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3의2. 제103조의3제4항을 위반한 자
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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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이 지난 9월 23일 개막했다. 우여곡절 끝에 몇 번의 변경을 거쳐 결국 2023년 9월에 막을 올렸다. 모든 종목의 모든 한국인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이다.
음악에 관해 글을 써온 사람으로서, 특히 힙합과 관련한 여러 활동을 해온 사람으로서 이번 아시안 게임 종목 중 유독 눈에 들어오는 종목이 있다. 바로 ‘브레이킹’이다.
이번 아시안 게임에는 브레이킹이란 종목이 있다. 다른 말로 하면 ‘비보잉’이다. 우리가 아는 그 비보잉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브레이킹 경기는 오는 10월 6일과 7일, 양일 간 열린다. 10월 8일에 대회가 폐막하니 어찌 보면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종목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아, 브레이킹은 이번 아시안 게임과 더불어 다가오는 프랑스 파리 올림픽에도 역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힙합의 팬으로서 고무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비보잉은 흔히 힙합의 4대 요소 중 하나로 불린다. 랩, 디제잉, 그래피티, 그리고 비보잉이다. 물론 이러한 묶음에 불편함을 토로하는 이들도 있다. 인위적인 구분 짓기라거나, 그 네 요소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 말이다.
하지만 이 네 요소에만 갇히지 않는다는 걸 전제로 한다면 이런 리스팅은 힙합에 흥미를 갖고 알아가고 싶은 이들에게는 좋은 가이드가 될 수 있다. 무엇이든 동전의 양면을 갖고 있는 법이다.
그렇다면 힙합의 4대 요소는 어떻게 탄생한 걸까. 그 실마리를 찾으려면 198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1983년에 공개된 힙합 영화 <와일드스타일(Wild Style)>은 힙합의 여러 요소를 묶어서 보여준 최초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팹파이브프레디(Fab 5 Freddy)는 이 영화의 아이디어를 낸 인물이었다.
팹파이브프레디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한 문화가 완성되려면 음악, 댄스, 비주얼아트가 함께 있어야한다는 말을 어디에서 읽은 적 있어. 그때 난 깨달았지. 어? 이게 지금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인데? 그래피티도 있고, 브레이크댄스도 있고, 엠씨, 디제이도 있었으니까. 내가 보기에 그 네 개는 하나였어”
팹파이브프레디의 말에서 우리는 힙합의 4대 요소에 얽힌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 그는 ‘힙합의 여러 요소가 함께 어우러져 있는 이상적인 모습’을 자신의 영화에서 구현했고, 영화 속에 담긴 그 모습이 현실에 영향을 미쳤던 것이다.
물론 또 다른 역사적 사실, 그리고 또 다른 관점과 시각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이 내가 자료를 뒤적이며 찾아낸 가장 설득력 있는 기원이다.
사실 비보잉의 정식 종목 채택은 조금 늦은 감이 있다. 물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것 자체는 좋은 일이지만 진작 채택됐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비보잉이야말로 아시안 게임이나 올림픽을 비롯한 ‘국가대항전’에 더없이 어울리는 경연이기 때문이다.
무슨 근거로 이렇게 말하는지 궁금해 하는 이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잠시 한 힙합 다큐멘터리에 대해 이야기할 차례다.
<러블킹스(Rubble Kings)>는 2010년에 개봉한 힙합 다큐멘터리다. 뉴욕의 자치구 중 하나인 브롱스는 1970년대에는 버림받은 땅이나 다름없었다. 당시 브롱스의 갱 문화는 1960년대 미국 흑인 인권운동이 남기고간 아쉬움과 울분의 대물림이었다.
러블킹스는 그 어떤 법 또는 기관에서도 막을 수 없었던 폭력을 서서히 완화시킨 힙합 문화의 탄생기를 서술한다. 실제로 서로를 공격하고 죽이던 갱단의 젊은이들이, 문화와 예술로 대결하며 평화와 긍정으로 나아갔던 역사를 담았다는 뜻이다.
그리고 당연히 비보잉은 그 중심에 있었다. 열심히 노력해서 실력을 향상시키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하고, 그 바탕에는 늘 평화가 있는 것. 비보잉과 아시안 게임이 어떻게 안 어울릴 수가 있을까.
더군다나 한국 비보이들의 실력과 명성은 이번 아시안 게임의 브레이킹 종목에 더욱 더 관심을 가지게 만든다. 한국 비보이들의 실력은 20여 년 전부터 늘 ‘진짜’였다.
그리고 2000년대 초반부터 세계 대회를 휩쓸었던 한국의 비보이 크루 ‘갬블러(Gamblerz)’의 멤버들이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도 포진해 있다.
정형식 감독(Sick), 소재환 코치(King So)가 바로 그들이다. 선수 시절 한국을 최고의 비보잉 국가 반열에 올려놓았던 이들이 이제는 감독과 코치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다.
김홍열(Hong10) 선수 역시 빼놓을 수 없다. 2000년대 초반부터 지금까지 아마도 한국 비보잉을 가장 오랫동안 대표해온 선수가 아닐까. 그의 위엄을 알고 싶다면 세계대회에서 그가 외국인들에게 어떤 대접을 받는지 보면 된다.
비보이 말고 비걸도 있다. 전지예(Fresh Bella) 선수는 최근 가장 폼이 좋은 비걸 중 한 명이다. 또 다른 비걸 권성희(Starry) 선수에게도 기대를 걸만 하다. 또한 김헌우(Wing) 선수 역시 한국 비보잉을 대표하는 베테랑이다.
그러고 보니 올해는 힙합이 탄생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새롭지만 그래서 기성세대의 눈에는 용납할 수 없는 것이었던 힙합은 이제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음악이자 문화가 되어 있다.
실제로 미국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이벤트가 열리기도 했다. 힙합 탄생 50주년에, 한국의 비보이와 비걸이 선전한다면 조금 더 의미 있고 조금 더 즐겁지 않으려나. 한국 비보잉의 아시안 게임 선전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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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미 항공모함에 승선한 대통령…“한미동맹 굳건, 그 어떤 적도 물리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을 방문해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미동맹과 연합 방위 태세 강화를강조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현직 대통령이 미국 항공모함에 승선한 것은1974년 박정희 전 대통령,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에 이어 윤 대통령이 세 번째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을 방문,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9항모강습단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과 함께 루즈벨트함 비행갑판을 시찰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2024.6.25(ⓒ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미루즈벨트 항모강습단은 한미일 3국이 동시에 참여하는 ‘프리덤 에지’(Freedom Edge) 훈련 참가를 위해 방한했다.다목적 전투기 슈퍼호넷 등 항공기 90여 대를 탑재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대통령실은 이번 루즈벨트 항공모함의 방한은 지난해 4월 한미 정상이 채택한 ‘워싱턴 선언’의 이행조치로서, 강력한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 방위공약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이 루즈벨트함에 오르자대통령의 승함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렸다. 이후 임무에 따라 각기 다른 색의 옷을 입은 영송병의 구령과 함께 한미 장병 300여명이 환호성으로대통령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항공기 이동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비행갑판으로 이동해, 항모의 주력 전투기인 F/A-18 등에 관해 설명을 들었다. F/A-18는 영화 ‘탑건 매버릭’에 등장한 전투기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비행갑판 통제실로 이동해 항모비행단 관계자로부터 함재기 운용 현황에 대해 청취하고 대화를 나눴다. 루즈벨트함 시찰은 마친 대통령은격납고로 이동해한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후 부산 해군작전기지에 정박 중인 미국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공모함을 방문, 항공모함 장병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2024.6.25(ⓒ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은 “이번 루스벨트 항모의 방한은 지난해 4월 저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채택한 ‘워싱턴선언’의 이행 조치 ”라면서“강력한 확장억제를 포함한 미국의 철통같은 대한 방위공약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북한은 핵과 미사일 능력을 고도화하면서 핵 선제 사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한반도와 역내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며 “한미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굳건하며,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우리의 동맹은 그 어떠한 적도 물리쳐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루즈벨트함이 26일 한미일 3국 최초의 다영역 군사훈련인 ‘프리덤 에지’(Freedom Edge)에 참가하기 위해 출항한다고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 3국의 협력은 한미동맹과 함께 또 하나의 강력한 억제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아울러,프리덤 에지 훈련에 참여하는 장병들에게 건강하게 훈련을 잘 마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강신철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최성혁 해군작전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등이 함께했다. 미국 측에서는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8군사령관, 닐 코프라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제9항모강습단장 등이 참석했다.
- 카드뉴스 이른 더위,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관리 이렇게 하세요! 농업인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하세요! 폭염특보는 기상청에서 일최고 체감온도에 따라 폭염주의보·경보로 발령하고 있어요. 그 기준을 함께 알아볼까요?! ▲ 폭염주의보 일 최고 체감온도 33°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 폭염경보 일 최고 체감온도 35°C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예상될 때 또는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 농작업 시 철저한 준비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해요! 농작업 전 준비 사항 - TV, 라디오 등으로 무더위 기상 상황을 수시 확인 - 챙이 넓은 모자 착용 및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바르기 - 나홀로 작업은 최대한 피하고 2인 1조로 움직이기 ■온열질환이 발생한다면 주목!증상과 응급처치 방법 알아보세요. 주요증상 고열, 축축하고 땀이 많이나거나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 빠른 맥박과 호흡, 두통, 피로감과 근육경련 · 의식이 있는 경우 시원한 장소로 이동 →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함 → 수분 섭취 → 개선되지 않을 경우 119 구급대 요청 · 의식이 없는 경우 119 구급대 요청 → 시원한 장소로 이동 →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함 → 병원으로 후송 ■여름철 온열질환 조심하세요!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 수칙 여름철에는 기온, 폭염특보 등을 매일 확인하세요! ① 시원하게 지내기 · 샤워 자주 하기 ·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바람이 잘 통하는 옷 입기 · 외출시 햇볕 차단하기 (양산, 모자, 자외선 차단제 등) · 농작업장 근처에 그늘막이나 차양막 설치하기 ② 물 자주 마시기 ·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규칙적으로 물자주 마시기 ※ 신장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③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 무더운 시간대(12~17시) 휴식을 부여하여 야외작업 최소화 - 작업 시간대 조정 및 작업강도 및 속도 등 업무량 조정 · 시원한 곳에 휴식하기 ※ 폭염특보시에는 더워지기 시작하는 10시부터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하기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여름철 온열질환,철저한 폭염 대응으로 예방해요!
- 여행 ‘눈물의 여왕’ 여운을 되살리는 ‘풍경 맛집’ 문경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극 중 현우(김수현 분)가 살던 고향인 경북 문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문경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되새기는 힐링 여행을 떠나 보자. ★추천 장소★ 문경철로자전거 구랑리역, 봉명산 출렁다리, 고모산성진남교반, 선유동계곡,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문경철로자전거 구랑리역 - 위치 : 경북 문경시 마성면 구랑로 20- 문의 : 054-571-4200- 운영시간 : 09:00~17:00 (점검 시간 12:00~13:00), 화요일 휴무- 이용요금 : 2인승 1만 5000원, 4인승 2만 5000원- 팁 :· 전산 작업으로 당분간 현장 발권만 가능 (별도 안내)· 4인승 탑승 시 문경사랑상품권 2000원 제공 해인과 현우가 철로자전거를 타던 장미터널 구간. 성문을 닮은 구랑리역 외관. 문경은 석탄산업 쇠퇴와 함께 폐선된 철로를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랑리역과 진남역에서 운영 중인 철로자전거와 가은역에서 운영 중인 꼬마열차가 대표적이다. 특히 구랑리역은〈눈물의 여왕〉의 두 주인공, 해인(김지원 분)과 현우(김수현 분)가 철로자전거를 타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던 곳으로 최근 유명세를 탔다. 성문처럼 생긴 구랑리역과 로맨틱한 장미터널 구간이 원래 모습 그대로 드라마에 등장한 덕에 현장에 오면 감흥이 더 크다. 폐철로를 활용한 철로자전거. 철교 위를 지나는 코스. 철로자전거 구랑리역 구간은 구량리역에서 출발해 영강을 따라 달린 후 반환점을 지나 되돌아오는 왕복 6.6km 코스로,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날도 더운데 혹여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자. 자전거에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힘들이지 않고 쉽게 작동할 수 있다. 오른쪽 앞자리 전동석에 앉은 사람이 가볍게 페달을 밟아주기만 하면 된다. 철로는 강물 위를 지나 울창한 숲길로 이어진다.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풀내음을 만끽하며 해인과 현우처럼 알콩달콩한 시간을 즐겨보자. 봉명산 출렁다리 -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산 49- 문의 : 054-550-6393- 운영시간 : 일출 시~일몰 시- 팁 :· 주차장 만차 시, 온천교 근처 임시 주차장 이용 가능· 집중호우나 결빙,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이용 불가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봉명산 출렁다리. 2023년 12월 준공된 봉명산 출렁다리가 탁트인 전망과 아찔한 재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직 일부 내비게이션이나 포털 사이트 지도에선 검색이 되지 않을 정도로 따끈따끈한 신규 명소이지만 좋은 건 누구보다 빨리 보고 싶어 하는 부지런한 여행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탑에서 바라본 전경. 봉명산 출렁다리는 해발 690m 봉명산 자락에 위치한다. 봉명산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 거리는 약 400m.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만만하게 봐서도 안 된다. 수백 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니 편안한 신발과 마실 물을 챙길 것을 추천한다. 다행히 중간에 시원한 나무 그늘과 쉬어갈 만한 정자가 마련되어 있다. 전망 좋은 휴게공간인 정자.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계단. 그렇게 15분 남짓 걸으면 폭 1.5m, 길이 160m 규모의 웅장한 출렁다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병풍처럼 둘러싼 산과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에 감탄이 나올 정도. 바람이 불거나 걸을 때마다 출렁대는 다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제작진이 이곳에서 떡국 먹는 미션을 진행한 이유가 짐작된다. 아직 내비게이션이나 포털사이트 지도에서는 장소명으로 검색이 되지 않으니 카페산59-1이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를 검색하는 게 편하다. 고모산성진남교반 - 위치 :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산 30-3 일원- 문의 : 054-550-6402- 팁 : 고모산성 주차장과 진남휴게소 주차장 이용 가능 고모산성에서 내려다본 진남교반. 경북에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8경이 있는데, 그중 1경이 바로 문경 진남교반이다. 강물을 따라 기암괴석이 이어지고, 그 위로 여러 교량이 지나는 그림 같은 풍경이다. 진남교반은 높은 곳에서 바라보아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인근 고모산성에 오르는 것이다. 석현성 진남문. 신라시대에 군사 방어용으로 축조된 고모산성은 삼국시대, 고려시대를 거쳐 임진왜란, 동학농민운동, 의병 항쟁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됐다. 고모산성 좌우로는 익성(날개처럼 양쪽에 쌓아서 중심성의 부족한 기능을 돕는 성)인 석현성(진남문)이 이어진다. 이 성의 성곽을 따라 고모산성에 오르면 산과 강, 교량이 합을 이룬 진남교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는 동시에 유려하게 뻗어 나가는 석현성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 고모산성의 익성인 석현성. 고모산성은 〈킹덤 시즌2〉, 〈구미호뎐1938〉, 〈고려 거란 전쟁〉 등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꾸준히 등장할 만큼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일대에 영남대로 옛길 중 가장 험난한 길이자 경관이 아름다운 명승 토끼비리를 비롯해 주막거리, 성황당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문경 인기 관광지인 오미자테마터널과도 가까우니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 선유동계곡 -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학천정길 23- 문의 : 054-550-6392- 팁 : 대형 주차장 보유, 주차장에서 계곡까지 도보로 약 3분 소요 널찍한 암반이 특징인 선유동계곡. 문경은 강릉만큼이나 여름과 잘 어울리는 도시다. 문경 8경 중 다섯 곳이 계곡일 정도로 계곡에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유동계곡은 널찍한 암반과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명당으로 유명하다. 암반을 평상 삼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쉬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울창한 나무들이 친절하게 그늘까지 만들어준다.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아이유, 여진구, 피오가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바위에 새겨진 선유동(仙遊洞). 계곡 옆에 자리한 학천정. 선유동계곡 풍경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는 또 있다. 옥석대, 난생뢰 등 조선 묵객들이 이곳의 풍치에 매료되어 붙인 이름을 1.8km, 아홉 굽이에 걸쳐 음각으로 새겨놓은 모습이다. 계곡 한쪽에 고아하게 자리한 정자 학천정도 운치를 더한다. 조선 후기 학자 도암 이재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와 계곡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은 드라마 〈환혼〉에 등장한 바 있다.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전곡길 13-10- 문의 : 054-572-3170- 운영시간 : 박물관 10:00~18:00 (일요일은 13:00 개관, 화요일 휴관)- 이용요금 : 어른 4000원, 어린이 3000원 (박물관)- 팁 :· 캠핑 이용 시 박물관 요금 무료· 학교 본관 뒤쪽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정원 위치 폐교의 새로운 변신.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은 드라마〈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 촬영지다. 해인과 현우의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던 곳으로 등장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시골 분교를 연상케 하는 정겨운 풍경과 자연과 하나 된 듯한 아늑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캠핑장으로 변신한 옛 운동장. 이곳은 실제로 2002년 문을 닫은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2층짜리 아담한 건물은 잉카마야박물관으로, 너른 운동장은 캠핑장으로 탈바꿈했다. 폐교에 이렇게 독특한 박물관을 꾸민 장본인은 수십 년간 중남미에서 외교관 생활을 한 김홍락 전 대사다. 그가 중남미에 머물며 틈틈이 수집한 귀한 물품들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 옛 학교 교실이 지금은 잉카마야 문명을 가르치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은행나무 아래 자리 잡은 텐트. 흥미로운 전시품들. 운동장에 마련된 캠핑장은 은행나무가 많아 가을 캠핑 명소로 알려졌지만, 초록빛 가득한 여름날 풍경도 훌륭하다. 키 큰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니 여름 캠핑도 걱정 없다. 구획선이 따로 없어 자유롭게 텐트를 설치할 수 있고 캠핑카 입장도 가능하다. 모처럼 학교 운동장에서 뛰놀고 작은 그네도 타며 옛 추억을 더듬어 봐도 좋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김수진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경기 화성 공장 화재 현장점검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서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서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서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서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경기도긴급구조통제단 차량에서 관계자로부터 상황 보고를 받은 뒤 이동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소재 리튬전지 제조 공장 화재 현장을 찾아 소방관들을 격려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여름철 폭염, 온열질환에 대비해요! 6월인데도 폭염주의보가 발효되고폭염경보가 내렸다. 도로는 달궈지다 못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고, 가볍게 밖을 나가려고 해도 밀려오는 무겁고 뜨거운 바람에 숨이 턱 막힌다. 친구들도 나도, 태어나서 처음이라고 느낄 정도로 뜨거운 6월이다. 며칠 전에는 기말고사를 보러 학교에 갔다가 이례적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뜨거운 열기에 깜짝 놀랐다. 학교가 남산 바로 아래에 있어서 여름에도 그늘진 편이고 돌아다니기 힘들 정도로 뜨겁지도 않은데, 4년 동안 등교하며 처음 경험해 본 온도에 낯설게까지 느껴졌다. 찾아보니 서울은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이라고 하고, 경주는 벌써 낮 37.7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단다. 양산을 쓰고 햇빛을 가리며 걷는 시민. 햇빛이 너무 강해 피부가 따끔거리고 붉게 일어나, 함부로 바깥을 나돌아 다니기도 어렵다. 양산과 냉수가 든 텀블러로도 모자라 얼굴가리개까지 필수품이 된 모양이다. 길을 걷다 보면 얼굴가리개와 양산으로 꽁꽁 피부를 싸맨 사람들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정부에서는 매년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의 온열질환을 조심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지난 19일에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가 나왔다. 온열질환이란?(출처=질병관리청)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게 특징인데, 우리가 흔히 아는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열탈진이 있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가만히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질병인 만큼 여름에는 특히 더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르면 해가 가장 높게 뜨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원한 곳에 머물고, 야외활동과 작업을 자제해야 한다. 2014년부터 2023년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의 40.2%는 실외작업장과 논밭에서 발생하였고, 42.9%는 낮 시간에 증상이 발생했다고 한다. 온열질환자가 매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출처=질병관리청) 따라서 해가 정점인 시간대에는 최대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되도록실내에서 머물거나야외활동을 하는 경우는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마셔 체온이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하면 좋겠다. 특히 온열질환에 취약한 80세 이상의 고령층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또한 어린이와 학생이라고 해서 온열질환에 강하다는 의미는 아니니 폭염 시 과도한 운동과 야외활동을 피하고, 어린아이의 경우는 더운 날에 자동차 안에 잠시라도 혼자 있지 않도록 보호자가 꼭 주의해서 살펴야 한다. 온열질환 응급조치 방법.(출처=질병관리청) 만약 온열질환으로 인해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다음과 같이 환자에게 응급조치를 시행해야 한다. 환자의 의식이 있는 경우는 햇빛에서 벗어나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다음,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해야 한다. 그 뒤에 부족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하는데,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119구급대를 부르는 게 좋다. 의식이 없는 경우는 119구급대를 먼저 부른 뒤, 환자를 시원한 장소로 옮겨 옷을 헐렁하게 하고 몸을 시원하게 유지한 다음, 구급대와 함께 병원으로 후송해야 한다. 환자의 의식이 없을 때 탈수가 걱정된다며 음료를 마시게 하면 질식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선글라스를 쓴 시민과 양산을 쓴 시민들, 밝고 헐렁한 옷을 입은 시민들이 눈에 보인다. 6월부터 이미 이 정도의 열기를 느낀다면 7월과 8월에는 더더욱 폭염이 심해질 것이다. 따라서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텀블러 등을 소지하고 다니며 규칙적으로 자주 수분을 섭취하고, 샤워를 자주 하는 등 체온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외출 시에는 양산과 모자 등을 이용해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착용하거나,무리하지 말고 휴식하는 게 중요하다. 각 사업장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출처=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는 작업 중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작업을 중지하고즉시 조치하며, 온열질환 민감군과 강도가 높은 작업을 수행하는 근로자는 작업 전후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체감온도 31℃ 이상의 날씨에서는 기상청 누리집을 이용해 근로자에게 폭염 정보를 제공하고, 냉방과 환기시설이 적절한지, 보냉 장구는 충분히 갖추고 있는지 체크할 것을 당부했다. 체감온도에 따라 단계별 폭염 대응 방법을 제시해야 한다. (출처=고용노동부) 체감온도 33℃ 이상의 폭염주의보에서는 매시간 10분씩 그늘에서 휴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옥외작업을 단축하거나 작업 시간대를 조정해야 한다고 했다. 체감온도 35℃ 이상의 폭염경보 시에는 매시간 15분씩 그늘에서 휴식을 제공하고, 무더위 시간대에는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옥외작업을 중지할 것을 권고했다. 무더운 여름철, 양산과 가벼운 옷차림, 물병 등으로 스스로의 체온을 조절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방학을 맞이해 자유롭게 놀러다니는 것도 좋고, 열심히 근무하면서 노동의 가치를 빛내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건강이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체온을 잘 조절하고,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에 따라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6ㆍ25전쟁 제74주년 기념식] 북한의 도발에 단호하게 대응하고,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겠습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