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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고위험 노동자에 대한 심층건강진단 지원을 강화합니다.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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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호우·태풍, 폭염까지…여름철 사업장 안전사고 피해 막는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14일 오후 서울 성북구 바람마당에 설치된 ‘생수 나눔 냉장고’에서 학생들이 생수를 꺼내 목을 축이고 있다. 2024.7.14(ⓒ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호우·태풍에 이어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 21일 폭염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폭염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하면서 기온이 높은 시간대 야외활동과 농사일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 실천을 당부한 가운데, 사업장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8월까지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을 운영하면서 취약 사업장을 집중 점검·감독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응기간 동안 건설현장 등에서 여름철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 호우·태풍 대비 산업재해 예방 먼저 AI 기반 호우·태풍 취약지역 정보 등에 근거해 취약사업장을 사전 파악한 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매일 기상 상황별 대응 요령과 관련 사고사례를 중대재해 사이렌 등을 통해 사업장에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2일 오전 장마철 대응 및 폭염 대비 상황 점검을 위해 서울 강동구 천호동 공동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허유득 포스코이앤씨 안전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2024.7.12(ⓒ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특히 지방관서-공단-민간재해예방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사업장 점검·감독은 물론 컨설팅·기술지도 활용 안내 등을 병행한다. 아울러 사업장 피해상황의 접수·전파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본부-지방관서-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한 가운데 비상대응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에 호우·태풍 경보가 발령하거나 재해 복구 시에는 장·차관 또는 본부장 주재의 확대 기관장 회의를 개최해 상황 점검 및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산업재해 예방 단계별(대비-대응-복구)·주체별(본부/지방관서/공단) 대응방안을 담은 ‘2024 호우 특별 대응지침’과 ‘2024 태풍 특별 대응지침’을 마련·배포했다. 호우·태풍 취약사업장 및 사고발생 우려 사업장 등에는 집중점검 및 지도를 펼치는 바, 장마철 도래 이전부터 ‘특별 현장점검의 날’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한편 사업장의 대비·대응·복구 지원을 위해 관할 사업장에 자율점검표 및 안전수칙 리플렛, SNS 전파 등 자율점검 지도를 펼치고 있다. ☞ ‘폭염 대비는 우리 아빠처럼!’숏폼 영상보러가기 클릭! 한편 고용부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가 내리면 토사 유실로 인한 굴착면·시설물 붕괴 사고와 침수로 인한 감전과 익사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에 평소보다 각별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한 바, 원청과 협력업체가 함께 경보체계를 구축하고 대피방안을 마련하는 등 비상 상황에 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비상 대응 훈련은실전처럼 반복해 실시하고, 특히 태풍 예보가 있을 때는 가시설물 붕괴, 자재의 낙하, 타워크레인 전도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태풍 전·후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 건설현장은 외부에서 이루어지는 작업이 많고, 작업강도가 높아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하므로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때문에 물, 그늘(바람), 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은 반드시 준수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의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작업을 중지해야 한다. ☞ ‘폭염시 사업장 행동요령’카드뉴스보러가기,클릭! 이를 위해 사업장에는 온열질환을 초래하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자체 예방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속·체계적인 현장대응을 위해 지방관서별 온열질환 발생 우려사업장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관리한다. 관련 우려사업장은 ▲20억 원 이상 건설현장(20억 원 미만이더라도 도로포장, 타설작업 등 폭염 취약 공종은 포함) ▲물류센터 및 마트 등 취약업종 ▲조선업·건물관리·택배업 및 가스·전력검침 등 이동근로자 다수사업장 ▲외국인(E9)을 고용한 농·축산업 사업장 등이다. 이에 안전공단은 온열환경 조성원인 진단 및 개선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고, 위탁기관도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안내 및 온열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증상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14일까지 온열질환 우려 사업장 대상 사전점검 및 예방대책 수립을 안내했고, 오는 9월 13일까지 온열질환 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외국인 고용사업장(농축산업 등)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고용부는 외국인 근로자를 다수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에서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17개 외국어로 번역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에 외국인 근로자용 온열질환 예방가이드가 필요한 사업장은 고용부 누리집 정책자료실(☞ 바로가기)을 방문해 내려받으면 된다. 정부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무더운 시간에는 야외 활동이나 농사일을 자제하는 등 국민행동요령을 실천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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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
완료했습니다! 내비게이션 속 ‘홍수 위험 실시간 알림’ 서비스 홍수 위험 실시간 알림 내비게이션 업데이트가 완료되었습니다. Ⅴ 6개 내비게이션 실시간 홍수 위험 알림 업데이트 완료(7.22.) * 카카오내비, 현대차-기아, 아틀란, 네이버지도, 티맵, 아이나비에어 Ⅴ 내비게이션 화면, 음성 안내를 통해 홍수경보 및 댐 방류 등 홍수 위험 정보 실시간 확인 가능 ※ 단, 내비게이션이 별도로 우회도로를 안내하지 않음 Ⅴ 홍수 위험 정보를 안내 받으려면 최신버전 업데이트 필요 * 현대차-기아 차량 순정 내비게이션은 자동 업데이트 스마트폰을 활용한 침수우려지역 확인과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홍수정보 제공 등으로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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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복잡한 도시에서 로그아웃, 별캉스 떠나기 좋은 영양 경북 영양군은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지만, 그만큼 비밀스럽고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은하수가 흐르는 하늘, 반딧불이 가득한 숲, 맑고 시원한 계곡까지, 영양의 청정 자연을 누리는 별캉스를 떠나보자. ★추천 코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영양자작나무숲, 영양풍력발전단지, 발효공방1991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첨성대와 밤하늘 풍경. 영양군은 인공조명으로 인한 빛 공해가 매우 적은 도시다. 특히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보호공원에 속한 수비면 일대는 우리나라에서도 밤이 가장 어두운 지역으로 손꼽힌다. 관내 대표 시설은 영양반딧불이천문대. 진입로에도 가로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별이 쏟아질 듯 반짝이는 밤하늘을 볼 수 있다. 영양반딧불이천문대. 2005년 개관한 영양반딧불천문대는 우주의 탄생 및 태양계의 생성 과정과 태양계 행성에 관한 내용을 상설 전시하는 시설이다. 천체관측 시설을 통해 낮에는 태양의 흑점과 홍염을, 밤에는 행성과 달, 별똥별, 은하수 등을 관찰할 수 있는데, 때로는 지구를 공전하는 인공위성까지 포착되곤 한다. 천체관측실에 설치된 천체망원경. 1층 상설전시실. 완벽한 은하수 여행을 위한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달빛이 약할 때 별이 더 잘 보인다는 것이다. 달이 초승달이나 그믐달에 가까워지는 시기, 또는 달이 늦게 뜨거나 일찍 지는 시기에 맞춰 방문하면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별들의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영양군 생태사업소 홈페이지에서 별빛 예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6월 또는 8월 반딧불이가 출현하는 시기에 방문하면 깨끗한 밤하늘 아래 별처럼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행운도 기대할 수 있다. ※ 반딧불이천문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반딧불이로 129- 문의 : 054-680-5332- 홈페이지 : https://www.yyg.go.kr/np/observatory/facilities- 운영시간: 주간 13:00~18:00 / 야간 19:30~22:00 (운영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 가능)- 이용요금: 어른 4000원, 청소년 3000원 (체험 프로그램비 별도)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자작나무숲. 영양의 맑은 밤하늘을 바라보며 두 눈 가득 힐링을 만끽했다면, 푸른 숲에서 마음마저 정화할 차례다. 수비면 죽파리에 위치한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국유림 명품 숲, 영양자작나무숲으로 떠나 보자. 규모는 141.8ha. 인공 조성된 자작나무숲 중 가장 크다. 최근에는 지형이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일부 구간이 개방되어 관광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영양자작나무숲 포토존. 죽파리 마을과 자작나무숲을 연결하는 4.7km 구간은 차량 통행이 금지되어 있지만, 영양군 측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둘러볼 수 있다. 코끼리 열차처럼 생긴 셔틀버스는 환경 보호를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을 사용한다.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주중과 휴일에 운행하며, 운행 시간대가 구분되어 있으니 미리 확인할 것. 계곡이 흐르는 진입로. 시간과 체력이 허락한다면 진입로부터 걸어보자. 초록으로 가득한 숲과 폭신한 오솔길, 시원한 계곡 소리의 하모니는 그 자체로도 충분히 매력적이다. 숲 내부 산책로는 1.49km 길이의 1코스, 1.52km 길이의 2코스 두 개로 나뉘는데, 어느 길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두 길 모두 자작나무숲을 이리저리 누비다가 제2쉼터를 거쳐 전망대로 향하는 코스다. 전망대. 영양군이 운영하는 셔틀버스. 코스를 완주하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작나무숲 자체를 하나의 작품처럼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수십 년의 역사를 품은 자작나무숲은 마치 거대한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수많은 새하얀 나무 기둥이 주변을 감싸는 풍경은 몽환적이기까지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이파리와 그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이 주는 청량감도 마음껏 즐겨 보자. ※ 영양 자작나무숲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수비면 자작나무길 96 (주차장 및 셔틀 탑승 장소)- 문의 : 054-680-6410 (영양군청 문화관광과)- 홈페이지 : https://tour.gb.go.kr/tip/storyView.do?idx=16381- 셔틀버스 이용 Tip· 주중: 09:30~16:00 (상·하행 1시간 간격 운행/매주 월요일 휴무)· 주말: 09:30~15:15 (상·하행 30분 간격 운행/중간 지점 하차 후 자작나무숲까지 도보로 30분 이동)· 안전 및 기상 여건에 따라 배차 간격이 달라지거나, 노선이 변경되거나 운행이 중단될 수 있음. 영양풍력발전단지 영양풍력발전단지의 노을 풍경. 힘차게 돌아가는 풍력발전기. 영양군 맹동산 일대에는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동해와 서쪽 산맥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모여 풍력 발전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 풍력발전기 관리를 위해 마련된 임도를 따라 정상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설치된 수십 기의 풍력발전기가 힘차게 돌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능선이 펼쳐지는 풍경. 전망 좋은 곳에 마련된 정자. ※ 영양풍력발전단지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산31-101 발효공방1991 영양군 대표 양조장인 발효공방1991. 깨끗한 자연, 맑은 물이 있는 곳에 빠질 수 없는 것이 그 지역에서 빚어내는 술이다. 영양군에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조장이 있었다. 1926년 창업한 영양양조장은 한 세기 동안 지역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았지만, 10년 전 아쉽게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그러던 2022년, 영양군이 교촌에프앤비와 협업해 이 공간을 새로운 개념의 양조장으로 세웠다. 발효공방1991의 탄생이다. 막걸리 제조 공간. 발효공방1991에서는 양반들이 즐겨 먹었던 술 감향주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은하수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17세기 영양군 재령이씨 종가로 시집온 장계향 선생의 후손인 조귀분 명사가 전수한 비법으로 만들어진 전통주다. 물, 쌀, 누룩 외에 어떤 첨가물도 사용하지 않아 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막걸리로 만든 타르트와 스무디. 은하수 막걸리를 활용한 포토존. 은하수 막걸리는 발효공방1991 내 카페 소풍에서 구매 가능하다. 카페 소풍에서는 막걸리를 활용한 색다른 음료와 디저트도 맛볼 수 있는데, 막걸리를 첨가했음에도 제조 과정에서 알코올을 제거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막걸리 특유의 달콤함과 고소한 향이 느껴져 매력적이다. 카페 내부 공간. 세월의 흔적 느껴지는 기록물. 맛있는 디저트로 배를 채웠다면 카페 공간도 천천히 살펴보자. 누룩 냄새가 배어 있는 것 같은 오래된 천장과 벽면, 양조장 이름이 적힌 상자는 물론, 양조장의 역사를 기록한 전시는 영양양조장이 간직한 구수한 세월의 정취를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 발효공방1991 카페 소풍 (영양군꽃차사회적협동조합) - 주소 : 경상북도 영양군 영양읍 군청길 49- 문의 : 054-682-0230- 운영시간: 10:00~21:00 (주문 마감 20:30/매주 월요일 휴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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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 국악진흥법 시행을 하루 앞둔 25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에서 어린이 사물놀이팀 소리풍경이 영재한음회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국악인 신영희가 25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국악인 신영희가 25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에서 덕담을 하고 있다.,국악인 마포 로르가 25일 서울 중구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5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에서 어린이 사물놀이팀 소리풍경이 영재한음회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5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에서 어린이 사물놀이팀 소리풍경이 영재한음회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25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에서 어린이 사물놀이팀 소리풍경이 영재한음회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국악인 신영희 등 참석자들이 25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에 참석해 어린이 사물놀이팀 소리풍경의 공연을 보고 있다. ,25일 서울 중구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25일 서울 중구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에서 어린이 사물놀이팀 소리풍경이 영재한음회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용호성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25일 서울 중구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린 ‘2024 국악진흥법 시행 축하연’에서 어린이 사물놀이팀 소라풍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용 차관은 2024년 7월 26일 국악진흥법 시행을 맞아 법 제정을 위해 노력한 국악계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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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에서 만나는 노트르담 대성당 2019년 4월 15일, 프랑스를 대표하는 세계적 문화유산 중 하나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화재에 휩싸였다. 당시 나는 파리에서 살면서 특파원과 함께 일했었는데, 화재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파리 근교에서 파리 시내로 들어갔었다. 화재, 그 이후 성당 주변 납 오염 후속 취재까지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는 나의 2019년 기억에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화재가 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노트르담 대성당의 모습. 한국에 돌아와서도 여전히 관심을 가지고 노트르담 화재를지켜봤다. 정확히는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이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 복원할 때 원형 유지가 원칙이지만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뾰족한 첨탑의 성당도 처음 지어졌을 때와 그 외형이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원형이라고 할 수 없었다. 결국 화재가 나기 직전의 모습으로 재건하기로 결정되었고 지난한 공사가 이어졌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 화재가 난 후 5년 8개월 만인 2024년 12월에 드디어 재개관을 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그에 앞서, 재개관보다 더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7.2.~9.1.)을 개최한다는 뉴스였다. 1163년 초석이 놓이던 순간부터 2019년 화재,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복원 과정까지, 860여 년에 걸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를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전이다. 증강현실 체험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배치된 실물 크기의 키메라 석상과 장미창 모형. 개인적으로 증강현실을 사용한 전시를 좋아하지 않았다. 문화유산과 유물, 그림 등은 실물로 봐야 한다는 것이 나의 오래되고 보수적인 신념이었다. 물론 모든 것을 실물로 보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디지털이 도움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장점보다 단점이 많을 것 같았다. 그럼에도 한국에서 프랑스 유물 관련 전시를 볼 수 있다는 사실에 설레는 마음으로 국립고궁박물관을 찾아갔다. 화재 당시 모습을 담고 있는대형 사진패널. 사진 앞에 있는 원을 스캔하면가상 콘텐츠가 등장한다! 전시 관람은안내 데스크에서 13개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 태블릿 컴퓨터 히스토패드를 받아들고 시작됐다. 대형 사진 패널 앞에 있는 원을 스캔하면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를3차원으로 체험할 수 있다. 1160년, 노트르담 성당을 짓기 위한 건축가의 꿈부터 1163년 초석을 놓은 시작, 장미창을 포함하여 노트르담 성당을 대표하는 유물들, 프랑스 혁명이라는 수난을 거쳐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에 이르는 웅장한 순간, 현재의 모습을 정착시킨 비올레 르 뒤크와 첨탑, 마지막으로 화재 후 복원 과정까지 860여 년 동안 이어진 약 20개의 역사적 순간이 국립고궁박물관 안에서 전개되었다. 공사에 참여한 무명의 중세인들을 새롭게 발견한 것이 특별전의 가장 큰 수확이었다. 일반인 접근 불가한 복원 현장 구석구석을 볼 수 있는 것도 특별전의 매력! 전시 내용은 굉장히 알찼다. 마치 실제로 보는 것 같은 생생함과 함께 역사적 사실이 잘 설명되어 있었다. 잘 알려진 화려한 유물과 천재 건축가, 나폴레옹 같은 유명 인사뿐 아니라 역사에는 기록되지 못했지만 중세 공사 현장에서, 21세기 화재 현장에서, 복원 현장에서 860여 년의 노트르담 역사에 참여한 수많은 무명의 사람들을 처음으로 마주하는 순간이었다. 책에서 글자로만 배웠던 역사가 내 눈앞에 펼쳐졌다. 현재의 노트르담 대성당을 만든 데 큰 공헌을 한 빅토르 위고의 파리의 노트르담과 주인공 콰지모도. 화재 때 손실된 후 복원 방향을 놓고 한동안 논란의 중심에 섰던 첨탑. 이번 전시회를 보고 증강현실에 대한 선입관이 깨졌다. 상상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중세와 근대 시대의 역사, 일반인이 접근하기 힘든 복원 작업 구석구석을 생생하고 세밀하게 안내하는 증강현실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지난 2021년 국가유산청에서 2030년까지 국가유산 보존, 관리, 활용 전 분야에 디지털 방식을 도입하는 문화재 디지털 대전환 2030을 발표했던 바 있다. 그에 따라앞으로 또 어떤 디지털 활용 전시가 기다리고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보물찾기를 완료하면 후원사인 로레알코리아에서 후원하는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7월 26일부터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프랑스 전역에서 한국 미술과 무용,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마음만은 한국 대표팀과 파리에 두고,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프랑스의 문화유산과 역사를 올림픽과 함께 즐겨보면 어떨까? 증강현실 속에서 펼쳐지는 860년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더욱 특별하고 의미 있게 다가올 것이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수민 amantedepari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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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에서 담배 피우면 어떻게 될까? 7월 31일부터 모든 주유소에서 흡연 시 과태료 처분이 가능해집니다! 일반적인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따라 지정되는데 주유소는 이 법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각 지자체에서 관련조례가 없다면 주유소에서 담배를피워도 책임을 묻기 어려웠습니다. 이제 7월 31일부터 주유소를 비롯해 인화성 물질을 대량으로 취급하는 곳은 전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제조소 등의 관계인은 금연구역 표지를 꼭 설치해야 합니다. 이번 개정으로 주유소 같은 위험물 저장·취급시설의 금연 기준이 확실해졌습니다! 위험물관리법 누구든지 주유취급소에서는 지정된 장소가 아닌 곳에서흡연을 해서는 안 됩니다. 주유취급소의 관계인(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은 해당 취급소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표지를 설치해야 합니다. 이를 위반하여 흡연을 한 자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합니다. 「위험물안전관리법」제19조의2제1항·제2항, 제39조제1항제7호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