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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기술평가 공개 온라인거래터(오픈플랫폼) ‘K-TOP’ 첫선, 민간주도 기술혁신 생태계 활성화 기대
- 중기부가 지난 4.29(월) 발표한 「중소기업 도약전략」의 제1호 후속조치
“이 자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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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경북, 첨단제조혁신허브 된다…SMR·반도체 소부장·청정수소 거점 조성 경북을 소형모듈원전(SMR) 미래 경쟁력 확보의 거점이자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국내 청정수소의 생산거점으로 육성한다. 아울러, 경산 스타트업 파크를 2026년까지 구축하고 포항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하며,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과울산-경주 국도 확장 등의 속도를 내 교통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과 포항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을 갖춘 자연-역사-문화의 성지로 만든다. 정부는 20일 영남대학교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여섯 번째,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민생토론회는 ‘동북아 첨단 제조혁신허브 경북’을 주제로 경북을 소형모듈원전(SMR) 미래 경쟁력 확보의 거점이자 반도체 소부장과 국내 청정수소의 생산거점으로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고속도로·국도 확충을 통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며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일 방안도 모색했다. 이어서, 국가해양생태공원과 호국역사 문화관을 갖춘 자연-역사-문화의 성지로 만들어 나갈 방안에 대해 경북 도민들의 토론을 벌였다. 또한, 스타트업 파크,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 등을 지원해 경북을 청년 인재와 창업·벤처 기업들이 한데 모이는 ‘스타트업 코리아’의 주역으로 육성할 방안도 논의했다. ◆첨단·에너지 신산업의 허브 정부는 먼저, 미래 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SMR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의 확대와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SMR 분야 혁신제작기술과 공정 연구개발에 착수한다. 향후 혁신제작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기존 방식 대비 주요 기기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제작 비용 및 기간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SMR 산업을 이끌어 나갈 혁신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SMR 기업에 특화된 금융지원 확대도 추진한다. 아울러, SMR 기자재 제작 핵심 장비를 원전기업에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중소·중견기업의 SMR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경북은 6기의 원전, 한수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 국가산단(후보지) 등 연구개발부터 원전 운영까지 원전산업 전주기 역량이 결집된 지역인 만큼 정부는 경북지역을 우리나라의 SMR 미래경쟁력 확보의 주요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어서, 구미 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RD 실증시설을 지원한다. 구미는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발상지와 같은 지역으로, 수도권 지역의 반도체 제조 중심 클러스터와 연계된 소재·부품 등 후방산업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구미산단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구미 국가산단이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 거점 지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는 실리콘웨이퍼, 쿼츠웨어 등 반도체 소부장의 핵심 공급기지로 정부는 소부장 기술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해 국내 소부장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극한 온도, 고진동 등 고난도 환경 조건에서 반도체를 검증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재한 국내 환경을 고려해 국방 등 수요기업들이 소재한 구미에 2026년까지 시스템반도체 신뢰성 검증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한다. RD 인프라 구축을 통해 반도체 소재·부품 산업의 자립화 역량을 증진하고,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통한 국내 반도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가 준공됐다.전력 사용이 많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2024.1.10.(ⓒ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또한, 경북 울진이 국내 청정수소 생산 산업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울진은 원전이 밀집한 지역으로 무탄소전력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에 강점이 있어 지난해 3월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되었다. 정부는 울진에 청정수소 생산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 기획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의 성장 잠재력과 수소 산업 집적·융합 효과, 경제적 타당성 등을 종합해 사업 추진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대규모 예타 사업 지원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민·관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 장기적으로 관련 기업의 집적이 예상되는 경우 울진을 수소특화단지로 신속 지정해 국내 청정수소 생산 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역이 원하는 지속가능한 대규모 융·복합 프로젝트를 민간의 창의적 역량과 풍부한 자본을 활용하는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를 지원한다. 올해는 정부 재정, 지방소멸대응기금, 산업은행에서 각각 1000억 원씩 출자해 3000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했다. 모펀드 규모 대비 약 10배의 레버리지를 통해 올해에만 최소 3조 원의 지역투자 효과가 예상된다. 경북은 1호 프로젝트로 선정된 구미 국가산단 구조고도화에 이어 수소 배관망 구축, 호텔·리조트 건립 등 여러 후보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선도 지자체로, 정부는 다양한 경북 프로젝트들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부는 이 밖에도, 공동영농 등 농업·농촌 혁신모델 확산을 지원한다 ◆동해안 관광 신거점 경상북도는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을 방문하는 생활인구를 증대시키기 위해 동해안(포항, 영덕, 울진 등)에 호텔·리조트 등 숙박시설 건립을 기획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조성하는 투자 펀드에 대한 출자 근거가 없어, 정부는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 출자가 가능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할 계획이다. 21일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관광객들이 상생의 손을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며 휴일을 보내고 있다. 204.4.21.(ⓒ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정부는 또한, 포항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호미곶 해양보호구역 지정에 이어,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호미반도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해 해양생태계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조화롭게 추구할 계획이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KDI), 호미반도 일대를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 12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아울러,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에 발맞추어 해양보호구역을 확대하고, 호미반도를 중심으로 동해안 일대의 해양보호구역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고속도로·국도 확충을 추진한다. 성주-대구 고속도로는 지자체와 협력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경주 국도 확장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해 교통정체 해소 효과 등을 면밀히 분석해 국가계획 포함을 검토할 계획이다. 영일만 대교 건설(영일만 횡단 고속도로)은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KDI, 기재부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다. 부지면적 8000㎡, 건축 연면적 2000㎡ 규모의 포항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은 올해 설계 및 인 허가 용역을 착수해 2026년 하반기까지 준공한다. 정부는 이 밖에도, 올해부터 이주배경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지난 2월 1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경북 안동, 예천은 청소년 국제교류, 학교시민교육 등 지역 맞춤형 글로벌 교육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코리아의 주역 정부는 먼저, 지난해 12월 착공한 경산 스타트업 파크를 2026년까지 구축한다. 경산 스타트업 파크는 대구지하철 2호선 임당역 인근에 조성해 접근성이 우수하며, 청년과 혁신 스타트업 유치에 필요한 상업·주거·공원 시설 등도 대임 지구계획에 따라 주변에 들어설 예정으로 향후 경북지역 청년 스타트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와 경산시는 경산 스타트업 파크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VC·AC 등 지원기관을 입주시키고, 청년창업지원펀드 조성 등 지역 내 다양한 창업 지원 역량을 집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주력산업인 자율주행·모빌리티, ICT 분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대학 및 연구기관 등과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기술개발 및 실증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어서, 포항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를 조성한다. 지역 제조 창업자의 첨단기술을 사업화할 수 있도록 생산시설 공정개발 및 제품 실증 등 벤처·스타트업 제품의 초도 생산을 지원하는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를 포항에 전국 최초로 구축하고 있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설계 마무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완공 이후에는 첨단기술을 개발한 벤처·스타트업 약 10개 사를 선정해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에 입주시키고, 2~3년간 첨단제품 생산을 위한 공정개발 지원, 생산제품에 대한 품질검증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지역 제조 창업자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도울 계획이다. 정부는 또한, 지역 벤처투자 활력을 높여 벤처펀드를 2026년까지 누적 1조 원 이상 조성하고,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2027년까지 전국 5개 광역권에 개소할 계획이다, 지난 3월 경북에서 나고 자란 스타트업이 경북에서 직접 투자를 받아 성장할 수 있도록 300억원 규모의 경북·전남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새롭게 선정했다. 경북·전남과 함께 부산, 경남 지역혁신 벤처펀드도 선정해 지난해까지 5개 조성된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올해 추가 3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3000억 원 이상 규모의 지역 벤처펀드가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당 지자체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달 말에는 대구·경북지역을 관할하는 대경권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개소할 예정이다.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대구·경북지역의 특색에 맞는 창업·투자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잠재적 투자자 발굴·양성, 창업기업 IR 코칭 및 투자상담, 창업기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정기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이와 함께,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체계를 구축한다. 올해 5월부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딥테크 스타트업의 시드 투자부터 후속투자 연계까지 빠르게 일관 지원하는 ‘창업-BuS(Build up Strategy for Startups) 프로그램(창업-BuS)’을 추진하고 있다. 매주 센터별로 미니 피칭데이 등을 운영해 창업 BuS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상시 발굴한다. 그 과정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창경센터 등에서 3개월 이내에 직접 초기 투자를 진행하고, 향후 6개월 이내에 TIPS, 12개월 이내에 후속 투자까지 유치받도록 신속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뒤 내년부터는 경북 등 전국 지역으로 단계별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 밖에도, 스타트업의 기술보호를 위해 전국 13개 지역 거점에 전담조직 ‘중소기업 기술보호지원반’을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고, 스타트업이 온라인으로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받도록 지원한다. 문의: 총괄지방시대기획단 총괄기획과(044-251-3136), 첨단·에너지 신산업의 허브산업통상자원부 원전산업정책과(044-203-5326, 5329), 반도체과(044-203-4274, 4141), 수소산업과(044-203-3973), 기획재정부 지역활성화투자팀(044-215-7492),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044-201-1516), 동해안 관광 신거점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044-201-3876), 광역시설정책과(044-201-5104), 행정안전부 자치행정과(044-205-3103), 자치분권지원과(044-205-3332), 균형발전제도과(044-205-3502), 해양수산부(044-200-5315), 국가보훈부 현충시설정책과(044-202-5579), 교육부 해외인재유치지원팀(044-203-6797), 교육복지정책과(044-203-6522), 스타트업 코리아 주역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과(044-204-7622), 창업생태계과(044-204-7676, 7673), 벤처투자과(044-204-7713), 투자관리감독과(044-204-7724), 창업벤처규제혁신단(044-204-7674), 기술보호과(044-204-7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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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일가정양립 지원제도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일가정양립 지원제도가 이렇게 달라집니다! 일가정 양립의 확산으로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요! ① 육아휴직 임신 중이거나 8세(또는 초등 2년)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가 자녀의 양육을 위해 휴직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Ⅴ 사용기간 확대 부모 각각 1년 → 부모 각각 1년 6개월로 확대(부모 모두 3개월 이상 사용 시) Ⅴ 분활횟수 확대 3번에 나눠 사용 (분할 2회) → 4번에 나눠 사용 (분할 3회) ② 육아휴직급여 육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가 소정의 수급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육아휴직 기간에 대하여 급여를 지원합니다. Ⅴ 급여 상한액 인상 육아휴직기간 월 150만원 상한 (통상임금 80%)지원 → 첫 3개월 250만원 (통상임금 100%) + 4~6개월 200만원(통상임금 100%) + 이후 160만원 (통상임금 80%) Ⅴ 사후지급금 폐지 급여의 25%를 휴직 종료 후 6개월 이상 근로시 지급 → 휴직기간 중 급여 전액 지급 *’25년 시행(잠정) ③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만 8세(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돌보기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근무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Ⅴ 기간 확대 최대 2년 *1년 + 육아휴직 미사용기간 1년 → 최대 3년 *1년 + (육아휴직미사용기간1년x2) Ⅴ 연령 확대 8세(초등학교 2학년) 이하 → 12세(초등학교 6학년) 이하 Ⅴ 정부지원 확대 주 5시간에 대해 통상임금 100% 지원 *나머지 단축분 : 통상임금 80% → 주 10시간에 대해 통상임금 100% 지원*나머지 단축분 : 통상임금 80% ④ 배우자 출산휴가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사용 가능한 휴가입니다. Ⅴ 사용기간 확대 : 10일 → 20일 Ⅴ 분할횟수 확대 : 2번에 나눠 사용(분할 1회) → 4번에 나눠 사용 (분할 3회) Ⅴ 정부지원 확대 : 중소기업 근로자 5일 → 중소기업 근로자 20일 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임신기에 1일 2시간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Ⅴ 사용시기 확대 임신 12주 이내, 36주 이후에 신청 가능 → 임신 12주 이내, 32주 이후에 가능 *고위험질환 등 의사진단 있는 경우는 전기간 Ⅴ 연차 산정 연차 산정 시 단축 근로시간 미포함 → 단축 근로시간도 포함 ⑥ 난임치료 휴가 난임치료를 받기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휴가입니다. Ⅴ 기간 확대 : 연간 3일(1일 유급) → 연간 6일 (2일 유급) Ⅴ 정부지원 확대 : 정부 지원 없음 → 중소기업 근로자 2일 ⑦ 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금 신설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사용시 대체인력을 활용한 우선지원대상기업 사업주를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Ⅴ 지원 대상 출산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 육아휴직 대체인력지원금 신설 Ⅴ 지원금액 확대 월 80만원 → 월 120만원 Ⅴ 지원범위 확대 대체인력을 직접 고용한 경우만 지원 → 대체인력을 파견근로자로 사용하여도 지원 ⑧ 동료근로자 지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업무를 분담한 동료근로자에 대한 지원 제도입니다. ▲ 육아기 단축업무 분담 지원금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로자의 업무를 분담한 동료근로자에게 금전적 지원을 한 중소 기업 사업주에게 월 20만원 지원 ⑨ 간접노무비 및 세제 지원 ▲ 간접노무비 지원 육아휴직,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30일 이상 허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 장려금 월 30만원 지원 *(육아휴직 특례 지원) 만 12개월 이내 자녀대상 3개월 이상 연속 휴직 부여 시 첫 3개월간 월 200만원 지원 ▲ 세제 지원육아휴직 사용 후 복귀자 1인당 소득세(법인세)감면(중소 1,300만원, 중견 9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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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트륨·당류 줄인 가정 간편식 활용 요리 ⑦ ‘두부샐러드 메밀김밥’ 나트륨·당류 줄인 가정 간편식 활용 요리 두부샐러드 메밀김밥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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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 취약계층 재기지원 방안 시행 간담회 개최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센터에 방문해 통신 채무조정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센터에 방문해 통신 채무조정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센터에 방문해 통신 채무조정 상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센터에 방문해 통신 채무조정 상담 현장을 둘러본 후, 센터 상담직원들을 통해 그간 통신 채무조정에 대한 수요 및 신복위 방문자들의 애로와 통신채무조정 시행에 대한 기대효과 등에 대해 청취하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센터에 방문해 통신 채무조정 상담 현장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통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센터에 방문해 통신 채무조정 상담 현장을 둘러본 후, 간담회를 통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 중앙 서민금융통합센터에 방문해 통신 채무조정 상담 현장을 둘러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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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청와대 사랑채 한 바퀴, 서촌의 역사를 만나요 우리의 전통 가옥인 한옥에는 사랑채가 있었다. 사랑채는 바깥주인이 주로 거처하면서 외부의 손님들을 접대하는 생활공간이었다. 현대 가옥으로 따지면 응접실이 사랑채에 해당할 것이다. 국민에게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한 청와대에도 사랑채가 있다. 청와대 사랑채는 청와대를 드나드는 손님을 맞이하는 공간이다. 청와대 사랑채는 누구에게나 열린 안식처로 만남과 소통의 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청와대 사랑채가 재개관하면서 누구에게나 열린 안식처로 만남과 소통의 문화공간을 표방하고 있다. 과거 청와대가 개방되기 전 청와대를 방문하려면 거쳐 가는 곳이 청와대 사랑채였다. 재작년 봄 청와대가 개방된 이후로 청와대 사랑채를 방문할 일이 없었다. 지난 6월 14일 한동안 굳게 문이 닫혀 있었던 청와대 사랑채가 개방되었다. 6월 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 재개관을 알리는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를 개최하고 있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북촌과 서촌이 있다. 북촌은 북촌한옥마을 하면 누구든 고개를 끄덕일 만큼 내외국인이 방문하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서촌에도 드문드문 한옥이 많지만, 비교적 내외국인에게 덜 알려져 있다. 서촌 골목길을 걷다 보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아담한 한옥 사이에 작은 갤러리, 공방, 카페가 있어서 이리저리 살피느라 자연스레 발걸음이 느려지는 곳이다.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의 행사로 트래블마스터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와대 웰컴 위크의 행사로 트래블마스터 도슨트 프로그램을운영하고 있다. 역사, 음식, 음악, 예술, 사진 5개를 주제로 한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주제는 다양하지만, 공통점이 있다. 청와대 사랑채가 있는 서촌을 배경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서촌을 알아갈 기회가 될 것 같다. 지난 주말,역사를 주제로 한 투어에 참가했다.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서 열린 플리마켓에서 청년이 제작한 수공예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다. 청와대 사랑채에 도착하니 앞마당에 플리마켓이 열리고 있었다. 청년이 손수 제작한 제품을 내다 팔고 있었다. 카페 문화상점(https://cafe.naver.com/pandamarket)에 뜬 공지를 보고 지원하게 되었다는 홍미리내(아뜰리에 리내) 씨는 영국에 유학하면서 수제품에 눈을 뜨게 되었단다. 우리나라완 달리 영국은 손으로 만드는 수제품 거래가 활성화되어 있다고 한다. 오늘 낮에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지나가는 비였어요. 청와대를 방문한 분들이 이곳에 많이 오고 계세요. 공방을 운영하고 있지만, 고객을 직접 만나기 어려워요. 이렇게 플리마켓이 열리면 고객을 만나서 제품을 설명하고 또 고객의 반응도 살필 수 있어서 좋아요. 고객과의 접점이 되는 기회라서 가능한 이런 행사에 참여하고 있어요라고 말한다. 청와대 사랑채 2층 옥외의 그늘막에 앉아서 멀리 청와대 전경을 조망할 수 있다. 청와대 사랑채 1층은 트래블 라이브러리 및 라운지가 조성되어 있다. 실내에서 청와대 사랑채 안마당 쪽으로 난 통유리창을 통해서 멀리 청와대까지 바라볼 수 있다. 편안하게 앉아서 책을 읽는 분들이 여럿 눈에 띈다. 트래블 라운지라는 공간에 걸맞게 여행자들이 잠시 쉬어가는 곳이다. 트래블마스터 도슨트 프로그램은 내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우리말과 영어로 해설했다. 설재우 여행작가(스몰데이즈 대표)가 투어 해설사로 나섰다. 내외국인 관광객 20여 명이 참여했다. 외국인도 참여하는 만큼 영어통역 해설사도 동행했다. 청와대 사랑채에 집결해서 보안여관, 통의동 백송, 통인동 이상의 집, 이상범 가옥, 통인시장, 박노수 미술관, 윤동주 하숙집터, 인왕산 수성동 계곡에 이르기까지 서촌 골목길을 구석구석 누비는 도보여행이었다. 설재우 여행작가는 청와대 권역은 우리나라의 역사, 정치, 문화, 예술 면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입니다. 경복궁, 청와대가 있는 곳이어서 역사, 정치적인 면에서의 중요성은 물론이거니와 조선시대부터 지금까지 작가, 예술가 등이 거주했던 곳입니다라고 말한다. 서촌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또 서촌로컬투어를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그의 말에 서촌에 대한 특별한 애정이 느껴졌다. 첫 방문지, 통의동 보안여관은 일제강점기 이중섭, 윤동주 등이 머물렀던 하숙집 같은 공간이다. 지금은 갤러리, 공방으로 운영 중이다. 첫 번째 방문지는 통의동 보안여관이다. 경복궁 영추문 건너편에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에 지어진 보안여관은 하숙집 역할을 했다. 이중섭, 윤동주 등이 이곳에 머물렀다. 지금 갤러리, 공방으로 운영 중이다. 전시공간인 실내 벽면의 거칠고 훼손된 모습에서 빈티지한 감성이 느껴진다. 서촌 골목길을 걷다가 우연히 만나는 풍경이다. 통의동 마을마당에서 길거리 공연이 열리고 있다. 통의동 백송터로 이동하면서 통의동 마을마당을 지나갔다. 마당 한가운데서 길거리 공연을 하고 있었다. 나무 그늘에 앉아서 라이브로 들려주는 음악을 듣는 사람들의 표정이 무척 밝고 편안해 보인다. 이런 게 서촌이 지닌 매력이라는 설재우 여행작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한 지붕 세 가족이 살고 있을 법한 3층 주택 앞에서 아주 오래된 초인종과 마주했다. 층별 가구의 사생활을 보호하는 주인의 배려가 엿보였다. 통의동 백송터에는 태풍으로 줄기가 잘려나간 백송 주위에 새로운 소나무가 싹을 틔워서 자라고 있다. 두 번째 방문지는 통의동 백송터이다. 천연기념물 제4호로 지정되었던 백송은 약 16m에 이를 만큼 거대했다. 1990년 7월 17일 태풍에 쓰러져 줄기가 부러졌다. 제헌절에 나무가 쓰러진 것을 두고 많은 국민이 놀랐고, 공신제를 지내기도 했다. 백송이 죽은 자리에서 떨어진 솔방울이 싹을 틔워서 주위에 새로이 소나무 3그루가 자라고 있다. 백송의 자식들이다. 그래서 백송을 잘라내지 않은 채 지금껏 보존하고 있다. 인왕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서촌 지역을 관통해서 청계천에 이르고 있다. 그 물줄기를 덮고 지금의 도로가 만들어졌다. 그래서 물줄기를 닮아 있는 골목길도 반듯하지 않고 구불구불하다. 과거 물길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지명에서 그 흔적을 엿볼 수 있다. 이상의 집에서 이상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어릴 적 골목길에서 뛰어놀던 감성과 추억이 그의 작품에 녹아들어 있다. 다음 방문지는 이상의 집이다. 아방가르드를 대표하는 작가 이상이 3살부터 20여 년간 머물렀던 집터이다. 이상이 어릴 적 이곳 골목길에서 뛰어놀던 감성과 추억이 그의 작품에 반영되었을 것이다. 골목길에 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라파엘의 집은 대문과 담장이 없다. 서촌이 장애인 친화적인 동네라는 것을 보여준다. 라파엘의 집도 있다. 천주교에서 운영하는 중증장애아동 시설이다. 그런데 라파엘의 집은 대문도 담장도 없다. 설재우 여행작가는 라파엘의 집이 개방된 모습이야말로 서촌의 문화를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했다. 서촌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특수학교인 서울맹학교, 서울농학교가 있어서 장애인에 친화적인 동네다. 이곳에 라파엘의 집이 들어서는 것을 주민들이 반대하지 않는 것에 감동해서 대문과 담장을 허물었다고 한다. 서촌의 오래된 가게에는 점자로 된 메뉴판도 있다. 이상범 기자는 손기정 일장기 말소 사건의 주인공이다. 그의 집에서 이상범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그 다음 이상범 가옥이다. 일제강점기 이상범은 동아일보 신문기자로 근무했다. 그런 그에게 큰 사건이 벌어졌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대회에서 마라톤 경기에 출전했던 손기정 선수가 금메달을 땄다. 하지만 시상대에 선 그의 가슴에 일장기가 붙여져 있었다. 다음날 보도된 신문에는 일장기가 지워져 있었다. 이상범 기자가 일장기를 지운 사진을 내보낸 것이다. 그 사건으로 그는 직장에서 해고되었고 화가가 되기로 했다. 해방 후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위시한 많은 미국인이 이상범의 작품을 사들였다. 그래서 국내에서 그의 작품을 구경하기 어렵다. 그런데 이상범의 집 담벼락에 그가 그린 벽화가 남아 있다. 문화유산의 가치를 몰랐던 과거에 민간인의 거주지였던 이 한옥의 담벼락이 일부 훼손된 채 남아 있다. 설재우 여행작가는 서촌에서 한 곳을 방문한다면 이곳을 추천하고 싶다고 했다. 화가 이상범이 남긴 벽화의 일부가 그의 집 담벼락에 남아서 우리의 문화유산 인식의 변화를 일러주고 있다. 이어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서촌의 맛을 즐기는 시간이었다. 서촌 투어는 눈이 즐겁기도 하지만 입도 즐겁다. 서촌 곳곳에 맛집도 많았다. 그중의 한 곳이다. 통인스윗에 들러서 에그타르트와 음료를 마셨다. 겉바속촉(겉은 바싹, 속은 촉촉)의 대표 음식이라고 내세울 만하다. 자연발생적으로 생겨난 통인시장에 가면 기름떡볶이에 얽힌 미담을 접할 수 있다. 다음으로 들른 곳은 통인시장이다. 관이 주도해서 계획적으로 만들어진 시장이 있는 반면에 자연 발생적으로 만들어진 시장도 있다. 전자가 남대문시장, 동대문시장이라고 하면 후자는 통인시장이다. 통인은 인왕산으로 통한다라는 뜻이다. 가난한 사람들이 이곳에 좌판을 놓고 물건을 팔면서 시장이 생겨났다. 통인시장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기름떡볶이가 있다. 여기에도 사연이 있다. 6.25전쟁을 거치면서 월남한 할머니들이 떡 장사를 했고, 남은 떡을 기름에 볶아서 팔았던 게 기름떡볶이다. 서촌의 주민들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기름떡볶이를 사 먹었고 할머니들은 그 보답으로 기름떡볶이를 판 돈을 장학금으로 내놓았다. 이제 기름떡볶이는 통인시장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일제강점기 권세를 누렸던 친일파 가문의 저택이 사라지고, 두 개의 기둥으로 흔적이 남아 있다. 우리의 역사에는 영광의 역사도 있지만 치욕스러운 역사도 있다. 한때는 치욕스러운 역사를 지워내려고 애썼다. 기억하지 않으면 역사는 되풀이된다. 서촌에 남은 치욕스러운 역사는 행인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다. 그 흔적이 두 개의 기둥으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친일파였던 가문이 일제강점기 권세를 누리면서 당시 이곳에 프랑스 궁전 양식의 저택을 지었다. 그 저택이 남아 있었더라면 어땠을까? 인왕산으로 가는 길에 박노수미술관, 윤동주 하숙집 터,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 등이 있다. 저 멀리 보이는 인왕산 줄기를 따라 언덕길로 올라갔다. 그곳에 박노수미술관, 윤동주 하숙집 터와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이 있다. 박노수미술관은 휴무를 제외하곤 이용할 수 있다. 윤동주 하숙집 터는 윤동주 시인이 연희전문학교 재학 시절 인왕산을 넘어 통학하면서 이곳에서 하숙했다. 하늘에 가까운 인왕산을 오가면서 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고 그 유명한 별 헤는 밤이라는 시가 탄생했다. 조선 후기 화가 정선이 수성동 계곡을 그림으로 남겼다. 아파트가 있던 자리를 허물고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마지막 장소는 수성동 계곡이다. 그림 속 장면이 현실에 재현되었다. 조선 후기 화가 정선이 수성동 계곡을 보면서 그렸던 곳이다. 수성동 계곡을 그렸으니 진경산수화다. 하지만 이곳은 오랫동안 건축물로 뒤덮여 있었다. 수성동 계곡에 세웠던 옥인시범아파트를 허물고 이곳을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지척에 인왕산이 있고 그 아래 계곡이 있으니 이곳이야말로 옛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랴. 서촌 골목길 곳곳에서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가 열리는 것을 알리고 있다. 이번 도보여행에 참여한 외국인 호르헤(Jorge Pena) 씨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한국에 거주한 지 10년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말로 의사소통하는 게 능숙했다. 그동안 광화문광장, 광장시장, 남산타워 등 서울의 명소를 방문한 적은 많았어요. 그런데 오늘처럼 골목길을 걸어 다닌 것은 처음입니다. 에그타르트도 맛나고 이상범의 집에 남아 있는 벽화가 인상적이었어요. 벽화를 보면서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엿볼 수 있었어요라면서 소감을 밝혔다. 콜롬비아에서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지인들을 이끌고 서촌을 안내하겠다고 한다. 서울 시내 곳곳에 현대식 건물과 도로로 정비된 곳은 과거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다. 그런데 청와대를 중심으로 한 이곳은 과거의 흔적이 남아 있고, 그것을 지켜본 사람들의 사연이 남아 있다. 설재우 여행작가에게 서촌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어느새 두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다음에 설 작가가 이끌었던 서촌의 골목길을 걸어보련다. 아직 이 세상에 나오지 않은 이야기가 서촌의 골목길 곳곳에 숨어 있을 것 같다. 청와대 사랑채에 들르면 청와대 권역에 관한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청와대 사랑채 재개관을 계기로 청와대 권역 관광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2024 청와대 사랑채 웰컴 위크를 열고 있다. 이색적인 여행 프로그램부터 지역 상권과 함께하는 벼룩시장, 참여형 전시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 상점과 연계한 할인권도 제공된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행사도 개최한다. 서촌, 북촌, 인사동 등 청와대 권역 내 30여 개 지역 브랜드 상점들과 함께 웰컴 쿠폰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휴 브랜드 상점과 1일 강좌 이용 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과거 만남의 장소였던 분수대를 중심으로 청와대와 청와대 사랑채가 마주하고 있다. 사랑채 실내에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여행계획 테이블을 운영한다. 청와대 권역에 대한 여행 정보를 얻고 자신만의 여행 취향을 탐색하며 서로의 여행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사랑채를 비롯한 전시 방문을 누리소통망에서 인증하면 청와대 권역 여행 지도와 취향별 여행 탐구지(미션지), 사랑채 여권 노트 등이 들어있는 기념품(웰컴키트)을 제공한다. 청와대엔 청와대만 있는 게 아니다. 청와대 방문객을 환영하는 청와대 사랑채도 있다. 또 주변에 서촌, 북촌, 인사동도 있다. 청와대를 방문하는 길에 주변도 둘러보면 어떨까?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그곳의 매력과 가치를 발견할 것이다. 청와대 사랑채 :https://cwdsarangchae.kr/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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