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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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창업진흥원장 |
또 한번의 위기, 스타트업에 불어닥친 투자 한파
최근 스타트업 투자시장은 ‘혹한기’에 접어들고 있다. 불과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며 수많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을 배출시켰던 스타트업 투자시장에 거센 투자 한파가 불어닥치고 있는 것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였던 코로나19가 주춤해지자 세계 각국이 양적완화 정책을 거둬들이며 유동성 잔치가 끝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는 실물경제에 악영향을 미치며 글로벌 인플레이션을 부추겼다. 그리고 그 파장이 금융시장에도 일어나며 스타트업들은 기업공개(IPO) 일정을 연기 또는 철회하고 투자자들은 회수 불확실성 증가로 인해 소극적 투자전략으로 전환하는 등 투자시장이 얼어붙기 시작한 것이다.
투자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단연 ‘금리인상’이다. 미국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한 ‘빅스텝(0.5%p 금리인상)’과 연이은 ‘자이언트스텝(0.75%p 인상)’을 단행했으며 이는 세계 각국의 빅스텝 도미노 현상을 야기하였다. 우리나라 역시 가파른 물가상승을 억제하고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인상 및 원화약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13일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을 결정하였다. 이렇듯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 인플레이션 공포 등이 현실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투자시장이 더욱 꽁꽁 얼어붙고 만 것이다.
이를 방증하듯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CBInsights에 따르면, 2022년 1분기 글로벌 벤처투자 규모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2021년 4분기(1779억 달러) 대비 약 19% 급감한 1439억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국내 2022년 1분기 벤처투자 규모 역시 2021년 4분기(2조 4209억원)에 비해 약 14% 감소한 2조 827억원으로 집계돼 벤처투자 열기가 꺾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세계 최대 액셀러레이터 와이콤비네이터(YC)는 ‘최악의 상황을 준비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라’고 강조했다.
투자시장의 변화와 스타트업의 대응
이러한 세계적인 투자 한파 속에서 투자시장에는 급격한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크런치베이스(Crunchbase)의 글로벌 투자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2분기를 기준으로 초기단계(early-stage)의 경우에는 전년동기(487억 달러) 대비 약 9% 감소한 442억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진 반면, 후기(late-stage funding) 및 기술성장(technology growth funding) 단계의 투자는 전년동기(1084억 달러) 대비 약 38%의 큰 폭으로 감소한 66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극초기에 해당하는 시드투자(seed funding)의 경우 91억 달러가 투자되며 오히려 전년동기(83억 달러) 대비 약 9.6%가 증가했다는 부분이다.
이러한 결과는 투자자의 입장에서 초기단계의 스타트업은 자금이 수익과 직결되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의 영향을 덜 받지만 후기단계일수록 시장 상황에 더욱 민감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금과 같은 투자시장 위축에도 많은 투자자들이 성장 잠재력과 미래 가능성이 우수한 극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투자자들이 아직까지 극초기 스타트업에는 ‘성장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이후 초기부터 후기에 이르는 전단계에서 ‘실적’ 중심으로 그 초점이 이동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간 스타트업들은 불투명한 수익성과 취약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성장성을 담보로 유동성에 의지해 외연 확장을 이루어 왔다. 특히, 소비시장을 중심으로 한 플랫폼 스타트업에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어 온 만큼 지금과 같은 실물경제 위기 속에서의 투자시장 재편은 이미 예고된 수순일 것이다. 즉, 플랫폼 스타트업의 성공조건인 외연 확장과 성장 가능성보다 당장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 스타트업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된 것이다.
이러한 스타트업의 위기 상황에 대한 대비책은 한 가지로 좁혀진다. 바로, ’성장‘보다는 ’생존‘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 새로운 기회에 투자하고 수익을 올려 ’런웨이(runway, 생존기간)‘ 연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러한 이유로 전 세계 스타트업의 구조조정이 현실화되고, 빠르게 성장하는 스케일업(scale-up) 전략에서 당장의 수익성 확보로 전략을 급선회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늘 그렇듯 위기와 기회는 공존하기 마련이다. 급격히 변화하는 투자환경에 맞춰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스타트업들이 혹한기 속 한파를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스타트업 생태계의 전략적 변화와 함께 정책적 지원을 다시금 정비해야 할 시기다. 그리고 분명한 점은 글로벌과 우리의 스타트업 생태계는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스타트업 중심의 민관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모델이 견고하게 구축되어 있다. 즉, 코로나19 시기에 제2벤처붐을 이뤄냈듯 민-관의 협력을 토대로 투자시장 위축의 충격을 완화해 벤처붐을 이어나갈 발판이 마련되어 있는 것이다.
위기 속 스타트업, 민-관이 함께 돌파구를 마련해야
이러한 민관협력 스타트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우리 스타트업이 또 한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생태계 전반에 다양한 지원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가장 먼저, 투자시장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자금 유입의 마중물로서 모태펀드, TIPS 등 민관협력에 기반한 정책투자의 역할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그간 우리 정부는 정책자금으로 모태펀드를 꾸준히 출자해 7조 2775억원(2021년 기준 누적액)의 모태펀드를 조성하였으며 이를 통해 2021년에만 3조 9017억원을 투자하며 국내 투자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에는 민간투자의 자생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자금조달과 운용주체를 모두 민간이 맡도록 하는 ‘민간주도형 모태펀드’가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TIPS(팁스)는 민간 투자자가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정부가 함께 육성하는 대표적인 민관협력 프로그램이다. 최근에는 투자시장 변화에 발맞춰 극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지원과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시드 TIPS’를 론칭하여 선발팀을 대상으로 민간 주도하에서 창업 준비부터 시드 투자유치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였다.
이처럼 모태펀드, TIPS 등 민관협력 투자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민간 모험자본의 유입 지속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극초기 스타트업의 지원과 투자를 확대한다면, 투자시장 위축의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음으로,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실적을 쌓아가기 위해 판로확보가 생존의 필수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스타트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으로 정부는 공공기관의 연간 구매금액의 8% 이상을 창업기업 제품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창업기업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를 시행한다. 특히 최근에는 스타트업의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공공시장 진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스타트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공공조달 시장이 지난해 기준 184.2조원에 이른다는 점을 고려할 때 창업기업 제품의 공공구매 확대는 공공부문의 구매력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성과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공공서비스 질적 향상과 스타트업의 기술혁신 및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거대한 위기 속에서는 항상 수많은 실패가 뒤따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업환경을 조성하고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실패하게 되는 많은 스타트업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 일환으로 정부는 민관협업 재기지원 사업인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정부(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창업진흥원), 성공한 재창업자, 그리고 끊임없이 도전 중인 재창업기업들이 각자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상호보완 관계를 매듭(리본)처럼 이어나가는 재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의 위기 상황으로 인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실패를 경험하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이러한 시점에 재창업과 연쇄창업에 대한 지원은 창업 안전망으로서 스타트업의 생존전략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밸류 체인(GVC)의 붕괴·재편에 대응 가능한 제조중심의 산업구조 재편을 통해, 글로벌 경제위기 및 스타트업 투자시장 위축에 대한 생존 체력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그간 제조업은 국가 경제생산의 근간이 되는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ICT 중심의 플랫폼 산업의 급격한 성장에 가려져 왔다. 하지만 제조업은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반면, 시장에서 자리잡은 이후에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강인한 체력을 바탕에 두고 있다.
따라서 제조창업의 활성화는 재편되고 있는 플랫폼 스타트업 중심의 투자시장에서 중·장기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방편일 것이다. 특히 GVC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공간적 한계를 지닌 하드웨어(장비 등) 중심의 제조업에서 탈피해 소프트파워 역량을 중심으로 한 제조창업의 신기술(딥테크 등) 기반 고부가가치화가 필요하다. 또한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친환경·에너지, 지능형로봇 등 이른바 ‘BIG5’ 핵심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면 위기 속 경제성장을 가속화할 미래 먹거리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시장 위축, 스타트업 생태계 위축 의미하지는 않아
한편,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쳐 산적해 있는 페인포인트(pain point, 불편요소)는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시장 진출의 원동력이라 할 수 있다. ESG 측면에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로서 스타트업이 투자유치에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따라서 미래 신기술·신산업 시장을 주도할 인공지능(AI), 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딥테크 기반 초격차 스타트업의 선제적 육성과 이들 성장에 대비한 과감한 규제개혁이 이루어진다면 투자시장에 공감과 활력을 불어넣어 침체된 스타트업 생태계의 변화를 이끌어 줄 것이다.
우리는 매년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기 위해 다양한 월동준비를 한다. 스타트업도 이제 막 접어든 투자시장의 겨울을 안전하게 지나가기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투자시장의 위축’이 ‘스타트업 생태계의 위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투자는 계속된다는 것이다. 투자시장 전체적으로 규모가 줄어들 뿐,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지속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투자위축도 경제흐름 속 하나의 현상인 만큼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기회를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난세의 위기 속에서 진정한 영웅이 탄생하듯 스타트업의 위기 속에서도 유니콘과 같은 유망 스타트업이 탄생하기 마련이다. 민-관이 협력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 우리 스타트업들이 안전하게 혹한기를 지나 더욱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여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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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우주항공청, NASA와 우주·항공 활동협력 공동성명서 체결 우주항공청(이하 ‘KASA’)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청 (이하 ‘NASA’)와 ‘KASA-NASA 간 우주·항공 활동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서(이하 ‘공동성명서’)’를 체결했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공동성명서에 대해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이 군사·경제 동맹을 넘어 우주동맹으로 관계를 격상키로 합의한 것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양측은 심우주 탐사와 달 탐사를 포함해 우주·항공 개발 전반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우주 국제사회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한미 우주동맹을 한층 강화하며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고자 우주 지속가능성, 우주잔해물 저감, 우주 교통관리 등 글로벌 주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도 확인했다. 주항공청 윤영빈 청장(왼쪽)이 미 항공우주국(NASA) 빌 넬슨 국장과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주항공청)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빌 넬슨 미 항공우주청장과 갖은 양자 회담은 한국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 확대는 물론 다양한 연구 협력 과제 발굴 등 한미 간 우주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 또한 한국의 우주·항공 개발을 총괄하는 기관인 KASA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체결된 공동성명서는 양 기관의 우주·항공 협력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확인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면서 우주 활동의 지속가능성 도모 및 인류의 우주 탐사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에 양국은 공동성명서에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달과 심우주 탐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협력을 통해 과학적 연구와 지식 발전을 촉진하기로 했다. 또한 우주 생명과학, 달 표면 과학, 심우주 안테나 공동 활용, 미래 상업적 저궤도 활동, 태양물리학, 천체물리학, 행성과학, 지구과학 및 항공 연구 분야에서 잠재성이 높은 혁신 프로젝트를 더 많이 발굴하고 기술 교류와 인력 양성을 통해 양국의 우주·항공 역량을 제고한다. 아울러 우주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고자 우주잔해물 저감, 우주 교통관리 및 우주 환경 보호와 관련된 정보공유 표준 절차를 함께 개발하고 준수해 나가기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는 우주·항공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이번 공동성명서에 반영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회담을 계기로 KASA와 NASA간 L4(라그랑주 포인트 4) 협약도 체결했는데, L4협약은 지구와 태양 사이에서 중력 평형점을 이루는 L4 지점에서의 임무 개념 설계를 공동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에는 L4에서의 우주 환경 연구와 관련된 임무 개념 정의, 우주방사선 안전 및 우주 탐사 활동의 효율성 제고 방안 모색은 물론, L4에서의 데이터 전송, 광학 통신 및 중계기 사용과 관련된 연구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KASA의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참여 확대를 위해 NASA와 아르테미스 연구협약을 체결하는 방안도 앞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윤 청장은 “이번 공동성명서 체결은 우주·항공 분야 한미동맹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대한민국의 우주 강국 도약은 물론 인류의 과학적 발견 촉진과 미래 개척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우주 활동을 위해 전 세계와 협력하며, 국제 우주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 우주항공청 국제협력담당관실(055-856-4152)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서울공항 도착 행사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 체코 공식 방문을 마치고 귀국,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2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마중 나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보고를 듣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확 달라진 어촌에서 만나요! 낚시를 좋아하는 우리 부부는 캠낚(캠핑 겸 낚시)를 하러 종종 바다를 찾는다. 그중에서도 강화도를 가장 좋아한다. 집에서 가기도 부담 없고 아름다운 섬의 자연 덕분에 주말에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이기 때문이다. 화장실이나 편의시설도 잘 구비되어 있고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도 있다. 어촌어항재생사업으로 깔끔하게 정비된 황산도항과 어판장. 강화도의 항구와 어촌을 오며 가며 보는 것이 있었다. 어촌 뉴딜사업 선정 혹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주민 공청회 등의 문구를 담은 현수막이 이따금 눈에 띄곤 했다. 어촌 뉴딜사업이 뭘까? 어촌을 새롭게 꾸민다는 걸까? 어촌어항재생사업은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면서 어촌의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2019년~2022년은 어촌 뉴딜사업, 2023년~2027년에는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항시설과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어촌, 어항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며,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 컨설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어촌과 항, 포구를 중심으로 인접한 어촌마을까지 포함하는 통합개발을 통해 다방면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2024 나만의 어행기 이벤트.(출처=해양수산부 누리집) 해양수산부는 달라진 어촌을 홍보하고 어촌 연안 활력 제고를 위해 어촌·어항 방문 인증 이벤트 2024 나만의 어행기를 개최하고 있다(8.14.~12.15.). 어촌어항재생사업이 시행된 어촌을 대상으로 여름 휴가철, 추석 연휴, 가을 단풍철, 겨울 등 계절별로 달라지는 어촌의 풍경을 만끽하도록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개인 SNS에 해당 어촌 중 한 곳을 직접 방문해 사진과 필수 해시태그를 게시하고 어촌어항재생사업 공식 블로그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참여자 중 100명에게 사업지 인근에서 생산하는 지역 특산물을 선물로 제공한다. 가끔 방문했던 황산도항의 달라진 모습. 2024년 나만의 어행기 인증 어촌·어항 중 마침 가끔 방문하던 강화도의 황산도항이 있어 오랜만에 가보기로 했다. 황산도항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0 어촌 뉴딜 300 사업에 선정되어 2020년~2022년 3년간 물양장 조성, 선착장 정비, 주민 커뮤니티 센터 조성, 해안산책로 정비,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새로 칠한 듯한 황산도호와 무료 공공 와이파이 안내판. 황산도항에 들어서니 어판장 위에 있는 빨간 배 모양 조형물이 반겨주었다. 새로 칠한 듯 깔끔해 보였다. 배 아래에는 황산도항을 찾은 관광객을 위한 무료 공공 와이파이 안내판도 붙어 있었다. 바다 옆 황산도항 조형물과 파도 또는 고래를 연상시키는 조형물도 새롭게 탈바꿈해 전체적으로 어항 주변 경관을 개선한 모습이었다. 간판과 조명이 개선된 어판장과 새로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센터. 강화도 항구에는 갓 잡은 싱싱한 해산물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수산시장이나 횟집들이 늘어서 있다. 우리가 강화도를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한데, 항구에 있는 횟집의 조명과 간판, 전반적인 시설이 리모델링이 되어 깨끗했다. 화장실도 리모델링이 되었다. 쾌적한 환경에서 방문객이 항구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았다. 어판장 위에는 새것처럼 보이는 크림색 건물이 올려져 있었다. 횟집 직원분에게 여쭤보니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롭게 조성된 주민 커뮤니티센터라고 했다. 앞으로 부녀회 등과 협의를 거쳐 활용할 방법을 강구하고 있는 중이다. 나무 그늘이 시원한 해안산책로. 서해안의 매력은 조수간만의 차. 어촌 뉴딜사업으로 황산도항의 노후화된 해안산책로 역시 정비되었다고 한다. 강화나들길 8코스이기도 한 해안산책로에는 해안을 따라 나무로 된 데크가 쭉 펼쳐져 있다. 해안 길을 걸으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8월 말의 늦더위를 즐겼다. 마침 썰물 시간이라 바닷물이 쫙 빠져 갯벌이 드러난 서해만의 매력적인 정취가 물씬 풍겼다. 갯벌에 핀 단풍. 벌써부터 가을의 향기가 느껴진다. 바다하면 여름이 곧바로 떠오르지만 2024 나만의 어행기는 12월까지 계속되니 가을과 겨울, 시시때때로 달라지는 어촌과 어항의 낭만적이고 그림 같은 경관을 많은 국민들이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어촌어항재생사업과 나만의 어행기를 통해 많은 어촌과 어항이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되기를 기대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 영상 한복과 함께 즐기는 2024 가을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가치를 대표하고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지속해온 한복. 올가을, K-궁궐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에서 한복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