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콘텐츠 영역
힙합은 음악이지만 동시에 문화이고 라이프스타일이다. 그리고 힙합의 이러한 면모를 이해하기에는 영상 콘텐츠가 더없이 안성맞춤이다.
이미 지난 세월 동안 많은 영화 및 다큐멘터리가 세상에 나왔다. 그 작품들은 힙합의 뿌리와 맞닿은 흑인역사에 대해 알려주기도 했고 힙합에 잠재된 코드와 가능성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했다. 힙합 영화와 힙합 다큐멘터리는 나에게 마치 교과서 같았다.
이번에는 한국에선 안 유명하지만 작품성 좋은 힙합 전기 영화 한 편을 골라봤다. 유명하고 작품성 좋은 힙합 전기 영화들은 다음 편에 소개할 예정이다.
◆ 라인골드(Rhinegold, 2022)
이 영화가 한국에서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이유는 간단하다. 이 영화의 실제 인물 ‘하타르’가 미국 래퍼가 아니기 때문이다.
제이지, 에미넴, 카니에웨스트, 트래비스스캇 같은 미국래퍼들은 한국에서도 유명하다. 하지만 미국이 아닌 유럽이나 중동의 래퍼들에게 한국의 음악 팬들은 별로 관심이 없다. 애석하지만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영화가 훌륭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충분히 추천을 해도 될 작품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다. 실제로 이 영화는 이미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받기도 했다. 작품성이 어느 정도 검증된 셈이다.
앞서 말했듯 <라인골드>는 독일의 프로듀서이자 래퍼인 하타르의 자서전에서 영감을 받은 실화다.
독일에 정착한 이민족이었던 하타르는 범죄를 저질러 감옥에 가기도 했지만 랩과 음악을 탈출구로 삼아 자신의 삶을 뒤바꾸는 데에 성공한다. 그는 현재도 독일에서 성공적인 아티스트이자 사업가로 살고 있다.
그러나 실화라고 해서 극적으로 휘몰아치는 장면이나 눈물샘을 자극하는 대사 같은 것은 이 영화에 거의 없다. 대신에 라인골드는 건조하고 꼼꼼하게 한 래퍼의 삶을 조명한다. 여백의 미가 살아있고, 그래서 더 울림을 준다. 라인골드는 절제했기에 더 인상 깊은 작품이다.
라인골드는 몇몇 클래식 힙합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초반부터 자연스럽게 <8마일>이 생각나더니, 프로듀서 마에스트로의 집에서 전개되는 녹음 장면은 <허슬앤플로우>의 날 것과 겹쳐진다.
또한 주인공 지와르(극중 이름)가 드러내는 ‘방황과 길거리 생활 - 범죄 - 회개 - 구원과 갱생’ 서사는 수많은 래퍼들이 앨범 전체에 투영해온 힙합의 정수다. 확실히 라인골드는 힙합 영화다.
래퍼들은 힙합이 자신의 삶을 구원했다고 말한다. 실제로 힙합은 바다와 같은 음악이라서, 기성 질서에서 잠시 일탈했거나 사회의 보편에 어긋난 사람들을 다 받아주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개선하고자 하는 열망을 녹여내고, 바닥에서 위로 올라가려는 의지를 투영한 음악이 바로 랩이고 힙합이다. 영화 <라인골드>는 이러한 힙합의 특성과 힘을 그대로 보여준다. 힙합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
힙합은 개인의 위대함을 기리는 음악이다. 1인칭 시점에서 아티스트 본인의 삶을 그대로 음악에 담는다. 물론 모든 음악에는 삶이 있고 아티스트의 생각이 반영돼 있다.
그러나 아티스트 본인의 진짜 삶을 가장 진실하게 담아야 한다는 명제가 장르의 최우선 법칙으로 통용되는 음악은 힙합 밖에 없다. 지와르가 랩을 택한 것이 과연 우연이었을까. 옳든 그르든, 아름답든 추하든, 지와르의 삶은 그대로 음악이 되었다.
알고 지내는 기자가 있다. 결혼식에도 갈 만큼 친근하게 느끼는 관계다. 몇 년 전 그가 나에게 한 가지 부탁을 한 적이 있다. 감옥에 있는 친구에게 내 책을 선물할 거라고 했다.
그래서 책에 뭔가 멘트를 써달라고 했다. 출소하려면 아직 몇 년이 남았다고 했다. 잠시 고민하다가 나는 몇 줄의 문장을 써서 건넸다. 그 내용을 따로 공개할 필요는 없다. 위에 이미 다 써놓았기 때문이다.
<라인골드>는 나로 하여금 그 순간을 다시 떠올리게 했다. 힙합의 힘을 알아봐준 그 기자가 새삼 다시 고맙다. 친구는 출소 후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을까. 그에게 <라인골드>를 보여주고 싶다.
◆ 김봉현 음악저널리스트/작가
힙합에 관해 책을 쓰고 강의를 하고 매체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케이팝 아이돌 연습생들에게 음악과 예술에 대해 가르치고 있고, 최근에는 제이팝 아티스트들과 교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힙합 에볼루션>, <힙합의 시학> 등이 있다. murdamuzi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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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영화관람권·항공료 등에 붙는 18개 부담금 없앤다 정부가 영화관람권, 항공료, 학교용지부담금 등 18개 부담금을 추가로 폐지하는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을 마련했다. 이번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91개 부담금이 69개로 대폭 줄어든다. 정부는 23일 제32회 국무회의에서 학교용지 확보 등에 관한 특례법 등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여름휴가철인 지난 2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이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3월 27일 정부는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32개 부담금을 폐지·감면해 연간 2조 원 수준의 국민·기업 부담을 경감하는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부담금 경감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법령 제·개정 후속조치에 즉시 착수했다. 전력기금부담금·출국납부금 등 연간 1조 5000억 원 수준의 12개 부담금 감면사항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지난 1일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학교용지부담금 등 18개 부담금을 추가로 폐지하기 위해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을 마련했다. 먼저 학교 신설 수요 감소에도 분양사업자에게 공동주택 기준 분양가격의 0.8%를 계속 부과하고 있는 학교용지부담금을 폐지해 기업 경제활동 촉진과 분양가 인하를 통한 국민 부담 완화를 유도한다. 여객운송사업자에게 여객운임의 2.9%를 부과하는 운항관리자 비용부담금도 폐지해 영세 기업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영화관람료와 항공요금에 포함돼 있으나 그동안 국민이 납부사실을 잘 몰랐던 관람료의 3%의 영화상영관 입장권 부과금과 1000원(국제질병퇴치기금)의 출국납부금도 폐지한다. 아울러 어업·양식업 면허·허가 등을 받을 때 부과하는 수산자원조성금을 폐지해 영세 어민 부담을 완화한다. 이와 함께 경제·사회 여건 변화에 따른 정책목적 달성, 부과 실효성·실적 미흡 등으로 부과 타당성이 낮은 도로 손괴자에 대한 원인자 부담금, 연초경작지원 등의 사업을 위한 출연금 등 13개 부담금도 과감히 폐지한다. 정부는 법률 폐지·개정안을 이달 중에 국회에 제출하고, 부담금 폐지 효과를 신속히 체감할 수 있도록 국회와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21개 법률 폐지·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현재 91개의 부담금 수가 69개로 대폭 축소된다. 부담금 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하기 위해 부담금 신설 타당성평가 도입, 부담금 존속기한 의무 설정, 분쟁조정위원회 설치 등에 관한 부담금관리 기본법 개정안도 조속히 마련해 하반기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문의: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재정성과평가과(044-215-5370), 국고국 출자관리과(044-215-5330),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 지방교육재정과(044-203-6636), 외교부 개발협력국 다자협력·인도지원과(02-2100-8362),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지방소득소비세제과(044-205-3871),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 영상콘텐츠산업과(044-203-2431), 관광정책국 관광개발과(044-203-3480),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044-203-5259), 신산업분산에너지과(044-203-3920),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건강증진과(044-215-2820), 정책기획관 재정운용담당관(044-202-2320), 환경부 물관리정책실 수자원개발과(044-201-7682), 토양지하수과(044-201-7170),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 산업입지정책과(044-201-3674), 공공택지기획과(044-201-4505), 주택토지실 부동산개발산업과(044-201-3434), 교통물류실 첨단물류과(044-201-4006), 도로국 도로관리과(044-201-3909),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 해양개발과(044-200-5240), 수산정책실 수산자원정책과(044-200-5530), 해운물류국 연안해운과(044-200-5730)
- 카드뉴스 우리 몸에도 산업에도 필수인 ‘아연’의 재발견 [자원박물관] 산업에도 몸에도 ‘필수’라고? 널리 쓰이는 가성비 금속, 아연 아연은 산업현장에서 철, 알루미늄, 구리 다음으로 많이 사용되는 금속입니다. 철로 만든 제품에 아연으로 도금 처리를 하면 잘 부식되지 않아 비싼 스테인리스 대용으로 사용되고 있죠. 파리의 아름다움은 아연 덕분? 프랑스 나폴레옹 3세는 파리 경관을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석조 건물 지붕에 아연 합금을 덧댔어요. 철이 부식되지 않게 하는 아연의 특성 덕분에 건축 초기의 아름다움이 지금까지 잘 보존되고 있죠. 차세대 배터리 후보 아연은 차세대 배터리에도 활용되고 있어요. 아연-공기 전지는 리튬-이온 전지에 비해 밀도가 높아, 배터리 용량이 커지고 생산 비용 또한 저렴하죠. 생명체의 필수 원소 아연은 우리 몸속에서 세포를 구성하고, 인슐린, 성장호르몬 등의 원활한 작용을 돕습니다. 항산화 필수 요소로 큰 역할을 하기에 영양제로도 이용되고 있죠. 아연 (Zm) 산업에서도 우리 몸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었네요. 다음 시간에 더 놀라운 자원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잊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자료 출처 한국광물자원공사 블로그_우리의 몸과 생활 속에 없어선 안 되는 광물! 아연(Zn)LG케미토피아_원자번호 30번 아연(Zn)을 소개합니다
- 여행 한껏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연꽃, 해바라기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여름 여행을 계획 중이신 분 7월에 꽃 구경 떠나고 싶은 분 연꽃과 해바라기 밭을 감상하고 싶은 분 본격적으로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며 무더위에 지쳐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7월 알록달록 여름 꽃과 함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전국 꽃구경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경주 바실라 카페, 태백 구와우마을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속리산은 수려한 자연 경관을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벼슬에 오른 소나무로 유명한 천연기념물 정이품송 맞은편에 넓게 펼쳐진 연꽃 정원이 있는데요. 너른 면적에 색색의 연꽃이 핀 풍경만으로도 아름다운데 연꽃 사이로 걷기 좋게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요. 연꽃 바로 옆에 자리한 벤치와 정자는 연꽃단지에 여유를 더하는데요. 속리산의 짙은 초록과 수천 송이의 연꽃이 어우러진 풍경에 절로 걸음이 느려집니다. 정이품송공원과 솔향공원 등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들도 있으니 7월 꽃구경하러 보은으로 떠나 보세요. ※ 보은 속리산 연꽃단지 - 주소 : 충청남도 보은군 속리산면 상판리 6- 문의 : 043-540-4432 (속리산 휴양사업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기지제 수변공원은 전북 혁신도시가 있는 덕진구 혁신동과 만성동에 걸쳐 조성된 공원입니다. 호수 가운데로는 데크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은데요. 공원에는 억새, 백합 등 다양한 식물이 피어나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7월에는 데크길 양옆으로 연꽃이 피어나 물 위에서 꽃길을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데크길 중간에는 액자 모양의 포토존이 있는데 노을이 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액자 안에 노을과 연꽃이 함께 담기는 예쁜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여름 전주 여행 중 7월 꽃구경을 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이곳에 방문해 보세요. ※ 전주 기지제 수변공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장동 1094- 문의 : 063-282-1330, 5 (전주종합관광 안내소)-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경주 바실라 카페 경주 바실라 카페는 하동저수지 옆에 자리한 한옥카페입니다. 2017년 제7회 경주시 건축상 동상을 수상한 만큼 멋진 공간으로 유명한 곳이에요. 잔잔한 하동저수지가 한눈에 들어오는 한옥이라 늘 인기가 많지만 특히 7월 꽃구경 핫플이기도 해요. 카페 주변에 조성된 너른 해바라기 밭 덕분에 경주 여름 여행의 필수 코스로 손꼽힙니다. 카페와 하동저수지 사이로 약 천 평에 달하는 해바라기 밭이 펼쳐지는데요. 구역마다 개화시기가 조금씩 달라 6월 말부터 8월까지 쭉 해바라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샛노란 야외 테이블과 파라솔, 해바라기 밭 사이의 의자 덕분에 곳곳이 포토존이기도 한데요. 카페 내부의 큼직한 창으로도 저수지와 해바라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경주에서 해바라기를 마음껏 즐겨 보세요. ※ 경주 바실라 카페 -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하동못안길 88- 운영시간· (월~금요일) 10:00~20:30 (주문 마감 20:10)· (토~일요일) 09:00~21:30 (주문 마감 21:10)-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6000원 / 카페라떼 65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은 목줄 필수 착용 후 야외 좌석에 한해 동반 가능합니다. 태백 구와우마을 구와우마을은 태백의 높은 지대에서 하늘과 맞닿은 해바라기 꽃밭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7월이 되면 100만 송이의 해바라기가 피어나 여름 여행지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예요. 파란 하늘에 걸린 하얀 구름, 그 아래 펼쳐진 해바라기 밭은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데요.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해바라기 밭답게 매년 축제도 열립니다. 올해 제20회 태백 해바라기 축제는 7월 19일부터 8월 15일까지 이어집니다. 끝이 안 보이게 펼쳐진 해바라기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고, 축제 기간에는 숲 해설과 식물 심기 체험, 버스킹 공연, 그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합니다. 원래는 고랭지 배추밭이었던 만큼 조금은 덜 더운 여름 꽃 구경을 즐길 수 있으니 7월에는 태백으로 떠나보세요. ※ 태백 구와우마을 - 태백 해바라기 축제 : 2024.7.19.(금)~2024.8.15.(목)-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시 구와우길 38-20- 문의 : 033-553-9707- 운영시간 : 07:00~19:00 (입장 마감 18:00)- 이용요금 : 성인 5000원 / 학생 3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정재연 강원대학교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권진회 경상국립대학교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연원정 인사혁신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악수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김종문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참석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구성역 개통으로 완성된 GTX-A 수서~동탄 구간 탑승기 지난 주말,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다. 직장에 다니기 시작한뒤로 친구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데, 오랜만의 만남이었다. 나는 부천, 다른 친구는 강북과 용인에 살고 있어 평소에는 가운데 지점인 강남이나 잠실에서 만나곤 했다. 이번에도 각자 일정을 조율하고 잠실에서 만나기로 한 뒤, 맛집을 찾던 중 용인에 사는친구가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GTX를 타고 이동을 하면 구성역에서 잠실까지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이야기였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를 말하는 GTX는 지난 3월 30일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경기 북부의 파주부터 남부의 화성 동탄을 연결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이하 GTX) A 노선 중 수서와 동탄 노선이 우선 개통됐었는데, 지난 6월 29일 미개통 역이었던 용인의 구성역이 드디어 개통된 것이다. 이제는 수서와 동탄을 잇는 모든 역에서 GTX가 운행을 시작했다. 분당선을 타고 구성역에 도착하면 보이는 안내판. GTX-A 갈아타는 곳이라는 표시를 확인할 수 있다. 구성역이 개통되기 이전부터 열차를 종종 이용했다는 친구는 GTX를 두고 교통 혁명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친구의 표현을 들으니 과연 실제로는 어떨지 궁금해졌다. 그러던 중 기흥역 주변을 방문할 일이 생겼고, 본격적인 수서 이남 GTX-A 노선 완전 개통을 경험해 볼 기회인 것 같아 해당 노선을 직접 이용해 보기로 했다. GTX-A 구성역 개통을 축하하는 현수막. GTX-A 구성역 환승 게이트 근처에서 관련 현수막과 안내문을 볼 수 있었다. 기흥역 주변에서 업무를 마친 뒤 분당선을 타고 구성역에 도착했다. 다른 지하철역과 크게 다른 점 없어 보이던 구성역이었지만, GTX 환승 게이트 근처에 도착한 순간 전혀 다른 모습이 펼쳐졌다. 높은 층고, 일반 역사에서 보기 힘든 LED 조명을 갖춘 천장과 뻥 뚫린 역사까지. 중간 중간 GTX-A 개통을 축하하는 현수막과 안내문을 보니 본격적인 교통의 새 시대가 열린 것 같았다. 개통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새 건물 냄새가 채 빠지지 않던 역사에는 환승 안내를 돕는 안내원이 중간 중간 배치되어 있었다. 안내원은 기후 동행 카드는 사용할 수 없다고 안내하며 이용객의 다양한 질문에 답을 했다. GTX 열차 플랫폼으로 이동 가능한 에스컬레이터. 일반 노선보다 GTX 철로가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열차 플랫폼까지 내려가는 데 꽤 오래 에스컬레이터를 타야 했다. 일반 노선보다 훨씬 아래쪽에 GTX 철로가 위치해 있기 때문에 열차 플랫폼까지 내려가는 데는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아직은 이용객이 많지 않았지만, 출·퇴근시간 이용객이 몰리거나 에스컬레이터에서 발을 헛디딜 경우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끝까지 내려오니 드디어 열차 플랫폼에 도착할 수 있었다. 일반 지하철 역사와 크게 다를 것 없는 플랫폼이었지만, 열차가 들어온 순간 또 다른 세계가 펼쳐졌다. 평소에 타던 전철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열차 문이 한쪽 방향으로 열리자 마치 기차를 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주변에서 대기하던 이용자들은 우와라는 짧은 탄성을 내기도 했다. 시원하고 쾌적한 객차의 바닥은 푹신푹신한 느낌을 주는 부드러운 재질이었고 비스듬한 형태의 좌석은 미래형 열차의 모습 같기도 했다. GTX 열차 내부 모습. 푹신한 바닥과 열차 중간중간 배치된 디스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열차 내부는 시원하고 쾌적했다. 열차의 가속과 운행속도는 확실히 일반 지하철보다 훨씬 빠르게 느껴졌다. 최고 속도 180km/h이지만, 수서 동탄 구간은 영업속도 170km/h로 운행한다고 한다. 열차가 빠르게 운행할 때에는 약간의 진동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크게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다. 중간 중간 열차 내 디스플레이에서는 철도 안전 영상이 송출됐고, 운행 관련 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다. GTX는 구성역을 떠난지 7분 만에 동탄역에 도착했다. 나의 첫 탑승기를 이야기하라면 깨끗하고, 빠르고, 매력적이다라고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에 개통 완료된 구성역을 포함해 동탄에서 수서까지 걸리는 시간은 총 21분, 기존 출퇴근 시간 타 교통수단 대비 절반이 훨씬 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점은 무엇보다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GTX-A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게시판. 여객 운임과 열차운행 시각표가 게시되어 있었다. 이날 구성역에서 GTX 열차를 함께 탔던 한 시민은 처음 GTX를 타봤다며 이전에는 동탄에 있는 백화점을 가거나 서울로 문화생활을 즐기러 갈 때마다 항상 1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이제는 시간 걱정 없이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경기 북부까지 전체 노선이 개통되면 삼성역과 서울역으로 훨씬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참고로 GTX-A의 운임은 개통된 최장거리인 수서-동탄을 기준으로 4,450원이다. 단순 왕복으로 계산하면 8,900원으로 비싸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오전 6:30분 이전 20% 조조할인, 주말 10% 할인, 타 교통수단과의 환승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GTX-A 구성역 환승 게이트 앞. K-패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안내판과 할인 및 1회용 교통카드 시행 관련 안내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필수 카드인 K-패스 환급 역시 가능하다. 기본요금에 환급을 적용하면 최소 20%에서 최대 53% 비용을 환급받을 수 있어 최종 2~3천 원 대의 요금으로 쾌적하고 빠른 열차 이용이 가능한 셈이다. 흔히 매력적인 무언가를 마주했을 때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이용한 사람은 없다라고 말한다. 내가 느낀 GTX 첫인상은 딱 그랬다. 서울과 수도권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고,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GTX.더욱 촘촘하게 연결될 대한민국 철도 교통의 미래가 기대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 숏폼 지하공간에 물이 차오른다면 꼭! 대피해요 지하공간에 물이 차오른다면 꼭! 대피해요 비가 오면 지대가 낮은 곳 부터 물이 차올라요! 행전안전부에서는 지하공간 침수를 막기 위해 시설을 사전에 점검하고 하천 인근의 반지하주택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물막이판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에는 4인의 현장 담당자(공무원을 포함한 경찰, 이·통장)를 지정! 지하차도에 물이 15cm만 차올라도 진입 통제할 수 있도록 기준 마련!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피 도우미를 지정 안전을 수시로 확인하며 필요시 직접 대피를 지원합니다! 지하공간에 물이 들어오거나 하수구가 역류하는 경우절대 진입하지 않고 즉시 대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