조개 캐기에 흠뻑 빠져 시간은 정신없이 흘러가고, 금세 양파망은 동죽으로 한가득 채워진다.만돌마을 갯벌 앞에 빨간 풍차와 바람개비가 아름다운 서해안바람공원이 있다.온몸으로 갯벌체험을 한 후에는 체험장 바로 앞의 서해안바람공원에서 잠시 쉬어가면 어떨까. 갯벌 전망대와 솔숲 산책로에서 잠시 쉼표도 찍고, 엽서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빨간 풍차와 쉴 새 없이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람개비 앞에서 온 가족 포토 타임도 잊지 말자. 활짝 웃는 아이들의 얼굴엔 나도 캐냈다는 수확의 기쁨과 여름날의 추억이 한가득 묻어 있을 테니까.시원한 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는 동호국민여가캠핑장.구시포와 가까운 동호해수욕장도 해수욕하기 좋고 경치도 수려하다. 특히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동호국민여가캠핑장은 해변 바로 앞, 4km나 되는 해송 군락지 사이 사이에 캠핑용 덱이 조성되어 있다. 향긋한 소나무 향기를 맡으며 서해의 붉은 낙조를 즐기는 근사한 오토캠핑이 가능하다. 이용은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당일 여행 코스〉구시포해수욕장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만돌어촌체험마을(갯벌체험) 서해안바람공원〈1박 2일 여행 코스〉첫째 날 / 구시포해수욕장 또는 동호해수욕장 둘째 날 /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만돌어촌체험마을(갯벌체험) 서해안바람공원여행정보○ 관련 웹 사이트 주소 - 고창 문화관광 - 만돌어촌갯벌체험 - 람사르고창갯벌센터 ○ 운영 정보[람사르고창갯벌센터]- 운영시간 : 전시관 09:00~18:00 (화~일)- 휴무 : 매주 월요일- 요금 : 관람료 무료, 전기차 탐방(3000원, 현장접수 및 현장결제) 킥보드, 자전거 대여 (시간당 3000원, 신분증 지참)[만돌갯벌체험학습장]- 운영시기 : 3월~10월(갯벌체험) / 1월~12월(조개잡이 체험)- 운영시간 : 저조 3-4시간- 체험비 : 성인1만 2000원, 학생 8000원, 유아(4세 이상) 6000원 단체(40인 이상: 성인 1만원, 초중고 7000원, 유치원 5000원)○ 문의 전화- 고창군청 관광산업과 : 063)560-2950- 구시포해수욕장 : 063)560-2646- 람사르고창갯벌센터 : 0507)1402-2638, 063-560-2638- 만돌갯벌체험학습장 : 063)561-0705- 동호 국민여가캠핑장: 063)560-8695, 063)560-2958○ 대중교통 정보[기차]- KTX서울역-정읍역, 하루 5회(06:22~19:34) 운행, 약 1시간 45분 소요- 정읍역에서 정읍시외버스터미널까지 도보 약 6분, 고창문화터미널행 승차(36분 소요)- 고창문화터미널에서 101번, 102번 버스 승차, 구시포삼거리 하차(1시간 52분 소요) 구시포해수욕장까지 도보 약 11분* 문의 : 레츠코레일 1544-7788[버스]- 서울-고창, 센트럴시티터미널에서 하루 16회(07:05~19:30) 운행, 약 3시간 10분 소요- 고창문화터미널에서 101번, 102번 버스 이용, 구시포삼거리 하차, 구시포해수욕장까지 도보 약 11분* 문의 :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688-4700 고속버스 통합예매, 고창문화터미널 063)563-3388○ 자가운전 정보[경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이용 논산천안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정읍IC에서 고창,정읍방면으로 오른쪽 고속도로 출구 주천교차로에서 고창, 흥덕방면 제하교차로에서 영광,고창, 법성포 방면 야동교차로에서 선운산IC방면 상하교차로에서 구시포방면으로 우회전 자룡교차로에서 구시포방면으로 우회전 구시포교차로에서 직진 구시포해수욕장[서해안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이용 고창IC 아산, 선운산 방면으로 오른쪽 방향 고인돌교차로에서 해리, 무장, 선운사방면 성기교차로에서 공음, 무장방면 궁동교차로에서 동호, 구시포해수욕장, 해리 방면으로 우회전 상하교차로에서 구시포방면으로 우회전 구시포교차로에서 해수욕장방면 구시포해수욕장○ 숙박 정보- 콤마펜션 : 상하면 진암구시포로- 하이구시포펜션 : 상하면 진암구시포로- 강선달힐링센터 펜션 : 상하면 구시포해변길, 0507)1311-6338- 동호비치호텔 : 해리면 구동호1길, 063)562-1300- 동호 국민여가캠핑장(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 : 해리면 동호리, 063)560-8695, 063)560-2958○ 식당 정보- 만돌큰손 : 백합 칼국수, 심원면 만돌리 1길, 063)561-4788- 은정가든 : 바지락 비빔밥, 해리면 동호로, 063)563-5693- 명진풍천장어 : 장어구이, 상하면 상하1길, 063)563-0250- 나래궁 : 짬짜면, 고창읍 동리로, 063)561-3356○ 주변 볼거리 - 상하농원 - 선운산도립공원 - 고창 고인돌 유적지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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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 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열린 ‘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에 참석해 공급망 회복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열린 ‘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에 참석해 공급망 회복력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노건기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열린 ‘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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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2024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 사업’ 참관해보니 해양수산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에서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제도란 것이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있었던 일본 후쿠시마 처리 오염수의 해양 방출에 따른 국내 수산물의 안전을 국민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얼마 전 대전에서 2024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 사업 참관행사가 있어 다녀왔다. 국내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관련 부처는어떤 업무를 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이 신청한 방사능 검사는 어떻게 진행하는지 자세히 보고 싶었다. 대전 도룡동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DCC). 2024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 사업 참관 행사 안내. 행사 참여자는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 사업 누리집(www.seafoodsafety.kr)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되었다. 집결 장소는 대전 도룡동에 위치한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정은 참여자 등록에 이어 수산물 방사능 분석에 관한 강의, 방사능 검사 체험,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강의가 진행된 대전컨벤션센터(DCC) 2층 소회의실. 행사장에는 14명의 국민 참관단을 비롯해서 해양수산부 담당자 및 방사능 계측 업체 관계자, 행사 스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국민 참관단은 수산물 안전관리에 관심이 깊은 서울, 인천, 수원, 부산, 창원 등 전국 각지에서 온 분들로 구성되었다. 수산물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 강의를 경청하는 국민 참관단. 첫 순서로는 해양수산부의 수산물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산물 안전은 수산물 내 유해물질을 최소화하는 것으로 여기서 유해물질은 농약, 중금속, 항생물질, 유기오염물질, 병원성 미생물, 곰팡이 독소, 방사성물질 등 식품에 잔류하거나 오염되어 사람의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물질을 말한다. 올해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항목은195개 항목에 이른다고 한다. 이는 2022년(101개 항목)과 2023년(188개 항목)에 비해 늘어난 수치로 수산물에 관한 안전성 조사를 매년 강화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수산물 안전을 위한 주요정책은 생산해역 위생조사 및 오염원 점검관리, 수산물 양식장 HAPCCP 등록대상 확대, 수산물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추진, 그리고 오늘 행사와 관련된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사업이 있다고 한다. 방사능 분석 원리 및 절차를 소개하는 자료. 이어 방사능 검사와 계측을 담당하는 전문기업 ㈜네오시스코리아 관계자의 방사능 검사의 원리 및 절차를 소개하는 강의가 진행되었다.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직접 수거 또는 송부한 다양한 수산물 품목 중에서 사람이 섭취하는 부위만을 대상으로 한다. 방사능 오염 여부는 세슘과 요오드의 검출량을 통해 확인하는데, 참고로 우리나라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기준은 국제기준의 10배나 더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보다도 강화된 기준이라고 한다. (주)네오시스코리아 본사 전경. 한 시간 강의 후, 방사능 검사 체험을 위해대전컨벤션센터(DCC) 인근에 있는 ㈜네오시스코리아 본사로 이동했다. 체험 과정은 수산물 전처리 실습과 방사능 검사 참관, 방사능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수산물 전처리 실습을 하는 국민 참관단. 수산물 방사능 검사에 대한 연구원의 설명. 수산물 전처리 실습에 활용한 수산물은 오징어였다. 내장과 뼈 등 섭취 못하는 부위를 제거한 내용물은 곧바로 분쇄기에 넣어 다지는 작업에 들어갔다. 이렇게 분쇄된 내용물은 시료통에 담아 무게를 책정하고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방사능 검사는 감마핵종분석 시료자동교환장치에서 진행한다. 이 장비는 MCA에서 표출되는 신호 또는 설정된 시간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료분석이 가능하여 다량의 시료를 상시 분석하는 분석실에 아주 유용한 장치라고 한다. 수산물 전처리에서부터 방사능 검사 결과까지는 약 2~3시간이 소요된다고 한다. 시료를 담는 (주)네오시스코리아 연구원. 2024 국민신청 방사능 분석 사업 참관 행사를 통해 우리가 먹는 수산물이 안전하다는 사실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국제기준보다 매우 꼼꼼하고 엄격하게 수산물을 관리함으로써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정확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는 이번 정책의 목적과 취지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정부의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제도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주 1회(개인 또는 단체) 신청이 가능하며,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을 통해 모니터링 등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정책기자단|이우진zziruni@naver.com 2024년 대한민국 정책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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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헌혈을 할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는 반려견 헌혈 신청기간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반려견도 헌혈을 할 수 있냐구요? 물론입니다! 건강한 대형견 1마리의 헌혈로 무려 소형견 4마리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다른 반려견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용기 있게 헌혈을 결심한 '하루'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봐요! 공혈견에게는 휴식을, 위기에 처한 동물에게는 생명을 나누는반려견 헌혈! 꼭 기억해주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