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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이스켄데룬 한국 친선 마을 조성

2023.09.05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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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이자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이스켄데룬 한국 친선 마을 조성 하단내용 참조

지난 2월, 튀르키예에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해외 한인단체와 한국 시민단체의 성금으로 이스켄데룬에 440동 규모의 컨테이너 임시가옥을 건설하였습니다.

대표적인 지진 피해 지역 중 하나인 이스켄데룬은 6·25 전쟁 당시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이 출항한 항구가 있는 도시로 한국과 각별한 관계가 있는 곳인데요.

외신 기사를 통해 이스켄데룬 한국 친선 마을 조성 소식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지진의 아픔을 걷어내고 해외 한인단체와 한국 시민단체들의 성금으로 440동 규모의 컨테이너 임시가옥 건설”

[이원익, 주튀르키예 한국대사]
“튀르키예 군인들이 한국전쟁에서 우리를 도왔다. 한국 사람들은 이 어려운 시기에 튀르키예와 함께 하고 싶어 한다. 70년 전 튀르키예 군인들이 한국전쟁을 위해 이스켄데룬 항에서 출발해 한국과 매우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 튀르키예, 아나톨루 통신, ’23.4.10.

[정우택, 대한민국 국회부의장]
“어려울 때 서로 돕는 것은 진정한 친구이다. 튀르키예 군인들은 한국전쟁에서 그 누구보다 용감하게 싸웠고 그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선진국이 되었다. 70년 전 당신이 한국을 도왔던 것처럼, 한국도 튀르키예 곁에서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 튀르키예, 선 다키카, ’23.7.17.

[셀랄 아단, 튀르키예 대국민의회 부의장]
“한국의 강력한 지원이 우리의 상처 치유에 기여하고 형제애를 더욱 강화시켰다. 이스켄데룬에 설립된 한국마을은 두 민족의 형제애에 새로운 징표가 되었다. 튀르키예와 한국의 관계는 역사적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계속 발전하고 있다.”
- 튀르키예, 선 다키카, ’2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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