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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특별단속은 산림사법경찰관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계도?단속하고 대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산림보호 캠페인(산림보호 한걸음, 푸른숲에 밑거름)과 산림정화 활동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 중점 단속대상은 ▲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행위 ▲ 쓰레기·오물 투기·적치 ▲ 산간계곡 내 불법 점유 및 상업행위 ▲ 불법 산림훼손 행위 등이다.
□ 단속 적발시에는 「산림보호법」등 산림관련 법령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 양산국유림관리소는 봄철(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통해 입산통제구역 무단출입 등 위반자 20여명을 적발하고 200백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 양산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이번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중 위법행위 적발시 엄중 처벌할 예정이며, 올바른 산림보호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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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옥중 순국 87명 수의 벗고 한복 입다…“영웅에 걸맞은 최고의 옷 지었어요” 1945년 8월 15일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는 함성이 거리를 뒤덮었지만 기쁨의 순간을 보지 못한 채 감옥에서 생을 마감한 독립투사들이 적지 않다. 그 후 79년이 흘렀지만 그들의 모습은 여전히 옥중 죄수복 차림으로 남아 있다.나라 위해 목숨 바친 독립영웅들이 죄수복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정부는 ‘광복(光復)’을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빛나는 새 옷(光服)’을 선물했다. 국가보훈부는 8월 2일 빙그레와 함께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공훈전자사료관 내 옥중 순국 기록이 있는 독립운동가 중 수형 사진이 마지막 모습으로 남은 87명의 사진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한복 명장이 만든 한복을 입히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들 중에는 유관순(201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안중근(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안창호(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강우규(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등의 독립유공자들이 포함돼 있다. 특히 대한제국의 주독·주불 공사관 참사관을 역임하고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중국 베이징으로 망명해 항일활동을 벌인 조용하 지사(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는 복원 전후의 사진이 크게 달라 눈길을 끈다. 조용하 지사의 수의(囚衣) 사진에는 얼굴의 절반 정도가 점으로 덮여 있다. 이는 실제 점이 아니라 일경에 체포돼 법정에 서게 되자 “대한사람으로 왜인 판사 앞에 서는 것이 하늘에 부끄럽다”며 스스로 먹물을 얼굴에 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록 지사(시인 이육사,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는 본인의 시 ‘청포도’ 속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라는 구절처럼 쪽빛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복원됐다. 빛바랜 죄수복 대신 고운 한복을 입은 영웅들의 모습은 온라인 사진전(처음입는광복.com)과 다큐멘터리 영상을 중심으로 누리소통망(SNS) 콘텐츠, 옥외 광고, TV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볼 수 있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울역사박물관을 비롯해 서대문역·독립문역·광화문역·동작역 등 주요 지하철역 바닥 면에는 당시 옥중 생활을 가늠해볼 수 있도록 실제 옥사와 같은 크기로 제작한 옥외 광고가 설치됐다. 또한 복원된 사진은 액자로 제작돼 후손들에게 전달되고 국가보훈부 공훈전자사료관 내에도 등록된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옥중 순국한 독립영웅을 죄수복 대신 한복을 입은 모습으로 재현한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을 위한 실제 한복을 디자인하고 제작한 김혜순 명장. 사진 C영상미디어 87명의 사진 복원에 쓰인 한복은 김혜순(66) 명장의 작품이다. 김 명장은 한국인 디자이너 최초로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서 초청 패션쇼를 진행하고 세계 25개 도시에서 50회 이상의 초청 한복 패션쇼와 전시를 했다. 김 명장은 “이분들이 살아서 광복을 맞이했다면 어떤 옷을 입었을까 고민했다”며 “그들의 마음을 담아 아주 귀한 옷감, 최고의 옷으로 지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웅을 위한 옷이기에 지난 4개월간 직접 옷감을 골라 염색하고 손으로 한 땀 한 땀 바느질해가며 정성을 쏟았다. 김 명장은 생존 애국지사를 위한 한복도 만들었다. 현재 생존 애국지사는 국내 5명, 국외 1명 등 6명이다. 광복절을 맞아 이들에게도 김 명장의 한복이 전달된다. ‘처음 입는 광복’ 캠페인 제안을 받고 어땠나? 나라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위한 일이 아닌가. 계산하거나 고민할 것도 없이 이 일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까지 40년 넘게 한복을 짓고 연구해왔지만 한복으로 이런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다는 건 영광이다. 좋은 기회가 온 만큼 독립유공자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옷을 지어드리고 싶었다. 죄수복을 입은 독립운동가의 마지막 모습을 본 느낌은? 영웅들의 마지막이 어쩌다 이렇게 초라한 모습으로 남은 건지 안타깝고 속상했다. 영웅이 아니라 영락없는 죄수의 모습이었다. 초라한 모습 너머 놀라고 두려운 표정에 마음이 먹먹해지기도 했다. 그들 덕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 게 아닌가. 죄수복을 입은 모습이 아니라 영웅다운 모습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멋진 한복을 지어야겠다고 다짐했다. 한복을 디자인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포인트가 있나? 자기 목숨이 아깝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그런데 독립운동가들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다. 그들의 정신과 굳은 의지를 표현하고 싶었다. 그들의 희생을 옷으로 보상해주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가장 좋은 실크 소재를 선택했고 소목빛(나라를 위한 희생정신), 쪽빛(어려운 환경 속 피어났던 절개), 치자빛(독립을 위한 간절한 희망) 등 의미 있는 색상을 사용했다. 독립운동의 의미와 상징성을 한복의 옷감과 색, 주요 염료로 표현했다. AI 기술로 한복 입은 독립운동가 두루마기나 도포 등 다양한 구성이 돋보인다. 예로부터 옷은 신분을 상징했다. 독립유공자들이 살아서 광복을 맞았더라면 최고의 신분에 올랐을 것이다. 최고의 신분일수록 옷을 갖춰입어야 한다. 양반가 남성들이 입는 바지, 저고리, 조끼, 두루마기, 그 위에 도포까지 만들었다. 여성은 치마와 저고리, 배자, 두루마기까지 만들었다. 작업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나? 내가 만든 옷이 시대와 맞지 않게 과하게 보이진 않을까, 혹여나 독립유공자들이 왜 내게 이런 옷을 입혔냐고 하진 않을까 많은 고민을 했다. 그 시대와 인물에 맞는 옷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 시행착오를 겪으며 결과물을 완성해나갈 때마다 힘들지만 보람 있었다. 죄수복 대신 한복을 입은 독립운동가의 사진을 본 소감은? 깜짝 놀랐다. 옷이 주는 힘이 있더라. 이제야 꼭 맞는 옷을 입은 느낌이었다. 영웅들이 영웅다운 모습으로 다시 살아났다. 영상을 보면 정말 그 인물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저 옷 한 벌이지만 이것으로 조금이나마 독립유공자들에게 보상을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뿌듯했다. 이번 작업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영웅들의 옷을 만들면서 내가 한복을 하길 정말 잘했구나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아무리 뜻이 있다한들 이런 일에 참여하기란 쉽지 않고 이런 캠페인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것도 쉽지 않다. 특히 이번 작업은 어린 손녀도 호기심을 갖고 지켜봤다. 할머니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갖고 독립유공자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돼서 기쁘다. 한복을 통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우리나라를 위해 6·25전쟁에 참전했던 참전용사에게도 한복을 선물하는 일이다.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 그 마음을 한복에 담아주고 싶다. 의미 있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복을 오랫동안 짓다 보니 갖고 있는 옷감이 엄청나게 많다. 이 옷감을 좋은 일에 쓰고 싶다. 이번 캠페인을 하면서 마음이 확고해졌다. 해외에 있는 국가유공자들에게도 한복을 선물해 주고 싶다. 강정미 기자 대한민국 정책주간지 K-공감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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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분양받은 아파트, 실내공기질 직접 확인하세요! 신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입주 예정이라면 공기질을 꼭 확인하세요! 신축 공동주택 시공자는 입주 예정자의 입회하에 시공이 완료된 공동주택의 공기질을 스스로 측정하거나 환경부령으로 정해진 업체가 측정하도록 해야 합니다. ※ 적용 대상 공동주택 : 100세대 이상 아파트, 연립주택, 기숙사 ■ 실내공기질 측정 입회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측정 예정일 20일 전까지 입주 예정자가 잘 볼 수 있는 곳에 공고하므로, 측정 예정일 10일 전까지 입회 신청서를 제출해 주세요. ■ 실내공기질 측정 결과 어디서 확인하나요? 측정 결과는 지자체에 제출하고 입주하기 전에 입주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공고합니다. 나의 소중한 공간 우리 집, 실내공기질 확인으로 안심하고 입주하세요!※ 자세한 사항은 관할 지자체 또는 시공사에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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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관 건강에 좋고 여름 입맛 살리는 ‘○○○○○버섯’ 연일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어 식욕 부진과피로감, 탈수 증상,불면증까지 생겨나는 등여름철 건강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농촌진흥청은 더위에 지치기 쉬운여름철 면역력 높이는 데 좋은 식재료로 노랑느타리버섯을 추천하고, 새로 개발한 가공용 품종을 소개했다. 노랑느타리버섯은 일반 느타리버섯과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갓 색깔이 노란색을 띠며, 20도(℃) 내외 고온에서 잘 자란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일반느타리버섯보다 항산화 작용은 3.1배, 혈전 용해 작용은 약 3.3배 높다. 특히, 혈압을 떨어뜨리는 활성은 일반 느타리버섯보다 22.5% 포인트 높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유익 성분 베타글루칸 함량(37.6%) 또한 느타리류 가운데 가장 높다. 우리나라에는 아직 덜 알려져 있지만, 일본에서는 노랑느타리버섯을 활용한 간편 조리식품, 농축 즙 등 다양한 품목이 개발·판매되고 있고, 화장품 소재로도 쓰인다. 농촌진흥청은 기능성이 우수한 노랑느타리버섯을 식재료뿐 아니라 가공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 품종 온누리를 개발, 특허 출원*을 마쳤다. * 균주 특허출원명(번호) : 신규 노랑느타리버섯 균주 온누리 Pc-21-ja196 (10-2023-0187434) 온누리는 버섯 향 성분(1-octen-3-ol)이 일반 느타리버섯의 2% 수준으로 낮아 가공용으로 적당하다. 감칠맛 관련 아미노산, 글루탐산 함량은 약 37% 높고, 항산화 물질 에르고티오네인 함량은 동결건조 시료 기준 느타리, 팽이, 표고, 양송이, 느티만가닥버섯보다 3배 이상 높다. 혈관 건강에 좋고 여름 입맛 살리는노랑느타리버섯을 활용한 요리 2가지를 소개한다. ▲ 노랑느타리버섯 비빔국수 재료 : 노랑느타리버섯 80g, 참기름 15mL, 설탕 7g, 배 50g, 부추 25g, 소면 160g (양념장 : 마늘 10g, 생강 2g, 고추장 50g, 간장 15mL, 2배 식초 15mL, 참기름 15mL, 설탕 20g, 깨소금 7g) 노랑느타리버섯은 한 입 크기로 찢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버섯에 참기름과 설탕을 넣고 20분 정도 재워둔다. 배는 껍질을 벗겨 0.5cm 굵기로 채 썰고, 부추는 깨끗이 씻어 5cm 길이로 썬다. 마늘과 생강을 곱게 다져 나머지 분량의 양념장 재료를 섞는다. 소면을 삶아 찬물에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참기를 15mL를 넣고 버무린다. 버섯, 배, 부추, 양념장을 넣고 가볍게 섞은 후 소면을 넣고 버무리거나 따로 담아낸다. ▲ 노랑느타리버섯 초계탕 재료 : 닭 1/2마리, 노랑느타리버섯 100g, 팽이버섯 50g, 적채 30g, 오이 50g, 샐러리 20g, 배 20g, 풋고추 20g, 홍고추 10g, 소금 2g, 후추 0.2g, 참기름 4㎖, 잣 15g, 깨소금 20g, 메밀면 160g(육수 : 닭육수 300g, 국간장 4㎖, 설탕 7.5g, 소금 3g, 동치미 또는 물김치국물 150g, 탄산수 75㎖, 매실엑기스 10㎖, 식초 15㎖, 갠 겨자 7.5g) 닭은 지방을 떼어내고 깨끗이 씻은 후 마늘, 생강, 양파 등을 넣고 불을 약하게 하여 저온으로 60분가량 은근하게 익힌다. 노랑느타리버섯은 한 입 크기로 찢어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빼고, 팽이버섯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다. 적채는 채 썰고, 오이는 반을 갈라 얇고 어슷하게 썰고, 샐러리도 어슷하게 썬다. 배는 껍질과 씨를 제거해 채 썰고, 풋고추와 홍고추는 씨를 빼서 송송 썬다. 닭고기가 익으면 건져서 껍질과 뼈를 제거하고 얇게 편으로 썬 다음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밑간을 한다. 육수는 간장, 설탕, 소금을 넣고 중불에서 은근하게 15분 정도 끓인 후 차게 식힌 다음 기름기를 걷어 내고 나머지 재료를 섞어 살짝 얼도록 냉동 보관한다. 메밀 면을 삶아 얼음물에 씻은 후 물기를 짜서 그릇에 담고 모든 재료를 조화롭게 올린 다음 육수를 붓고 깨소금과 잣을 뿌린다. 자료=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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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어린이대공원 수달관 개관 기념 특별전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12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전시관에서 열린 ‘자연유산과의 동행’ 특별전 개막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12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전시관에서 열린 ‘자연유산과의 동행’ 특별전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의 표본을 살펴보고 있다.,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12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수달관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을 살펴보고 있다. ,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12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전시관에서 열린 ‘자연유산과의 동행’ 특별전 개막식에서 주요 내빈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최응천 국가유산청장이 12일 서울 광진구 서울어린이대공원 팔각당 전시관에서 열린 ‘자연유산과의 동행’ 특별전 개막식에서 내빈들과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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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정부24 앱으로 참여하세요! 얼마 전 스마트폰에서 정부24 앱을 켰다. 증명서를 보려고 한 건데, 먼저 정부24 화면이 좀 달라진 게 눈에 들어왔다(물론 한시적인 화면이다). 화면에는 2024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바로가기(전용페이지)라고 돼 있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2024 주민등록 사실조사 안내 홍보 포스터.(출처=행정안전부 누리집) 자세히 보니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비대면으로 참여가 가능하단다. 더욱이 특별대상조사가 아니면 대면 조사할 필요가 없다. 야호!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정부24 앱으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다니, 바로 해야겠다 싶었다. 비대면 주민등록 사실조사 홍보문이 붙어 있다. 남편 대신 내가 하기로 맘먹었다. 주소지가 같다면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해 참여할 수 있다. 더군다나 주민등록 사실조사 참여는 정부24 회원 가입도 필요 없다. 일회성 간편인증을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먼저 화면을 눌러 들어가니 민간 인증서들이 무려 14개나 있었다. 이 중에서 하나도 속하지 않는 사람은 아마 없지 않을까. 나 역시 간편인증을 통해 인증한 후, 개인정보 활용동의를 했다. 이어 조사가 이어졌다. 조사단계는 간단하다. 총 3단계. 1단계는 간단하게 참여자 정보를 확인하고 2단계에서 세대정보, 3단계에서는 세대정보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 된다. 하기 전에는 내가 일일이 적어야 하나 싶었는데 이미 적혀 있는걸 확인만 하면 돼 꽤 편리했다. 단, 7월 22일 0시 이후 세대정보가 변경됐다면 실제와 다름이라는 칸을 눌러야 한다. 전입신고 견본. 7월 22일 0시 이후 전입했다면다르다고 체크해야한다. 3단계를 마친 후, 가장 중요한 점이 있다. GPS기반으로 현 위치를 변환한다는 안내문이 나온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내가 거주하는 곳에서 해야 하므로 앱이 가리키는 곳과 내 주소가 맞는지 살펴봐야 한다. 처음에는 혹시라도 잘못 나오면 스마트폰을 들고 집안 전체를 돌아다녀야 하나 싶었지만 (그 모습을 생각해보니 좀 우스꽝스러웠다), 앱은 그마저 친절했다. 주소지가 약간 달라 걱정했는데, 앱에선 내 정보와 단말기 GPS 상 오차는 허용범위 이내라며 걱정없단다. 오히려 조사한 자료를 제출하란다. 그말을 듣고 얼른제출했다. 앱에서 캡처가 되지 않아 보여주지 못하는 게 아쉬울 정도다. 정부24 앱을 이용해 간단하게 비대면 사실조사를 마쳤다. 끝! 조사를끝내며 말했다. 무척 어려운 걸 해낸 듯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옆에서 커피를 한 잔 채 마시기도 전인남편이 묻는다.뭐가 그렇게 빨라?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매우 간단하지만,어디에도비할 수 없이 중요하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다. 나아가 국가 및 지자체의 정책 수립에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이 취지를 알면, 간단한 조사지만그 무게는 가볍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곳곳에 붙여 있는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안내문. 올해 중점 조사대상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고위험 복지위기 가구, 사망의심자,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이 포함된 세대다. 복지위기 가구 발굴대상자 중 고위험군 세대를 복지부와 공유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위기가구를 지원하려는데 있다. 또 뉴스에서 간간이 들어왔던 주민등록 신고를 하지 않은 아이들. 또는 소재가 불분명한 아이들을 찾기 위해 필요하다. 위와 같은 중점조사 대상이라면 비대면 조사를 마쳐도 8월 27일부터 10월 15일 동안 이·통장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점검하고실거주지와 다른 경우 담당 공무원이 추가 확인조사를 하게 된다.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 페이지.(출처=행정안전부 누리집)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는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가 늘어나며 2022년부터 최초로 도입됐다. 편리하기 때문일까.2023년에는 참여자가 20배 이상 증가했다. 대면은 누군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그런 까닭에 이 주민등록 비대면사실조사 기간을놓쳐선 안 될 듯싶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친정 부모님이나 타인에게 집을 공개하기 꺼리는 친구에게는 꼭 말해줘야겠다. 2024 주민등록 사실조사 이벤트도 참여해보자.(출처=행정안전부) 또 한가지.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를 마친 후,이벤트에도 참여해보자.이미 조사를 마쳤다고 해도(7월 22일~8월 4일) 사실조사에 재접속해 응모할 수 있다. 운좋으면 치킨세트나 커피 쿠폰도 당첨될 지 모르겠다. 주민등록 사실조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출처=행정안전부 누리집) 약간의 수고를 들였는데 뿌듯했다.커피 마시는 시간보다도 덜 걸린빠른참여를 통해 정책 수립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은 것 같다.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사실조사는 8월 26일까지 참여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참여해보자.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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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의심사고, 앞으로 입증자료는 자동차제작사가? 자동차관리법 개정 24.8.14.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