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콘텐츠 영역
한국현대조각을 대표하는 권진규(1922~1938)와 이탈리아 현대조각을 대표하는 마리노 마리니(Marino Marini, 1901~1980)는 기마상을 단골 주제로 삼은 작가다.
두 작품은 말과 사람이 일체형처럼 연결된 점이 닮았다. 말 머리에서 목까지의 처리기법, 유독 짧게 처리한 꼬리, 말과 사람사이의 친밀도 등이 매우 유사하다. 무엇보다 기수를 영웅처럼 표현하던 서양조각의 전통에서 벗어나 어떤 욕망이나 욕심도 찾아보기 힘든 인물이 등장하는 게 이채롭다.
左-권진규 作 <말과 소년> 1960년대, 테라코타. 右- 마리노 作 <기수> 1947년, 청동 |
미술사에서 기마상이 제작된 역사는 오래다. 역사 속 위대한 인물로 평가받는 인물을 공공성 목적으로 영웅화해 기마상으로 제작한 것이 일반적이었다.
예를 들어 로마 시대에 제작한 <마르쿠스아우렐리우스 상>이나, 한국의 <강감찬 장군상> 등 동서양을 떠나 위대한 인물을 제작한 동기는 비슷하다.
말의 역동성과 인물의 영웅성을 최대한 강조하며 예술성보다 국가에 충성하거나 애국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교육적 효과에 초점을 둔 것이 이러한 조각상의 특징이다. 이처럼 공공미술의 성격을 지닌 조각품은 목적성이 분명하다.
左-김영중 作 <강감찬 장군상>. 右-<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원작> |
반면, 현대조각에서 기마상은 공공성보다는 작가의 주관적 성향을 중시한 미적감상 대상으로서 독창적 표현을 중시한다. 고대 기마상이 유지했던 기념비적인 규모와 영웅성을 강조한 표현에서 벗어나 인간의 원초성이나 사물의 본질, 내면의 세계 등을 담아내는데 주력했다. 마리노 마리니와 권진규가 여기에 속한다.
마리니와 권진규의 기마상은 고독, 불안, 침묵 등 인간의 존재가치에 대한 회의를 자신들만의 독자적 조형성으로 구축해낸 공통점을 지녔다.
전쟁으로 참혹하게 소멸된 인간성에 대한 고발적 자세와 인간의 본성을 찾기 위한 외로운 방황이 강하게 도출된다. 두 작가의 조형세계가 닮은 것은 권진규가 일본유학 시절에 마리노 마리니를 접하고 그의 조각세계에 심취했던 것과 무관하지 않다.
로댕과 마욜, 부르델 이후 서양 조각의 중심에 있던 대가의 작품을 자신의 작품세계에 도입하여 궁극에 자신만의 조형세계를 추구했다.
닮은 듯 다른 기마상
기마상을 통한 두 작가의 차이점을 좀 더 살펴보자. 우선, 말의 표현이 다르다. 마리니 작품의 말이 권진규 작품의 말보다 훨씬 날렵하다.
목을 길게 앞으로 내밀고, 가느다랗고 긴 다리로 서 있는 모습이 긴장감을 준다. 그런데 말 위에 앉아있는 기수는 오히려 느긋하다. 어떤 안전장치도 하지 않은 채 그저 평범하기 짝이 없는 인물이 무덤덤하게 말 위에 앉아있다.
권진규 作 <말> |
또한, 마리니의 말이 근육질의 날렵한 다리로 만들어진 것과 달리 권진규 말의 다리는 운동감을 느낄 수 없을 만큼 둔해 보인다.
말 다리가 긴장감이 풀려 좌우로 펼쳐진 듯한 유머러스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권진규의 작품은 마리니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함과 유머가 담겨있는 것도 특징이다.
철저히 고독했지만, 작품에는 언제나 인간애와 유머가 넘친다. 1960년대 작품 <말>을 보면 말이라기 보다는 공룡이나 기린에 가까운 형상을 지녔다. 어린아이들이 보면 초식공룡인 브라키오 사우르스를 닮았다고 할 것 같다. 귀엽고, 따뜻하고, 동화적이다.
마리니의 기마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역동적 자세와 추상적 형태가 주를 이룬다. <기적>시리즈를 보면 초창기의 부드러운 구상성이 사라지고 안정적인 형상이 깨졌다.
기수와 말의 관계가 처음과 다르게 불화의 관계로 표현되면서부터이다. 기수가 더는 말을 통제할 수 없는 상태까지 되었다. 마치 불완전한 시대상을 상징하듯 말과 기수의 관계가 갈수록 위태롭게 묘사된다. 궁극에 ‘기적’처럼 다시 인간성을 회복하고, 인간과 동물의 조화로움을 되찾고 싶은 작가적 욕망이 엿보인다.
마리노 마리니-가마상 시기별 변화-1937/ 1947/1953/1953~1954 |
청동 VS 테라코타
마리니의 <기수>가 청동의 차갑고 견고한 맛을 내고 있다면 권진규의 <말과 소년>은 테라코타 특유의 투박함과 정겨움이 잘 묻어난다. 이는 재료의 특성이 반영된 결과이다.
권진규는 당시 서구미술의 거센 물결 속에 다양한 장르의 미술이 밀려오던 한국미술계에서 시대흐름에 편승하는 재료나 작품세계와는 거리를 두었다. 그는 철과 같은 강한 재료 대신 전통재료인 흙을 선택했다.
그리고 제작방식은 테라코타(Terracotta)를 고집했다. 테라코타는 말 그대로 ‘구운 흙’이다. 작품규격, 작품가격이나 견고성 등 청동재료가 가진 장점을 멀리하고 굳이 테라코타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일까? 여기에 대해 권진규는 세 가지 이유를 들었다.
첫째, 테라코타는 청동이나 돌과 달리 오랜 세월 변질하지 않고(영구성), 둘째, 작품을 굽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우연적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우연성), 셋째, 주물제작방식과 달리 작가의 손길이 마지막까지 작품에 가해질 수 있다(책임성)는 이유다.
공장에서 대량생산하는 방식까지 미술작품으로 인정되는 현대미술에 비하면 권진규의 제작방식은 처음부터 마지막 완성까지 온전히 작가의 손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이 다르다.
이는 예술성과 미적 가치를 떠나 테라코타에 기울인 권진규의 작가 정신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부드러운 흙이 가마 속 뜨거운 불길에서 고전의 색감과 질감을 되찾는 과정을 지켜보는 즐거움도 쉽게 떨치지 못한 매력이었을 것이다.
실제 그의 테라코타를 보면 신라시대의 토우나 기마인물형 토기에서 볼 수 있는 고전의 질감과 기운의 흔적이 보인다. 유난히 공공성을 강조한 기념비적 조각상 제작을 싫어했던 그에게 테라코타는 부와 명예대신 당대를 뛰어넘어 한국조각사에 독보적인 조형세계를 구축하게 해줬다.
위-신라시대 / 아래-권진규 작품 |
마리니의 청동은 로댕 이후 서양조각사에서 가장 선호하는 재료이다. 청동이 조각의 재료로 사용된 것은 실로 오래전이다.
그리스 로마시대의 작품에도 청동조각상이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지녔다. 청동의 장점은 견고성과 원본 틀만 있으면 복제품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예컨대 로댕의 <지옥의 문>이 그의 사후 복제될 수 있었던 것도 제작방법과 재료의 특성을 잘 살린 결과이다.
희망과 기적을 꿈꾼 작가
권진규와 마리노 마리니는 제2차 세계대전, 식민과 해방, 한국전쟁이라는 시대적 아픔을 겪은 세대니만큼 그들의 작품에는 시대의 고뇌와 갈등이 담겨있다.
그러나 자신들의 작품세계를 오랜 전통과 역사 속에서 찾으려 했던 공통된 작가정신을 지녔던 두 사람에게 조각은 궁극에 아픔과 좌절을 극복하고 세상에 희망과 기적을 주는 대상이었다.
적막함과 차가움 속에 생명의 충만함을 담고, 과장된 동작이나 섬세한 묘사 없이도 리얼리즘의 본질을 느끼게 하는 두 사람의 작품에서 인간을 위한 조각을 꿈꾸었던 작가의 욕망이 보인다.
마리니는 간결한 조형성, 과감한 생략과 입체의 본질을 탐구한 조형세계로 당대를 포함해 서양조각사에서 독자적 세계를 구축하면서 동서양을 넘어 많은 조각가에게 영향을 주었다.
권진규는 당대 한국미술계에서 철저히 외톨이였지만, 그가 걸어온 작품세계는 많은 조각가에게 희망의 길이 되었다.
언제나 당당하고, 거듭되는 전시실패에도 좌절하지 않았지만, 고혈압, 신경성 수전증, 신장염 등 자신이 제어할 수 없는 병에 창작의 열정이 꺾이고 말았다. ‘인생은 공, 파멸’이라는 짤막한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권진규의 삶은 아쉬움을 남긴다.
그러나 현실을 이겨내고 꿈과 유머를 잃지 않으려 했던 작가의 마음을 품고 있는 테라코타는 뜨거웠던 불기운을 간직하고 있는 듯 온기가 느껴진다.
◆ 변종필 미술평론가
문학박사로 2008년 미술평론가협회 미술평론공모에 당선, 200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됐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객원교수, 박물관·미술관국고사업평가위원(2008~2014.2)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미술평론가협회 회원 겸 편집위원, ANCI연구소 부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학출강 중이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