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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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라고 쓰고 ‘식량위기’로 읽는다
[탄소중립·녹색성장 이야기] ① 탄소중립과 식량안보
지금 우리가 누리는 문명은 의(衣)·식(食)·주(住)를 기본으로 한다. 그중에서도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설국열차”와 같은 디스토피아적 영화에서도 결국 식량이 권력이 된다. 하지만, 모든 것이 그러하듯이 기본을 잘 갖추기가 쉽지는 않다.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 인구 약 80억 명 중 8억 명 이상이 만성 기아(Chronic hunger)에 고통을 받고 있다. 가난한 특정 국가에 해당하는 문제가 아니라 최소 58개국에 걸친 세계적 문제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기온상승과 홍수·가뭄 등의 요인에 의해 현재의 식량생산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네이처(Nature)와 같은 세계적 학술지에 기후변화에 의해 식량 생산량은 물론 식품의 영양 가치도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꽤 오래전부터 보고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문제가 없을까?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식량자급률은 2017년 52%에서 2021년 44%로 곤두박질쳤고, 가축사료용 곡물을 포함한 곡물 자급률은 같은 기간 동안 26%에서 21%로 감소하였다. 열량(칼로리) 자급률도 2021년 기준 32%에 불과하다. 열량만 놓고 보면 우리는 하루 세 끼 중 한 끼에 해당하는 식량만을 우리 손으로 생산하고 있는 형편이다. 쌀이 남아돈다는데 현실은 참담하다. 외국의 형편과 비교하면 더 우울해진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식량안보지수(GFSI) 순위에 따르면, 2022년 우리나라의 순위는 113개국 중 39위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하위 그룹에 포함된다. 부족한 식량은 수입하면 된다. 우리나라는 세계 7위 곡물 수입국이다. 하지만, 세계 곡물 수급이 그리 녹녹하지는 않다. 기후변화와 분쟁 등에 의한 식량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이행한 식량·비료 수출제한 조치가 2022년에만 50건 이상이다. 영국 BBC 방송에서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가 최근 이상 기후에 의해 쌀 생산이 타격을 받자 국내 곡물 가격 안정을 위해 쌀 수출을 금지하여 세계적 식량위기가 닥칠 수 있음을 경고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지금은 누구나 이산화탄소(CO2)를 포함한 온실가스를 악의 근원 정도로 취급한다. 하지만, 지구를 따뜻하게 감싸고 있는 온실가스가 없다면 지구의 온도는 대부분의 생물이 살아가기 어려운 빙하기보다 더 낮은 상태가 될 것이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생물이 이용할 수 없는 빛 에너지를 이용 가능한 화학에너지로 바꾸어 주는 광합성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물질이다. 무기물인 이산화탄소가 광합성에 의해 탄소의 화학적 공유결합인 유기물로 합성되면 사람을 포함한 생물은 유기물을 소화·분해하여 공유결합 속에 저장된 빛 에너지를 이용하여 살아가면서 지구 생태계가 유지된다. 그리고, 분해된 이산화탄소는 다시 대기로 방출되어 순환된다. 그래서, 탄소의 원죄는 없다.
문제는 순환되지 않는 탄소이다. 수십억 년 동안 지구 깊숙이 파묻혀 있던 석탄·석유·천연가스 등 화석연료가 산업혁명 이후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그 순간부터 지금의 기후변화라는 재앙이 싹튼 셈이다. 식량 생산 과정에서도 이처럼 순환되지 않는 비가역적 온실가스가 배출된다. 대표적으로 우리나라 주식인 쌀을 생산하는 논에서는 메탄(CH4)이 발생하고, 채소를 생산하는 밭에서는 아산화질소(N2O)가 발생한다. 그래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관점에서는 논과 밭 면적이 감소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 우리나라의 농경지 면적은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해마다 1% 정도 줄어들고 있고, 그만큼 온실가스 배출량도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농경지가 줄어들어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것이 기후위기에 따른 세계 식량 수급 불안정을 고려하면 식량안보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만은 아닐 것이다.
우리 속담에 빛 좋은 개살구라는 말이 있다. 영어권에는 바보의 금(Fool’s gold)이라는 말이 있다. 겉모습은 금과 구분이 어렵지만 가치가 형편없이 떨어지는 황철석(Pyrite)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가 기후변화를 두려워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먹고 사는 문제이다. 지금은 비싸도 사서 먹을 수 있는 식량이 품질은 제쳐두고라도 기후변화에 의해 양이 부족해지는 상황이 두렵기 때문이다. 많은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하였지만, 이에 대한 비극적인 전망도 있다. 캐나다의 환경과학자 바츨라프 스밀(Vaclav Smil)이 쓴 “세상은 실제로 어떻게 돌아가는가(How the World Really Works)”에는 탄소중립이 어려운 이유를 비료·시멘트·강철· 플라스틱 산업을 예로 들어 잘 설명되어 있다. 에너지 전환만으로는 탄소중립이 어렵다는 말이다. 설사 획기적인 기술 개발로 탄소중립을 이룬다고 하더라도 기존에 배출된 온실가스 때문에 앞으로 수백 년 동안 지금과 같은 기후변화는 지속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정설로 자리잡고 있다. 농업은 기후재난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국가안보를 위해서 탄소중립과 함께 식량안보를 같이 고민해야 하는 이유이다.
우리나라보다 식량자급률과 식량안보지수가 높은 중국과 일본은 식량안보를 더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는 “퇴림환경(退林還耕)”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식량 증산을 위해 숲을 없애고 논밭을 일군다는 의미이다. 중국은 대내적으로 가뭄과 폭염에 의해 쌀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최근 20년간 중국의 열량자급률이 100%에서 76%로 떨어지고, 대외적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상승하면서 식량가격 상승 압박을 받고 있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탄소중립에 크게 기여함에도 이와 같은 정책을 취한다는 것은 중국이 식량안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시진핑 중국 국가수석은 2022년 10월 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국인의 밥그릇은 우리 스스로의 손에 단단히 쥐고 있어야 한다”고 했고, 또 다른 회의 석상에서 “식량안보는 국가의 대업이고, 경작지는 식량 생산의 생명”이라고 강조하였다. 일본 상황은 어떨까? 일본의 밀 자급률은 16%로 우리나라(1%)보다 높지만, 밀 생산량을 높여서 자급률을 더 높이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일본은 중국의 질소 비료 수출 중단과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비료 원료 급감 사태 이후, 식량 생산을 위한 비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료 조달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있다.
화석에너지는 재생에너지로 대체하고 내연기관 자동차는 전기자동차로 대체할 수 있지만, 농업을 대체할 수 있는 산업은 없다. 비옥한 토지에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농작물을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없다. 배양육 등 대체식품 개발 기술도 모색하고 있지만, 80억 인구를 대체식품으로 먹여 살릴 방법은 없다. 보조적 수단일 뿐이다. 탄소농사(Carbon farming)는 광합성 산업인 농업의 이산화탄소 흡수·고정 기능을 이용하여 식량을 생산하고, 고정된 이산화탄소를 유기물의 형태로 토양에 안정적인 형태로 저장하여 대기 이산화탄소 농도를 줄이는 농업을 의미한다. 물론, 그 과정에서 배출되는 메탄이나 아산화질소를 줄이는 것도 포함된다. 우리나라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농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3.5% 정도이다. 이 3.5%를 줄이기 위해 우리는 노력하고 있다. 농업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획기적인 방법이 있다. 그것은 전 국민을 먹여 살리는 식량을 100% 수입하고 농업을 포기하는 것이다. 과연 이것이 옳은 해법일까? 지금 우리는 온실가스 감축에 너무 매몰되어 있다. 온실가스는 줄였는데, 식량이 부족하다면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국가적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식량안보도 반드시 같이 고민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답은 탄소농사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농업은 식량을 생산하는 국가의 기간산업이다. 신기후체제에서는 이상기상 등에 의한 국제 곡물시장의 변동성이 증가하고 있다. 식량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농업분야의 탄소중립과 함께 식량안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 자칫 탄소중립만을 지나치게 강조했다가는 교각살우(矯角殺牛)의 어리석음을 범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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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대상 확대…‘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대상을 확대한 ‘제4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6000만 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다만, 연 매출 6000만 원 초과 소상공인 중 유흥·도박 업종 등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을 영위할 경우 지원에서 제외한다. 또한, 상반기 1, 2, 3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9월 1일 서울 시내 한 전통시장에 설치된 전기계량기.(ⓒ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http://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되고, 접수 후 전기료 지원이 확정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사업자 정보, 한국전력 고객번호와 함께 월 1만 2000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추가로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에 환급해 준다.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역센터(전국 77개)에 방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황영호 중기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소상공인분들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더욱 확대했다”고 강조하고 “시장상인회 등 소상공인 협회·단체와 함께 현장에서 제도를 홍보해 지원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 소상공인손실보상과(044-204-7839)
- 한컷 역대 최고 수준의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 다가오는 추석, 역대 최고 수준의성수품 공급 및 할인지원이 팡팡!국민 여러분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덜어드립니다! 1.추석 성수품 공급 확대 Ⅴ 역대 최고 수준 15만 3천 톤 공급 평시대비 1.6배 2. 농축산물 할인지원으로 장바구니 부담 완화 Ⅴ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매주 인당 2~3만 원 한도, 최대 50% 할인 !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등 ·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로컬푸드 직매장 등 2만원, 최대 40% (정부 20%+ 자체 20%) 전통시장 ·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9.9.9.~9.15.) 2만원, 30% 할인 (120개 시장) · 제로페이 농할상품권(9.2.~9.15.) 3만원, 30% 할인 한우·한돈 · 대형마트, 농협 등 20~50% 할인판매(8.30.~9.16.)* 자조금으로 행사기간 매출액의 5~10% 범위 내 지원
- 여행 시티투어버스 타고 가볼 만한 뚜벅이 부여 여행 시티투어버스 타고 가볼 만한 부여 여행지 땅과 강을 동시에 오가는,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 백제의 왕궁이 재현된, 백제문화단지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절터, 정림사지 백제금동대향로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부여박물관 누각에 올라 부여를 조망하는, 부소산성 충청남도 부여는 백제의 마지막 도읍이었던 곳으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유서 깊은 백제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땅과 강을 오가는 이색적인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 - 백제문화단지 - 정림사지 - 국립부여박물관 - 부소산성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는 육상과 해상을 오가며 부여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이색 버스 투어입니다.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에 있는 매표소에서 발권과 승선 신고서를 작성한 후 탑승할 수 있는데요. 버스에 탑승을 할 때는 수평을 맞추기 위해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백제문화단지에서 출발한 투어버스는 백마강 레저파크에서 수상으로 진입을 하게 되는데요. 수상에 진입을 하게 되면 낙화암, 고란사 그리고 다시 탑승 지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다시 탑승 지역으로 돌아와서는 셔틀 시티투어버스로 환승해 관광지를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부여 수륙양용 시티투어버스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합정리599 (백제문화단지 제1주차장)- 문의 : 041-408-8777-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30~19: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화~금요일) 만 14세~만 65세 2만 7000원 / 25개월~만 14세 2만 1000원 / 만 65세 이상 1만 9000원· (토~일요일, 공휴일)만 14세~만 65세 2만 9000원 / 25개월~만 14세 2만 3000원 / 만 65세 이상 2만 1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여수륙양용 버스는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의 왕궁인 사비궁과 왕실 사찰 능사의 모습이 재현된 역사테마파크입니다. 천정전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서궁, 우측에는 동궁이 있으며, 한쪽에는 성왕의 명복을 빌기 위해 창건한 능사가 있는데요. 정전으로 활용되는 사비궁을 기준으로 양옆에 문, 무관의 집무실이 있습니다. 현재 이곳은 당시 백제 성왕이 사비성 천도를 알리는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고 한복 체험, 활쏘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준비되어 있어요. 능사는 성왕의 명복을 빌고자 지어진 백제 왕실의 사찰로 능산리에서 발굴된 유적의 원형을 재현하여 이곳에 세웠는데요. 특히, 5층 목탑은 사비궁에서 보일 만큼 큰 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장 높은 곳이자 전망대인 제향루로 올라가면 백제문화단지의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부여 뚜벅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고즈넉한 백제의 왕궁을 거닐어 보세요. ※ 백제문화단지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문의 : 041-408-7290 (백제문화단지 종합안내센터)- 운영시간[주간]· (3월~10월) 화~일요일 09:00~18:00 (매표 마감 17:30)· (11월~2월) 화~일요일 09:00~17:00 (매표 마감 16:30)* 매주 월요일 휴무[야간]* 매월 야간 운영일 상이- 이용요금· (문화단지+역사문화관) 성인 6000원 / 청소년 4500원 / 소인 3000원 / 36개월 미만, 만 65세 이상 무료· (백제역사문화관)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소인 1000원 / 36개월 미만, 만 65세 이상 무료· (야간 개장) 성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소인, 만 65세 이상 3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정림사지 정림사지는 옛 백제 고도인 부여 시가지의 중심부에 있는 백제시대의 대표적인 절터입니다. 이곳은 시티투어버스로 둘러볼 수도 있고 부여 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까워 뚜벅이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은데요. 이곳에서는 연지, 5층 석탑 그리고 석불좌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석탑 가까이로 다가가면 희미한 서체를 발견할 수 있는데 황산벌 전투 이후 사비성을 점령한 나당연합군 사령관 소정방이 새긴 비문으로 백제 정벌에 나선 이유와 군의 편성 그리고 이후의 족적이 상세히 남겨져 있어 평제비라 부르기도 합니다. 석탑 뒤편에는 고려시대 만들어진 석불좌상이 놓여있는데요. 웅장한 규모를 가지고 있지만 마모된 석불의 모습에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요. 정림사지 절터 옆에는 정림사지 박물관이 있어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과 상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천천히 돌아보며 백제시대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이곳에서 부여 뚜벅이 여행을 즐겨보세요. ※ 정림사지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정림로 83- 문의 : 041-832-2721 (정림사지 박물관)- 운영시간[정림사지]· (3월~10월) 화~일요일 09:00~22:00· (11월~2월) 화~일요일 09:00~21:00[정림사지 박물관]· (3월~10월)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11월~2월) 화~일요일 09:00~17:00 (입장 마감 16: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정림사지) 무료· (정림사지 박물관) 성인 1500원 / 청소년 900원 / 어린이 700원 / 만 65세 이상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박물관은 백제금동대향로가 보관된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들어서자마자 홀 중앙에 있는 부여석조 그리고 천정에서 쏟아지는 빛이 어우러져 두 눈을 사로잡는데요. 전시관은 총 4곳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중 2관에서는 백제금동대향로를, 3관에서는 백제의 불교문화를 살펴볼 수 있어요. 특히, 부여석조가 있는 중앙홀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백제금동대향로, 백제 명품, 백제문양전 영상을 상영해 주고 있습니다. 부여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정림사지에서 내려 함께 둘러보기 좋은 이곳에서 백제 불교미술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 국립부여박물관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금성로 5- 문의 : 041-830-8413-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30)* 문화가 있는 날(8/31, 9/28) 연장 운영 : 09:00~20:00 (입장 마감 19: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소산성 부소산성은 해발 약 100m에 형성된 사비시기 당시의 배후 산성입니다. 부여 시티투어버스의 마지막 코스인 이곳은 조금만 올라가도 부여 시가지의 건물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데요. 이곳에는 영일루, 반월루, 사자루까지 총 3개의 누각이 있습니다. 먼저 가장 동쪽에 있는 영일루로 향하는 길은 양옆으로 나무가 우거져 있어 그늘진 산책로를 여유롭게 거닐며 산책을 즐길 수 있어요. 반월루는 부소산성의 옛 이름 '반월성'에서 따온 명칭으로, 백마강이 흐르는 모습이 달처럼 보여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인데요. 반월루에 오르면 부여 시가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낙화암과 고란사로 가는 길과도 가까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아요. 부소산 서쪽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사자루는 낙화암과 고란사로 가는 길의 갈림길에 있는 곳이에요. 가장 높은 곳에 있는 만큼 구룡평야와 부여 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며 부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으로 부여 뚜벅이 여행을 떠나보세요. ※ 부소산성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 문의 : 041-830-2880 (부소산성 매표소)- 운영시간· (3월~10월) 09:00~18:00· (11월~2월) 09:00~17:00*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2000원 / 청소년 1100원 / 어린이 1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진세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 접견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중 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인 존 물레나(John Moolenaar) 의원 등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찾은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기 위해 이동하며 미·중 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인 존 물레나(John Moolenaar)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중 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인 존 물레나(John Moolenaar) 의원 등 미국 하원의원들을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미·중 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인 존 물레나(John Moolenaar) 의원 등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을 접견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유니버설디자인’ 아세요? 편의점에서 직접 체험해보니 무덥던 지난 8월 청계천에 조금 특별한 편의점이 선보였다. 저시력자나 보행 약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물론 이곳에서 실제 판매는 하지 않는다. 전시 기간 동안비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거나 저시력자 체험 안경과 안대, 지팡이 등을 착용해 유니버설디자인을 체험해볼 수 있다. 청계광장에서 열린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전시 및 체험.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함께 하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이 지난 8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열리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이 주간은 유니버설디자인이 나아갈 방향성을 이해하고 모두에게 편리한 환경으로 나갈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주간이다.올해는 모두가 누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한 전시와 공모전,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유니버설디자인이 적용된 편의점은 무엇이 다를까. 유니버설디자인을 체험해보고 싶어 전시가 열린 청계광장을 찾았다. 청계광장에서 열린 전시 입구에 설치된 휠체어경사로. 전시는 편의점을 모델로 구성됐다. 먼저 편의점 입구에 휠체어가 이동하기 편리하도록 설치된 경사로가 눈에 들어왔다. 문은 여닫이가 아닌 자동문이었고 휠체어가 회전할 공간은 넓게 조성돼 있었다. 내부에 있는 영상 모니터나 게시판들은 휠체어에서 보기 편하게 비스듬히 설치됐다. 체험은 모두 3가지였는데 나는전부 해보기로 했다. 먼저 휠체어를 타고 냉장고와 진열대 상품을 꺼내 구매하는 체험이다. 물건만 구매하면 된다니 이건 넘 쉬운거 아닌가? 바로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용 구매 카트를 휠체어에 부착했다. 사실 이런 카트가 있다는 것도잘 몰랐던 터라 신기했다. 휠체어와 휠체어용 쇼핑카트가 놓여있다.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으니까요. 천천히 이동해주세요. 직접 휠체어를 타고 음료수를 꺼내봤다. 조심스레 휠체어를 움직여 봤다. 보기엔 수월해 보였는데 막상 휠체어로 이동하며 회전하는 건 쉽지 않았다. 그래도 이곳은 전시공간인 만큼방향 전환하는 공간이 넓었다. 실제 편의점은 좁기에 꽤 어렵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냉장고 손잡이는 휠체어 높이에 맞췄고 긴 바형으로 생겨 잡기 쉬워 보였다. 손잡이를 당겨 음료수를 꺼냈다. 색상으로 온도 등을 나타내 저시력자들도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이번에는 진열대에서 상품을 찾을 차례. 진열대는 색상에 맞춰 상품을 배치해놓았다. 색상에 따라 뜨겁고 차가운 음식을 구분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이런걸 컬러 유니버설디자인이라고 한단다). 저시력자들에게 유용해 보였다. 또 손이 닿기 쉬운 하단에는 많이 구매하는 상품을진열했다. 손을 뻗어 구매상품을 바구니에 담은 후 계산대로 갔다. 계산대 하부공간이 휠체어가 들어가게 돼 있어 편리했다. 저시력자 체험 안경 및 안대, 헤드셋, 지팡이 등을 가지고 체험을 했다. 이어 다른 체험에도 도전했다. 안내자의 설명에 따라 희뿌연 안경과 헤드셋을 끼고 지팡이를 짚자 몹시 불편해졌다. 이 상황에서 현금인출기와 무인 계산대를 이용해야한다. 다행히 유니버설디자인 현금인출기는 저시력자도 쉽게 볼 수 있도록 인지하기 쉬운 그래픽과 음성이 표출됐다. 마지막으로 꽤 흐릿하게보이는 안경을 쓰고 점자로 된 상품을 찾았다. 아직 시판하는 모든상품이 점자로 표기돼 있지는 않아 이곳에서 임의로 만들어 놓았단다. 시원한 음료 하나와 과자를 고르는데 적잖은 시간과 수고가들었지만, 유니버설디자인이 아니었다면 아예 포기하지 않았을까 .그렇게 생각하니 이런 곳이 진짜 우리 동네에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계산대 높이는 휠체어를 고려했고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도 마련돼 있다. 체험을 마치고 얼마 안 있어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장애인이 근무하는 편의점이 첫 선을 보였다. 지난 8월 23일 제주도에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 ㈜BGF 리테일 등 3개 기관이 함께 한 민관 첫 장애인편의점이 개소했다. 제주 혼디누림센터 1, 2층에 위치한 CU 제주 혼디누림터점에는 중증장애인 2명이 월~금 하루 4시간씩 주5일 근무를 한다. 분리수거함. 모양이나 높이도 휠체어 등을 타고 이용하기 쉽게 돼 있다. 이곳에는 청계광장에서 본 유니버설디자인이 어떻게 적용돼 있을까. 궁금한 생각에 한국장애인개발원 UD 환경팀 담당자에게 물었다. 그는 전시 체험 행사는 앞으로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구현했고,실제 편의점은 운영공간의 제약상 가능한 부분에서 최대로 반영하고자 했어요. 우선 휠체어가 회전하는 공간, 다양한 높이의 테이블, 물품 및 진열대 높이와 하부공간을 확보한 계산대 등을 적용했습니다. 또 장애인 근무자들의 활동공간 등을 고려했어요라고 답했다. 더 흐뭇한 건 9월에는 2호점인 국립 평창 청소년수련원점이, 10월에는 3호점인 부산 글로벌테크노점이 개소를 앞두고 있단다. 상하단 상품 배치를 휠체어 높이 등에 맞춰 적절하게 고려했다. 요즘 다양한 곳에서 유니버설디자인을 접하게 된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이들이유니버설디자인에 관해 정확히 알고 있을까. 혹 나와 상관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진않을까.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국적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하는 제품, 또 그런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이다. 즉 모두를 위한 디자인인 셈이다. 안내견과 함께 앉을 수 있는 배려석이 마련돼 있다. 한국장애인개발원 UD 환경정책기획 담당자는 유니버설디자인이 장애인 만을 위한 디자인으로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노약자들을 넘어 모두에게 편리한 디자인이다라며 유니버설디자인에 관한 인식이 더 확산하길 바라는 취지로 올해 주제를 일상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우리동네로 정했다라고 말했다. 점자를 새겨 키링을 만드는 체험과 점자 카드를 만드는 체험을 해봤다. 생각해보니 남의 일이 아니다. 난 요즘 눈이 침침해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는다. 무릎이 아프신 엄마는 많이 걷지 못하신다. 아직 어린 조카를 유모차에 태우고 나가면 경사로 없이 이동하기 어렵다. 알다시피 큰 여행 가방을 든 관광객에겐 작은 문턱도 꽤 힘이 든다. 이런 모든 걸 생각해 유니버설디자인은 알아보기 쉽고 직관적이며 피로감을 최소화하는 등 여러 점을 고려해 추진한다. 국제세미나 사전등록 이벤트.(출처=유니버설디자인 누리집)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 중 전시는 끝났지만, 국제세미나는 9월 11일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진행된다. 모두가 누리는 우리동네를 주제로 물리적, 인지적 환경에 대한 국내·외 연사가 정책과 사례 등을 발표한다. 더 많은 사람의 참여를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며 온라인은 유튜브에서 송출할 예정이다. 또 9월 4일까지 사전등록을 하면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또 공모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 또한 국제세미나와 같은 날, 동일 장소에서 진행된다. 바닥에 휠체어가 회전할 공간을 표시해 놓았다. 나, 너 우리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이 아니던가. 모두에게 편리한 환경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세미나를 들어보면 어떨까. 개인적으로 해외관광객 방문이 늘고 초고령화 시대를 앞둔 요즘, 더 많은 유니버설디자인이 곳곳에 펼쳐지길 기대해본다. 2024 유니버설디자인 공감주간 기간: 8월 3일 ~9월 11일 누리집: https://www.koddi.or.kr/ud/index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숏폼 꼰대 특징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전 이 세상의 모든 굴레와 속박을 벗어던지고 제 행복을 찾아 떠나기 전에! 퇴근 후 업무지시는 NO!!!우리 꼭 약속해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