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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G20의 기아 극복에 동참”…아프리카 식량 위기 1000만 달러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인도적 지원을 올해 안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브라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세션 1’에서 “개도국의 기아와 빈곤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G20의 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 출범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에 “대한민국은 오늘 동 연합의 창설 회원국으로 참여하며, 앞으로 G20의 기아와 빈곤 극복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연합 가입을 계기로 아프리카의 식량 위기에 대응하고, 특히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한 식량원조 규모도 지난 해 5만 톤에서 올해 10만 톤으로 2배 확대한 데 이어 내년에는 15만 톤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G20 정상회의 글로벌 기아·빈곤퇴치 연합 출범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이날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신흥경제국들과 상생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개도국과 선진국을 잇는 ‘번영의 가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지난해와 올해, 태평양 도서국 및 아프리카 국가들과 최초로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지난달 아세안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바, 내년에는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윤 대통령은 “기아와 빈곤의 근본 해결책은 개도국의 경제성장으로서, G20은 개도국들의 성장 동력 창출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도국들은 노동, 교육개혁과 같은 구조개혁과 효율적 재정 활용을 위한 재정혁신에 적극 나서야 하며, 개도국에 대한 국제사회의 투자 촉진을 위해 대한민국은 올해 2월 칠레와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 협정’ 타결을 주도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오는 12월 서울에서 개최하는 ‘국제개발협회(IDA) 제21차 재원보충 최종회의’에서 재원 보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정부는 이번 제21차 재원 보충 시 대한민국의 기여분을 지난 2021년보다 45% 확대할 계획이며, ‘팬데믹 펀드’의 창립 회원국으로서 추가 재원 보충 노력에도 적극 동참할 것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개도국들의 경제성장은 규범 기반 질서의 확고한 유지 속에서만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은 국제사회가 강압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를 차단하고, 평화와 번영을 지켜낼 수 있는지 판가름하는 중요한 시험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대규모 러시아 파병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이 중대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라며 “러시아와 북한이 불법적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며, G20 정상들께 규범 기반 질서 수호를 위한 의지와 행동 결집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 카드뉴스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매년 11월은 ‘불조심 강조의 달’ 불조심 강조의 달은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지정된 기간입니다.우리 모두 안전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점검 및 예방과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올바른 행동요령을 바로 알아볼까요? ■ ‘불조심 강조의 달’에 지켜야 할 가정내 화재 예방 수칙· 난방·전열기기 주변에 소화기 비치 · 전기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플러그 뽑아두기 · 안전 인증(KC마크) 제품 사용 · 이불이나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깔아두고 장시간 사용하지 않기 · 난방기 주위에 빨래를 말리거나 라이터 같은 인화물질을 두지 않기 · 전기장판을 보관할 때는 둥글게 말아서 보관하기 ■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올바른 행동요령· 경보기가 울리면 소리를 질러 주변사람에게 알립니다. · 수건이나 이불, 몸에 물을 적십니다. · 비상계단으로 대피하고 엘레베이터는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손수건, 옷 등을 이용해 코와 입을 막고 연기를 피해 낮은 자세로 대피합니다. · 대피 후 인원을 체크하고 119에 신고합니다. · 뜨거운 손잡이를 주의하세요.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듭니다.
- 건강 Q&A로 알아보는 ‘당뇨병’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대사 질환의 일종으로,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하게 관리하지 않는 경우 뇌졸중, 심근경색증, 만성신장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거나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당뇨병은 유병기간이 길수록 조절이 어렵고, 진단 시점 이전 상당 기간 동안 대사 이상들이 진행되어 진단 시 합병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스스로의 혈당을 바로 알고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에 대한 궁금증을 QA로 알아본다. Q1. 당뇨병 진단기준은 무엇인가요? A. 당뇨병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혈액 중에 비정상적으로 많이 남아있어서 문제가 되는 질환입니다. 정상 혈당은 최소 8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복 혈장 포도당 100mg/dL미만, 포도당 부하(75g 섭취)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140mg/dL 미만입니다. 아래 진단기준 중 1개 이상에 해당하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화혈색소 6.5% 이상, 8시간 이상 공복 후 혈장 포도당 126mg/dL 이상, 75g 경구 포도당 부하검사 2시간 후 혈장 포도당 200mg/dL 이상,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다뇨, 다음, 설명되지 않는 체중 감소)이 있으면서 무작위 혈장 포도당 200mg/dL 이상 ※ , , 의 경우에는 서로 다른 날 검사를 반복해 확진해야 하지만, 같은날 동시에 두 가지 이상의 기준을 충족한다면 바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혈당검사를 통한 당뇨병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Q2. 당뇨병은 유전인가요? A.당뇨병은 제2형 당뇨병인 경우가 많은데, 가족 내에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있다면 직계 가족들의 당뇨병 발생 위험은 당뇨병이 없는 가족들에 비해 3.5배 높습니다. 쉽게 말하면 당뇨병 발병은 유전과 분명히 관련되며, 30~70% 정도의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당뇨병 발생에는 유전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등도 관여합니다. 따라서 유전적인 성향이 강해도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사전에 예방한다면 당뇨병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유전적 영향이 확인되지 않아도 당뇨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제2형 당뇨병은 몸의 인슐린 저항성이 커지면서 인슐린의 작용이 원활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인슐린 분비의 장애가 생겨 혈당이 올라가는 병입니다. Q3. 당뇨병이면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큰가요? A.당뇨병 환자는 고혈압이 일반 인구집단과 비교해서 2배 많이 발견되고, 고혈압 환자도 당뇨병 발생 위험이 2.5배나 높습니다. 당뇨병과 고혈압이 함께 있다면 심뇌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고혈압과 당뇨병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두 질환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환자가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를 받는다면 사망률 및 합병증 발생률을 일반 환자보다 더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환자 상태나 동반 질환에 따라 치료 목표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해야 합니다. Q4. 당뇨병 예방에 좋은 습관을 알려주세요. A.당뇨병 환자는 표준체중 유지, 꾸준한 운동, 균형 잡힌 식단으로 식사하기, 절주, 금연 등을 통한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울러, 당뇨병에 좋다고 소문난 식품들이(돼지감자, 구지뽕 등) 있으나 대부분 그 성분이 명확하지 않고, 효과 역시 정확하게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진액 제품들은 설탕이 추가되어 오히려 혈당을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또 많은 양을 복용할 경우 식품 자체의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복용 중인 당뇨병 치료약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니,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5. 당뇨병이 있으면 과일을 먹지 못하나요? A.과일에는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어 건강한 사람에게는 과일을 많이 먹도록 권장하지만,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는 과일의 당 성분(과당, 포도당 등)이 혈당을 많이 올릴 수 있어 하루에 계획된 총 당질 섭취량을 감안해 적절한 양만큼 먹도록 권장합니다. 과일을 먹을 때는 주스나 즙의 형태보다는 섬유소가 풍부한 생과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하루 1, 2회 분량의 과일을 섭취하도록 권장하는데 1회 양은 사과 1/3개 정도의 양입니다. Q6. 당뇨병 전조증상이 궁금합니다. A.당뇨병이 있더라도 증상은 없을 수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거나 혈당을 검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혈당이 심한 경우 다음, 다식, 다뇨(당뇨병의 3대 증상) 및 체력 저하, 피로, 무기력, 졸음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성은 비뇨생식계통 감염이 흔해져 질염이나 방광염, 전신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Q7.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당뇨병에 걸리나요? A.단 음식을 많이 먹는다고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흔히 먹는 단 음식은 열량이 높은 반면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는 적고 비만의 위험성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만이 제2형 당뇨병의 주된 원인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일수록 당뇨병의 발생 위험은 높아지는데, 고도비만인 사람은 정상체중의 사람보다 10년 후 제2형 당뇨병 발생 위험이 80배나 높습니다. 또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약 80%가 비만입니다. 당뇨병이나 정상과 당뇨병의 경계에 있는 환자들은 단 음식, 특히 단 음료, 사탕, 단 과자 등 섬유질은 거의 없고 달기만 한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해서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Q8. 제로 음료는 당뇨와 상관이 없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A.제로 음료는 설탕이 아닌 인공감미료(아스파탐, 아세설팜 칼륨 등)를 이용하여 단맛을 낸 제품으로, 다른 가당음료와 달리 열량이 기준 미만(100ml 당 4kcal)으로 낮기 때문에 체중 조절이나 혈당관리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건강증진을 위해 설탕과 같이 정제된 당류를 함유한 음료나 음식 섭취를 줄이도록 권장하고 있지만 설탕 대신 열량이 없는 인공감미료를 사용했을 때 혈당 개선이나 체중 감량의 효과는 입증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가당음료뿐 아니라 인공감미료를 이용한 음료 섭취와 당뇨병 발생과의 관련성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설탕이나 꿀, 각종 시럽 등의 첨가당이 포함된 음료수를 즐겨 마시던 습관이 있다면 물로 대신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당류 섭취를 줄이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 인공감미료를 사용한 제로 칼로리 음료를 적당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Q9. 제1형 당뇨병은 식습관, 체형, 양육방식과 관련이 없다고요? A.제1형 당뇨병은 췌장의 베타세포 파괴에 의한 인슐린 결핍으로 발생한 당뇨병으로, 주로 사춘기나 유년기에 발생하며, 30세 전에 진단되는 경우가 많지만 성인에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이나 비만, 노화 등에 의해 발생하는 제2형 당뇨병과 달리, 대부분 자가면역기전에 의해 발생하며, 당사자의 생활패턴, 식습관, 체형이나, 부모의 양육방식 등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왜 지속적으로 정상세포까지 파괴되는지 정확한 이유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발병할 것을 미리 알았더라도 예방이 불가능합니다. - 저체중,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과 관련이 없습니다. -음식과 관련이 없습니다. 단것을 먹었다고, 편식을 하였다고 발병하는 것이 아닙니다. -운동과 관련이 없습니다. 운동을 하지 않았다고, 많이 하였다고 발생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 당뇨병을 전염시키지 않습니다. -지적능력, 공감능력, 운동능력 등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제2형 당뇨병에 비해 유전적 소인이 적습니다. Q10. 제1형 당뇨병은 어떻게 관리하면 되나요? A.제1형 당뇨병은 운동과 식사관리 만으로는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며, 반드시 인슐린 주사를 맞아야만 합니다. 혈당이 높을수록 만성합병증이 잘 발생하기에 인슐린을 사용하여 고혈당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인슐린을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저혈당의 위험이 증가하며, 치료되지 않은 저혈당은 장기간 후유증을 유발하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인슐린 사용은 제1형 당뇨병 관리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인슐린 용량을 정하기 위해 하루 최소 4회 이상 혈당을 측정하여야 합니다. 또한 고혈당과 저혈당을 확인하기 위해서도 수시로 혈당을 측정하여야만 합니다. 인슐린 투여는 보통 하루에 4회 이상의 주사를 놓는 다회주사법이나 인슐린펌프를 활용합니다. 혈당이 70mg/dL 미만으로 떨어지는 것을 저혈당이라 하며, 어지러움, 떨림, 경련, 의식소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당은 혈당치가 목표 혈당 범위보다 높은 경우로 대부분 응급상황으로 이어지지 않으나, 당뇨병케톤산증으로 이어질 경우 즉시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Q11. 임신성 당뇨로 인슐린 주사를 맞았는데 아이에게 영향이 있나요? A.임신 중에는 평소보다 더 적극적인 혈당 관리가 필요하여 제2형 당뇨병의 경우에도 경구 혈당강하제를 중단하고 인슐린을 바꿔서 관리하도록 합니다. 혈당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태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위험이 높기 때문에 인슐린을 주사하여 엄격하게 혈당을 관리하도록 합니다. 인슐린은 태반을 거의 통과하지 못하므로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이 없기 때문에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인슐린을 우선 권장합니다. Q12. 임신성 당뇨병은 어떻게 관리하면 되나요? A.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에 처음 발생했거나 발견된 당대사장애로, 임신 이전에 당뇨병이 이미 있었던 경우는 임신성 당뇨병이 아니라 임신 전 당뇨병으로 분류합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분만 후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후 당뇨병이 발병할 위험성이 높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대부분 임신 중후반에 생기기 때문에 기형이나 초기 유산 위험은 낮으나 혈당을 철저히 조절하면서 임신 및 출산 과정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 위험을 줄이도록 합니다. 체중도 의사와 상의하여 증가량을 조절해야 하며, 식사요법, 운동으로 목표 혈당을 유지해야 하나 이것이 어렵다면 인슐린 치료도 시행해야 합니다. 메트포르민과 글리부라이드와 같이 단기 안전성이 입증된 경구 혈당강하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체중 증량은 임신 중후반기를 기준으로 일주일에 약 0.5kg씩 증량이 적절하며, 혈당 조절이 어렵다면 0.3kg 증가가 적절합니다. 식사요법은 하루 3끼 식사와 2번의 간식을 규칙적으로 섭취하도록 하고, 복합탄수화물과 단백질 위주로 식사합니다. 운동은 식사 30분 후 15~20분 정도 빠르게 걷기를 하루 2회 정도 실시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분만 후 정상 혈당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분만 후 4~12주에 경구당부하검사를 통해 당뇨병 지속 여부 혹은 당뇨병 전단계 여부를 확인하고, 이때 정상으로 확인되었다 해도 정기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합니다. ▶ [국가건강정보포털 건강정보] 11월 당뇨병과 합병증 자료=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대한의학회
- 사진 월드푸드테크 포럼 개막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18일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월드푸드테크 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간병부담 완화를 위한 ‘요양병원 간병지원 시범사업’ 현장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질 향상을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을 시행중이다.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공모를 통해 10개 지역의 20개 요양병원을 선정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1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요양병원당 약 60명, 총 1,200여 명의 환자를 지원할 계획으로 간병비 지원기한은 의료고도(高度) 환자는 180일, 의료최고도(最高度) 환자는 최대 300일이다. 환자 1인당 180일 기간 동안 월 평균 59.4만 원에서 76.6만 원 수준의 간병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며, 환자 본인부담률은 40~50%이다. 환자는 간병인 배치 유형별로 월 292,500원 ~ 537,900원을 부담하게 된다. 시도별 및 종류별 요양(의료)기관 현황.(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요양병원은 급성기 치료 중심의 일반 의료기관과는 달리, 만성질환자 관리와 급성기 후 회복치료에 특화되어 있으며, 특히 노인 환자의 장기 입원 치료를 위한 전문 인력, 의료 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요양병원에 대한 왜곡된 선입견을 갖고 있는 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 요양병원 간병비 지원 시범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자 수도권 시범사업 지정병원 중 하나인 안산 소재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을 방문, 요양보호사와 행정부원장, 요양병원협회 대외협력이사이자 병원 이사장을 만나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간병지원팀의 양정옥 요양보호사는 요양병원에서 일하기 전 요양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데, 가장 크게 다른 점은 돌봄 전문인력으로서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기 때문에 의료적 처치에 대한 부담이 없고 덕분에 어르신들께도 더 나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안산노인전문병원의 인공신장실 모습. 재활치료센터에서 환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모습. 요양병원은 재활전문의 및 재활전문인력(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 등) 그리고 간호인력이 상호 협력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는데, 이로 인해 돌봄 전문인력인 양 요양보호사 같은 간병인들은 환자들의 생활 돌봄에만 집중할 수 있어 직무 만족도가 높아지는듯 했다. 시범사업의 실무를 총괄하고 있는 임미선 부원장은 의료비의 경우 국가가 80%를, 식비도 50%를 지원하고 있으나, 간병비는 전액 환자 부담으로 남아있는 실정이라며 간병비는 현재 요양병원 환자나 보호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는 영역이며, 병원 운영 측면에서도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별도의 홍보 활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간병비 지원 시범사업 관련 문의가 쇄도했는데, 이는 40~50% 수준의 부분적 지원이라도 많은 환자들에게 간병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임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간병비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새로운 간병서비스 모델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41병동 간호사들. 의료 중증도 최고도 및 고도 환자들을 돌보는 전문인력들로 간병지원시범사업 병실을 책임지고 있다. 서안산 노인전문병원 임선영 이사장은 요양병원은 급성기 병원들과는 다른 만성기 노인환자에 특화된 의료인 전문성과 의료 인프라들을 갖추고 특화된 서비스를 발전시켜온 고령화 사회의 필수 의료인프라라며 IoT, AI, 로보틱스가 적용된 다양한 돌봄 영역 자동화 기계의 개발과 도입이 함께 고려된다면 간병서비스 향상과 요양병원 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지난 2월 23일 요양병원 내 간병서비스 질 개선을 위하여 요양병원 간병인 관리·운영에 관한 표준지침(안)을 마련하고, 간병인력 표준교육 프로그램을 개발ㆍ배포한 바 있다. 표준지침(안)은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병인 관리·운영에 관한 사항을 상세히 규정한 것으로, 적용 범위는 요양병원, 간병인, 환자 및 그 보호자이며, 간병인의 자격 및 업무, 간병인 관련 관리·감독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교육자료는 보건복지부 누리집(http://www.mohw.go.kr)에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다. 요양병원 간병지원 1단계 시범사업은 올해 말까지로, 보건복지부는 요양병원의 간병서비스 품질 향상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국민들의 간병부담은 줄이고 요양병원 간병서비스 질은 높이는 정책들이 계속해서 마련되기를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장영준 yc76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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