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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회안전망을 토대로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더욱 강화한다.
- 여성가족부,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 발표 -
- 위기청소년 지원 등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 예산안 2,475억 원 편성 -
▲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여가부-복지부-교육부-경찰청 등 기관 간 정보 공유·협력을 통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 서비스 연계
▲ 자살·자해 예방 전문인력 매년 800명 양성, 청소년치료재활센터 지역 확대
▲ 보호자의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을 위한 특별지원사업 연령 확대(9~18세 → 9~24세) 및 청소년 쉼터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수당 지원 확대(’20년 신규 70명 → ’21년 140명)
▲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단계적 확대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8일(수)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여가부, 교육부, 복지부 등 9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그간 지자체를 중심으로 청소년안전망 운영 체계를 개편하고, 위기청소년을 발굴하여 자립, 학업 등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왔다.
위기청소년 지원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청소년안전망*을 기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심에서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개편하였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쉼터를 각각 236개소, 133개소로 확대하여, 지난해 14만 3천 명의 위기청소년을 지원하였다.
* 지자체장이 위기청소년에게 상담·보호·의료·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는 지역협력 네트워크
또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지난해 4만 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였고, 이에 따라 4년간 검정고시 합격과 대학진학 인원,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 비율이 제고되었다.
* 검정고시 합격인원(2017년 8,571명 → 2020년 10,858명), 대학진학 인원(2017년 616명 → 2020년 1,506명),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 비율(2017년 31.1% → 2020년 38.5%)
하지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청소년을 둘러싼 새로운 위기 상황이 대두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하여 심리․정서적 문제를 호소하거나 자살하는 청소년이 증가하고 있고, 청소년인구는 감소하고 있음에도 가정 밖 청소년의 신규 발생 건수는 연간 2만 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학업중단률은 오히려 증가하는 상황이다.
* 청소년 사이버상담 : (’19) 246천 건 → (’20) 321천 건(+30.5%)
* 자살사망자 증감율 : 전체 (’19)13,799명 → (’20) 13,018명(△5.7%),
10대․20대 (’19) 1,606명 → (’20) 1,772명(+10.3%)
* 학업중단율 : (’18) 0.9% (50,057명) → (’20) 1.0% (52,261명)
따라서 이런 상황에 대응하여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유형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를 보다 신속히,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단계별 지원 체계를 보완하고자「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마련하였다.
1. 위기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방안 |
첫째,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굴하여 청소년안전망으로 연계하는 ‘위기청소년 통합지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타부처 및 여가부 관련 기관 간 정보를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여 서비스를 연계하고, 주민등록정보, 사회보장수급정보 등을 확인하여 필요한 서비스 파악, 지원계획수립 등 신속·정확한 사례 개입이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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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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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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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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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별, 부처별로 위기청소년 지원
☞ 발굴 누락, 서비스 연계 미흡 |
시스템 통합 및 연계
☞ 조기 발굴, 실시간 서비스 연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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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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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및 가정상태 등 중복 정보 요구 타 기관 서비스 이력 확인 불가 |
초기상담 단축 및 신속 개입
서비스 중복해소 및 맞춤형 지원 |
둘째, 온・오프라인으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아웃리치)*’를 활성화하고, 위기청소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하며 전화, 모바일, 사이버 등 1388 상담서비스를 통합하여 제공하는 통합콜센터 신설을 추진한다.
* 사이버 아웃리치 : 인터넷 카페, 블로그 등의 온라인 매체로 상담자가 직접 찾아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지원하는 상담 활동
2) (맞춤형 지원) 위기청소년 유형별 맞춤형 지원 강화
첫째, 청소년 자살․자해 예방을 위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정서・행동문제 청소년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확충한다.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매년 약 800명 양성하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살․자해 예방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심리클리닉* 운영을 확대한다.
*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매뉴얼 개발’ → 상담복지센터 보급 및 운영 → 효과성 검증 절차로 진행하는 기관역량 강화 프로그램/ 매년 17개소 신규 선정·지원(’20~’21년 34개소)
또한, 정서・행동문제 청소년을 전문적・종합적으로 치유하는 청소년치료재활센터를 지역으로 확대한다.
* (현재)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용인) → (추가)지역센터 개원(’21.10월 예정, 대구 달성)
둘째, 청소년 회복 및 재범 방지를 위해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운영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다양화한다.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안정적 운영 등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부처협의(교육부, 법무부, 여가부, 복지부 등)를 추진하고,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비행․범죄 청소년에게 멘토링, 법률교육, 문화․체육프로그램 등 맞춤형 학업․교육을 지원한다.
*「소년법」 처분(제1호 ‘보호자 감호위탁’)을 받은 청소년에게 상담・주거・학업・자립 등 지원하는 청소년회복지원시설의 경우 1호처분 위탁기관으로서 기능을 명확히하고 지원을 강화하여 서비스 제공에 중단이 없도록 개선 추진
셋째, 가정 밖 청소년이 실질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경제, 주거, 학업, 일자리 지원을 강화한다.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여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특별지원사업* 대상 연령을 2021년 9월 24일부터 현행 9세 이상 18세 이하에서 24세까지 확대하고, 쉼터의 청소년이 퇴소 이후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수당* 지원을 확대한다.
* 생활(월 50만 원 이내), 건강(연 200만 원 내외), 학업(수업료 월 15만 원, 검정고시 30만 원 이내), 자립(월 36만 원 이내) 등 지원(1년)
* (`21년) 70명(신규) → (`22년) 140명(+70명) / 매월 30만 원, 최대 36개월
또한, 청소년 쉼터 퇴소 청소년이 청년 건설 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을 확대하고,
* (현재) 전세․매입 임대 → (추가) 건설 임대 / 쉼터 퇴소청소년 대상 건설임대 예비입주자 우선공급 세부 절차 마련
쉼터에 입소한 청소년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22년에는 급식비 지원을 확대하고 시설환경 개선도 지원한다.
* (현재) 1식당 평균 2,644원 소요(청소년쉼터 조사) → (개선) 1식당 3,500원
아울러 쉼터 입․퇴소 청소년을 국가장학금(Ⅱ유형)의 우선지원 권장대상과 행복기숙사의 입사 우선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청년도전 지원사업 대상 및 사회적 기업 특례채용 대상에도 포함하는 등 취업 지원도 강화한다.
넷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해 학업중단 청소년의 정보를 자동으로 연계하고, 학업·진로 등의 지원을 강화한다.
의무교육단계(초·중)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정보는 사전 동의 없이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자동 연계될 수 있도록 개선*하여 의무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 초·중 학업중단 청소년의 사전동의 절차를 사후동의도 가능하도록 변경하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로 연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21.9.24. 시행)
또한, 온라인매체 활용이 익숙한 학교 밖 청소년이 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는 저연령용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대입 시 학생부 종합전형을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 지원센터 활동사항을 대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청소년 생활기록부’ 지원도 강화한다.
* 저연령용 프로그램 개발, 진로 미결정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이러닝 콘텐츠 제작 등
* 활용 가능 대학 : (‘21년) 6개 대학 → (‘22년∼) 단계적 확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의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활동, 또래소통 공간으로 사용 가능한 전용공간도 내년에 50개소까지 확대한다.
* 전용공간 : (‘20년) 신규 20개소 → (‘21년) 40개소(+20개소) → (‘22년) 50개소(+10개소)
3) (사전 예방) 가족갈등 등 위기 발생요인 해소
첫째, 가족갈등 예방을 위한 비대면 가족교육․상담 컨텐츠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정부24(www.gov.kr)와 연계하여 가족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플랫폼(채팅, 챗봇, 화상 등)도 확대*할 계획이다.
* (현재) 전화․문자상담 → (’21년) 채팅, 챗봇상담 → (’22년) 화상상담
지자체, 학교, 가정폭력상담소 등 유관기관 협의체를 통한 위기가족 발굴을 강화하고, 가족상담, 학습․정서, 생활도움 지원 등 통합적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기관도 확대한다.
* 서비스 제공기관(가족센터) : (’20) 70개소 → (’21) 88개소 → (’22) 93개소
둘째, 학업, 진로 등으로 인한 청소년의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프로그램 공모, 자원봉사 등 청소년 주도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활성화한다.
* 청소년프로그램 공모(91개), 청소년동아리(2,500개), 어울림마당(126개) 지원(’21년 현재)
또한, 온라인 비대면 체험프로그램 모델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청소년활동정보서비스(www.youth.go.kr)를 통해 비대면 청소년활동 정보도 제공한다.
4) (지원 체계) 지자체 중심의 통합지원 강화
청소년안전망의 공적 운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지자체의 청소년안전망팀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전담공무원 및 민간 전문인력 배치**도 추진한다.
* ’21년 14개소 → ’22년 20개소 → ’24년까지 청소년 인구 5만 명 이상인 지자체(71개소) 설치 추진
** 인력배치 법적근거 마련 :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21.3월)
이와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추가로 설치(2개소)하고, 청소년동반자와 고위기 청소년에게 특화된 상담·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 청소년동반자(‘21년 1,355명 → ’22년 1,363명 / +8명), 특화프로그램(’21년 17개소 → ’22년 20개소)
또한, 위기청소년의 다양한 요구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위기청소년 실태조사*를 올해 처음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 가정문제나 학업수행·사회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19세 미만 위기청소년 4,500명 대상
2. 2022년 청소년정책 예산안 2,475억 원 편성 |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번 대책에 담긴 내용을 포함하여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 및 청소년 활동·보호 기반을 확대하기 위하여 2022년 청소년정책 관련 예산안으로 2021년(2,337억 원, 본예산 기준) 대비 5.9%(138억 원) 증가한 2,475억 원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위기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인프라 구축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청소년 사회안전망 강화에 585억 원(45억 원 증)을 편성하였고,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운영, 전용공간 조성, 온라인 콘텐츠 개발 및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251억 원(17억 원 증)을 편성하였다.
내년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연령을 확대(만 11세~18세 → 만 9세~18세)함에 따라 관련 예산을 증액(9억 원 증, 81억 원)하였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국립청소년수련시설 건립* 및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전북 새만금) 기반시설 설치 등에 334억 원(55억 원 증)을 투입한다.
* 국립청소년생태센터(부산 을숙도, ’22년 하반기 준공) 및 국립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대구, ’25년 준공 예정)
또한, ’21년 추경사업으로 편성되었던 청소년 유해매체 모니터링단 사업을 정규 예산으로 편성하고, 청소년근로보호센터를 확대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에 78억 원(17억 원 증)을 편성하였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모든 청소년은 균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받고 건강한 삶을 보장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부처 및 지자체와 협력해 위기청소년 발굴,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내년 청소년정책 예산을 확대하여 청소년의 사회안전망과 청소년 활동 및 보호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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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대 법무법인과 해외 진출 스타트업 무료 법률 지원 중소벤처기업부는 주요 법률회사와 신산업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법률지원을 본격화한다. 중기부는 2일 서울 프론트원에서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태평양, 법무법인 세종 등 4개 사와의 업무협약식과 스타트업 법률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가운데)이 2일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법무법인 태평양,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세종 법률회사와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 법률자문 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뉴스1,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먼저, 중기부는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의 법률적 문제 해소를 위해 법률회사 4개 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에 대한 무료 법률자문 지원에 나섰다. 이는 최근 스타트업들의 해외 진출 규모가 확대되면서 해외 진출 과정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법률 문제 해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김앤장, 광장, 태평양, 세종 등 4개 사는 해외 법률 분야에 대한 풍부한 전문성과 해외 사무소 등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타트업들에게 현지 기업과의 계약체결, 지식재산권 보호 등 맞춤형 법률지원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법률회사별로 해외 사무소가 있는 국가뿐만 아니라,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최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한 9개국이 주요 지원 대상 국가이다. 또한, 중기부는 이날 행사에서 창업 분야 전문변호사로 구성된 58명의 법률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법률자문단은 지난 2월 민생토론회에서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법률지원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온라인 법률자문 사업을 위해 구성했다. 이번 출범식은 중기부와 법률자문단의 굳건한 협력체계 구축을 선언했다. 자문단으로 위촉된 송태욱 변호사는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은 사업 자체의 가부를 제대로 검토할 여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면서 “스타트업의 파트너로서 스타트업의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전문적인 법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 참여한 스타트업 중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와 조유주 알앤피티 대표는 사업을 추진하며 겪은 애로사항에 맞춰 법적인 근거자료와 변호사 의견서를 받아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스타트업을 위해 좀 더 심층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중기부는 이번 달부터 국내 법률과 관련해 기업 법무, 노무, 계약 등 스타트업이 공통적으로 자주 묻는 질의에 대해서는 ‘자주 묻는 질의답변(FAQ)’으로 만들어 창업지원사업 누리집(K-Startup.go.kr)에 제공한다. 또한, 해외 주요 진출 국가별 스타트업에 공통적으로 해당하는 법률 사항도 국내 법률과 마찬가지로 FAQ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법률 자문 서비스는 2일부터 시행하며 K-스타트업 누리집(K-startup.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4개 법률회사와의 업무협약식에서 “이제 스타트업은 풍부한 전문성을 지닌 최고의 법률회사로부터 법률지원을 받아 사업 운영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고, 법률회사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문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정책관실 창업벤처규제혁신단(044-204-7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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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빵 체험부터 루지까지…아이와 가볼 만한 횡성 여행 여름 가족 여행으로 가볼 만한 횡성 여행지 나만의 찐빵 만들기, 안흥모락모락 찐빵마을 아찔한 스릴 만점 드라이브, 횡성 루지체험장 화덕 밥 짓기와 화전 움막 체험, 고라데이마을 숲속에서 마시는 차 한 잔, 미술관 자작나무숲 강원도 횡성에는 안흥찐빵체험부터, 신나는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루지 등이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은데요. 올여름 가족 여행으로 가볼 만한 횡성 1박 2일 여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추천 코스★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 횡성 루지체험장 - 고라데이마을 캠핑 - 미술관 자작나무숲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은 횡성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안흥찐빵을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찐빵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찐빵관부터 안흥찐빵의 역사를 쉽게 알아가고 VR 체험을 할 수 있는 모락모락 라운지, 공방과 놀이기구가 있는 건강 놀이터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마을 곳곳에는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의 마스코트인 팥군과 빵양 포토존이 있어 가족과 함께 추억을 찍어남길 수 있습니다. 찐빵 만들기 체험은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인데요.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반죽을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팥을 넣고 다양한 색깔의 밀가루 반죽을 활용해 취향껏 꾸며주면 끝이에요. 아이와 함께 직접 찐빵을 만들어 보며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이곳에서 횡성 여름 가족 여행을 즐겨보세요. ※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안흥면 주천강로 1868- 문의 : 033-344-5990-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찐빵 만들기 : 1인 1만원· 찐빵+쿠키 만들기 : 1인 1만 6000원· 찐빵+팥찜질팩 : 1인 1만 6000원· VR 체험 : 1인용 2000원 / 2인용 3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횡성 루지체험장 횡성 루지체험장은 길이 총 2.4km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루지 체험 시설입니다. 이곳은 오래 전 서울과 강릉을 이어주던 관동옛길인 국도 42호선이 교통의 발달로 폐쇄되고 난 후 재탄생한 곳인데요. 루지를 타기 전 사이즈에 맞는 헬멧을 착용하고 전기 카트를 타고 상부 출발 지점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출발 지점에서 안전 교육을 받은 후에 즐겁게 루지를 탑승할 수 있어요. 기존 도로와 숲, 자연 그대로 유지되어 있어 싱그러운 여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또 트릭아트, 폭포 터널 등 테마 구간도 만들어져 있어 다채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가족과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곳에서 아찔한 스릴을 경험해 보세요. ※ 횡성 루지체험장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 전재로 407- 문의 : 033-342-5503- 운영시간 :· (3월~7월 14일, 9월~11월) 매일09:30~17:30 (매표 마감 17:00)· (7월 15일~8월 31일) 매일 09:30~18:30 (매표 마감 18:00)*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및 동절기 전 기간(12월~2월) 휴무*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이용요금 :[3월~7월 18일, 9월~11월]· 월~금요일 : (1회권) 성인 1만 2000원 / 청소년 9600원, (2회권) 성인 2만 1000원 / 청소년 1만 6800원· 토~일요일 : (1회권) 성인 1만 5000원 / 청소년 1만 2000원, (2회권) 성인 2만 4000원 / 청소년 1만 9200원[7월 19일~8월 31일]· 토~일요일 : (1회권) 성인 1만 5000원 / 청소년 1만 2000원, (2회권) 성인 2만 4000원 / 청소년 1만 9200원* 횡성군 내에서 사용 가능한 횡성관광상품권(3000원 권)을 제공합니다.-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단독 탑승은 10세 이상, 신장 120cm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신장 95cm 미만, 65세 이상 고령자는 탑승이 제한됩니다. 고라데이마을 캠핑 강원도 횡성에 있는 고라데이마을은 청정 자연과 함께 화전민의 문화가 잘 보존된 마을입니다. 이곳에서는 사계절 내내 화전을 테마로 다양한 산골 농촌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펜션, 전통한옥, 오토캠핑장 등이 있어 숙박과 캠핑을 할 수 있으며 봉명 폭포 트래킹, 화덕 밥 짓기, 화전 움막 체험 등 30여 가지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여름 여행으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대표 프로그램인 화덕 밥 짓기는 무쇠솥에 있는 쌀을 씻은 후 화덕에 불을 피워 밥을 짓는 체험인데요. 불이 꺼지지 않도록 직접 부채질을 하며 밥이 완성해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화전 움막 체험은 움막 안에 마른 나뭇가지를 넣어 모닥불을 피우고 감자를 구워 먹으며 화전민들의 삶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아보세요. ※ 고라데이마을 캠핑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청일면 봉명로 375-1- 문의 : 033-344-1004 (봉명고라데이영농조합법인)- 운영시간 :· 오토캠핑장 : 입실 14:00~22:00 / 퇴실 익일 11:00· 펜션 : 입실 15:00~20:00 / 퇴실 익일 11:00* 매너 시간 : 23:00~익일 08:00- 이용요금 :[숙박]· 오토캠핑장 5만원~9만원· 펜션 18만원~22만원[체험 프로그램]· 화덕 밥짓기 체험(4인 기준) : 1만 5000원· 화전 움막 체험 : 1인 7000원· 돌 목걸이 만들기 : 1인 7000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미술관 자작나무숲 미술관 자작나무숲은 원종호 관장이 1991년 자작나무 1년생 묘목을 심고 가꾸어 울창한 숲을 이룬 곳입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과 관장이 직접 찍은 자작나무 사진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장과 여유롭게 차를 마실 수 있는 스튜디오 갤러리 겸 카페가 있는데요. 입장 시 받은 엽서를 커피 또는 차로 교환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또 산장처럼 꾸며진 카페에는 50년 동안 수집해온 책과 카메라, 미술 소장품이 있어 레트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조용히 사색하며 힐링하는 정원,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숲속 산책로가 있는데요. 동화 속에 한 장면 같은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문화와 자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 미술관 자작나무숲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 한우로두곡5길 186- 문의 : 033-342-6833- 운영시간 :· (4월 넷째 주~11월) 월, 금, 토, 일요일 10:00~18:00 (일몰 시)· (12월~4월 셋째 주) 월, 금, 토, 일요일 11:00~일몰 시* 매주 화, 수, 목요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2만원 / 3세~18세 1만원-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다님 8기 이관우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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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업부,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서 지나 러몬도(Gina Raimondo) 미국 상무부 장관과 악수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더 헤이 아담스호텔에서 열린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에 참석, 분과별 논의성과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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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무더운 여름의 시작, 온열질환을 피하는 방법은? 지난 6월은 유난히 더 더웠던 것 같다.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6월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기 전의 징검다리 같은 시간으로 느껴졌는데, 이제 6월은 한여름의 시작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장마가 시작되긴 했지만, 이제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 7월이다. 이번 여름은 얼마나 더 더울지 벌써부터 두렵기만 하다. 해수욕장에서 더위를 피하고 있는 사람들 모습. 양산이나 모자를 쓰고 있다. 도저히 더위를 참을 수 없어 가족들을 불렀다. 하루라도 빨리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도록 함께 에어컨 사이의 먼지를 닦고, 뒤쪽 전선에는 문제가 없는지도 확인했다. 정부는 올여름 기후변화와 이상 기온에 따라 예년에 비해 더위가 조금 더 빨리, 더 길게 올 것이라 예측했고, 그에 따라 폭염 대응 수칙을 발표한 상황이다. 정부에서 발표한 수칙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정책기자단의 눈으로 주변을 주의 깊게살펴봤다. 집 근처 횡단보도 앞, 안개형 냉각 시스템(쿨링 포그)가 가동되고 있는 모습. 안개처럼 물이 분사되어 주변 온도를 낮춘다. 첫째, 폭염 저감시설 이용하기. 폭염 저감시설은 주변 열기를 낮출 수 있도록 운영되는 시설로 우리가 흔히 아는 횡단보도 그늘막부터 최근 도입되고 있는 스마트 그늘막, 버스정류장 스마트쉼터, 안개형 냉각 시스템(쿨링 포그) 등을 말한다. 서울과 경기도 등 각 지방자치단체는 한여름 더위에 대비해 꾸준히 폭염 저감시설을 설치해 왔으며, 특히 이번 여름 폭염에 대비해 폭염 저감시설을 대폭 늘리고, 기존의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횡단보도 앞 그늘막이 설치된 모습. 오가는 사람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된다. 실제로, 거리 곳곳에 설치된 폭염 저감시설은 주변 온도를 낮추고, 오가는 사람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가 된다. 특히, 한낮 기온이 올라가면 주변 그늘막이나 쿨링 포그 아래에서 잠시 쉬었다가 이동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나 역시 얼마 전 어머니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집 밖으로 나갔다가 뜨거운 열기를 피하기 위해 잠시 횡단보도 그늘막에서 열기를 피할 수 있었다. 어머니께서도 요새 부쩍 날씨가 더워졌는데, 그래도 길 중간중간에 이런 그늘이 설치되어 있으니 잠시 쉬어갈 수 있어서 다행이야라고 말씀하셨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폭염발생 시 행동요령을 알아볼 수 있는 화면. 재난예방대비-국민행동요령- 자연재난행동요령에서 검색할 수 있다.(출처=국민재난안전포털) 둘째, 무더위 쉼터 확인하기.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도록 지정해 높은 쉼터인 무더위 쉼터는 폭염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주변에 지정되어 있다. 대체로 복지관이나 경로당, 관공서, 그리고 도서관 등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되어 있으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무더위 쉼터는 국민재난안전포털의 쉼터 검색 탭에서 알아볼 수 있다. 셋째, 무더위 기상상황 확인하기. TV나 인터넷, 라디오 등을 통해 무더위 기상상황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폭염은 온열질환을 유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축·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 피해와 여름철 전력 급증 등으로 인한 생활의불편을 초래하기도 한다. 따라서, 강한 무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상황을 확인하거나 관련 재난문자를 받으면 무더위에 필요한 용품이나 준비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폭염에 대비해 개인이 준비하고 조심해야 할 것들도 있다. 우선, 외출하는 경우, 모자나 양산, 선크림, 선글라스 등을 이용하고 물을 자주 마셔야 한다. 우리 가족은 여름이 되면 각자의 필수품들이 있는데 아버지는 부채와 얼음물, 어머니는 양산, 나와 동생은 선글라스다. 여름철 무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야 하는 용품들이다.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내 주변 무더워 쉼터를 검색할 수 있는 화면. 재난현황-지역상황-쉼터에서 검색할 수 있다.(출처=국민재난안전포털) 온열질환의 증상과 대처 요령, 그리고 가까운 병원 연락처를 알고 있는 것도 중요하다. 현기증이나 메스꺼움, 두통의 가벼운 증세가 있을 경우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이보다 정도가 심한 증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의료기관에 내원하거나 119에 신고하여 적합한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냉방기기 사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에어컨을 가동하기 전에는 미리 점검하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에어컨을 사용하는 경우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는 것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냉방기기가 가동되는 실내에 오래 머무를 경우 얇은 겉옷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번 여름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인 만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 자세한 예방수칙 및 정보는 국민재난안전포털(https://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 songsunn_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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