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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아온 여름, 7권의 책과 함께 하는 북캉스 떠나볼까요?
꼭 읽어야 한다고 부담 드리고 싶지 않아요. 읽은 후 깊은 감상에 빠져야 한다고 강요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저 소개해드린 책이 여러분 삶이 작지만 소중한 여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문학] 천년의 질문 1~3 | 조정래, 해냄출판사
“결국 서울 시내 대로들은 부자들이 노골적으로 부를 과시하는 부의 향연장이었던 것이다.”
항상 한국사회를 향해 묵직하면서도 힘 있는 질문을 던지는 소설가 조정래의 신작소설이 출간되었다. <천년의 질문>에서 작가 조정래의 시선은 한층 깊고 넓은 스펙트럼으로 확장되었다. 더 이상 높이 올라갈 곳이 없어 보이는 최고의 권력자들부터 한없이 소외된 깊고 후미진 자리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작가 조정래가 이 소설을 통해 주목하는 이 사회의 고질적 문제는 ‘양극화’다. 더 이상 돌이킬 방법이 없어 보이는 이 사회의 깊은 간극, 바로 계급 격차의 문제를 ‘국가란 무엇인가’, ‘국민이란 무엇인가’라는 문제의식으로 파고드는 작가 조정래의 붓은 여전히 젊고 힘차다.
국권상실, 동족상잔, 군부독재의 뼈아픈 역사를 빈틈없이 포착해온 작가의 시선은 이제 평범한 국민의 자리에서 우리가 과연 어떻게 국가라는 거대한 시스템을 변화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로 확장되었다.
절망적 양극화의 늪에 빠진 국가를 구할 수 있는 힘은 권력자들의 갑작스런 결단이 아니라 평범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깨어있는 시민의식임을 설파하는 작가의 목소리에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따스하고 희망적인 성찰이 담겨 있다. _ 정여울 / <빈센트 나의 빈센트> 저자
2. [인문예술] 동학에서 미래를 배운다 | 백승종, 들녘
“우리 역사의 특징은 이상세계를 믿기 보다 우리가 사는 현세를 바꾸어서 최고의 복지사회로 만들고자 한 점이었어요.”
지금 우리에게 동학은 무엇인가? 종교라고 하기도, 서학에 맞서는 사상이라고 하기에도 모호하다. 그저 조선 말기 농민운동의 바탕을 이루는 것이라는 식으로 역사시간에 배운 데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저자는 그 점을 고려하여 동학의 등장 전후의 사회적, 문화적 배경에서 시작하여 동학사상의 핵심과 정치사회운동의 성격을 분석하고 그 교훈을 새긴다.
이 책은 강연을 책으로 묶은 방식을 택했다. 19세기 말 조선이 동학으로 이루고자 한 꿈과 21세기 동학을 통해 현실의 무엇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면서 과거의 역사를 통찰하고 시대정신을 파악할 수 있게 하는 명강의다. 청년들 대상으로 했지만 그 내용은 어른들에게도 적절하고, 강연을 녹취하여 풀어낸 것이라 입말로 현장감과 쉬운 이해를 담은 까닭에 청소년들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책이다.
‘익숙하지만 낯선’ 동학이라는 주제로 이처럼 쉬우면서도 충실한 내용을 담은 책을 찾기란 결코 쉽지 않다. 저자의 내공이자 매력이 충실한 책이다. _ 김경집 인문학자, 전 가톨릭대학교 인간학교육원 교수
3. [사회과학] 법 앞의 예술 | 조채영, 안나푸르나
“인스타그램에서 하루 8천만 장의 사진이 공유되는 지금도 ‘예술 사진의 경계’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다.”
법에 문외한이라도 떠올릴 수 있는 법의 종류 중 적용을 필요로 하는 대상이 최근에 가장 많이 증가한 법은 무엇일까?
1등까지는 몰라도 저작권법이 상위에 들 것이다. 창작물의 생산과 유통이 높은 진입장벽 안에 있는 소수를 통해 이루어질 수밖에 없고, 소비하는 다수는 그것을 향유하되 일련의 규칙을 따르도록 하던 시대, 저작권법은 그 주체인 소수에게만 인기가 있었다.
하지만 여러 변화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마냥 소비자일 것만 같던 다수가 각자 창작물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게 된 시대, 저작권법은 다수에게도 주목받는 자리로 올라설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사회의 창조물인 법에 대한 이해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높다. 개인이 홀로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
이 책은 저자의 말처럼 ‘법서 같지 않은 법서’다. 저작권법의 세세한 내용은 담지 않았지만 현실 속 문제의식도 제법 일깨워준다. 각 장은 저작권법에 대한 스탬프 모으기처럼 흥미롭다. 저작권법에 문외한이라도 전체 읽기에 도전해볼 만하다. _이준호 / 호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4. [자연과학] 과학을 쿠키처럼 | 이효종, 청어람e
“마블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에 숨어 있는 양자역학이 궁금하다면?”
고급 한정식 코스요리 끝에 나오는 송화다식과 편의점에서 언제든지 간단히 사 먹을 수 있는 초코칩 쿠키 사이에서 선택해야 한다면,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정확히 구분하기는 애매하지만, 아마도 예전 세대라면 전자를, 요즘 세대라면 후자를 더 많이 선택하지 않을까.
이러한 취향의 차이는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방식에도 비슷하게 적용된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을 이해하기 위해 차근차근 일반물리학 입문 책부터 보아왔던 공부 방식이 예전의 방식이라면, 요즘 세대는 궁금한 부분만 간단히 유튜브 동영상으로 찾아보고 설명을 듣는다.
<과학을 쿠키처럼>의 저자 이효종은 바로 이러한 세대를 대표하는 인기 과학 유튜버다. 반가운 사실은, 그가 동영상으로만 재미나게 설명을 잘하는 것이 아니라, 책으로도 여전히 매력적인 이야기꾼이라는 것이다.
어떠한 어려운 이론도 사람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일상 속 주제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한 번 손을 대면 금세 한 봉지를 비우게 되는 맛있는 쿠키처럼, 그의 과학 이야기에 빠져들면 순식간에 한 권의 책을 다 읽게 된다. 우리에게는 더 많은 과학쿠키가 필요하다는 느낌이 든다. _ 장동선 / 뇌과학 박사, 과학 커뮤니케이터
5. [실용일반] 어느 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 김효경, 남해의봄날
“마을에서 나는 종종 아침에 설레며 눈을 떴다. 그곳에서 나는 더 많이 웃고 가벼워졌다.”
도시에 살면 앞집에, 윗집에 누가 사는지 모른다. 엘리베이터를 함께 탄다고 해도 인사는 커녕 얼굴조차 제대로 보지 않는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누구와도 관계 맺지 않고 살아가지만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아마도 외로울 거다. 살다 보면 누구나 어느 순간 소소한 타인의 격려와 응원이, 타인과의 나눔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람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비로소 온전해지는 법이다.
‘어느 날, 변두리 마을에 도착했습니다’는 도시에서 우울증으로 아팠던 저자가 서울 외곽의 한 마을로 이사한 후 회복하는 얘기를 담았다. 그곳에서 그는 마당에 열무를 심었고 이웃들과 부대끼며 자신의 아이와 마을의 아이들을 함께 챙겼다. 비로소 경쟁을 놓았고 세상이 바라는 속도대로 살지 않게 됐다.
이 마을에는 유독 시끌벅적한 도서관이 있다. 마을에 정착한 초기 주민들은 기꺼이 자신의 것을 내놓아 도서관을 지었다. 주민들은 도서관에 수시로 들러 자연스럽게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그렇게 마을은 바뀌기 시작했다. _ 송현경 / 내일신문 기자
6. [그림책/동화] 그러던 어느 날 | 전미화, 문학동네어린이
“날 용서해줘. -○○이가-”
글 없이 그림만으로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림책, 사방에서 악다구니가 터지는 도시 외진 구석에서 시들시들 살아가는 외로운 여자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용서를 비는 카드와 함께 배달된 화분. 내버려뒀다 시들어가는 식물을 보다 못해 물과 영양제를 주고 햇빛 아래 놓으니 싱싱하게 되살아난다. 그러면서 여자도 되살아난다.
집안은 금세 화분으로 가득차고, 그러던 어느 날 여자는 화분과 함께 이사를 한다. 팔 걷어 부치고 온통 땅을 파서 식물을 옮겨 심은 뒤 화면 가득 펼쳐지는 정글 같은 초록의 향연 그 안에서 벌거벗은 채 춤추듯 팔을 들어 올린 여자의 얼굴에는 용서가 가득해 보인다. 앙리루소와 피카소를 합한 듯 원초적 생기와 천진한 자유가 넘치는 마지막페이지가 일품이다.
저자 전미화는 그림책이 세상에 대해 질문 많은 아이들만 아니라 불만과 할 말도 많고, 그만큼 뭔가 목말라있는 청소년과 어른들까지도 품을 수 있는 장르임을 가장 확실히 증명하는 작가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_ 김서정 / 동화작가, 평론가
7. [청소년] 옌안송-정율성 이야기 | 박건웅, 우리나비
“그리고 아버지는 다시는...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만화가 한국문화의 중심부에 자리를 잡은 것은 근래의 일이다. 문학과 그림이 결합된 이 이야기 예술이 홀대를 당한 이유 중 하나는, 장르의 융합이 오히려 정체성 상실로 비쳤기 때문이다.
독립운동가들 가운데 싸움 과정에서 기대었던 사상 때문에, 냉전으로 분단된 한국현대사에서 그 정체가 지워진 인물이 많다. 삼일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그런 이들을 바로 보려는 노력이 부쩍 일어나고 있다.
이 책도 그 하나로 보이는데, 나라를 되찾고자 남한의 고향을 떠난 청년이 왜 광복이 되어도 고향에 돌아오지 못했는가, 중국 최고의 혁명가요와 군가를 작곡한 조선인이 어떻게 조국에서는 잊혔는가를, 청소년이 특히 좋아하는 만화로 이야기해준다.
혁명과 투쟁에 자신의 일생을 던진 이들의 열망을 민화풍의 투박한 그림과 적실한 언어로 그려냄으로써, 사상이든 장르의 형식이든, 융합이 보다 창조적일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배경과 인물들에 대한 보충 설명이 아쉽다. _ 최시한 /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작가
※ 문학, 인문예술, 사회과학, 자연과학, 실용일반, 그림책/동화 그리고 청소년 분야의 도서 전문 위원들로 구성된 <책나눔위원회>가 매달 7권의 도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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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중 경제협력교류회 개최…정부·기업·학계 소통 플랫폼 구축 기획재정부는 18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지자체,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석하는 ‘한·중 경제협력교류회’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17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체결한 경제분야 실질협력 강화에 관한 MOU를 바탕으로 지난해 11월 중국 창춘에서 제1차 행사를 연 데 이어 이번이 2번째 행사다. 18일 오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2차 한-중 경제협력교류회’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중국의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학술교류회도 동시에 진행해 지난 5월 16일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의 교류 성과도 함께 이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교류회를 위해 방한한 중국 기업인들에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의 산업시찰 기회를 제공해 한국으로의 투자유치를 직접적으로 홍보하는 장을 마련했다. 김범석 기재부 1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가속화하는 글로벌 환경변화에 맞추어 한중 간의 경제 협력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경제협력교류회가 양국이 다방면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양국의 협력은 92년 수교 이래 교역, 투자 등 모든 분야에 있어 발전되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기를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이에 우하오 중국 발전개혁위 비서장도 양국이 상호 신뢰의 기조로 교류와 협력을 증진해 왔다고 밝히고 이번 경제협력교류회를 통해 양국이 새로운 미래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날 경제협력교류회에서 한중 양국은 정부·지자체의 투자유치 정책, 민간 비즈니스 협력 사례 등을 공유했다. 정책·투자 설명 세션에서 한국 측은 기재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중국 측은 발전개혁위가 정부 차원의 외자 유치 정책 동향과 경제 협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는 보조금, 세제 혜택 등의 투자 인센티브와 기업 친화적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자체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했다. 비즈니스 협력 세션에 한국 측은 포스코 홀딩스, 삼성벤처투자, SK, 오리온, 삼양, 수자원공사가, 중국 측은 알리바바, 시안지리전자신소재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한중 합작법인을 통해 중국 내 자동차 강판 수요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는 포스코 홀딩스와 중국 정부와 글로벌 물 안보 분야를 협력 중인 수자원공사는 다른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중 학술교류회에서 양국은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 양국 관계의 변화, 한중 경제·산업 정책 비교 및 향후 협력 방향을 중심으로 토론하며 앞으로의 공동연구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한편, 기재부와 발전개혁위 간의 제3차 한중 공급망 조정 협의체도 개최했다. 국책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하는 등 앞으로도 양국은 공급망 교류 및 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정부 간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문의 : 기획재정부 대외경제국 통상조정과(044-215-7650), 경제공급망기획관 공급망분석팀(044-215-7885),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1센터(044-414-1235),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지역통상조사실(02-3460-7670)
- 한컷 완강기 사용법 아시는 분? ■ 완강기 박스 내 구성품은? - 창밖으로 내려뜨릴 로프릴(밧줄 얼레) - 지지대에 걸 고정고리(후크) - 몸을 고정할 가슴벨트 - 속도 조절기 ■ 완강기 사용 시, 4가지만 기억하세요! Ⅴ걸고: 지지대 고리에 완강기 고정고리를 걸고 잠근다. Ⅴ던지고: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고 로프릴을 아래 바닥으로 던진다. Ⅴ조이고: 가슴벨트를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인다. Ⅴ내리고: 다리부터 창밖으로 내밀어 바깥으로 나간 후 벽을 짚으면 안전하게 내려간다. ■ 주의사항은? 지지대가 홈에 정확하게 걸렸는지 확인하기 로프릴을 던질 때 장애물에 걸리거나 지나가는 사람이 맞지 않도록 주의하기 가슴벨트를 겨드랑이 쪽에 단단히 조인 후 팔을 위로 뻗지 말고 W자로 만들기(완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 장비가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함) ☞ 완강기 사용법은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 가능합니다.[완강기]를검색해보세요. ■ 전국 완강기 체험시설 90곳 ※ 신청 방법은 체험시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가까운 소방서 또는 안전체험관에 체험 가능 일정을 문의하세요! 서울 (25개소)광나루안전체험관(광진구), 보라매안전체험관(동작구), 광진소방서, 용산소방서, 마포소방서, 성북소방서, 영등포소방서, 강남소방서, 강서소방서, 강북소방서, 금천소방서, 성동소방서, 은평소방서, 서초소방서, 강동소방서, 구로소방서, 서대문소방서, 동대문소방서, 노원소방서, 중랑소방서, 도봉소방서, 송파소방서, 관악소방서, 동작소방서, 양천소방서 부산 (10개소)부산119안전체험관(동래구), 중부소방서, 부산진소방서, 북부소방서, 사하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소방서, 강서소방서, 기장소방서, 항만소방서 대구 (1개소)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동구) 인천 (3개소)인천국민안전체험관(서구), 공단소방서(소래119안전체험, 옥련119안전센터) 광주 (2개소)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북구), 광주소방학교(광산구) 대전 (1개소)대전119시민체험센터(서구) 울산 (7개소)울산안전체험관(북구), 중부소방서, 남부소방서, 동부소방서, 북부소방서, 남울주소방서, 서울주소방서 세종 (2개소)세종소방서, 조치원소방서 경기 (4개소)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오산시), 부천소방서, 안산소방서, 김포소방서 경기북부 (3개소)고양소방서, 남양주소방서, 포천소방서 강원 (3개소)원주119안전체험마을, 춘천소방서, 정선소방서 충북 (3개소)충북안전체험관(청주), 충주소방서, 옥천소방서 충남 (3개소)충청남도안전체험관(천안), 계룡소방서, 청양소방서 전북 (12개소)전북동부권119안전체험관, 전라북도청체험장, 전주완산소방서, 전주덕진소방서, 군산소방서, 익산소방서, 남원소방서, 장수소방서, 순창소방서, 고창소방서, 부안소방서 전남 (2개소)전남소방교육대, 나주소방서 경북 (5개소)김천소방서, 구미소방서, 경산소방서, 영덕소방서, 청도소방서 경남 (1개소 )경상남도안전체험관(합천군) 창원 (1개소)창원시민안전체험관(성산구) 제주 (2개소)제주안전체험관, 동부소방서
- 건강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가을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고 있는 가운데 가을을 만끽하고자 캠핑장이나 차박 캠핑을 계획했다면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최근 3년간 화재 요인별 캠핌장 화재 건수에 따르면, 총 173건으로 전기적 요인이 43건으로 제일 많고, 그다음이 불씨관리 소홀 32건, 기계적 요인 21건, 담배꽁초 14건, 가연물 근접 방지 5건 순이다. 화재뿐만 아니라 일산화탄소로 인한 사고 또한 주의해야 하는데, 일산화탄소는 보이지 않는 암살자로 불릴 만큼 위험 상황을 인지하기 어렵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텐트 내 장작, 조개탄 등 화로 사용은 삼가고, 이산화탄소 위험성이 실험을 통해 검증된 만큼 가스, 등유 난방기기 사용에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을 소개한다.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용품 사용 자제하기 3. 전기용량 체크하여 초과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자료=소방청
- 사진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송파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열린 ‘조선일보 아이가 행복입니다’ 행사에 참석, 기념연설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10월 21일 오후 2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신청할 준비 되셨나요? 바야흐로 어디든 떠나고 싶은 계절 가을이다. 집돌이 남편도, 역마살이 끼었는지 늘 밖으로 도는 아들도, 무더운 여름엔 내가 어디 좀 가자고 하면 날도 더운데 어딜 돌아다니느냐며 핀잔을 주기 일쑤더니 이젠 별말 없이 따라나선다.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어디로 가면 좋을까 고심하던 차에 얼마 전 택배로 받은 여권이 생각났다. 이름하여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대한민국의 세계유산과 인류 무형유산을 중심으로 10개의 길, 76개의 거점을 둘러보며 스탬프를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져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리가 선택한 첫번째 국가유산 방문지는 경복궁이었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과 함께 할 우리의 첫번째 여정은 가까운 경복궁부터 시작했다. 경복궁은 길 위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이야기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에서 만나는 대한민국의 역사여행, 아홉 번째 왕가의 길에 속한다. 지난 겨울 덕수궁 야행을 하며 역사해설가 선생님께 설명도 듣고 나름 학습만화를 통해 관심이 깊어져서 그런지 초등학교 6학년 아이는 그 어떤 여행지보다 진지하게 경복궁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거기에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서 엄마 아빠에게 있는 대로 아는 척을 하는 재미도 더했다. 우리의 여권에 도장을 쿵! 찍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아들은 벌써부터 다음 여행을 손꼽아 기다린다. 늘 어디 가자고 하면 자긴 이제 엄마.아빠랑 다니기 싫다며 놀이동산 아니면 안 간다고 하던 아들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확 달라졌다. 추가 배포하는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10월 21일, 11월 20일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1,500부를 신청할 수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이 화창한 가을 가족끼리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을 강력 추천한다. 워낙에 인기 있는 귀한 몸(?)이다 보니 지난 7월에 올해 제작 수량인 11만 부가 이미 전부 동이 났다. 다행히 8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500부를 추가 제작해서 배포 중이다. 여권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일단 10월21일 오후 2시, 11월 20일 오후 2시를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이 시간에 맞춰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https://www.kh.or.kr/kha)에 들어가면 신청페이지가 열리는데 인기가수 콘서트 예매한다는 심정으로 광클릭이 필요한 순간이다.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한데 주요 유적지나 박물관 등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한편, 휴대전화 인증이 가능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관이 위치한 인천공항에서 직접 수령 가능하다. 국가유산 방문자 투어를 하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출처=국가유산방문 캠페인 블로그) 박물관이나 역사유적지 스탬프는 사실 우리가 그동안 수없이 봐왔다. 그런데 왜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은 유독 인기가 많을까? 신청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한 곳에서 도장을 찍는 것도 재밌지만 전국의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도장 깨기의 재미도 있을뿐더러 기념품에 대한 기대도 대단했다. 스탬프를 3개, 5개, 10개를 찍을 때마다 여권 케이스, 텀블러, 레디백 등 꽤나 탐나는 굿즈들을 받을 수 있고 완주자에겐 무려 국가유산청장의 크리스탈 상패가 주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만약 미리 계획 없이 국가유산 방문자 코스에 해당하는 곳을 방문했거나, 여권을 깜박하고 가져가지 않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셀프 체험존에 비치된 용지에 도장을 찍고 나중에 여권에 붙여서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또 나만의 국가유산 해설사 앱을 통해서도 인증 가능하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코스 여행상품도 마련되어 있다.(출처=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 올가을 어디로 떠나볼까 고민 중이라면 일단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란다. 11월까지 즐길 수 있는 국가유산 방문 코스 여행 상품도 기다리고 있다. 우리 가족은 가야 문명의 길, 백제 고도의 길, 선사 지질의 길, 소릿길, 천년 정신의 길 가운데 백제를 방문할 예정이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에 도장을 추가할 생각을 하니벌써부터 이 여행이 기다려진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 숏폼 [실제상황] 폐그물에 걸린 바다거북 극적 구조 17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주상절리 앞 바다에서 그물에 바다거북이 걸려 움직이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구조에 나섰습니다. 현장으로 출동한 구조대원이 그물을 조심스레 제거한 끝에 바다거북은 다시 자유를 찾아 넓은 바다로 헤엄쳐갔습니다. 이 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붉은바다거북으로 추정되며 길이 약130cm, 폭 약80cm정도 된다고 해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해있는 바다생물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해양경찰에 신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