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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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여는 바이오 혁신의 길,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최전선 바이오연구 현장 ‘Laboratory’
실험실(Laboratory)은 연구자가 연구 활동을 수행하는 공간이면서, 획기적 발견과 핵심 원천기술 개발이 이루어지는 현장이다. 실험실의 바이오 연구는 사람의 실수(Human Error)와 실험적 오차(Technical Error)로, 유의미한 결론을 위해 반복적 실험 수행이 필요하고, 이로 인해 바이오의 고질적인 고비용-저효율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또한 연구자 숙련도에 따른 낮은 재현성 문제, 비효율적 데이터 관리로 낮은 데이터 재사용의 문제 등은 바이오 연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전반적으로 낮추고 있는 대표적 요인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바이오 연구의 비효율성을 극복함과 동시에, 최근 글로벌 바이오경제와 과학기술 패권경쟁, 바이오안보 이슈를 대비하는 새로운 바이오 전략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바이오 분야의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AI-데이터 기반으로 연구개발의 시간을 단축하고, 높은 효율과 재현성을 갖도록 할 수 있는 디지털바이오를 기반으로 한 첨단바이오 분야가 관심을 받고 있다.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는 글로벌 경제·안보 패러다임을 급속하게 바꿀 3대 게임 체인저 과학기술 중 하나로 많은 전문가들의 참여를 통해 초안이 만들어졌으며, 2024년 4월 2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통해 발표되었다. 핵심 목표는 디지털바이오 육성, 바이오제조 혁신, 바이오의료 혁신, 인류 공동난제 해결에 있으며, 전체 목표를 관통하는 핵심 메시지는 디지털바이오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바이오기술과 데이터융합을 통한 바이오의 디지털 전환으로 연구개발의 효율을 높이고, 산업화를 촉진하는 전략이 수립되었다.
디지털바이오 전략
‘디지털바이오’는 생명과학과 디지털/AI 기술이 결합된 데이터 기반 첨단바이오의 새로운 전략이다. 바이오 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하여 신약 개발, 유전자세포 치료, 정밀의료 및 질병 예측, 바이오제조, 기후 및 식량 해결 등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고품질의 바이오 데이터를 확보하고, 바이오정보기술과 AI를 이용하여 연구개발 기간을 단축하고, 스마트화를 통해 비효율적인 연구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한편, 실험적 오차가 용인되어온 바이오 연구, 제조 공정에 공학적 접근을 접목하면서, 바이오연구의 정밀화, 표준화를 강화하는 것을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러한 전략은 AI 기반 플랫폼을 기반으로 정밀조기진단, 정밀의학, 맞춤형 표적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수 있는, 바이오의 새지평을 열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해 줄 것으로 믿는다.
예를 들어,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폴드를 통해 단백질을 포함한 분자구조의 규명과 생성형 AI를 이용한 합성단백질의 최적 설계 플랫폼을 통해 신약 개발의 혁신을 이끌고 있으며, IBM, 엔비디아,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 IT 공룡기업에서도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mRNA백신으로 글로벌 제약회사로 발돋움한 모더나(moderna)는 긴코(Ginko) 바이오파운드리를 통해 최적의 mRNA 백신 서열과 구조를 짧은 시간에 설계하고, FDA 긴급 승인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국내에는 최근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 사업을 통해 임상, 유전체데이터로 구성된 바이오빅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체계를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환자 개인맞춤 정밀의료 및 정밀치료제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민국 바이오제조 혁신
글로벌 바이오산업 규모는 2000조 원을 넘어서, 이미 반도체, 자동차, 이차전지 산업을 합친 규모보다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반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은 연평균 10%의 높은 성장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글로벌 시장의 2%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미래 대한민국 차세대 먹거리가 바이오에 있다는 것이 허황된 얘기는 아닐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첨단바이오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와 더불어 바이오제조 혁신의 핵심인 첨단바이오 소재와 합성생물학과 바이오파운드리 기반 스마트 제조기술 육성에 집중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특히, 합성생물학을 기반으로 핵심 바이오 부품의 최적 설계 기술을 개발하고, 미생물, 동물세포 등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한 바이오 의약품 소재, 바이오 플라스틱 소재, 스마트 바이오센서 기술 개발이 핵심 미션으로 꼽히고 있다. 다양한 바이오 소재와 부품을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첨단 제조 인프라인 바이오파운드리는 Design-Build-Test-Learn(DBTL) 순환에서 데이터, AI, 로보틱스를 기반으로 바이오 제조의 고속화 및 자동화, 스마트화를 실현함으로써 연구 결과를 빠르게 산업화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부터 정부는 5년간 대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부지에 공공바이오파운드리를 구축하고 바이오제조 혁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이것이 구축되는 5년 후에는, 바이오의약품 등 고부가 가치의 바이오소재 개발과 생산을 위한 연구용 플랫폼이 구축되어, 고부가가치 바이오 신소재의 혁신적인 제조 방식을 도입하고, 연구개발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이오의료 혁신과 인류 공동난제 해결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의 바이오의료 혁신은 첨단바이오 기술인 유전자세포치료, 유전자편집, 차세대약물전달, 정밀의료, 차세대 신약모달리티, 노화극복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면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원천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멀티모달 유전자 편집 기술, 신개념 차세대 약물 전달, 첨단재생의학 등 혁신기술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지털바이오 전략과 접목되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와 맞춤형 정밀의료 치료제를 개발하여 개인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 주요 혁신안으로 제시되었다. 특히, AI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환자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개인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는 기후변화, 식량 부족, 감염병 등 인류가 직면한 공동의 난제를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탄소중립, 바이오 에너지 소재를 개발하여 탈탄소 전환을 가속화하고, 첨단바이오 농수산업 혁신을 통해 식량 안보를 확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예를 들어, 생분해성 플라스틱, 바이오디젤, 인공광합성 기술 등이 대표적인 사례로 생각될 수 있다.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 미래 바이오혁신을 꿈꾼다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는 바이오 기술의 혁신을 통해 인류의 복지와 안전을 증진시키고,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바이오, 바이오제조 혁신, 바이오의료 혁신, 인류 공동난제 해결이라는 네 가지 주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실행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가 미래 바이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한편, 첨단바이오 이니셔티브의 실천을 통해 현재 바이오 연구 실험실(Laboratory)의 큰 변화가 생겨나길 희망한다. 연구자가 로봇연구자와 함께 연구하는 실험실, 빅데이터 기반의 가설 생성 AI, 스스로 진화하는 실험자동화 장비와 프로토콜, 반복실험이 필요없는 고정밀 실험시설, 대규모 실험시설이 클라우드로 연결되는 환경, 연구 활동이 자동으로 기록되고 연구노트와 연구장비가 자동으로 연결되는 환경 등은 우리가 꿈꾸는 미래 스마트 첨단바이오 실험실(Automatory)일 것이다.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경쟁에서 과학이 살아남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바이오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첨단바이오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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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에너지바우처 직접 전달 등 ‘적극행정 베스트 5’ 선정 #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지급하는 냉·난방연료 구입비용 바우처는 대상자가 직접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해야 하기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은 바우처를 수령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과기정통부 오영진 사무관은 집배원이 바우처 미수령가구를 직접 방문해바우처와 제도안내문을 배송하고 바우처 이용 실태조사도 하는 새로운 사업추진 방식을 산업부와 협업해 도입하게 됐다. 그 결과 에너지바우처 미수령 1246가구 중 867가구에 바우처를 전달할 수 있었다. 국무조정실은 지난 6월부터 47개 중앙부처의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해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국민이 뽑은 적극행정 우수사례 베스트 5’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베스트 5’에는 위 사례를 포함, ▲AI 활용 긴급해양구조신호 자동식별 시스템 개발 ▲전력선 주변의 산불 위험목 제거 ▲희귀질환 환자의 자가치료를 위한 해외의약품 수입절차 개선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사용가능 기관, 네이버지도로 검색·예약 가능 등이 선정됐다. 국민이 선택한 적극행정 BEST5.(제공=국무조정실) 지난달 국무조정실은 중앙부처 적극행정 사례 중 적극행정 개념과의 부합도, 국민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으며, 이에 대해 7월 23일~8월 5일 제2차 온라인 국민투표를 실시했다. 이 결과 1위는 에너지바우처, 집배원이 노인·장애인 등에게 직접 전달, 2위는 AI 활용 긴급해양구조신호 자동식별 시스템 개발, 3위는 전력선 주변의 산불 위험목 제거가 차지했다. 2위에 선정된 김영태 해경청 경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구조신호를 식별하는 방식을 제안·추진했다. 해양 구조신호를 24시간 청취해야 하지만 한정된 인력(2명)이 청력에만 의존해 업무를 수행했기 때문에 구조신호 인지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었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실패 우려도 있었지만 과기정통부 데이터사업 등을 활용해 예산을 확보해 AI 긴급 구조신호 자동식별 시스템을 개발했다. 또한 해당 시스템에 대해 해외특허 출원권을 확보했으며 RD 해외진출사업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위에 선정된 최승호 산림청 주무관은 전력설비 파손으로 인한 산불 피해를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고 산림청·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지자체 협의체를 구성해 예산, 안전조치 등에 대해 각 기관의 역할을 정비했으며, 그 결과 2161본의 전력선 주변 산불 위험목을 제거했다. 전력선 주변의 수목은 한국전력공사가 관리해야 하지만, 한국전력공사는 위험목 제거에 필요한 예산이 없어 관리에 한계가 있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는 적극행정이 계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독려할 계획이다. 문의: 국무조정실 규제총괄정책관실(044-200-2429)
- 한컷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문자메시지 활용도 가능! 향우회·동창회, 문자메시지를 활용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가능!「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Ⅴ 지자체가 주최·주관·후원하는 모임, 행사에서의 모금 및 전자적 전송매체 이용한 모금 허용 Ⅴ 답례품 구입비용을 기부금의 30% 범위 한도 내 고향사랑 기금에서 지출 가능 Ⅴ 기부 상한액 연 2천만원까지 확대 Ⅴ 2024년 8월 21일부터 시행 다양한 방법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이 모금되고, 기부금이 어려운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지속해나가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 건강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8월 ‘여름철 피부관리 방법’ 여름철, 강렬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이 우리의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큽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피부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지만, 사실 이 시기에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합니다. 8월 이달의 건강정보에서는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피부 문제와 그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정책브리핑·국가건강정보포털과 함께 여름철에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 보세요. 여름철에 흔한 피부 관련 문제 여름이면 더 흔해지는 피부 문제들과 그 예방법이나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일광화상 여름철에 흔히 겪는 피부 문제 중 하나는 일광화상입니다. 일광화상은 태양광선 중 자외선에 피부가 과도하게 노출되었을 때 발생합니다. 일광화상이 생기면 햇빛을 받은 부위가 붉게 변하고,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립니다. 심한 경우엔 물집이 생깁니다. 전신에 걸친 넓은 부위에 일광화상이 생기면 오한, 발열, 구역질 등 전신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자외선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피부에 주름이 생기게 하고, 색소 침착을 일으키며, 피부암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일광화상의 예방 ·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외 활동을 피하거나 줄입니다. · 외출 시 얼굴과 목 등 노출 부위에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릅니다. · 피부를 가릴 수 있는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합니다. 가벼운 일광화상을 입었다면, 냉찜질이나 찬물 샤워 등으로 피부 온도를 떨어뜨려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병원 이용이 어렵다면 피부 진정 작용이 있는 보습제를 바르거나 가까운 약국을 이용하여 가벼운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집이 생겼다면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터트리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광범위한 부위에 화상을 입었거나 물집이나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 또는 일광화상으로 인해 감염이 생긴 경우는 가능한 한 빨리 병원을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2) 무좀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또 다른 피부 문제는 무좀입니다. 무좀은 곰팡이균인 피부사상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특히 발에 흔하게 발생합니다. 덥고 습한 환경은 무좀균의 성장에 이상적인 조건을 제공하여 여름에는 무좀이 더 잘 발생합니다. 수영장이나 대중 목욕시설에서 무좀에 걸린 사람에게서 떨어져 나온 각질을 통해 발에서 발로 전염될 수 있습니다. 무좀은 발가락 사이에 주로 발생하며, 피부가 희게 짓무르며 가려운 지간형, 발바닥이나 발 옆면에 작은 물집들이 생기며, 심하게 가려운 소수포형, 발바닥 전체에 걸쳐 각질이 두꺼워지는 과다각화형이 있습니다. 무좀은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점점 퍼져나갈 수 있고, 주위 사람들에게 옮길 수 있으므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할 때 바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고, 치료만큼 예방도 중요합니다. 무좀의 예방과 관리 · 발을 하루 1회 이상 깨끗하게 씻고, 발가락 사이를 완전히 말립니다. · 발을 항상 건조하게 유지하고, 습기가 많은 환경을 피합니다. ·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고, 땀을 잘 흡수하는 면양말을 신습니다. · 공중목욕탕이나 수영장에서는 개인 양말이나 신발을 착용합니다. · 가족 중 무좀에 걸린 사람은 양말이나 발수건을 구분해 사용합니다. 3) 여드름 여드름은 주로 얼굴, 가슴, 등 부위에 발생하는 염증성 피부 질환입니다. 여드름은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생깁니다. 피지선은 모발을 감싸고 있는 모낭과 연결되어 있으며, 피지라 불리는 기름 물질을 생성합니다. 정상적으로 피지는 모낭의 열린 부분을 통해 피부 밖으로 배출되지만,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 피지가 탈락한 세포와 엉겨 모낭의 구멍을 막습니다. 이것이 여드름의 기본 병변인 면포(블랙헤드 또는 화이트헤드)입니다. 면포가 오래되면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데, 염증의 정도에 따라 붉은 여드름(구진), 곪는 여드름, 결절 등이 형성됩니다.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피지 분비도 늘어나 여드름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여드름을 긁거나 짜면 흉터가 더 잘 생기므로 병원에서 전문적으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바르는 약, 먹는 약, 외과적 치료 등이 있습니다. 여드름의 치료에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드름의 예방과 관리 ▲ 세안과 샴푸 청결하지 않아서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잦은 세안은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하루 두 번 저자극성 세안제를 이용하여 따뜻한 물로 얼굴을 씻으면 충분합니다. 규칙적으로 머리를 감고, 이마에 여드름이 많이 생기면 앞머리를 위로 올리거나 묶어서 이마와 닿지 않게 합니다. ▲화장품 여드름이 있는 피부는 다른 피부 유형보다 피지가 많습니다. 따라서 유분 함량이 적은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는 여드름 피부용을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헤어스프레이를 사용할 때는 얼굴에 묻지 않게 얼굴을 가리도록 합니다.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피부를 노화시키고 피부암의 원인이 되므로,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일광욕은 오히려 피해야 합니다. 여드름이 있다면 기름기 없는 오일프리(oil-free)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 여드름은 음식에 의해 발생하지 않지만, 개인적으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특정 음식을 발견했다면, 그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도 여드름이 있는 남성이 면도할 때는 전기면도기와 안전 면도칼 중 어느 쪽이 더 편리한지 두 가지를 모두 사용해 보아야 합니다. 안전 면도칼을 사용한다면 먼저 비누와 따뜻한 물로 수염을 부드럽게 한 후 면도 크림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꼭 면도해야 할 경우에만, 잘 드는 면도날을 사용해서, 여드름을 건드리지 않도록 가능한 한 부드럽게 면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피부 관리 방법 일상에서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자외선 차단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바르는 것을 습관화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무기 자외선 차단제 피부에 도달하는 자외선을 산란시키는 무기물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로 주 성분은 산화 아연이나 산화 티타늄입니다. 피부에 흡수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발랐을 경우 하얗게 돼 부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유기 자외선 차단제 피부에 도달한 자외선을 화학적 반응으로 흡수하는 합성 유기 화합물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로 자연스럽게 발리지만 예민한 피부에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할 때는 자외선B와 자외선A를 모두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으므로, 용기에 자외선차단지수(SPF)*와 자외선A 차단등급(PA)**이 표시된 제품을 고릅니다. SPF 수치가 크거나 PA등급이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좋지만,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노출 예상 시간, 자외선 강도, 활동 종류 등 상황에 맞게 적절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외선차단지수(SPF, Sunburn Protection Factor) : 자외선B의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지수 ** 자외선A 차단등급(PA, Protection grade for UVA) : 자외선A를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등급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15분 전에 충분한 양을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바릅니다. 땀이 나거나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 줍니다. 물놀이를 할 때는 내수성 제품 또는 지속내수성 제품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2시간마다 덧바릅니다. 집에 돌아온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꼼꼼하게 씻어냅니다. 2) 올바른 세안 세안은 하루에 두 번, 미온수로 부드럽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묻은 더러움과 세균을 없앱니다. 이후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적시고, 손바닥에 세안제를 덜어 거품을 풍부하게 냅니다. 피지가 많은 이마와 코부터 부드럽게 문지릅니다. 미지근한 물로 잘 헹구고, 수건으로 얼굴을 가볍게 누르듯이 하여 물기를 없앱니다. 만약 비누로 세안할 때는 알칼리성 비누 대신 약산성 비누를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3) 보습제 사용 얼굴이나 몸을 씻은 후 바로 보습제를 바르는 것을 습관화하도록 합니다. 보습제는 피부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에 적정한 습도와 부드러운 감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각자의 피부에 자극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없는 보습제를 선택하여 매일 꾸준히 바릅니다. 4) 수분, 신선한 채소와 과일 섭취 적절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단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갈증이 나지 않도록 하루 동안 물을 꾸준히 마시고,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합니다. 특히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충분한 수면 잠을 자는 동안 우리 몸의 각 기관은 휴식을 취할 수 있고, 피부 세포의 재생도 이루어집니다. 바쁜 현대인들은 충분히 잘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가 많지만, 수면 습관과 수면 환경을 조절한다면 보다 나은 수면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수면 일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들고일어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침실은 조용하고, 어두우며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고, 적절한 온도를 유지하여 잠이 잘 들도록 합니다. 숙면을 위하여 전자기기는 잠들기 한 시간 전에 사용을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 강렬한 햇빛으로부터 우리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피부 관리 방법을 통해,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사진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무더운 여름, 자연휴양림에서 ‘숲 해설’ 들으며 힐링하세요~ 여름 휴가를 맞아 성주산 자연휴양림으로 떠나려고 알아보던 중, 전국 곳곳의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사가 숲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탐방로 등을 안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매일 두 번의 숲해설이 진행되고 있었다. 숲해설 운영 안내 현수막. 자연휴양림에 가도 단순히 공기 좋다, 풍경 좋다정도로 끝나던 감상이 아쉬웠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을 더 깊이 이해하고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직접 신청해 다녀오게 되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었고, 현장에서도 여유가 있다면 바로 신청이 가능했다. 예약 시에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 성주산 자연휴양림. 숲해설 프로그램은 꽃, 나무, 열매, 단풍, 초화류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주제로 진행됐다. 숲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가진 숲해설사님과 함께 탐방로 등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었다. 숲해설사님이 직접 다양한 식물과 나무를 소개해주시고, 그들의 생태와 특징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셨는데 특히,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물들의 새로운 면모를 알게 되어 매우 흥미로웠다. 인터넷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생생한 정보를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어 오래오래 기억에 남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주산 자연휴양림 편백나무 숲. 성주산 자연휴양림에서 만나볼 수 있는 수종은 매우 다양했는데 각 수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더욱 색다르게 느껴졌다. 피톤치드가 나오는 시간까지 설명해주실 정도로 평소 알 수 없었던,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내용을 접할 수 있었다. 특정 시간대에 숲을 산책하면 피톤치드를 더 많이 흡수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다니, 앞으로 더 자주 자연휴양림을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숲해설 프로그램을 듣고 나니 집 주변의 식물이나 나무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평소엔 무심코 지나치던 식물, 나무의 이름과 특징이 궁금하기도 하고, 휴양림에서 봤던 수종은 괜히 반가운 마음도 들어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이 하나 더해진 기분이었다. 숲 풍경. 전국 곳곳의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는데,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휴양림마다 운영시간이나 신청 방법은 상이할 수 있으니, 주변 휴양림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미리 누리집에서 정보를 얻기를 추천한다. 여름휴가를 맞아 선선한 나무 아래서 여름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까지도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으니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아이들에게는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교육적인 시간이 될 것 같아 가족 여행객에도 추천하고 싶다. 이번 여름, 휴가를 맞아 자연휴양림을 방문할 예정이라면 힐링과 함께 숲해설 프로그램으로 알찬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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