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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과학연구소] 창립 54돌 국방과학연구소, 의범학술상 수상자로 ‘양자 과학자’ 선정
“이 자료는 방위사업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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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문체부, 누구나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 20곳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내달 13일까지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열린관광지’ 20곳을 공모한다. 열린관광지는 모든 관광객이 제약 없이 관광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의미한다. 2022년 열린관광지 대표사례 ‘남원 항공우주천문대’ 문체부와 공사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임산부 등 관광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포용적인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는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단차 등 보행 환경 정비를 통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관광지의 매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현재 ‘열린관광지는 전국 162곳으로 그중 132곳의 조성을 마쳐 관광취약계층이 함께하는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관광취약계층이 기존의 열린관광지에 나눔여행을 다녀온 뒤 그들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7.4점(100점 만점)이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2~4개의 관광지점으로 구성한 관광권역을 대상으로 신청받으며 관광지점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한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관광지별 맞춤형 무장애 환경 조성 상담 ▲주요 관광지점 편의시설 개·보수 ▲장애 유형별 안내 체계 정비 ▲관광콘텐츠 개발 ▲종사자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이미 열린관광지를 보유한 지자체의 경우 관광지점 1개만 추가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이미 장애물 없는 관광환경을 구축한 관광지라도 체험 콘텐츠나 홍보, 상담, 무장애 프로그램 관리 운영 등이 필요하다면 공모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모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의 ‘알림’, 공사 열린관광 누리집 ‘모두의 여행’(access.visitkorea.or.kr)의 ‘새 소식·공지’, 한국관광산업포털 누리집(www.touraz.or.kr)의 ‘공고/공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4일에는 그레이프라운지(서울 중구)에서 열린관광지 사업설명회도 개최한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열린관광지 사업 추진 방향과 사업 계획서 작성 방법을 안내해 사업 이해도를 높인다. 이와 함께 휠체어 사용자인 ‘계단뿌셔클럽’의 박수빈 대표가 관광취약계층에게 열린관광지의 의미를 알리고 무장애 관광 경험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열린관광지에 관심 있는 지자체 관계자나 관련 사업자 등 누구나 사업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관광취약계층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피로를 줄이는 관광지를 새롭게 디자인해야 한다”며 “더 많은 사람이 관광지를 자유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열려있는 관광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의: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 관광정책과(044-203-2816)
- 카드뉴스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폭이 넓어졌습니다 새롭게 달라진 국민내일배움카드 한번 알아볼까요? Ⅴ 전역을 앞둔 5년 미만 군간부까지 대상 확대 Ⅴ 계좌 지원한도 추가지원 횟수 제한 폐지 Ⅴ 완화된 돌봄서비스 훈련 자비부담금 환급 조건~ ■ 전역을 앞둔 군간부가 발급 받으려면? 예전에는? 5년 이상 복무 → 지금은? 5년 미만 도 가능 ■ 계좌 지원 한도는? 1인당 300만원 · 기간제, 파견, 단시간근로자 등 : 100만원 추가 지원 ·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 : 200만원 추가 지원 → 추가 지원 횟수 1회 제한을 풀어 다른 유형에도 해당하는 경우 추가 지원 OK(최대 500만원 까지) ■ 돌봄 서비스 훈련을 받았다면? 월 60시간 이상 일하는 분에게만 자비부담금 환급→ 월 20시간 이상 60시간 미만으로 일해도 자비부담금 50% 환급
- 여행 달빛 아래 데이트하기 좋은 전국 야간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조선시대 궁궐, 정원, 마을을 거닐어보고 싶은 분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산책을 즐기고 싶은 분 한여름밤 낭만 가득한 곳을 찾는 분 전국에는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산책하기 좋은 야간 명소가 많은데요. 그중 7월 미술 전시부터 전통 공연까지 달빛 아래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개장 명소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장소 ★ 서울 덕수궁, 용인 한국민속촌, 부여 백제문화단지, 남원 광한루원 서울 덕수궁 야간개장 덕수궁은 고종의 거처로 활용되던 곳으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21시까지 개방되어 한여름밤에도 궁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야경 명소인데요. 특히 석조전 뒤에 있는 돈덕전은 대한 제국의 서양식 외교 건물로 접견실, 연회장, 국빈급 외국인 숙소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2023년 9월 100년 만에 재건되어 더욱 특별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어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는 8월 4일까지 한국 근현대 자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21시까지 운영하고, 야간개장 중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덕수궁 밤 산책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장마가 끝나고 서울 야간 데이트로 방문하기 좋은 이곳에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보세요. ※ 서울 덕수궁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99- 문의· 02-771-9951 (덕수궁 관리소)· 02-2022-0600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운영시간· (덕수궁) 화~일요일 09:00~21:00 (입장 마감 20:00)* 매주 월요일 휴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화~금요일, 일요일 10:00~18:00 / 수, 토요일 10:00~21:0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덕수궁]· (내국인) 만 25세~만 64세 1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외국인) 만 19세~만 64세 1000원 / 만 18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만 25세~만 64세 2000원 / 만 24세 이하, 만 65세 이상 무료* 수, 토요일 18:00~21:00(야간) 무료* 전시에 따라 이용요금 상이-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용인 한국민속촌 한국민속촌은 양반가, 민가, 관아, 장터 등을 재현해 놓은 조선시대 마을입니다. 이곳은 4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의 기간 동안 금, 토, 일요일과 공휴일 야간 개장을 진행해 목교와 지곡천 등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며 고즈넉한 조선의 밤을 즐길 수 있는데요. 또 야간 개장 기간 중에는 18시 야간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20시에는 조선시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담은 야간 공연인 연분이 진행됩니다. 특히 공연 중에는 공연자의 옷에 LED 조명이 켜지며 이색적인 공연을 즐길 수 있어요. 낮부터 밤까지 놀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이곳에서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 용인 한국민속촌 - 야간 개장 : 2024.4.6.(토)~2024.11.10.(일) 기간 중 매주 금~일요일 및 공휴일- 주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민속촌로 90- 문의 : 031-288-0000- 운영시간[한국민속촌]· (7월) 월~목요일 10:00~19:00· (7월) 금~일요일, 공휴일 10:00~22:00* 매월 운영시간 상이[공연 프로그램]· 야간 특별공연 연분 : 금~일요일, 공휴일 20:00· 야간 퍼레이드 얼씨구절씨구야 : 금~일요일, 공휴일 18:00- 이용요금[종일 입장권]· 성인, 청소년 3만 5000원 / 아동 2만 9000원 / 경로 2만 5000원[야간 입장권(17:00 이후)]· 성인, 청소년 3만 2000원 / 아동 2만 5000원 / 경로 2만 2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여 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단지는 삼국시대의 왕궁인 사비궁부터 왕실 사찰 능사, 위례성 등 모습을 재현해 놓은 역사 테마파크입니다. 밤에 방문하면 은은한 달빛 아래 차분히 자리를 지키는 백제의 왕궁을 볼 수 있는 야경 명소인데요. 야간 개장 기간에는 사비로 열차를 타고 역사 해설을 들으면서 백제 시대로 달빛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열차는 매표소에서 시작해 사비궁, 생활문화마을을 돌아보는 코스로 편안하게 백제 왕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또 야간 개장 기간에는 밤도깨비 소탕 대작전! 스탬프 투어와 백제 명탐정 혈촌방탈출 게임을 할 수 있어 직접 체험을 즐기며 재미있게 돌아볼 수 있는데요. 여름 달빛 아래 백제문화단지에서 낭만적인 야간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 부여 백제문화단지 -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455- 문의 : 041-408-7290 (백제문화단지 종합안내센터)- 운영시간[야간]· (7월) 금~일요일, 공휴일 18:00~22:00 (매표 마감 21:30)* 매월 야간 운영일 상이[주간]· (3월~10월) 화~일요일 09:00~18:00 (매표 마감 17:30)· (11월~2월) 화~일요일 09:00~17:00 (매표 마감 16:30)*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야간 개장) 성인 5000원 / 청소년 4000원 / 소인, 만 65세 이상 3000원· (문화단지+역사문화관) 성인 6000원 / 청소년 4500원 / 소인 3000원 / 36개월 미만, 만 65세 이상 무료· (백제역사문화관) 성인 2000원 / 청소년 1500원 / 소인 1000원 / 36개월 미만, 만 65세 이상 무료· (사비로 열차) 1인 5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남원 광한루원 남원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하나이자 전국 야경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조명으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더해주는 광한루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한루를 중심으로 지상의 낙원인 삼신산이 있는 섬을 둘러볼 수 있어요. 그리고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가 담긴 월매집과 견우와 직녀를 이어준 오작교를 거닐며 밤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5월 18일부터 9월 28일에는 매주 토요일 20시에 무용, 퓨전 국악, 판소리 등 눈과 귀가 즐거운 국악 버스킹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담긴 이곳에서 낭만적인 야간 데이트를 즐겨보세요. ※ 남원 광한루원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요천로 1447- 문의 : 063-620-8905- 운영시간[광한루원]· (4월~10월) 매일 08:00~22:00· (11월~3월) 매일 08:00~20:00[공연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 2024.8.31.(토)~2024.9.28.(토) 매주 토요일 20:00- 이용요금· (광한루원) 성인 4000원 / 청소년 2000원 / 어린이 1500원* 18:00 이후 무료입장* 성인 유료 입장객은 남원시에서 사용 가능한 남원사랑상품권(2000원 권)을 제공합니다.· (공연 남원창극 방자, 춘향을 말하다) 성인 1만원 / 청소년, 경로 7000원 / 어린이 5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전국 폭염주의보’ 무더위 식히는 쿨링포그 전국적으로 폭염주의가 발효된 가운데 4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 앞에서 시민들이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가 작동하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전국적으로 폭염주의가 발효된 가운데 4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 앞에서 시민들이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가 작동하는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전국적으로 폭염주의가 발효된 가운데 4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 앞에서 시민들이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맡으로 이동하고 있다.,전국적으로 폭염주의가 발효된 가운데 4일 오후 부산 동구 부산역 앞에서 시민들이 쿨링포그(안개형 냉각수) 맡으로 이동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홀로 계신 어르신도 걱정 없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매년 여름이 돌아오면 우리 가족은 시골 외갓집에 다녀오곤 한다. 홀로 살고 계신 외할머니를 자주 뵙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본가에서 외갓집까지의 거리가 워낙 멀어서 수업이 있는 학기 중에는 도저히 짬을 낼 수가 없다. 할머니께서 연세도 지긋하신데다가, 요즘은 안부 전화를 걸면 여기저기 아픈 곳이 많다고 하셔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다행히 이번 방학 때는 아버지의 휴가가 길어 외갓집에도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었다. 잘 지내고 계실까, 걱정 반 설렘 반으로 현관문을 열었더니 익숙한 할머니의 목소리 대신 낯선 안내음이 들려온다. 출입문이 열렸습니다. 할머니 댁현관문에 달린 출입 감지기. 현관문을 닫았더니 곧바로 출입문이 닫혔습니다.라는 음성 메시지가 나왔다. 이게 뭘까, 현관문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는데 금방 할머니가 오셔서 반겨주셨다. 문이 열리고 닫힐 때마다 바로바로 반응하는 안내음이 낯설어서 무얼 설치하셨는지 여쭤보니, 어르신 혼자 사는 가구라 나라에서 출입 감지기를 달아줬다고 하셨다. 출입 감지기를 달아준다니, 이건 무슨 정책일까? 찾아보니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덕분이라고 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혼자 사는 어르신이나 고령 부부 및 조손 가구, 그리고 장애인 가정에 화재나 응급호출, 장시간 쓰러짐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면 이를 인식하고 자동으로 신고해주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주는 정책이라고 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홍보 포스터.(출처=보건복지부) 기존에는 서울 외 16개 지자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홀로 사는 노인, 2인으로 구성된 가구 및 조손 가구 등 상시 보호가 필요한 가구, 그리고 장애인 활동지원 수급자이며 상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를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지원해줬는데, 올해 상반기부터는 독거노인의 소득 기준을 폐지하였고, 하반기부터는 본인부담 방식을 도입하여 독거노인이 아니더라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방안이 마련될 거라고 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주요 기능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았다. 할머니의 현관문에 달린 것과 같이 문이 열리고 닫힌 걸 알려주는 출입감지기는 물론, 불이 나면 연기를 감지해서 소방서로 연결해주는 화재감지기가 있다. 화재 시 연기를 감지해서 소방서로 즉각 연락을 해주는 화재감지기. 사람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으면 알림을 보내는 활동량 감지기와 화장실이나 침실에 달아 위급한 상황에 응급버튼을 누르면 소방서로 연결되는 응급호출기, 그리고 태블릿과 일체형으로 연결되어 119에 연락을 하거나 저장된 비상연락처로 전화를 걸 수 있는 게이트웨이까지 포함된 종합 안심서비스라고 한다. 출입감지기, 화재감지기, 활동량 감지기, 응급호출기, 게이트웨이에 대한 설명.(출처=보건복지부) 할머니 댁의 안방, 주방, 욕실을 차례대로 둘러보았다. 화장실에는 만약 무슨 일이 있어도 언제든 손이 닿을 수 있도록 낮은 위치에 응급호출기가 달려 있었다. 벽면 부착식 응급호출기. 호출버튼을 누르면 119로 연락을 할 수 있다. 안방에는 침대 바로 옆에 게이트웨이가 놓여 있어 비상 연락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설치한점이 좋았다. 태블릿 일체형의 게이트웨이, 활동량 감지는 물론 119 연락과 비상연락망 연락도 가능한 기기이다. 할머니께서는 난청을 앓고 계신데, 혼자 지내시니 혹시 다른 사람이 현관문을 열고 출입하더라도 빨리 알아차리지 못할까 봐 걱정이었다며 안심서비스를 설치하고 나니 혼자 지내도 걱정이 없다고 말씀해주셨다. 보건복지부의 자료를 찾아보니, 작년 한 해만 해도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통해 약 24만 가구에 장비를 설치했다고 한다. 자잘하게는 냄비 등의 주방용품을 태우는 화재 사고부터 화장실에서 갑작스레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하는 것까지, 응급관리요원이 안심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 사례만 해도 15만 5천 여 건이 넘는다고 한다. 침실, 욕실, 거실과 주방 등에서 활동량을 감지할 수 있는 기기. 할머니께 혼자서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셨는지 여쭤보니 아니라고 하셨다. 할머니가 걱정스럽다며 할머니 댁 근처로 이사 간 이모가 올 봄에 행정복지센터에 할머니를 모시고 가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신청했다고 한다. 집에서 가까운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나 노인복지관 등에 노인 본인이 가서 신청하거나 전화를 걸어도 되고, 우리 이모가 그랬던 것처럼 가족이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어서 신청해도 괜찮다. 집에서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노인복지관 등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노인이 사는 주소에 해당하는 노인복지관 담당자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서 서식을 메일로 보내달라고 한 뒤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신청서 서식 중 일부. 신청서를 작성할 때 신청인을 가족이나 대리인이 아니라, 서비스 대상자인 노인의 이름으로 작성해야 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연중으로, 필요한 때에 찾아가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자의 안전을 정기적으로 확인해주고, 지역사회의 응급 안전망도 탄탄하게 구축해주는 서비스이니, 한층 안전하게 복지를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이모도 홀로 지내는 할머니가 걱정되어서 가게 일을 보다가도 할머니께 전화하거나, 댁으로 올라가서 잘 계시는지 살피곤 한다고 했는데, 안심 서비스를 설치하고부터는 걱정을 좀 덜었다며 이전보다는 마음이 놓인다고 하셨다. 나 역시도 학교를 다니느라 자주 내려가 보지도 못하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 집 곳곳에 설치된 기기들을 보니 한결 걱정을 덜 수 있었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어 독거노인이 많아지기도 했고, 홀로 남겨져 있을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걱정되어 집에 홈캠을 따로 설치하는 가정도 많아졌다고 들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은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라고 생각한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비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태도라고 본다. 응급안심안전서비스 홍보 자료.(출처=보건복지부) 할머니가 살고 계신 동네의 주민은 대부분이 고령층인데, 아직 해당 서비스에 대해 잘 몰라서 신청하지 않은 가구도 꽤 있다고전해 들었다. 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제도를 꼭 알아두고 신청해서 우리 모두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이용해보면 좋겠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이게 혁신이지’ 야외활동 시 이건 필수! 혁신이 왔어요~ 혁신적인 제품들이 모여 있는 조달청의 혁신장터에서 여러분의 구미를 당기게 할 제품만을 골라골라 소개해드리는 혁신 도착! 조달 언박싱 세 번째 시간, 오늘은 야외활동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제품들을 골라 골라 가지고 왔는데요! 이거 있으면 진짜 야외활동 할 때 든든하겠는데요? 과연 어떤 제품들일지 영상을 통해 확인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