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현재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기념관은 중국 관리 당국에 의해 강제 폐관된 것이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잠정 휴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기념관 정문에 붙은 폐관의 한자는 廢(폐할 폐)가 아닌, 중국에서 휴관을 할 때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閉(닫을 폐)임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국가보훈처 설명]
□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기념관 ‘폐관’ 보도와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ㅇ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기념관은 중국 상하이시에서 관리 중으로 현재 관리 당국에 의해 강제 폐관된 것이 아닌, 코로나19로 인한 잠정 휴관 상태입니다.
- 본 기념관 정문에 붙은 폐관의 한자는 廢(폐할 폐)가 아닌, 중국에서 휴관을 할 때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閉(닫을 폐)임을 알려드립니다.
ㅇ 참고로,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기념관은 코로나19 방역관리 차원에서 금년 1월 24일부터 휴관 중에 있습니다.
- 또한, 본 기념관은 다른 시설과 달리 주거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향후 재개관 일정은 코로나19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될 예정입니다.
ㅇ 이에 국가보훈처는 재외공관과 함께 기념관의 소유 관리자인 상하이시와 긴밀한 협의하여 조속히 재개관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국가보훈처 현충시설과 044-202-5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