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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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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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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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 오스트리아의 재상 메테르니히(K.V.Metternich)는 나폴레옹 이후 파괴되었던 유럽의 권력 지형을 재편성하고자 했다. 하지만 그의 주도로 빈에서 개최된 열강들의 회의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고 있었다.
영국과 프랑스, 독일의 전신인 프로이센, 그리고 합스부르크가의 오스트리아 제국과 러시아가 주축이 된 빈 회의는 표면적으로 나폴레옹과의 전쟁으로 인한 전후 복구문제와 유럽의 새로운 질서확립을 내세우고 있었다.
서로의 균형과 견제를 통해 어느 한 세력이 강해지지 않도록 하고, 약소국에 혁명이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공동대응하기로 해 평화를 모색해보고자 하는 것이 회의의 골자였다.
이를 ‘빈 체제’ 또는 ‘메테르니히 체제’라고 부르는데, 어쩌면 이는 열강들 내면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두려움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루이16세의 처형과 나폴레옹의 등장을 겪은 열강의 왕가와 귀족들은 유럽의 질서를 구체제, 즉 혁명 이전으로 복귀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각국의 이해관계와 내부의 불협화음은 체제의 균열을 가져왔고, 비밀경찰과 언론 검열 등을 통해 시민을 억압하는 방식은 시대착오적이었다.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으로 자유주의와 내셔널리즘에 한번 고취되었던 시민들은 이후 나폴레옹 시대를 거치며 자유, 평등, 박애의 이념들이 뿌리깊게 박혔고 이는 그들에게 다시 되돌릴 수 없는 비가역적 이념이 되었다.
한편 프랑스에서는 온건하던 루이18세가 죽고 강경한 왕권주의자인 샤를 10세가 즉위했는데 이는 시민들의 곪았던 상처가 터지는 계기가 되었다.
1830년 7월 25일 샤를10세가 출판과 선거의 자유를 박탈하고 하원을 해산시키자 시민들은 파리시내 바리게이트를 치고 혁명에 돌입했다. 3일동안 이어진 이 혁명을 ‘7월 혁명’이라 하는데, 혁명의 성공으로 샤를10세는 국외로 쫓겨난다.
빅토르 위고의 <레 미제라블(Les Miserables)>등 많은 작품들이 이 혁명에 영감을 받아 탄생했는데, 음악과 회화에서도 7월 혁명을 통해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작품 속에 녹여낸 예술가들이 있다.
그들은 바로 베를리오즈(Hector Berlioz)와 들라크루아(Eugene Delacroix)이다. 특히 베를리오즈는 총을 들고 직접 혁명의 불길에 뛰어들었고, 들라크루아 또한 그의 대표작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대변했다.
같은 시대를 살아온 베를리오즈와 들라크루아는 19세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예술가로 자신들의 뚜렷한 예술세계를 구축했는데, 이들의 음악과 회화에서 드러나는 공통된 특징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 자유로움과 유연성
낭만주의는 18세기 후반 프랑스 대혁명과 나폴레옹의 등장으로 혼돈스러운 유럽의 정세와 함께 태동했다. 계속된 사회적 불안은 일상에서의 도피와 공허함, 불신, 정신적 피폐함 등을 일으켰고 이는 낭만주의 사조의 탄생에도 깊은 영향을 미쳤다.
비슷한 시기에 나타난 절제와 형식, 질서를 중시한 신고전주의와는 다르게 낭만주의는 직관적이고 서정적이며 동적인 자유로운 사고를 통한 유연함이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들라크루아의 자유로움은 작품 속 강렬한 색채와 세밀한 묘사를 통해 잘 나타나고 있다. 그의 숙적인 앵그르(Dominique Ingres)가 정밀한 묘사에 치중했다면 들라크루아는 색상의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시켜 장엄하며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의 자유로움과 유연함은 영국의 화가인 컨스터블과 터너에게 받은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27살의 나이에 런던으로 건너간 들라크루아는 그곳에서 컨스터블과 터너, 토마스 로렌스경과 만나면서 많은 영감을 받게 된다.
특히 당대 진보적 화가인 컨스터블은 색을 세분화해 빛의 굴절과 반사를 표현했는데, 프랑스 화단에서는 빛에 반짝이는 색상의 순수한 질감을 ‘컨스터블의 눈(Constable’s Snow)’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그의 작업에 감탄한 들라크루아는 “컨스터블은 우리 미술의 아버지”라고 말하며 생동감 있는 색의 표현을 자신의 작품에 접목시켰으며, 이후 그의 작품은 루벤스 화풍에서 느끼고자 하던 자유로움 속 유연함을 갖게 되었다.
또한 들라크루아가 평생 동안 써온 일기는 삽화가 함께 그려져 있는데, 단순한 선과 가벼운 채색만으로도 드러나는 조화로운 구성과 수려한 드로잉은 그의 자유로움과 유연함을 잘 보여주고 있다.
한편 베를리오즈의 음악에서도 자유로움과 유연함은 그의 음악적 특징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다.
베를리오즈 음악에 대해 영국의 음악학자인 줄리안 러쉬튼(Julian Rushton)은 저서 <베를리오즈의 음악언어(The Musical Language of Berlioz)>에서 “베를리오즈는 과거의 어느 작곡가도 그의 모델로 삼지 않았으며 그의 후진 누구에게도 모델이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만큼 그의 음악은 독창적이며 자유로운 사고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기존의 형식을 파괴하는 5악장의 <환상 교향곡>이외에도 비올라가 협주악기로 포함돼있는 두 번째 교향곡 <이탈리아의 해롤드> 그리고 12개의 모음곡인지 4악장 형식인지 모호한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의 자유로우면서도 유연한 사고가 어떻게 작품화 되었는지 잘 보여주고 있다.
예술가에게 혁명은 자유로운 사고를 기반으로 한다. 그들의 자유로운 사고 속 경직되지 않은 유연함은 예술가의 작품에 많은 영감을 주고 있다.
◆ 문학적 상상력
문학적인 감수성과 상상력은 두 예술가를 표현하는 마르지 않는 샘과도 같다. 베를리오즈와 들라크루아 모두 문학적 소양이 깊었으며 그들의 여러 작품들은 문학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문학을 그린 화가 들라크루아는 어릴 적부터 괴테와 셰익스피어, 바이런 등 대문호들의 작품을 가까이 했으며 스스로 예술론을 집필했다. 문학적 깊이와 고찰이 잘 나타나 있는 그의 일기 또한 문학이 그의 예술에 미친 영향을 잘 보여준다.
그의 초기 작품인 <화가의 초상>과 <단테의 배>는 모두 문학작품을 모티브로 하고 있다. 화가의 초상은 월터 스콧(Sir Walter Scott) 소설 <람메르무어의 신부>의 레이븐스우드 또는 셰익스피어의 <햄릿>을 연기하고 있는 들라크루아 자신이다.
또한 작품 <단테의 배>는 제목과 같이 단테의 신곡 <지옥> 편에 나오는 배를 타고 있는 단테와 선지자 베르길리우스의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바이런의 시에 심취해 그린 <사르다나팔루스>, 괴테의 <파우스트 석판화 연작>, 부르봉 궁전 도서관에 그려진 <알렉산드로스와 호메로스의 서사시> 등 수많은 작품이 그의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창조됐다.
베를리오즈도 문학적 깊이가 남다른 예술가로 작곡가로 성공하기 전부터 글을 쓰는 음악비평가이자 이론가로 명성을 쌓았다.
문학적 이야기를 소재로 널리 알려진 <환상교향곡>과 <로미오와 줄리엣> 이외에도 오페라 작품 역시 그의 문학적 깊이가 녹아있다.
대서사시라고 할 수 있는 오페라 <트로이의 사람들>은 베를리오즈의 최대 걸작 중 하나이다. 단테 신곡에도 나오는 고대로마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서사시 <아이네이아스(Aeneis)>를 토대로 작곡했는데, 대본도 베를리오즈가 직접 쓴 전체 5막에 이르는 길고 장대한 작품이다.
그의 세 번째 오페라 <베아트리스와 베네딕트> 또한 셰익스피어의 <헛소동 (Much Ado About Nothing)>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대본 역시 베를리오즈가 직접 썼다.
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스물 네장면을 골라서 작품으로 만든 <파우스트의 겁벌(Damnation de Faust)>도 베를리오즈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다. 이 곡은 세명의 독창자와 합창, 관현악으로 이루어졌으며 때때로 오페라로도 공연되고 있다.
◆ 장엄함과 색채
베를리오즈와 들라크루아의 예술세계에서 짙은 낭만성을 바탕으로 한 장엄함과 강렬한 색채는 우리에게 강한 생동감과 드라마틱한 감동을 주고 있다.
들루크루아의 여러 작품들은 역사적 사실을 다룬 ‘장엄양식(Grand Manner)’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신고전주의 다비드(Jacques-Louis David)’와 비슷하다.
하지만 다비드의 화풍이 윤리적 이상이나 정치적 견해를 대변했다고 하면 들라크루아의 화풍은 파토스적이며 색채를 이용한 자유로운 상상력의 표현이라 볼 수 있다.
들라크루아의 <키오스섬의 학살>, 루브르 박물관의 천정화인 <피톤을 무찌르는 아폴론>, <사자사냥>, <알제리의 여인들>,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등은 이러한 특성들이 잘 나타나 있으며 크기로도 압도적이고 장엄한 느낌을 주고 있다.
그의 장엄함 속의 역동성은 보색의 적절한 배치와 음악적 운율성을 통해 잘 드러나는데, 이는 쇼팽과 파가니니의 자화상을 그린 그가 문학뿐만 아니라 음악에도 조예가 깊기 때문이다.
베를리오즈의 장엄함과 음악적 색채감 또한 그의 작품에 잘 나타나 있다. 특히 오케스트라의 거대한 편성과 대담한 관현악법, 생동감 넘치는 소리의 색채는 그의 음악을 낭만적이며 극적으로 만들어준다.
그는 나폴레옹 3세를 위한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나오는 칸타타를 작곡했는데, 이 작품을 가리켜 베를리오즈는 “En style enorme(거대한 스타일)”이라고 했다.
합창이 포함된 장대한 작품 중 <레퀴엠(Requiem)>과 <테데움(Te Deum)>은 베를리오즈가 종교에 얼마나 각별했는지 잘 보여주고 있는데 장송곡 레퀴엠은 16개 이상의 팀파니와 12개의 호른, 대 편성 목관파트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라틴어로 “하느님, 우리는 주님을 찬양 하나이다”라는 뜻의 <테데움> 역시 그의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1855년 세계 만국 박람회에 초연된 작품이다.
어린이 합창단을 포함한 3중 합창과 오르간, 12대의 하프,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편성의 이 작품은 곡의 시작부터 들려오는 장대한 오르간과 오케스트라 소리가 마치 인간과 신의 대화를 연상하게 만들어 주고 있으며 클라이맥스에 이르러서는 화려하고 장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 사르다나팔의 죽음(The Death of Sardanapalus)
고대 앗시리아 제국의 마지막 황제인 사르다나팔은 향락과 쾌락에 빠져 지내다 결국 메디아와 바빌로니아 연합군에게 포위당해 멸망하게 된다.
그는 적들에게 함락되기 전 자신을 즐겁게 하던 애첩과 동물 등 모든 것을 죽이도록 명령하고 그 자신도 불길 속에서 죽는다. 물론 실제 역사적 사실과는 차이가 있다.
‘사르다나팔의 죽음’에 관한 스토리는 고대 역사가인 크테시아스(Ctesias)나 디오로도스(Diodore de Sicile)의 역사서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지만, 19세기 영국의 시인 바이런의 시극 <사르다나팔루스>가 여러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들라크루아의 대작 <사르다나팔의 죽음>은 프랑스 정부가 구입하여 현재 루브르에 소장되어 있고, 베를리오즈의 칸타타 <사르다나팔의 죽음>은 그에게 출세길을 열어준 로마대상의 수상작이었다.
특히 두 작품 모두 낭만주의의 박진감 넘치는 역동성과 화려한 색채, 상상력으로 채워져 있다. 과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두 예술가에게 예술이란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어떤 수단과 목적이 아닌 자유롭고 본능적이며 감각적인 열정이라고 할 수 있다.
시인 보들레르(Pierre Baudelaire)는 들라크루아에 대해 “정열을 정열적으로 사랑한 화가”라고 말했다. 혁명의 시대를 살아간 두 명의 예술가는 규제와 규범이 난무하던 억압받던 시대에 사르다나팔루스의 죽음을 묘사하며 앞으로 다가올 시대에 대한 희망을 표현한 것이다.
☞ 추천음반
베를리오즈의 음악은 베를리오즈 스페셜리스트라 할 수 있는 콜린 데이비스경(Sir Colin Davis)의 연주를 추천한다. 오페라 <트로이 사람들>과 <벤베누토 첼리니>를 포함해 성악이 들어가있는 모든 곡과 교향곡 전부를 거의 녹음했다.
이외 대표적 작품인 <환상교향곡>의 음반은 원전에 충실한 가디너(John Eliot Gardiner) 또는 야닉 세갱(Yannick Nezet-Seguin)의 지휘연주도 훌륭하다.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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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