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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 제5기 글로벌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
“이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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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하반기에도 마약과의 전쟁…모든 입영 대상자 마약류 검사 앞으로입영판정검사 시 검사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마약류 검사가 실시된다. 오는 7월 10일부터 입영·군사교육소집 통지서를 교부받거나 모집병 지원자부터 시작하는데, 이는 입영 전 입영대상자의 마약류 투약여부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지난 2월 6일 개정한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복무 중인 군인에 대한 필로폰과 대마 등 마약류 검사도 오는 8월부터 실시한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26일 개최한 ‘2024년 제2차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최근 군내 마약범죄 발생은 감소추세이나 올해 하반기에도 군인 마약류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상반기 마약류 관리 성과도 논의했는데,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중심으로 마약범죄를 집중 단속한 결과 마약류 사범 8977명을 적발(22% 증가)했다. 인천공항에서 열린 제38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 캠페인 행사에서 마약탐지견이 탐지 시연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상반기 고강도 단속, 마약류 밀수 적발10% 증가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에 임한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올해 상반기에 불법 마약류 집중 단속, 해외직구 등 마약류 밀반입 차단, 치료·사회재활·예방 인프라 확충 등의 성과를 도출했다. 먼저 불법마약류를 근절하기 위해 부처별·주제별 기획수사·단속을 실시했는데, 마약류 사범은 전년동기 대비 22% 증가한 8977명을 적발했다. 또한 해외직구 등을 통한 마약류 밀반입 차단을 위해 고강도 단속을 시행해 마약류 밀수 적발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 늘었으며, 우편·특송을 통한 마약 밀수 적발건수는 15% 증가했다. 특히 마약류 중독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상담·재활기관 구축, 신규 치료기관 확보, 사법-치료-재활모델 전국 확대 등을 추진했다. 이에 올해부터 마약류 투약이나 중독으로 고민하는 상담자가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도록 ‘1342 용기 한걸음센터’를 구축해 누구나 익명으로도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마약류 중독 권역별 치료보호기관 8곳을 선정하고 치료보호기관을 25곳에서 32곳으로 늘렸으며, 재활서비스 제공기관을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하는 등 중독자의 치료와 재활 접근성도 개선했다. 이밖에도 청소년의 마약류 중독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을 적극 실시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교육대상은 6만 2830명으로 3.5배 증가했다. ◆ 하반기에도 마약과의 전쟁 이어간다 정부는 하반기에도 상반기에 이어 테마별 수사·단속을 강화해 불법 마약류 밀반입 및 불법 유통 방지 등 범정부 역량을 집중해 마약과의 전쟁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에 불법마약류 공급·유통 특별단속(7~11월, 마약류특별수사본부) ▲여행객 마약류 밀반입 집중 단속(7~9월, 관세청), ▲하반기 마약류범죄 집중단속(8~11월, 경찰청),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취급 부적정 우려 의료기관 점검(7~12월, 식약처), ▲해양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4~11월, 해양경찰청) 등을 이어간다. 또한 마약류 치료보호 대상자에 중독 치료비의 건강보험 적용을 오는 8월부터 실시해 그동안 지적돼 왔던 지자체 치료비 미지급으로 인한 마약류 중독치료기관의 폐업 우려와 이로 인한 치료공백 문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군인, 마약류사범 등 교육 대상별 마약류 예방 교육 콘텐츠도 제작·보급해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 한편 정부는 효과적인 마약류 관리를 위해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가 함께 마약류대책협의회 소속 실무협의회·작업반 회의와 정책 포럼 등을 20차례 개최하는 등 중장기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범정부적 역량을 최대한 활용해 빈틈없고 체계적인 마약류 관리와 불법 마약류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관계부처의 의견과 함께 민간 전문가나 관련 학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더욱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제3차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26일 마약류 대책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총리실 제공) 한편 방기선 국무조정실장과 관계 부처 위원들은 이날 마약류대책협의회 이후 세계 마약퇴치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국제연합이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의 오남용 없는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기념식은 실제 마약중독 회복자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 등 마약류 오남용으로 인한 폐해와 마약류 중독을 벗어날 수 있음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해 진행했다. 방 실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마약류대책협의회 중심으로 최초의 중장기 마약류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마약과의 전쟁에 승리할 수 있는 든든한 초석을 놓겠다”며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통해 마약 퇴치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국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문의(총괄) :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044-200-2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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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여름철 재난안전별 안전행동령을 기억하세요! [2024여름_건강하게_안전하게]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 상황별 대비 방법을 확인하고 꼭 숙지해주세요! 여름철 재난안전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디딤돌 앱’ 내려받기 하나, 장마철Ⅴ 물이 찬 곳은 피해요. Ⅴ 지하에 물이 차면 바로 대피해요. Ⅴ 하수도, 맨홀 가까이 가지 말고 침수된 길은 벽을 잡고 걸어요. 둘, 폭염Ⅴ 가장 더운 오후 2~5시, 바깥 활동을 피해요. Ⅴ 카페인 음료보단 물을 많이 마셔요. Ⅴ 냉방병 조심! 실내온도는 26~28°C를 유지해요. 셋, 산사태Ⅴ 비가 많이 올 땐 산을 피하고 대피는 산과 멀고 높은 곳으로 Ⅴ 대피하지 못해 건물에 있다면 가장 높은 층으로 올라가요. Ⅴ 운전은 천천히, 안전거리를 확보해요. 넷, 태풍 Ⅴ 실내에선 문과 창문을 닫고, 물이 차오르면 바로 대피해요. Ⅴ 침수 도로, 간판 근처, 공사장, 신호등, 전신주 등은 피해요. Ⅴ 운전은 천천히, 돌풍에 대비해 옆차로 안전거리도 유지해요. 산사태 관련 예보와 대피장소는 스마트산림재난앱을 내려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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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눈물의 여왕’ 여운을 되살리는 ‘풍경 맛집’ 문경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가운데, 극 중 현우(김수현 분)가 살던 고향인 경북 문경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문경으로 드라마의 여운을 되새기는 힐링 여행을 떠나 보자. ★추천 장소★ 문경철로자전거 구랑리역, 봉명산 출렁다리, 고모산성진남교반, 선유동계곡,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문경철로자전거 구랑리역 - 위치 : 경북 문경시 마성면 구랑로 20- 문의 : 054-571-4200- 운영시간 : 09:00~17:00 (점검 시간 12:00~13:00), 화요일 휴무- 이용요금 : 2인승 1만 5000원, 4인승 2만 5000원- 팁 :· 전산 작업으로 당분간 현장 발권만 가능 (별도 안내)· 4인승 탑승 시 문경사랑상품권 2000원 제공 해인과 현우가 철로자전거를 타던 장미터널 구간. 성문을 닮은 구랑리역 외관. 문경은 석탄산업 쇠퇴와 함께 폐선된 철로를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구랑리역과 진남역에서 운영 중인 철로자전거와 가은역에서 운영 중인 꼬마열차가 대표적이다. 특히 구랑리역은〈눈물의 여왕〉의 두 주인공, 해인(김지원 분)과 현우(김수현 분)가 철로자전거를 타며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던 곳으로 최근 유명세를 탔다. 성문처럼 생긴 구랑리역과 로맨틱한 장미터널 구간이 원래 모습 그대로 드라마에 등장한 덕에 현장에 오면 감흥이 더 크다. 폐철로를 활용한 철로자전거. 철교 위를 지나는 코스. 철로자전거 구랑리역 구간은 구량리역에서 출발해 영강을 따라 달린 후 반환점을 지나 되돌아오는 왕복 6.6km 코스로, 약 50분 정도 소요된다. 날도 더운데 혹여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은 접어두자. 자전거에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힘들이지 않고 쉽게 작동할 수 있다. 오른쪽 앞자리 전동석에 앉은 사람이 가볍게 페달을 밟아주기만 하면 된다. 철로는 강물 위를 지나 울창한 숲길로 이어진다. 따사로운 햇살과 싱그러운 풀내음을 만끽하며 해인과 현우처럼 알콩달콩한 시간을 즐겨보자. 봉명산 출렁다리 - 위치 : 경북 문경시 문경읍 마원리 산 49- 문의 : 054-550-6393- 운영시간 : 일출 시~일몰 시- 팁 :· 주차장 만차 시, 온천교 근처 임시 주차장 이용 가능· 집중호우나 결빙, 태풍 등 기상 악화 시 이용 불가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봉명산 출렁다리. 2023년 12월 준공된 봉명산 출렁다리가 탁트인 전망과 아찔한 재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직 일부 내비게이션이나 포털 사이트 지도에선 검색이 되지 않을 정도로 따끈따끈한 신규 명소이지만 좋은 건 누구보다 빨리 보고 싶어 하는 부지런한 여행자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주탑에서 바라본 전경. 봉명산 출렁다리는 해발 690m 봉명산 자락에 위치한다. 봉명산 입구에서 출렁다리까지 거리는 약 400m.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만만하게 봐서도 안 된다. 수백 개의 계단을 올라야 하니 편안한 신발과 마실 물을 챙길 것을 추천한다. 다행히 중간에 시원한 나무 그늘과 쉬어갈 만한 정자가 마련되어 있다. 전망 좋은 휴게공간인 정자. 출렁다리로 올라가는 계단. 그렇게 15분 남짓 걸으면 폭 1.5m, 길이 160m 규모의 웅장한 출렁다리가 모습을 드러낸다. 병풍처럼 둘러싼 산과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전망에 감탄이 나올 정도. 바람이 불거나 걸을 때마다 출렁대는 다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아찔한데,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제작진이 이곳에서 떡국 먹는 미션을 진행한 이유가 짐작된다. 아직 내비게이션이나 포털사이트 지도에서는 장소명으로 검색이 되지 않으니 카페산59-1이나 더본외식산업개발원 문경센터를 검색하는 게 편하다. 고모산성진남교반 - 위치 : 경북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산 30-3 일원- 문의 : 054-550-6402- 팁 : 고모산성 주차장과 진남휴게소 주차장 이용 가능 고모산성에서 내려다본 진남교반. 경북에는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는 8경이 있는데, 그중 1경이 바로 문경 진남교반이다. 강물을 따라 기암괴석이 이어지고, 그 위로 여러 교량이 지나는 그림 같은 풍경이다. 진남교반은 높은 곳에서 바라보아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인근 고모산성에 오르는 것이다. 석현성 진남문. 신라시대에 군사 방어용으로 축조된 고모산성은 삼국시대, 고려시대를 거쳐 임진왜란, 동학농민운동, 의병 항쟁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됐다. 고모산성 좌우로는 익성(날개처럼 양쪽에 쌓아서 중심성의 부족한 기능을 돕는 성)인 석현성(진남문)이 이어진다. 이 성의 성곽을 따라 고모산성에 오르면 산과 강, 교량이 합을 이룬 진남교반 풍경을 제대로 감상하는 동시에 유려하게 뻗어 나가는 석현성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 고모산성의 익성인 석현성. 고모산성은 〈킹덤 시즌2〉, 〈구미호뎐1938〉, 〈고려 거란 전쟁〉 등 사극 드라마 촬영지로 꾸준히 등장할 만큼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일대에 영남대로 옛길 중 가장 험난한 길이자 경관이 아름다운 명승 토끼비리를 비롯해 주막거리, 성황당 등 볼거리도 다양하다. 문경 인기 관광지인 오미자테마터널과도 가까우니 함께 둘러보는 것이 좋겠다. 선유동계곡 -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학천정길 23- 문의 : 054-550-6392- 팁 : 대형 주차장 보유, 주차장에서 계곡까지 도보로 약 3분 소요 널찍한 암반이 특징인 선유동계곡. 문경은 강릉만큼이나 여름과 잘 어울리는 도시다. 문경 8경 중 다섯 곳이 계곡일 정도로 계곡에 자부심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유동계곡은 널찍한 암반과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명당으로 유명하다. 암반을 평상 삼아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쉬노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울창한 나무들이 친절하게 그늘까지 만들어준다.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서 아이유, 여진구, 피오가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바위에 새겨진 선유동(仙遊洞). 계곡 옆에 자리한 학천정. 선유동계곡 풍경을 특별하게 만드는 요소는 또 있다. 옥석대, 난생뢰 등 조선 묵객들이 이곳의 풍치에 매료되어 붙인 이름을 1.8km, 아홉 굽이에 걸쳐 음각으로 새겨놓은 모습이다. 계곡 한쪽에 고아하게 자리한 정자 학천정도 운치를 더한다. 조선 후기 학자 도암 이재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와 계곡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은 드라마 〈환혼〉에 등장한 바 있다.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 - 위치 : 경북 문경시 가은읍 전곡길 13-10- 문의 : 054-572-3170- 운영시간 : 박물관 10:00~18:00 (일요일은 13:00 개관, 화요일 휴관)- 이용요금 : 어른 4000원, 어린이 3000원 (박물관)- 팁 :· 캠핑 이용 시 박물관 요금 무료· 학교 본관 뒤쪽에 아기자기한 카페와 정원 위치 폐교의 새로운 변신. 잉카마야박물관캠핑장은 드라마〈눈물의 여왕〉 마지막 회 촬영지다. 해인과 현우의 가족들이 캠핑을 즐기던 곳으로 등장했다. 짧은 장면이었지만 시골 분교를 연상케 하는 정겨운 풍경과 자연과 하나 된 듯한 아늑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캠핑장으로 변신한 옛 운동장. 이곳은 실제로 2002년 문을 닫은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2층짜리 아담한 건물은 잉카마야박물관으로, 너른 운동장은 캠핑장으로 탈바꿈했다. 폐교에 이렇게 독특한 박물관을 꾸민 장본인은 수십 년간 중남미에서 외교관 생활을 한 김홍락 전 대사다. 그가 중남미에 머물며 틈틈이 수집한 귀한 물품들이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 옛 학교 교실이 지금은 잉카마야 문명을 가르치는 살아 있는 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은행나무 아래 자리 잡은 텐트. 흥미로운 전시품들. 운동장에 마련된 캠핑장은 은행나무가 많아 가을 캠핑 명소로 알려졌지만, 초록빛 가득한 여름날 풍경도 훌륭하다. 키 큰 나무들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니 여름 캠핑도 걱정 없다. 구획선이 따로 없어 자유롭게 텐트를 설치할 수 있고 캠핑카 입장도 가능하다. 모처럼 학교 운동장에서 뛰놀고 작은 그네도 타며 옛 추억을 더듬어 봐도 좋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사진: 김수진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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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토부, 항공안전 현장점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인천국제공항을 찾아 여름철 성수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정비고에서 항공 분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정비고에서 항공 분야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정비고에서 항공 분야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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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평일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안성까지 연장됐습니다! 학교 기숙사에서 지내고 있는 동생은 매주 금요일에 고속버스를 타고 본가에 올라왔다가 일요일 오후쯤아버지의 차를 타고 기숙사로 돌아간다. 본가에서 동생의 학교까지 갈 때면 늘 경부선을 이용한다. 나는 주말마다 밀린 과제를 하느라 매번 함께 데려다 주지는 못했다. 그렇게 먼 거리는 아니지만, 경부선이 막히기라도 하면 하루를 꼬박 도로에서 보내야 했기 때문이다. 워낙 통행량이 많은 도로이니 막히지 않는 날을 떠올리기가 더 어렵기도 했지만 동생도 본가에 올라올 때 버스를 타고 오가면서 막히지 않았던 날이 없었다고 했다. 동생이 버스를 예매하는 금요일 오후는 본가로 향하는 기숙사생들이 다른 평일에 비해 훨씬 많아서 버스표를 예매하는 것도 힘들었지만, 타고 올라오는 시간도 다른 요일에 비해 유난히 더 오래 걸린다는 게 문제라고 했다. 그래서인지 동생도 버스전용차로 구간이 더 길어졌다는 소식이 참 반갑다고 말했다. 평일 버스전용차로 구간 시행이 변경되었다는 내용의 현수막. 종강할 때까지 한동안 얼굴을 보지 못할 것 같아6월의 첫 번째 일요일에 함께 아버지 차를 타고동생을 바래다주었다. 그러던 중에 경부선 버스전용차로 변경 내용을 알리는 고속도로 현수막을 봤다. 평일 버스전용차로 시점 변경 : 오산 - 안성 IC 버스전용차로제는 버스의 운행 속도와 정확성을 높여, 대중교통의 이용을 촉진하고자 도로의 일부를 버스만 통행할 수 있도록 제한을 둔 제도이다. 그리고 내가 기억하기로는 경부선의 버스전용차로가 양재에서 오산까지였는데 따로 내용을 더 찾아보니, 국토교통부에서 오는 6월부터 경부선 평일 버스전용차로 구간을 연장했다고 한다. 6월 3일부터 경부선과 영동선의 버스전용차로가 변경되었다.(출처=국토교통부) 5월까지는 평일 양재나들목에서 오산나들목까지만 운영되었던 버스전용차로가 지난 6월 3일부터는 양재나들목에서 안성나들목 인근까지 연장 시행된다고 한다. 토요일과 공휴일의 경부선 버스전용차로는 그대로 양재나들목에서 신탄진나들목까지 유지된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토요일과 공휴일에 신갈분기점부터 호법분기점까지 운영 중인 영동선 버스전용차로는 6월 1일부터 폐지된다고 한다. 버스전용차로를 지나고 있는 고속버스. 왜 버스전용차로를 연장한 걸까? 그동안 수도권 남부 지역의 출퇴근 버스 이용이 증가하면서 평일에 경부선의 버스전용차로 연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것을 반영한 결과라고 한다. 주말 영동선의 경우는 일반차로가 정체되는 문제 등으로 인해 버스전용차로 폐지 민원이 지속된 것을 반영한 것이다. 경부선 곳곳에 버스전용차로 변경 내용을 알리는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아직 시행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지, 국토부에서 고속도로 이용자들이 버스전용차로를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고속도로 전광판, 휴게소의 현수막, 라디오 등의 교통방송을 통해 버스전용차로 조정 내용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었다. 이번 주 월요일에 동생이 종강과 동시에 기숙사를 퇴소했다. 짐을 택배로 부치지 않고 직접 옮긴다고 해서 나도 손을 보태러 함께 내려갔다. 평일이라 마침 버스전용차로가 연장 시행되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현수막뿐만 아니라 전광판으로도 버스전용차로가 변경되었다는 소식을 알리고 있다. 그런데 아직 버스전용차로가 연장되었다는 소식을 잘 모르는 운전자들도 많은 것 같았다. 안성까지 11km를 앞둔 와중에 버스전용차로로 지나가는 승용차들을 꽤 많이 보았다. 전광판으로 버스전용차로가 안성까지 더 늘어났다고,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시행된다고 안내되고 있는데도 확인을 못 한 모양이었다. 버스전용차로 구간인데, 위반해서 달리고 있는 승용차들이 보인다. 버스전용차로 위반에 대한 단속은 6월 1일시행 후 3개월 동안 계도 기간을 둘 예정이라고 한다. 경부선의 버스전용차로가 조정되면서 내 동생과 같은 학생들의 이동이나 평일 직장인들의 출퇴근 문제도 개선될 거라는 기대감이 생긴다. 버스전용차로가 축소될 필요가 있던 영동선에서는 일반차로가 더 늘어났으니 도로 정체 문제가 해소되지 않을까 싶다. 버스전용차로를 잘 지키고 있는 승용차들.연장된 버스전용차로를 주의해서 잘 지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 다만 혼란을 막기 위해서는 우리가 변화된 제도를 잘 숙지하고 도로교통법을 잘 지키는 게 중요할 것 같다. 고속도로에서 버스전용차로로 달리면 범칙금은 승용차 6만 원, 승합차 7만 원이며, 과태료는 승용차 9만 원, 승합차 10만 원이다. 벌점은 각각 30점씩 부과된다. 이번 달 초에 바뀐 제도인 만큼, 아직은 헷갈릴 수 있지만 운전자들이 변화된 버스전용차로 구간에 대해 잘 기억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전했으면 한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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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쭈니쩌니] 전국의 ‘짱’들만 모아서 소방 올림픽을 하면 이런 열기가!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大해부★ 지난 6월3일~5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현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대회와 확 달라진 대회의 이모저모를 쭈니가 직접 찾아 영상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