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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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이 미술가가 될 수 있다.’ ‘예술은 사기다.’
모든 사람이 미술가가 될 수 있다. 그런데 예술은 사기다라니.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앞말는 독일의 전위예술가 요셉 보이스(Joseph Beuys, 1921~1986)가 뒷말은 비디오 아트 창시자 백남준(1932~2006)이 한 말이다.
정신적 쌍둥이로 불리며 플럭서스 활동을 함께한 예술동업자였던 백남준과 요셉 보이스는 숱한 기인적 행위와 더불어 현대미술사에게 커다란 족적을 남긴 아티스트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진부함을 멀리하고 언제나 파격적이고 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두 사람의 퍼포먼스는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시대를 앞선 행위미술로 평가받는다.
피아노 퍼포먼스로 맺은 우정
백남준이 비디오 작품을 대중에 처음 전시를 개최한 것은 1963년이다.
독일 부퍼탈의 파르나스 화랑에서 <음악의 전시회 : 전자 텔레비전(Exposition of Musik/ Electronic Television)>이란 타이틀로 TV 모니터를 사용한 전시였다.
심혈을 기울인 전시인 만큼 특별한 퍼포먼스까지 준비했다. 1962년 <바이올린 독주> 공연에서 바이올린을 바닥에 내리쳐 부순 퍼포먼스로 ‘동양에서 온 문화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을 얻은 지 1년 만이다.
백남준<적분된 피아노1>, 1963, 백남준아트센터 소장 / 요셉보이스,<그랜드피아노를 위한 균질적인 침투>, 1966, 프랑스, 파리, 퐁피두 센터 |
퍼포먼스에 등장한 악기는 피아노이다. <바이올린 독주> 때보다 훨씬 확장된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또 한 번 거대한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했다.
무엇보다 화랑 입구에 피가 뚝뚝 떨어지는 황소머리를 메달은 충격적인 행위로 이미 대외적으로 관심을 유발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백남준이 야심차게 마련한 비장의 퍼포먼스는 뜻밖의 사건으로 실행되지 못했다.
퍼포먼스가 막 시작되려던 순간 백남준 보다 앞서 피아노를 부순 방해꾼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갑작스런 굉음과 함께 백남준이 준비해둔 중고 피아노를 도끼를 든 한 남자가 산산히 부수고 있었다.
백남준이 기획한 퍼포먼스를 순식간에 가로챈 남자는 1년 전 <바이올린 독주> 때 백남준의 퍼포먼스에 지지를 보냈던 요셉 보이스였다.
앞으로 세기를 대표할 예술가들이 공식적으로 인연을 맺는 순간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를 신뢰하며 각자의 예술세계에 무한한 지지를 보내는 예술동업자의 길을 걸었다.
창작의 시원이 된 지방덩어리와 펠트
백남준보다 열 한 살 연상인 요셉 보이스는 백남준을 만나기 전까지 무명에 가까웠다.
하지만 정치성 짙은 설치작품과 상식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그는 이미 예술인들 사이에서는 유명 인사였다.
요셉 보이스의 예술세계는 알려진 대로 철저한 자신의 경험이 창작의 시원이었다.
<요셉보이스의 주요 퍼포먼스 장면> |
제2차 세계대전 시 독일 공군에 입대하여 비행기 조종사로 참전했을 때 소련군의 폭격을 맞고 러시아 크리미아 반도에 추락하여 생사를 오가는 힘든 고통을 겪었다.
추락 후 죽을 고비를 넘길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유목민(타타르인)들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이었다.
특히 보이스의 몸 체온 유지를 위해 유목민이 그의 몸을 감싸 주었던 지방덩어리와 펠트가 그의 목숨을 살린 결정적 치료제 역할을 했다.
이때부터 지방덩어리와 펠트는 요셉 보이스의 작품을 지배하는 신화적 재료가 되었다. 지방덩어리와 펠트를 활용한 작품을 선보일 때마다 요셉 보이스는 마치 샤먼 지도자처럼 행동하기도 했다.
요셉 보이스가 동시대 미술계에 끼친 많은 영향 중 미술에 대한 차별화된 시각은 두고두고 회자된다.
특히 ‘모든 사람이 미술가가 될 수 있다’고 호언한 내용이 유명하다.
(자신의 조각수업을 듣고자 한 학생들을 모두 수강할 수 있게 한 이유로 뒤셀도르프 아카데미강단에서 쫓겨났다.)
사실 모든 사람이 미술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은 누구나 자신이 맡은 바 일에서 잠재적 창조자로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자신의 일에 최선(몰입, 집중)을 다할 때 타인이 끄집어낼 수 없는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해낼 수 있다는 의미이다.
요셉 보이스의 퍼포먼스 중 가장 유명한 것은 1965년에 선보인 <죽은 토끼에게 어떻게 그림을 설명할 것인가>과 1974년에 발표한 <나는 미국을 사랑하며, 미국도 나를 사랑한다>이다.
두 퍼포먼스 모두 동물을 등장시켰는데 <죽은 토끼에게 어떻게 그림을 설명할 것인가>는 얼굴에 꿀과 금박을 온통 뒤집어 쓰고, 한 발에는 펠트를, 다른 발에는 쇠로 창을 댄 신발을 신었다.
괴상한 차림에 죽은 토끼를 안고 약 2시간 동안 미술관을 돌며 토끼에게 웅얼거리며 그림을 설명하는 퍼포먼스였다.
<나는 미국을 사랑하며, 미국도 나를 사랑한다>는 코요테와 공간에 함께 있으며 무언의 시간을 갖는 퍼포먼스였다.
두 퍼포먼스 모두 굉장히 난해하고 해석이 분분하지만, 궁극에 개인적 경험으로부터 시작해, 생명은 죽음을 통해 다시 태어나고, 치유와 회복을 거치며, 반성과 성찰을 통한 삶과 예술의 의미를 묻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요셉 보이스의 많은 활동 중 사회적 조각을 만들었던 장기프로젝트는 그가 떠나고 없는 지금에 오히려 그 유력을 발휘한다.
유럽 교외 지역 이곳저곳에 심은 수천그루의 떡갈나무를 심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던 것이 지금은 거대한 숲을 이뤘다.
한 사람의 퍼포먼스가 대자연의 이루는 결과를 이끌어낼지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예술의 역할과 영향은 언제나 상식을 벗어날 때 그 위력을 실감하게 된다.
성공한 반란자
요셉 보이스의 ‘모두 사람이 미술가가 될 수 있다’는 말에 맞먹을 만한 백남준의 어록은 1984년 <굿바이 미스터 오웰>이란 작품을 선보인 후 인터뷰에서 말한 ‘예술이란 원래 사기다. 속이고 속는 거다. 예술가는 사기꾼의 사기꾼, 즉 고등 사기꾼이다.’라는 말이다.
어릴적 음악적 소양을 쌓았던 백남준은 다방면에 재능을 보였고, 일본유학을 거쳐 독일로 유학을 떠나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하기 까지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점차 자신이 지닌 예술적 재능을 확장시켜나갔다.
<백남준의 주요 퍼포먼스장면> |
백남준의 예술성과 천재성은 이미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질적으로 그가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활동할 수 있었던 저변에는 그의 예술적 역량에 무한한 신뢰와 지지를 보냈던 이들이 많았다.
요셉 보이스 외에서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했던 존 케이지를 비롯해 샬럿 무어만, 조지마키우나스, 오노 요코, 쿠사마 야요이까지 세계적으로 명망있는 작가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거나 교류를 한 인맥의 힘을 무시할 수 없다.
예술인생 함께 해 준 아내 구보타 시게코
무엇보다 백남준의 삶과 예술적 완성은 아내 구보타 시게코의 헌신적인 내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백남준의 주요 인맥도> |
특히 뇌졸중으로 쓰러진 1996년부터 74번째 생일을 다섯 달 남기고 떠난 마지막 순간까지 그의 곁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고 함께했던 시간은 백남준의 예술적 완성을 이끈 보이지 않은 힘이었다.
백남준이 타계한 직후 <뉴욕타임즈>가 ‘기존의 심미적 관념에 대한 반란자로 성공적인 삶을 보여준 위대한 예술가’로 칭하고, “인류 최초의 화가와 조각가가 누구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비디오 아트의 창조자는 누구인지 확실하다. 백남준, 그야말로 비디오 아트의 아버지이자 조지 워싱턴이다.”라는 또 다른 언론의 평가는 막연한 칭송은 아닐 것이다.
실제 ‘저의 스승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빌 비올라) ‘백남준이 등장하면서부터, 모든 이들을 위해 새로운 길을 열었다.’(존 핸하르트 구겐하임 미술관장), ‘그의 존재 자체가 나에게 큰 힘이었다.’(오노 요코) 등 백남준과 동시대를 함께 했던 많은 행위예술가, 플럭서스 멤버, 비디오 작가들이 2006년 그의 장례식에서 했던 말들은 새로운 소통의 세계를 이뤄낸 백남준의 글로벌한 시각에 관한 평가였다.
요셉 보이스와 백남준이 서로의 예술관을 존중하면서 보여준 예술활동은 우정을 넘어 현대미술에서 진정한 진보적 예술이 무엇인지를 느끼게 한다.
누구보다 현실에 안주를 거부하고, 진부함을 멀리했던 두 사람은 진정 의미 있는 예술 활동이 무엇인지 돌아보게 한다.
관객과 의사소통을 중시하고, 전달하는 메시지는 문명 비판적이지만 정작 표현은 직설적이기 보다는 풍자적, 은유적으로 담아냈던 백남준. 개념미술, 설치미술은 물론 신표현주의까지 영향을 끼친 요셉 보이스. 두 사람의 변치 않은 우정과 그들이 보여주었던 퍼포먼스는 언제나 흥분과 놀라움을 경험하게 했다.
참고자료-구보타 시게코 , 남정호 지음『나의 사랑 백남준』아르테, 2016. 허나영 지음『화가 화가』은행나무, 2011. KBS1 방송 80년 특별기획 ‘백남준 청춘 광시곡’
◆ 변종필 미술평론가
문학박사로 2008년 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공모에 당선,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됐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객원교수, 박물관·미술관국고사업평가위원(2008~2014.2)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원 겸 편집위원, ANCI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출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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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국문화 르네상스’…글로벌 문화강국 시대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2년 반이 되는 시기를 맞아 그동안의 문화예술·체육·관광 분야 성과와 앞으로의 정책 추진 계획을 19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국문화 르네상스로 글로벌 문화강국 시대를 추진했다. 윤 정부 출범 직후 개방한 청와대는 누적 관람객 658만 명을 돌파해 대표 관광 명소로 재탄생했고, 케이-콘텐츠는 2022년 매출액이 151조 원, 수출액이 132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체육계 낡은 관행을 바로잡는 스포츠 재도약 기반을 구축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 여행으로 내수를 활성화하고 외래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문체부는 앞으로 지역소멸, 저출생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문화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내년부터 3년 동안 도시당 200억 원의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문화환경취약지역,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사회적 여건에 따른 문화 누림 격차를 해소하고, 새로운 미래 문화 환경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 국민의 품에 안긴 청와대,세계로나아가는 케이-콘텐츠 문체부는 먼저, 2022년 5월 대통령만의 공간이었던 청와대를 국민에게 개방해 누적 관람객이 658만 명 넘어서며 도시와 자연을 잇는 대표 명소로 거듭났다. 문체부는 청와대를 역사·문화예술·문화유산·수목의 4개 핵심 콘텐츠에 기반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함과 동시에 국민이 다채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100회 이상의 음악회·기획전시·장애예술축제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울러, 청와대 권역을 한국 관광의 대표적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4월 ‘청와대 케이-관광 랜드마크 선포식’을 열어 청와대와 경복궁, 서촌·북촌, 박물관·미술관, ‘케이-클라이밍’을 엮은 10대 관광코스를 알렸으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와대 권역 관광을 지속해서 홍보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0일 청와대 대정원에서 청와대 개방 1주년 기념 특별음악회 ‘청춘, 청와대의 봄’ 공연이 열리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체부는 이어서, 케이-팝과 영화, 게임 등 콘텐츠산업은 매출액이 2020년 128조 원에서 2022년 151조 원, 수출액이 2020년 119억 달러에서 2022년 132억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콘텐츠 산업 내 자금난을 해소하고 세계 시장과 경쟁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콘텐츠산업 정책금융을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400억 원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올해 콘텐츠 분야 예산 1조 원 돌파,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 대상 확대와 공제율 대폭 상향 등 콘텐츠산업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 지원을 추진했다. ‘케이-콘텐츠 수출전략’, ‘제3차 콘텐츠산업 진흥 기본계획’ 및 분야별 기본계획(영상, 게임, 만화·웹툰)을 발표하는 등 콘텐츠산업 재도약을 위한 중장기 정책 비전도 마련했다. 전 세계 한류 팬은 지난해 기준 2억 2500만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24배 이상 증가했다. 한류의 세계적 확산 속에서 케이-컬처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국제문화홍보정책실을 지난 2월 신설하고, ‘국제문화정책 추진전략’을 마련해 정책 추진 기틀을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뉴욕 코리아센터, 주오사카한국문화원, 콘텐츠 해외 비즈니스센터, 해외 상설홍보관 등 한국문화 확산 전진기지도 확대하고,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한국문화 종합축제 ‘코리아 시즌’을 열어 한국문화의 매력도 전 세계에 알렸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참석자들이 5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4 파리 코리아시즌 개막공연 어번 펄스 업라이징(Urban Pulse Uprising)을 관람한 후 손뼉을 치고 있다. 이번 공연은 ‘파리올림픽’이 브레이킹을 정식 종목으로 채택한 것을 계기로, 한국의 댄서이자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원밀리언(1MILLION)과 프랑스의 포케몬 크루(Pockemon Crew)가 경연(배틀) 형식으로 펼쳐졌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해 2월에 개최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케이-콘텐츠의 영향을 패션·관광·식품 등 다양한 연관 산업과 연계해서 고부가가치화하는 데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콘텐츠와 연관 산업의 협업 확대를 위한 관계부처 합동 케이 박람회, 상설 해외홍보관 운영 및 확대 등 부처 협업을 강화해 왔다. 지난 9월에는 케이 콘텐츠 및 연관산업 수출확대방안을 발표했으며, 10월에는 한류산업진흥기본법을 제정해 한류산업과 연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또한, 문화 향유의 사각지대 없이 모든 국민이 보편적으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화, 공연, 전시 관람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의 지원 금액을 기존 10만 원에서 13만 원으로 상향하고, 이용자 수도 258만 명으로 기존보다 10% 이상 늘렸다. 스포츠강좌이용권도 14만 명에게 월 10만 원(장애인 월 11만 원)씩 지원해 이전보다 30% 이상 지원을 확대했다. 장애예술인들의 문화예술활동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2022년 9월 역대 최초로 ‘제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해 장애예술인을 위한 정부의 중장기 지원책을 마련했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축제 안내 홍보물.(제공=문화체육관광부) 장애예술인, 장애인 관람객 모두에게 접근성과 편의성을 갖춘 ‘모두예술극장’도 지난해 10월에 개관했다.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 ‘장애예술인 공연·전시 정기 실시제’도 도입해 장애예술인이 지속해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청년세대에 문화적 경험과 상상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부터 전국 단위 최초로 19세 16만 명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지원(연 최대 15만 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시행했으며, 국립예술단체 청년교육단원을 지난해 95명에서 올해 350명으로, 문체부 청년인턴을 60명에서 176명으로 대폭 확대해 청년들이 문화정책의 일선에서 직접 일해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예술인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예술인·예술기업을 대상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형 창·제작 실험부터 시연·유통, 창업까지 지원하는 ‘아트코리아랩’을 지난해 10월에 개관했고, 올해 3월에는 추가로 남산·서계동·명동을 잇는 ‘공연예술벨트’, ‘마포·홍대 복합예술 벨트’ 조성계획도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23일 서울 종로구 트윈트리타워 아트코리아에서 진행된 2023 아트코리아랩 통합과정 공유회 ’랩들이 Lab Coming Day’에서 관람객들이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올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와 같이 세계적인 수준의 예술가와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순수예술에 대한 지원체계도 개편했다. 개인 단위의 지원보다는 공연, 미술 등 분야별 축제와 같은 프로젝트 단위의 대규모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공연장, 연습장, 집필 공간, 전시장 등 공간 지원이나 홍보·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간접 지원을 강화했다. 문체부는 이 밖에도, 성공적인 국제대회 성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였다. 파리올림픽에서는 출전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최고 성적(종합 8위)을 기록했으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은 78개국 27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8월 12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폐막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러한 성과가 국민 생활체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에 걸친 생애주기별 스포츠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운동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비 소득공제 대상에 수영장·체력단련장 시설 이용료를 추가하는 등 생활체육시설 대상 소득공제 도입을 추진해 자발적인 스포츠 참여 문화를 조성했다. 더불어, 체육계의 뿌리 깊은 낡은 관행, 선수에 대한 불공정한 대우, 불투명한 행정절차 등의 문제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대한배드민턴협회를 대상으로 엄정하게 감사·조사를 실시했다. 문체부는 그리고, 코로나19로 관광업계가 입은 피해극복을 지원하고, 내수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국내 관광을 집중 지원했다. 숙박할인권을 2022년부터 올해까지 335만 장 배포해 1조 2000억 원의 여행 소비를 창출했다. 여행 비수기를 중심으로 철도 운임, 여행상품 할인 등을 지원하는 대국민 여행 캠페인 ‘여행가는 달’을 올해 3월과 6월, 가을(11월)까지 최초로 3회 시행했고, 캠페인 기간(지난 6월 기준) 동안 국내 여행 지출 금액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4% 증가하는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3월 15일 ‘3월엔 여기로: 여행가는 달, 기차로 떠나는 로컬여행’ 프로그램을 이용해 충남 태안을 찾아 신두리 해수욕장에서 기자단과 함께 맨발 걷기(어씽)을 체험하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9월에는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4500㎞ ‘코리아둘레길’을 개통해 46만 5000명이 걷기 여행에 참여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방한 관광시장의 회복을 위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해 전략적으로 외래관광객을 유치했다. 코로나19 이후 회복되는 국제관광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2023년은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해외에 알리고, 외래객 환영 주간 운영(7월, 9~10월), 케이-컬처 체험 특전 제공(코리아 버킷리스트/9~11월) 등을 추진했다. 2024년에는 본격적인 방한 관광시장 활성화에 따라 코리아그랜드세일(1~2월),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6월), 대형 한류 관광 페스티벌(10월) 등 외래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한국 관광 행사도 연중 개최했다. 이에 따라, 방한 외래객 수는 지난 9월 기준 1213만 명을 돌파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점차 회복해 나가고 있다. ◆ 향후 추진 계획 문체부는 앞으로 지역소멸, 저출생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문화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내년부터 3년 동안 도시당 200억 원의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지역 대표예술단체 육성,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별 특색 있는 예술-콘텐츠가 창·제작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월 1일 전남 순천시를 방문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현장인 순천만 국가정원을 둘러보고 있다.(ⓒ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문화환경취약지역,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해 국민 문화 향유 증진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에도 힘쓸 계획이다. 저출생과 관련해 가족 공동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사회적인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어린이·가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한다. 내년에는 용산어린이정원 일대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콘텐츠 체험관 등을 마련하고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을 신설하며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새롭게 시작한다. 사회적 여건에 따른 문화 누림 격차 해소 등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한다. 통합문화이용권, 스포츠강좌이용권 등 문화복지 지원을 확대하고 어려운 가정환경이 미래세대의 꿈을 키우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스포츠 꿈나무 특기 장려금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어서, 새로운 미래 문화 환경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인공지능(AI) 시대 콘텐츠산업 미래 전략’과 동시에 인공지능(AI)-저작권 등 창작자의 권리보호를 위한 합리적인 법·제도를 마련한다. 해외자본을 유치해 콘텐츠산업의 재도약을 지원할 ‘글로벌리그 펀드’를 새롭게 조성하고 세계적인 케이-콘텐츠 복합문화단지 구축을 위한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한·일·중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새롭게 추진해 3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스페인 등 한류와 한국 문화예술 확산 잠재력이 높은 국가를 대상으로 ‘코리아 시즌’을 열어 한국문화를 집중적으로 알린다. ‘케이-아트’, ‘케이-북’ 등 케이-컬처가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문학·출판, 공연, 미술 등 분야별 해외 진출 지원을 확대하고, 문화예술인들의 해외 공연·전시 활동에 대한 항공료 등 지원과 재외 문화원 순회프로그램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한다.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패션·음식 등 다채로운 한류 경험을 제공하는 대형 한류축제도 내년 6월에 개최한다. 한편 내년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각국 문화장관들이 참석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를 신설하고, 케이-컬처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문화행사 등을 열어 이를 우리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문체부는 또한, 낡은 관행은 과감히 바꾸는 스포츠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이 지난 8월 22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대회 선수단 격려 행사에서 선수단과 셀카를 촬영하는 모습.(ⓒ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8월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행사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낡은 관행들을 과감하게 혁신해서 자유롭고 공정한 훈련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 대한축구협회,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한 감사·조사 결과 드러난 체육계의 불공정한 관행을 타파하고, 투명한 스포츠 행정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가칭)스포츠혁신지원과’를 신설할 계획이다. 체육단체 임원의 연임 심의를 별도 기구에 맡기고, 체육단체 임원의 징계관할권을 상향하는 방향으로 법적·제도적 개선을 추진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성장축이 중앙에서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의 기반을 전환해 나갈 예정이다. 지방시대를 뒷받침하는 관광 법제 정비, 지역관광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광산업 혁신도 추진한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 대상 시설기준 등을 완화한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의 신규와 ‘가고 싶은 케이-관광섬’, ‘케이-관광 휴양벨트’ 등 지역관광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도 강화한다. 방한 외래관광객의 체류 기간과 지출액을 높이기 위해 케이-컬처와 연계해 외래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확충하고, 전 국토를 아우르는 자전거 여행, 전적지 역사 관광 등 대한민국 구석구석 지역의 매력을 담은 관광콘텐츠를 지속 확대한다. 문의: 총괄문화체육관광부 정책기획관실 기획혁신담당관(044-203-2212)
- 카드뉴스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향상 프로그램 ■ 하이점프란?직업계고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을 학습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 사이트에요! ■ 국어 학습자료직업기초능력 중 의사소통(국어) 능력 함양을 위한 학습 자료예요.- 실용국어Ⅰ, 실용국어Ⅱ, 실용국어Ⅲ ■ 수학 학습자료 직업기초능력 중 수리활용 능력 함양 및 수학 교과 기초를 세분하여 다지는 학습 자료예요. - 기본수학(1), 기본수학(2), 실용수학 ■ 영어 학습자료 직업기초능력 중 의사소통(영어) 능력 함양을 위한 학습 자료예요. - 영어 듣기자료가 함께 제공되어 실제 리스닝 능력을 기를 수 있어요. - 기본영어 1,2,3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에 따라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표현을 배울 수 있어요. ■ 이용방법 (교사) 회원가입 (학교관리자) 승인* (최초 1회) 로그인 → 진단검사 시행 및 관리, 학습자료실 이용, 커뮤니티 참여 (학생) 담당 교사로부터 부여 받은 아이디 로그인 · 진단 검사 응시 및 진단 결과 확인 → 개별 보정학습, 학습평가 (학교관리자) 부여받은 학교별 아이디로 로그인 → 학교 정보 수정 / 교사 관리 / 진단시행 관리 / 교수학습자료 활용 하이점프(HiJUMP)의 세분화 된 학습자료로 기초학력을 키워요.
- 여행 노란빛 물결이 황홀한 은행나무 명소 4곳 여러 가지 색으로 물드는 단풍은 모두 아름답지만그중에서도 노란빛이 도는 은행나무는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11월에 가볼 만한은행나무 여행지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대구/경북 단풍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대구 달성 도동서원,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고령 좌학리 은행나무숲, 칠곡 말하는 은행나무 대구 달성 도동서원 달성 도동서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9군데 중 한 곳입니다. 도동서원은 한옥의 단아한 매력에 우아한 절제미가 더해져 정말 아름다워요. 한적하게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에 좋아 가을 나들이로도 추천합니다. 무엇보다 서원 바로 앞에 거대한 은행나무가 자리 잡고 있어 단풍 여행으로 제격인데요. 가을이 되면 장관이 펼쳐집니다. 나뭇가지가 한쪽으로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은 독특하고 은행나무잎이 떨어지며 만든 샛노란 길도 인상적입니다. 대구 단풍 명소를 찾고 있다면 도동서원에 방문하여 웅장한 크기의 은행나무를 만나 보세요. ※ 대구 달성 도동서원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도동서원로1- 운영시간 : 매일 10:00~17: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용계리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소중한 나무입니다. 매년 11월이 되면 우리에게 동화 같은 풍경과 가을의 정취를 선물해 줍니다. 임하호를 건널 수 있는 도연교가 은행나무를 향해 쭉 뻗어 있는데요. 다리를 건너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은행나무에 가까워질수록 웅장함에 압도됩니다. 주변에 있는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들과도 잘 어우러져 눈이 즐거워요. 용계리 은행나무는 수몰될 위기에 처했던 적이 있었던 만큼 굳건한 모습이 더욱 경이롭습니다. 역경을 이겨낸 아름다운 은행나무를 바라보며 삶의 용기를 얻어보세요. ※ 안동 용계리 은행나무 - 주소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용계리 744-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고령 좌학리 은행나무숲 다산문화공원 인근에 있는 좌학리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은행나무가 줄지어 서 있는 곳입니다. 은행나무숲 옆에는 자전거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시원한 가을바람을 만끽할 수 있어요. 울창한 숲이 포근한 그늘을 만들어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커다란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습니다. 푸른 하늘 위로 쭉쭉 뻗은 은행나무 아래에서 단풍을 실컷 감상하며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보세요. ※ 고령 좌학리 은행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좌학리 969-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칠곡 말하는 은행나무 엄청난 크기와 화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말하는 은행나무는 각산마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은행나무에 털어놓은 고민이 해결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면서 말하는 은행나무라고 불리게 되었는데요. 다른 곳에서는 털어놓기 힘든 고민을 은행나무에 고백해 보세요. 마음이 가벼워져 속이 후련해지고 머지않아 고민도 금방 해결될 겁니다. 수많은 은행잎이 떨어지면서 나무 주변을 샛노랗게 물들여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은행나무 너머에 있는 산도 단풍으로 물들어 아늑하기 그지없습니다. 무엇보다 나무 가까이에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정말 좋습니다. 11월이 지나면 보기 힘든 은행나무의 황홀한 풍경을 꼭 놓치지 마세요. ※ 칠곡 말하는 은행나무 -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기산면 각산3길 113-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7기 장하나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코리아세일페스타 할인행사 현장방문 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2024. 11. 19(화) 11:00 서울 마포구 CU 편의점 홍대상상점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편의점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매장을 둘러보고 할인행사 홍보에 나셨다.,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2024. 11. 19(화) 11:00 서울 마포구 CU 편의점 홍대상상점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편의점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매장을 둘러보고 할인행사 홍보에 나셨다.,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2024. 11. 19(화) 11:00 서울 마포구 CU 편의점 홍대상상점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편의점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매장을 둘러보고 할인행사 홍보에 나셨다.,오승철 산업통상자원부 산업기반실장은 2024. 11. 19(화) 11:00 서울 마포구 CU 편의점 홍대상상점을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편의점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매장을 둘러보고 할인행사 홍보에 나셨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K-뷰티 엑스포에서 확인한 K-뷰티에 대한 뜨거운 관심!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요즘인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래 화장품 기술 혁신과 연대를 주제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 2전시장(경기 고양시 소재)에서 2024 원아시아 화장품 뷰티 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참고로 이번 포럼은 B2B 프로그램을 통한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수출상담회와 소비자 대상 다채로운 판촉·홍보 행사 등이 진행되는 제16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와 함께 개최돼 국내외 화장품 관계자들에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수출 정보, 교류의 장을 제공했습니다. 뷰티 제품의 유형별로살펴볼 수 있었던K-뷰티 엑스포 코리아 행사장. 저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대표 뷰티 전시회 K-뷰티엑스포 코리아 2024에 다녀왔는데요, 현장에서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을 만나며 K-뷰티에 대한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2024 K-뷰티 엑스포 코리아 줄리올리 브랜드 부스에서 나이지리아인 인플루언서와 함께. 줄리올리(julioly) 브랜드 부스에서 나이지리아인 인플루언서(인스타그램 @edithsessentials)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부스에서 만난 해당브랜드 담당자는 줄리올리는 제철 원료를 엄선하여 사용하는 뷰티 브랜드로, 엑스포에 참여하여 수출상담을 여러 건 진행했다고 알려 주었습니다.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한 세포랩의 부스. K-뷰티엑스포 코리아에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가한 세포랩(cepoLAB)의 사례도 담아봅니다. 퓨젠바이오라는 기업으로 원래 시작은 당뇨병 치료를 위한 바이오 회사였다고 합니다. 연구 개발한 클렙스(CLEPS)라는 성분이 피부상태개선 효과가 있어 에센스 화장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홈쇼핑에서 가장 많은 판매를 하고 있는 중이며 이런 엑스포 같은 행사는 처음 참가한 것인데요. 감사하게도 부스에 해외 유통 및 판매에 관심을 보인 수백 명 이상의 바이어가 방문해서 글로벌 진출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24 K-뷰티 엑스포 코리아 MD 유통상담회장과 상담시간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13개국에서 411개 기업이 참여해 608부스 규모로 설치되었습니다. 더불어 해외 바이어와 관련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MD 유통상담회장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전체 참관객 중 약 30%인 9,400명이 해외 바이어로, 이 역시 전년 대비 40% 증가하여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식약처는 포럼과 함께 개최된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서전년 대비 계약 추진액이 120% 증가한 약 2,300만달러를 달성하는 수출 지원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세심하게 마련한 K-뷰티 수출상담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K-뷰티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 K-뷰티는 어떻게 이렇게 큰 관심을 받게 됐을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작한 K-뷰티는 어떻게 전 세계의 사랑을 받게 됐을까? 제목의 영상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K-뷰티에 대한 기사를 준비하며 행사 현장, 다양한 자료 등을 찾아보았는데요, 내용이유익해서 내용 일부를 기사에 담아봅니다. 전체 영상은 식약처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K-뷰티는 어떻게 전 세계의 사랑을 받게 됐을까? 영상 화면.(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 해외 뷰티크리에이터가 MADE IN KOREA쿠션 파운데이션을 사용하고 만족함을 표현한 영상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K-뷰티 브랜드가 총 30가지의 색상으로 쿠션 파운데이션을 제작하였고, 그 제품이 크리에이터의 피부색에 찰떡처럼 잘 어울린다는 리뷰 영상이었습니다. 이 제품은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미국 아마존에서 K-뷰티 최초로 전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해외에서 한국화장품이 뛰어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입소문을 타게 된 사례입니다. 화장품 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유튜브) 국내 화장품 산업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최초로 1964년에 태평양화학(현: 아모레퍼시픽)에서 오스카라는 브랜드로 화장품을 수출하였습니다. 현재는 프랑스,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4위의 화장품 수출국이 되었습니다. 특히 MADE IN KOREA가 적힌 제품을 선호하는 글로벌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굵직한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제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11월 13일에는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 세미나가 열렸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주최한 행사였습니다. 세미나는 K-뷰티 중소기업 220여 개사가 참석하였으며, 참여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K-뷰티 중소기업의 큰 호응이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화장품은 중소기업 1위 수출 품목으로 중소기업 수출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미국 MoCRA(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시행(2024년 7월)과 인도네시아 HALAL 인증 표시 의무화(2026년)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수출규제 대응역량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해요. 글로벌 화장품 수출규제 세미나에서 진행된 다양한 강연은 추후 중기부 수출지원센터(https://www.smes.go.kr/exportcenter/)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https://www.smes.go.kr/globalcerti/main.do)에도 업로드되어 상시로 확인할 수 있으니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기사를 정리하며K-뷰티에 대한 전 세계인의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K-뷰티를통해 더 많은 분들이자신만의 아름다움을 가꿔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한지혜 soulofaqua@naver.com
- 영상 [G20 정상회의 세션 I] 대한민국은 기아와 빈곤 문제 퇴치를 위한 G20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습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