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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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수 고려대 의대 환경의학연구소 교수 |
지난 1월 20일 첫 환자 발생으로 시작된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사태가 넉 달이 다 되어간다.
작년 말 ‘우한 폐렴’이라고 불리면서 중국에서 확산된다는 이야기가 외신을 통해 전해졌을 때만해도 그저 남의 나라 이야기였다. 당시 중국의 폭발적인 증가 상황과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초기 확진자수가 생각보다 크게 늘지 않은 점도 우리 스스로가 경계를 게을리 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후 거의 한달 만인 2월 18일, 신천지발 유행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상황은 공포와 우려로 바뀌었다. 신천지 사태는 우리에게 “바이러스는 방심을 먹고 자란다”는 교훈을 절실히 깨닫게 해준 것이다.
특히 코로나19가 우리 스스로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던 곳을 주도면밀하게 파고든다는 점도 일깨워 주었다. 우리나라 전체 확진자(1만 1000여 명) 중 약 47%인 5212명이 신천지 관련일 정도였다.
◈ 확진자 급증, 우리나라 ‘3T’ 대응과 사회적 방역 역량 키워
뼈아픈 상처지만, 신천지 사태를 계기로 우리의 코로나 대응 능력은 크게 발전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른바 ‘3T’ 측면에서의 성공이 그것이다.
신천지로 인한 환자 급증은 보건당국과 민간기업이 그간 준비한 진단(test) 능력을 제대로 시험할 수 있는 기회였고, 확진자 연결고리를 찾아내는 역학조사(trace) 역시 정보통신 유관부처의 노력 덕에 이제는 한 시간도 안 돼 관련 동선을 파악할 정도다.
또한 치료(treat) 분야도 의료진의 헌신과 기술 덕에 사망률이 세계적으로 낮은 수준(2.4%)에 머물고 있다.
아울러 신천지 사태는 의학적 방역과 함께 방역 주체인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의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사회적 방역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었다.
실제로 의학적·사회학적 노력의 결과물은 확진자수 급감으로 나타났고, 전세계 팬데믹 상황임에도 4·15 총선을 가능하게 했으며 황금연휴(4.3~5.5)를 맞이해 조심스러운 나들이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이것도 잠시였다. 코로나19는 그동안 우리에게 여유를 준 것이 아니었다. 이 바이러스는 오히려 우리에게 방심할 시간을 준 것이었고, 우리 사회에서 파고들고 있는 ‘약한 고리’를 찾으려 했던 것이다.
결국 이태원 클럽이라는 틈을 찾아 또 다시 우리에게 사회 활동 제한은 물론, 등교가 연기되는 사태를 초래했다.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을 찾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취약 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손 소독제 등 긴급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이태원 클럽 사태, 우리에게 ‘약한 고리’ 중요성 일깨워
그렇다면 ‘약한 고리’는 무엇일까?
19세기 독일의 화학자이자 비료의 아버지로 불린 유스투스 폰 리비히(Justus von Liebig)의 ‘최소율 결정의 법칙’(law of the minimum)에 따르면 식물이 자라는 데 대부분 필수 영양분이 충분하더라도 하나가 부족하면 충분한 영양분의 양과 관계없이 특정 부족 영양분에 따라 식물 성장이 억제된다는 것에서 비롯됐다.
쇠사슬로 치면, 대부분의 연결고리가 강하더라도 특정 고리가 약하면 그 사슬 전체는 ‘사슬의 약한 고리(chain's weakest link)’ 때문에 끊어질 수밖에 없고, 사슬 전체가 무용지물에 이른다는 것이다.
나아가 이러한 약한 고리의 중요성은 다른 학자에 의해 ‘리비히의 배럴’(Liebig's barrel)로 재탄생했다.
배럴은 여러 개의 나무판을 가로방향으로 견고하게 맞댄 뒤 이를 철판 띠로 조여 맥주, 와인, 화약 등을 보관하기 위해 쓰이는데, 모든 나무판이 다 제 역할을 하더라도 그중 하나가 짧거나 문제가 있다면 통 자체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 우리가 먼저 바이러스보다 ‘약한 고리‘ 찾아내 수리해야
바이러스는 자신의 영역을 넓히기 위해 우리 사회 곳곳에 내재된 약한 고리를 공격하고, 이런 싸움은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이라는 인류의 아군을 만날 때까지는 지속될 수밖에 없다.
바꿔 말하자면, 우리 국민과 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스스로가 바이러스보다 먼저 약한 고리를 찾아내 손질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잔인한 바이러스는 약한 고리에 숨어 힘을 비축하면서 2차 대유행을 모색할 게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는 어디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가 살아오면서 여러 이유로 그동안 제대로 살펴보지 못한 계층이나 약자가 대부분이다.
이번 연휴 이태원 클럽에서 확진자 발생으로 주목 받는 성소수자가 한 예이고, 돈을 벌기 위해 타국만리에서 들어온 미등록 외국인 이주노동자, 가난이라는 이유 탓에 한 평도 안 되는 공간에서 생활하는 빈곤층, 그리고 노숙인 등 재난약자가 약한 고리이다. 장소로 치면, 화재 발생시 가장 취약한 곳이다.
◈ “모두가 안전할 때까진 아무도 안전하지 못해”… ‘적극적·배려적’ 방역 절실
이들은 사회적 차별과 혐오 등으로 자신을 스스로 드러내기 어려운데다, 경제적 이유 혹은 정보 및 행정 접근성 부족 때문에 코로나19가 한 번 침투하면 ‘집단 보균 상태’를 오랜 기간 유지할 지도 모를 대상이다.
결국 2차 유행 폭발의 뇌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보건당국과 국민 모두가 합심해서 이러한 감춰진 곳에 대해 ‘적극적’이고 ‘배려적’ 방역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그간의 방역 성과는 사실상 물거품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따라서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외 없는 방역과 공조가 필수적이다. 사회 집단의 95%가 방역이 잘 되었더라도, ‘불편하고 약하고 소외되고 감춰진’ 나머지 5%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면 그 후폭풍은 고스란히 사회 전체가 떠안을 수밖에 없다.
“모두가 안전할 때까진 아무도 안전하지 못하다(No one is safe until everyone is safe)”라는 말처럼, 2차 유행을 걱정하는 요즘 우리 보건당국과 국민 모두가 꼭 새겨들어야 할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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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상반기 항만개발 민간투자 5600억 원 유치…총 91건·32%↑ 해양수산부가 올해 상반기에 5600억 원 규모의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91건을 유치했다. 해수부는 11개 지방해양수산청과 3개 지자체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한 91건의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을 허가했다며 6일 이같이 전했다. 대표적인 비관리청사업 사례(사진=해양수산부 제공)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은 항만법에 따라 민간이 관리청의 허가를 받아 항만시설의 신축, 개축, 보강, 유지보수, 준설 등에 관한 공사를 시행하는 민간투자제도 중 하나로 민간이 필요로 하는 시설을 빠르게 개발하고 한정된 재정을 보완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민간의 항만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항만건설사업정보시스템시스템(www.portcals.go.kr)을 통해 관리청별, 시설유형별 투자내용을 집계해 관리하고 있다. 그중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은 광양항 여천 일반부두 암모니아 저장시설 사업으로 사업비만 2400억 원이다.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투자 규모는 2021년도 1조 7069억 원(허가 202건), 2022년도 2조 5420억 원(허가 171건), 2023년도 2조 1645억 원(허가 156건)으로 해마다 2조 원 가량 꾸준히 투자되고 있다. 매년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인허가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올해에도 총투자액은 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적기에 항만시설을 확충해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항만개발 실수요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항만투자 관련 정보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항만국 항만투자협력과(044-200-5965)
- 카드뉴스 부동산 거래 전 임대인의 미납국세를 확인하세요! 임대인의 열람 가능한 국세와 신청서류에 대해 함께 알아볼까요? - 주거용 건물, 상가 건물을 임차하여 사용하려는 자 임대인의 미납국세 열람 신청 가능 ■ 임대인의 미납국세 열람 신청 가능*임대인이 미납국세 열람 동의 시 임대차계약 이행 전 또는 임대차계약을 하고 임대차 기간이 시작하는 날까지 단, 임대차계약 체결 이후에는 보증금 1천만 원을 초과하면 임대인의 동의가 없더라도 임대차개시일까지 신청 가능 (관련 규정 : 국세징수법 제109조) ■ 임대인의 열람 가능한 국세는? Ⅴ 체납액 Ⅴ 납세고지서 발급한 후 납기가 도래하지 아니한 국세 Ⅴ 각 세법에 따른 과세표준 및 세액의 신고기한까지 신고한 국세 중 납부하지 아니한 국세 ■ 신청서류는? Ⅴ 임대인의 도장이 날인 된 「미납국세 등 열람신청서」 Ⅴ 임대인 및 임차인의 신분을 증명하는 서류 Ⅴ 임대인 동의 없이 신청하는 경우 임대차계약 체결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 해당 신청 서류를 가지고 가까운 세무서 민원봉사실에 방문하여 열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건강 수능 100일, 무더위에 지친 수험생 위한 국산 콩 요리법 수능이 백일(D-100) 앞으로 다가왔다. 농촌진흥청은 수험생이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막바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국산 콩을 활용한 간단한 요리를 소개했는데, 주요리로는 콩나물밥과 두부면 샐러드파스타, 간식으로는 두부 칩, 두유 라테, 검정콩 빙수이다. 콩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체중조절에 효과가 있는 식재료로, 기억력 개선 효과가 있는 레시틴 성분이 풍부하며, 검정콩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같은 항산화 물질*은 피부와 눈 건강을 돕기도 한다. *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류 등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물질 완전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불리는 두부는 열량과 포화지방산* 함량이 낮아 체중조절과 건강에 유익하고, 필수아미노산과 이소플라본, 비타민B2, 칼슘 등의 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다. * 포화지방산 : 상온에서 고체인 지방으로 과다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발병 위험이 커질 수 있음 콩나물은 스트레스 해소와 신경 안정에 도움 되는 가바(GABA)**와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C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 가바(GABA : Gamma-Aminobutyric Acid) : 포유류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신경전달 물질 중 하나로, 인간 대뇌 피질의 주된 억제성 신경전달물질 무더위에 지친 수험생들의 영양 보충과 체력 회복에 도움 되는 국산 콩 활용 요리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주요리 ▲ 콩나물밥(4인 기준) 재료 :쌀 360g, 콩나물 300g, 굵은 소금, 간장, 참기름, 고춧가루, 다진 마늘, 대파 만드는 법 쌀을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1시간 정도 찬물에 불렸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준다. 콩나물은 꼬리를 다듬은 뒤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압력밥솥에 씻은 쌀과 물(480ml, 2컵)을 넣고 콩나물을 그 위에 얹은 후 취사 버튼을 눌러 밥을 짓는다. 간장 4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대파를 넣고 잘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밥이 다 되면 밥솥을 열고 콩나물과 밥을 골고루 섞어준다. 콩나물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인다. ▲ 두부면 샐러드파스타(1인 기준) 재료 : 두부면 200g, 샐러드 채소, 오이, 방울토마토, 소금·후추 약간, 오리엔탈드레싱(간장 3큰술, 올리고당 2큰술, 식초 1큰술, 올리브류 3큰술, 다진 양파 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후추를 잘 섞어 사용) 만드는 법 두부면을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구고, 끓는 물에 1-2분 정도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준다. 샐러드 채소, 오이, 방울토마토를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물기를 뺀 두부면과 손질한 채소들을 그릇에 넣고 준비된 드레싱을 뿌려준 뒤 섞어준다. 간식 ▲ 검정콩 두유라떼(커피녹차) 재료 : 두유 200㎖, 얼음, 차(커피 혹은 녹차), 기호에 따라 꿀이나 시럽 만드는 법 우선 차를 준비한다. - 커피: 에스프레소 1잔 혹은 인스턴트커피 1봉을 50㎖에 녹여서 준비한다. - 녹차: 녹차가루 1작은술을 뜨거운 물 15㎖정도에 녹여서 준비한다. 컵에 얼음을 담고, 꿀 2큰술을 넣어준다. 앞서 준비한 차와 검정콩 두유를 붓고 잘 저어준다. 두유를 컵에 담고 중탕하여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전자레인지 활용 가능). 앞서 준비한 차와 꿀 2큰술을 두유가 담긴 컵에 넣고 잘 저어준다. ▲검정콩 빙수 재료 : 두유 400㎖, 연유 30g, 검정콩 40g(혹은 검정콩가루 30g), 과일·견과류·인절미 등 만드는 법 두유를 지퍼백이나 용기에 붓고 연유 30g을 넣어 잘 섞어준 다음 얼려준다. 24시간 정도 얼려준 후 상온에 약 10분 정도 녹이고 밀대 등을 활용해 부숴준다. 빙수 그릇에 두유 얼음을 넣고, 검정콩가루* 30g을 위에 체를 쳐가며 뿌려준다. 그 위에 기호에 맞게 과일이나 견과류, 인절미 등을 올려준다.* 검정콩가루: 마른 팬에 검정콩을 넣고 중불에서 약 10-15분 정도 볶아준다. 콩이 고르게 볶아질 수 있도록 자주 저어준다. 다 볶아지면 식힌 후 믹서기나 커피 그라인더 등을 사용해 갈아준다. ▲두부칩 재료 : 건두부(혹은 포두부), 소금, 후추, 올리브유 만드는 법 준비한 건두부 혹은 포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3cm가량)로 잘라준다. 올리브유 1큰술, 소금 1작은술, 후추 1작은술을 넣고 섞어준다. 에어프라이어에 180℃ 5분간 조리 후, 골고루 잘 흔들어서 다시 2분 조리한다. 완성된 두부칩을 꿀이나 기호에 맞는 소스에 찍어서 먹는다. 자료=농촌진흥청
- 사진 농진청,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 점검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5일 충남 금산군 소재 농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5일 충남 금산군 소재 농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5일 충남 금산군 소재 농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이 5일 충남 금산군 소재 농사업장을 방문해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토익, 토플 등 어학성적 확인서, 정부24에서 발급받아요! 졸업을 앞둔 마지막학기 대학생들끼리 모이면 즐겁게수다를 떨며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지만,학년이 학년인지라자격증이나 인턴 지원, 혹은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빠지지 않고 하게 되는 것 같다.그중에서도 제일 먼저 나오는 이야기가 어학성적이다. 기업체에 취업할 계획이 아니더라도 대학 졸업 요건으로도 여러모로필요하기 때문이다. 요즘은 대외활동을 지원하거나 인턴 지원을 위해서도 기본적으로 필요한 스펙으로 어학성적을 꼽는다. 대외활동에서 저학년 동생들을 만나도 어학성적을 더 올려놓고 싶어서 공부한다고 말하기도하고, 취업한 친구들 중에서도 언젠가 이직을 고민할 날이 올 거라며 미리 어학성적을 준비한다는 경우도많았다.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 소개.(출처=통합채용포털 누리집) 지금까지는 수험생들이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를 이용했다.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란 2년 간 인정되던 어학성적을 최대 5년 동안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용자는 유효 기간이 만료되기 전에 사전등록 서비스에 자신의 어학성적을 미리 등록해두고, 성적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성적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이 필요한 이유는 공무원 시험이나 공공기관 채용 등에 있어 어학성적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관련 기관에 지원자가 자신의 성적표를 일일이 제출하는 대신, 사전등록 시스템에 등록만 해 놓으면 되니수고를 덜 수 있다. 마침 우리 학교도 졸업 요건으로 토익 성적을 요구하고 있어서 이번 방학 때 토익 시험을 쳤다. 성적을 받고 나서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보니, 이번에 큰 개편이 있었다는 뉴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사혁신처에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대신 통합채용포털(career.gosi.kr)에서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는 어학성적을 한 번에 한 개만 등록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어학성적의 종류와 종수에 상관없이 복수 등록하고 관리하는 게 가능해졌다고 한다. 수험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가 개편되었다는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출처=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 이 소식을 친구들에게 알려줬더니 다들 무척 반가워했다. 어학성적을 만들 수 있는 시험이 토익, 토플 두 개만 있는 것도 아니다. 통합채용포털에 등록할 수 있는 어학 시험은 토익부터 토플, 텝스, 토스, 아이엘츠 등 29가지의 시험이 있다. 어학성적 사전등록 대상 시험 목록.(출처=통합채용포털 누리집) 다양한 시험을 통해 어학성적을 다양하게 만들어 놓은 친구들이 성적이 만족스럽진 않아도 어려운 시험을 봤었다는 흔적을 남겨놓을까? 아니면 쉬운 시험이라도 성적이 높게 나온 기록을 등록해 놓는 게 좋을까?와 같은 고민을 하는 걸 봐왔기 때문에 나 역시도이번 개편 소식이 더욱 반가웠다. 실시간으로 검증하기 어려운 시험의 경우는 행정처리까지 시간이 소요되니, 이 점을 고려하여 등록하는 게 좋겠다. 다만 실시간으로 검증할 수 없는 토플, 신HSK, 아이엘츠는 검증처리를 위해 사전등록 마감일 기준으로 유효 기간이 15일 이상 남은 성적만 등록 가능하다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는 게 좋겠다. 어학성적을 여러 개 가진 친구들은 한 번에 한 건만 등록할 수 있어서 유효 기간을 수험생이 직접 고려해서 선택적으로 성적을 등록하고 관리하는 점이 불편하다고도 했었다. 이제는 여러 성적을 등록해 놓고 취업 기관과 조건에 맞게 직접 선별하여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수험생에게 친화적으로 바뀐 것 같다. 이제 정부24에서 어학성적 사전등록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통합채용포털에서 검증된 어학성적 사전등록 확인서를 발급받아도 좋고, 아니면 정부24를 통해 직접 발급받을 수도 있어서 성적 확인서를 출력하는 방식이 이전보다 더 쉬워졌다. 이번에 토익 시험을 보고 나서 통합채용포털에 어학성적 사전등록을 해봤다. 토익 시험을 보고 어학성적사전등록을 해보았다. 로그인을 한 다음, 마이페이지의 영어, 외국어 사전등록버튼을 누르고, 영어, 외국어 성적 등록 확인버튼을 누른다. 주민등록번호로 본인 인증을 거친 다음에 등록하고자 하는 시험의 종류를 선택한다. 시험 시행사에 등록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서 본인 인증을 한다. 시험 시행사에 등록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한 다음, 등록하고자 하는 유효기간 만료 이전의 성적을 선택하면, 내 성적이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전등록 시스템에 내 어학성적이 등록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어학성적 사전등록 확인서를 온라인으로 발급 받아볼까? 정부24로 찾아갔다. 정부24 메인 화면에서 로그인 버튼을 누른 뒤, 로그인을 진행한다.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인증서 로그인이 필요하다. 로그인을 한 다음, 메인 화면에서 검색어로 어학성적을 입력하면, 서비스 바로가기 화면에서 어학성적 사전등록 확인서 교부 칸을 발견할 수 있다. 정부24 메인 화면에서 어학성적을 검색하면, 내가 원하는 어학성적 사전등록 확인서 교부서비스를 바로 찾아낼 수 있다. 성적을 확인하기 전에 본인 정보를 확인한 다음, 조회하기 버튼을 누른다. 어학성적 사전등록 확인서 발급항목에서 나의 정보를 조회해보았다. 그다음, 사전 등록한 어학성적 중 확인서 발급하고자 하는 어학성적을 선택한 다음에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신청이 완료된다. 한 장의 확인서에 발급할 수 있는 어학성적은 최대 5개까지라고 하니, 이 점도 참고하면 좋겠다. 사전등록 서비스에 등록된 성적 중, 내게 필요한 성적을 골라서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출처=정부24 블로그) 이렇게 발급받은 확인서는 상단 메뉴에서 MyGOV를 눌러, 나의 신청 내역 칸에서 서비스 신청 내역 항목을 통해 볼 수 있다. 목록에서 신청한 내역을 확인한 다음, 출력 버튼을 누르면 확인서를 출력할 수 있다. 어학성적 사전등록 확인서 예시. (출처: 정부24 블로그) 이렇게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보니 시간과 비용도 이전에 비해 확 줄어들고, 더 편리해졌다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더 많은 수험생과 취업준비생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해 취업이나 미래 진로를 준비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양자 분야에서 선호하는 인재상? (a.k.a 거대한 양자 파도가 온다!) 요즘 핫한 랩실 대신 찾아가드리는 요즘이랩. 다섯 번째로 찾아간 곳은 양자정보 처리 기술 기초연구와 양자기술 응용 연구를 통해 미래를 오늘로 만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양자기술연구단입니다! 양자컴퓨터에서 양자통신, 양자센싱까지 우리 삶을 바꿀 양자 기술에 대한 이야기와 연구단이 구축하고 있는 양자팹 시설,그리고 비주얼 담당 단장님부터 춤부심 폭발하는 연구원들까지매력 넘치는 KIST 양자기술연구단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게 끝이 아니죠~ 채용방식, 연구환경, 연구실 분위기와 워라밸까지~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진짜 연구실 이야기! 요즘이랩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