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36조(벌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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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11. 12. 2.>
1.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제93조에 따른 권리는 제외한다)를 복제, 공연, 공중송신, 전시, 배포, 대여, 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2. 제129조의3제1항에 따른 법원의 명령을 정당한 이유 없이 위반한 자 -
②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 <개정 2009. 4. 22., 2011. 6. 30., 2011. 12. 2.>
1. 저작인격권 또는 실연자의 인격권을 침해하여 저작자 또는 실연자의 명예를 훼손한 자
2. 제53조 및 제54조(제90조 및 제98조에 따라 준용되는 경우를 포함한다)에 따른 등록을 거짓으로 한 자
3. 제93조에 따라 보호되는 데이터베이스제작자의 권리를 복제ㆍ배포ㆍ방송 또는 전송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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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의3.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2제1항 또는 제2항을 위반한 자
3의4. 업으로 또는 영리를 목적으로 제104조의3제1항을 위반한 자. 다만, 과실로 저작권 또는 이 법에 따라 보호되는 권리 침해를 유발 또는 은닉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자는 제외한다.
3의5. 제104조의4제1호 또는 제2호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자
3의6. 제104조의5를 위반한 자
3의7. 제104조의7을 위반한 자
4. 제124조제1항에 따른 침해행위로 보는 행위를 한 자
5. 삭제 <2011. 6. 30.>
6. 삭제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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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본프로야구(NPB: Nippon Professional Baseball)에 역대 최고 거물로 꼽히는 외국인 투수가 등장했다. 바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올해 계약한 32세 우완 투수 트레버 바우어(Trevor Bauer)다. 그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여 2021년까지 통산 84승,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팀당 60경기 단축 시즌이던 2020년, 11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73으로 내셔널리그의 사이 영 상(Cy Young Award)을 수상했다. 사이 영 상은 미국의 양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투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과거에도 NPB에는 사이 영 상을 수상한 투수가 있었다. 1956년 초대 사이 영 상의 수상자였던 돈 뉴컴(Don Newcombe)이다. 하지만 돈 뉴컴은 1962년 주니치 드래건스에 입단했을 때 이미 전성기가 끝나 있었고, 전해에는 마이너리그에서만 뛰었다. 무엇보다 주니치 드래건스에서는 1루수와 외야수로 뛰었으며, 투수로는 딱 한 경기에 등판했을 뿐이었다. 이러한 돈 뉴컴과는 달리 트레버 바우어는 30대 야구선수도 전성기 기량을 유지하는 스포츠과학의 시대에 뛰고 있다. 올해 NPB에서 트레버 바우어의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151.9km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서보다 더 빠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일본 무대를 택한 이유는 메이저리그에서 더 이상 뛸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트레버 바우어는 2021년 LA 다저스와 계약했지만 여성폭행문제로 징계를 받아 같은 해 6월까지만 뛰게 되었다. 그런 그에게 3년 1억 200만 달러(약 1,300억 원)를 투자한 LA 다저스는 올해 1월 미련 없이 방출을 택하며, 결국 트레버 바우어는 일본 땅을 밟게 되었다.
요코하마 구단은 왜 문제아 투수를 영입했나
요코하마 구단이 실력은 확실하지만, 불미스러운 사건을 일으켰던 트레버 바우어를 영입하겠다는 결정을 어떻게 하게 되었을까? 이는 최근 요코하마 구단과 접촉한 한 인사를 통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모기업인 DeNA에서 “트레버 바우어가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했고 구단 스태프들은 “그렇다.”라는 답을 했다고 한다. 성적에 대한 기대 이상의 것이 있었다.
트레버 바우어는 괴짜로 악명이 높았지만, 야구에 있어서는 진지했다. UCLA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하였고, 아마추어 시절부터 당시 미국 야구에 보편화된 투구 데이터와 운동역학에 능통했다. 자기의 투구폼에서 타자를 상대하는 최적의 투구 조합을 찾고, 이를 잘 소화할 수 있는 몸을 만들어 온 것이 그가 야구선수로 성공할 수 있었던 길이었다. 요코하마 구단 관계자들은 이 점을 높이 봤다.
2000년대 이후 메이저리그는 투구 및 타구 추적 데이터의 확산과 생체역학의 발달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 투수 영역에선 구속의 향상과 효과적인 투구 레퍼토리를 찾는 피치 디자인의 발달, 스위퍼와 같은 신구종의 개발 등 진보가 이뤄졌다. NPB도 이런 변화를 받아들이고 있다. 퍼시픽리그에서 상대적으로 현신에 대한 수용도가 높다. 그중 IT기업 ‘DeNA’가 모기업인 요코하마 구단은 센트럴리그에서 가장 혁신 친화적인 구단으로 꼽힌다. 요코하마 구단은 2021년 2군 캠프에 ‘옵티트랙(OptiTrack)’이라는 동작해석장치를 도입했다. 센서 39개가 달린 슈트를 입고 투수가 투구를 하면 모션캡처(Motion Capture)로 분석이 이뤄진다. 어떤 신체부위에 힘이 들어가 있는지 시각화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수는 자기에게 맞는 투구폼을 찾을 수 있다. 2020년에는 공 회전수 등을 계측하는 트래킹 장비인 ‘랩소도(Rapsodo)’와 초당 700프레임을 촬영하는 슈퍼슬로모션 카메라인 ‘에저트로닉(Edgertronic)’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2군 경기장과 훈련장에 카메라 41대를 설치하여 경기 영상을 촬영 및 분석한 뒤 선수에게 피드백하고 있다.
트레버 바우어는 이러한 장비 활용에 누구보다도 익숙하다. 변형 슬라이더인 ‘스위퍼’는 지금 메이저리그의 대세 구종이다. 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World Baseball Classic) 결승전에서 마지막 삼진 아웃을 잡아낸 공도 크게 휘어지는 스위퍼였다. 우리나라에서도 NC 다이노스의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에릭 페디가 이 구종으로 한국프로야구(KBO: Korea Baseball Organization)리그를 호령하고 있다. 트레버 바우어는 2018년 이러한 스위퍼를 완성하며 사이 영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때 스위퍼 완성에 도움을 준 장비가 투구 그립과 회전과의 관계를 분석할 수 있는 에저트로닉이었다.
요코하마 구단 관계자는 “우리 선수들이 장비로 측정한 데이터를 실제로 어떻게 이용하는지를 트레버 바우어에게 배웠으면 하는 기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젊은 투수들 가운데 장비와 데이터를 이용해 야구 실력을 끌어올리고 싶다는 분위기가 있었고, 트레버 바우어를 이들의 성장을 도와줄 적임자로 꼽았다. 타자에게 유리한 요코하마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쓰는 요코하마는 전통적으로 투수 성적이 타자보다 떨어지는 팀 컬러가 있었다. 올 시즌 7월 25일 현재, 요코하마는 평균자책점 3.17을 기록하고 있다. 1972년 이후 가장 좋은 기록이다.
일본 야구의 성취, “과학과 논리의 진화와 보급”
지난 3월, WBC에서 일본이 우승을 차지했다. 일본의 WBC 우승은 낯선 일이 아니다. 일본은 1, 2회 대회에서 이미 우승을 이뤄냈고, 현재 유일하게 두 번 이상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하지만 이번 우승이 주는 의미는 더 컸다. 1, 2회 대회 때는 메이저리그에 소속된 스타선수 다수가 불참했고, 몸 상태도 정규시즌과 차이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과거보다 더 많은 스타선수가 대회 참가를 선언했으며, 최근 메이저리그의 추세대로 스타선수들이 정규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몸 상태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무엇보다 ‘힘’으로는 넘을 수 없는 벽으로 여겼던 미국 야구, 혹은 메이저리그를 눌렀다는 점에 고무된 일본인들이 많았다. 5회 WBC에서 일본 대표팀 투수들의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153.7km로 전체 2위였다. 메이지유신 이후 야구를 받아들인 일본은 오랫동안 정신력과 기(技)를 강조해왔다. 여기에는 힘으로 서양인을 이길 수 없다는 열등감이 깔려 있었다. 희생번트가 일본 야구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이유이기도 하다. WBC 이후 일본 야구계의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일본 대표팀의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은 대회 뒤 교도통신과 인터뷰에서 “구위가 좋은 투수를 주로 선발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높은 레벨의 타자를 막으려면 강한 공을 던질 수 없으면 안 된다. 도망가는 야구로는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일본 대표팀의 불펜 포수를 맡았던 스루오카 신야는 “미국의 파워 피처에게는 파워로 맞섰고, 미국 강타자에게는 파워 피칭으로 승부했다.”며 감격해했다. 이어 “이번 WBC가 일본 야구가 새롭게 진화하는 시작점일 될 것”이라고 했다. 현장이 아닌 TV로 경기를 지켜봤던 이들도 비슷한 느낌을 받은 것 같다. U-12 일본 대표팀의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7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World Baseball Softball Confederation)이 주관하는 야구 월드컵을 앞두고 “지난 대회에서 희생번트를 단 한 번 시도했다. 올해는 번트를 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선수들이 홈런 타자나 강속구 투수를 목표로 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는 과거 전형적인 일본 야구관과는 사뭇 다르다.
일본의 WBC 우승은 우연이 아니다. NPB는 2010년대 중반부터 투수 투구가 급격하게 빨라지는 ‘구속 혁명’을 겪고 있다. 2014년 NPB의 포심 평균 구속은 시속 141.5km였다. 이후 매년 최고치를 경신해 지난해엔 시속 146.2km까지 올라갔다. 올해는 더 빨라져서 시속 146.6km다. 지바 롯데 마린스의 사사키 로키는 2023시즌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지는 선발투수다.
이런 변화가 가능했던 이유를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지식과 정보의 확산’, 또는 ‘스포츠과학의 수용’이다. 야구 저널리스트 신구 아키라에 따르면 과학과 논리의 진화 및 보급이다. 큰 흐름에서 볼 때 ‘구속 혁명’은 메이저리그에서 2000년대 시작되어 2010년대 일본에 수용됐다. 신구 아키라는 “과거 일본 스포츠는 경험칙과 정신론이 지배했다. 이전에도 야구를 현대적으로 바꾸자는 시도가 있었지만, 진화보다는 전통과 보수성이 더 크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렇듯 보수적인 일본야구계가 스포츠과학의 성과를 받아들인 결과가 2023년 WBC 우승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요코하마 구단의 사례는 그 한 부분이다. 오히려 일본 내에서는 늦은 감이 있다. 퍼시픽리그의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랩소도와 비슷한 트래킹시스템인 트랙맨을 설치한 해가 2015년이다.
일본 야구는 어떻게 스포츠과학을 받아들일 수 있었나
계측 장비와 그로부터 생성되는 데이터는 혁신에 중요한 토대가 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KBO리그의 삼성 라이온즈는 2018년에 이 시스템을 도입했다. 3년밖에 뒤지지 않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2019년 R&D센터를 만들어 요코하마의 옵티트랙과 비슷한 장비를 설치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도 지난해 각 구단이 개별 계약하는 트래킹시스템을 통합하려는 시도를 했다. 고교야구 전국대회가 열리는 목동구장에도 트랙맨 장비가 깔려져 있다. 하지만 아직 KBO리그에서는 NPB와 같은 극적인 변화가 일어나지 않고 있다. 하드웨어 못지않게 소프트웨어도 중요하다. 비싼 돈을 들인 장비가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트랙맨 관계자는 “고교야구를 관장하는 협회가 학교팀으로부터 데이터 제공 요청을 받은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프로 레벨에서도 장비 활용도는 그렇게 높지 않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Korea Baseball Softball Association)의 차명주 이사는 “결국 중요한 건 숫자가 아니라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이 점에서 일본 야구의 ‘구속 혁명’의 성공은 한국 야구와 스포츠과학의 접목에 시사점을 준다. 일본은 스포츠 참여 인구규모와 스포츠과학 수준에서 한국을 크게 앞서 있다. 하지만 보수성이 특징이기도 하다. 최대 인기 스포츠인 야구는 다른 종목보다 더 보수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어떤 시점부터 프로 구단, 나아가 리그 차원의 혁신이 시작되었다.
일본 야구는 2000년대 위기를 맞았고, 여러 구단이 경영난에 빠졌다. 2004년에는 12개 구단 양대리그 체제 대신 8~10개 구단이 참가하는 단일리그 구상이 나오기도 했다. 센트럴리그에 비해 인기와 흥행에서 크게 열세였던 퍼시픽리그에서 위기가 심화됐다. 센트럴리그에서는 세 구단이 모기업 지원 없이 흑자였지만, 퍼시픽리그에서는 전 구단이 적자였다. 이 위기는 2005년 오릭스 브레이브스와 오사카 긴테쓰 버팔로스가 합병하고 IT기업 라쿠텐이 새 구단을 창단하는 것으로 일단 봉합됐다. 하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야구계 밖으로 눈을 돌리면 1993년 출범한 프로축구 J리그에 인기와 유망주를 빼앗긴다는 위기감도 있었다. 위기는 혁신의 조건이기도 하다. 퍼시픽리그는 2007년 6개 구단이 출자한 마케팅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2010년에는 인터넷 경기중계 서비스를 론칭했다. 여러 구단이 마케팅뿐만 아니라 구단 운영에서 메이저리그를 비롯한 선진적인 방법을 시도했다. 그 결과 센트럴리그 대비 평균 관중은 1985년 41.3%에서 2011년에는 82.9%까지 상승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며 혁신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졌다. 마케팅 차원을 넘어 선수 육성과 기량 향상 등 선수 출신 전문가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분야도 변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0년대에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등 일부 구단 코치들은 “팀 타격 성적의 인플레이타구타율(BABIP: 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이 비정상적으로 높다. 지금 성적에는 운이 따르고 있다.”는 세이버메트릭스(야구를 통계적으로 해석하는 방법론)에 기반한 의견을 내기도 했다. 2010년대 중반에는 투수들 사이에서 과거 금기시되었던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인식 변화가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변화를 선도한 선구자들이 있었다. 대표적인 인물은 WBC 일본 대표팀에서 맏형 역할을 했던 투수 다르빗슈 유다. 그는 2012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뒤, 일본 야구의 낡은 사고방식과 훈련 스타일을 비판해왔다. 특히 일본 야구의 전설인 스즈키 이치로와의 논쟁은 일본 야구선수들이 웨이트 트레이닝에 대한 입장을 바꾸는 데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보는 이가 많다. 일본 최고투수상인 사와무라상을 지난해까지 2연패 한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최근 흐름과는 달리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WBC 일본 대표팀에서 누구보다도 다르빗슈 유에게 많은 질문을 했던 선수가 야마모토 요시노부였다. 다르빗슈 유와 같은 큰 영향력은 없지만 선진 스포츠과학을 체득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한 이도 많았다.
그리고 일단 혁신이 화두가 된 뒤 이를 수용할 토대가 있었다. 일본 아마추어 야구는 과도한 훈련과 낡은 지도방식에서 벗어나고 있다. 많은 훈련량보다는 과학적인 훈련을 추구한다. 세계 최고 야구선수인 오타니 쇼헤이의 고교 시절 감독인 사사키 히로시가 대표적이다. 그는 오타니 쇼헤이와 기쿠치 유세이라는 현역 메이저리거 두 명을 키워낸 사람이다. 그럼에도 “야구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다.”라는 지론을 갖고 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근육의 힘은 나이가 들면 떨어지지만, 지식과 지혜는 평생 쓸 수 있다. 야구부원들에게 학업을 충실히 했는지 엄격하게 묻는다.”고 말했다. 일본 학생야구는 이른바 ‘엘리트스포츠’와 ‘생활체육’이 섞여 있는 시스템으로 대다수 일본 학생선수들은 학업을 병행해야 한다. 일본에서 프로선수로 성공할 확률은 한국보다 훨씬 낮다. 하지만 지금 일본 야구, 그리고 세계 야구 발전의 키워드는 ‘과학’이다. 스포츠과학을 이해하고 실제에 접목할 수 있는 인재풀과 역량은 한국보다 훨씬 크다.
한국의 ‘엘리트스포츠’, 스포츠과학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제언
우리나라는 지난 3월, WBC에서 1라운드 탈락이라는 고배를 들었다. 이 결과에 대해 “한국 야구가 퇴보했다.”는 식의 진단이 줄을 이었다. 하지만 한국 야구는 1982년 프로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1990~2000년대에는 과거 넘을 수 없는 벽이었던 일본 야구와 대등한 승부를 하는 수준까지 올라섰다. 그래서 스포츠과학의 성과에 기반한 세계 야구의 혁신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뿐이다.
여기에는 학업과 운동을 분리해왔던 이른바 ‘엘리트스포츠 정책’의 영향이 있다고 생각한다. 보수적인 일본 야구계가 결국 혁신을 받아들인 배경에는 ‘공부하는 운동선수’라는 오랜 역사와 문화가 있다. 지금의 한국 야구, 나아가 한국 스포츠에 필요한 건 지성이다. 운동선수 학습권은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왔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그렇다면 ‘엘리트스포츠’의 외부 역량을 스포츠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정책적인 노력을 구상해 볼 수 있다. 미국 야구에서 실제 벌어졌던 일이다. 지금 대다수 메이저리그 구단은 세이버메트릭스를 구단 운영 방침으로 삼고 있다. 경기 기록뿐만 아니라 트래킹시스템에서 얻어진 데이터를 공개하는 등 메이저리그 외부에서 활발한 연구가 일어나는 토대를 제공한다. 여기에서 만들어진 성과와 인적 자원을 다시 메이저리그 안으로 합류한다. 우리나라도 야구, 축구 등 여러 종목의 데이터시스템 구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 사업을 통해 전문 연구자 및 일반팬들에게 데이터를 공개한다면, 한국 스포츠에 취약한 연구 역량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이 발행하는 <스포츠 현안과 진단> 135호에 게재된 기고문 입니다.
*이번 호의 내용은 집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과학원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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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압록강은 흐른다’ 저자 이의경 지사 유해, 105년 만에 고국 품으로 ‘압록강은 흐른다’ 저자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의 유해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한다. 국가보훈부는 ‘압록강은 흐른다’의 저자이자 이미륵이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1990년 애족장)의 유해가 조국을 떠난 지 105년 만에 고국으로 봉환된다고 12일 밝혔다. 임종배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이 12일 오전 독립유공자 이의경 지사(1990년 애족장, 필명 이미륵)의 유해봉환과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국가보훈부 제공) 독일에 안장된 이의경 지사의 유해는 오는 16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장에서 유해 봉환식을 거행한 후 순국선열의 날인 17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어간다. 1899년 황해도 해주 출생의 이의경 지사는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만세운동에 참여했고, 같은 해 5월 독립외교 활동을 위해 대한민국청년외교단이 결성되자 편집부장으로 활동하고 8월 29일 ‘경술국치 경고문’ 등의 선전물 인쇄로 인한 일제의 수배를 피해 중국 상하이로 망명해 임시정부의 일을 도왔다. 이후 1920년 프랑스를 거쳐 독일로 간 이의경 지사는 1927년 독일 뮌헨대학 재학 중 벨기에에서 개최된 세계피압박민족결의대회에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해 ‘한국의 문제’라는 소책자의 초안을 작성하고 결의문을 독일어 등으로 번역해 조국의 독립 의지를 알렸다. 1928년 이의경 지사가 유년 시절부터 독일 유학에 이르기까지의 체험을 회상형식으로 서술하는 등 조선 후기부터 식민지 시대에 이르는 역사적 변혁기를 배경으로 집필한 ‘압록강은 흐른다’는 문체의 탁월함이 인정되어 최우수 독문 소설로 선정된 바 있으며, 독일 교과서에 실려 애독되고 있다. 이의경 지사는 1950년 3월 20일 위암으로 유명을 달리했고 독일 바이에른주 그래펠핑 신묘지에 안장됐다. 보훈부는 이의경 지사 유해봉환을 위해 12일 독일 현지로 정부대표단을 파견해 이의경 지사의 묘소 파묘와 유해 봉환에 협조해 준 페터 쾨슬러 그래펠핑 시장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유해봉환 절차에 들어간다. 이에 앞서 강정애 장관은 지난 5월 독일을 방문해 그래펠핑 시장을 만나 이의경 지사의 유해봉환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유해는 15일 오후 뮌헨공항을 출발해 16일 오전 11시 15분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보훈부는 이의경 지사의 유해 봉환식을 16일 오후 1시부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F입국장)에서 거행한다. ‘평생 일편심(平生 一片心) 우리나라 만세’를 주제로 한 유해 봉환식은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이의경 지사 유족, 이미륵박사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후손, 황해도민회,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현 입장과 공적 소개, 작품 ‘압록강은 흐른다’낭독, 헌화, 건국훈장 헌정, 봉환사, 추모 공연, 영현 봉송 등의 순으로 약 35분 동안 진행한다. 이의경 지사의 유해는 다음날인 17일 낮 12시 대전현충원 제7묘역에서 대전현충원장 주관 안장식 후 영면에 들어가게 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압록강을 건너 조국을 떠나신 지 105년 만에 돌아오시는 이의경 지사님께서 국민의 추모와 예우 속에 영면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특히, 이의경 지사님을 비롯한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알려 나가는 것은 물론,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분들의 유해를 마지막 한 분까지 고국으로 모셔 국가를 위한 헌신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구현하는 데 성심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국가보훈부 보훈예우정책관 예우정책과(044-202-5585)
- 한컷 사무실에 두기 좋은 반려식물 BEST 5 ■ 인도 고무나무 · 특징 새집 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해실내 화학적 독소를 제거에 탁월합니다.잎이 동그랗고 넓어 관상 가치가 높은 편입니다. · 관리법 주 1회 정도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아레카 야자 · 특징 천연가습기라고불릴 만큼하루에 1리터의 수분을 내뿜는답니다. · 관리법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충분히 물을 공급해 주세요. ■ 스킨답서스 · 특징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일산화탄소를 제거하는데 우수하고,어두운 공간에서도 잘 자랍니다. · 관리법 봄, 여름, 가을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 때 물을 주고,겨울에는 흙이 대부분 말랐을 때 물을 주세요. ※주의사항: 아이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두세요!잎이나 줄기에서 나오는 수액이 피부나 점막을 자극할 수 있어요. ■ 싱고니움 · 특징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습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키가 작아 사무실 책상에 두기에 적합합니다. · 관리법 습기를 좋아하니물을 자주 뿌려주세요. ■ 스투키 · 특징 공기 중의 오염물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있으며,전자파를 차단해 주는 효과까지 고루 갖춘 식물입니다. · 관리법 물 관리가 쉽고 생존력이 강하여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해요. 더 많은 반려 식물 정보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 치유·도시농업 카테고리 [공기정화식물]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가을 뚜벅이 여행으로 안성맞춤인 내장산 탐방 코스 내장산 국립공원에는 단풍 명소가 많아가을 뚜벅이 여행으로 안성맞춤인데요.가을을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내장산 탐방 추천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장소 ★ 내장산 조각공원 -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 우화정 - 내장사 내장산 조각공원 내장산 조각공원은 내장산 초입에 있어 탐방 코스 출발 지점으로 아주 좋습니다. 정읍역에서 171번 버스나 택시를 타면 조각공원으로 갈 수 있는데요. 버스는 배차 간격이 긴 편이라 택시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버스를 타면 45분 정도 걸리고 택시를 이용하면 20분 정도 소요됩니다. 가을에는 형형색색 물든 단풍나무가 공원 뒤편으로 솟아 있는 웅장한 산맥과 조화를 이루며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공원에는 내장저수지와 공원 전경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솔티마루길이 있어요. 솔티마루길은 9시부터 18시까지 개방되는데요. 하절기(7월~8월)에는 19시까지 연장되고 동절기(11월~2월)에는 17시까지로 축소 운영됩니다. 솔티마루길을 따라 오르막에 오르면 내장저수지가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높은 곳에서 탁 트인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니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요. 공원 곳곳에는 조각품이 설치되어 있어 산책하며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조형물 주변에 있는 자연까지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져요. 아름다움이 가득한 이곳에서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 내장산 조각공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쌍암동 산225-1-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은 내장산조각공원 근처에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은데요. 조각공원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걸립니다. 가을이 되면 주변이 온통 붉게 물들어 마치 물감으로 칠한 듯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공원이 단풍나무로 가득 차 있어 산책로 옆에 있는 의자에 앉아 가을의 아름다움을 천천히 음미하기에 좋습니다. 데크길을 따라 걸으면 시원하게 뻗은 내장산의 산줄기도 한눈에 담을 수 있어요. 단풍생태공원에는 가을과 어울리는 특별한 전망대도 있는데요. 전망대에 올라가 멋진 가을 사진을 남겨 보세요. ※ 내장산 단풍생태공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364 일원-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우화정 내장산 단풍생태공원에서 우화정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서래봉, 벽련암, 일주문을 거치는 탐방 코스를 이용하면 됩니다. 참고로 내장산 입산 시간은 4월~10월에는 4시부터 16시까지, 11월~3월에는 5시부터 15시까지니 방문에 참고해 주세요. 단풍생태공원 바로 건너편에 있는 서래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면 되는데요. 우화정이 있는 내장산 탐방안내소까지 약 2시간 40분 정도 걸려요. 울긋불긋 물든 등산로를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우화정에 도착합니다. 우화정 주위로 펼쳐진 단풍들이 멋스럽게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전통 건축물이 주변 단풍나무와 어울리면서도 붉은 풍경과는 대조되는 파란 지붕이 눈에 띄어 특별하게 느껴져요. 우화정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가을 풍경을 즐기며 인생 사진을 남겨 보세요. ※ 우화정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동 598-7- 운영시간 : 연중무휴-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내장사 우화정에서 내장사까지 가기 위해 케이블카를 이용해도 되지만 내장산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내장산 단풍터널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풍나무들이 양쪽으로 끝없이 펼쳐져 있어 마치 터널을 이룬 듯한 광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황홀했던 단풍터널에서 나오면 오색찬란하게 물든 내장사가 보입니다. 단아한 사찰에 단풍의 화려함이 더해지니 매력이 배가 되어 눈이 즐거웠어요. 내장사 주변을 산봉우리들이 둘러싸고 있어 완연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데요. 힘들었던 산행을 마치고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딱 좋아요. 올가을 단풍 여행은 오색찬란한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내장산으로 떠나 보세요. ※ 내장사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내장산로 1253- 운영시간· (4월~10월) 매일 07:00~18:30· (11월~3월) 매일 08:00~17:00-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48회 국무회의 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2일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일상에 즐거움을 더해준 ‘하이커 페스타’ 현장 일상을 벗어나 한국의 관광과 한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여행지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탐험할 수 있는 한국관광홍보관입니다. 서울 중구 청계천로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드. 이곳에서 지난 10월 한 달간 한국의 로컬힙을 주제로 한 하이커 페스타 : 일상이 즐거워-역이 개최되었는데요. 특히 이번 행사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관람객들은 한국의 지하철을 모티브로 조성된 넘나 핫해역,여기가 우리 동네~역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로컬 힙을 주제로 개최된 하이커 페스타 : 일상이 즐거워-역 저 역시 특색 있는 로컬 문화와 콘텐츠를 체험해 보고자, 하이커 페스타에 방문하였는데요. 우선, 1층 인포메이션 뭐든지 물어봐~역에서 스탬프 판을 받아 본격적인 로컬힙으로의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한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실감형 전시체험존 케이팝 그라운드. 2층으로 이동하니 관람객 누구나 케이팝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실감형 전시체험존 케이팝 그라운드가 있었습니다. 이곳에서는 XR 기술을 활용한 Subway, My Stage, Coin Laundry 등 다채로운 컨셉의 케이팝 뮤직비디오 무대장치를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요. 준비된 스튜디오를 활용해 직접 한류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한류 팬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장소였습니다. 하이커 페스타의 프로그램 함께 놀아역체험 존. 한편, 해당 층에서도 하이커 페스타의 프로그램 함께 놀아역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체험 존에서는 N서울타워, 첨성대를 비롯한 도안을 활용해 예쁜 키링을 만들 수 있었는데요. 저는 여행의 필수품인 카메라 모양의 키링을 완성하여 스탬프를 획득하였습니다. 체험 존 옆에는 로컬 힙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었는데요,하이커 페스타를 찾는 관람객들이 방문을 기념하기 위한 사진을 남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디렉터즈 원더랜드 팝업 전시. 하이커 그라운드 4층에서는 디렉터즈 원더랜드 팝업이 한창이었는데요. 헤어질 결심, 8월의 크리스마스을 비롯한 영화 속 로컬 명소를 테마로 기획된 전시였습니다. 이들 중 8월의 크리스마스 속 초원 사진관을 재현해 둔 것이 가장 인상적이었는데요. 전시를 감상하며 군산에 방문해 정원과 다림의 사랑을 다시금 떠올려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며칠 뒤, 직접 군산 월명동을 찾아가 영화의 감동을 만끽하기도 했습니다. 하이커 페스타의 프로그램 여기가 우리동네~역. 이번 하이커 페스타의 마지막 여정은 여기가 우리동네~역 체험이었는데요. 로컬힙 전시를 관람하고 마음에 드는 로컬 엽서를 선택해 나만의 숨은 명소를 추천하는 이벤트였습니다. 이벤트 존에는 서울, 안동, 영월 등 다양한 지역의 명소를 담은 엽서가 준비되어 있어 정말 고르기 어려웠습니다. 이렇게 이벤트 참여까지 마무리한 뒤,하이커 페스타의 모든 미션을 수행하여 상품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 행사를 통해 제가 잘 몰랐던 한국의 숨은 명소와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 하반기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있다면, 하이커 그라운드에 방문하여 한국 관광에 대한 정보를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란 9602000@naver.com
- 숏폼 19~34세 주목! 1년 월세 240만원 지원받는 법 매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2개월 지원합니다. v대상은? 부모와 따로 사는 무주택 청년(19~34세) 중 청년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면서, 원가구(청년+부모)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v신청은? 복지로 누리집 또는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v신청 기간은? 2025년 2월 25일까지 v자세한 내용은? 마이홈포털 -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자가진단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