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국가·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입양체계 시행 위한 세부 절차 및 기준 규정
“이 자료는 보건복지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캠핑부터 전시까지, 일상에 녹아든 세금포인트 혜택을 누려보세요 다음기사미래 농업 짊어질 ‘스타청년농업인’ 교류·소통 시간 가져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추가 선정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제4호 프로젝트로 선정돼 총사업비 7716억 원을 투입하고 경북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대 107.9㎿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운영한다. 4인 기준 27만 가구에 1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며 내년 3월 착공해 2028년 3월에 준공해 운영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월에 처음 출범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의 네 번째 프로젝트로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총사업비 7716억 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원리(이미지=기획재정부 제공)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해 추진하는 새로운 지역투자 방식이다. 정부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 원씩 출자해 3000억원 규모 모펀드를 조성하고 지자체·민간이 함께 자펀드 결성과 프로젝트 SPC 설립을 통해 모두 3조 원 규모의 다양한 지역활성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펀드의 마중물 투자 및 위험분담뿐만 아니라, 예비타당성 조사 제외, 재정투자심사 단축·면제, 규제완화, 전용 대출 특례보증, 신속한 인·허가 등이 투자 인센티브로 작용한다. 내년에도 3000억원 규모의 추가 모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지난 3월 26일 펀드 출범식을 통해 제1호 프로젝트 1133억 원 규모의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와 1239억 원 규모의 경북 구미 1국가산단 구조고도화 선정을 처음 발표했고 이어서 9월 12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제3호 프로젝트 1조 4362억 규모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 선정을 발표한 이후에 2개월 만에 제4호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제4호 경북 경주 강동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프로젝트는 총사업비 7716억 원을 투입해 경북 경주시 강동일반산업단지 내에 국내 최대 107.9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것을 내용으로 4인 기준 27만 가구에 1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간 뒤 3년 후인 2028년 3월에 준공해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제4호 프로젝트로 인근 산단에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연관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인근 산단인 포항시 영일만 일반산업단지와 블루밸리 산업단지는 그간 전력이 부족해 이미 계획된 투자들이 지연 중인 상황인데, 이 발전소를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이 공급돼 산단 투자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건설기간 고용효과(1200명), 법인세 수입(733억 원, 지방세 포함),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금(104억 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많은 전력이 소비되는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등 연계 산업에 대한 투자수요도 촉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립을 토대로 중요 도정으로 추진 중인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 계획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지자체들에 따르면 제1호 충북 단양역 복합관광단지와 경북 구미 1국가산단 구조고도화 및 제3호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 모두 모펀드 선정 이후의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3개 프로젝트 모두 민간투자 유치까지 완료해 모펀드 투자액과 함께 자펀드를 결성했다. 아울러, 대출 대주단 모집까지 조속히 완료해 3개 프로젝트 모두 연내에 착공할 예정이며 그중 제3호 전남 여수 묘도 LNG 터미널 프로젝트는 이미 지난달 4일에 착공했다. 정부는 지자체의 지역활성화 의지를 적극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에도 올해와 동일한 3000억 원 규모의 모펀드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정부가 지자체에 제공하고 있는 지자체 추진 프로젝트 컨설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조성된 모펀드는 투자 기간이 2년임에도 불구하고 내년 모펀드 조성 이전에 모두 조기 소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지자체가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더욱 내실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전문성 있는 위탁 컨설팅·교육 기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한층 더 수요자 니즈에 맞춤적인 프로젝트 컨설팅 및 지자체 공무원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기획재정부 예산실 지역활성화투자팀(044-215-7493, 7383),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제도과(044-205-3522),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02-2100-2861), 한국산업은행 정책펀드금융실(02-787-5454), 경상북도 민자활성화과(054-880-3471), 충청북도 투자유치과(043-220-3321), 전라남도 에너지정책과(061-286-7220)
- 한컷 117개 지역·지구 147건 ‘토지이용규제’ 개선 대한민국 국토의 재설계, 토지이용규제 전면 혁신 117개 지역·지구 147건 토지이용규제 개선 ■ 국민 부담 감소 ■ 생활 불편 해소■ 17.7조 원 경제효과 기대 정부는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117개 지역·지구에 존재하는 147건의 토지이용규제 개선 방안을 확정했습니다.효율적인 국토 활용을 촉진해 기업 투자 촉진, 지역 발전 도모, 국민 부담 경감 및 생활 불편 해소 등이 기대되고,17.7조 원의 경제효과가 전망됩니다. 정부는 출범 이후 규제혁신을 국정운영 최우선 과제로 삼고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신설, 산업·환경 등 핵심규제 해소 방안을 마련해왔습니다.이번 7차 회의에선 낡고 불합리한 토지이용규제를 전면 혁신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현장에서 규제 개선 효과를 체감하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K-로컬 미식여행 33선] (3) 오랫동안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소갈비구이, 수원 왕갈비 언제? 수원 왕갈비는 양념에 재운 고기이므로 사계절 언제나 즐겨도 좋다. 어디에서? 수원 곳곳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왕갈비 식당을 만나볼 수 있다. 포를 떠 돌돌 말린 왕갈비. 구워지는 왕갈비.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인 수원 왕갈비는 큼지막한 갈빗대에 얇게 포를 뜬 고기를 돌돌 말아서 내어주는 요리로, 소금을 베이스로 한 양념에 고기를 재운 덕분에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수원 왕갈비의 역사 수원역사박물관의 화춘옥 옛 모습 재현. 수원 왕갈비는 1945년 문을 연 화춘옥(華春屋)이라는 해장국집에서 탄생했다. 수원 우시장 옆에 자리했던 이 식당은 해장국에 소갈비를 넣어서 팔았는데, 다른 해장국집보다 소갈비를 푸짐하게 넣어주는 것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후 화춘옥에서는 해장국 외에 손님들을 만족시킬 만한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1956년부터는 소갈비를 양념해서 만든 왕갈비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수원역사박물관의 화춘옥 내부 풍경 재현. 화춘옥은 유명 정치인들이 방문하며 전국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도 화춘옥을 들러 왕갈비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1980년대 초 화춘옥이 폐업하자, 당시 화춘옥에서 일했던 요리사들은 수원 곳곳에 왕갈비 전문점을 차렸다. 이후 왕갈비는 수원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했고, 현재 수원 곳곳에 30여 개의 대형 갈비 전문점이 성업 중이다. 수원역사박물관에 방문하면 옛날 화춘옥을 재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원 왕갈비의 특징 왕갈비 한상 차림. 수원 왕갈비는 다른 지역의 갈비와 비교해 두 가지 면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첫 번째는 양념이다. 간장의 짠맛과 설탕의 단맛이 주를 이루는 일반적인 갈비 양념과 달리 수원왕갈비의 양념은 간장 대신 재염(천일염을 물에 녹여 불순물을 제거하고 다시 결정화한 소금)을 기본으로 한다. 재염과 설탕을 6:1로 조합하여 기본양념을 만들고, 여기에 후추와 참기름, 다진 마늘 등을 더해 양념을 완성한다. 갈비 굽는 모습. 구운 갈비. 두 번째는 크기다. 수원 왕갈비의 크기는 다른 지역의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수원 왕갈비와 비슷한 시기에 탄생한 이동식 갈비는 갈빗대가 3~5cm에 불과한 데 비해, 초창기 화춘옥의 갈빗대 길이는 17cm에 달했다고 한다. 지금은 그보다는 작지만, 여전히 10cm가 훌쩍 넘는다. 이것이 왕갈비로 불리는 이유이다. 살코기와 지방의 조화, 소갈비에 관한 이야기 소갈비는 소의 척추를 중심으로 목에서 엉덩이까지 13개의 뼈가 좌우대칭 형태로 이어진다. 그중 수원 왕갈비에 사용하는 부위는 가운데 뼈로 한정된다. 살코기와 지방의 조화가 적당해 가장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이다. 살코기와 지방의 조화. 수원 왕갈비에는 정성이 가득 들어간다. 갈비를 둘러싼 지방 덩어리와 근막을 모두 제거해야 하므로 다른 부위에 비해 손질하는 데 많은 수고와 시간을 들여야 하기 때문이다. 수원왕갈비는 이렇게 정성껏 뼈를 손질한 뒤 살코기를 얇게 포를 떠서 양념에 재운 후 양념이 잘 밴 살코기를 돌돌 말아서 완성한다. 참고로 가운데 뼈를 기준으로 앞쪽의 뼈는 갈비찜, 뒤쪽의 뼈는 갈비탕으로 활용된다. 수원 왕갈비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갈비찜이나 갈비탕을 함께 메뉴로 선보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수원 왕갈비를 맛있게 즐기는 법 수원 왕갈비는 밥과 함께 먹는 것이 기본이지만, 물냉면이나 비빔냉면 등 냉면과 함께 먹는 것도 추천한다. 비빔냉면과 함께 즐기는 수원왕갈비. 물냉면을 포함한 수원왕갈비 상차림. 식당정보 [본수원갈비] 50년이 넘는 역사의 본수원갈비는 수원 3대 갈비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고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생갈비와 감칠맛이 살아 있는 양념갈비 중 골라서 주문할 수 있다.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223번길 41- 전화번호: 031-211-8434- 대표메뉴: 생갈비(450g) 6만 5000원, 양념갈비(450g) 6만 원, 갈비탕(평일 점심만 가능) 1만 8000원- 접근성: 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 1번 출구에서 약 2.4km 거리- 주차장: 있음(80대)- 좌석규모: 63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관련정보: 본수원갈비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삼부자갈비 원천점] 1983년부터 수원왕갈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이다. 참숯에서 구워 풍미 있고 깊은 맛을 낸다. 게장을 비롯해 다양하게 나오는 반찬도 깔끔하니 맛있다. -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중부대로 335- 전화번호: 031-211-8959- 대표메뉴: 미국산 생갈비(280g) 4만 5000원, 미국산 양념갈비(300g) 4만 3000원, 한우생갈비(180g) 6만 9000원, 한우양념갈비(200g) 5만 3000원- 접근성: 용인서울고속도로 흥덕IC에서 약 3.8km 거리 / 신분당선 광교중앙(아주대)역 1번 출구에서 약 2km 거리- 주차장: 있음(204대, 건물 지하주차장)- 좌석규모: 118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연포갈비] 과거 목욕탕과 여관이었던 곳을 식당으로 리모델링한 곳으로 지금도 목욕탕이었던 시절에 사용했던 굴뚝이 남아 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수원 왕갈비를 맛볼 수 있으며 평일 점심시간에만 판매되는 갈비탕은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일찍 가지 않으면 금세 소진된다.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906번길 56-1- 전화번호: 031-255-1337- 대표메뉴: 생갈비(450g) 6만 원, 양념갈비(450g) 5만 5000원, 갈비정식 3만 1000원, 생갈비정식 3만 3000원- 접근성: 수도권 전철 1호선 화서역 1번 출구에서 약 3.1km 거리, 수원화성 화홍문 앞 위치- 주차장: 있음(3대)- 좌석규모: 280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영어, 일본어- 관련정보: 연포갈비 여행지 : 대한민국 구석구석 (visitkorea.or.kr) [화청갈비] 수원 왕갈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갈비정식 메뉴를 선보인다. 점심시간에만 주문할 수 있으며 왕갈비 구이와 함께 밥과 다양한 반찬이 나와 푸짐하게 즐길 수 있다. 수원화성과 이른바 행리단길로 불리는 행궁동 일대가 가까워 관광 후 식사를 즐기기에 좋다. - 주소: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41번길 12- 전화번호: 031-216-5005- 대표메뉴: 수입양념갈비정식 3만 2000원, 수입생갈비정식 3만 5000원, 한우양념갈비정식 3만 5000원, 한우생갈비정식 4만 5000원- 접근성: 수인분당선 매교역 6번 출구에서 약 2.2km 거리, 팔달구청 뒤(주차장 출입구 인근) 위치- 주차장: 있음(4대), 인근 팔달구청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 좌석규모: 244석- 메뉴판 언어: 한국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한-라트비아 정상회담 11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실무 방문 중인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Edgars Rinkevies)’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11월 28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실무 방문 중인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Edgars Rinkevies)’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기업도 구직자도 서로 원하는 대체인력, 인재채움뱅크에서 구해요 직장에서 일하다 보면 오래 함께 하고 싶은 동료와 잠깐 헤어져야 하는 경우가 있다. 과로에 지친 후배가 갑자기 병가를 쓰기도 하고 든든한 선배가 육아휴직을 떠나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람이 비어도 일은 줄어들지 않는다. 그렇게 많은 기업들은 대체자 구인 공고를 구직 사이트에 올리게 된다. 이런 공고를 모아서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있다. 바로 고용노동부의 인재채움뱅크이다. 공식 사이트의 소개에 따르면 인재채움뱅크(https://matchingbank.career.co.kr/)는 출산휴가 · 육아휴직 ·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공백이 예상되는 자리에 맞는 대체인력을 미리 확보하여 적시에 맞춤 인재를 추천하는 취업지원시스템으로, 단순히 공고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교육 훈련과 취업 알선을 지원하고 있다. 인재채움뱅크 누리집메인 화면.다양한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원하는 대체인력을 더 빠르게 구할 수 있고, 특정 시기에 이사 등을 앞두고 있어 그전까지의 근무만을 희망하는 등 계약직 일자리를 구하는 일부 구직자에게도 유용한 서비스로 보였다. 기자도 구직자 유형으로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거친 후, 사이트를 둘러보았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메뉴는 [인재채움 채용정보]이다. 구인구직 사이트처럼 업종 / 직무 / 지역 등 필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조건의 공고를 찾을 수 있다. 원하는 공고가 나왔다면 리스트 오른쪽에 있는 알선요청 버튼을 누르거나 잡코리아 지원 / 인크루트 지원 / 사람인 지원 / 홈페이지 접수 등을 클릭하여 실제 지원할 수 있다. 신협 채용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를 위한 [기업전용 채용관] - [신협 채용관] 메뉴까지 따로 존재했다. 다양한 기업의 대체인력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출처=인재채움뱅크 누리집) 검색한 공고 목록에는 공공기관 외 사기업의 공고도 올라와 있었다. 일전에 사기업 위주의 타 사이트에서 이력서를 공개했다가 원하지 않는 업계의 연락을 받아 곤란했던 경험이 있는 나는구직신청서 작성 전에 서울권 관할 운영 기관인 커리어넷(1577-0221)에 전화로 궁금한 점을 상담받아 보기로 했다. 커리어넷에 전화 상담을 받은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았다. Q. 잡알리오(https://job.alio.go.kr/recruit.do)의 경우에는 공공기관 공고를 소개하고 있는데 인재채용뱅크는 사기업 공고도 보이네요. 이런 채용 공고들이 어떻게 올라가게 된 건가요? A. 무작위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고, 대부분 저희 상담사가 해당 기업 쪽에 연락을 해서 허락을 받은 경우에만 인재채용뱅크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기업에 대한 공고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Q. 그렇군요. 그러면 구직 신청서 작성 후에 채용 공고에 있는 알선 요청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전달이 되는 걸까요? A. 알선 요청 버튼을 누르면 공고 내에 있는 담당자, 예를 들어 상담사에게 메일이 가게 되고요. 개인 정보 상 기업에서 바로 구직자님의 정보를 볼 수는 없습니다. 단, 일부 공고에는 알선 요청 버튼 외에 공고 본문에 기업 담당자 이메일이 따로 기재되어 있기도 합니다. 알선 요청 버튼이 아니라 홈페이지 접수 등 버튼이 있는 경우라면 클릭하시면 해당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됩니다. Q. 다른 일반 사이트 중에서는 이력서를 올리면 제가 원하지 않는 분야의 회사에서도 너무 많은 연락이 오기도 해서 걱정인데요. 여기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해도 그럴까요? A. 구직신청을 하셨다면 간혹 전화가 갈 수는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하시는 요건에 맞닿는 채용 공고가 있을 경우에만 저희 인재체험뱅크에서 전화드립니다. Q. 아! 기업이 아닌 인재체험뱅크에서 주시는군요? A. 그렇습니다. 기업에서 먼저 구직신청서를 열람할 수 없고 저희 상담사들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Q. 감사합니다. (개인정보 측면에서) 안심이 되네요. 기자가 직접 구직신청서를 작성중이다. 상담 후에 비교적 믿을 만한 환경에서 공고를 둘러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직자] - [구직신청] 메뉴에서 희망 근무조건과 학력, 경력 등을 입력했다.자신의 업무 능력을 더 드러내고 싶다면 자유 양식으로 이력서, 포트폴리오, 추천서도 업로드 가능하다. 혹시 이력서를 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자료실] - [성공 취업 Tool] 메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글자 수 세기, 자기소개서 자동완성, 연봉 계산기, 온라인 도장 등 구직에 필요한 메뉴들을 모아놓았다. 하지만 취직에 필요한 것이 어디 이력서뿐이랴. [소양교육] 메뉴에서는 면접 노하우 등에 대한 줌 강의를 지원하고 있으니 원하는 교육이 접수 중이라면 신청해 보자. 인재채움뱅크에서 가장 편리한 점은 [온라인 교육센터] 메뉴였다.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와 연계하여 각종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원래는 여성경력개발센터지만 회원가입 후 소속 정보를 인재채움뱅크로 선택하면 남성들도 수강이 가능하다고 하다. 꿈날개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인재채움뱅크로 소속정보를 등록하고 있다.(출처=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날개) 취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강좌들이 반겨준다. 꿈날개에서 들을 수 있는 직업교육은 면접이나 자기소개서 작성 같은 취업 강좌뿐만이 아니라 창업 관련, 인기 자격증, 정보화 관련 강의도 제공하고 있어 구직을 위해 여러 사이트를 들어가는 수고를 줄일 수 있다. 또, 신입사원 생활가이드 / 비즈니스 매너 등 이미 취직한 사회 초년생들에게도 적합한 강좌도 보유하고 있어 취업 후에도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자도 요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디자인 관련 강의가 [직업교육] - [온라인과정]에서 제공되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수강 신청을 하였다. 프로그램의 가격이 저렴하지 않아 유료 강의를 듣기에는 부담스러웠는데 꿈날개에서는 무료인 데다가 학습 기간인 30일 동안 일정 기준을 만족하면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는 점, 재수강도 가능하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다. 들고 있는 교육 자료 뒤에 강의 영상이 보인다. 강의에 나온 예제를 따라 명함을 만들어 보았다. 그 외에도 직업선호도 검사와 같은 [진단센터], 온라인 취업상담사와 1:1 상담을 할 수 있는 [취업상담], 위에서 작성한 이력서에 대해 피드백을 받고 싶을 때 사용 가능한 [이력서클리닉], 모바일에서도 가능한 [모의면접] 메뉴가 눈에 띄었다. 꿈날개에서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인재채움뱅크에서 자기소개서 자동완성으로 원하는 샘플 문장을 가져와 자신에 맞게 수정한 다음, 다시 꿈날개에서 이력서 클리닉을 받으면 혼자서 작성하는 것보다 훨씬 높은 퀄리티의 이력서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구직자가 아닌 기업에게도 인재채움뱅크는 좋은 선택으로 보였다. 인재채움뱅크에 따르면 기업회원으로 가입하거나 대표전화(1577-0221)에 문의하면 담당 컨설턴트가 배정되어 채용 지원 진행을 도와준다고 한다. 출산, 육아휴직, 시간선택제(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 돌봄, 병가, 교육(연수), 산재, 군휴직 등에 해당되고 근무기간이 1개월 이상이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장 좋은 점은 역시 비용이다. 일반적인 구직 사이트와 달리 단순 결원으로 인한 채용이나 병역 대체 등은 공고를 올릴 수 없는 대신에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간 일반 구인 사이트에서 공고를 올리는 비용에 추가로 더 잘 보이는 위치에 보이게 하는 비용까지 쓰느라 지친 채용 담당자라면 인재채움뱅크의 도움을 받아보면 어떨까. 정책기자단|정지영hobby_yogi@naver.com 국민의 시각에서 직접 체험해보는 기사를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숏폼 무럭무럭,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