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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더위에 지쳐가는 요즘, 책과 함께 하는 피서는 어떤가요? 선풍기 또는 에어컨을 틀어 놓고 옆에는 간식을 두면 준비 끝! 어느새 더위는 잊혀지고 책 속에 푹 빠지게 될 거예요.
1. [문학] 잊기 좋은 이름 | 김애란, 열림원
“비록 고향을 떠나긴 했지만 나는 내 몫의 그 작은 어둠과 고요가 마음에 들었다.”
<삶을 사랑하는 작가의 눈부신 문장들> 관찰력과 감수성이 뛰어난 사람들의 특징이 있다. 무언가를 사랑하는 시선, 무언가를 소중하게 바라보는 눈이 놀랍도록 예민하고 섬세하다는 점이다. 소설가 김애란의 첫 번째 산문집 <잊기 좋은 이름>은 바로 그 ‘무언가를 사랑하는 눈’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여름방학 때 나는 사범대학에 가라는 어머니의 뜻을 거스르고 몰래 예술학교 시험을 봤다. 그건 내가 부모에게 한 최초의 거짓말은 아니었을지라도 결정적 거짓말이었다. 나를 키운 팔 할의 기대를 배반한 작은 이 할, 나는 그게 내 인생을 바꿨다고 생각한다.” 문학을 사랑했던 한 소녀가 어머니의 뜻을 거슬러 예술학교 시험을 본 것, 그것은 문학에 대한 사랑이기도 하지만 자기 자신의 선택에 대한 사랑이기도 하다.
우리는 김애란 작가의 소담스러운 문장을 읽으며, 그녀의 문장을 아늑한 텐트처럼 펼쳐놓고, 그녀의 삶이라는 너른 품 안에서 잠시 살다 오는 아름다운 마음 여행을 떠날 수 있다. _ 정여울 / <빈센트 나의 빈센트> 저자
2. [인문예술] 혼자 남은 밤, 당신 곁의 책 | 표정훈, 한겨레출판사
“소설을 통하여 동시대와 호흡했던 고흐가 말한다. 우리는 읽을 줄 알잖아. 그러니 읽어야지.”
‘그림을 읽는다.’는 말에는 여러 뜻이 담겼다. 그런데 진짜 ‘읽는 그림’이 있다. 책이 묘사된 그림이 뜻밖에 많다. 얼핏 소품으로 보인다. 그래서 주목하지 않는다. 그런데 그 책에서 눈길을 떼지 않는 이의 호기심이 상상력까지 소환하여 그 책 속에 담긴 삶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펼쳐낸다. 읽지 않을 수 없다.
국내 최고 장서가의 한 사람이며 맛깔 나는 글솜씨를 지닌 표정훈 작가의 아름다운 책이다. 책과 그림의 멋진 협업이 빚어내는 향연은 독서가 얼마나 멋지고 활력 넘치는 것인지 깨닫게 해준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책의 관계, 그 모든 비밀을 상상력으로 풀어내면서 우리가 몰랐던 많은 사실들까지 만나게 해준다. 그 순간 책은 그림의 소품이 아니라 그 사람의 인품과 당대 사회를 연결해주는 매력적인 고리가 된다. 그리고 그 고리를 풀어내는 이 책 또한 매력을 발산한다.
그림 속 저 책은 무슨 책일까? 이 호기심의 물음은 모든 그림과 책의 여행을 떠나는 티켓이자 여권이다. 장정도 매력적이고 질감도 탁월하다. 모처럼 물성까지 즐거운 책을 만났다. 충실한 탐구와 기발한 상상력 그리고 탁월한 문장이 빚어낸 행복이 가득한 책이다. _ 김경집 인문학자,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
3. [사회과학] 가상은 현실이다 | 주영민, 어크로스
“오히려 우리는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업로드하기 위해 삶을 기획하고 콘텐츠를 생산한다.”
기술적 진보는 의도와 상관없이 현실을 바꾸는 중요한 계기가 되곤 했다. 현실이 실제에 기초해 절대적이고 객관적인 것인지 혹은 경험에 기초해 상대적이고 주관적인 것인지 구분할 필요도 없이 실제와 경험 모두 기술의 영향을 받아왔다. 하지만 최근의 기술적 진보는 비교적 제한적이었던 과거의 그것과 달리, 현실을 송두리째 재구성할 만큼 강력한 흐름을 낳고 있다. 바로 ‘가상화’다. 소셜미디어, 인공지능, 암호화폐가 낳은 가상화는 지난 10년간 현실 전반에 영향을 미쳤고, 미치고 있다.
책은 이제 가상화가 가까운 미래(다음 10년)에 만들어낼 더욱 다양하고 중요한 이슈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등장 초기, 예측불가하고 익숙하지 않았던 변화가 시간과 경험이 누적되면서 어느 정도 예측가능하고 익숙해지는 것처럼 가상화로 인한 변화도 그럴 것인가? 이 지점에서 책은 가상화의 흐름을 짚어보고, 예측해봄으로써 미래를 준비할 것을 제안한다. 가상화의 현실화에 대한 시선과 논의가 신선하고 날카롭다. _이준호 / 호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4. [자연과학] 수학이 필요한 순간 | 김민형, 인플루엔셜
“일상의 문제에서도 정답부터 빨리 찾으려고 하기보다 좋은 질문을 먼저 던지려고 할 때, 그것이 수학적인 사고라고 생각합니다.”
지방 강연에서 만난 한 아이가 말했다. “저는 행복한 사람이 불행한 사람보다 더 많은 나라에서 살고 싶어요.” 주변 사람들은 아이의 조숙한 멘트에 놀란 눈치였고, 박수를 쳐주었다. 하지만 나는 강연이 끝나고 그 아이와 더 긴 대화를 나눌 수 없었던 것이 내심 섭섭했다. 진심이 느껴지던 그 아이에게는 보다 깊은 질문들을 던지고 싶었기에. 누가 행복한지 아니면 불행한지는 어떠한 방식으로 측정할 수 있을까? 우리는 백퍼센트 행복하거나 백 퍼센트 불행하기보다는 그 둘이 애매하게 섞여 있을 때가 많은데, 그 순간 우리는 행복할까, 불행할까? 열 명이 그냥 조금 행복하지만, 아홉 명은 아주 불행한 나라에서 사는 건 괜찮을까?
쉽지 않은 질문들 속에 아이에게 나눠주고 싶었던 지식과 고찰들은 바로 김민형의 책 <수학이 필요한 순간에 모두 담겨 있다. 선과 악을 나누는 방식도 확률을 계산하는 수식도, 민주주의에서 다수를 골라내는 방법도 결국은 모두 수학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저자는 너무도 이해하기 쉽게, 아름답게 풀어낸다. 아이를 다시 만난다면 이 책을 선물하며 말하고 싶다. 행복한 나라에서 살 수 있기 위해 더 깊이 생각하고 너의 답을 찾아갈 수 있기를. 그 길에 수학이 함께 할 수 있기를. _ 장동선 / 뇌과학 박사, 과학 커뮤니케이터
5. [실용일반] 마을이 함께 만드는 모험 놀이터 | 김성원, 빨간소금
“놀이터는 시민운동의 결과이자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의 프로젝트였다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다.”
우리나라의 놀이터들은 천편일률적이다. 그 안에서 어린이들이 누릴 수 있는 놀이의 즐거움은 제한된다. 어린이들이 안전하면서도 개성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놀이터들이 사회 곳곳에 자리했으면 좋겠다.
‘마을이 함께 만드는 모험 놀이터’는 놀이터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한 책이다. 놀이터의 역사에서부터 다양한 종류의 놀이터, 어린이들이 스스로 만드는 모험 놀이터까지 다룬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어린이들은 노동을 해야 했다. 초기 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놀 자유를 주기 위한 사회운동의 결과였고 치유의 공간이었다. 모험 놀이터도 1차 대전 이후 전쟁의 트라우마를 겪는 어린이들을 위해 시작됐다. 이곳에서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비정형적인 기구들을 타고 폐자재 등으로 집을 지으며 뛰어논다. 안전 관련 규칙을 지킨다면 다소 위험한 활동도 허용되기에 어린이들은 마음껏 에너지를 분출한다.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바탕으로 어린이들은 모험 놀이터에서 행복하게 자란다. _ 송현경 / 내일신문 기자
6. [그림책/동화] 안녕, 우주 | 에린 엔트라다 켈리, 밝은미래
“새로이 눈을 뜨면 세상이 달라 보이지. 시간의 마술이란다.”
소심한 겁쟁이에서 의연한 용사로 성장하는 버질, 버질을 괴롭히다가 여전히 찌질이로 남는 쳇, 청각장애가 있지만 내면은 굳건한 발렌시아, 서툰 점성술사지만 확신에 차서 친구들을 이끌어가는 카오리. 이 독특한 인물들이 어떻게 우주와 인사를 나누게 될까.
필리핀계 아메리카인 작가가 할머니에게서 들은 필리핀 옛이야기를 이 시대 아이들의 삶과 촘촘하게 엮어 짜낸 거대한 이야기 <안녕, 우주,>. ‘거대한’이라고 쓴 이유는 300쪽 넘는 만만찮은 분량 때문이 아니다. 작은 마을 아이들 넷에게 며칠 동안 일어난 일 안에서 까마득한 옛날부터 지금 이 시대를 오가는 인간정신, 깊은 우물 밑에서 높은 하늘까지 닿는 인간의 눈이 유장하게 그려지기 때문이다. 삶과 죽음, 공포와 용기, 우연과 운명 같은 깊은 주제를 담고 있지만 문장은 명쾌하면서 단단하고, 인물들은 개성이 넘치고, 사건은 흥미진진해서 페이지가 어떻게 넘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빠져든다. 책의 힘이 얼마나 강력할 수 있는지 증명해주는 작품. _ 김서정 / 동화작가, 평론가
7. [청소년] 아주 명쾌한 진화론 수업 |장수철·이재성, 휴머니스트
“원숭이가 인간이 되는 게 아니라는 건 알고 있다고! 그럼 생물학에서 말하는 진짜 ‘진화’는 무엇일까?”
한국 출판계에서 ‘개론’은, 책은 많으나 믿을 만한 책이 드물다. 대학에서는 강의 이름에 그 말이 거의 다 없어지고 ‘~의 이해’와 같이 바뀌었는데, 아직 경륜을 쌓기에 젊어 뵈는 학자가 강의를 맡는 경우가 많다. 개론에 대한 이런 홀대 혹은 기피는, 기초를 중시하지 않는 한국문화와 교육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뚜렷한 예이다. 개론서 중에서도 특히 자연계의 그것은 체계적인 내용, 명확한 언어, 그리고 많은 설명 그림을 갖추어야 한다. 하지만 필자와 출판사 모두 준비가 덜 되어 이제까지 이른바 ‘원서’에 의존해온 듯하다.
이 책은 진화생물학을 가르쳐주는 ‘개론 수업’을 아홉 번에 걸쳐 제공한다. 속에서 개론이라는 말을 찾기 어렵고, 개론서라면 부담을 느끼는 독자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두 사람의 대화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아주 좋은 개론서이다. 청소년용처럼 보이나 이에 이르면 청소년용, 성인용을 따지는 게 무색해진다. 우리도 좋은 개론서를 쓰고, 출판하고, 읽는 때가 왔다. _ 최시한 /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작가
※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그림책/동화 그리고 청소년 분야의 도서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책나눔위원회>가 매달 7권의 도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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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