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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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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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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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국의 공통언어인 음악과 춤의 조합은 언제나 우리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특히 춤은 인간의 본능이자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시키고 서로에게 즐거움을 주며 사람 사이의 소통을 돕기도 한다. 어찌 보면 춤-몸짓은 인간의 첫 번째 언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춤을 뜻하는 영어 ‘Dance’의 어원은 ‘생명의 욕구’를 나타내는 산스크리트어 ‘Tanha’에서 온 말이라고 한다. 한자어 ‘舞(춤출 무)’는 잘못이나 사악함을 털어낸다는 종교적 의미 또한 갖고 있다.
이렇듯 춤과 음악은 우리 존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는 또 다른 언어의 은유적 표현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서양의 전통적인 춤 공연예술인 발레는 스토리와 음악이 있다는 점에서 오페라와 같지만 가사를 이해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좀더 친숙하다고 할 수 있겠다.
러시아의 대 작곡가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는 발레공연의 열렬한 팬이었다. 그가 프랑스 작곡가 생상과 친분을 쌓고 교류할 수 있었던 이유 또한 두 작곡가 모두 발레에 애정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차이코프스키는 오랫동안 발전된 발레와 클래식음악을 접목하여 서로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였다. 그의 아름다운 작품에는 마리우스 프티파(Marius Petipa)라는 무용수이자 안무가가 있었는데, 프티파는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거장으로 추앙 받고 있다.
고전발레를 완성시킨 인물로 평가 받고 있는 프티파의 안무와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통해 고전 발레공연은 한 차원 높은 예술성을 가지게 되었다.
연말에 자주 공연되는 그의 세 작품 <백조의 호수>와 <호두 까기 인형> 그리고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현재 차이코프스키의 가장 큰 히트 작품들 중 하나다.
꼭 발레 공연과 함께 하지 않고 따로 모음곡형식으로도 자주 연주되는 그의 발레 곡에는 어떠한 매력과 스토리가 숨어있을까.
![지난해 10월 서울 용산구 노들섬에서 열린 <2023 한강노들섬클래식>에서 <백조의 호수> 공연을 찾은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4.01/03/CL_00.jpg)
◆ 백조의 호수(Swan Lake)
전체 4막으로 이루어진 <백조의 호수>는 러시아의 전래동화 <백색오리> 또는 독일의 민담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다.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로, 악한 마법사 로트바르트의 저주에 걸려 낮에는 백조로 변하는 오데트 공주와 지그프리트 왕자가 스토리의 주인공이다.
지그프리트 왕자를 속여 자신의 딸과 결혼을 시키려던 로트바르트가 자신의 딸 오딜을 오데트로 변장시켜 흑조로 나오는 장면은 영화 <블랙스완>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현대에는 오데트역을 맡은 프리마 발레리나가 보통 블랙스완의 오딜역을 함께 소화하는 1인2역을 하는 것이 정형화 되어있는데, 이는 20세기에 들어와서 굳어진 형식으로 볼 수 있다.
원래는 각각 다른 인물이 오데트와 오딜역을 맡도록 되어있지만,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레리나로 꼽히는 이탈리아의 피에리나 레냐니(Pierina Legnani)가 1인2역을 한 이후 이와 같은 형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특히 3막의 무도회장면은 주인공 발레리나가 영화 블랙스완 처럼 선과 악을 오가야 하는 내면연기와 고난도 32회전(푸에떼 Fouette)를 선보여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요구한다고 한다.
전체 발레공연은 보통 2시간 남짓의 공연시간을 갖고 있지만 차이코프스키의 음악만을 하이라이트로 공연하는 경우는 이보다 훨씬 짧게 연주되곤 한다.
이 작품에는 아름다운 바이올린 솔로가 여럿 있는데, 특히 주인공들의 그랑 파드되(2인무)의 애절한 장면에 연주된다.
<백조의 호수>는 서정적이고 전통적이며 지금은 모두가 좋아하는 대중 클래식음악이 되었지만, 초연 당시엔 혹독한 비평을 받아 차이코프스키가 많은 실망을 했다고 한다.
사실 오리지날 결말은 왕자가 호수에 뛰어들어 죽는 슬픈 이야기이기도 하고,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이 교향곡 수준이어서 당시 무용수들이 음악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불평도 있었기 때문이다.
차이코프스키가 36세 완성한 작품 <백조의 호수>는 1878년 초연 이듬해 볼쇼이 발레단에 의해 왕자와 공주가 결혼하는 해피 엔딩 스토리로 공연되었는데 여전히 많은 발레단들은 오리지널 버전에 충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호두까기 인형(Nutcracker)
15세기 중부유럽에서 만들기 시작한 호두까기 인형은 말 그대로 호두를 까기 위한 인형이다.
인형의 입에 호두를 넣고 등뒤 레버를 올리면 호두가 깨지는 실용적인 목각인형으로 크리스마스기간 신도들간의 선물용 또는 장식용으로도 쓰이기도 했다.
이 호두까기 인형을 소재로 독일의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은 아름다운 동화를 썼다. 그의 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아름다운 음악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는 줄거리로 연말 자주 공연되는 작품이다.
호프만의 동화를 바탕으로 했지만 상당부분은 <몽테크리스토 백작>과 <삼총사>의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페르(Dumas pere)가 각색했으며 작품의 줄거리는 이렇다.
크리스마스 이브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어린 소녀 클라라(마리 또는 러시아에서는 마샤 라고도 부른다)는 선물의 기쁨도 잠시, 오빠의 질투와 장난으로 인형이 망가지게 된다.
클라라가 슬픔에 잠긴 채 꿈속 나라로 빠져들고 그곳에서 생쥐나라와 장난감 나라간의 전쟁이 시작된다.
호두까기 인형이 장난감 나라의 병정들을 지휘하고 생쥐나라 대왕과 맞서 싸우는데, 전세가 불리해지자 클라라가 합세하여 생쥐대왕을 물리치고 왕자였던 호두까기 인형의 마법도 풀리는 행복한 결말이 전체적인 줄거리다.
호두까기 인형의 음악을 작곡한 차이코프스키는 아름다운 음악과는 달리 작품을 의뢰 받았을 당시 많은 고뇌와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었다.
물질적, 정신적 후원자였던 폰 메크 부인과의 관계가 끝나가고 있었고, 그의 동성애를 알아차린 주변인들의 사회적 비판도 심해지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뉴욕 카네기 홀 연주를 마치고 프랑스에 들렸을 무렵 아끼는 여동생 샤샤의 사망소식은 그를 더욱 힘들게 했다.
우울증에 빠져있는 그는 어린 조카를 생각하며 호두까기 인형의 악상을 떠올리게 되는데, 바로 주인공 클라라를 여동생 샤샤의 딸 타티아나로 생각하고 자신을 극중 호두까기인형을 선물한 대부 드로셀마이어로 상상해 작곡한 것이다.
차이코프스키는 여동생 샤샤를 상징하는 사탕과자 요정이 등장할 때 사용될 악기 또한 고심하였는데, 파리에서 첼레스타(Celesta)라는 건반악기를 발견한 것이다. 첼레스타의 맑고 유리구슬 같은 소리는 동화 속 요정의 움직임을 상상하게 만들어 주었다.
파리에서 상트 페테르부르크로 돌아온 그는 예정보다 9개월늦은 12월에 작품을 올리게 되었다. 당시 연주준비 상황이 원활하지 못해 초연은 호평 받지 못했지만 오래 지나지 않아 작품의 진가를 알아본 청중들에 의해 점점 많은 인기를 얻었다.
차이코프스키는 전체 15곡으로 되어있는 이 작품 중 8곡만 발췌해 오케스트라 모음곡으로 만들었고, 자신이 직접 초연하여 성공을 거두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꽃의 왈츠 또한 모음곡 대미장식에 포함되어있다.
◆ 잠자는 숲 속의 미녀(Sleeping Beauty)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 원작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많이 알려진 동화다. 마녀 또는 노파의 저주로 물레에 찔려 영원한 잠에 빠진 공주가 왕자의 키스로 저주에서 풀려나 행복하게 결혼한다는 이야기는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되었다.
동화를 수집한 샤를 페로 이외에도 러시아의 전래동화, 17세기 이탈리아 출신 작가 바실레, 독일의 그림형제 등의 작품에도 이런 비슷한 이야기들이 등장하기도 한다.
전체 3막5장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차이코프스키의 발레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그의 두 번째 발레 음악작품으로 첫 번째 백조의 호수보다 당시 더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었다.
1888년 안무가 프티파에게 발레음악 장면에 필요한 부분을 전달받은 차이코프스키는 러시아의 작은 마을에서 프롤로스코에서 구성을 마친 뒤 이듬해 1889년 관현악곡으로 편곡을 시작했고 1890년 마린스키극장에서 작품을 초연했다.
초연 당시 왕궁을 재현한 크고 웅장한 무대와 화려한 의상 등을 선보였는데 이 작품을 위해서만 마린스키 극장예산의 1/4 정도가 투입되었다고 한다.
사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이전 작품보다는 낫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공연을 본 황제가 나쁘지 않네 정도의 반응을 보였고, 당시에는 엄청난 성공작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차이코프스키가 죽고 2~30년뒤 런던 공연의 대성공을 시작으로 불후의 명작반열에 올라서게 되었다.
이 작품은 아름다운 바이올린 솔로협연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왈츠풍의 음악이 적절히 배치되어 우아하며 기품이 넘친다.
그의 교향곡 작품들이 우울한 감성과 애수가 느껴지는 반면 발레음악은 밝고 화려하며 듣는 이에게 우아한 몸짓을 상상하게 만드는 특징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 음반추천
<백조의 호수>는 (구)소련 국립오케스트라와 스베틀라노프(Evgeny Svetlanov) 또는 겐나디 로제스트벤스키(G.Rozhdestvensky)의 음반을 추천 드린다.
호두까기 인형모음곡은 안탈 도라티(Antal Dorati)의 음반과 페도세예프(Vladimir Fedoseyev)와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도 좋다. 개인적으로 비쉬코프(Semyon Bychkov)와 베를린 필하모닉의 조합도 마음에 든다.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또한 안탈 도라티의 음반이 호평을 받고 있다. 개인적으로 앙드레 프레빈(Andre Previn)의 연주도 명연이며, 러시아 내셔널오케스트라와 플레트네프(Pletnev)의 지휘도 수작이라 할 수 있다.
![김상균](https://www.korea.kr/newsWeb/resources/attaches/2021.06/17/a045d6218da89c2af9427e7fd6a2a708.jpg)
◆ 김상균 바이올리니스트
서울대 음대 재학 중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비엔나 국립음대와 클리블랜드 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최우수 졸업. 이 후 Memphis 심포니, Chicago civic오케스트라, Ohio필하모닉 악장 등을 역임하고 London 심포니, Royal Flemisch 심포니 오디션선발 및 국내외 악장, 솔리스트, 챔버연주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eigenarti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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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매입임대주택 신청하세요!…청년·신혼·신생아 가구 대상 청년과 신혼, 신생아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신청이 올해 두 번째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 17개 시·도 중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신생아 가구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가지 모습.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모집 규모는 청년 대상 2845가구, 신혼·신생아 가족 대상 1432가구 등 모두 4277가구로, 신청자 자격 검증 등을 거쳐 이르면 오는 10월 초부터 입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주택은 우수한 입지, 신속한 입주 등의 장점이 있는 공공임대주택의 한 유형이다. 특히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어 청년·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모집공고는 서울 994가구를 비롯한 수도권 2397가구의 입주자를 신규 모집해 수도권 임대차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을 대상으로 공급해 시세 40~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은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시세 30~40% 수준의 신혼·신생아Ⅰ 유형 1035가구와 시세 70~80% 수준의 신혼·신생아Ⅱ 유형 397가구로 나누어 공급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 90%) 이하이고, 신혼·신생아Ⅱ 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 이하다. 신생아 가구는 1순위 입주자로 모집해 우선 공급한다.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 등도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 모집에 신청할 수 있다. 3~4인 가구도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전용면적 60~85㎡의 신축 주택을 소득·자산요건과 무관하게 공급하는 든든전세 주택 1634가구도 27일부터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모집하는 청년 대상 1745가구, 신혼·신생아 가족 대상 1399가구 매입임대주택은 27일부터 입지·면적·임대료·입주자격 등의 정보를 LH청약플러스 누리집(apply.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에서 모집하는 매입임대주택 1133가구는 해당 기관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봉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은 “내년까지 도심 내 좋은 입지에 양질의 신축매입임대주택을 적극 공급할 예정으로, 특히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신생아 가구 대상 공급물량을 확충해 주거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주거복지지원과(044-201-4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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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운전 중 행인에게 물이 튀면? 이런 것도 불법이라고? ◆ 공무원 도움 요청을 거절하면 불법이라고? 경범죄 처벌법 제3조 1항 29호에 따르면 자연재해, 화재 교통사고, 범죄 등 정당한 이유 없이 공무원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도움을 주지 않는 사람은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에 처해질 수 있다. ·불법 (O) 경찰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교통을 통제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특정 반향으로 이동하지 말고 우회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하는 경우 ·불법 (X) 경찰이 직무와 관련 없이 개인적인 이유로 시민에게 부당한 요구를 거절하는 경우 ◆ 집에 모아둔 헌혈증을 팔면 불법이라고? 혈액관리법 제3조, 제18조제1호에 따르면 누구든지 금전, 재산상의 이익 또는 그 밖의 대가적 급부를 받거나 받기로 하고 자신의 혈액(헌혈증서 포함)을 제공하거나 제공할 것을 약속해서는 안되며, 이를 위반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불법 (O) - 개인이 자신의 헌혈증을 금전적 이득을 위해 판매하는 경우 - 헌혈증을 위조하거나 변조하여 판매하는 경우 ·불법 (X) 개인이 자발적으로 헌혈을 하고 난 후 헌혈증을 특정 의료 기관에 기증하는 경우 ◆ 운전 중 행인에게 물이 튀면 불법이라고? 도로교통법 제49조 1항 1호에 따르면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물이 고인 곳을 운행할 때에는 고인 물을 튀게 하여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이를 위반한 승용자동차 및 4톤 이하 화물자동차의 운전자에게는 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불법 (O) 운전자가 의도적으로 행인에게 물을 튀거나 안전을 고려하지 않고 속도를 높여서 물이 튀는 경우 ·불법 (X) 비가 내리는 중이나 길이 젖은 상태에서 운전 중 운전자가 최대한 주의하여 행인에게 물을 튀기지 않도록 노력한 경우 ◆ 군복을 팔거나 폐기하면 불법이라고? 군복단속법 제8조에 따르면 누구든지 군복이나 군용장구를 착용 또는 사용할 수 없는 자를 위하여 이를 제조 및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소지하여서는 아니 된다. 이를 어길 시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 불법 (O) 무단으로 군복을 개인적으로 중고거래를 하여 판매하거나 정식 절차나 법적 규정을 따르지 않고 무단으로 폐기하는 경우 ·불법 (X)군사 관련 기관이나 정부가 인가한 경매나 매각 프로그램을 통해 군복을 판매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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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눈물의 여왕’ 여운을 되살리는 ‘풍경 맛집’ 문경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극 중 현우(김수현 분)가 살던 고향인 경북 문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문경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되새기는 힐링 여행을 떠나 보자. ★추천 장소★ 문경철로자전거 구랑리역, 봉명산 출렁다리, 고모산성진남교반, 선유동계곡,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문경철로자전거 구랑리역 - 위치 : 경북 문경시 마성면 구랑로 20- 문의 : 054-571-4200- 운영시간 : 09:00~17:00 (점검 시간 12:00~13:00), 화요일 휴무- 이용요금 : 2인승 1만 5000원, 4인승 2만 5000원- 팁 :· 전산 작업으로 당분간 현장 발권만 가능 (별도 안내)· 4인승 탑승 시 문경사랑상품권 2000원 제공 해인과 현우가 철로자전거를 타던 장미터널 구간. 성문을 닮은 구랑리역 외관. 문경은 석탄산업 쇠퇴와 함께 폐선된 철로를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랑리역과 진남역에서 운영 중인 철로자전거와 가은역에서 운영 중인 꼬마열차가 대표적이다. 특히 구랑리역은〈눈물의 여왕〉의 두 주인공, 해인(김지원 분)과 현우(김수현 분)가 철로자전거를 타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던 곳으로 최근 유명세를 탔다. 성문처럼 생긴 구랑리역과 로맨틱한 장미터널 구간이 원래 모습 그대로 드라마에 등장한 덕에 현장에 오면 감흥이 더 크다. 폐철로를 활용한 철로자전거. 철교 위를 지나는 코스. 철로자전거 구랑리역 구간은 구량리역에서 출발해 영강을 따라 달린 후 반환점을 지나 되돌아오는 왕복 6.6km 코스로,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날도 더운데 혹여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자. 자전거에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힘들이지 않고 쉽게 작동할 수 있다. 오른쪽 앞자리 전동석에 앉은 사람이 가볍게 페달을 밟아주기만 하면 된다. 철로는 강물 위를 지나 울창한 숲길로 이어진다.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풀내음을 만끽하며 해인과 현우처럼 알콩달콩한 시간을 즐겨보자. 봉명산 출렁다리 -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산 49- 문의 : 054-550-6393- 운영시간 : 일출 시~일몰 시- 팁 :· 주차장 만차 시, 온천교 근처 임시 주차장 이용 가능· 집중호우나 결빙,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이용 불가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봉명산 출렁다리. 2023년 12월 준공된 봉명산 출렁다리가 탁트인 전망과 아찔한 재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직 일부 내비게이션이나 포털 사이트 지도에선 검색이 되지 않을 정도로 따끈따끈한 신규 명소이지만 좋은 건 누구보다 빨리 보고 싶어 하는 부지런한 여행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탑에서 바라본 전경. 봉명산 출렁다리는 해발 690m 봉명산 자락에 위치한다. 봉명산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 거리는 약 400m.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만만하게 봐서도 안 된다. 수백 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니 편안한 신발과 마실 물을 챙길 것을 추천한다. 다행히 중간에 시원한 나무 그늘과 쉬어갈 만한 정자가 마련되어 있다. 전망 좋은 휴게공간인 정자.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계단. 그렇게 15분 남짓 걸으면 폭 1.5m, 길이 160m 규모의 웅장한 출렁다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병풍처럼 둘러싼 산과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에 감탄이 나올 정도. 바람이 불거나 걸을 때마다 출렁대는 다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제작진이 이곳에서 떡국 먹는 미션을 진행한 이유가 짐작된다. 아직 내비게이션이나 포털사이트 지도에서는 장소명으로 검색이 되지 않으니 카페산59-1이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를 검색하는 게 편하다. 고모산성진남교반 - 위치 :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산 30-3 일원- 문의 : 054-550-6402- 팁 : 고모산성 주차장과 진남휴게소 주차장 이용 가능 고모산성에서 내려다본 진남교반. 경북에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8경이 있는데, 그중 1경이 바로 문경 진남교반이다. 강물을 따라 기암괴석이 이어지고, 그 위로 여러 교량이 지나는 그림 같은 풍경이다. 진남교반은 높은 곳에서 바라보아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인근 고모산성에 오르는 것이다. 석현성 진남문. 신라시대에 군사 방어용으로 축조된 고모산성은 삼국시대, 고려시대를 거쳐 임진왜란, 동학농민운동, 의병 항쟁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됐다. 고모산성 좌우로는 익성(날개처럼 양쪽에 쌓아서 중심성의 부족한 기능을 돕는 성)인 석현성(진남문)이 이어진다. 이 성의 성곽을 따라 고모산성에 오르면 산과 강, 교량이 합을 이룬 진남교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는 동시에 유려하게 뻗어 나가는 석현성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 고모산성의 익성인 석현성. 고모산성은 〈킹덤 시즌2〉, 〈구미호뎐1938〉, 〈고려 거란 전쟁〉 등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꾸준히 등장할 만큼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일대에 영남대로 옛길 중 가장 험난한 길이자 경관이 아름다운 명승 토끼비리를 비롯해 주막거리, 성황당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문경 인기 관광지인 오미자테마터널과도 가까우니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 선유동계곡 -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학천정길 23- 문의 : 054-550-6392- 팁 : 대형 주차장 보유, 주차장에서 계곡까지 도보로 약 3분 소요 널찍한 암반이 특징인 선유동계곡. 문경은 강릉만큼이나 여름과 잘 어울리는 도시다. 문경 8경 중 다섯 곳이 계곡일 정도로 계곡에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유동계곡은 널찍한 암반과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명당으로 유명하다. 암반을 평상 삼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쉬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울창한 나무들이 친절하게 그늘까지 만들어준다.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아이유, 여진구, 피오가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바위에 새겨진 선유동(仙遊洞). 계곡 옆에 자리한 학천정. 선유동계곡 풍경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는 또 있다. 옥석대, 난생뢰 등 조선 묵객들이 이곳의 풍치에 매료되어 붙인 이름을 1.8km, 아홉 굽이에 걸쳐 음각으로 새겨놓은 모습이다. 계곡 한쪽에 고아하게 자리한 정자 학천정도 운치를 더한다. 조선 후기 학자 도암 이재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와 계곡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은 드라마 〈환혼〉에 등장한 바 있다.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전곡길 13-10- 문의 : 054-572-3170- 운영시간 : 박물관 10:00~18:00 (일요일은 13:00 개관, 화요일 휴관)- 이용요금 : 어른 4000원, 어린이 3000원 (박물관)- 팁 :· 캠핑 이용 시 박물관 요금 무료· 학교 본관 뒤쪽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정원 위치 폐교의 새로운 변신.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은 드라마〈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 촬영지다. 해인과 현우의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던 곳으로 등장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시골 분교를 연상케 하는 정겨운 풍경과 자연과 하나 된 듯한 아늑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캠핑장으로 변신한 옛 운동장. 이곳은 실제로 2002년 문을 닫은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2층짜리 아담한 건물은 잉카마야박물관으로, 너른 운동장은 캠핑장으로 탈바꿈했다. 폐교에 이렇게 독특한 박물관을 꾸민 장본인은 수십 년간 중남미에서 외교관 생활을 한 김홍락 전 대사다. 그가 중남미에 머물며 틈틈이 수집한 귀한 물품들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 옛 학교 교실이 지금은 잉카마야 문명을 가르치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은행나무 아래 자리 잡은 텐트. 흥미로운 전시품들. 운동장에 마련된 캠핑장은 은행나무가 많아 가을 캠핑 명소로 알려졌지만, 초록빛 가득한 여름날 풍경도 훌륭하다. 키 큰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니 여름 캠핑도 걱정 없다. 구획선이 따로 없어 자유롭게 텐트를 설치할 수 있고 캠핑카 입장도 가능하다. 모처럼 학교 운동장에서 뛰놀고 작은 그네도 타며 옛 추억을 더듬어 봐도 좋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김수진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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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업부, 2024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에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있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에서 이응 소펄라엣(Eang Sophalleth) 캄보디아 환경부 장관과 양국 부처간 파리협정 제 6조 이행에 관한 양해각서에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넷제로 커넥션’에서 온실가스 국제감축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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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여름철 폭염, 온열질환에 대비해요! 6월인데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폭염경보가 내렸다. 도로는 달궈지다 못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고, 가볍게 밖을 나가려고 해도 밀려오는 무겁고 뜨거운 바람에 숨이 턱 막힌다. 친구들도 나도,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느낄 정도로 뜨거운 6월이다. 며칠 전에는 기말고사를 보러 학교에 갔다가 이례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뜨거운 열기에 깜짝 놀랐다. 학교가 남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여름에도 그늘진 편이고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로 뜨겁지도 않은데, 4년 동안 등교하며 처음 경험해 본 온도에 낯설게까지 느껴졌다. 찾아보니 서울은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이라고 하고, 경주는 벌써 낮 37.7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단다. 양산을 쓰고 햇빛을 가리며 걷는 시민. 햇빛이 너무 강해 피부가 따끔거리고 붉게 일어나, 함부로 바깥을 나돌아 다니기도 어렵다. 양산과 냉수가 든 텀블러로도 모자라 얼굴가리개까지 필수품이 된 모양이다. 길을 걷다 보면 얼굴가리개와 양산으로 꽁꽁 피부를 싸맨 사람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정부에서는 매년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의 온열질환을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19일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가 나왔다. 온열질환이란?(출처=질병관리청)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게 특징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가만히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여름에는 특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르면 해가 가장 높게 뜨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고,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2014년부터 2023년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의 40.2%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하였고, 42.9%는 낮 시간에 증상이 발생했다고 한다. 온열질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출처=질병관리청) 따라서 해가 정점인 시간대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되도록실내에서 머물거나야외활동을 하는 경우는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마셔 체온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하면 좋겠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80세 이상의 고령층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어린이와 학생이라고 해서 온열질환에 강하다는 의미는 아니니 폭염 시 과도한 운동과 야외활동을 피하고, 어린아이의 경우는 더운 날에 자동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있지 않도록 보호자가 꼭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출처=질병관리청) 만약 온열질환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다음과 같이 환자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환자의 의식이 있는 경우는 햇빛에서 벗어나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다음,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야 한다. 그 뒤에 부족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119구급대를 부르는 게 좋다. 의식이 없는 경우는 119구급대를 먼저 부른 뒤,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유지한 다음, 구급대와 함께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환자의 의식이 없을 때 탈수가 걱정된다며 음료를 마시게 하면 질식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선글라스를 쓴 시민과 양산을 쓴 시민들, 밝고 헐렁한 옷을 입은 시민들이 눈에 보인다. 6월부터 이미 이 정도의 열기를 느낀다면 7월과 8월에는 더더욱 폭염이 심해질 것이다. 따라서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텀블러 등을 소지하고 다니며 규칙적으로 자주 수분을 섭취하고, 샤워를 자주 하는 등 체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외출 시에는 양산과 모자 등을 이용해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착용하거나,무리하지 말고 휴식하는 게 중요하다. 각 사업장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출처=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작업 중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작업을 중지하고즉시 조치하며, 온열질환 민감군과 강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는 작업 전후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체감온도 31℃ 이상의 날씨에서는 기상청 누리집을 이용해 근로자에게 폭염 정보를 제공하고, 냉방과 환기시설이 적절한지, 보냉 장구는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체감온도에 따라 단계별 폭염 대응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출처=고용노동부) 체감온도 33℃ 이상의 폭염주의보에서는 매시간 10분씩 그늘에서 휴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작업 시간대를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경보 시에는 매시간 15분씩 그늘에서 휴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옥외작업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무더운 여름철, 양산과 가벼운 옷차림, 물병 등으로 스스로의 체온을 조절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방학을 맞이해 자유롭게 놀러다니는 것도 좋고, 열심히 근무하면서 노동의 가치를 빛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체온을 잘 조절하고,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에 따라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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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재산세, 이제 간편하게 확인하자! 내가 납부한 토지재산세,상세 내역을 확인하고 싶을 때마다 과세관청에 직접 방문해야 했는데요, 국민권익위는 온라인 지방세 납부 시스템인 위택스(WeTAX)에서 정보 확인 기능을 신설할 것을 행정안전부에 권고했습니다! 앞으로 납세자의 알 권리가한층 더 보장될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