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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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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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이면 성탄절 분위기로 들떠있고 거리에는 캐롤소리로 넘쳐나던 시절이 있었다.
따스하고 아름다웠던 기억들이 이제는 저작권 문제와 지나친 상업화로 아련한 추억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한 문화평론가는 연말에 캐롤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이유에 대해 “더 이상 세계가 기쁘지가 않다”고 표현했다.
현재 우리는 거리마다 캐롤이 들리던 시절보다 분명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그 만큼 정신적으로도 풍요로워졌는지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가슴을 따뜻하고 설레게 만들어주던 캐롤은 언제부터 우리 곁에 함께해온 것일까? 캐롤의 어원은 프랑스어 ‘Carole’ 또는 그리스 고대언어인 헬라어 ‘Choraulien’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캐롤은 1000년전 초기 기독교인과 이방인들이 동지(冬至)에 야외에서 원을 그리며 불렀던 ‘원무(圓舞)곡’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캐롤이 의미하는 뜻은 ‘춤’ 또는 ‘칭찬과 기쁨’ 등으로, 원래 사계절 내내 불려졌었지만 이후 크리스마스에 부르는 캐롤만 남아 현재에 이르고 있다.
카톨릭 종교와 관련해 최초의 캐롤은 서기 129년 로마주교가 <천사의 찬송(Angel's Hymn)>이라는 곡을 모든 로마교회에서 부르게 했다는 기록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가장 오래된 캐롤이 발견된 시기는 1401년에 작곡된 곡이며 현재는 많은 부분이 소실됐다.
실제 오늘날 불려지는 멜로디와 운율의 형태는 14세기 중반에서 16세기 중반 영국에서 만들어져서 유행한 스타일로 봐도 무방하다.
종교개혁운동 등으로 부침을 겪었던 캐롤이 다시 번영하게 된 시기는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시대다. 그리고 아래 소개하는 캐롤은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로 19세기 찬송가가 모티브인 ‘캐롤의 고전들’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서울 동대문 문구·완구거리에서 시민들이 트리 장식품 등을 사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2.12/22/PYH2022121308140001300.jpg)
◆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 Holy Night)
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4년 벨기에 이프르(Ieper)에서 영국군과 독일군은 목숨을 걸고 대치하고 있었다.
그러던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한 독일군 병사가 노래를 부르자 영국군 병사들이 환호했으며 이후 독일군 장교와 영국군 하사가 악수하면서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정전하기로 합의했다.
서로 기념품도 주고받고 축구도 하면서 전쟁으로 쌓인 피로와 앙금을 잊고 우정을 다졌던 에피소드는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Joyeux Noel)>로도 널리 알려졌는데, 이때 독일 병사가 불렀던 노래가 <고요한 밤, 거룩한 밤(Silent Night Holy Night)>이었다.
이 곡은 모차르트의 고향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살짝 떨어진 오베른도르프의 가톨릭 사제 요제프 모어(Joseph Mohr)와 학교 선생님 프란츠 그루버(Frantz Gruber)의 공동 작업으로 탄생됐다.
모어와 그루버는 마을의 성 니콜라우스 교회에서 사제와 오르가니스트로 지냈는데, 성탄절에 모든 마을사람들이 함께 부르고 기뻐할 수 있는 뜻 깊은 노래를 만들기로 하고 실행에 옮겼다.
6절로 되어있는 이 노랫말의 가사는 사제인 모어가, 기타와 합창이 함께하는 작곡은 그루버가 맡아서 완성했다. 이 곡은 만든 당일인 1818년 12월 24일 성 니콜라우스 교회에서 초연됐고, 현재는 모든 교회에서 불려지는 대표적인 캐롤이다.
◆ 오 거룩한 밤(Oh Holy Night)
1차 세계대전에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이 있었지만, 이에 앞서 40년 전 쯤 프로이센과 프랑스의 전쟁에는 <오 거룩한 밤(Oh Holy Night)>이 있었다.
이른바 ‘보불전쟁’ 중이었던 1871년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한 프랑스 병사가 <Oh Holy Night>을 한 소절 부르자 건너편 독일병사가 다음소절을 부르며 화답했다고 한다. 이후 양국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평화조약을 지키며 잠시 전쟁을 멈췄다.
이 곡은 프랑스의 아마추어 시인이자 와인업자인 플라시드 카포(Placide Cappeau)가 오르간이 고장 난 지역 성당의 사제로부터 미사를 위한 시를 의뢰받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친구이자 발레 곡 <지젤(Ballet ‘Giselle’)>의 작곡가 아돌프 아당(Adolphe Adam)에게 작곡을 부탁해 캐롤로 탄생했다.
당시 아돌프 아당은 어느 날 이탈리아의 화가 카를로 돌치(Carlo Dolci)와 라파엘로(Raffaello)의 작품을 보고 갑자기 신의 계시를 받은 듯 영감을 받아 이 곡을 작곡했다고 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곡의 작사가인 카포가 신실한 신자도 아니었고, 아당 역시 카톨릭이 아닌 유대교 신자였다는 점에서 탄생배경의 아이러니함이 있다.
또한 카포의 사회주의 운동경력과 아당의 종교 때문에 20년간 프랑스 성당에서는 금지곡이 됐으나, 곡의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대중에게 퍼져나가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
이후 프랑스 전역은 물론 미국에도 널리 퍼진 이 곡은 남북전쟁 중 노예제도 폐지운동의 공식노래가 되기도 했으며, 라디오 전파를 탄 세계최초의 캐롤이라는 기록도 갖게 되었다.
◆ 그 맑고 환한 밤중에(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
목소리를 기계처럼 다루는 최고의 여성 재즈싱어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gerald)의 보컬은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녹이는 매력이 있다.
그녀의 크리스마스 앨범에 수록되어있는 <It Came Upon the Midnight Clear>는 노래가사 “The blessed angels sing”처럼 축복받은 천사가 노래하는 듯 하다.
이 아름다운 노래는 유럽이 아닌 미국에서 탄생했다. 메사추세스 주의 유니테리언 교회 목사였던 에드문드 시어스(Edmund Sears)가 쓴 5연의 시를 바탕으로 시어스 자신이 요청해 캐롤로 작곡됐다.
작곡은 성가 작곡가로 유명한 리차드 윌리스(Richard Storrs Willis)가 했는데, 그는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문하에서 공부했으며 음악에도 멘델스존의 영향이 다소 느껴진다.
초연은 크리스마스가 지난 1849년 12월 29일 보스톤에서 이루어졌으며, 이후 아름다운 이 곡의 멜로디는 널리 퍼져 개신교 찬송가에도 실려있다. 다만 캐롤로 자주 불려지는 곡이지만 내용은 베들레헴 예수 탄생에 맞춰져 있지 않다.
시의 내용과 분위기는 1849년 당시의 미국과 멕시코의 전쟁, 그리고 유럽의 혁명 등 시대적 상황에 놓인 종교인으로 평화를 기원하는 시어스의 마음을 대변하고 있다고 봐야 할 듯하다.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광장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2.12/22/PYH2022121214550001300.jpg)
◆ 소나무야(O Tannenbaum)
우리에게 “소나무야 소나무야”로 잘 알려진 이 곡은 독일민요이자 캐롤로, 영어로는 <Oh, Christmas Tree>로 불린다.
잔잔하면서 교훈적인 내용의 이 곡은 우리에게 캐롤이 아닌 번안곡으로 인기가 있지만, 독일에서는 가장 널리 사랑 받고 있는 캐롤 중 하나다.
원래 이 곡은 16세기 슐레지안 지방의 민요로 작곡됐는데, 현대적인 멜로디는 1824년 라이프찌히의 오르가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에른스트 안쉬츠(Ernst Anschutz)가 작사·작곡했다.
특이한 점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캐롤이 아닌 연인의 절개와 믿음을 강조하는 곡으로 작곡된 것인데, 20세기부터는 캐롤로 인식되어 불려지고 있다.
한편 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로 퍼져나간 이 곡은 독특한 이력이 있다. 나치 지배하에선 흑색선전에 이용됐던 전력이 있고, 아일랜드 출신의 혁명가 짐 코넬(Jim Connell)에 의해서는 1889년 민중가요로 재탄생 되기도 했다.
이후에는 영국 노동당의 당가로 채택되기도 했으며 세계적인 축구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응원가로도 여전히 불리고 있다.
캐롤 이외에도 많은 번안곡들이 불려지게 된 까닭은 곡의 멜로디가 갖는 단순함과 담백한 아름다움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일 것이다.
◆ 기쁘다 구주 오셨네(Joy to the World)
이 노래는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롤이다. 영국의 신학자이자 찬송가 작곡가인 아이작 와츠(Isaac Watts)가 ‘시편(Psalm) 98’을 기반으로 작곡한 이 곡은 1719년에 와츠 자신의 컬렉션으로 처음 출판됐다.
전체 4연으로 되어있는 이 곡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연은 구세주 그리스도의 오심과 탄생을 기뻐하는 내용이다. 세 번째는 죄의 사함과 구원을, 마지막 연은 그리스도를 찬양하며 경배한다.
원래 <Joy to the World>는 루터교 신자인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Messiah)>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됐는데, 그 중 제2부 합창곡 <머리를 들라(Lift up your heads)>와 멜로디가 비슷하지만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다.
현대의 멜로디를 갖추게 된 계기는 미국의 은행가이자 음악감독인 로웰 메이슨(Lowell Mason)이 와츠의 곡을 편곡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이후 1830년대 메이슨에 의해 편곡된 작품은 몇 번의 재출판을 거쳐 1910년 트리니티 합창단(Trinity Choir)의 버전이 나오면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알다시피 북미에서 가장 사랑 받는 캐롤 중 하나가 됐다.
☞ 추천음반
클래식 캐롤은 많은 앨범들이 있지만 여러 사람과 함께 목소리를 내는 합창은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더해 준다.
먼저 ‘빈 소년합창단’과 ‘파리 나무십자가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앨범은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준다. 성인 합창단으로 몰몬 태버내클(Tabernacle Choir) 합창단의 음반은 합창의 웅장함과 화려함 등 깊은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Andrea Bocelli)가 가족과 함께 부른 <A Family Christmas> 음반 역시 따뜻하고 아름답다.
이외에도 가볍게 들을 수 있는 리로이 앤더슨(Leroy Anderson)의 음반과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가 비엔나에서 여러 아티스트와 공연한 크리스마스 라이브 시리즈도 추천한다.
장르가 재즈이지만 엘라 피츠제랄드(Ella Fitzgerald)의 크리스마스 음반도 우리 귀를 즐겁게 해준다. 그러면 올해도 “Merry Christmas!”
![김상균](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1.06/17/a045d6218da89c2af9427e7fd6a2a708.jpg)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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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지난달 산업·소비·투자 모두 감소…경기회복 흐름은 지속 지난달 국내 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해 7월 이후 10개월 만에 모두 감소했다. 반도체 생산은 소폭 늘었지만 자동차, 기계장비 생산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4년 5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산업 생산(계절조정지수·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지난달 산업활동은 생산 측면에서 공공행정(2.2%)이 증가했으나 광공업(-1.2%), 서비스업(-0.5%) 및 건설업(-4.6%)이 전월 증가 이후 감소하며 전산업 생산이 0.7% 뒷걸음질했다. 지출 측면에서 소매판매(-0.2%)는 비내구재(0.7%) 및 내구재(0.1%) 증가에도 불구하고 준내구재(-2.9%)가 줄어든 영향으로 소폭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와 기계류 도입 지연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위축(-4.1%)되었으며, 건설투자는 전월 상승(+4.2%) 이후 반락(-4.6%)했다. 전산업 생산은 지난해 8월(1.8%), 9월(0.8%) 증가하다 10월(-0.7%) 감소한 이후 11월(0.3%), 12월(0.4%), 올해 1월(0.3%), 2월(1.3%) 4개월 연속 소폭 증가했다. 이어 3월 2.3%로 감소로 전환한 뒤 4월(1.2%)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지만 한 달 만에 다시 감소로 뒷걸음질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은 전월보다 1.2% 감소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0.5% 줄었다. 제조업 생산은 반도체, 석유정제 등에서 늘었지만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서 줄어 전월대비 1.1% 감소했다. 반도체가 전월보다 1.8%, 석유정제가 3.9%, 통신·방송장비가 9.8% 늘어난 반면, 기계장비가 4.4%, 자동차가 3.1%, 1차금속이 4.6% 감소했다. 제조업 출하는 반도체(18.8%), 의약품(13.3%) 등에서 늘었으나 자동차(-4.3%), 전자부품(-10.0%)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8% 감소했다. 제조업 재고는 기계장비(6.5%), 석유정제(7.0%) 등에서 늘었으나 전자부품(-23.3%), 1차금속(-4.5%) 등에서 줄어 전월 대비 0.1% 감소했다. 특히 제조업 재고는 전년 동기 대비 8.4% 줄며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9년 11월 이후 14년 6개월 만에 최대 감소폭이다. 제조업의 재고/출하 비율(재고율)은 110.9%로 전월대비 0.7%p 증가했다.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도 전월보다 0.2% 감소했다. 소매판매는 지난해 12월(0.5%), 1월(1.0%) 2개월 연속 증가하다 2월 3.2% 감소했지만 3월 1.1% 증가하며 한 달 만에 다시 증가세를 회복했다. 이후 4월(-0.8%) 감소 전환 후 2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계·설비를 사는 설비투자도 전월 대비 4.1%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지난해 10월(-1.9%), 11월(-2.0%) 감소세를 보이다가 12월 2.3%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지난 1월에는 다시 5.8% 줄어들었다. 2월에는 9.6% 올랐지만 3월 8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인 6.2% 감소한 이후 지난달 0.3%로 하락폭이 줄었다. 반도체 제조용 기계를 포함한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1.0%)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12.3%) 투자가 모두 줄었다. 건설기성(불변)은 건축(-5.7%) 및 토목(-1.1%)에서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대비 4.6% 감소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6p 감소했고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선행 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0.1p 하락했다. 정부는 소상공인 등 내수 취약부문을 집중 지원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회복에 최우선 역점을 둘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경제분석과(044-215-2731, 2732, 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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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축제·물놀이 등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세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떠나는 피서지. 하지만 많은 사람이 모이고 익숙지 않은 곳일수록 사소한 부주의가 사고로 이어지곤 하는데요. 안전수칙 미리 확인하여 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 워터 페스티벌 워터 페스티벌에서는 시청각을 자극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을 위해 관객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① 입 퇴장 시에는 뛰지 말고 천천히 이동하세요. ② 좌석이 지정되지 않거나 서서 공연을 관람하는 경우에는 주변 사람과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세요. ③ 공연 관람 중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다른 사람을 밀치거나 너무 가까이 밀착되면 압사사고의 위험이 있습니다. ④ 공연장 내에서는 공연장 관리자의 지시와 안내에 따라 행동하세요. ⑤ 공연 시작 전 비상구, 대피통로, 소화기 위치 등을 숙지하고 피난 안내에 집중하세요. ⑥ 의료지원 위치, 종합 안내 데스트 위치, 화장실 이용 시 안내문을 꼭 확인하세요. ※ 이외 자세한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안전관람객행동요령을 참고해 주세요. ■ 계곡 계곡은 움푹 파인 곳도 많고, 물살도 세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미리 수온을 체크하고 천천히 들어가며, 다이빙 금지 ② 계곡물이 흐리거나 바닥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서는 가급적 물에 들어가지 않기 ③ 긴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수심과 유속을 확인하기 ④ 국립공원 내 물놀이 가능 지역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며, 불법 출입 시 과태료 부과 ■ 해수욕장 인기 피서지 중 하나인 해수욕장은매년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① 사전에 기상상황을 파악한 후 방문합니다. ② 해양 환경에 따라 해파리 등 해독성 생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③ 이상파도를 목격했다면 물에 들어가지 마세요. ④ 간조와 만조 때의 조류 변화 시간을 미리 알아두세요. ⑤ 아이들과 동행 시, 보호자와 함께 물놀이를 해야 합니다. ⑥ 파도에 휩쓸렸다면 몸이 자연히 떠오르도록 몸을 맡기고 숨을 깊이 마신 상태로 참으세요. 올바른 안전수칙 숙지로시원하고 안전하게찬란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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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기는 군산 선유도 여행 푸른 바다를 만끽하는 군산 여행지 이색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즐기는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고군산군도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푸른 바다 위를 가로지는, 선유스카이썬라인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선유도 해수욕장 군산 선유도는 무녀도, 장자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 이루어진 고군산군도에 속하는 섬입니다. 이곳은 푸른 바다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어 여름 여행지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데요. 액티비티부터 트레킹까지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기 좋은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선유스카이썬라인 - 선유도 해수욕장 카페 무녀2구마을버스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동길 117-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9:30, 토~일요일 09:00~20:00-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5000원 / 카페라떼 5500원- 문의 : 0507-1339-061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무녀2구마을버스는 버스를 테마로 한 이색 카페입니다. 이곳은 선유도로 넘어가기 전에 있는 무녀도에 있어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은데요. 미국에서 들여온 스쿨버스 한 대가 전부였지만 현재는 넓은 잔디밭과 2층짜리 건물, 그리고 다양한 버스들이 늘어나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가진 스쿨버스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다양한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특히 버스의 내부에도 테이블을 설치하여 특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또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버스에 마련된 자리에 앉아 푸른 바다를 감상하기에도 좋습니다. 군산 선유도 여행 중 예쁜 사진을 남기고 쉬어가며 푸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장자도 대장봉 전망대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대장도리 산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관광탐방지원센터)-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대장봉 전망대는 선유도를 지나 장자도에 있는 곳으로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함께 가기 좋습니다. 전망대는 왼쪽 구불거리는 등산로와 오른쪽 나무 계단길 총 2개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각각 20분 내외로 오를 수 있는 코스이지만 등산로는 가파른 구간이 있어 초보자라면 나무 계단길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무 계단길은 정상을 걸어 오르는 동안 약 9천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장자 할매바위와 조금씩 펼쳐지는 고군산군도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대장봉 전망대에 도착하면 고군산군도와 푸른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바다 위의 크고 작은 섬들, 어촌마을 유람선 등 시야가 탁 트여 있어 한 폭의 그림 같은 경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름의 싱그러움과 푸른 바다의 청량함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이곳에서 트레킹을 즐겨보세요. 선유스카이썬라인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북길 136- 운영시간 :· 월~금요일 09:00~17:20 (휴게 시간 11:30~12:30)· 토~일요일 09:00~17:30 (휴게 시간 없음)*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 만 13세 이상 2만원 / 만 7세~만 12세 1만 6000원* 체중 35kg 이상 125kg 이하, 신장 120cm 이상 200cm 이하 탑승 가능합니다.- 문의 : 063-471-9800-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스카이썬라인은 선유도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짚라인 체험 시설입니다. 매표소에서 티켓 발권 후 바로 옆에서 안전장비를 착용한 뒤 엘리베이터를 타고 출발 지점까지 이동하면 되는데요. 출발 지점에 도착하면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짚라인은 망주봉 입구인 솔섬까지 이어져 있는데요. 45m의 높이에서 출발해 바닷바람을 가르며 푸른 바다 위를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도착 지점에는 나무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어 푸른 바다 위를 거닐며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올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으로 가볼 만한 이곳에서 짜릿한 액티비티 체험을 즐겨보세요. 선유도 해수욕장 - 위치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465-5186 (고군산군도관광탐방안내소)-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선유도 해수욕장은 유리알처럼 고운 백사장이 10여 리에 걸쳐 펼쳐져 있다고 해서 명사십리해수욕장으로도 불리는 곳입니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물놀이를 즐기기 좋은 피서지로도 유명한데요. 물놀이가 아니어도 장자도와 선유도 사이 연결된 해상 인도교인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거닐며 푸른 바다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 다리를 건너면서 유리로 된 바닥 아래로 바다를 볼 수 있어 짜릿한 경험도 즐길 수 있어요. 선유도는 선유낙조라고 하여 어디서든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그중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보는 일몰은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풍경을 자랑합니다. 청량하게 펼쳐진 푸른 바다와 붉게 물들어가는 바다까지 두 가지의 황홀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다가오는 여름 군산 선유도 여행을 떠나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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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업부,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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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온통청년’에서 온라인으로 취업 상담 받았어요! 진로 고민은 청년들에게 있어 가장 큰 걱정거리이자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다. 현재 4학년 진학을 앞두고 휴학을 한 나는 어떤 직업을 가져야 안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진로 선택 및 취업과 관련된 정보를 찾고 있다. 특히 취업 준비에 있어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정말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내가 어떤 사업의 지원 대상자에 해당되는지 잘 모르다 보니 실질적으로 혜택을 받기가 어려웠다. 온통청년 누리집 메인 화면.(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진로 및 취업 고민을 이어가며 여러 정보를 찾던 와중, 온통청년(https://www.youthcenter.go.kr/main.do)이라는 청년정책 정보 포털에서 여러 유형의 청년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청년들을 위한 정책 정보를 전달하고 상담 및 고용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는 온통청년은 청년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된 청년만을 위한 누리집이다. 청년상담실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 온통청년에 접속한 청년들은 상담을 통해 진로부터 취업까지 다양한 취업 고민에 대해 털어놓을 수 있으며, 개인별 맞춤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온통청년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청년들이 부담 없이 청년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상담, 심층 상담, 전화 상담, 게시판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유형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온통청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상담 유형.(출처=온통청년 누리집) 온통청년의 네 가지 상담 유형은 모두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및 유선환경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카카오톡 상담과 게시판 상담은 온라인에서 글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은 상담사와 전화로 대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하며, 심층 상담은 카카오톡으로 온라인 상담 및 화상 상담의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온통청년 상담을 이용하는 청년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상담 방식을 직접 결정하고, 양질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온통청년 카카오톡 채널 화면. 최근 진로 선택 및 직무 설정, 취업 준비에 있어서 받을 수 있는 정책적 도움이 있는지 궁금했던 나는 온통청년의 카카오톡 상담을 이용해 취업 정책 관련 상담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상담을 시작하는 방법도 매우 간단했는데, 카카오톡 채널 온통청년에 들어가 문의 유형을 선택하고 나면 바로 상담사와 매칭이 되어 상담을 시작할 수 있는 방식이었다. 청년의 상황 및 거주 지역에 따라 맞춤 정보를 제공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나는 여러 정책 중 일자리 정책과 관련한 내용을 상담했다. 상담사는 나의 거주 지역과 현재 상황에 대해 질문하고 그에 맞는 여러 정책을 안내해줬다. 특히, 내가 거주하고 있는 의정부시에서 1:1 취업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과, 해당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알려줬다. 더불어 더 자세한 진로 및 취업 상담이 필요하면 심층 상담 신청으로 더 깊이 있는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는 안내도 해줬다. 심층 상담 예약도 상세히 안내해주는 온통청년 상담 서비스. 상담을 받고 나니 비로소 내가 지원받을 수 있는사업들을 더 많이 알게 되어 매우 뜻깊었다. 추후에 진로 및 취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심층 상담까지 연계해줘 조만간 진로 및 직무 선택 관련 상담을 받아보고자 한다. 사회에 나가기 전 막막한 감정이 들거나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해 많은 고민을 가지고 있는 수많은 청년들이 온통청년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양은빈 bin2bin249@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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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지금도 국민들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공의 여러분 돌아와 주십시오. 지금도 국민들은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we_need_U #의료개혁 본 영상은 의료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전공의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이 담긴 환자분들의 언론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픽션으로 구성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