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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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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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봉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수석연구위원 |
걷기는 인간의 기본적 움직임으로 모든 이동 동작의 기본이 된다. 사람은 태어나서 자라고 또 죽을 때까지 일정한 움직임 형태를 보이며 살아간다. 하늘을 보고 태어나서 엎드렸다 기고, 서고, 걷고, 달리고, 뛰고 회전하며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다가 나이가 들면 반대로 달리고, 걷고, 기다가 결국 죽음을 맞는 순서를 겪는다. 따라서 걷기는 가장 인간다운 움직임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 수 있다.
교통과 과학 문명의 발달로 신체활동이 위축됨에 따라 보편적인 신체활동인 걷기도 운동으로 인식되었고 이제는 당당한 운동종목으로 자리를 잡았다. 그동안 걷기는 운동이라기보다 보행수단으로 여겨져 운동효과를 기대하기에 운동강도가 너무 낮다고 평가절하를 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운동의 개념이 변화하고, 또 많은 연구결과에서 걷기의 충분한 운동효과가 증명되면서 걷기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대하고 있다. 걷기는 체력의 고하를 막론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체력에 맞게 참여할 수 있는 운동이다. 또한 걷기는 특별한 복장이 필요하지 않아 돈이 적게 드는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동이기도 하다. 특히 체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고령자에게 걷기는 최고의 운동이다. 걷기는 심혈관계와 지구력 관련 운동효과뿐만 아니라 기억력 향상,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스트레스 해소 등 두뇌 건강에 좋은 운동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은 속도일까?
걷기와 비교되는 운동은 바로 달리기이다.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을 물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속도가 빠르면 달리기이고 속도가 느리면 걷기이다.’와 같이 속도 차이라고 대답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주장은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 왜냐하면 걷기보다 느린 달리기가 있고, 달리기보다 빠른 걷기가 있기 때문이다. 2020 도쿄올림픽 육상선수들의 평균 속도를 살펴보면, <표 1>과 같이 20km 경보경기에서 남자선수는 평균 14.7km/h, 여자선수는 평균 13.3km/h인 것만 보아도 일반인이 생각하는 수준보다 걷기의 속도가 아주 빠름을 확인할 수 있다. 20km 경보와 마라톤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남자선수의 경우 20km 경보와 마라톤이 4.7km/h 차이였고, 여자선수의 경우 20km 경보와 마라톤도 3.7km/h의 속도 차이가 났다.
운동선수들이어서 일반화하기는 그렇지만 걷기속도도 만만치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단순히 속도로 걷기와 달리기를 구분하는 것은 명확하지 않다. 걷기와 달리기의 차이점은 움직이는 순간에 양발 모두 지면에 닿지 않는 시기가 존재하면 달리기이고 한발이 축이 되어 지면에 댄 상태로 다른 발이 움직이면 걷기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자세로 구분하는 것이 명확하다.
적정한 걷기 보폭 목표를 어떻게 설정해야 할까?
평상시 걷는 보폭보다 10cm만 넓혀 걸어도 운동효과가 크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최근 보폭에 대한 관심도 증대되고 있다. 일반적인 보폭은 본인 키의 37~45% 정도로 정의하고 있다. 170cm를 기준으로 예를 들면, 키의 37%는 62.9cm, 키의 45%는 76.5cm, 키-100은 70cm(키의 41.2%)에 해당된다(표 2).
20대 남자 운동선수(평균 신장: 175.5cm)를 대상으로 한 보폭 측정에서 평상시 걷는 보폭은 본인 키의 40% 수준(70.4cm)이었는데 의식적으로 보폭을 넓혀 걷게 하였더니 본인 키의 59.4%(104.2cm)가 되었다. 즉 평상시 걷기와 의식적 걷기의 보폭이 33.7cm 차이를 보였으며, 보폭 10cm 정도 늘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님이 증명되었다. 운동선수들이기 때문에 일반화하기는 어려울 수 있으나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가 걸을 때 보폭을 조금 늘리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인의 적정한 보폭 목표를 설정하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의 보폭 수준을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 보폭을 잴 때는 10걸음을 걸어(앞꿈치부터 다른 발 걸음의 앞꿈치까지, 혹은 뒤꿈치부터 다른 발 걸음의 뒤꿈치까지) 거리를 잰 후 10으로 나누면 평균 보폭이 된다. 평균 보폭을 자신의 키로 나누어 100을 곱하면 키 대비 보폭비(%)가 나온다. 적정한 보폭을 구할 때 흔히 사용하는 ‘키-100’ 공식을 활용할 경우 보폭은 키에 따라 10%까지도 차이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적정한 보폭 목표 설정을 위해 단순히 키(cm)를 기준으로 보폭 목표를 설정하기보다는 키 대비 보폭비(%)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걷기를 할 때에는 올바른 자세가 중요하다
올바른 걷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척추가 바로 선 자세로 걸어야 한다는 점이다. 구부정하지 않게 가슴을 쫙 편 상태에서 고개를 숙이지 않고 15~20m 정도의 앞을 보며, 발뒤꿈치부터 앞쪽으로 이동시켜 발가락으로 밀고 나가야 한다. 앞쪽으로 뻗은 무릎은 펴져있어야 하고 리듬에 맞춰 팔과 다리가 대칭되게 움직여야 한다. 팔은 구부리기보다 편 상태로 가볍게 주먹을 쥔 채 행진하듯이 앞뒤로 흔들어 그 반동을 이용하여 걸으면 속도를 높이는 데도 유리하다. 빠르게 걷기 위해서는 균형능력이 중요하고,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는 올바른 자세가 유지되어야 한다.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이제 걷기는 단순한 신체활동만이 아니며 운동종목의 하나이다. 걷기는 많은 신체적·생리적 효과를 지니고 있다. 최근 걷기운동이 뇌를 젊고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라 신체적·생리적 효과 이외에 정신적인 효과도 부각되고 있다. 그리고 운동효과 면에서 본다면 느리게 걷기보다 평소 걷는 속도나 그 이상의 빠른 속도를 권장하기도 한다. 2018년 영국스포츠의학저널은 ‘빠르게 걷는 60대 이상의 사람은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53% 낮았고 평균 속도로 걷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46%가 낮았다.’고 발표하였다. 즉 느린 걸음보다는 평균 이상의 속도로 빠르게 걷는 방법이 좋다는 것이다.
하지만 무조건 빨리 걷기는 권장하지 않는다. 개인차가 존재하므로 체력 수준에 따라 조금씩 속도를 올리는 훈련이 되어야 안전한 걷기운동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느린 걷기는 철학과 사유 등 사색에 유리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따라서 걷기속도는 본인의 선택사항이다. 지나치게 강요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본인의 체력과 상황, 그리고 걷기운동의 목적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 건강을 위한 걷기를 위해 속도를 높이고 싶다면 보폭과 속도를 조금씩 높여가는 단계별 훈련이 필요하다. 장거리 걷기와 장거리 연속 걷기를 하려는 사람도 지속적인 단계별 훈련을 통해 걷기체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처럼 걷기는 쉬운 단계부터 어려운 단계까지 범위가 다양하기 때문에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될 신체활동으로 볼 수 있다. 걷기운동은 인체근육의 40~50% 가량의 근육을 사용하며 노르딕워킹(폴 워킹)은 80~90%의 근육을 사용한다. 노르딕워킹이란 두 개의 폴(pole)을 들고 걷는 것으로, 균형을 잡아주어 낙상 예방 및 다양한 근자극을 통해 에너지 소비량을 증가시킨다. 또한 땅을 밀고 나가는 속도로 인해 효율적인 움직임에 도움을 주어 걷기속도를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동일시간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폴을 이용한 노르딕워킹도 권장한다. 특히, 60대 이상의 사람에게는 노르딕워킹을 필수적으로 활용할 것을 적극 권장한다.
걷기는 꾸준히, 매일 실천하는 것이 좋다
걷는 사람들에게 궁금한 것은 ‘하루에 얼마나 걷는 것이 좋을까?’와 ‘무조건 많이 걸으면 좋을까?’이다. 어느 정도 걸으면 좋을까? 적정 걸음수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분분하다. 일반적으로 하루 걷기목표는 10,000보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10,000보는 7~8km 정도의 거리이며 보통 90분 내외의 시간이 소요된다. 일상생활 속에서 하루 10,000보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고 더군다나 1년 이상 매일 10,000보를 실천하는 사람은 더욱이 드물다. 그만큼 하루 10,000보는 쉬운 목표가 아니며 대부분의 일반 사람에게는 8,000보 이상이면 충분하다. 일본은 <21세기 국민건강 만들기 운동>을 통해 2010년 70세 이상 고령자의 하루 목표 걸음수를 남자 6,700보 이상, 여자 5,900보 이상으로 두었다. 또한 미국의학협회의 7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의하면 2,700보 이하를 걷는 사람이 4,400보를 걷는사람보다 조기사망률이 40% 높았으며, 7,500보까지 사망위험이 꾸준히 낮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적정 걸음수에 너무 연연해할 필요는 없다. 건강한 젊은 사람의 경우는 관련이 적겠지만 건강하지 못한 사람이나 고령자에게는 무리가 될 수 있는 목표이기 때문이다. 미국 보건후생성(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DHHS)은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일을 걷도록 권장하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에서도 중간 강도로 주당 150분 이상의 꾸준한 걷기 운동을 권장하고 있다. 이렇듯 하루 30분 걷기에 목표를 두고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젊은 사람들은 조금 많이 걷고, 나이가 들어가면 걸음수를 줄이고 꾸준히 매일 걷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걷기는 반복성과 지속성이 중요하다.
걷기운동의 효과와 건강한 걷기 실천방법
마지막으로 걷기운동의 효과와 건강한 걷기 실천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걷기운동의 효과를 살펴보겠다.
다음으로 건강한 걷기 실천방법에 대하여 몇 가지 살펴보고자 한다.
걷기가 최고로 좋은 운동임은 틀림없다. 하지만 적정 걷기운동에 추가로 근력운동과 민첩성운동을 병행한다면 종합적으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고령자에게는 낙상 예방과 다양한 근자극 발달에 도움을 주는 노르딕워킹을 적극 권장한다. 식사 후에는 바로 소파에 앉거나 눕지 말고 걸으러 나가는 습관을 들이자. 그리고 여름에는 무더운 날씨를 피해 새벽이나 늦은 저녁시간에 꾸준히 걸어보자. 몸이 변하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발행하는 <스포츠 현안과 진단> 기고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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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피서철 수상레저 특별안전관리반 가동…음주·무면허 집중 단속 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활동 극성수기를 맞아 오는 15일까지 전국 수상레저 사업장, 주요 활동지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은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수상레저를 즐기는 국민이 늘어나 잠재된 재난위험 요소가 있다고 판단해 안전한 수상레저 활동을 위해 특별점검·단속반을 편성하는 등 인명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철저한 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 시흥 수상레저 사업장의 레저보트 점검 현장.(제공=해양경찰청) 특히, 연간 126만명의 국민이 방문하고 있는 전국의 레저사업장을 시작으로 174곳의 사고 다발지와 212곳의 수상레저 활동지로 점검 대상을 확대한다. 아울러, 상습 고립 지역 및 암초 등 위험 해역에 연안구조정을 전진 배치해 신속하게 비상상황에 대응해 안심하고 수상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휴일 없이 예방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위험 지역 내 수상레저 금지구역 설정, 레저기구 속도제한 등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법령 개정 등 제도개선과 함께 수상레저활동 중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한다. 특히, 인명과 직결된 ▲ 무면허 조종, ▲ 음주운항, ▲ 구명조끼 미착용, ▲ 원거리 수상레저활동 미신고, ▲ 위험장소 속도위반, ▲ 무등록·무보험, ▲ 안전검사 미수검 등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 단속반을 운영해 안전한 수상레저활동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동해 경포해수욕장 수상레저 사업장 점검 현장.(제공=해양경찰청)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피서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철저한 예방과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지켜 안전한 레저문화 정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과 레저기획계(032-835-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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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해외로 취업? 상상만 하지 말고 도전해봐! 해외로 취업? 상상만 하지 말고 이제는 도전으로~!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해외에서의 특별한 일경험은? 소중한 경험으로! 청년들의 해외 진출 사다리 역할이 되어줄 ‘해외 일경험 지원사업’ 아래 요건에 모두 충족되는 분이라면 참여 가능해요! - 연령 : 34세 이하 - 학력 : 대학 졸업예정자 또는 졸업자 등 - 기타 : 어학, 직무능력 등 선발 기준을 갖춘 분 등 해의 일경험 지원사업 프로그램은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 1. 역량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사전교육 글로벌 비즈니스 매너,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25시간 이상 교육 구성 2. 현지 일경험을 통한 직무 체험(2~4개월) 국가 제한없음 (단 여행경보 3단계 ‘출국권고’ 이상 국가 불가)3. 현지 일경험 종료 후 12개월간 사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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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아래 데이트하기 좋은 전국 야간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조선시대 궁궐, 정원, 마을을 거닐어보고 싶은 분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 한여름밤 낭만 가득한 곳을 찾는 분 전국에는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야간 명소가 많은데요. 그중 7월 미술 전시부터 전통 공연까지 달빛 아래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개장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 서울 덕수궁, 용인 한국민속촌, 부여 백제문화단지, 남원 광한루원 서울 덕수궁 야간개장 덕수궁은 고종의 거처로 활용되던 곳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21시까지 개방되어 한여름밤에도 궁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인데요. 특히 석조전 뒤에 있는 돈덕전은 대한 제국의 서양식 외교 건물로 접견실, 연회장, 국빈급 외국인 숙소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2023년 9월 100년 만에 재건되어 더욱 특별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는 8월 4일까지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21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개장 중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덕수궁 밤 산책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서울 야간 데이트로 방문하기 좋은 이곳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 덕수궁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문의· 02-771-9951 (덕수궁 관리소)· 02-2022-0600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운영시간· (덕수궁) 화~일요일 09:00~21:00 (입장 마감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화~금요일, 일요일 10:00~18:00 / 수, 토요일 10:00~21: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덕수궁]· (내국인) 만 25세~만 64세 1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외국인) 만 19세~만 64세 1000원 / 만 18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만 25세~만 64세 2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수, 토요일 18:00~21:00(야간) 무료* 전시에 따라 이용요금 상이-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용인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양반가, 민가, 관아, 장터 등을 재현해 놓은 조선시대 마을입니다. 이곳은 4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기간 동안 금, 토, 일요일과 공휴일 야간 개장을 진행해 목교와 지곡천 등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고즈넉한 조선의 밤을 즐길 수 있는데요. 또 야간 개장 기간 중에는 18시 야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시에는 조선시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야간 공연인 연분이 진행됩니다. 특히 공연 중에는 공연자의 옷에 LED 조명이 켜지며 이색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어요. 낮부터 밤까지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곳에서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 용인 한국민속촌 - 야간 개장 : 2024.4.6.(토)~2024.11.10.(일) 기간 중 매주 금~일요일 및 공휴일-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문의 : 031-288-0000- 운영시간[한국민속촌]· (7월) 월~목요일 10:00~19:00· (7월) 금~일요일, 공휴일 10:00~22:00* 매월 운영시간 상이[공연 프로그램]· 야간 특별공연 연분 : 금~일요일, 공휴일 20:00· 야간 퍼레이드 얼씨구절씨구야 : 금~일요일, 공휴일 18:00- 이용요금[종일 입장권]· 성인, 청소년 3만 5000원 / 아동 2만 9000원 / 경로 2만 5000원[야간 입장권(17:00 이후)]· 성인, 청소년 3만 2000원 / 아동 2만 5000원 / 경로 2만 2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여 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단지는 삼국시대의 왕궁인 사비궁부터 왕실 사찰 능사, 위례성 등 모습을 재현해 놓은 역사 테마파크입니다. 밤에 방문하면 은은한 달빛 아래 차분히 자리를 지키는 백제의 왕궁을 볼 수 있는 야경 명소인데요. 야간 개장 기간에는 사비로 열차를 타고 역사 해설을 들으면서 백제 시대로 달빛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열차는 매표소에서 시작해 사비궁, 생활문화마을을 돌아보는 코스로 편안하게 백제 왕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 야간 개장 기간에는 밤도깨비 소탕 대작전! 스탬프 투어와 백제 명탐정 혈촌방탈출 게임을 할 수 있어 직접 체험을 즐기며 재미있게 돌아볼 수 있는데요. 여름 달빛 아래 백제문화단지에서 낭만적인 야간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 부여 백제문화단지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문의 : 041-408-7290 (백제문화단지 종합안내센터)- 운영시간[야간]· (7월) 금~일요일, 공휴일 18:00~22:00 (매표 마감 21:30)* 매월 야간 운영일 상이[주간]· (3월~10월) 화~일요일 09:00~18:00 (매표 마감 17:30)· (11월~2월) 화~일요일 09:00~17:00 (매표 마감 16:30)*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야간 개장) 성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소인, 만 65세 이상 3000원· (문화단지+역사문화관) 성인 6000원 / 청소년 4500원 / 소인 3000원 / 36개월 미만, 만 65세 이상 무료· (백제역사문화관)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소인 1000원 / 36개월 미만, 만 65세 이상 무료· (사비로 열차) 1인 5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남원 광한루원 남원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하나이자 전국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조명으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광한루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한루를 중심으로 지상의 낙원인 삼신산이 있는 섬을 둘러볼 수 있어요. 그리고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월매집과 견우와 직녀를 이어준 오작교를 거닐며 밤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5월 18일부터 9월 28일에는 매주 토요일 20시에 무용, 퓨전 국악, 판소리 등 눈과 귀가 즐거운 국악 버스킹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담긴 이곳에서 낭만적인 야간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 남원 광한루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447- 문의 : 063-620-8905- 운영시간[광한루원]· (4월~10월) 매일 08:00~22:00· (11월~3월) 매일 08:00~20:00[공연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 2024.8.31.(토)~2024.9.28.(토) 매주 토요일 20:00- 이용요금· (광한루원) 성인 4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500원* 18:00 이후 무료입장* 성인 유료 입장객은 남원시에서 사용 가능한 남원사랑상품권(2000원 권)을 제공합니다.· (공연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 성인 1만원 / 청소년, 경로 7000원 / 어린이 5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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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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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창덕궁에서 여름 더위 잠시 피해가세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창덕궁의 모습.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야외에서 10분만 걸어도 땀이 나기 시작하는데, 이럴 때 시원한 곳에서 쉬어가면 잠시나마기운을 회복할 수 있다. 정부는 동네 은행이나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주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집에 냉방시설이 없는 취약계층이나 어르신에게 무더위쉼터는 사랑방이자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렇듯 국민이 언제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무더위쉼터가 문화유산인 창덕궁에도 있다는 사실! 창덕궁관리소는 7월 17일부터 한 달간 창덕궁 약방을 무더위 쉼터로 무료 개방하고 있다. 약방은 조선 시대 왕실의 진료와 의약을 담당하고, 차와 보양식을 올렸던, 궁궐의 의료기관을 말한다. 7.17.~8.18. 한 달간 창덕궁 약방을 무더위 쉼터로 무료 개방한다. 창덕궁 약방 부속 건물을 개방한 모습. 창덕궁을 찾은 관람객들이 약방 내부로 들어가고 있다. 창덕궁 약방입니다. 이곳에서 시원한 여름 나세요. 창덕궁 약방은 특히 창덕궁을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에게 인기 있다. 뜨거운 태양 아래 창덕궁 곳곳을 둘러보다 보면, 이마와 등에 땀이 주르륵 흐른다. 이때 냉기가 가득한 약방에 들어서면 더위가 서서히 가신다. 창덕궁 약방은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에서 출발해 금천교를 지나 홍문관 옆에 자리하고 있다. 성인 걸음으로 돈화문에서 5분 정도 소요되며, 길목마다 안내표지가 설치되어 있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약방 안은 시원한 공기와 함께 박하, 당귀, 팔각 등 약재 냄새로 가득했다. 조선 시대 궁궐의 의료기관 역할을 했던 공간에 알맞게, 관람객을 위해 각종 약재를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무더위를 날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특별한 체험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약방 궁중일상 전시관람과 약향주머니 만들기 체험, 궁중 청량음료 시음 체험을 할 수 있다. 그중 궁중 청량음료 체험은 더위와 열을 식히기 위해 선조가 마셨던 제호탕과 오미자차를 시음하는 것으로, 직접 마셔보니 갈증이 해소되는 기분이었다. 냉방시설을 갖춘 약방 내에서더위를 식히고 있다. 작은 찻상과 방석이 놓여있다. 궁중에서 마셨던 오미자차와 제호탕을 시음 체험할 수 있다. 원하는 재료를 넣어서 약향주머니를 완성해 보세요. 약방 한편에서는 약향주머니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었다. 손바닥 크기의 주머니에 복령, 목향, 정향 등 6가지 약재를 취향에 맞게 넣으면 완성이다.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약방을 찾은 한 여성은 아이가 궁 안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너무 좋아해요. 주머니에 약재 넣는 게 재밌대요. 하루 종일 이것만 하겠다고 하는 거 제가 말렸어요.라며 체험 후기를 전했다. 시원한 약방에 삼삼오오 마주 앉아 약향주머니를 만드는 모습에서 정겨움이 느껴졌다. 복령, 목향, 정향 등 6가지 약재를 넣은 약향주머니를 만들 수 있다. 약향주머니 만들기 체험을 하는 모습. 이외에도 약방에서 관리들이 사용했던 찻상과 약을 담아 올렸던 사발, 약초를 넣고 찌는 약시루 등을 전시하고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더위를 식혔다.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개방된 고궁과 같은 유적지로 나들이 가기 꺼려지는데, 이러한 쉼터가 조성되어 더위를 잠시나마 피해갈 수 있어서 좋았다. 창덕궁 약방 무더위쉼터는 8월 18일까지 매주 수~일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니, 국민 누구나 한 번쯤 시원한 여름나기차 방문해 보길 바란다. 약탕 조제도구 등 재현품 전시관람을 할 수 있다. 약방 궁중일상 전시를 관람하는 모습.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도연 do2401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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